파우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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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아스톤 빌라 FC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비야레알 CF[편집]
2.1.1. 경력 초기[편집]
그는 비야레알 출생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6살때부터 비야레알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기나긴 유스팀의 프로세스를 거쳐 2016-17 시즌을 앞두고 B팀으로 승격된다. 그리고 8월 21일, UE 코르네야를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세군다 디비시온 B 무대를 밟았으나 팀은 0:1로 패했다. 그의 첫 득점은 10월 6일에 치러진 CF 바달로나와의 홈경기였으며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20일, 홈에서 열린 CD 톨레도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빅토르 루이스 대신 교체투입되며 1군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참고로 이 경기를 통해 그는 13년만에 비야레알 성골 출신 선수가 1군 팀에 데뷔한 선수가 되었다. 2016-17 시즌 A팀 경기는 코파 델 레이 1경기 출전이 전부였으며 주로 B팀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시즌 기록은 34경기 2골.
2017-18 시즌에도 B팀에서 시작했고 11월 26일에 치러진 세비야전에서 트리게로스와 교체되어 필드를 밟으며 라 리가에 데뷔했다. 10일 뒤에는 마카비 텔아비브와의 UEFA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며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았다. 그는 1군 소속으로 리그 데뷔전을 포함 코파 델 레이 3경기와 유로파 리그 1경기를 뛰었고 당해 시즌에도 A팀 보다는 B팀 소속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2.1.2. 말라가 CF (임대)[편집]
2018년 8월 6일, 2부리그의 말라가로 한 시즌간 임대되었다. 그리고 4경기를 제외한 모든 세군다 디비시온 경기를 소화하며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끄는데 공헌했다. 그러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게 일격을 맞으며 아쉽게도 승격은 좌절되었다. 그래도 다음 시즌부터 노란 잠수함의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한 것을 생각하면 말라가에서의 임대생활이 그를 한 단계 성장시킨 원동력이었던 것은 분명했다.
2.1.3. 2019-20 시즌[편집]
임대 복귀 후 토레스는 예상과 달리 시즌 초부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어린 나이에도 라 리가에서 수준급 수비를 보여주며 베테랑이자 그의 파트너인 라울 알비올과 함께 후방을 든든히 수호했다. 2019년 10월에는 팀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채결했으며 오사수나를 상대로 라 리가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1.4. 2020-21 시즌[편집]
이번 시즌에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뿐만 아니라 유로파 리그에서도 발군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UEFA 유로파 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1.5. 2021-22 시즌[편집]
오프 시즌 동안 UEFA 유로 2020과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바쁜 여름을 보냈고 랑글레와 움티티의 폼 저하에 실망해 새로운 왼발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와 해리 매과이어의 짝을 찾고 있으며, 왼발 빌드업이 되는 센터백을 구인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등과 링크가 나기도 했다.[2] 일단 비야레알 측은 이를 대비해 아이사 만디를 영입했다.
그러나 수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하며 이번 시즌에도 비야레알의 후방을 책임지게 되었다.
유벤투스와의 UCL 16강 2차전, 후반 4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2: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기록하였고 미친 선방쇼를 선보인 헤로니모 루이에 이어 평점 2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하였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8강전에서도 2경기 내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비아레얄의 4강 진출의 일등공신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다시 맨유, 맨시티, 첼시 등 빅클럽과의 링크가 뜨고 있다.
현재는 토트넘과 맨유가 50m에 영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선수는 맨유행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토트넘이 로셀소에 2,800만 유로의 현금을 더해 스왑딜 방식으로 거래를 제안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이나 협상은 있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과 맨유의 이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토트넘은 현재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영입을 하였고, 맨유도 파우 토레스보다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 하면서 파우 토레스 이적설이 줄어들었다. 다만 토트넘은 랑글레에게 부족한 점이 있기에 노리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긴 하고, 아케가 떠날것이 유력한 맨체스터 시티가 대체자로 노리고 있다고한다.[3]
일단은 토트넘이 영입한 랑글레가 주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수비수이기 때문에 추가로 파우 토레스를 영입할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맨시티 역시 아케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다.
공신력은 낮지만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쿤데의 영입 실패를 대비해 파우 토레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2.1.6. 2022-23 시즌[편집]
여름 이적시장 무수한 클럽들과 링크가 떴지만 비야레알에 잔류했고, 22-23시즌에도 라울 알비올과 함께 노란 잠수함 부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2.1.6.1. 이적 사가[편집]
2022년 11월, 시즌 중임에도 은사인 우나이 에메리가 있는 아스톤 빌라 FC, 파리 생제르맹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0M.
5월에는 유벤투스 FC와 이적료 €38M의 이적설이 뜨고 있다. 6월에 들어서는 에메리가 있는 아스톤 빌라 FC와 떠날 것으로 전망되는 뤼카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를 찾는 FC 바이에른 뮌헨 두 팀의 영입 경쟁이 시작되었다.
6월 8일, 미러에 따르면 빌라가 공식적인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6월 29일, 로마노에 따르면 FC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함에 따라, 아스톤 빌라 FC가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비야레알이 재정난에 빠져 있기 때문에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에메리가 파우를 매우 원하고 있다고 한다. 소식이 뜬지 2시간 후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치면서 사실상 아스톤 빌라 FC로의 이적이 유력해졌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로 보이며 이적료는 £35m이라고 한다. 다만 이적 오피셜은 7월 초중반에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2.2. 아스톤 빌라 FC[편집]
2023년 7월 12일, 아스톤 빌라 F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35m[4]이며, 등번호는 14번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비야레알 시절 은사였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다시 재회했다. 계약 기간은 5년.
2.2.1. 2023-24 시즌[편집]
1R 뉴캐슬 원정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된 타이론 밍스의 자리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수비 포지셔닝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와의 경합조차도 하나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도 모자라 수비 커버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뒷공간이 완전히 무너지며 이날 함께 수비진을 무너뜨린 부바카르 카마라와 함께 팀의 1:5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특히 센터백 파트너인 에즈리 콘사와의 호흡이 전혀 맞지 않았는데, 콘사 역시 수비라인의 무게감과 뒷공간을 커버하는데 있어 유능한 수비수는 아니고, 이로 인해 전혀 조합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두 센터백 모두 최악의 호러쇼를 보여주었던 것.
2R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콘사와의 조합으로 다시 나왔는데, 갑작스럽게 짜여져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던 1라운드에 비해 이번에는 콘사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8R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의 선제골로 1:0으로 지고 있던 중 55분 동점골을 넣으며 리그 데뷔골을 장식했다.
13R 토트넘 핫스퍼와 경기에서 더글라스 루이스의 엄청난 궤적의 크로스를 그대로 가져다 대며 리그 2호골을 성공시켰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9-20 시즌 주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2019년 10월 A대표팀에 처음 차출되었다. 하지만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부임 초기여서인지 보수적인 선수기용을 보여주었고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울 알비올 등에 밀려 바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11월 15일 몰타전에서 데뷔할 수 있었다.
그는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이후 6개월만에 돌아온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기 시작했다.
UEFA 유로 2020 본선에 참가하는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에서는 에릭 가르시아와 로테이션으로 번갈아 나서며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호흡을 맞추었고 팀의 본선 6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준결승 진출을 견인했다.[5]
유로 폐막 이후에는 반대편 국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까지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렀다. 체력 저하로 인해 폼 하락이 우려되었지만 본선 기간 우려를 불식시키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금메달 결정전에서 브라질을 만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는데 조별리그 1, 2차전에는 로드리와 라포르트에 밀려 결장하였고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 로드리와 짝을 이뤄 선발 출장, 풀타임을 치렀으나 1:2로 패배하였다. 16강 모로코와의 경기는 결장하였고 이렇게 대회를 마감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현대 축구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후방 빌드업에 능한 볼 플레잉 센터백. 파우 토레스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정확한 패스 전개력을 꼽을 수 있다. 비야레알의 후방 빌드업을 파우 토레스가 주도할 정도인데, 매우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며 상당히 안정적인 전진패스를 보내줄 수 있다. 무엇보다 현대 축구에서 귀하게 여기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아졌다. 파우 토레스는 위치 선정 움직임이 뛰어난 선수로, 공격 시에는 공을 받아주기 좋은 위치로 움직여주거나, 수비 시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태클로 공만 걷어내고 공간을 커버하는 데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나이때부터 침착한 수비을 구사했다는 것도 장점.
다만, 확실한 장점에 비해 단점도 확실한 선수인데, 우선 제공권을 비롯한 볼 경합 능력이 안 좋은 편이다. 190대의 큰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호리호리한 체형 때문에 경합 성공률이 낮고 선수 본인도 몸을 부딪히는 수비보다는 뒤로 이동하며 공간을 커버하는 지역수비를 지향한다. 경합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이에 따른 수비력도 센터백치고 아쉬운 편인데, 간혹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리 빌드업이 좋다고 해도 탑클래스 센터백이 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큰 키에 비례해 움직임도 둔하고 발도 느린 편이라 라인을 높게 올린 상태에서 역습을 당할 때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공격수를 따라가는 데 어려워한다.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은 동 나이대의 스벤 보트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보트만보다는 빌드업 측면에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만, 수비적인 안정감은 보트만에게 밀린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비야레알 CF (2017~2023)
- UEFA 유로파 리그: 2020-21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네이션스 리그 준우승: 2020-21
- 스페인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올림픽 은메달: 2020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20-21
6. 여담[편집]
6.1. 외모[편집]
7. 같이 보기[편집]
[1] 2023년 11월 17일 기준.[2] 이후 맨유는 토레스 대신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게 된다.[3] 선수 본인이 월드컵에서 뛰기를 원하기 때문에 겨울 까지는 스페인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는 편. 이적할 경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필요하며 이는 폼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4] 이적 당시에는 2021년 노리치 시티 FC에서 £38m에 이적한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 이어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비싼 영입이었으나 11일 뒤인 7월 23일, 무사 디아비가 £51.9m의 거액으로 이적해 레코드를 경신하면서 3번째로 밀려났다.[5] 선발 출전은 조별라운드 1,2차전과 8강전이고 나머지는 교체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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