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꺽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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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꼴깍몬
140 꿀꺽몬 
141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3세대에 등장한 부정형 독 타입 포켓몬. 먹보기믹 때문인지 모티브는 고스트 버스터즈에 등장하는 고스트 버스터즈 팀의 첫 사냥감이 된 유령인 먹깨비[4]로 추정.
암수의 모습 차이로는 꼴깍몬은 머리 위의 노란 더듬이, 꿀꺽몬은 수염의 길이가 수컷이 암컷보다 길다.
3. 스토리[편집]
3세대에서는 루피, 사파이어, 에메랄드에서 공통으로 110번 도로에서 등장한다. 진화 레벨은 26레벨로 적절한 편. 다만 경험치를 가장 많이 먹는 유형이라서 실제로 필요한 경험치는 다른 포켓몬보다 많다.
자력기를 보면 6레벨 기술에 하품이 있고, 14레벨에 오물공격을 습득하며 26레벨에 누르기를, 28레벨에 맹독을, 39레벨에 오물폭탄을 습득하여 꽤 적절하게 되어있다. 기술머신을 살펴보면 에스퍼 타입과 고스트 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섀도볼을 습득할 수 있고, 견제폭을 넓힐 수 있는 냉동빔도 습득하여 땅 타입을 견제할 수 있으며 비행 타입과 드래곤 타입도 추가로 견제할 수 있다. 다만 배울 수 있는 땅타입 기술[6]이 없고 스토리에서 배울만한 불꽃타입 기술[7]이 없어 강철타입 상대로는 하품 말고는 딱히 쓸만한 기술이 없다는 게 단점. 전기타입 기술 전격파도 배우지만 위력이 낮다.
사용법은 내구를 믿고 자속기로 대미지를 주는 게 기본적이며 높은 내구를 믿고 맹독을 걸거나 하품을 이용해 다음 턴에 재우는 식으로[8] 쓰면 된다. 냉동빔이나 섀도볼을 채용해 견제기로 쓰는 것도 괜찮으며, 기술배치는 오물폭탄/냉동빔/섀도볼/자율이 적합하다.
6세대 XY에서는 5번도로에서 출현한다. 자속기 오물폭탄의 습득 레벨이 52레벨로 높아져서 자속기를 쓰는 시기가 많이 늦어졌다. 더스트슈트는 73레벨에 가서나 배운다. 대신 9레벨에 독가스를 배워 기술머신으로 습득할 수 있는 베놈쇼크와 조합해서 쓰는 방법이 있으며, 기술머신으로 냉동빔과 섀도볼, 지진을 습득할 수 있다.
ORAS에서는 RSE와 동일하게 110번 도로에서 등장. 전반적인 기술 습득 레벨이 내려가 37레벨에 오물폭탄을 배운다. 더스트슈트는 61레벨에 배운다. 기술폭은 XY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9세대 SV에서는 바이올렛에서 남부 에리어 3과 동부 에리어 1에서 출현한다. 자력기 쪽은 더스트슈트가 1레벨 기술이 되고 오물폭탄은 37레벨에 배우는 기술이 되는 등 습득 시기가 변경된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지만, 기술머신 쪽은 자력기와 겹치는 것을 제외하면 물리 쪽은 씨기관총, 삼색펀치, 씨폭탄, 깨트리기, 사념의박치기, 독찌르기, 지진을, 특수 쪽은 기가드레인, 섀도볼, 냉동빔을 습득하게 되었다. 낮은 화력 또한 칼춤으로 보충할 수 있다.
4. 대전[편집]
비슷한 포켓몬들인 질뻐기나 더스트나(이쪽은 광물계열) 등과 비교해 보자면 실전에선 여러가지로 밀린다. 단, 쓸데없이 리얼한 묘사의 둘과 달리 외모는 묘하게 귀여운 편이라 아기자기한 미니게임 등에서 보이곤 한다.
이름 그대로 비축하기나 꿀꺽 같은 기술은 이 녀석의 간판급 기술이다. 꿀꺽몬을 사용하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HG/SS의 독수.(2차전 한정)
상당한 내구도와 양 방어 랭업기, 그리고 방어적으로 좋은 타입인 독 타입을 내세워서 깔짝으로 활용된다. 보조기를 보면 맹독, 앵콜, 망각술, 하품을 자력으로 배우며 녹기도 교배기로 배울 수 있다. 낮은 공격 종족치가 발목을 잡기는 하지만 공격기로 가면 물리쪽에서 더스트슈트, 지진, 삼색 펀치, 씨폭탄 등을 배우며 특수쪽에서는 오물폭탄, 기가드레인, 솔라빔, 냉동빔, 섀도볼, 전격파, 물의파동 등 쓸만한 기술을 많이 배운다. 저주, 길동무, 아픔나누기 등을 교배기로 배울 수 있어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HG/SS에서 NPC기로 아픔나누기를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고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옮겨와야 하지만 카운터도 배울 수 있다!
점착은 상대의 특성이나 기술 등에 의해 도구가 제거되거나 교체되는 것을 막아주는 특성이며, 특히 실전에서 심심하면 보이는 트릭이나 바꿔치기, 탁쳐서떨구기의 하드카운터 특성이어서 쓰기 무난하다. 해감액 특성은 자체로는 제법 좋지만, 문제는 단일 독 타입이라서 대부분의 흡수기를 어차피 반감으로 받아서 채용 가치가 높지는 않다. 굳이 해감액인지 아닌지를 모르더라도 누가 흡혈, 기가드레인, 드레인키스, 드레인펀치 등을 꿀꺽몬에게 쓰겠는가. 물론 상대가 흡수 기술을 쓰려는 것을 예측하고 내보내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예측하는 것부터가 일인 데다 흡수 기술은 꿈먹기 빼고는 전부 반감에 내구도 쓸데없이 좋다 보니 상대에게 입히는 피해도 별로 크지 않다. 그나마 씨뿌리기와 힘흡수를 상대로는 매우 효과가 좋다. 드림월드 특성인 먹보는 무난하게 무화열매 같은 것과 조합하거나, 애슈열매와 대폭발을 이용한 운용도 가능하다.
9세대에서는 도둑질, 내던지기, 전기자석파, 볼가득넣기, 그리고 생김새에 맞지 않게(...) 칼춤과 독찌르기를 새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서브 웨폰은 사념의박치기와 바디프레스 정도. 대신 대폭발을 잃었고, 아픔나누기가 유전기 목록에서 사라져 꼴깍몬일 때만 배울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피리부는 사나이를 패러디한듯한 AG 65화에서 나타났다. 해마다 마을에 나타나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사라지는데 결국 여경과 간호순은 꼴깍몬 연구로 유명한 고명석 박사까지 모시고 '꼴깍몬 퇴치 작전'을 벌인다.[9] 박사의 JT포에 의해 단 한마리의 꼴깍몬을 빼고 모두 저 멀리 날아갔는데 하필 기계가 말썽을 일으켜[10] 지우는 나무지기를 꺼내 싸우게 했다. 이때 기계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자 마지막 꼴깍몬이 박사의 JT포에 흡수되었다가 비축하기로 인해 축적된 에너지가 성장에너지와 결합되었고 그 결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꼴깍몬이 되었다.
여기에 나무지기까지 휘말려 둘 다 거대해진 덕에 마을은 아수라장이 될 뻔했지만 지우가 나무지기에게 호수로 꼴깍몬을 유인하라고 해서 다행히 마을이 엉망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나무지기는 결국 에너지를 다 쓰고 원래 크기로 돌아왔는데 이때 봄이가 "아무리 커도 포켓몬은 포켓몬이니까 몬스터볼로 잡을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했고 박사가 몬스터볼을 던졌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간호순이 준 헤비볼을 던지자 잡혔다.[11] 그런데 에너지가 아직 남았는지 나무지기와는 달리 본디 크기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박사는 앞으로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을 연구해 보겠다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DP에서 흉내내기 대회에서 꿀꺽몬이 등장해 질뻐기를 흉내내나 점수가 좋지 않아 탈락한다.[12] 그밖에 진화형인 꿀꺽몬이 진환의 포켓몬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포켓몬스터W에서 58화 A파트에서 진화 전인 꼴깍몬들이 등장한다. 로켓단 삼인방이 놀다 자쳐 자고 있던 중 로이가 로사의 잠버릇을 나옹이 그런 것으로 착각하고 가챠 머신에 나옹을 거꾸로 꽂아넣고 다시 잔다. 이후 페리퍼가 가챠 머신을 돌렷는데 거기서 나온 몬스터볼들에서 꼴깍몬들이 나오고 그렇게 나온 꼴깍몬들이 소동을 일으켜 지우 일행이 말려든다. 한마리는 지우의 엉덩이에 다른 한마리는 고우의 얼굴에 붙어버리고 이후 지우와 고우가 채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던 중 대량으로 나타난 꼴깍몬 떼들과 붙어버린다. 지우, 고우, 피카츄, 그리고 여러 포켓몬들과 초목, 돌 등이 꼴깍몬 무리에 달라붙어 거대한 공을 만들게 되는데 그 상태로 계속 떠다니거나[13] 굴러가고 그 과정에서 잠만보 등 더 많은 포켓몬과 물체들이 붙어서 고생을 하나 채박사의 지시 덕에 꼴깍몬 무리의 특성인 점착이 해제되어 풀려나게 된다.[14] 꿀꺽몬은 47화에서 한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잠깐 등장.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꿀꺽몬의 진화 전 포켓몬인 꼴깍몬은 개체 한두마리는 별거 아니지만 수십 마리가 단체로 몰려다니면 매우 무서운 모습을 보인다. 차이점은 AG에서는 식탐이, W에서는 특성인 점착이 피해를 끼친 원인이자 주된 능력으로 나온다.
5.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서는 꼴깍몬이 기술 연결·되돌리기를 담당하는 NPC로 등장한다. 동료로 만들고 싶으면 2회차 이후 열리는 친구 에리어 '독의 늪'을 해금한 다음, 지하 유적에서 출현하는 꼴깍몬을 쓰러트리면 된다.
DX에서는 엔딩 후에 가르침 기술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연결이 무료화된 대신에 돈은 여기서 받으며, 기술 하나하나가 비싸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자.
5.3. 포켓몬 GO[편집]
‘구름’ 날씨 또는 데굴레오, 둔타, 가보리 등과 같이 주타입 날씨가 아니더라도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포켓몬이다. 독타입이지만 포획률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아 볼을 낭비하게 만든다.
인지도 낮은 포켓몬이 대부분 그렇듯이, 얘도 실전에서 쓰기에는 영 곤란하다. CP도 낮을 뿐더러 스킬도 애매하다. 퀵 무브가 엉겨붙기/바위깨기로 자속을 못받는다. 차지 무브는 더스트슈트/오물폭탄/냉동빔/애시드봄.
이후 s급 퀵 무브 머드숏을 받으며 슈퍼리그에서 쓸만한 포켓몬 이 되었다. 단일 독 타입의 안정적인 방어 상성과 의외로 뛰어난 내구력이 장점. 다만 메인 웨폰인 오물폭탄과 서브 웨폰 냉동빔 모두 강철 타입에 타점이 없다는 점이 뼈 아프다.
6. 기타[편집]
- 일부 공격 모션에서는 아래 문단의 삽화처럼 입을 매우 크게 벌린다. 평소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공격할 때 놀랄 정도로 입을 크게 벌린다는 점은 누오와 같다. 먹보 설정이 있기에 자연스럽다면 자연스러운 부분.
- 포켓몬스터 SPECIAL의 작화담당 야마모토 사토시의 3세대 이후 오너캐이기도 하다. 구 오너캐는 야돈.
- 하지만 포켓몬 스페셜과는 별개로 어째 팬아트는 혐짤 수준의 짤방들이 많이 보인다. 뭐든 먹어치운다는 점과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비대한 위, 체액이 맹독이란 점 때문인 듯...
- 왜인진 모르겠지만 꼴깍몬과 마크탕의 울음소리가 매우 비슷하다!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11:48:03에 나무위키 꿀꺽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큰뿌리 등의 흡수량 증가 도구를 장착하더라도 흡수가 무효화될 뿐 큰뿌리로 증가한 흡수량만큼 데미지도 상승하지는 않는다.[2] 원문은 いぶくろ 포켓몬, 영문은 Stomach 포켓몬. 보다시피 밥통, 위장을 뜻하는 말이다.[3] 원문은 どくぶくろ 포켓몬. 영문은 Poison Bag 포켓몬. 잘 보면 いぶくろ에서 い(위)를 빼고 どく(독)을 붙인 거다.[4] 그러나 정작 모습은 질뻐기와 흡사하다. 이로치 질뻐기도 녹색이다.[5] 그것도 경험치를 가장 많이 요구하는 변동하는 유형으로 100레벨까지의 총 경험치를 164만이나 요구한다. 스토리상 100레벨까지 키우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다른 유형보다 경험치를 많이 먹는 타입이다. 가장 적게 먹는 이상한 유형은 총 경험치를 60만을 요구하며, 일반적인 스타팅 포켓몬의 약간 느린 유형은 105만 9860의 경험치를 요구한다.[6] 지진은 4세대부터 배울 수 있다.[7] 불꽃펀치는 에메랄드 배틀프런티어를 돌며 BP를 획득해야 한다.[8] NPC는 교체를 잘 하지 않기에 쓸 수 있는 방법이다[9] 이때 박사는 편의상 꼴깍몬 떼를 '알파'라는 코드네임으로 부른다.[10] 이 기계는 비축하기와 토해내기의 연계를 응용한 것으로, 안테나에서 발사한 빔으로 꼴깍몬을 보통의 입자보다 훨씬 작은 초소립자로 바꿔 흡수한 후 대포로 저 멀리 발사하는 형태인데 박사 말로는 초소립자는 너무 작은 탓인지 취급이 어려워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한다.[11] 헤비볼은 포획할 포켓몬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포획률이 올라가는 볼이다. 아무래도 덩치가 거대해진 영향으로 무게도 무거워져서 헤비볼이 잘 먹혀든 모양.[12] 여담으로 이 대회의 우승자는 왕구리로 변장한 웅이의 삐딱구리며(사유는 왕구리 흉내를 시종일관 유지해서), 여기서 부화한 게 웅이의 럭키.[13] 꼴깍몬이 뭉쳐진 공에 휘말린 후딘이 사이코키네시스로 띄웠다. 다만 꼴깍몬 공이 건물에 부딧치자 그 여파로 후딘이 잠시 기절해 떨어진다.[14] 정확히는 채박사가 지우와 고우에게 꼴깍몬들의 특성인 '점착'을 해제하려면 꼴깍몬의 기술 중 하나인 위액을 지시하라고 했으나, 이를 잘못 알아들은 지우와 고우가 꼴깍몬들에게 위액이 아닌 '예이~'라고 지시한다. 다행히 꼴깍몬들은 이 말을 위액으로 알아들었는지 점착히 해제되고 지우 일행과 모든 포켓몬들이 풀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