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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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ellan of Hell Pit, Ghoritch
헬 핏의 수호자, 고리치
1. 개요[편집]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탄퀄의 경호원 랫 오거인 본리퍼와 함께 몇 안되는 랫 오거 네임드이다.
화이트 드워프 311호에서 소개되었으며, 같이 소개된 병종으로 개조된 랫 오거(Augmented rat ogre)가 있다. 이들은 설정상 스크라이어 클랜 + 몰더 클랜의 합작품으로 전쟁터를 가로지르는 사이버화된 랫 오거들인데 역시 컨버전 모델로만 나왔다.
2. 설정[편집]
본래는 북부인 광전사로 아카온을 섬겼다. 그러나 고리치가 제국의 포병대 행렬을 습격하다가 패배하자 아카온의 눈 밖에 나버리게 된다.
그는 몰더 클랜의 마스터 뮤테이터(Master Mutator)들에 넘겨졌고, 불결한 쓰롯에 의해 그의 뇌가 랫 오거에게 이식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쓰롯의 실험실에서 고리치는 탈출했고, 헬 핏 중심부의 투기장으로 도주한다.[1] 랫 오거의 괴력과 인간의 지성을 가진 고리치는 쓰롯의 실험체들을 모조리 쓰러트렸다. 고리치는 마스터 뮤테이터들에게 간신히 제압되었는데 고리치를 눈여겨본 뮤테이터들에 의해 오히려 몰더 클랜의 군대[2] 를 지휘하는 위치까지 올라가게 된다. 자신의 실험체가 파격승진을 한 것을 본 쓰롯은 질투심에 불타올랐고, 때문에 고리치를 몰락시키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설정상 온갖 돌연변이들과 생체 병기로 가득한 막장 그 자체인 헬핏의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건, 전적으로 고리치 덕분이라고 한다. 고리치가 몰더 클랜의 병영에 막대한 장악력을 행사해서 반란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라고.
2.1. 엔드 타임[편집]
엔드 타임 작가인 조쉬 레이놀즈의 후일담의 언급에 의하면, 나가쉬에 의해 파견된 저주받은 풍뎅이 군주 아포파스가 이킷 클로를 찾아 헬 핏을 습격했을 때 사망했다고 한다.
고리치는 언제나처럼 헬 핏을 방어하고자 했으나 아포파스의 몸을 이루는 풍뎅이들에게 살점이 뼈에서 분리되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3]
3. 미니어처[편집]
화이트드워프에서 소개된 고리치의 모델. 스케이븐 괴수유닛인 랫 오거 + 워해머 40k 오크 유닛을 섞은 컨버전 모델로만 존재했다.
4. 토탈 워: 워해머 2[편집]
2020년 12월 3일 발매된 뒤틀림과 황혼 DLC에서 전설영웅으로 참전한다. 일단은 상관인 불결한 쓰롯이 함께 등장한 건 덤.
고리치의 음성 대사. 카오스 신 코른을 숭배하며, 의외로 몰더 클랜에 대한 충성심도 가진 듯하다. 다만 쓰롯과의 사이는 원작처럼 안좋은 것으로 보인다.
5. 출처[편집]
6. 관련 문서[편집]
[1] 고리치가 탈출할 수 있었던 건 뇌 이식 수술이 성공해 피실험자가 미치지 않아 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탓이였다.[2] 다만 정식 스케이븐 군대가 아닌 듯. 몰더 클랜의 특별 상설군(Clan Moulder's unique standing army)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실험체들로 이루어진 군대로 추정된다.[3] 이후 헬 핏을 멸망시킨 아포파스는 스케이븐블라이트도 습격해 쑥대밭을 만들지만, 이킷 클로의 함정에 빠져서 카오스 렐름으로 떨어지면서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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