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2021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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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SG 랜더스의 8월 일정은 잠실-문학-문학-대구-수원[1]-문학[2]-문학[3] 순으로 8월 27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28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NC와의 원정 3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8월 20일 ~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9경기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9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1.1. 후반기 경기 규칙[편집]
-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대폭 늘어난 잔여경기로 인해 후반기 전경기는 연장전이 폐지된다.
- 연장전 취소에 따라 최대 8연전이었던 경기 편성을 최대 9연전 편성으로 변경된다.
- 8월 25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는 다음날 혹은 동일 대전 2일차에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취소시 우천취소 경기 시행 세칙에 따라 재편성된다.(특별 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 익일 더블헤더 등)
- 포스트시즌 경기 관련 변경사항은 KBO 리그/2021년 포스트시즌 문서 참고.
2. 8월 10일 ~ 8월 12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2.1. 8월 10일, 10차전 L[편집]
후반기 첫 선발로 1선발 폰트가 나섰다.
그러나 4이닝만에 100구를 채우는 기염을 토했고, 심지어는 유강남에게 3점 홈런을 맞아 허무하게 물러났다. 다행히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4회 이후에는 그대로 강판되고 말았다.
그 전 이닝에서는 바빕신의 도움으로 연속 단타 3번으로 1사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이흥련이 병살을 치며 어이없게 이닝을 종료시켰고, 점수를 1점도 못 냈다. 더불어 이후에는 켈리에게 꽁꽁 묶이면서 7이닝을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이닝 때 오지환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완봉까지도 당할 수 있었다.
이미 진 경기인데도 5회에 필승조라던 김택형을 올렸고, 박민호, 김태훈, 김상수, 신재영 등 너무 많은 투수를 올렸다. 그와중에 김상수도 문보경에게 홈런을 맞았다. 거기다가 상대 필승조는 정우영 하나만을 이끌어내면서 시리즈 전체에 진한 먹구름을 끼게 하였다.
타격감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작년 SK의 모습도 보인다. 기분 더러운 출발로 불안한 후반기를 시작했다.
2.2. 8월 11일, 11차전 L[편집]
가빌리오와 오원석의 로테이션 순서를 바꿔서 후반기를 맞이한다. 어쩌다보니 지난 5월 23일 문학 LG전에서 오원석이 첫 선발승을 거둔 상대인 앤드류 수아레즈와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외인선발 맞대결 팀 전승 기록과 개인 기록으로 LG전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가 된다.
멸망했다. 1회부터 우효동 주심 특유의 이상한 스트존에 흔들린 오원석은 선두타자 홍창기를 내보낸 후 김현수에게 투런을 맞으면서 흔들렸고, 이후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보어-문보경에게 범타를 유도해냈다. 이후 2회초에 수아레즈를 상대로 연속 3안타를 치며 1점을 만회하는데 성공했으나, 그 뿐이었다. 무사 상황에서 안상현 - 이흥련 - 최지훈은 순서대로 삼진 - 얕은 외야 플라이 - 2땅이라는 환장할 타격으로 추가 득점의 기회는 사라지고 말았다.
이후 제구가 흔들린 오원석은 1사를 잡은 이후 오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홍창기를 상대로는 3루타를 허용하였고, 이후 추가 실점이라도 막기 위해 내야 전진배치를 하였으나 김현수 특유의 강한 타구를 잡아내지 못하면서 스코어는 4대1이 되었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상대 투수인 수아레즈는 좋은 피칭을 이어갔고, 오원석은 흔들리는 제구와 더불어 구위도 맛이 가버리면서 상대 타선에게 신나는 통타를 당하면서 피칭머신으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형은 투수를 아끼려는 심산인지 투수 교체 없이 그대로 끌고 가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특히 4회에는 이형종-이재원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무려 10점이나 되는 자책점을 받게 되었다. 4이닝을 마치고 100구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한 것은 덤. 덕분에 평균 자책점은 4.54에서 5.47로 1점 가까이 오르면서 신인왕 경쟁에 빨간 불이 켜지게 되었다.
이후 수아레즈를 5이닝만에 끌어내리기는 했으나, 이후 올라온 투수들에게는 단 1점만을 되찾아오는데 머무르고 말았다. 그나마 9회초 2아웃 이후 등판한 이상규를 상대로 박성한의 투런과 함께 3점을 빼앗아오면서 타격감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님을 보여준 것은 위안거리.
오늘 경기에서는 수비수들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로맥은 2회에 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1루 방향으로 가는 타구들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10점이 넘는 실점을 기록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고, 최지훈은 텍사스성 안타에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 주자 2명 모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이흥련의 대수비로 들어온 정상호는 평범한 포수 플라이마저 놓치면서 LG와 두산에서 왜 2번이나 방출을 당했는지를 몸소 증명하였다.
SSG 랜더스의 37경기 연속 SPOTV 중계가 이 경기를 끝으로 기록이 끊겼다.
2.3. 8월 12일, 우천취소[편집]
가빌리오가 서머캠프동안 자신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해왔는지를 시험할 때가 왔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2연전이 있는 10월 6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7월 롯데전부터 2패후 1승 혹은 취소되는, 기적의 무스윕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허나 지난 3개의 시리즈 상대가 롯데 키움 한화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무리 강한 LG 였다 해도 이러한 경기력은 언제든 스윕패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 날 키움이 승리하며 결국 5위까지 굴러떨어졌다.
3. 8월 13일 ~ 8월 15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동률 시리즈[편집]
13일과 14일 홈경기에서 이마트 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기사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믿었던 폰트와 오원석은 강한 LG 타선 앞에 무너져 내렸고 타자들은 7월과 동일하게 물빠따로 팬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가뜩이나 크보에 여러 악재가 터진 만큼 SSG가 2019년 SK처럼 계속 떨어져 간다면 추신수로 인해 유입된 팬들은 물론이고 2020년도에도 끝까지 응원하던 팬들 마저 놓칠 수 있다.
3.1. 8월 13일, 9차전 L[편집]
타선이 멩덴에게 틀어막히며 여전히 이름만 홈런구단이라고 실상은 물빠따라는걸 증명하였고, 가빌리오는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게다가 6회 불펜이 제대로 산화하면서 패배를 확정지었다. 후반기 첫 3연전에 키움에게 피스윕을 당한 kt도 오늘 삼성에게 역전승을 하며 현재 SSG 혼자 8월 성적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6위 NC가 주전이 여럿 빠졌는데도 한화에게서 승을 거두면서 SSG와의 게임차를 겨우 반게임으로 줄였다. 이대로 가다간 5위 자리마저 위태위태하다.
3.2. 8월 14일, 10차전 D[편집]
타선은 2002년생 신인 좌완투수에게 마치 양현종을 투시당한 듯, 틀어막혔고, 타선도 추신수의 홈런 빼곤 빈타에 시달리며, 패배의 위기까지 몰리다가 김강민이 9회말에 극적인 솔로홈런을 쳐냈다.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로 이태양이 SSG 선발 중에서 제일 잘 던져주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3.3. 8월 15일, 11차전 W[편집]
한유섬의 만루 홈런과 함께 SSG 랜더스는 4연속 루징 시리즈에서 벗어났다. 오랜만에 터진 타선이 계속 이어가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
4. 8월 17일 ~ 8월 19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동률 시리즈[편집]
루징 시리즈도 끝났고 타선도 다시 터졌다. 이제 순위 경쟁을 향해 다시 뛰어야 할 시간이다.
NC는 만났다 하면 항상 접전일 정도로 올해 들어 피말리는 경기가 많았다. 다행히도 지난번처럼 12회 까지 가는 연장 승부는 이제 없기 때문에 투수 운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과 한 게임차, NC와 한 게임 차로 5위인 SSG, 이 시리즈를 잡아야만 상위권 경쟁에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밑 NC와의 경기이므로, 루징 이상을 거두게 되면 5위권에도 들지 못하게 되는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할 시리즈이다.
4.1. 8월 17일, 우천취소[편집]
3회말 우천노게임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2연전이 있는 9월 1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2. 8월 18일, 9차전 W[편집]
최정이 통산 288번째 몸에 맞는 공을 맞음으로써 몸에 맞는 공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4.3. 8월 19일, 10차전 L[편집]
벌써 0승 3패 가빌리오, 이러다가는 작년 핀토의 길을 따라가는 것은 아닐까 궁금하다.
1회말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따냈지만 가빌리오가 NC 한테 털리면서 첫승이 물건너 갔다. 가빌리오는 후반기는 물론 SSG로 온 후 아직도 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점차 왜 데려왔냐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타격에서도 아쉬웠다. 계속되는 득점 찬스를 병살로 말아먹으면서 추격이 힘들어 졌다.
그래도 홈런 공장의 팀 답게 최정의 홈런 2개와 이현석의 홈런으로 팀 홈런 3개를 추가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다시 홈런 선두 1위자리를 차지 했다.
타격은 그래도 살아나는 모습이지만 선발 불안은 여전한 SSG, 상위권을 위해서는 선발이 잘 갖춰져야 한다.
5. 8월 20일 ~ 8월 2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그 동안 삼성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SSG이고, 선발 대진 역시 해 볼 만하다. 타선도 다시 활성화됐겠다, 위닝 이상을 노려서 1위권과의 싸움을 다시 시작할 것을 기대해 볼 수있다.
5.1. 8월 20일, 10차전 L[편집]
1회초 원태인에게 3안타를 쳐내며 흔드나 싶었으나 구자욱의 홈 보살로 1득점에 그쳤으며, 이후로는 힘을 못 쓰며 2득점에 그치다 결국 5회 피렐라의 동점 투런포와 강민호의 솔로포로 역전당했다. 그리고 불펜이 나온 7,8회마저 2이닝 연속으로 삼자범퇴를 당하고 9회에는 오승환이 KKK를 달성하는 등 전혀 공략을 못하면서 패배. 5위 키움도 패배하고, 6위를 지키던 NC가 이날 승리하며 NC가 하루만에 순위를 두 계단을 뛰었다. 결국 SSG는 또 5위로 떨어져버리고 말았고, 바로 윗순위인 삼성과의 승차는 3.5게임으로 벌어지며 선두 경쟁이 더 힘들어져버렸다.
이날 로맥은 4번으로 나와 4타수 4삼진을 기록하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2. 8월 21일,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3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5.3. 8월 22일, 11차전 D[편집]
SSG는 3회까지 타선이 한 바퀴를 못 돌고 삼성은 폰트에게 삼진으로 틀어막히는 등 3회까지 양 팀 타선은 답이 없었다. 허나 삼성이 4회 구자욱과 강민호의 2루타 등으로 먼저 2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5회 적절한 대타 기용으로 쓰리런포를 때려내며 4점을 가져왔다. 그 후 승기를 잡나 싶더디 6회 폰트가 오재일에게 투런포를 맞아 동점이 되어버리고 그대로 그 점수를 양 팀 불펜이 막아내며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날 삼성은 5선발 최채흥을, SSG는 1선발 폰트를 낸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부터 생긴 폰트의 부진과 1이닝용 타선으로 인해 승을 챙기지 못한 것은 상당히 뼈아프다.
또 이날 승차가 같았던 NC와 키움이 모두 승을 거두면서 SSG는 결국 6위까지 내려가버리고 말았다.
5.4. 8월 23일, 우천취소[편집]
8월 2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8월 23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8월 24일 화요일에 재편성된다.
5.5. 8월 24일, 12차전 L[편집]
8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8월 24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1회 초, 몽고메리를 상대로 무려 6점이나 얻어가며 웬일로 SSG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현석이 싹쓸이 2루타+에러로 본인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정식은 아니지만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치면서 분위기는 고조에 달했다. 만약 오늘 승리했다면 경기 MVP는 당연히 이현석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이 점수를 조금씩 조금씩 내는 사이 2회부터 7회까지 타자들은 침묵했고 8회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내며 도망을 가기는 했다. 허나 9회초 무사 12루를 만들고도 김창평-김강민-김찬형의 3연속 삼진으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8회 6구로 이닝을 막았던 장지훈이 마무리로 올라올 줄 알았으나...
덕아웃에서는 서진용을 내보냈다. 팬들은 서진용이 얼마나 많은 경기를 망쳤는지 아는 만큼 불안하다며 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결국 이는 현실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못 꽂고 위로 갔다 아래로 갔다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 1아웃만 잡고 4실점을 내주며 허망하게 지고 말았다.
서진용이 말아먹은 과정은 다음과 동일하다.
피렐라 안타 - 구자욱 안타(안상현의 송구 실책으로 피렐라는 3루 진루) - 강한울 스트레이트 볼넷 - 오재일 폭투로 1점을 내주고 희생타로 또 1점 -김지찬 안타로 동점 - 박승규 볼넷 -김호재 안타로 1사 만루 - 김상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경기 종료
오늘의 패배 원인은 단연 서진용이라고 할수있다. 그러나 서진용이 9회에는 잘 흔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장지훈을 안내보내고 기어코 내보낸 감독과 득점권을 말아먹은 타자들, 이 셋의 병크가 합쳐져 시리즈 전 상대 정적 우위라고 기대하던 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팀을 다시 루징시리즈에 빠트렸다.
오늘 경기를 이겼으면 NC와 승차가 없는 6위라 다시 상위권을 노려볼 수도 있었으나 패배로 인해 1게임차 6위에 머무르고 있다. 게다가 하락세인 두산하고는 겨우 3게임 차, 두산은 NC를 만나고 SSG는 kt를 만나는데 kt는 1위팀이므로 위닝 시리즈는 커녕 동률 시리즈는 가져갈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할 때이다. 5월 후반부터 6월 중반까지 1위를 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이런 만신창이 팀이 되어버렸는지 의문이다.
6. 8월 25일 ~ 8월 27일 VS kt wiz (수원), 피스윕[편집]
2021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이 시리즈부터 우천시 익일 서스펜디드, 더블헤더 규정이 적용된다.
6.1. 8월 25일, 8차전 L[편집]
대체선발 최민준은 그렇다 쳐도 타자들은 다시 원래로 돌아갔다. 병살은 기본이고 1사만루 이현석의 희생 플라이 빼고는 점수가 아예 안나왔다.
6.2. 8월 26일, 9차전 L[편집]
경기전, 후반기에 2승 밖에 쌓아 올리지 못하며 최하위를 찍고 있는 SSG가 결국 코치 교체라는 칼을 꺼내 들었다. 조원우 퓨처스 감독을 1군 벤치코치로, 최경철 퓨처스팀 배터리 코치를 1군 배터리 코치로 올리고 브랜든 나이트 1군 투수코치를 퓨처스팀 투수 코디네이터로, 스콧 플레처 1군 타격,수비 코디네이터는 퓨처스팀 코디네이터로, 세리자와 유지 1군 배터리 코치는 퓨처스팀 배터리 코치로 내려갔다. 그러나 정작 팬 들이 진짜 문제로 꼽는 이진영 타격 코치등 나머지 코치는 그대로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위기의 SSG, 코치진 보직 변경…조원우 1군 벤치코치 선임
선발 중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괜찮던 이태양도 5이닝 4실점을 했다. 결국 전반기때 그래도 강한 선발이었던 오원석-폰트-이태양 과 대체 선발 최민준, 그리고 대체 외인 가빌리오까지 모두 망해버리면서 후반기가 더더욱 암울해졌다.
막혀 있던 홈런 혈은 어느정도 뚫렸다. 고종욱 김성현 한유섬이 홈런을 쳤는데 모두 솔로홈런 이었다. 이마저도 그나마 나은 것이 정작 점수를 내야할 추신수-최정-최주환은 최주환의 1안타를 제외하고 모두 무안타, 이렇게 타선이 계속 무너지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미래가 불안할 것이다.
선수들을 위해 진행한 코치 개편, 첫날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경기로 보면 전혀 도움이 안되었다. 우선, 당연히도 위에서 팬들이 지적한, 이진영 같은 진짜 문제 코치는 안내려 보내고 외국인 코치들만 내려 보내서 보여주기식 개편 아니냐 라고 말이 많았는데 역시 오늘도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치진 전원 개편에 대한 팬들의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6.3. 8월 27일, 10차전 L[편집]
0승 3패 ERA 10.31 말그대로 폭망한 외인 가빌리오가 잘 해줄지 관건이다.
1회초 오준혁, 최정,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2득점을 가빌리오에게 지원했지만 1회말 1실점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2회초에 김성현의 2루타 이후 번트 작전과 고종욱의 적시타로 3:1로 경기를 리드했다.
앞선 경기에서 대량 실점한 가빌리오가 1실점 8K로 선전한 가운데 6회초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택형으로 교체되었다. 김택형이 가빌리오의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7회까지 잘 막은 가운데 8회 김태훈이 등판한 뒤 3실점하며 경기가 뒤집혔고, 장지훈 또한 1실점했다. 9회초 대타 추신수가 2루타 치고 나간 것을 오준혁이 적시타를 치며 따라가긴 했지만 맥 없이 패배하며 시즌 첫 스윕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2군에있던 오준혁이 콜업된 후 첫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최지훈과 한유섬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엔트리에 외야수만 8명이며 그 중에서도 그나마 수비가 가능한 외야수는 김강민, 최지훈, 한유섬 정도인데 투수조는 제대로된 패전조도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 시도때도 없이 불려나오는 것이 점차 체력에 무리가 가는지 앞서고 있던 경기도 역전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이날 패배로 인해 승차마진이 음수가 되었다.
7. 8월 28일 ~ 8월 29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스윕[편집]
8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된다. 또한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8일 경기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9일 경기로 끝난다.
다음주 9월 4일 ~ 9월 5일 고척 키움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7.1. 8월 28일, 12차전 W[편집]
8월 28일 경기는 프로배구 종료후 중계될 예정이다.
1회 폰트가 1실점했으나 2회 고종욱이 임기영의 천적임을 증명하 듯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치며 경기의 주도권을 찾아았다.
7회 김상수가 불안한 피칭을 보였으나 김택형이 잘 막아내고 8회 대타 최정의 홈런으로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며 승리했다.
여담으로 추신수가 한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내의 코로나 확진으로 미국 출국을 위한 PCR 검사하기 위해 교체되었다. 경기 후 아내의 만류로 한국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현 불펜에서 가장 믿을맨인 김택형은 스텟티드 기준 불펜 이닝 소화 5위 링크되었다.
이날 승리로 9년만에 KIA전 우세를 확정지었다.
7.2. 8월 29일, 13차전 W[편집]
1회부터 한동민의 3점 홈런으로 기분좋게 시작했고 요즘 포텐이 터진 이현석의 홈런과 추신수의 홈런을 더하며 앞서 갔다.
선발 오원석이 중간 중간 볼넷을 주기도 했지만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장지훈이 6점차에 올라와 7,8회를 책임지고 불펜으로 52이닝을 채우며 불펜 이닝 소화 공동 1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8회 최주환의 이틀연속 홈런으로 6연패 후 2연승을 확정지었다.
SSG 랜더스의 2021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KIA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8월 31일 ~ 9월 1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동률 시리즈[편집]
9월 1일 경기는 9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8.1. 8월 31일,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 8월 총평[편집]
후반기 시작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태양은 제 몫을 묵묵히 해줬으며, 이현석이라는 알짜배기 거포 포수의 발견이 눈에 띈다.
KIA전에서 타선의 활약, 폰트와 오원석의 QS 피칭으로 다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최민준도 적응을 잘 하면 된다. 가빌리오도 조금 더 사람답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불펜 투수들은 투구수를 관리하며 조절 중이라지만, 적절한 안배와 상황에 맞는 기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있는 6위라는 순위는 가을야구에 갈지 못갈지 판가름이 나는 순위다. 앞으로의 경기에도 투-타 밸런스를 이루며 나아가야 한다.
그나마 마지막 KIA전의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에는 성공했다. 이 기세를 잘 이어나가기만 하면 9~10월은 반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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