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2022-23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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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 2022-23 시즌 세리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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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세리에 A / SSC 나폴리 순위
(38R 종료 후)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 20
38
28
6
4
77
28
+49
90
-
SSC 나폴리 2022-23 세리에 A 라운드별 결과
라운드
날짜
홈/원정
상대팀
점수
득점 선수
1
2022-08-16
원정
엘라스 베로나 FC
2-5
크바라츠헬리아(37'), 오시멘(45+3'), 지엘린스키(55'), 로보트카(65'), 폴리타노(79')
2
2022-08-22

AC 몬차
4-0
크바라츠헬리아(35', 62'), 오시멘(45+2'), 김민재(90+3')
3
2022-08-29
원정
ACF 피오렌티나
0-0
-
4
2022-09-01

US 레체
1-1
엘마스(27')
5
2022-09-04
원정
SS 라치오
1-2
김민재(38'), 크바라츠헬리아(61')
6
2022-09-10

스페치아 칼초
1-0
라스파도리(89')
7
2022-09-19
원정
AC 밀란
1-2
폴리타노(55'(PK)), 시메오네(78')
8
2022-10-01

토리노 FC
3-1
앙귀사(6', 12'), 크바라츠헬리아(37')
9
2022-10-10
원정
US 크레모네세
1-4
폴리타노(26'(PK)), 시메오네(76'), 로사노(90+3'), 올리베라(90+5')
10
2022-10-17

볼로냐 FC 1909
3-2
제주스(45'), 로사노(49'), 오시멘(69')
11
2022-10-24
원정
AS 로마
0-1
오시멘(80')
12
2022-10-29

US 사수올로 칼초
4-0
오시멘(4', 19', 77'), 크바라츠헬리아(36')
13
2022-11-06
원정
아탈란타 BC
1-2
오시멘(23'), 엘마스(35')
14
2022-11-09

엠폴리 FC
2-0
로사노(69'(PK)), 지엘린스키(88')
15
2022-11-12

우디네세 칼초
3-2
오시멘(15'), 지엘린스키(31'), 엘마스(58')
16
2023-01-05
원정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0
-
17
2023-01-09
원정
UC 삼프도리아
0-2
오시멘(19'), 엘마스(82'(PK))
18
2023-01-14

유벤투스 FC
5-1
오시멘(14', 65'), 크바라츠헬리아(39'), 라흐마니(55'), 엘마스(72')
19
2023-01-22
원정
US 살레르니타나 1919
0-2
디로렌초(45+3'), 오시멘(48')
20
2023-01-30

AS 로마
2-1
오시멘(17'), 시메오네(86')
21
2023-02-05
원정
스페치아 칼초
0-3
크바라츠헬리아(47'(PK)), 오시멘(68', 73')
22
2023-02-13

US 크레모네세
3-0
크바라츠헬리아(22'), 오시멘(65'), 엘마스(79')
23
2023-02-18
원정
US 사수올로 칼초
0-2
크바라츠헬리아(12'), 오시멘(33')
24
2023-02-26
원정
엠폴리 FC
0-2
상대자책골(17'), 오시멘(28')
25
2023-03-04

SS 라치오
0-1
-
26
2023-03-12

아탈란타 BC
2-0
크바라츠헬리아(60'), 라흐마니(77')
27
2023-03-19
원정
토리노 FC
0-4
오시멘(9', 51'), 크바라츠헬리아(35'(PK)), 은돔벨레(68')
28
2023-04-03

AC 밀란
0-4
-
29
2023-04-08
원정
US 레체
1-2
디로렌초(18'), 상대자책골(64')
30
2023-04-16

엘라스 베로나 FC
0-0
-
31
2023-04-24
원정
유벤투스 FC
0-1
라스파도리(90+3')
32
2023-04-30

US 살레르니타나 1919
1-1
올리베라(62')
33
2023-05-05
원정
우디네세 칼초
1-1
오시멘(52')
34
2023-05-08

ACF 피오렌티나
1-0
오시멘(74'(PK))
35
2023-05-14
원정
AC 몬차
2-0
-
36
2023-05-2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3-1
앙귀사(67'), 디로렌초(85'), 가에타노(90+4')
37
2023-05-28
원정
볼로냐 FC 1909
2-2
오시멘(14', 54')
38
2023-06-05

UC 삼프도리아
2-0
오시멘(64'(PK)), 시메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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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세리에 A 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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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반기
2.1. 2022.08.16 1R vs 엘라스 베로나 FC 원정 (2:5 승)
2.2. 2022.08.22 2R vs AC 몬차 홈 (4:0 승)
2.3. 2022.08.29 3R vs ACF 피오렌티나 원정 (0:0 무)
2.4. 2022.09.01 4R vs US 레체 홈 (1:1 무)
2.5. 2022.09.04 5R vs SS 라치오 원정 (1:2 승)
2.6. 2022.09.10 6R vs 스페치아 칼초 홈 (1:0 승)
2.7. 2022.09.19 7R vs AC 밀란 원정 (1:2 승)
2.8. 2022.10.01 8R vs 토리노 FC 홈 (3:1 승)
2.9. 2022.10.10 9R vs US 크레모네세 원정 (1:4 승)
2.10. 2022.10.17 10R vs 볼로냐 FC 1909 홈 (3:2 승)
2.11. 2022.10.24 11R vs AS 로마 원정 (0:1 승)
2.12. 2022.10.29 12R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4:0 승)
2.13. 2022.11.06 13R vs 아탈란타 BC 원정 (1:2 승)
2.14. 2022.11.09 14R vs 엠폴리 FC 홈 (2:0 승)
2.15. 2022.11.12 15R vs 우디네세 칼초 홈 (3:2 승)
2.16. 2023.01.05 16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1:0 패)
2.17. 2023.01.09 17R vs UC 삼프도리아 원정 (0:2 승)
2.18. 2023.01.14 18R vs 유벤투스 FC 홈 (5:1 승)
2.19. 2023.01.22 19R vs US 살레르니타나 1919 원정 (0:2 승)
3. 후반기
3.1. 2023.01.30 20R vs AS 로마 홈 (2:1 승)
3.2. 2023.02.05 21R vs 스페치아 칼초 원정 (0:3 승)
3.3. 2023.02.13 22R vs US 크레모네세 홈 (3:0 승)
3.4. 2023.02.18 23R vs US 사수올로 칼초 원정 (0:2 승)
3.5. 2023.02.26 24R vs 엠폴리 FC 원정 (0:2 승)
3.6. 2023.03.04 25R vs SS 라치오 홈 (0:1 패)
3.7. 2023.03.12 26R vs 아탈란타 BC 홈 (2:0 승)
3.8. 2023.03.19 27R vs 토리노 FC 원정 (0:4 승)
3.9. 2023.04.03 28R vs AC 밀란 홈 (0:4 패)
3.10. 2023.04.08 29R vs US 레체 원정 (1:2 승)
3.11. 2023.04.16 30R vs 엘라스 베로나 FC 홈 (0:0 무)
3.12. 2023.04.24 31R vs 유벤투스 FC 원정 (0:1 승)
3.13. 2023.04.30 32R vs US 살레르니타나 1919 홈 (1:1 무)
3.14. 2023.05.05 33R vs 우디네세 칼초 원정 (1:1 무)
3.15. 2023.05.08 34R vs ACF 피오렌티나 홈 (1:0 승)
3.16. 2023.05.14 35R vs AC 몬차 원정 (2:0 패)
3.17. 2023.05.21 36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홈 (3:1 승)
3.18. 2023.05.28 37R vs 볼로냐 FC 1909 원정 (2:2 무)
3.19. 2023.06.04 38R vs UC 삼프도리아 홈 (2:0 승)


SSC 나폴리 세리에 A 2022-23 시즌
전반기
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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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 몬차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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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 크레모네세 로고.svg
파일:볼로냐 FC 1909 엠블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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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엠폴리 FC 로고.svg
파일:우디네세 칼초 엠블럼.svg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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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 살레르니타나 1919 로고.svg
구장
A
H
A
H
A
H
A
H
A
H
A
H
A
H
H
A
A
H
A

5
4
0
1
2
1
2
3
4
3
1
4
2
2
3
0
2
5
2

2
0
0
1
1
0
1
1
1
2
0
0
1
0
2
1
0
1
0
결과



















승점
3
6
7
8
11
14
17
20
23
26
29
32
35
38
41
41
44
47
50
순위
1
1
1
4
2
1
1
1
1
1
1
1
1
1
1
1
1
1
1
후반기
R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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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H
A
H
A
A
H
H
A
H
A
H
A
H
A
H
A
H
A
H

2
3
3
2
2
0
2
4
0
2
0
1
1
1
1
0
3
2
2

1
0
0
0
0
1
0
0
4
1
0
0
1
1
0
2
1
2
0
결과



















승점
53
56
59
62
65
65
68
71
71
74
75
78
79
80
83
83
86
87
90
순위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1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SSC 나폴리의 2022-23 시즌 중 세리에 A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SSC 나폴리/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다.


2. 전반기[편집]



2.1. 2022.08.16 1R vs 엘라스 베로나 FC 원정 (2:5 승)[편집]



SSC 나폴리 세리에 A 1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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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나폴리의 리그 첫 경기인 엘라스 베로나 원정 경기에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언론과 팬들이 예상한 라인업 그대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프리시즌에 부진했던 이르빙 로사노가 예상외로 베로나의 왼쪽을 계속해서 잘 공략하는 모습이었다. 김민재 역시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12분경 과감한 전진 돌파로 컷백까지 내주는 등 나폴리의 경기력은 꽤 괜찮았다. 그러나 정작 선제골을 넣은 것은 홈팀 베로나였다. 전반 29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라이 귄터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케빈 라사냐가 그대로 골문으로 집어넣으면서 베로나가 앞서나간다. 하지만 나폴리는 침착하게 득점 기회를 노렸고 전반 36분 로사노의 크로스에 이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동점이 된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조반니 디로렌초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빅터 오시멘이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허용할 때와 거의 비슷한 모양새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토마 앙리에게 헤더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불과 7분 뒤 흐비차의 원터치 패스에 이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경기 분위기는 다시 나폴리가 가져갔다. 전반 65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의 멋진 솔로골이 터진 데에 이어 교체로 들어온 마테오 폴리타노까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종결지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라고 한다면 폴리타노의 득점 이후 두 차례 정도 추가 득점기회가 있었는데 교체로 들어왔던 알레시오 제르빈의 판단 미스로 더 득점하지 못한 점 정도이다. 어쨌든 시즌 첫 공식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나폴리는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이 경기 이후 FIGC에서 베로나에게 나폴리 서포터즈들을 향해 지역과 관련된 모욕적인 합창을 반복적으로 외치게 한 것에 대하여 12,000 유로의 벌금을, 경기 중 서포터즈들이 경기장 방향으로 일부 물건을 던진 것에 대하여 3,000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2.2. 2022.08.22 2R vs AC 몬차 홈 (4: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라운드 (2022.08.22)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프란체스코 포르누(라치오, 로마)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4 : 0

파일:AC 몬차 로고.svg

SSC 나폴리
AC 몬차
35', 62'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A.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45+2' 빅터 오시멘 (A.앙드레' 앙귀사)
90+3' 김민재 (A.피오트르 지엘린스키)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조지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안드레아 페타냐

SSC 나폴리 세리에 A 2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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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지난 엘라스 베로나전과 같은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대기명단엔 새로 영입된 탕기 은돔벨레, 쇼반니 시메오네, 자코모 라스파도리도 이름을 올렸다. 상대편 AC 몬차의 진영에는 나폴리 소속으로 임대를 떠난 안드레아 페타냐잔루카 카프라리와 함께 투톱을 이루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뒤로 돌아가서 머리에 갖다 맞춘 것이 아쉽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전반 35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강하게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골대를 맞고 빨려들어가면서 멋진 선제골을 기록했다. 동점골을 위해 라인을 더욱 끌어올린 몬차의 뒷공간을 빅터 오시멘이 지속적으로 공략했고 전반 종료 직전 안드레아 라노키아를 달고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두골차 리드를 만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62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의 패스를 받은 흐비차가 침착하게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왼발로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67분 안드레아 페타냐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했지만 VAR 판독 결과 아미르 라흐마니에게 푸싱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넣으며 승리의 자축포와 더불어 본인의 데뷔골을 신고했다. 리그 첫 홈경기에서 나폴리는 4-0으로 무실점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홈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2.3. 2022.08.29 3R vs ACF 피오렌티나 원정 (0:0 무)[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라운드 (2022.08.29)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이탈리아, 피렌체)
주심: 리비오 마리넬리(라치오, 로마)

파일:ACF 피오렌티나 로고.svg

0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ACF 피오렌티나
SSC 나폴리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모로코 국기.svg
KEY
PLAYERS

파일:폴란드 국기.svg
소피앙 암라바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SSC 나폴리 세리에 A 3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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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이번에도 나폴리는 같은 라인업을 들고 왔다. 지난 두 경기와는 다르게 피오렌티나의 강력한 압박에 나폴리는 맥을 추리지 못했다. 피오렌티나는 강력한 맨투맨 압박을 통해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를 에워싸면서 정상적인 빌드업을 방해했다. 리카르도 소틸에게 여러번 돌파를 허용했지만 다행히 슈팅은 위력적이지 않았다. 전반 중후반부터 나폴리가 분위기를 가져갔는데, 전반 43분 빅터 오시멘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결국 양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50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에 이은 이르빙 로사노의 결정적인 헤더 찬스가 있었지만 공은 어이없게 골문을 벗어나고 만다. 후반 60분이 되자 양팀 모두 승부수를 띄운다. 나폴리는 엘리프 엘마스자코모 라스파도리를 투입하면서 공세에 나섰다. 피오렌티나 역시 크리스티앙 쿠아메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력을 기대했다. 쿠아메의 돌파에 이은 안토닌 바라크의 결정적인 슈팅이 있었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스쳐지나갔다. 한숨 돌린 나폴리는 마테오 폴리타노쇼반니 시메오네, 탕기 은돔벨레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폴리타노의 패스에 이은 라스파도리의 구석을 정확히 노린 왼발슛이 나왔지만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양팀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피렌체 팬으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당하자 관중석으로 향했다. 이 후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야유를 보내던 피렌체 팬들은 자기 자식을 옆에 두고 욕설을 이어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무례했다. 자식을 옆에 두고 나한테 어머니에 대한 욕설을 날렸다"라면서 "우리 어머니는 90세 노인이다. 정말 한심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이 건 외에도 피오렌티나에게 15,000 유로의 벌금이 내려졌는데, 경기 전과 중에 모욕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였다.


2.4. 2022.09.01 4R vs US 레체 홈 (1:1 무)[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4라운드 (2022.09.01)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마테오 마르체나로(리구리아, 제노바)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1 : 1
파일:US 레체 로고.svg
SSC 나폴리
US 레체
27' 엘리프 엘마스 (A.마테오 폴리타노)

31' 로렌초 콜롬보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엘리프 엘마스
로렌초 콜롬보

SSC 나폴리 세리에 A 4R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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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첫 주중 경기를 치루게 된 나폴리는 레체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3경기 동안은 똑같은 선발명단을 들고 왔지만 이번에는 베스트 11중 6명이 바뀌었다. 우선 2선 자원이 모두 바뀌었는데, 엘리프 엘마스자코모 라스파도리, 마테오 폴리타노가 4-2-3-1 전형의 3을 이루었다. 중원에는 탕기 은돔벨레가 나섰고 수비라인에는 마티아스 올리베라레오 외스티고르가 선발로 나섰다. 빅터 오시멘,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김민재, 조반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렛은 지난 경기들에 이어 계속해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거 로테이션을 돌려서인지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나폴리는 오히려 전반 23분 은돔벨레의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내주게 된다. 레체의 키커로 로렌초 콜롬보가 나섰는데, 콜롬보의 슛은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이 휘슬이 불기 전에 찼다는 이유로 취소되고 다시 차게 되었다. 휘슬이 불리고 찬 두 번째 킥은 메렛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선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오히려 페널티 킥 이후 1분도 되지 않아 나폴리가 역습 상황에서 폴리타노의 공을 받은 엘마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먼저 앞서나간다. 그러나 선취골의 기쁨도 잠시, 전반 31분 페널티 킥을 실축했던 콜롬보가 도움닫기도 없이 제자리에서 엄청난 왼발 중거리 슈팅을 그대로 골문으로 꽂아버리면서 동점골을 기록한다. 옆에 있던 은돔벨레가 수비를 하기 위해 붙으려 했지만 워낙 빠른 타이밍에 슈팅을 때리는 바람에 막지 못했다. 동점골 이후 오히려 레체가 나폴리를 상대로 밀어붙이면서 역전골까지 노리는 모양새였다.

결국 전반전에 부진했던 은돔벨레와 라스파도리를 빼고 하프타임에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투입되었다. 후반 56분에는 엘마스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교체되었다. 계속해서 나폴리는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위해 공격에 나섰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71분 폴리타노 특유의 안쪽으로의 돌파 이후 슈팅이 나왔지만 정말 한끗 차이로 빗나가고 말았다. 이 슈팅을 때리고 폴리타노 역시 이르빙 로사노와 교체되어 나갔다. 후반 막판 앙귀사를 빼고 쇼반니 시메오네까지 투입하면서 총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하고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상대 레체의 전력과 나폴리 홈인점을 감안하면 결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2.5. 2022.09.04 5R vs SS 라치오 원정 (1: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5라운드 (2022.09.04)
스타디오 올림피코(이탈리아, 로마)
주심: 시모네 소자(롬바르디아, 밀라노)
파일:SS 라치오 로고.svg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SS 라치오
SSC 나폴리
4' 마티아 자카니

38' 김민재 (A.피오트르 지엘린스키)
61'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A.앙드레' 앙귀사)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조지아 국기.svg
마티아 자카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SSC 나폴리 세리에 A 5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레체전의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 하고 나폴리는 스타디오 올림피코로 향했다. 주중에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긴 하지만 이 경기 역시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경기이기에 주전 라인업이 가동되었다.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전반 4분만에 마티아 자카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만다. 라치오는 선제골을 넣고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를 전방의 두 명이 포위하는 방식으로 나폴리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점수차를 유지하려 했다. 고전하던 나폴리는 전반 중반부터 서서히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전반 36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멋진 턴동작 이후 때린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었다. 전반 38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코너킥을 김민재가 헤더로 돌려놨고 골키퍼가 어렵사리 손으로 걷어냈지만 골라인을 이미 넘어갔다는 주심의 판정이 내려졌다. 시스템 판독 결과 정말 깻잎 한장 차이로 골라인을 넘어서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전반 종료 직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이르빙 로사노아담 마루시치와 충돌하면서 결국 들것에 실려가고 말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부상당한 로사노 대신 투입된 마테오 폴리타노의 몸은 가벼워 보였다. 순식간에 라치오의 왼쪽을 파고들어 흐비차에게 좋은 기회를 내줬고 흐비차가 한 번 접고 때린다는 것이 아쉽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50분 빅터 오시멘의 헤더가 아쉽게 골대를 맞추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내내 라치오의 골문을 두드리던 나폴리는 결국 후반 61분 흐비차의 골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한다.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컷백을 논스톱으로 강력하게 때려 그물망을 흔든 시원한 골이었다. 역전골을 실점한 라치오는 다시금 동점골을 위해 나폴리를 향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67분 마누엘 라차리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마리우 후이와 경합이 있었고 라차리가 쓰러졌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후반 막판까지 라치오의 거센 도전이 있었지만 나폴리는 잘 막아냈고 결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한다. 경기가 끝나고 라치오의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는 김민재의 득점과 후이의 경합 과정은 파울을 불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2.6. 2022.09.10 6R vs 스페치아 칼초 홈 (1: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6라운드 (2022.09.10)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알베르토 산토로(시칠리아, 메시나)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1 : 0
파일:스페치아 칼초 엠블럼.svg
SSC 나폴리
스페치아 칼초
89' 자코모 라스파도리 (A.잔루카 가에타노)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자코모 라스파도리
케빈 아구델로

SSC 나폴리 세리에 A 6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앞뒤로 주중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는 만큼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경기였다. 그동안 계속 선발로 나왔던 김민재가 휴식을 취하고 대신 주앙 제주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부상으로 빠진 빅터 오시멘 대신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선발로 나섰고 미드필드에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대신 탕기 은돔벨레엘리프 엘마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예상대로 스페치아는 라인을 한껏 내려 전원 수비에 가까운 전력을 취했고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고군분투했지만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내내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결국 양팀 모두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은돔벨레는 이번에도 하프타임에 로보트카와 교체되면서 선발로 나올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 57분에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이르빙 로사노도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여전히 골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70분 마리우 후이알렉스 메렛을 향한 헤더 패스가 짧은 나머지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했고 골라인 근처에서 아미르 라흐마니가 황급히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쇼반니 시메오네잔루카 가에타노까지 투입하면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나폴리는 정규시간이 거의 끝나가던 후반 89분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다. 로사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가 가에타노를 지나쳐 라스파도리에게 연결되었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결국 선제골을 기록한다. 선제골 이후 양팀 벤치에서 소란이 있었고 결국 스페치아의 스탭과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퇴장을 당한다. 후반 막판 터진 선제골로 나폴리는 1-0 신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한다.


2.7. 2022.09.19 7R vs AC 밀란 원정 (1: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7라운드 (2022.09.19)
산 시로(이탈리아, 밀라노)
주심: 마우리치오 마리아니(라치오, 로마)

파일:AC 밀란 로고.svg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AC 밀란
SSC 나폴리
69' 올리비에 지루

55' 마테오 폴리타노(PK)
78' 쇼반니 시메오네 (A.마리우 후이)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프랑스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올리비에 지루
쇼반니 시메오네

SSC 나폴리 세리에 A 7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산 시로 원정을 떠난 나폴리는 지난 레인저스전의 라인업에서 원톱 자리를 자코모 라스파도리로 바꾼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동일하게 선발 명단을 채웠다. 홈팀 AC 밀란하파엘 레앙이 징계로 결장했지만 그 자리를 라데 크루니치가 채웠고, 나폴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3분 크루니치의 패스에 이은 올리비에 지루의 위협적인 슈팅이 있었고 알렉스 메렛이 간신히 쳐내면서 볼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갔다. 크루니치는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번엔 본인이 직접 위협적인 헤더 슈팅을 날리며 나폴리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나폴리는 전반 36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얼리 크로스에 이은 마테오 폴리타노의 헤더를 제외하면 전반 내내 딱히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나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상대 수비수인 시몬 키예르다비데 칼라브리아를 상대로 옐로 카드를 얻어낸 것이 수확이었다.

이를 의식했는지 스테파노 피올리는 경고를 받은 이 두 선수를 하프타임에 바로 교체한다. 키예르와 칼라브리아 대신 피에르 칼룰루세르지뇨 데스트가 투입되었다. 이 선택은 불과 6분 만에 밀란에게 좋지 않은 효과를 불러왔다. 후반 51분 데스트가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범하며 나폴리에게 페널티 킥이 주어진다. 키커는 폴리타노. 좋은 코스는 아니었지만 마이크 메냥의 겨드랑이 사이로 공이 빨려들어가면서 나폴리가 선제골을 기록한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밀란은 거세게 나폴리를 밀어붙였다. 그 와중에 선제골을 기록한 폴리타노가 부상으로 빠지고, 동시에 경기 내내 부진했던 라스파도리를 빼고 쇼반니 시메오네알레시오 제르빈이 투입된다. 제르빈은 큰 경기에 나선 부담감 탓인지 패스 미스를 범하고 턴오버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은 폼을 보였다. 결국 제르빈이 같은 라인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면서 후반 69분 지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게 된다. 기세가 오른 밀란은 역전까지 노리면서 나폴리의 숨통을 죄여왔다. 그러다가 후반 78분 마리우 후이의 크로스에 이은 시메오네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나폴리가 다시 앞서나간다.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공을 잡은 시메오네가 수비 세 명을 끌고 볼을 키핑하며 후이에게 공을 내줬고, 본인이 만들어낸 공간으로 다시 뛰어들어가 후이의 크로스를 정확히 헤더로 마무리한 멋진 골이었다. 다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밀란은 득점을 위해 공세에 나섰다. 후반 86분 역습 찬스에서 피에르 칼룰루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밀란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이스마엘 베나세르의 크로스에 이은 브라힘 디아스의 헤더 슈팅을 김민재가 왼발을 높이 들려올려 걷어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나폴리는 밀란 원정에서 세 시즌 연속으로 승점 3점을 챙겨오며 선두권 유지에 성공한다.


2.8. 2022.10.01 8R vs 토리노 FC 홈 (3:1 승)[편집]



SSC 나폴리 세리에 A 8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A매치 브레이크가 끝나고 다시 리그가 시작되었다. 주전 센터백 라인인 김민재아미르 라흐마니가 체력조절을 위해 빠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주전 라인업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에 할로윈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피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풀렸다. 전반 6분만에 마리우 후이의 크로스에 이은 앙귀사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나폴리가 먼저 앞서나간다. 안그래도 강한 전방압박을 거는 이반 유리치의 토리노인데 실점을 허용하자 더 공격적으로 나섰고 수비 뒷공간이 많이 벌어졌다. 이를 놓치지 않은 나폴리는 전반 12분 앙귀사가 상대의 왼쪽 뒷공간을 완전히 허물며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가 직접 마무리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한다. 순식간에 두 점차로 점수가 벌어진 경기의 양상은 토리노가 라인을 끌어올려 강하게 압박하며 만회골을 노렸고 나폴리는 점유율을 챙기기보다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 위주의 자세를 취했다. 그 결과 전반 37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나폴리가 승기를 완전히 쥐어잡는다. 그런나 전반 44분 안토니오 사나브리아에게 만회골을 허용하고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후반전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73분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던 유리치 감독이 퇴장을 당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후반 84분 네마냐 라도니치의 슈팅을 알렉스 메렛이 멋지게 막아낸 것 외에는 크게 위협적인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일찌감치 잡은 승기를 잘 유지한 나폴리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겨가는데 성공한다.


2.9. 2022.10.10 9R vs US 크레모네세 원정 (1:4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9라운드 (2022.10.10)
스타디오 조반니 치니(이탈리아, 크레모나)
주심: 로사리오 아비소(시칠리아, 팔레르모)

파일:US 크레모네세 로고.svg

1 : 4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US 크레모네세
SSC 나폴리
47' 시리엘 데셀스

26' 마테오 폴리타노(PK)
76' 쇼반니 시메오네 (A.마리우 후이)
90+3' 이르빙 로사노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90+5' 마티아스 올리베라 (A.조반니 디로렌초)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시리엘 데셀스
쇼반니 시메오네


  • 경기 결과
앞뒤로 아약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는 만큼 상대적 약팀인 크레모네세를 상대로 로테이션이 가동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과 달리 주전 라인업 대부분이 선발로 나왔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대신 탕기 은돔벨레가 나온 것이 유일하게 바뀐 부분이다. 초반부터 양팀 모두 골대를 한 번씩 때리며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다. 그러던 와중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낸다. 키커로 나선 마테오 폴리타노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나폴리가 먼저 앞서나간다.

나폴리가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듯 싶었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리엘 데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다.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의 슈팅이 전진수비하던 아미르 라흐마니를 맞고 굴절되어 데셀스에게 향했고 그대로 실점하고 말았다. 동점골 이후 기세를 잡은 크레모네세는 수비를 단단히 잡고 위협적인 역습으로 나폴리를 괴롭혔다. 이에 루치아노 스팔레티쇼반니 시메오네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투입하면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결국 후반 76분 마리우 후이의 크로스를 시메오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다시 앞서나간다. 일격을 당한 크레모네세는 라인을 끌어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면서 다시금 동점골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오히려 뒷공간을 허용하며 이르빙 로사노, 마티아스 올리베라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올리베라의 골을 마지막으로 주심의 휘슬이 울리며 나폴리가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세리에 A 무대에서의 크레모네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가는데 성공한다. 다만 후반 막판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2.10. 2022.10.17 10R vs 볼로냐 FC 1909 홈 (3: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0라운드 (2022.10.17)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프란체스코 코소(칼라브리아, 레조칼라브리아)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3 : 2
파일:볼로냐 FC 1909 엠블럼.svg
SSC 나폴리
볼로냐 FC 1909
45' 주앙 제주스
49' 이르빙 로사노
69' 빅터 오시멘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41' 조슈아 지르크제이
51' 무사 바로우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감비아 국기.svg
빅터 오시멘
무사 바로우

SSC 나폴리 세리에 A 10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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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아약스전과 동일하게 주앙 제주스김민재가 센터백 라인을 이루었다. 예상대로 나폴리가 볼로냐를 밀어붙였고 특히 왼쪽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볼로냐 수비진을 상대로 위협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하지만 골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자코모 라스파도리마테오 폴리타노가 각각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전반 41분 조슈아 지르크제이에게 선제골을 헌납한다. 나폴리 수비 사이로 좋은 패스가 들어갔고 곧바로 이어진 컷백에서 지르크제이를 마크하는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다행히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제주스가 동점골을 뽑아낸다.

후반전에 빅터 오시멘이르빙 로사노가 투입되면서 역전골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49분 흐비차의 슈팅에 이은 세컨볼 찬스에서 혼전 끝에 로사노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무사 바로우의 중거리슛이 한 번 땅에 바운드되고 알렉스 메렛을 통과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완전 무회전 슈팅도 아니었고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슈팅이었지만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았다. 경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흐를 수 있던 상황에서 후반 69분 흐비차의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침투해 골망을 가르는데 성공한다. 한 점차 리드로는 불안했는지 나폴리는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왼발 슈팅은 수비에 굴절되어 골대를 맞고 나오고, 로사노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다행히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고 나폴리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한다.


2.11. 2022.10.24 11R vs AS 로마 원정 (0:1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1라운드 (2022.10.24)
스타디오 올림피코(이탈리아, 로마)
주심: 마시밀리아노 이라티(토스카나, 피렌체)
파일:AS 로마 로고.svg
0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AS 로마
SSC 나폴리


80' 빅터 오시멘 (A.마테오 폴리타노)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브라얀 크리스탄테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11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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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빡빡한 일정을 치루던 중 오랜만에 일주일을 통으로 쉬고 치뤄진 리그 경기이다. 주제 무리뉴AS 로마를 상대하게 된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피지컬적으로 우수한 상대 선수들을 의식해서인지 왼쪽 풀백에 마리우 후이 대신 마티아스 올리베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동안 양팀 모두 빡빡한 경기를 펼쳤다. 로마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집중 견제하며 나폴리가 원하는 대로 공격하지 못하게 막아세웠다. 전반 38분 탕기 은돔벨레후이 파트리시우와 충돌하여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되면서 나폴리는 득점 찬스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양팀 모두 그 외엔 크게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은 나폴리가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하지만 크리스 스몰링을 필두로 한 로마의 수비는 끈끈했다. 후반 57분 부진하던 은돔벨레가 나오고 엘리프 엘마스가 투입되면서 나폴리의 공격에 좀 더 활기가 더해졌다. 후반 70분 로마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역습에 나선 나폴리는 오시멘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나고 만다. 하지만 이 찬스를 놓치고 10분 뒤, 후반 80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다이렉트 패스가 스몰링과 경합하던 오시멘에게 떨어졌고 어려운 각도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한 오시멘이 결국 득점에 성공한다. 오시멘이 공을 잡기 전 마크맨이었던 스몰링이 발을 뻗었지만 공을 걷어내는데 실패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오시멘의 바깥발을 이용한 슈팅이 로마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결국 이 한 방으로 경기가 끝났고 지난 시즌 나폴리가 어려워했던 스타디오 올림피코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오는데 성공한다. 특히 스팔레티가 무리뉴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경기로 그 의미가 컸다.

이번 경기 승리로 나폴리는 공식 경기 11연승을 기록했으며, 이는 마라도나를 필두로 클럽 역사상 최초의 리그 우승을 이루어낸 1986-87 시즌 이후 36년만이다.


2.12. 2022.10.29 12R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4: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2라운드 (2022.10.29)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안토니오 라푸아노(에밀리아로마냐, 리미니)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4 : 0

파일:US 사수올로 칼초 로고.svg

SSC 나폴리
US 사수올로 칼초
4', 19', 77' 빅터 오시멘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36'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A.마리우 후이)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84' 아르망 로리엔테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빅터 오시멘
다비데 프라테시

SSC 나폴리 세리에 A 12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잠보 앙귀사가 복귀하면서 오랜만에 미드필더 주전 3인방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에 디에고 마라도나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치뤄졌다고 한다.

전반 4분만에 나폴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민재의 롱패스를 받은 조반니 디로렌초가 지체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머리를 스쳐 지나간 공이 빅터 오시멘에게 전달되어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8분에는 마리우 후이의 오른발 슈팅이 안드레아 콘실리의 손에 맞고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만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어간 나폴리는 전반 19분 흐비차의 낮고 빠른 크로스에 이은 오시멘의 마무리로 추가골을 터트린다. 추가골을 실점하고 반격에 나선 사수올로는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트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만 알렉스 메렛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오히려 전반 36분 흐비차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나폴리가 전반에만 3골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혀갔다.

후반전엔 사수올로에게 약간 주도권을 내주면서 위험한 장면이 여러차례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메렛의 좋은 선방이 이어지면서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77분 상대의 패스미스를 낚아챈 오시멘이 칩슛으로 골키퍼를 넘기는 골을 집어넣으며 기어코 해트트릭을 달성한다. 오시멘의 나폴리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이다. 여기에 후반 84분 아르망 로리엔테디에고 뎀메에게 무리한 파울을 범하다가 퇴장을 당하면서 사수올로의 추격의지가 완전히 꺾였다.

결국 나폴리가 홈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겨갔다. 이번 경기로 나폴리는 공식경기 13연승을 기록했다.


2.13. 2022.11.06 13R vs 아탈란타 BC 원정 (1: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3라운드 (2022.11.06)
게비스 스타디움(이탈리아, 베르가모)
주심: 마우리치오 마리아니(라치오, 로마)

파일:아탈란타 BC 로고.svg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아탈란타 BC
SSC 나폴리
19' 아데몰라 루크먼(PK)

23' 빅터 오시멘 (A.피오트르 지엘린스키)
35' 엘리프 엘마스 (A.빅터 오시멘)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아데몰라 루크먼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13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갑작스런 요통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엘리프 엘마스가 왼쪽 윙어 자리에서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홈팀 아탈란타의 매서운 공격이 펼쳐졌다. 전반 3분 아데몰라 루크먼이 나폴리의 뒷공간을 노리는 빠른 움직임 이후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다행히 알렉스 메렛의 선방으로 실점은 면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아탈란타의 위협적인 공격이 이어졌고 결국 전반 16분 아탈란타의 코너킥 상황에서 빅터 오시멘이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주게 된다. 키커로 나선 루크먼은 정확히 골문 구석으로 킥을 성공시키면서 득점에 성공한다.

일찌감치 홈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가는 듯 했으나 동점골은 생각보다 이르게 나왔다. 불과 5분 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가져간 나폴리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오시멘이 정확히 머리에 갖다대면서 득점에 성공한다. 페널티 킥을 내줬던 오시멘 본인 스스로 결자해지를 한 셈. 오시멘은 득점 직후 공을 가져가려 하면서 역전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 의지가 통했던 것인지 전반 35분 잠보 앙귀사의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메리흐 데미랄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엘마스에게 패스를 건네줬고 엘마스가 잘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한다.

후반전에는 승점을 가져오고 싶어하는 홈팀 아탈란타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55분 요아킴 멜레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메렛의 선방에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루크먼이 발을 갖다대봤지만 골대를 맞고 나온다. 나폴리 역시 좋은 찬스를 몇차례 맞았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교체로 나온 쇼반니 시메오네가 후반 78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아쉽게 슈팅이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정규시간이 종료되고 후반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진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 멜레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행히 같은 팀 동료인 조르조 스칼비니의 몸에 맞고 빗나간다.

결국 엘마스의 골을 잘 지켜낸 나폴리가 베르가모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겨오는데 성공한다. 주중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전에서 패배하며 무패 기록은 깨졌지만 리그에서는 승리를 추가하며 9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2.14. 2022.11.09 14R vs 엠폴리 FC 홈 (2: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4라운드 (2022.11.09)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루카 파이레토(피에몬테, 토리노)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2 : 0

파일:엠폴리 FC 로고.svg

SSC 나폴리
엠폴리 FC
69' 이르빙 로사노(PK)
88'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A.이르빙 로사노)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74'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멕시코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스위스 국기.svg
이르빙 로사노
네딤 바이라미

SSC 나폴리 세리에 A 14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왼쪽 윙어자리에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4-3-1-2 포메이션으로 중앙을 단단하게 잠근 엠폴리를 상대로 나폴리 선수들은 공략에 애를 먹었다. 특히 팔을 교묘하게 써가며 나폴리 공격수들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수비를 보여줬다. 탕기 은돔벨레가 번뜩이는 탈압박을 몇차례 보여주긴 했으나 위협적인 공격 장면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중앙에서 잔뜩 웅크리고 역습하는 전략을 택한 엠폴리였지만 김민재의 커버 덕분에 크게 위험한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막판 은돔벨레의 패스에 이은 라스파도리의 슈팅이 있었지만 아쉽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전으로 접어들고 나폴리는 좀 더 크로스를 자주 올리며 박스 안쪽으로 계속해서 공을 투입하려 애썼다.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스팔레티는 후반 64분 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엘리프 엘마스를 한꺼번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효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타났다. 후반 67분 빅터 오시멘이 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주며 페널티 킥을 얻어낸다. 키커로 나선 로사노가 골키퍼 손에 살짝 막혔지만 어쨌든 득점에 성공하면서 귀중한 선취골을 만들어낸다. 로사노는 후반 74분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의 퇴장도 이끌어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88분 로사노가 파비아노 파리시를 개인기로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지엘린스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터트린다. 스팔레티의 용병술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나폴리는 지난 시즌 스윕을 당했던 엠폴리를 꺾고 리그 10연승을 기록한다. 같은 라운드에서 AC 밀란US 크레모네세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2위와 승점차는 8점차로 벌어지게 된다.


2.15. 2022.11.12 15R vs 우디네세 칼초 홈 (3: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5라운드 (2022.11.12)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조반니 아이롤디(풀리아, 몰페타)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3 : 2

파일:우디네세 칼초 엠블럼.svg

SSC 나폴리
우디네세 칼초
15' 이르빙 로사노 (A.엘리프 엘마스)
31'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A.이르빙 로사노)
58' 엘리프 엘마스 (A.앙드레' 앙귀사)


79' 일리야 네스토로프스키
82' 라자르 사마르지치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독일 국기.svg
빅터 오시멘
라자르 사마르지치

SSC 나폴리 세리에 A 15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로 우디네세를 홈에서 만나게 되었다. 왼쪽 윙어로 다시 엘리프 엘마스가 선발로 나섰고 김민재의 파트너로 주앙 제주스가 낙점되었다. 경기 초반 우디네세가 베투의 빠른 발을 앞세워 위협적인 장면을 몇번 만들어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전반 15분 엘마스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헤더로 선취골을 만들어내면서 나폴리가 일찌감치 기선제압에 성공한다. 우디네세는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의 핵심인 제라르 데울로페우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힘을 잃게 된다. 여기에 전반 31분 이르빙 로사노의 패스에 이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멋진 골이 터지면서 나폴리가 점수차를 더욱 벌려나간다. 우디네세도 나폴리의 뒷공간을 계속해서 노렸지만 알렉스 메렛의 적절한 전진수비가 통하면서 전반전은 이대로 마무리된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소 불편함을 호소하던 마티아스 올리베라 대신 마리우 후이가 교체로 들어왔다. 후반 58분 엘마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예감한 나폴리는 일찌감치 교체를 진행했다. 전반에 경고를 받은 제주스 대신 레오 외스티고르가 나섰고 마테오 폴리타노가 로사노 대신 출격했다. 탕기 은돔벨레도 지엘린스키를 대신해서 교체로 들어왔다. 우디네세 역시 베투를 빼고 일리야 네스토로프스키를 내보냈다. 이 용병술이 적중했는데, 투입 8분만인 후반 79분 네스토로프스키의 만회골이 터진다. 후반 70분부터 나폴리 수비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를 제대로 잡아낸 네스토로프스키의 멋진 슈팅이 골망을 가른 것이다. 경기 분위기는 이상하게 흘러갔고 급기야 그동안 믿을맨이었던 김민재의 실수로 라자르 사마르지치에게 공을 헌납하고 사마르지치의 왼발슛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순식간에 점수차는 한 골차로 좁혀졌다. 스팔레티는 선수들에게 집중할 것을 요구하며 소리쳤고, 다행히 더 이상의 실점은 없이 3-2 진땀승을 거두게 된다.

뒷맛은 씁쓸했지만 어쨌든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11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41점을 쌓아둔 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재, 잠보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뒤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감각을 유지하며 월드컵 기간을 보낼 예정이다.


2.16. 2023.01.05 16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1:0 패)[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6라운드 (2023.01.05)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이탈리아, 밀라노)
주심: 시모네 소자(롬바르디아, 밀라노)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svg

1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SSC 나폴리
56' 에딘 제코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에딘 제코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16R (4-3-3)
[ 펼치기 · 접기 ]


  • 경기 결과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고 오랜만에 재개된 리그 경기의 상대는 예전부터 늘 나폴리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어왔던 인터 밀란이다. 나폴리는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주전 베스트 11을 모두 가동했다. 피지컬이 우수한 인테르의 스쿼드를 상대하기 위해 왼쪽 풀백으로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나섰고 오른쪽 윙에는 마테오 폴리타노가 나섰다. 반면 인테르는 스테판 더프레이,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부상으로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대신 프란체스코 아체르비하칸 찰하놀루가 그 자리를 대신해서 나왔다.

경기의 주도권은 홈팀인 인테르가 잡았다. 전반 4분만에 왼쪽 윙백 페데리코 디마르코에게 좋은 찬스가 주어졌으나 슈팅은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26분에는 이번엔 오른쪽 윙백 마테오 다르미안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으나 슈팅은 하늘로 향했다. 전반 40분에 로멜루 루카쿠의 좋은 위치에서의 슈팅도 위로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41분에는 디마르코가 정말 골문 코앞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알렉스 메렛의 눈부신 선방 덕분에 실점을 면했다. 주요 장면들을 여러차례 만든 인테르와 달리 나폴리는 공격에서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공격의 핵심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인테르의 거친 수비에 기를 쓰지 못했고 빅터 오시멘은 공을 잡을 기회조차 거의 없었다. 잠보 앙귀사피오트르 지엘린스키는 미드필드에서 니콜로 바렐라에게 완전히 밀리며 중앙에서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것이 용한 수준이었다.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후반 56분 디마르코의 크로스를 받은 에딘 제코가 헤더골을 터트리면서 인테르가 앞서나간다. 제코는 본인의 마크맨이었던 라흐마니를 완전히 속이는 움직임을 통해 프리 헤더 찬스를 만들었고 디마르코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마무리가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후반전에 흐비차의 움직임이 조금씩 살아나는 듯 했으나 여전히 골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60분 흐비차가 솔로 플레이에 이은 왼발슛을 시도해 봤지만 옆그물을 맞추며 빗나갔다. 스팔레티는 투입 가능한 공격 자원들을 모두 내보내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89분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강력한 슈팅이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제코의 결승골로 인테르가 1-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의 이번 시즌 첫 리그 패배이며 그동안 항상 나폴리의 연승행진을 멈춰세웠던 인테르에게 또다시 가로막히고 말았다. 같은 라운드에서 AC 밀란유벤투스 등 경쟁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스쿠데토 레이스의 향방은 다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2.17. 2023.01.09 17R vs UC 삼프도리아 원정 (0: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7라운드 (2023.01.09)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이탈리아, 제노바)
주심: 로사리오 아비소(시칠리아, 팔레르모)

파일:UC 삼프도리아 엠블럼.svg

0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UC 삼프도리아
SSC 나폴리


19' 빅터 오시멘 (A.마리우 후이)
82' 엘리프 엘마스(PK)

39' 토마스 링콘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마놀로 가비아디니
빅터 오시멘


  • 경기 결과
인터 밀란 원정에서 시즌 첫 리그 경기 패배를 맛본 나폴리는 제노바 원정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하던 아미르 라흐마니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대신해 주앙 제주스엘리프 엘마스를 선발로 내세웠고, 마티아스 올리베라 대신 더 공격적인 마리우 후이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1분만에 나폴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잠보 앙귀사가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니콜라 무루에게 다리를 밟히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낸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마테오 폴리타노의 슈팅은 에밀 아우데로의 손끝에 걸려 골대에 맞고 튕겨져 나간다. 페널티 킥 선방 이후 기세가 오른 삼프도리아는 여러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던 와중 전반 19분 후이의 낮은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그대로 골대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트린다. 오시멘의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와 후이의 정확한 크로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선제골 득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지만 아쉽게 아우데로에게 막히고 말았다. 오시멘은 시종일관 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고 전반 38분 토마스 링콘의 다이렉트 퇴장까지 유도하며 승부에 결정타를 지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루치아노 스팔레티김민재를 라흐마니와 교체하였다. 그동안의 기용 방식을 생각해 본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다음 경기가 유벤투스와의 경기이고 상대가 한 명 퇴장 당했으니 관리하는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보는 편이 지배적이다. 후반전의 경기 양상은 다소 지리하게 흘러갔다. 후반 65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세컨볼 찬스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그러던 와중 후반 78분 호나우두 비에이라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서 나폴리의 두 번째 페널티 킥 찬스가 찾아온다. 키커로 엘마스가 나섰고 가볍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별다른 상황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고 나폴리는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AC 밀란AS 로마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세트피스에서만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유벤투스AC 밀란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2위 그룹인 유벤투스, 밀란과의 승점차는 7점차가 되었고 나폴리로서는 다음 경기인 유벤투스와의 홈경기가 아주 중요해졌다.


2.18. 2023.01.14 18R vs 유벤투스 FC 홈 (5:1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8라운드 (2023.01.14)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다니엘레 도베리(토스카나, 피사)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5 : 1

파일:유벤투스 FC 로고.svg

SSC 나폴리
유벤투스 FC
14', 65' 빅터 오시멘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39'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A.빅터 오시멘)
55' 아미르 라흐마니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72' 엘리프 엘마스 (A.조반니 디로렌초)


42' 앙헬 디마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빅터 오시멘
앙헬 디마리아


  • 경기 결과
2023년 첫 홈경기의 상대로 리그 8연승을 달리고 있던 유벤투스를 만나게 되었다. 나폴리는 베스트 11이 모두 가동되었고 유벤투스는 후안 콰드라도, 두샨 블라호비치 등의 부상으로 페데리코 키에사를 오른쪽 윙백에 두고 앙헬 디마리아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최전방에 세우는 3-5-1-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선제골은 나폴리가 가져갔다. 전반 14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크로스를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막고 흐른 공을 빅터 오시멘이 곧바로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득점에 성공한다. 8경기 동안 무실점 기록을 세우던 유벤투스에게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은 터라 의미가 더욱 컸다. 일찌감치 실점한 유벤투스는 마냥 내려설 수 없게 되었다. 전반 21분 아미르 라흐마니의 패스미스로 상대에게 공이 넘어갔고 디마리아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 구석을 맞고 나가면서 나폴리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쓸어냈다. 전반 25분에는 밀리크의 헤더 슈팅이 있었지만 다행히 알렉스 메렛 정면으로 향했다.

두 차례 위기를 넘긴 나폴리는 전반 39분 추가골을 기록한다. 글레이송 브레메르의 실수를 틈탄 오시멘이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공을 넘겨줬고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그러나 불과 3분 뒤 디마리아가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경기의 행방은 다시 알 수 없게 되었다. 전반 막판 키에사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라흐마니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될 뻔했으나 메렛의 동물적인 감각에 의한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나폴리는 폴리타노를 빼고 엘리프 엘마스를 투입한다. 후반 55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쪽으로 흐른 공을 라흐마니가 그대로 발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면서 다시 달아나는 골을 득점한다. 세레머니 직후 김민재와 함께 한국식 손하트를 선보이며 웃는 것은 덤. 후반 65분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를 받은 오시멘의 헤더골까지 터지면서 나폴리가 완전히 승기를 가져간다. 여기에 후반 72분 엘마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5골을 득점하는데 성공한다.

엘마스의 쐐기골 이후 유벤투스는 유망주들을 투입하며 사실상 백기를 든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고 나폴리는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경기력 논란을 말끔하게 씻어버렸고 특히 크바라츠헬리아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완벽하게 살아났다. 8경기 8승 0실점을 기록하며 끈질기게 올라오던 유벤투스의 기세를 확실하게 꺾어버린 것 또한 의미있는 점이었다. 유벤투스가 리그에서 5실점을 기록한 것은 1993년 5월 30일 페스카라 칼초에게 5-1로 패배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1]

다음날 AC 밀란US 레체와 비기며 2위와의 승점차는 9점차가 되었다.

이 경기 이후 유벤투스가 분식회계로 인해 이탈리아 축구 연맹에서 승점 15점 삭감 처분을 받으면서 나폴리의 우승 경쟁 상대는 밀란과 인테르로 좁혀졌다.


2.19. 2023.01.22 19R vs US 살레르니타나 1919 원정 (0: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19라운드 (2023.01.22)
스타디오 아레키(이탈리아, 살레르노)
주심: 다니엘레 치피(베네토, 파도바)

파일:US 살레르니타나 1919 로고.svg

0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US 살레르니타나 1919
SSC 나폴리


45+3' 조반니 디로렌초 (A.앙드레' 앙귀사)
48' 빅터 오시멘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안토니오 칸드레바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19R (4-3-3)
[ 펼치기 · 접기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독감으로 빠졌고, 주앙 제주스가 훈련 중 타박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흐비차의 자리는 엘리프 엘마스가 선발로 나섰고 이르빙 로사노가 반대편 날개로 선발출장했다. 킥오프 후 전반 13분만에 살레르니타나의 수비수 노르베르트 기옴베르가 근육 부상으로 마테오 로바토와 교체되었다. 전반 34분 빅터 오시멘의 침투에 이은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공격이 지지부진한 나폴리는 잠보 앙귀사까지 왼쪽에서 활동하도록 지시하면서 왼쪽 공량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반 종료 직전 앙귀사의 2대1 패스에 이은 컷백을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조반니 디로렌초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이 전략이 빛을 발한다.

후반전이 되고 나폴리는 금세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한다. 엘마스의 박스 바깥에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오시멘이 재빨리 재차 골문으로 집어넣어 점수차를 2점차로 벌렸다. 이후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되었고, 후반 82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의 실수에 의해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에게 슈팅을 내줬는데, 메렛의 핑거팁 세이브로 다행히 골대를 맞고 벗어났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나폴리가 캄파니아 더비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한다. 이로써 나폴리는 리그의 반환점인 19R에서 승점 50점을 쌓는 기록을 세운다.

동일 라운드에서 인테르엠폴리 FC에게 0:1로 지고, AC 밀란SS 라치오에게 무려 4:0 패배를 당하면서 2위권과 승점이 12점차까지 벌어졌다. 538 기준 우승 확률은 무려 88%.

3. 후반기[편집]



3.1. 2023.01.30 20R vs AS 로마 홈 (2:1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0라운드 (2023.01.30)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베네토, 비첸차)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2 : 1
파일:AS 로마 로고.svg
SSC 나폴리
AS 로마
17' 빅터 오시멘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86' 쇼반니 시메오네 (A.피오트르 지엘린스키)


75' 스테판 엘샤라위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쇼반니 시메오네
스테판 엘샤라위


리그의 반환점을 돈 나폴리의 후반기 첫번째 상대는 AS 로마였다. 전반기에 스타디오 올림피코 원정에서 빅터 오시멘의 결승골로 어렵사리 승리를 가져갔기 때문에 이번에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다.

전반 17분 나폴리가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리우 후이가 절묘하게 찔러준 패스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지체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오시멘의 감각적인 트래핑 이후 강력한 발리슛이 그대로 로마의 골문 상단에 꽂히면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는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전반 막판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의 위협적인 슈팅이 있었지만 메렛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며 전반전을 마쳤다.

하프 타임에 로마는 왼쪽 윙백 스피나촐라를 스테판 엘 샤라위로 바꾸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주제 무리뉴의 선택은 제대로 적중했고 결국 후반 75분 엘 샤라위가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동점골을 실점하자마자 오시멘과 이르빙 로사노를 빼고 쇼반니 시메오네자코모 라스파도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진다. 반면 로마는 유스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이대로 마치려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경기는 이대로 끝나지 않았다. 교체로 들어온 시메오네가 후반 86분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찬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낸다. 시메오네는 AC 밀란, US 크레모네세에 이어 AS 로마를 상대로 교체로 들어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슈퍼 조커의 값어치를 톡톡히 해냈다.

결국 나폴리가 이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지켰다. 동일 라운드에서 AC 밀란US 사수올로 칼초에게 2:5 대패를 당하며 2위 인테르와의 승점차가 13점차가 되었다. 538 기준 우승 확률은 더 올라가서 무려 92%이다. 2위인 인테르의 우승 확률이 4%이니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3.2. 2023.02.05 21R vs 스페치아 칼초 원정 (0:3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1라운드 (2023.02.05)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이탈리아, 라스페치아)
주심: 마르코 디벨로(풀리아, 브린디시)
파일:스페치아 칼초 엠블럼.svg
0 : 3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스페치아 칼초
SSC 나폴리


47'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PK)
68', 73' 빅터 오시멘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케빈 아구델로
빅터 오시멘

가용 가능한 선발 베스트 멤버가 모두 가용된 가운데 스페지아와의 원정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동안 나폴리는 다소 고전하면서 이렇다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리우 후이가 거의 윙어처럼 전진해서 지속적으로 크로스를 공급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후이가 올라오면서 좀 더 안쪽에서 볼을 만지며 직접 골문을 노렸다. 반대편의 이르빙 로사노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에 활력을 가져다 주는데 실패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마테오 폴리타노가 로사노 대신 투입되었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전 킥오프 직후 나폴리 진영에서 날아간 롱볼이 스페지아 수비수 아르카디우시 레차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낸다. 키커로 나선 흐비차가 가볍게 성공시키면서 나폴리는 행운이 따른 선제골을 기록한다. 선제골 이후 나폴리는 여유를 찾으며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진행했다. 후반 68분 스페지아 수비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높게 떠올랐고, 골키퍼 바르트워미에이 드롱고프스키가 쉽게 처리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빅터 오시멘이 포기하지 않고 엄청난 높이의 점프로 골키퍼의 손보다 먼저 공에 닿는데 성공하면서 추가골을 만들어낸다. 전의를 상실한 스페지아는 후반 73분 또다시 오시멘에게 실점하면서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결국 그대로 나폴리가 실점 없이 3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쌓는데 성공한다. 같은 라운드에서 펼쳐진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에서는 인터 밀란이 승리를 거두면서 2위와의 승점차는 13점을 유지했다.

3.3. 2023.02.13 22R vs US 크레모네세 홈 (3: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2라운드 (2023.02.13)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루카 마시미(몰리세, 캄포바소)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3 : 0

파일:US 크레모네세 로고.svg

SSC 나폴리
US 크레모네세
22'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65' 빅터 오시멘 (A.김민재)
79' 엘리프 엘마스 (A.조반니 디로렌초)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빅터 오시멘
레오나르도 세르니콜라

홈으로 US 크레모네세를 부른 나폴리는 베스트 멤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리그 무승의 꼴찌팀이지만 코파 이탈리아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기억이 있어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니폼은 코파에서도 입었던 발렌타인데이 기념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경기는 나폴리의 주도로 흘러갔지만 공격 작업에서 패스 미스가 잦았다. 특히 나폴리의 주 공격루트인 왼쪽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오히려 크레모네세의 위협적인 공격이 있었지만 이르빙 로사노의 적극적인 수비로 실점을 면했다.

나폴리의 선제골은 결국 개인 역량으로 해결했다. 전반 21분 로사노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걷어낸다는 것이 제대로 나가지 않았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에서 볼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천천히 박스 안쪽으로 들어오던 흐비차는 각이 거의 없는 곳에서 기습적인 땅볼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득점에 성공한다. 본인의 리그 9호골이자 생일 자축포였다.

선제골을 먼저 넣은 나폴리는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 6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수비와의 경합 상황에서 머리로 공을 골문 쪽으로 밀어넣었고 빅터 오시멘이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득점한다. 오시멘은 이 골로 리그 6경기 연속골 기록에 성공했으며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교체로 들어온 엘리프 엘마스가 후반 79분 쐐기골까지 득점하면서 3-0 완승을 거둔다.

동일 라운드에서 인테르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비기며 2위인 인테르와의 승점 차이가 15점 차로 벌어졌다. 이제 우승확률은 538 기준 96%.

3.4. 2023.02.18 23R vs US 사수올로 칼초 원정 (0: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3라운드 (2023.02.18)
마페이 스타디움(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
주심: 안드레아 콜롬보(롬바르디아, 코모)

파일:US 사수올로 칼초 로고.svg

0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US 사수올로 칼초
SSC 나폴리


12'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A.마티아스 올리베라)
33' 빅터 오시멘 (A.아미르 라흐마니)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프랑스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아르망 로리엔테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23R (4-3-3)
[ 펼치기 · 접기 ]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사수올로 원정 경기에 나선 나폴리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의식해서인지 약간의 선발 라인업 변화가 있었다. 왼쪽 풀백에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나섰고 왼쪽 메짤라 자리엔 엘리프 엘마스, 오른쪽 윙포워드에는 마테오 폴리타노가 선발로 나왔다.

전반 12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볼을 가져와 곧바로 돌파에 나섰다. 상대 수비의 태클을 피하고 계속해서 돌파하다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흐비차의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가르면서 멋진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직후 사수올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왼쪽 윙포워드 아르망 로리엔테가 위협적인 드리블을 선보였는데, 전반 13분 로리엔테가 왼쪽에서 꺾어들어오며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반 18분에는 사수올로의 역습 찬스가 있었는데, 나폴리 선수단 전원이 빠르게 커버를 내려오면서 위기를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위기를 벗어난 나폴리는 전반 26분 빅터 오시멘에게 좋은 찬스가 왔으나 오시멘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던 오시멘이 기습적인 터닝슛을 시도했고 각도가 거의 없는 곳에서 득점에 성공한다. 골키퍼 안드레아 콘실리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컷백을 예상하고 수비수들에게 자리를 잡으라고 지시하는 사이에 기습적으로 슈팅이 들어온 것. 참고로 이 골의 xg값은 0.02였다고 한다.

전반 36분 상대 수비의 볼을 끊어낸 흐비차가 지체없이 오시멘을 향해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오시멘의 헤더 마무리는 아쉽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40분 로리엔테가 좋은 침투에 이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로리엔테의 위치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지만 그레고리 데프렐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경기에 관여했다는 판정이었다.

후반전에는 양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들어온 쇼반니 시메오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서 크로스를 올린 이르빙 로사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었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3.5. 2023.02.26 24R vs 엠폴리 FC 원정 (0: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4라운드 (2023.02.26)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이탈리아, 엠폴리)
주심: 조반니 아이롤디(풀리아, 몰페타)
파일:엠폴리 FC 로고.svg
0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엠폴리 FC
SSC 나폴리


17' 아르디안 이스마일리(OG)
28' 빅터 오시멘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67' 마리우 후이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톰마소 발단치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24R (4-3-3)
[ 펼치기 · 접기 ]

루치아노 스팔레티와 선수들은 나폴리의 24번째 리그 경기를 치루기 위해 엠폴리 원정을 나섰다. 지난 시즌 두 골을 앞서다가 막판 10분동안 내리 3골을 얻어맞고 스쿠데토 레이스에서 이탈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풀주전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나폴리의 첫 골에는 행운이 따랐다. 전반 17분 나폴리의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볼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반대편으로 길게 넘겨줬고 침투하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날렸다. 빅터 오시멘을 향하던 공은 엠폴리의 수비수 아르디안 이스마일리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오히려 오시멘에게 연결되었다면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을 수도 있는데, 나폴리로서는 운이 좋은 부분이었다.

전반 28분에는 흐비차의 슈팅이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막혔으나 곧바로 달려든 오시멘이 세컨볼을 그대로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터트린다. 이 골로 리그 19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다. 오시멘은 전반 34분에도 좋은 찬스를 맞이했으나 이번엔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혀 멀티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전반 3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몸에 맞은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에도 나폴리의 흐름이 계속되었다. 후반 60분 오시멘이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무난하게 나폴리의 흐름으로 이어지던 와중에 후반 65분 마리우 후이프란체스코 카푸토와 경합하다가 상대 고간을 발로 차는 행동을 저지르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만다. 경기가 30여분 남은 상황에서 수적 열세에 몰리게 된 상황. 하지만 나폴리는 오히려 엠폴리를 강하게 압박하며 한 명 적게 뛰는 팀이 맞는가 싶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였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낸 나폴리는 엠폴리 원정에서 0-2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쌓는데 성공했다. 같은 라운드에서 인터 밀란볼로냐 원정에서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의 결승골로 1-0 패배를 당하면서 2위와의 승점차는 18점차로 벌어졌다. 이제 우승확률은 538 기준 99%. 2위 조차도 우승확률이 1% 미만을 기록하는 바람에 전무후무한 일이 터지지 않는 한, 사실상 우승 확정급이라 볼 수 있다.

3.6. 2023.03.04 25R vs SS 라치오 홈 (0:1 패)[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5라운드 (2023.03.04)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루카 파이레토(피에몬테, 토리노)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0 : 1

파일:SS 라치오 로고.svg

SSC 나폴리
SS 라치오


67' 마티아스 베시노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조반니 디로렌초
마티아스 베시노

SSC 나폴리 세리에 A 25R (4-3-3)
[ 펼치기 · 접기 ]

지난 경기에서 마리우 후이가 퇴장을 당해 두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경기와 다음 경기인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결장이 확정되었다.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후이를 대신해서 선발로 나섰고 나머지 자리는 변화 없이 경기에 임했다.

초반부터 라치오의 도전이 만만치 않았다. 전반 4분 마티아스 베시노의 헤더를 조반니 디로렌초가 가까스로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라치오는 나폴리 선수들의 하프 스페이스 안쪽으로의 진입을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그로 인해 결정적인 골찬스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전반 내내 나폴리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위협적이지 못했던 슈팅 하나를 제외하면 유효슈팅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이 되고 나폴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후반 58분 빅터 오시멘의 센스 있는 뒷발 패스에 이은 지엘린스키의 슈팅이 있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오히려 슈팅보단 측면에 비어있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패스가 갔다면 더 좋은 찬스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나폴리가 골문 앞에서 헤매는 사이 선제골을 터트린건 오히려 원정팀 라치오였다. 후반 67분 나폴리가 라치오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흐비차가 헤더로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베시노 앞으로 떨어졌다. 베시노는 지체없이 논스톱 슈팅을 날렸고 공은 마치 라이징 패스트볼처럼 위로 떠오르는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나폴리 골망 구석을 갈랐다.

다급해진 나폴리는 엘리프 엘마스, 조반니 시메오네, 마테오 폴리타노, 탕기 은돔벨레 등 가용 가능한 모든 공격적인 자원들을 투입하며 상황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결정적인 구간에서의 판단 미스가 계속해서 나폴리의 발목을 잡았다. 후반 79분 오시멘의 헤더가 골대를 맞추고, 뒤이어 김민재가 재차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이반 프로베델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오히려 나폴리는 후반 막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 실점을 면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결국 베시노의 결승골로 라치오가 8년 만에 나폴리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간다. 나폴리로서는 이번 시즌 첫 홈패배를 기록했다. 선수 전체적인 부진이 크긴 했지만, 마리우 후이 빈자리가 너무 커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내지 못했다.

3.7. 2023.03.12 26R vs 아탈란타 BC 홈 (2: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6라운드 (2023.03.12)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안드레아 콜롬보(롬바르디아, 코모)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2 : 0
파일:아탈란타 BC 로고.svg
SSC 나폴리
아탈란타 BC
60'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A.빅터 오시멘)
77' 아미르 라흐마니 (A.엘리프 엘마스)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조지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두반 사파타

SSC 나폴리 세리에 A 26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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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빙 로사노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었고 대신 마테오 폴리타노가 선발로 나섰다. 마리우 후이는 징계로 이번 경기도 결장하게 되었다.

전반 내내 양팀은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어 내는데에 어려워했다. 그나마 나폴리는 폴리타노가 유효슈팅을 몇번 때려봤지만 크게 위협을 가하지는 못했다. 전반 막판 아탈란타의 수비수 베라트 짐시티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고 메리흐 데미랄이 투입된 것이 그나마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에는 좀 더 불타올랐다. 후반 48분 빅터 오시멘이 폴리타노의 크로스를 받아 시도한 시저스킥이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오시멘은 이후에도 한 번 더 위협적인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60분 드디어 고대하던 선제골이 나왔다. 잠보 앙귀사가 커트해낸 공을 오시멘이 낚아챘고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패스를 건네줬다. 흐비차는 자신을 막으러 달려오는 7명의 아탈란타 수비수들을 쓱쓱 제친 뒤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76분 김민재가 약간의 근육 통증을 보이며 주앙 제주스와 교체되었다. 후반 70분경 두반 사파타에게 태클을 하는 과정에서 무리가 왔었고 참고 뛰어보려 했지만 결국 무리였는지 휴식 차원에서 필드를 떠났다. 김민재가 교체로 나가자마자 나폴리는 코너킥 상황에서 아미르 라흐마니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그리고 경기는 이 스코어 그대로 2-0 나폴리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이 경기 승리로 인해 승점이 총 68점이 되었으며, 같은 라운드에서 인테르는 스페치아에게 2-1 패배, 라치오는 볼로냐와 비기는 덕에 다시 승점이 18점으로 벌어지게 되었다. 이번 라운드에서 나폴리는 매직 넘버를 2개나 줄이며 매직 넘버 7이 되었다.

3.8. 2023.03.19 27R vs 토리노 FC 원정 (0:4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7라운드 (2023.03.19)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이탈리아, 토리노)
주심: 마테오 마르케티(라치오, 로마)
파일:토리노 FC 엠블럼.svg
0 : 4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토리노 FC
SSC 나폴리


9', 51' 빅터 오시멘 (A.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마티아스 올리베라)
35'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PK)
68' 탕기 은돔벨레 (A.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27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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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이 가동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들의 예상도 있었으나 주전 대부분이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9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코너킥을 빅터 오시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나폴리가 선제골을 기록한다. 이에 토리노는 강하게 밀어붙이며 동점골을 노렸고, 꽤나 위협적인 장면을 몇차례 만들어냈다. 특히 전반 22분에는 사무엘레 리치의 강력한 중거리 슛을 알렉스 메렛이 가까스레 막고 세컨볼을 다시 밀어넣으려는 안토니오 사나브리아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튀어나오면서 나폴리는 위기를 한차례 넘겼다.

전반 중반까지 토리노의 강력한 압박에 말리던 나폴리는 전반 3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흐비차가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가볍게 성공하면서 토리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51분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크로스에 이은 오시멘의 헤더골이 터졌고, 후반 68분에는 탕기 은돔벨레의 리그 데뷔골까지 터졌다. 은돔벨레의 골은 흐비차가 도움을 기록하면서 세리에 A 첫 10-10 달성자가 되었다.

결국 이대로 실점 없이 4점차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같은 라운드에서 인테르가 유벤투스한테 지고 라치오는 로마한테 이기며 2위와의 승점차가 19점차로 벌어지며 매직넘버는 2가 줄어들어 5가 되었다.

3.9. 2023.04.03 28R vs AC 밀란 홈 (0:4 패)[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8라운드 (2023.04.03)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안토니오 라푸아노(에밀리아로마냐, 리미니)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0 : 4

파일:AC 밀란 로고.svg

SSC 나폴리
AC 밀란


17', 59' 하파엘 레앙
25' 브라힘 디아스
67' 알렉시스 살레마커스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마테오 폴리타노
하파엘 레앙

SSC 나폴리 세리에 A 28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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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A매치 브레이크가 끝나고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미리보는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가 펼쳐졌다. AC 밀란은 전반기에도 산 시로에서 경기력에서 오히려 나폴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정력을 잘 살린 나폴리가 2-1 승리를 거둔 바가 있었다. 빅터 오시멘이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밀란을 상대로 득점한 바 있는 쇼반니 시메오네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낙점을 받았다. 알렉스 메렛은 부상으로 인해 안면 마스크를 쓰고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밀란은 라데 크루니치, 산드로 토날리, 이스마엘 베나세르로 구성된 미드필드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중원을 장악했고 하파엘 레앙, 브라힘 디아스, 테오 에르난데스 같은 전진성 강한 자원들이 나폴리 수비진을 괴롭혔다. 반면 나폴리는 A매치의 여파 때문인지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이 보였고, 패스미스도 이전 경기들보다 잦았다.

결국 전반 17분 디아스의 패스에 이은 레앙의 중앙 침투를 견제하지 못하고 실점하고 만다. 측면에서 디아스에게 나폴리 수비 두 명이 벗겨졌고, 김민재가 측면으로 빠져나가는 다비데 칼라브리아를 견제하러 나간 사이를 공략한 레앙을 아미르 라흐마니조반니 디로렌초가 제대로 막지 못했다.

선제골을 허용하고 불과 8분 뒤 디아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나폴리는 급격하게 무너졌다. 베나세르의 크로스를 올리비에 지루와 경합하던 김민재가 걷어냈지만 멀리 가지 못했고, 디아스에게 연결되어 침착한 마무리에 그대로 당하고 말았다.

결국 두 점차로 끌려가는 채로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밀란은 계속해서 높은 에너지 레벨로 나폴리를 압도했고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뾰족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후반 초반 잠깐 나폴리가 밀어붙이는 양상을 보였지만, 후반 59분 밀란의 역습 상황에서 레앙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이 경기의 승부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는다. 밀란은 심지어 교체로 들어온 알렉시스 살레마커스마저 개인 기량으로 완전히 나폴리 수비수들을 털어버리고 4번째 골을 득점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홈에서 무려 4골을 실점하고 만회골도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제 아무리 오시멘이 빠진 나폴리라 하더라도, 이번 시즌에서 휘청이고 있는 밀란에게 4:0이란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물론 제 아무리 휘청이더라도 밀란은 밀란이기에 패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시즌 나폴리는 최소 실점이라는 탄탄한 수비진을 자랑했는데 밀란에게 매우 큰 점수차로 패배했으며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그나마 리그에서 압도적인 승점을 자랑하기에 문제없긴 하지만 문제는 다가올 챔피언스 리그로 나폴리가 만약 이 때도 오늘같은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최상의 대진을 받음에도 결승 진출은 커녕 8강에서 그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을 상황이다.

나폴리는 A매치로 인해서 장거리 비행을 하고 온 선수들이 꽤 많았고, 그 선수들이 해당 대표팀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체력이 방전된 상태였다. 그러나 스팔레티는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베스트 11을 가동하다가 결국 대패를 당하게 되었다. 특히나 팀의 핵심을 도맡았던 김민재가 A매치 도중 발생한 논란과 더불어 경기력 면에서도 최악의 저점을 찍으면서 체력 관리를 너무 안해주는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민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핵심 선수들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설상가상으로 또다른 핵심인 오시멘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축구팬들은 적어도 리그에선 약팀 상대로는 패배를 적립하는 한이 있더라도 로테이션을 돌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것이 리그 경기였기에 타격이 그나마 적은 편이다. 나폴리가 그대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다가올 챔스를 대비해 예방 주사가 될 수도 있는만큼, 다음 경기에서의 대비책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3.10. 2023.04.08 29R vs US 레체 원정 (1:2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29라운드 (2023.04.08)
스타디오 비아 델 마레(이탈리아, 레체)
주심: 잔루카 만가니엘로(피에몬테, 피네롤로)

파일:US 레체 로고.svg

1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US 레체
SSC 나폴리
52' 페데리코 디프란체스코

18' 조반니 디로렌초 (A.김민재)
64' 안토니노 갈로(OG)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페데리코 디프란체스코
조반니 디로렌초

SSC 나폴리 세리에 A 29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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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밀란전 충격의 대패를 추스리고 일주일간 휴식을 가진 뒤 레체 원정 경기를 떠났다. 선발 라인업에는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원톱으로 나섰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대신 엘리프 엘마스가 나왔다.

경기 초반에는 홈팀 레체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특히 전반 8분에는 유세프 말레의 위협적인 터닝 슈팅이 나폴리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행히 알렉스 메렛의 선방으로 실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제골을 넣은 것은 오히려 나폴리였다. 전반 18분 잠보 앙귀사의 패스에 이은 김민재의 크로스가 정확하게 조반니 디로렌초의 머리를 향했고 깔끔한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 이후 나폴리는 레체를 더 몰아붙였다. 전반 34분 이르빙 로사노의 왼발 슈팅은 아깝게 블라디미로 팔코네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로사노는 전반 막판 좋은 찬스를 여러번 맞이했지만 번번히 수비수에게 막히면서 나폴리 팬들에게 갑갑함을 선사했다.

후반전이 되고 레체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52분 아산 시세이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고 혼전상황에서 페데리코 디프란체스코가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동점골이 터지고 레체의 홈팬들은 역전골을 바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레체가 넣은 골은 나폴리의 골문이 아닌 레체의 골문이었다. 후반 64분 마리우 후이의 크로스를 안토니노 갈로가 어정쩡하게 처리한 공을 골키퍼 팔코네마저 놓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자책골로 인해 뜨거워졌던 스타디오 비아 델 마레는 찬물을 끼얹은 듯 했다.

나폴리는 후반 65분 쇼반니 시메오네탕기 은돔벨레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78분 시메오네는 드리블 하는 도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82분 마테오 폴리타노와 다시 교체되고 말았다. 후반 85분 오른쪽 측면에서 좋은 전개 이후 디로렌초의 크로스에 이은 엘마스의 슈팅이 있었지만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진 가운데 후반 95분 레체의 마지막 코너킥 공격 기회가 생겼다. 레체는 골키퍼 팔코네까지 전방으로 공격 가담시켜 동점골을 노렸지만 나폴리 선수들에게 공을 뺏기고 말았다. 공을 낚아챈 나폴리 선수들은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달려나갔다. 하지만 공이 하프라인을 넘어가자 주심은 바로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비어있는 골문으로 슈팅을 준비하던 폴리타노는 격분하며 공을 뻥 차버렸고 주장 디로렌초도 경기가 종료되었지만 주심에게 항의를 했다.

일단 다행히 승리는 하긴 했으나 하위권인 레체를 상대로 겨우 꾸역승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특히 미드필드 진에서는 이전보다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공격쪽에서도 많이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로테이션의 중요성과 오시멘의 공백을 볼 수 있는 부분. 이 경기 승리로 나폴리의 매직넘버는 4가 되었다.

3.11. 2023.04.16 30R vs 엘라스 베로나 FC 홈 (0:0 무)[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0라운드 (2023.04.16)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페데리코 라페냐(라치오, 로마)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0 : 0
파일:엘라스 베로나 FC 로고(청색).svg
SSC 나폴리
엘라스 베로나 FC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프랑스 국기.svg
조반니 디로렌초
아드리앵 타메즈

SSC 나폴리 세리에 A 30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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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패한 뒤 3일 만에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앞뒤로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터라 로테이션이 불가피했다. 이미 밀란은 나폴리보다 이른 시간에 볼로냐 FC와 경기를 치루면서 필드 플레이어 전부를 바꿔버리는 과감한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나폴리 역시 그동안 단 한번도 선발출장하지 않았던 디에고 뎀메를 3선 자리에 선발로 쓰는 등 대거 로테이션을 돌렸다.

개막전에서는 양팀 통틀어 7골이 나오는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대거 로테이션을 돌린 탓인지 나폴리 선수들은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었고 특히 어택 써드에서 라스트 패스의 질이 매우 아쉬웠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 찬스를 잡은 마테오 폴리타노의 슈팅이 베로나 수비수의 발에 맞고 들어갔으나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상대보다 앞에서 경기에 관여했다는 판정이 내려지면서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취소되었다.

양 팀 모두 전반전에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에도 공격진의 갑갑한 모습은 여전했고 그나마 조반니 디로렌초가 활발하게 공수양면에서 필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올리베라와 디로렌초 양풀백이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공격 가담해서 헤더를 통해 골문을 두드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후반 65분부터 주전 선수들이 교체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들어왔고 후반 73분에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와 부상에서 복귀한 빅터 오시멘이 필드로 나섰다. 주전 선수들, 특히 오시멘의 투입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통해 전방에서 공을 지켜주면서 공격 작업을 좀 더 유리하게 가져가는데 기여했다.

특히 후반 82분에는 원투패스를 시도하다가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오시멘이 그대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이것이 아쉽게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오시멘과 흐비차가 열심히 고군분투했지만 골문을 열기란 쉽지 않았다. 특히 잔디가 미끄러웠던 탓인지 계속해서 넘어지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오히려 후반 90분 코너킥 공격을 시도하다가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고 완벽한 1대1 찬스를 내줬는데, 시릴 논지의 슈팅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양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승점 1점씩을 가져가는데 만족해야 했다.

3.12. 2023.04.24 31R vs 유벤투스 FC 원정 (0:1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1라운드 (2023.04.24)
알리안츠 스타디움(이탈리아, 토리노)
주심: 미카엘 파브리(에밀리아로마냐, 파엔차)

파일:유벤투스 FC 로고.svg

0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유벤투스 FC
SSC 나폴리


90+3' 자코모 라스파도리 (A.엘리프 엘마스)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후안 콰드라도
자코모 라스파도리

SSC 나폴리 세리에 A 31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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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뒤로 하고 유벤투스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경기 전날 토리노가 라치오를 1대0으로 잡음으로써 3승만 해도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유벤투스는 승점 15점 삭감 징계가 철회되면서 3위까지 올라오면서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나폴리는 대부분의 주전 멤버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오히려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 경기를 의식해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다만 유벤투스는 돌격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페데리코 키에사앙헬 디 마리아가 없어서인지 한끗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나폴리 역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는데, 전반 37분 이르빙 로사노가 무리한 슈팅으로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것이 아쉬웠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고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든 쪽은 유벤투스였다. 알레그리는 키에사와 디마리아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스팔레티 역시 엘리프 엘마스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투입했다. 엘마스는 교체로 들어오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70분 오시멘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시멘이 엘마스와 콤비플레이 이후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추고 말았다. 오시멘은 여러 차례 좋은 슈팅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던 와중 후반 82분 유벤투스의 역습 상황에서 디마리아가 나폴리의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침투한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이전 상황에서 유벤투스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경기 막판이 되면서 유벤투스는 두샨 블라호비치를, 나폴리는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추가시간 키에사의 돌파에 이은 블라호비치의 득점이 나왔지만 또 다시 골취소 판정이 내려졌다. 키에사가 패스를 건넬 때 이미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방을 펼치던 양팀의 승부에 변화가 생긴 것은 후반 93분이었다.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엘마스가 지체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쪽에서 올라온 라스파도리가 그대로 왼발 발리슛을 때렸다. 라스파도리의 슈팅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다리 사이를 절묘하게 통과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극적인 결승골에 나폴리 선수들은 환호하며 라스파도리를 향했고 지엘린스키는 그 자리에서 털썩 누웠다. 교체로 투입된 3명이 만들어낸 절묘한 골이었다.

결국 이 골로 나폴리는 33년만에 유벤투스를 상대로 더블을 달성하며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유벤투스를 꺾고 나폴리로 복귀한 선수들에게 나폴리 팬들은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구단 버스를 둘러싸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3.13. 2023.04.30 32R vs US 살레르니타나 1919 홈 (1:1 무)[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2라운드 (2023.04.30)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마테오 마르체나로(리구리아, 제노바)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1 : 1

파일:US 살레르니타나 1919 로고.svg

SSC 나폴리
US 살레르니타나 1919
62' 마티아스 올리베라 (A.자코모 라스파도리)

84' 불라이 디아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세네갈 국기.svg
마티아스 올리베라
불라이 디아

SSC 나폴리 세리에 A 32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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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나머지 팀들은 나폴리의 승점을 따라잡을 수 없어 우승이 확정된다.

본디 한국 시간으로 4월 29일에 치러질 예정이였으나 우승 가능성에 따른 혼란, 치안 문제로 경기를 하루 미룰 것을 요청했고 이게 받아들여져 4월 30일에 인테르와 라치오의 경기가 끝난 이후 경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라치오가 인테르 원정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이제 나폴리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 홈에서 본인들 손으로 33년만에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2]

전반전에는 오초아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나폴리가 다소 고전했으나, 60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또한 나폴리 현지 팬들이 엄청난 양의 폭죽을 터트려서 연기 때문에 경기장이 뿌옇게 보이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대로 나폴리가 실점 없이 끝난다면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된다.

그런데 84분, 불라이 디아가 벼락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일거에 침묵에 빠졌다. 이후 나폴리가 총공세에 나섰으나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쇼에 모든 득점 찬스는 무위로 돌아갔고 1:1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우승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다.

이 무승부는 생각보다 쓰라린 결과인데, 살레르나티나는 하위권의 팀이며, 이번 시즌의 나폴리는 풀주전인 상태에서는 웬만하면 잡을 경기는 확실히 잡기 때문에 대부분은 나폴리의 압승을 예측했었다. 실제로 관중들은 나폴리의 우승을 기대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타났듯이 나폴리 선수단은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익숙치 않았고, 거기다 강등 경쟁중인 살레르나티나의 수비는 쉽게 뚫릴 생각 따위 없는데다가 오초아 역시 인생 경기를 펼치며 선제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곧바로 동점골을 얻어맞으면서 홈에서의 우승을 실패했다. 물론 점수차가 압도적이기에 우승은 하겠지만, 무려 33년이나 걸린, 언제 또 할수 있을지 모를 우승을 홈에서 본인들 손으로 확정지으며 축배를 들 기회가 날아갔으니 두고두고 아쉬울 순간이 되어 버렸다.

3.14. 2023.05.05 33R vs 우디네세 칼초 원정 (1:1 무)[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3라운드 (2023.05.05)
스타디오 프리울리(이탈리아, 우디네)
주심: 로사리오 아비소(시칠리아, 팔레르모)

파일:우디네세 칼초 엠블럼.svg

1 : 1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우디네세 칼초
SSC 나폴리
13' 산디 로브리치

52' 빅터 오시멘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산디 로브리치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33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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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무승부를 하는 바람에, 이제 나폴리를 추격할 수 있는 팀은 라치오 뿐이며 조기우승 확정 시나리오가 굉장히 단순해졌다. 라치오의 잔여경기 전승과 나폴리의 잔여경기 전패가 모두 일어나는 경우를 제외하면 나폴리가 무조건적으로 우승한다. 경기 하루 전 라치오가 사수올로에 이기지 못하면 그 즉시, 혹은 라치오가 이기더라도 이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를 거두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된다.

경기에 앞서, 우디네세전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 45분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단이 경기 직후 나폴리로 돌아간다 해도 익일 오전 3시이다. 이 때문에 일찍 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나폴리 측에서 경기 시간을 앞당기는 걸 세리에 A 사무국에 문의해 추진했으나 우디네세 칼초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며 경기 시간은 그대로 현지 시간 오후 8시 45분으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나폴리는 우디네세전이 열리는 시간에 홈구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한 이후 우승 파티를 열도록 하는 계획을 진행했다.

경기 13분만에 우디네세의 로브리치가 선제골을 기록,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서 끌려갔으나 후반 5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빅터 오시멘이 혼전 상황에서 튀어나온 공을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하면서 1:1 무승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최종적으로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33년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3] 조기우승을 확정 지으며 남은 경기들을 부담없이 편하게 진행할수 있게 되었다.

팬들은 폭죽과 연막탄을 터뜨리며 33년만의 우승에 크게 환호했다.#

여담으로, 팬들은 33라운드에서 33년만에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며 일부러 3에 맞춘 듯한 우승에 소름돋는다는 반응도 있다. 또한 먼 옛날 마라도나가 나폴리에 입성한 이후 3년차에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해 구장명을 그의 이름을 따 바꾼 이후로 3년차에 우승을 차지하는 특이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나폴리의 최종 우승이 결정되는 경기이다보니 원정온 나폴리 팬들의 기행(?)이 여러모로 돋보이는 경기였는데, 아직 심판이 휘슬을 불기 전, 즉 경기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일부 관중이 경기장으로 난입을 해버렸다. 종료 휘슬이 불리자마자 나폴리 팬들이 경기장에 죄다 난입해 서로 유니폼을 가져가려고 하는 바람에 선수들이 도망다니기도 하고[4], 일부는 홍염을 터트리거나, 골대 그물을 잘라가고, 잔디를 가져가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3.15. 2023.05.08 34R vs ACF 피오렌티나 홈 (1: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4라운드 (2023.05.08)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마테오 마르케티(라치오, 로마)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1 : 0

파일:ACF 피오렌티나 로고.svg

SSC 나폴리
ACF 피오렌티나
74' 빅터 오시멘(PK)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조지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니콜라스 곤살레스


경기 전 피오렌티나가 나폴리의 우승을 축하하는 가드 오브 아너를 해주었다.

이날 로테이션을 돌리긴 했지만 전반전에 나폴리는 피오렌티나의 공격에 다소 버거워했다. 중간에 실점 위기가 몇번 있지만 다행히 골리니 골키퍼의 선방 덕분에 무실점을 유지했다.

후반전에는 주전 일부가 투입되면서 공격에 활로를 열었다. 이날 나폴리는 우승을 하긴 했지만 오시멘의 득점왕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로보트카와 흐비차에 의해 패널티 킥을 두번이나 얻었고 두개 다 오시멘이 찼지만 그 중 하나는 선방에 막히면서 실축했고, 나머지 하나는 다행히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3.16. 2023.05.14 35R vs AC 몬차 원정 (2:0 패)[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5라운드 (2023.05.14)
유파워 스타디움(이탈리아, 몬차)
주심: 프란체스코 코소(칼라브리아, 레조칼라브리아)

파일:AC 몬차 로고.svg

2 : 0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AC 몬차
SSC 나폴리
18' 다니 모타
54' 안드레아 페타냐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안드레아 페타냐
빅터 오시멘


이번 경기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렸으며, 김민재는 정말 간만에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4번째 패배 당했는데, 그중 하나는 세리에 A 첫 승격팀에게 다득점 클린시트 패배를 당했다. 이 날 나폴리는 김민재 없는 수비도 확인해보려고 했으나, 되려 김민재의 중요성만 부각되었다. 특히 두번째 실점은 김민재가 있었으면 막았을 법해서 꽤나 아쉬울법하다.

3.17. 2023.05.21 36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홈 (3:1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6라운드 (2023.05.21)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리비오 마리넬리(라치오, 로마)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3 : 1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svg
SSC 나폴리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67'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A.피오트르 지엘린스키)
85' 조반니 디로렌초 (A.앙드레' 앙귀사)
90+4' 잔루카 가에타노 (A.쇼반니 시메오네)


82' 로멜루 루카쿠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카메룬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벨기에 국기.svg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로멜루 루카쿠

SSC 나폴리 세리에 A 36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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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아직까지 승점을 따지 못한 팀이다. 전반기 첫 패배의 복수를 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지만, 후반기에는 인테르도 부활의 기미가 보이는 탓에 마냥 쉬운 편은 아니다.

인테르는 곧 열리는 코파이탈리아 결승을 위해 로테이션을 돌렸고 나폴리는 풀주전으로 선발했다. 그리고 전반 41분 경에는 갈리아르디니의 퇴장으로 나폴리가 수적으로 유리해졌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드디어 앙귀사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지루했던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은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오시멘과 김민재를 교체아웃 시켰다.

그러나 루카쿠를 제대로 마킹했던 김민재가 빠지자 곧바로 루카쿠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 그래도 곧이어 디로렌초의 다시 앞서가는 골, 가에타노의 골까지 터지면서 3-1로 완승했다. 이로서 나폴리는 정말 오랜만에 다득점 승리를 했고 이번시즌 모든 팀을 한번이라도 이기게 되었다.


3.18. 2023.05.28 37R vs 볼로냐 FC 1909 원정 (2:2 무)[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7라운드 (2023.05.28)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이탈리아, 볼로냐)
주심: 마테오 마르체나로(리구리아, 제노바)

파일:볼로냐 FC 1909 엠블럼.svg

2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볼로냐 FC 1909
SSC 나폴리
63' 루이스 퍼거슨
84' 로렌초 데실베스트리


14', 54' 빅터 오시멘 (A.바르토시 베레신스키)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KEY
PLAYERS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로렌초 데실베스트리
빅터 오시멘

SSC 나폴리 세리에 A 37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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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2023.06.04 38R vs UC 삼프도리아 홈 (2:0 승)[편집]


파일:세리에 A 로고.svg
2022-23 시즌 38라운드 (2023.06.05)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에르만노 펠리치아(아브루초, 테라)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2 : 0

파일:UC 삼프도리아 엠블럼.svg

SSC 나폴리
UC 삼프도리아
64' 빅터 오시멘(PK)
85' 쇼반니 시메오네 (A.자코모 라스파도리)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KEY
PLAYERS

파일:프랑스 국기.svg
쇼반니 시메오네
메흐디 레리스

SSC 나폴리 세리에 A 38R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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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마지막 경기를 강등이 확정된 삼프도리아와 치른다.

우승팀 나폴리는 이 경기가 끝나면 트로피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15:32:57에 나무위키 SSC 나폴리/2022-23 시즌/리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여담으로 이때 페스카라에서 뛰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2] 나폴리가 이 경기를 승리하면 승점 81점이 되고, 라치오와 유벤투스가 남은 경기들을 전부 이겨도 각각 79점, 80점이 되기 때문에 나폴리의 승점을 넘을 수 없어 우승이 확정된다.[3] 앞서 라치오의 경기는 라치오가 사수올로를 2:0로 때려잡았지만, 나폴리가 무승부를 기록해 승리가 무의미해졌다.[4] 이 때문에 지엘린스키는 유니폼 하의를 빼앗겨서(...) 팬티차림으로 다니는 장면이 그대로 중계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