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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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
양 팀의 선발이 분투했지만, 승리는 토코다가 가져갔다. 토코다가 7이닝 2피안타 3볼넷 6K 1실점, 다나카는 8이닝 3실점에도 불구하고 팀의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또다시 패전을 겪었다.
양 팀의 저조한 득점력으로 0:0 상태에서 연장전에 들어갔고, 10회말 아사무라 히데토의 끝내기 안타로 종료되었다.
노무라의 시즌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처참한 경기력으로 결국, 닛폰햄을 제외한 교류전을 루징시리즈 및 피스윕으로 마무리하면서 당당하게 교류전 꼴찌(...)를 기록했다. 순위 역시 한신의 반등으로 A클래스도 위험한 수준.
이 날까지 패하면서 같은 날 승리한 한신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추락했다.
5~6월에 걸친 닛폰햄전 이후로 위닝 시리즈를 좀처럼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답답하기 짝이 없는 타선과 리드를 지키지도 못하는 불펜에 그나마 견고하던 로테이션마저 이미 금이 가기시작하면서, 토코다를 제외하면 더블 에이스인 오세라와 모리시타조차도 지는게 일상다반사가 되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요미우리와 야쿠르트를 상대로 반반 승부를 끌고 갔지만, 근래에는 이기는 것조차 불가능한 수준에, 주니치 상대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승의 대부분이 한신과 요코하마를 상대로 했지만, 다음 상대인 한신도 최근의 무시무시한 기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붙은 적 없기 때문에, A클래스 경쟁이 위태롭다.
5연패를 끊고 한신전 성적을 8승 1무(...)로 늘렸다.
중심 타선의 우구사-키쿠치-맥브룸이 모두 멀티히트에 타점을 기록했고, 11회말 우구사의 우월 끝내기 홈런으로 한신전 성적을 9승 1무로 늘렸다.
갑갑한 공격에 더해 10회말 투아웃 키쿠치 료스케의 장타에 1루주자 나카무라 쇼세이가 홈 직전에 넘어져 아웃을 당하는 등 그야말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가 없던 파리그 뿐 아니라 다른 팀 팬들에게까지 큰 웃음을 줬다.
양 팀의 외인이 선발 투수로 출전하였다. 카프만 만나면 역시 상전이라고, 동생 챙겨주듯 승을 퍼먹여줬던 한신이 오늘은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다. 1회초 첫 타자인 나카노 타쿠무가 1루수 맥브룸의 실책으로 나가면서 범상치 않은암흑기운이 꼈고, 2번 시마다 카이리는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한신. 3번 치카모토 코지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1,3루의 기회를 이어갔고, 카프의 선발 포수마스크를 쓴 모치마루가 앤더슨의 체인지업을 알까면서 시마다가 홈을 밟고 2:0. 다행이라면 후속 타자들을 범타처리하면서 흐름을 더이상 내주지 않고 2:0에서 끊어냈다는 것.
3회초 1사만루의 기회를 또다시 잡은 한신은 이번에는 1회에 범타로 물러난 오오야마가 이번에는 삼진(...), 6번 타자 이토하라 켄토도 오오야마와 세트로 범타로 물러나면서 잔루 만루가 되었다. 답답한 타격을 이어가던 카프가 5회말에 우에모토의 동점 2타점 적시타로 승부가 원점이 되었다. 6회초~7회초까지 양 팀은 주자를 2명씩 내보내고도 무득에 그쳤고, 7회말 도바야시의 역전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한신은 카프전 1무 10패의 위기에 빠졌다.
간만에 스윕을 눈앞에 둔 카프 선수단과 관중들은 기분좋게 퇴근 준비를 하며 맞은 9회초, 선두타자 우메노 류타로의 타구를 2루수 키쿠치 료스케가 처리하지 못하면서 무사 1루... 실책도 아니고 내야안타로 기록되었지만... 후에 벌어질 참혹한 사태를 생각해보면, 이 플레이 하나로 평범한 블론세이브 연장경기가 아닌 역사에 남을 졸전이 펼치지게 되었다. 이어서, 나카노 타쿠무의 번트로 1사 2루, 시마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한신의 마지막 타자는 해결사 치카모토가 남아있었고, 스트라이크 하나면 끝나는 상황에서 기어코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내고 만다. 최근의 연속 등판도 있었고, 블론세이브에 흔들린 쿠리바야시가 사토 테루아키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키면서 역전 위기까지 맞았지만, 다음 타자가비밀 카프 또는 카프 일일 첩자오오야마 유스케였기 때문에 승부는 정규이닝 이후인 9회말로 향했다.
9회말과 10회초 나란히 6,7,8번의 하위타순인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고, 10회말에는 전날 끝내기 홈런 허용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아이자와는 알칸타라의 선물을 거부하면서(...) 폭풍 삼진으로 물러나버렸고, 사카쿠라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우에모토 타카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끝내기 주자가 루상에 나갔다. 대타 마츠야마 류헤이가 알칸타라의 볼질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우에모토가 그걸 또 도루 시도하다 도루자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츠야마는 바로 다음 공에 볼넷으로 출루(...)안될 팀은 역시 안된다 마츠야마는 대주자 나카무라 쇼세이로 교체되었고, 타자는 타격감이 해를 거듭할 수록 떨어지고 있는 키쿠치 료스케. 키쿠치가 좌측 깊숙히 장타코스의 안타를 쳤고, 나카무라가 한신전 10승 1무와 스윕을 위해 3루를 돌았을 때만 해도, 모든 이가 한신을 놀리기 위한 준비를 했는데 그만...
파일:나카무라 쇼세이 끝내기 훔바.gif
나카무라가 홈베이스를 눈앞에 두고 넘어지면서 주루사가 되었고, 9회초 우메노의 타구만 처리했으면 보지 않아도 될 연장전을 만든 키쿠치가 영웅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12회초, 오오야마 유스케가 희생플라이만 쳤어도 한신이 이겼을 지 모를 앞선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나더니, 주자없을 때스찌2루타를 기록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한신이 승리를 거부하면서 12회말을 맞았다.
12회말은 나카무라 켄토 안타 - 도바야시 쇼타 희생번트 1사 2루 - 아이자와 츠바사 데드볼 1사 1,2루 - 우에모토 타카시 플라이 2사 1,2루 - 대타 쵸노 히사요시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상황으로 전개되었고, 그리고 들어선 타자는 동료의 본헤드 플레이로 결승타가 날아가버린 키쿠치 료스케. 끈질기게 승부하던 키쿠치의 커다란 타구가 워닝트랙에서목런으로[1] 잡히면서 참혹한 경기력의 현장은 막을 내렸다.
경기는 무승부, 양 팀 팬은 패자, 나머지 세리그 팀과 오늘 경기 없어서 편하게 저게 프로냐고 웃으면서 보던 파리그 팬들이 승자
양팀 팬들의 내다버린 4시간 52분
나카무라 쇼세이는 2017년 여름 고시엔 이후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의 뇌리에 새겼다.
파일:나카무라 쇼세이 훔바 니코동 반응.gif
한신과 더불어서 카프의 승리를 책임지고 있는 요코하마를 상대하기 위해 요코하마 원정을 떠났다. 1회초부터 사카쿠라 쇼고의 적시타로 2:0으로 치고나갔다. 3회초에 어제 끝내기가 날아가버린 키쿠치 료스케가이번에는 목런이 아니라투런포로 점수차를 벌렸고, 5회초에는 나카무라 켄토의 쐐기포로 5:0, 7회초 도바야시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6:0으로 벌렸다. 곱게 보내줘도 될 듯한 9회초에는 사카쿠라 쇼고가 무자비한 쐐기 솔로포로 7: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사카쿠라는 3타점을 기록하면서, 우에모토와 함께 가장 꾸준한 타격을 유지함과 동시에, 3루와 포수를 모두 보는 유틸리티로서 활약을 이어나가는 중.
에이스 오세라가 간만에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준 투구를 펼쳤다. 9이닝 106구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완봉승을 거둔 것. 사사구도 없었고, 투구수도 완봉한 것치고는 적었으며 득점권 위기도 깔끔하게 처리하는 위기관리능력까지 선보였다.
다른 팀 상대로도 요코하마 상대하는 만큼만 해주면 될텐데
전날 일방적으로 당했던 요코하마가 야마토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하마구치가 3회초에 부진한 투구로 타자 일순이 도는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하였고, 3번째 아웃카운트도 나카무라의 주루사로 얻어낸 것이라 계속 투구했다면 10실점해도 안 이상한 경기력이었다. 교류전 전후로 내내 좋지 않았던 모리시타 역시 부진하면서 요코하마가 조금씩 따라붙으며 1점차가 되었고, 카프도 3회초를 제외하면 득점권에서 모조리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등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어쨌든, 쿠리바야시가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요코하마전 성적이 10승 1패가 되었다.
쿠리 아렌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8회말 모리우라가 불안한 피칭으로 실점하면서 1점차가 되었다. 그나마, 노마의 호수비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쿠리바야시가 한신전에 이어서 또다시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연장전으로 돌입하였다. 12회초 하츠키 류타로의 선두타자 2루타로 나가서 노마가 번트를 대며 1사 3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은 카프. 마츠야마 류헤이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나갔고, 12회말을 야사키가 막으면서 스윕 달성과 함께 요코하마전 시즌 11승 1패로 거의 한끼 식사에 가까운 상대전적을 기록했다.
다음 상대가 야쿠르트전이라 승리 벌어놓을 필요가 있었다
아키야마 쇼고와 3년 총액 3억 5천만엔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4회말 오가와를 상대로 우에모토의 선제 적시타와 아이자와의 2타점 2루타 등 4안타와 1볼넷 5출루로 3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야쿠르트전 연패를 끊어낼 것이란 기대를 품었지만... 히로시마가 산발 안타를 날리는 틈에, 야쿠르트는 한 방으로 보내버렸다. 6회초, 오늘도 호투를 이어나가던 토코다를 상대로 야마다 테츠토의 1타점 적시타와 발군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무라카미 무네타카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해버렸다. 이후에도 7회에 한 점을 만회하고, 8회초에도 호세 오수나에게 쐐기 솔로포를 맞고 그대로 역전패로 끝나면서 야쿠르트전 전적이 1승 8패 1무가 되었다.
무라카미가 5타수 3안타 4타점 1도루에 연타석홈런까지 작렬하는 등 카프의 마운드가 그냥 과녁판이 되었다. 결국, 상대 전적이 1승 9패 1무가 되었다.
아키야마 쇼고의 입단식이 익일 경기에 앞서 있을 예정이다.
카프가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있는대로 걷어차면서 결국 스윕당하고 말았다.
6회초, 코조노 카이토의 동점 솔로 홈런에 이서서 나카무라 켄토의 2루타로 반격에 나선 카프는 번트로 1사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이는 Mr.훔바 나카무라 쇼세이. 중견수 플라이를 날렸지만, 비거리가 조금 짧아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고, 역전의 기회는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1~2미터만 더 멀리 갔어도 지긋지긋한 연장전과 양팀의 졸전을 볼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10회초 야쿠르트 공격, 1사 2,3루 타석에는 야마다 테츠토. 야마다가 땅볼을 굴렸고, 3루 주자 카와바타가 런다운에 걸려서 운좋게 선행주자를 잡아냈는데... 아이자와가 뜬금없이 야마다의 2루 진루를 저지하고자 2루에 송구했는데, 악송구가 되어 키쿠치가 포구하지 못하면서 그 사이에 시오미가 홈을 밟았다. 2사에서 땅볼만 유도해도 공수교대가 되는 상황에서, 굳이 할 필요없는 무뇌플레이로 카프는 2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파일:아이자와 무뇌 플레이.gif
10회말, 야쿠르트의 승리를 지키러 올라온 스캇 맥거프가 선두타자 사카쿠라 쇼고에게 안타를 맞았다. 카프는 1점이라도 내기 위해서패작러 아이자와 츠바사가 번트를 댔는데, 그걸 투수 맥거프 앞으로 굴려줬고, 맥거프는 그걸 또 2루에 송구 미스로 무사 1,2루(...) 7번타자 도바야시가 또다시 번트를 대면서 1사 2,3루 안타 하나면 끝내기 상황이 되었다. 야쿠르트는 병살을 유도하기 위해서 코조노를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카프 역시 포수인 사카쿠라와 아이자와 모두 대주자인 소네와 야노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두었다. 그리고 투수 타석 대타로 들어선 마츠야마 류헤이가 깔끔한 우전안타로 동점을 올렸다! 11회로 향했다. 아이자와의 본헤드플레이가 아니였으면, 이 때 마츠야마가 포카리를 뒤집어 쓰고 승리를 자축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3할 타자 우에모토가 1사 만루에서 외야 플라이 하나면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그걸 또 홈병살(...)을 치면서 승부는 11회로 향했다.
12회초, 야쿠르트의 타순은 1번타자 시오미부터 시작이었다. 3번타자 야마다까지 타자 세 명으로 끝내야 4번 무라카미를 상대 안 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12회 카프의 앵커를 맡은 투수는 셋업맨인데 시즌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나카자키 쇼타. 1번 시오미를 평볌한 3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사카쿠라의 대주자로 들어왔었던 야노가 시원하게 실책을 범했고, 주자가 나가면서 무라카미를 기어코 상대하게 만들었다. 2번 야마자키가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그래도 야마다를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무라카미를 거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고의사구로 걸렀다. 하지만, 5번 마루야마에게 끝내 장타를 허용하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12회말에 카프가 무기력하게 물러나면서 이길 게임을 또다시 내주면서 야쿠르트전 1승 10패 1무를 기록하였다. 야노의 실책만 아니였다면 적어도 무승부였는데, 이길 기회를 몇번 날려먹은 이 팀에게 이길 자격은 없다고 여겼는지 승리의 여신은 야쿠르트의 편을 들어주었다.
정확히 일주일만에, 드류 앤더슨의 선발 경기에서 12회까지 가는 똥겜 끝에 지난주에는 스윕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걸 무승부로 만들었고, 오늘은 승리를 스윕패로 만들어버렸다. 더군다나,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파리그 경기가 없었기에 질 떨어지는 경기력으로 망신만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한신 역시 요코하마와 이전투구 끝에 스윕당했다는 것. 다만 작년처럼 올해도 야쿠르트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A클라스 복귀에 악영향이 생길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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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31 ~ 6/2 VS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위닝 시리즈)[편집]
1.1. 6월 1일(패)[편집]
1.2. 6월 2일(승)[편집]
2. 6/3 ~ 6/5 VS 오릭스 버팔로즈(피스윕)[편집]
2.1. 6월 3일(패)[편집]
2.2. 6월 4일(패)[편집]
2.3. 6월 5일(패)[편집]
3. 6/7 ~ 6/9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루징 시리즈)[편집]
3.1. 6월 7일(승)[편집]
양 팀의 선발이 분투했지만, 승리는 토코다가 가져갔다. 토코다가 7이닝 2피안타 3볼넷 6K 1실점, 다나카는 8이닝 3실점에도 불구하고 팀의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또다시 패전을 겪었다.
3.2. 6월 8일(패)[편집]
양 팀의 저조한 득점력으로 0:0 상태에서 연장전에 들어갔고, 10회말 아사무라 히데토의 끝내기 안타로 종료되었다.
3.3. 6월 9일(패)[편집]
4. 6/10 ~ 6/12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루징 시리즈)[편집]
4.1. 6월 10일(승)[편집]
노무라의 시즌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4.2. 6월 11일(패)[편집]
4.3. 6월 12일(패)[편집]
처참한 경기력으로 결국, 닛폰햄을 제외한 교류전을 루징시리즈 및 피스윕으로 마무리하면서 당당하게 교류전 꼴찌(...)를 기록했다. 순위 역시 한신의 반등으로 A클래스도 위험한 수준.
5. 6/17 ~ 6/19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피스윕)[편집]
5.1. 6월 17일(패)[편집]
5.2. 6월 18일(패)[편집]
이 날까지 패하면서 같은 날 승리한 한신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추락했다.
5.3. 6월 19일(패)[편집]
5~6월에 걸친 닛폰햄전 이후로 위닝 시리즈를 좀처럼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답답하기 짝이 없는 타선과 리드를 지키지도 못하는 불펜에 그나마 견고하던 로테이션마저 이미 금이 가기시작하면서, 토코다를 제외하면 더블 에이스인 오세라와 모리시타조차도 지는게 일상다반사가 되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요미우리와 야쿠르트를 상대로 반반 승부를 끌고 갔지만, 근래에는 이기는 것조차 불가능한 수준에, 주니치 상대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승의 대부분이 한신과 요코하마를 상대로 했지만, 다음 상대인 한신도 최근의 무시무시한 기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붙은 적 없기 때문에, A클래스 경쟁이 위태롭다.
6. 6/21 ~ 6/23 VS 한신 타이거스(위닝 시리즈)[편집]
6.1. 6월 21일(승)[편집]
5연패를 끊고 한신전 성적을 8승 1무(...)로 늘렸다.
6.2. 6월 22일(승)[편집]
중심 타선의 우구사-키쿠치-맥브룸이 모두 멀티히트에 타점을 기록했고, 11회말 우구사의 우월 끝내기 홈런으로 한신전 성적을 9승 1무로 늘렸다.
6.3. 6월 23일(무)[편집]
갑갑한 공격에 더해 10회말 투아웃 키쿠치 료스케의 장타에 1루주자 나카무라 쇼세이가 홈 직전에 넘어져 아웃을 당하는 등 그야말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가 없던 파리그 뿐 아니라 다른 팀 팬들에게까지 큰 웃음을 줬다.
양 팀의 외인이 선발 투수로 출전하였다. 카프만 만나면 역시 상전이라고, 동생 챙겨주듯 승을 퍼먹여줬던 한신이 오늘은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다. 1회초 첫 타자인 나카노 타쿠무가 1루수 맥브룸의 실책으로 나가면서 범상치 않은
3회초 1사만루의 기회를 또다시 잡은 한신은 이번에는 1회에 범타로 물러난 오오야마가 이번에는 삼진(...), 6번 타자 이토하라 켄토도 오오야마와 세트로 범타로 물러나면서 잔루 만루가 되었다. 답답한 타격을 이어가던 카프가 5회말에 우에모토의 동점 2타점 적시타로 승부가 원점이 되었다. 6회초~7회초까지 양 팀은 주자를 2명씩 내보내고도 무득에 그쳤고, 7회말 도바야시의 역전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한신은 카프전 1무 10패의 위기에 빠졌다.
간만에 스윕을 눈앞에 둔 카프 선수단과 관중들은 기분좋게 퇴근 준비를 하며 맞은 9회초, 선두타자 우메노 류타로의 타구를 2루수 키쿠치 료스케가 처리하지 못하면서 무사 1루... 실책도 아니고 내야안타로 기록되었지만... 후에 벌어질 참혹한 사태를 생각해보면, 이 플레이 하나로 평범한 블론세이브 연장경기가 아닌 역사에 남을 졸전이 펼치지게 되었다. 이어서, 나카노 타쿠무의 번트로 1사 2루, 시마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한신의 마지막 타자는 해결사 치카모토가 남아있었고, 스트라이크 하나면 끝나는 상황에서 기어코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내고 만다. 최근의 연속 등판도 있었고, 블론세이브에 흔들린 쿠리바야시가 사토 테루아키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키면서 역전 위기까지 맞았지만, 다음 타자가
9회말과 10회초 나란히 6,7,8번의 하위타순인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고, 10회말에는 전날 끝내기 홈런 허용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아이자와는 알칸타라의 선물을 거부하면서(...) 폭풍 삼진으로 물러나버렸고, 사카쿠라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우에모토 타카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끝내기 주자가 루상에 나갔다. 대타 마츠야마 류헤이가 알칸타라의 볼질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우에모토가 그걸 또 도루 시도하다 도루자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츠야마는 바로 다음 공에 볼넷으로 출루(...)
파일:나카무라 쇼세이 끝내기 훔바.gif
나카무라가 홈베이스를 눈앞에 두고 넘어지면서 주루사가 되었고, 9회초 우메노의 타구만 처리했으면 보지 않아도 될 연장전을 만든 키쿠치가 영웅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12회초, 오오야마 유스케가 희생플라이만 쳤어도 한신이 이겼을 지 모를 앞선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나더니, 주자없을 때
12회말은 나카무라 켄토 안타 - 도바야시 쇼타 희생번트 1사 2루 - 아이자와 츠바사 데드볼 1사 1,2루 - 우에모토 타카시 플라이 2사 1,2루 - 대타 쵸노 히사요시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상황으로 전개되었고, 그리고 들어선 타자는 동료의 본헤드 플레이로 결승타가 날아가버린 키쿠치 료스케. 끈질기게 승부하던 키쿠치의 커다란 타구가 워닝트랙에서
나카무라 쇼세이는 2017년 여름 고시엔 이후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의 뇌리에 새겼다.
파일:나카무라 쇼세이 훔바 니코동 반응.gif
7. 6/24 ~ 6/26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스윕)[편집]
7.1. 6월 24일(승)[편집]
한신과 더불어서 카프의 승리를 책임지고 있는 요코하마를 상대하기 위해 요코하마 원정을 떠났다. 1회초부터 사카쿠라 쇼고의 적시타로 2:0으로 치고나갔다. 3회초에 어제 끝내기가 날아가버린 키쿠치 료스케가
에이스 오세라가 간만에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준 투구를 펼쳤다. 9이닝 106구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완봉승을 거둔 것. 사사구도 없었고, 투구수도 완봉한 것치고는 적었으며 득점권 위기도 깔끔하게 처리하는 위기관리능력까지 선보였다.
7.2. 6월 25일(승)[편집]
전날 일방적으로 당했던 요코하마가 야마토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하마구치가 3회초에 부진한 투구로 타자 일순이 도는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하였고, 3번째 아웃카운트도 나카무라의 주루사로 얻어낸 것이라 계속 투구했다면 10실점해도 안 이상한 경기력이었다. 교류전 전후로 내내 좋지 않았던 모리시타 역시 부진하면서 요코하마가 조금씩 따라붙으며 1점차가 되었고, 카프도 3회초를 제외하면 득점권에서 모조리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등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어쨌든, 쿠리바야시가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요코하마전 성적이 10승 1패가 되었다.
7.3. 6월 26일(승)[편집]
쿠리 아렌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8회말 모리우라가 불안한 피칭으로 실점하면서 1점차가 되었다. 그나마, 노마의 호수비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쿠리바야시가 한신전에 이어서 또다시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연장전으로 돌입하였다. 12회초 하츠키 류타로의 선두타자 2루타로 나가서 노마가 번트를 대며 1사 3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은 카프. 마츠야마 류헤이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나갔고, 12회말을 야사키가 막으면서 스윕 달성과 함께 요코하마전 시즌 11승 1패로 거의 한끼 식사에 가까운 상대전적을 기록했다.
아키야마 쇼고와 3년 총액 3억 5천만엔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8. 6/28 ~ 6/30 VS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피스윕)[편집]
8.1. 6월 28일(패)[편집]
4회말 오가와를 상대로 우에모토의 선제 적시타와 아이자와의 2타점 2루타 등 4안타와 1볼넷 5출루로 3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야쿠르트전 연패를 끊어낼 것이란 기대를 품었지만... 히로시마가 산발 안타를 날리는 틈에, 야쿠르트는 한 방으로 보내버렸다. 6회초, 오늘도 호투를 이어나가던 토코다를 상대로 야마다 테츠토의 1타점 적시타와 발군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무라카미 무네타카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해버렸다. 이후에도 7회에 한 점을 만회하고, 8회초에도 호세 오수나에게 쐐기 솔로포를 맞고 그대로 역전패로 끝나면서 야쿠르트전 전적이 1승 8패 1무가 되었다.
8.2. 6월 29일(패)[편집]
무라카미가 5타수 3안타 4타점 1도루에 연타석홈런까지 작렬하는 등 카프의 마운드가 그냥 과녁판이 되었다. 결국, 상대 전적이 1승 9패 1무가 되었다.
아키야마 쇼고의 입단식이 익일 경기에 앞서 있을 예정이다.
8.3. 6월 30일(패)[편집]
카프가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있는대로 걷어차면서 결국 스윕당하고 말았다.
6회초, 코조노 카이토의 동점 솔로 홈런에 이서서 나카무라 켄토의 2루타로 반격에 나선 카프는 번트로 1사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이는 Mr.훔바 나카무라 쇼세이. 중견수 플라이를 날렸지만, 비거리가 조금 짧아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고, 역전의 기회는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1~2미터만 더 멀리 갔어도 지긋지긋한 연장전
10회초 야쿠르트 공격, 1사 2,3루 타석에는 야마다 테츠토. 야마다가 땅볼을 굴렸고, 3루 주자 카와바타가 런다운에 걸려서 운좋게 선행주자를 잡아냈는데... 아이자와가 뜬금없이 야마다의 2루 진루를 저지하고자 2루에 송구했는데, 악송구가 되어 키쿠치가 포구하지 못하면서 그 사이에 시오미가 홈을 밟았다. 2사에서 땅볼만 유도해도 공수교대가 되는 상황에서, 굳이 할 필요없는 무뇌플레이로 카프는 2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파일:아이자와 무뇌 플레이.gif
10회말, 야쿠르트의 승리를 지키러 올라온 스캇 맥거프가 선두타자 사카쿠라 쇼고에게 안타를 맞았다. 카프는 1점이라도 내기 위해서
12회초, 야쿠르트의 타순은 1번타자 시오미부터 시작이었다. 3번타자 야마다까지 타자 세 명으로 끝내야 4번 무라카미를 상대 안 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12회 카프의 앵커를 맡은 투수는 셋업맨인데 시즌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나카자키 쇼타. 1번 시오미를 평볌한 3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사카쿠라의 대주자로 들어왔었던 야노가 시원하게 실책을 범했고, 주자가 나가면서 무라카미를 기어코 상대하게 만들었다. 2번 야마자키가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그래도 야마다를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무라카미를 거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고의사구로 걸렀다. 하지만, 5번 마루야마에게 끝내 장타를 허용하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12회말에 카프가 무기력하게 물러나면서 이길 게임을 또다시 내주면서 야쿠르트전 1승 10패 1무를 기록하였다. 야노의 실책만 아니였다면 적어도 무승부였는데, 이길 기회를 몇번 날려먹은 이 팀에게 이길 자격은 없다고 여겼는지 승리의 여신은 야쿠르트의 편을 들어주었다.
정확히 일주일만에, 드류 앤더슨의 선발 경기에서 12회까지 가는 똥겜 끝에 지난주에는 스윕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걸 무승부로 만들었고, 오늘은 승리를 스윕패로 만들어버렸다. 더군다나,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파리그 경기가 없었기에 질 떨어지는 경기력으로 망신만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한신 역시 요코하마와 이전투구 끝에 스윕당했다는 것. 다만 작년처럼 올해도 야쿠르트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A클라스 복귀에 악영향이 생길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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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로시마 시민 구장이었으면 넘어갔을 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