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모토 타이시
덤프버전 :
}}} ||
1. 개요[편집]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소속의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입단 전[편집]
오사카부 스이타시 출생이지만 은행원인 아버지의 업무때문에 소학교 1학년 때 오카야마현으로 이사했다. 4학년부터 리틀 야구부를 시작했고, 6학년 때 아버지의 전근으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로 또다시 이사했다. 쿠스모토가 전학간 요코하마시립 야마우치 소학교에서 마츠이 유키를 만났고, 마츠이의 권유로 함께 리틀야구부에서 뛰었다. 마츠이가 셀렉션을 같이 받자가 권유하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주니어에 나란히 입단하였다.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마츠이와 함께 뛰면서 3학년 여름 일본 리틀시니어 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사이타마현에 소재한 하나사키토쿠하루 고교에 진학하여 1학년 가을부터 내야수로서 벤치에 입성했지만, 초반에는 "타구가 외야를 넘는 일이 없다"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형편 없었지만, 이와이 감독의 조언을 들어가며 미트력과 펀치력을 연마하면서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2학년 가을에는 사이타마 현대회 우승과 관동대회 준우승을 이끌었고, 3학년 봄에 85회 센바츠에 출장했지만 초전부터 도카이 굴지의 명문 현립기후상고를 만나 무안타로 침묵하고 팀도 초전 패퇴하는 쓴 맛을 맛봤다. 여름에도 현예선에서 광탈하면서 여름 고시엔 출장없이 고교생활을 마무리지었다. 처음에는 동급생인 와카츠키 켄야를 따라 프로 진출을 희망했지만, 이와이 감독의 조언으로 대학 진학을 결심하고 도호쿠복지대학에 진학하였다.
대학 입학 직후 1학년 봄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아 센다이 6대학 리그를 폭격했다. 4년간 리그 통산 99안타와 MVP와 타점왕 2회, 홈런왕과 수위타자를 각각 1회를 수상했다. 또한, 일본 대학야구 대표로도 3번이나 선출되어 제41회 미일대학야구선수권대회나 제29회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4번을 맡기도 했다. 4학년 때 강한 어깨를 살리기 위해서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했지만, 오른쪽 어깨 부상을 겪기도 했다.
2017년 드래프트에 참가, 자기가 주니어로 뛰었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 8순위라는 마지막 순번[1]으로 지명받아 입단하였다. 베이스타즈 주니어 출신으로 베이스타즈에 입단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면서, 입단식에서도 베이스타즈 주니어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2.2.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시절[편집]
2.3. 2018년[편집]
1군 스프링 캠프부터 신인 중 첫번째로 홈런을 기록하였다. 오픈전 11경기 15타수 8안타 2홈런 .533의 타율을 보이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이며. 미야모토 슈메이, 카미자토 카즈키와 함께 개막 1군 로스터에 들어갔다.
3월 30일 야쿠르트전 대타로 1군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서 4월 5일 고시엔 원정 때 첫 스타멘 출장을 기록했다. 4월 14일 주니치전 하마스타 경기에서 5회말 볼넷 출루 이후, 후속 타자 미네이 히로키의 타구를 오판해서 1루로 귀루하지 못하고 그대로 병살로 물러나버렸다. 알렉스 라미레스 감독은 쿠스모토를 교체시키고 경기 종료 후에 그대로 말소시켰다.[2]
5월 31일에 재콜업되어 6월 3일 소프트뱅크전에 1군 첫 안타와 첫 장타를 기록했다. 시즌은 주로 대타나 대수비 등으로 나오며 56경기 .205 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2.4. 2019년[편집]
작년처럼 오픈전에서 49타수 19안타 타율 .388로 12구단 전체 1위의 좋은 활약을 펼치며 2년 연속 1군 개막 로스터에 들어갔다. 하마스타에서 열리는 3월 29일 주니치와의 개막전에서 2번 우익수로 스타멘 출장했다. 하지만, 작년처럼 정규시즌 들어오자마자 귀신같이 침묵하면서 5월 초에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교류전이 한창인 6월 9일 세이부전에 콜업되어 2점 뒤진 8회 2사만루에 대타로 등장, 프로 첫 홈런을 대타 역전 만루홈런[3]으로 장식하면서 기쁨을 누렸다.
2.5. 2020년[편집]
2군에선 .365의 타율과 6홈런 24타점을 기록했지만, 1군 콜업하자마자 .154 1홈런 1타점으로 귀신같이 부진.
2.6. 2021년[편집]
2군에서 개막전을 치렀지만, 5월 26일 라쿠텐 2군전에서 이스턴 리그 사상 1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면서 곧바로 콜업되었다. 9월 7일, 쓰리런포로 미야구니 료스케의 이적 첫 승에 공헌하는 등의 활약으로 기회를 많이 받아 76경기 출장 .254 2홈런 18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대타 타율 .295는 대타 2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리그 5위의 기록.
2.7. 2022년[편집]
새로이 코치로 부임한 스즈키 타카노리(鈴木尚典) 타격 코치의 조언을 따르며 오픈전부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개막전부터 스타멘 출장하여 부상으로 이탈한 타일러 오스틴을 대신해 우익수로 뛰었다. 하지만 4월 8일 신형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가, 1군에 복귀한 4월 21일 한신전에서 시즌 1호 홈런 포함 3안타를 휘두르며 경기의 맹타상을 수상했다. 5월 20일 야쿠르트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어, 오른쪽 허벅지 근육 파열 판정을 받고 말소되었다.
복귀 이후, 중심 타선을 이루는 마키 슈고와 미야자키 토시로의 앞이나 뒤에 배치되며 타선에 힘을 실어주었고 시즌 최종 94경기 327타석 71안타 6홈런 6도루 타출장 .252/.322/.362를 기록하였다.
3. 기타[편집]
- 동생은 일본통운 사회인야구부에 소속된 쿠스모토 코키(楠本晃希)로, 형과 같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다.
- 상술한 소학교 및 중학교 친구인 마츠이 유키와는 고등학교 진학하며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
- 초등학교 6학년 베이스타즈 주니어에서 뛸 때 교실에서 미우라 다이스케와 스즈키 타카노리로부터 야구를 배운 적이 있었는데, 쿠스모토가 입단한 이후에는 각각 감독과 코치로서 재회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4:34:32에 나무위키 쿠스모토 타이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전체 82명 중 81위.[2] 라미레스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슬럼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야구는 흐름이 중요한 스포츠인데 주루 실수로 상대편에게 흐름이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교체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경기도 2:0으로 승리하면서 메데타시 메데타시...[3] 공식전 데뷔 첫 홈런을 대타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일본인 선수로는 역대 8번째 기록이며, 대타 역전 만루홈런은 1975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쿠보 토시미(久保俊巳) 이후 NPB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