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나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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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 쇼타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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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23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다 탈삼진
토고 쇼세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마나가 쇼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TBD
(TBD)



파일:asia_probaseball_champion_ship_2017.png
2017 APBC
{{{#c7bc69 우승

2017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9 WBSC 프리미어 12
{{{#c7bc69 우승반지}}}
2019

파일: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c7bc69 우승반지}}}
2023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등번호 21번
오카지마 히데키
(2015)

이마나가 쇼타
(2016~)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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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No.21

P

이마나가 쇼타
今永 昇太 / Imanaga Shota

생년월일
1993년 9월 1일 (30세)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출신지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야하타히가시구
신체
178cm, 83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소속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016~ )
캔버라 캐벌리 (2018/19)
등장곡
AK-69, 般若, 아오야마 테루마 - On Fire
연봉
2023 / ¥140,000,000
기록
노히트 노런 (2022.06.07)

1. 개요
2. 프로 입단 전
3. 프로 입단 후
3.1. 2016년
3.2. 2017년
3.3. 2018년
3.4. 2019년
3.5. 2020년
3.6. 2021년
3.7. 2022년
3.8. 2023년
4. 국가대표 경력
5. 플레이 스타일
6. 여담
7. 연도별 성적



1. 개요[편집]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소속 좌완 투수.


2. 프로 입단 전[편집]


기타큐슈 출신으로 학교 교장을 역임한 아버지와 음악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3남매 중 막내다.

공과 인연을 맺게 된 건 초1. 이 때부터 소프트볼을 시작하였고, 중학교 올라와서는 연식 야구부에 입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고1 가을 때부터 마운드를 맡게 되었다. 고2 가을 때부터 봄까지 현 8강에 들어갔지만 기세가 떨어지면서 미미한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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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자와 대학[1] 1학년 봄부터 대학 리그 공식 경기에 등판하게 되었다. 3학년 봄에는 3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 가을에는 완투 여섯번과 자체 최고 148km/h를 기록하며 방어율 1.67로 코마자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2015년 봄에 일본 대표 합숙에서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주춤하던 시기가 있었으나, 가을에 연장 12회 말 복귀 등판을 이루어내면서 무실점으로 끝냈다. 그러나 다음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는 8이닝 8k를 해냈지만 4실점으로 인해 패전.[2] 이때 이마나가는 "'복귀'가 아니라 '부활'하지 않으면"이란 코멘트를 남겼다.

이 때문인지 NPB 진출을 심각하게 고민하던 끝에 드래프트 참가 신청 마감 2일전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11월 18일에 열린 제 51회 NPB 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에게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3. 프로 입단 후[편집]



3.1. 2016년[편집]


알렉스 라미레즈 감독은 이마나가를 선발로테이션로 넣으면서 85~100구 전후에 교체할 방침을 취했다. 이에 대해 "어린 투수는 (투구 수를) 제한 하는 것이 미래에 이어질 것" 라고 말했다.

개막전에서부터 선발로테에 들어갔다. 3월 29일 쿄진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첫 등판을 하게 되었다.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득점지원이 없어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4월 29일. 한신 타이거스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치룬 5번째 경기에서는, 14k 이상을 기록했으나 또 득점지원을 못받아 패전을 기록하게 되었다 . 신인이 14k 이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전을 가게 된 건 11년 8월 다르빗슈 유 이후 5년만인 것 그러나 이마나가는 불평은 커녕 "패전 투수의 이름은 남지 않는다." , "득점지원이 없다고 말하는 건 방어율 0점대 투수가 말하는 것" , "에이스를 노린다면, 아군의 실수도 커버할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수 많은 어록을 남기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명언들로 그의 별명은 「던지는 철학자」가 되기도 했다.

5월 6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이끌어내가면서 6대0이란 스코어를 남긴 채 첫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에 대해 이마나가는 "히로시마에 이겼다기보단, 과거 자신을 이길 수 있었다" 라는 코멘을 남겼다. 이 뒤로 상승세를 타면서, 연이어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교류전 치바 롯데 마린즈전에서 3이닝 70구 7안타 4k 2볼넷 5실점이란 기록을 남기며 강판. [3]

오릭스 버팔로즈전에서는 6이닝 90구 3안타 3k 1볼넷 0실점이란 경기를 보여주며 5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8일날 치룬 경기에서는 신인에게 첫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을 기록하면서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말소가 되었다. 그리고 요미우리전 7월 24일 복귀를 하게 되었지만, 경기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8월 21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는 1실점을 기록하면서 6번째 승리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9월 28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2016시즌의 마지막 승리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 시즌에는 선발 등판일에 비가 오는 날이 많았던지라 미우라 다이스케에 이은 아메오토코라 불리기도 하였다.

3.2. 2017년[편집]


4월 4일 쿄진전에서 왼쪽 다리의 통증으로 인해 7회 초에 급하게 내려가게 되었다. 바로 다음 날 연습에 복귀했지만 12일의 한신전에서 8실점으로 인해 첫 패배를 맞이하게 되었다.

4월 19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서 9이닝동안 단 한개의 안타만 내주면서 무실점, 첫 완봉승을 거두었다.

8월 10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고, 경기는 1대 6로 요코하마의 승리로 끝났다. 이 덕분에 작년 시즌 8승으로 그쳤던 이마나가의 자신 기록을 넘는 9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8월 17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선 7이닝 7삼진 무실점의 피칭을 선보이며 10번째 승리 투수를 거두었다. 참고로 요코하마에서 좌완이 두자릿 수 승리를 거둔 것은 2005년도 도이 요시히로 이후 12년만이고, 프로 2년 차에 두자릿 수 승리를 기록한 것은 2002년 요시마 유우지 이후 15년만이다.

8월 24일 히로시마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팀은 끝내기로 승리를 거뒀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두 번의 선발 등판과 더불어 데뷔 후 첫 중간 계투 등판 등 여러 부분에서 활약하며 팀의 19년만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일본시리즈에서는 최강자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2차전 6이닝 1실점 10K, 6차전 7이닝 2실점 11K라는 엄청난 호투와 더불어 다르빗슈 이후 역사상 두 번째로 일본시리즈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으나, 2경기 모두 승리 요건에서 내려간 이후, 후속 투수들의 불질과 수비진의 에러 남발로 팀은 2경기 모두 패배해 소프트뱅크에 우승을 헌납했다.

3.3. 2018년[편집]


오프 시즌동안 APBC라든가 호주와의 평가전 등 이리저리 불려다닌 영향 탓에 왼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개막전부터 1군 엔트리 진입이 불발되었다. 그래도 지난 2년간 보여준게 있으니 돌아오면 에이스의 위용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다.

4월 24일 히로시마전에서 복귀 첫 등판을 가졌으나 7실점으로 무너졌다. 물론 3실점은 신인 카미자토 카즈키의 치명적인 송구실책 탓에 비자책 처리 되었으나 4실점을 하는 과정도 좋지 않았다. 이후에도 이어진 등판에서 에이스의 위용은 커녕 던지기만 하면 얻어맞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교류전 기간에 닛폰햄전에 등판해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고 때마침 내린 비 덕분에 강우콜드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이 첫 승을 기점으로 살아나겠지 싶었지만 다음 등판인 오릭스전에서 6.1이닝을 소화했지만 5실점으로 털렸다.

6월 28일 한신전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이마나가 다운 피칭을 보여주었지만 노디시전행. 7월 5일 도쿄돔 원정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2승째를 올렸다. 7월 11일 주니치전도 7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3경기 연속으로 그나마 이마나가스러운 피칭을 보여주면서 이번에는 진짜 제 모습을 찾았겠지 싶었다.

7월 22일 한신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또다시 무너졌다. 그나마 잘 던졌던 지난 3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금 실망감을 안겼다. 야후재팬 등지에서는 이젠 참을만큼 참았고 도저히 못 봐주겠다며 2군에서 기초부터 다시 밟고 오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8월 5일 히로시마전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라왔으나 이번에도 피홈런 2방을 맞으며 5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8월 12일 한신전에선 7.2이닝을 소화하며 올 시즌 최다 이닝을 투구했다. 비록 5실점을 하긴 했다.

시즌 후 호주 프로야구 리그 캔버라 캐벌리에서 오프시즌을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3.4. 2019년[편집]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었다. 주니치와의 개막전에서 8이닝 11K라는 무시무시한 피칭을 보여주며 지난해와는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최고 151km/h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의 구속이다. 크게 부진했던 지난 시즌보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구속과 더불어 상당히 좋아졌다.

4월 5일 요미우리전에서 스가노 도모유키와 맞붙었는데 7이닝 동안 버텼으나 솔로홈런 3방을 얻어맞으며 아쉽게 패전을 떠안았다.

4월 12일 히로시마전에서는 9이닝동안 피안타와 사사구를 각각 1개씩만 허용하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5월에는 5경기 선발 4승 1패 방어율 1.78을 기록하면서 센트럴리그 월간 투수 MVP를 수상하였다. 게다가 중간에는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첫 출전을 하기도 했다.

8월 18일 히로시마전에서는 9이닝동안 140구를 던지는 혼신의 투구 끝에 팀을 1:0 영봉승으로 이끌었다.

결국 야마구치 슌에 밀려 타이틀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170이닝 13승 7패 ERA 2.91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한해가 되었다.


3.5. 2020년[편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었지만 개막전 선발로 나서서 5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에는 그럭저럭 무난한 피칭을 보여주며 순항하는듯 했으나 8월 15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3.1이닝 6실점(3자책)으로 털렸는데 이날을 마지막으로 1군에서 모습을 감췄다.

엔트리 말소 이후 소식이 없었지만 10월 5일자로 어깨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뜨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3.6. 2021년[편집]


어깨 수술 이후 5월 말에 1군에 복귀, 복귀 이후에는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면서 암울했던 팀 선발진의 기둥으로 활약했다. 그러면서 9월 19일에는 주니치를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2년만에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다.

늦게 시즌을 출발했지만 팀에서 가장 많은 120이닝, 110탈삼진, 가장 좋은 3.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수술 이후 나름 성공적인 복귀를 이룬 시즌.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6년만의 최하위를 기록했다.


3.7. 2022년[편집]


이 시즌도 부상 여파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어졌다. 시즌 첫 등판은 5월 6일 히로시마전에서 가졌고 이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등판에서는 2실점 이상 하는 경기가 없을 정도로 순항하는 중.

그러다가 6월 7일 삿포로돔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117구를 뿌리며 닛폰햄 타선을 볼넷 1개로 틀어막고 역대 96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구단 기준 52년만의 대기록이자 삿포로 돔 사상 첫 노히트 노런.

이후에도 이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하며 ERA와 다승 부문 센트럴리그 3위, 탈삼진 6위 등 다수 항목에서 순위권에 올랐다. 이러한 호성적을 바탕으로 일본 최고의 좌완 자원 중 하나로 꼽혔기에 2023 WBC 일본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3.8. 2023년[편집]


WBC 이후 4월 중순까지 페이스를 조절하는데 주력하면서 줄곧 2군에서만 시즌을 준비했고 4월 21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이날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 시즌 2번째 등판인 반테린 돔 원정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공교롭게도 이마나가가 등판한 경기는 모두 1:0으로 승리했다.

5월 3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상대로 9회까지 무려 122구를 소화하며 5피안타 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로 올시즌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6월 23일 한신 타이거스전에 등판해 9이닝 동안 무려 126구를 투구했고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완투승을 올렸다.

6월 30일 주니치 드래곤스를 상대로 8이닝 111구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7월 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토고 쇼세이와 붙게되며 에이스 매치업이 성사됐다. 그리고 2회말 오카모토 카즈마에게 선제 홈런을 먼저 내줬으나 7회까지 113구를 던지는 동안 무려 1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6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고, 7이닝 6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토고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눈부신 투수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올시즌 11경기 2완투 79이닝 61피안타 11피홈런 8볼넷 2사구 88탈삼진 6승 1패 ERA 2.28을 기록하며 요코하마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 이 밖에도 K/BB(볼삼비)가 무려 11.00에 달하고 K/9 역시 10.03으로 수준급이다. 최종적으로 174K를 기록, 2위 주니치의 타카하시 히로토를 29개 차이로 따돌리고 탈삼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상을 바탕으로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하다고 여겨지는 중이며 시즌 후 포스팅도 신청하였다. 때마침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선발 투수 매물이 부족한 상태라 당초 센가 코다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액수의 총액이 예상되었던 이마나가는 뜻하지 않게 1억 달러 이상의 총액 계약 전망도 나오는 등 크게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4. 국가대표 경력[편집]



4.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편집]


일본이 결승 진출 할 경우 일본 국대의 선발 투수로 낙점되었으나 뜬금 계획이 바뀌어 대만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다. 그리고 대만전에서 4회 수비진의 실책으로 1,3루 위기를 넘기고 6이닝 2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다.

4.2. 2019 WBSC 프리미어 12[편집]


2015 WBSC Premier 12™

시즌 종료 후 열린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 일본 대표로 선발되어 멕시코전에 선발등판,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줬다.

4.3. 2023 WBC[편집]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사사구
탈삼진
2
1
5
3.60
1
0
0
0
7
2
2
2
0
7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팀에 포함되었다.

3월 10일 한국전에서 3이닝 1실점 3삼진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박건우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옥의 티이나 일본 타자들이 역대급 생산성을 보이며 폭발한 데다가 다르빗슈 유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3회에 무려 3실점을 한 덕에 이마나가 정도면 우수하게 막았다는 말이 많다. 또한 NPB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뛰어난 구위와 제구를 보이며 우완 파이어볼러들만 주구장창 모인 WBC 일본팀의 뛰어난 좌완 자원으로 전력을 크게 보탤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결승 미국전,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빗슈의 선발 등판이 힘들고 사사키 로키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전날 멕시코전에 일정 개수 이상의 투구수를 던져 등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선발로 낙점되었다. 마이크 트라웃,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 등등 좌투수에게는 사신과 같은 최고의 우타자들이 즐비한 미국을 상대로 2이닝 1실점으로 분전하고 3회부터는 토고 쇼세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일본이 2회말 2점을 올리고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3-2 승리를 거두었기에 WBC 결승전 승리 투수가 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키가 178cm로 투수치고는 매우 작지만[4] 평균 147km, 최고 155km/h[5]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좌완 파이어볼러이다. 이외에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며 이런 투구 스타일 때문인지 스기우치 도시야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2019년 기준으로 구종 분배율은 패스트볼이 약 49%, 슬라이더가 26%, 체인지업 20%, 커브는 5%이다.

그러나 150km/h를 넘기지 않는 평균 구속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는 구속이 빠르다 보기 힘들지만, 이마나가의 패스트볼의 진가는 그 구속에 있지 않다. 상대하는 타자들에게 주로 '전광판에 찍히는 구속에 비해 타석에서는 엄청 빠르게 느껴진다'는 평을 받는데 2023 WBC에서 스탯캐스트에 의해 포심 패스트볼의 분당 회전수(RPM) 평균이 2500-2600대로 기록되면서 구속 대비 구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6] 게다가 WBC 공인구는 회전수가 덜 나오는 메이저리그의 공인구이기에 이마나가의 회전수는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도 명백히 최상위권에 속한다. 또한 수직 무브먼트도 매우 뛰어난데, WBC 당시 이마나가의 패스트볼을 분석한 트윗에 따르면 평균 93.5마일의 구속과 평균 20.5인치의 수직 무브먼트로 분석되었는데 트랙킹 데이터가 제공되기 시작한 이래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좌완 투수는 지금껏 메이저리그에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즉 이마나가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패스트볼의 구속 대비 구위만큼은 독보적인 수준이라는 것이다.#[7]

여담으로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센트럴 리그 특성상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데, 잘 치는 타자의 타격 폼을 흉내내서 타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같은 팀 소속의 타격왕인 미야자키 토시로의 타격폼을 따라했다가, 2018년 초에는 소프트뱅크의 나카무라 아키라의 타격 폼을 따라했다. 이후 투구에서의 부진으로 2군에 갔다 온 뒤에는 단일시즌 최다안타 타자인 세이부의 아키야마 쇼고의 타격폼을 따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단순히 흉내만 내는 것은 또 아닌 것이 투수치고는 타격 실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데뷔 이후 2021년까지 200타수 34안타로 타율 .170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무려 타율 .270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투수 타격 부문에서 타율, 출루율, 타점, 최다안타 1위에 올랐다. 물론 단타밖에 못 치는 극단적인 슬랩 히팅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투수들이 1할조차 치기 어려워 하는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다.

6. 여담[편집]


2023 WBC를 준비하면서 벌크업을 했는지 몸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졌다. 그로인해 구속구위가 확실하게 상승했다.

호주팀인 캔버라 캐벌리에서 활약할 당시 질롱 코리아와 맞붙은 적이 있다. 결과는 당연히 6이닝 무실점으로 압살. 그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질롱 코리아와의 경기 소감을 묻자 순간 당황하는게 압권이다.



7.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NPB)
년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WAR
2016
DeNA
22
22
0
0
135⅓
8
9
0
0
2.93
16
38
2
136
1.08
130
3.6
2017
24
24
3
2
148
11
7
0
0
2.98
13
52
5
140
1.13
135
3.6
2018
23
16
1
0
84⅔
4
11
0
4
6.80
18
38
4
80
1.72
55
1.0
2019
25
25
3
3
170
13
7
0
0
2.91
18
56
4
186
1.08
137
5.9
2020
9
9
0
0
53
5
3
0
0
3.23
2
17
1
63
1.21
103
2.4
2021
19
19
1
0
120
5
5
0
0
3.08
16
26
4
110
1.03
122
3.1
2022
22
22
3
2
143⅔
11
4
0
0
2.26
14
29
3
132
0.94
159
4.0
2023
21
21
2
0
148
7
4
0
0
2.80
17
24
4
174
1.05

4.5
NPB 통산
(8시즌)
165
158
13
7
1002⅔
64
50
0
4
3.18
114
280
27
1021
1.12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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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같이 대학시절을 보낸 선배들인 토바시라 야스타카(포수), 시라사키 히로유키(내야수)를 프로 팀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토바시라는 아직도 팀에 남아있는 반면 시라사키는 끝내 포텐을 터트리지 못하고 오릭스로 트레이드 된 뒤 방출당해 독립리그로 건너갔다.[2] 이후 고마자와 대학은 대학 2부리그로 강등됐다.[3] 참고로 이 경기는 츠츠고의 끝내기 홈런덕에 6x:5로 끝났다[4] 공식 신장 기준으로 야마모토 요시노부, 노리모토 다카히로와 같다.[5] 2023년 3월 10일 WBC 1라운드 조별 예선 한국전에서 기록. 참고로 같은 좌완 투수 이의리도 이 경기에서 본인의 최고 구속을 155km/h로 갱신했다.[6] 2016년 연말 '프로야구 선수가 뽑은 1/100' 스피드볼 랭킹 부문에서 오타니, 매티슨, 사파테에 이은 4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마나가는 앞선 셋보다 구속이 한참 느린데다 이마나가보다 구속이 월등히 빠른 투수들이 수두룩한데도 높은 순위에 오르며 패스트볼의 구위를 인정받았다.[7] WBC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타자들도 직감했는지 이정후는 경기 후 “일본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왔던 왼손 투수 이마나가 쇼타(DeNA)가 인상적이었다. 시속 150km대의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사실 그 정도 스피드는 한국에서도 많이 봤다. 놀라운 것은 공의 스핀량이었다. 그렇게 회전이 많은 공은 처음 봤다. 만약 포수가 받지 않는다면 백네트까지 뚫고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었다.” 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