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쇼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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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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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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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토고 쇼세이/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피칭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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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쿼터 스로 투구 폼의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 154km/h에 이르는 정통파 우완 파워 피처이다. 마나카 미츠루에 따르면, 팔 휘두름이 좋고 변칙적인 폼에다 이중키킹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세밀한 투구 컨트롤 없이도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고 한다.

투구 템포도 굉장히 빠른 편. 주자가 없을 때는 포수에게 공을 받자마자 곧바로 다음 투구 동작에 들어간다. 타자가 배트를 올리는 것을 기다렸다가 곧바로 투구동작에 들어가기 때문에, 루틴이 간단한 타자를 상대할 때는 거의 연속동작으로 보일 정도. 타자 입장에서는 타격 준비 동작에서 밸런스를 잡을 틈조차도 안 주다 보니 급하게 타임을 거는 경우가 많다.

포심 이외에 독학으로 배운 구종이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커브, 커터 등 우완 정통파치고 다채롭다. 출신지인 미야자키현의 명물 과자인 난쟈코라다이후쿠(なんじゃこら大福)의 이름을 딴 난쟈코라볼(なんじゃこらボール)이라고 스스로 부르는 고유한 커터 구종을 구사한다. 다만, 실전에서는 여타 일본 우완 파워 피처처럼 포심과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조합하여 던지며, 슬라이더는 횡슬라이더와 종슬라이더, 스플리터는 정통 스플리터 이외에도 역회전이 가미된 싱커에 가까운 궤적을 가진 구종[1]도 구사한다. 타자의 존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뛰어난 종 무브먼트 뿐만 아니라, 스플리터의 횡 무브먼트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하니 타자 입장에선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2023 WBC 결승전의 MLB의 내로라하는 타자들조차도 토고의 엄청난 바운더리 제구력과 날카로운 각도의 스플리터에 힘을 쓰지 못했을 정도.

또한, 차세대 쿄진의 에이스로 촉망받아서 그런지[2] 마운드에서는 냉철한 면모로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고교 1학년 때 이미 원투 117m를 기록했을 정도로 강한 어깨도 강점.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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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고(戸郷)라는 성은 일본 전역에서 40명밖에 없는 희성(稀姓)이라고 한다. 다만 토고는 발음이 거의 비슷한 東郷가 8,300명 정도 있는 성씨인데다가 東郷의 어감이 괜찮아 창작물에서도 종종 쓰이는 성씨고, 戸郷 각각의 한자는 인명에 제법 쓰이는 한자들이라, 그리 희성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 편. 전국에서 10명밖에 없는 츠츠고(筒香)를 사용하는 츠츠고 요시토모에 이은, 현역 일본 야구 선수 중에서는 두 번째로 드문 성이 아닐까. 이 분야 최고는 과거 카프의 주전 유격수 소요기 에이신이 있었다. 역시 10명 정도로 에이신 일가친척 외에는 아무도 안 쓰는 성씨인데, 쓰쓰고는 토고와 같이 흔히 쓰이는 한자들인데 이걸 막상 조합해서 쓰는 사람이 없어서 희성이 된 케이스라 그리 희성이라는 느낌이 안 들지만 소요기는 진짜 인명에 안 쓰이는 한자라 단연 이름의 레어함으로 치면 압도적인 선수.

• 고향 미야코노죠시에 있는 미야코노죠 고등학교에 재적한 토고의 형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같은 학년의 친구였기 때문에, 토고 역시 야마모토와도 친분이 있다고. 즉 야마모토가 토고의 형 친구나 다름없다.

• 취미는 3세부터 시작한 낚시. 중2 때는 길이 80cm짜리 농어를 낚은 적이 있다고 한다.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의 활약으로 한국에서도 관심이 늘어났는데, 윤종신과 닮아 화제가 되었던 요시다 마사타카와 마찬가지로 토고 역시 장윤철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2023년 마츠다 노부히로가 교진군에서 은퇴하면서,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18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호크스 팬이었기 때문에,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서 최고였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올리며 호크스 팬이었다고 밝혔다.

• 교진군의 에이스로 각성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지만, 데뷔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열애설이나 여자관계에 대한 이슈가 나온 적이 없다. 일본 인터넷상에서는 여자 만날 시간에 낚시하러 다녀서 그렇다는 게 정설로 취급되고 있다

5.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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