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타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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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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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외야수. 2022시즌은 야수 주장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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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로 입단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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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의 이혼으로 누나와 남동생까지 삼남매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대학 시절에는 베스트나인 7회, 수위 타자 1회, 도루왕 2회 등의 실적을 남겼다.

2014년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1순위 지명되었다. 카프는 원래 지역 명문 코료고등학교 출신의 아리하라 코헤이를 지명했다가 추첨에서 떨어지며 재입찰에 나서 노마를 단독 지명하였다. 등번호는 37번으로, 마침 카프의 1군 감독으로 새로 취임한 오가타 코이치 감독이 자신이 신인 시절에 사용했던 번호를 물려준 것이다. 주부가쿠인대학 출신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 프로입단이며, 대학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것은 노마가 최초였다.

2.2. 히로시마 도요 카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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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5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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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오픈전(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홈런을 날리며, 2014년 지명선수 중 가장 빨리 홈런을 기록했다. 오픈전 첫 경기부터 홈런을 기록한 카프 신인은 1984년 코바야카와 타케히코(小早川毅彦) 이후 처음. 하지만, 오픈전에서 12경기 출장하여 22타수 3안타에 그쳤다. 그래도 수비나 주루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아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야쿠르트와의 개막전에서 8회말 대주자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틀 뒤에는 1번 우익수로 첫 선발 출장을 했고, 첫 타석부터 2루타를 기록하며 프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4월 2일 요코하마전에서 프로 첫 맹타상과 첫 타점, 첫 보살까지 기록했고, 19일 주니치전에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오픈전에 이어 14년도 지명 신인 중 가장 먼저 홈런을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상대 투수도 신인이고 데뷔 첫 상대 타자가 바로 노마였어서, '신인 투수의 첫 상대 타자로서, 신인 타자가 기록한 첫 홈런'이라는 흔치않은 기록의 소유자가 되었다.

첫 해부터 127경기에 출장했지만, 대부분이 대주자 또는 대수비가 많아 타석 수는 188타석에 그쳤다. 타율은 .241로 평범했지만, 빠른 발을 이용하여 6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센트럴 리그 2위를 기록하였다. 어깨도 좋아서 우익수로서 보살을 6개 기록하며 센트럴 리그 4위를 기록하였다.

2.2.2. 2016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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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1군에서 개막전을 치렀지만, 첫 8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4월 3일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리고 2군에서 쭉 지내다가 9월 10일에 1군에 복귀하였고, 이날 팀이 25년만에 센트럴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노마도 꼽사리 쫌 꼈다. 1군 승격 이후 14타석 13타수에서 7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2.2.3. 201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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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앞둔 캠프에서 우측 외복사근 좌상으로 개막은 1군에서 맞이하지 못했다. 1군 98경기 출장했지만, 역시나 대주자 또는 대수비를 주로 소화했다.

2.2.4.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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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부진을 이어나가다가, 4월 21일 주니치전에서 맹타상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정말로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마침, 마루 요시히로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 우익수 자리에서 빈자리를 어느정도 메워주었다. 5월 19일 2점차로 쫓는 상태의 3회말에 데뷔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여 결승타점과 함께 역전승을 거뒀다.

6월 6일 닛폰햄전에서는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고, 이틀 뒤 쿄진전에서는 무려 스가노 토모유키를 상대로 쓰리런을 기록했다. 데뷔 커리어하이를 작성해나가며 승승장구했지만, 7월 21일 쿄진전에서 수비 도중 왼발을 다쳐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8월 7일에 복귀한 후로도 3할 근처를 유지하였고, 21일부터는 부진하던 붙박이 1번 타나카 코스케를 대신해 리드오프맨을 맡았다. 126경기 출전으로 첫 규정타석 시즌을 보내 타율 .286 5홈런 46타점 17도루로 커리어하이를 썼다. 이같은 활약에 시즌 이후 연봉 협상에서 1800만엔 오른 3400만엔의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2.2.5. 2019-20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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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역시 기회를 많이 받았지만, 최종 123경기 .248의 타율에 그쳤고, 코로나19 판데믹으로 개막이 늦춰진 2020년에는 예전처럼 대주자 및 대수비로 전락하였다.

2021년에는 출장 경기는 74경기에 그쳤지만, 그래도 스타멘으로 많이 출전하였다.

2.2.6.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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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모토 타카시가 10년만에 타격 포텐을 터뜨리며 3할 타율로 활약 중이고, 시즌 중반엔 아키야마 쇼고가 합류하여 외야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 더군다나, 스에카네 쇼타나 나카무라 켄토 등의 신인도 줄지어 서있는 상황. 하지만, 7월 이후 뜨거운 타격감으로 1번 우익수로 주로 출장하며 3할 타율을 유지 중이다.

시즌 종료 후, 준수한 성적에 C랭크라서 관심가질 만한 팀도 있었겠지만, 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했다.

2.2.7.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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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 아라이 타카히로의 방침으로 인해 주장을 내려놓게 되었다.

4월 2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큰 타구를 담장 앞에서 점핑캐치 하려다 실패한 뒤 다시 볼을 잡으려다가 훔바해버렸고 맨땅에 송구 이를 2루를 달리던 무라카미가 확인하며 그대로 홈으로 들어와버렸다..# 결국 히로시마는 개막 시리즈 스윕패를 당했다.

경기 종료 이후, 양팀 팬들의 성지순례가 이어졌다(...) 5월 17일에 부상으로 말소되었다가 교류전 기간인 6월 6일 닛폰햄전에 복귀하였다.

6월 14일에는 마츠이 유키를 상대로 행운의 바빕타로 끝내기 적시타를 기록했다.

7월 들어서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클러치 상황에서 동점 및 역전 적시타로 활약하고 있다. 7월 16일에는 2사에서 세키네 타이키의 낙구 실책으로 출루한 우에모토 타카시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결승 적시타를 기록, 후반기 첫 경기인 22일 주니치전도 결승 적시타 포함 3안타 맹타상으로 활약하였다. 25일에도 대타로 출전하여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다만 좌우 스플릿이 매우 차이가 큰데, 우완 상대 타율은 .331의 절호조의 타격을 뽐내고 있으나, 좌완 상대로는 우완 상대의 절반도 안되는 .152에 그치고 있어 좌상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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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력 좋은 타격도 일품이지만, 노마의 강점으로는 50m 5초 7의 준족과 롱토스 110m를 기록하는 강한 어깨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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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보케(?) 역할을 담당하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한다.

• 카프의 리그 3연패를 이끌었던 오가타 코이치 감독의 신인 시절 등번호인 37번을 이용하고 있다. 마루 요시히로의 FA 이적 보상선수로 카프로 온 초노 히사요시가 마루의 등번호인 9번을 착용해줄 것을 권유받았지만, 초노가 "장래에 노마가 9번을 달았으면 한다."라고 고사하며 5번을 달았다. 그렇게 공번이 된 9번은 2022년 6월에 입단한 아키야마 쇼고가 달게 되었다.

• 오가타 코이치 감독이 2019시즌 종료 이후 사임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 폭행 사건의 당사자이다.

5. 연도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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