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로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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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원작과의 비교
3. 줄거리
3.1. Part 1
3.1.1. 도입부 ~ 최종선별 편
3.1.2. 아사쿠사+최초 임무 편
3.1.3. 나타구모 산 편
3.2. Part 2
3.2.1. 주합회의 편
3.2.2. 무한열차 ~ 남남동 편
3.2.3. 환락의 거리 편
3.2.4. 대장장이 마을 편
3.2.5. 특별강화훈련 편
3.3. Part 3
3.3.1. 최종국면 편
3.3.2. VS 카이가쿠
3.3.3. VS 아카자
3.3.4. VS 도우마
3.3.5. VS 코쿠시보
3.3.6. VS 와무우
3.3.7. VS 나키메(+도노반)
3.3.8. VS 카즈(초반)
3.3.9. VS 무잔
3.3.10. VS 카즈(후반)
3.3.11. VS 무잔(완전생물)
3.4. 엔딩
3.5. 후일담
4. 등장인물
4.1. 카마도 일가
4.2.1. 주
4.2.2. 일반 대원
4.2.3. 교육자
4.2.4. 대장장이
4.3. 파문전사 및 조력자
4.4.1. 무잔 휘하
4.4.2. 그 외의 도깨비
5. 설정


1. 개요[편집]


炭治郎の奇妙な冒険

죠죠의 기묘한 모험귀멸의 칼날픽시브크로스오버물.

작가는 '그린보이'(グリーンボーイ)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으며, 이 작품 이외에는 그 어떠한 창작 활동도 하고 있지 않고, SNS를 운영하지도 않는다. 다만 픽시브 계정 정보에 스스로가 크로스오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2. 특징[편집]


2019년 9월 11일부터 연재를 개시해 2022년 8월 2일에 48화로 완결한 작품으로,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토미오카 기유가 아닌 윌 A. 체펠리와 만나 파문 전사가 된다는 가정을 취했다. 3부 이후 스탠드가 주요 소재인 죠죠 패러디물 중 드물게도 파문을 기반으로 한 죠죠의 1~2부를 소재로 사용했는데, 애초에 원작자인 고토게 코요하루죠죠러로 귀멸의 칼날의 핵심 설정들 대다수가 죠죠의 1~2부에서 따 왔고, 시간적 배경도 비슷하기 때문에[1] 문제 없이 잘 어울릴 수 있었다.

1부에서 주인공 파티가 희생자 없이 디오 브란도를 격파한 IF 설정을 채용했으며, 따라서 톰페티죠나단 죠스타를 제외한 1부의 파문 전사들이 전원 등장한다.[2] 또한 우부야시키 일족이 에이자의 적석을 보관하고 있어서 기둥 속 사내들이 이를 노리고 귀살대와 도깨비들 양측을 치는 삼파전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귀살대에도 파문 전사[3]가 양성되고 원작에서는 죽거나 리타이어하는 등장인물이 멀쩡히 살아남는 등 귀살대가 꽤 강화된 반면, 십이귀월 하현은 루이 하나를 제외하고 기둥 속 사내들에게 전멸[4], 상현의 굣코와 한텐구는 에시디시 1명한테 농락당하다 사망, 키부츠지 무잔도 최종국면에서 원작 이상의 핀치에 몰리는 등 도깨비들의 사정이 볼거리.

연재 주기는 초기엔 월 3회였으나 점차 느려지다가 2021~2022년에는 한 달에 한 편씩 올렸다. 작업 속도가 느려진 건 아니고 화수마다 분량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참고로 작가는 무단 전재는 물론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19일의 댓글의 문답 참고[5]

작가는 마지막화에서 후속편을 기대하지 말아달라고 작가 후기에 썼지만, 뒤에 '웃음'을 붙였기 때문에 두고 볼 일이다.

그리고 원피스와 죠죠의 크로스오버 신작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기반 설정만 잡아둔 상태이며 주인공은 죠나단 죠스타. 기반 설정의 연표대로라면 워터세븐 편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2.1. 원작과의 비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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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토리는 몇몇 If 설정을 제외하고 귀멸의 칼날을 따라가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지향하는 점은 죠죠의 인간 찬가에 가깝다. 귀멸의 칼날에서는 마지막에 승리했지만 희생도 너무나 크고 여러모로 불합리한 점이 많은 반면, 죠죠의 경우 비록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그 희생에도 명확한 인간 찬가를 시사시킨다. 또한 악역의 잘못에 대해서는 확실히 응징하는 점은 귀멸의 칼날과 죠죠 모두 동일하지만, 귀멸의 칼날에서는 그 악역의 과거 등을 심도있게 조명하는 한편 죠죠에서는 인간 찬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악역의 슬픈 과거를 의도적으로 작중에서 묘사하지 않는다.[6][7] 이 흐름에 따라 하현 이상 도깨비들의 비참한 과거는 아카자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묘사되지 않으며 아카자도 잠깐 스쳐가는 정도로 끝낸다. 그러면서도 '살아 있는 모두의 의지를 이어' 주인공 일행에게 유리한 면모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귀멸의 칼날에서 부각된 인간 찬가 또한 양립시켰다.
  • 귀멸의 칼날은 물론이고 죠죠와 비교해도 주인공 측의 피해가 훨씬 적다.[8]
  •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 비판점으로 지적받는 부분들은 상당수 삭제하거나 전개를 비틀었다.
    • 앞서 언급했듯 원작에서는 '대대로 이어지는 정신'을 부각하겠답시고 귀살대의 무의미한 희생이 너무나 많이 나왔던 반면, 여기에서는 무의미한 희생 장면이 거의 없다.
    • 원작에서 은혼의 영향을 받았답시고 심각한 상황에 개그를 잘못 내보내는 등 작가 고토게 코요하루의 개그 장면을 배치하는 실력이 매우 미숙했는데, 여기에서는 심각한 상황이라도 개그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확실하게 제한해서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미츠리의 비중을 줄인 대신 개그가 나오는 장면을 '방금 누구, 멋있다!' 장면을 내보내는 것으로 제한했다.
    • 그저 강한 악력으로 일륜도를 쥐기만 하면 발동할 수 있던 혁도 관련 설정을 비틀어, 원작에서 혁도를 첫 발현하는 순간에 타인이 더 강한 악력으로 쥐어주는 것으로 도움을 주어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 귀살대의 원작에 나온 개연성이나 핍진성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설정들을 꽤 많이 없애거나 개연성 있는 방향으로 바꾸었다. 계급 설정은 아예 삭제[9]했고, 신기술을 도입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SPW 재단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한다는 if 전개로 비틀어 해결했고, 무엇보다 카가야의 캐릭터성을 보다 개방적이고 현실적으로 바꾸어 큰 호평을 받았다. 비인가 조직이라는 설정도 초반에만 잠깐 드러낼 뿐 기둥 속 사내와 파문전사들이 개입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카가야가 "기둥 속 사내와 무잔을 타도한다"는 본래 취지를 더 진취적으로 이루기 위해 개방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전략을 짜면서 사실상 일본 내에서도 공인된 조직이 된다.[10]
    • 원작 마지막에서 카가야의 뜻을 이해했답시고 무잔이 죽기 직전에 수작을 부린 결말부를 두 번이나 크게 비판한다.[11]
  • 각 원작에 등장한 명장면들도 공통점을 잘 찾아내 전개에 버무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죠죠의 경우 1~2부뿐만 아니라 6부까지의 패러디도 섞여 있다.
  • 원작에서 상현에게 살해당했던 귀살대 대원 중 일부는 상당히 비중이 상승한 반면, 반대 원작에서 탄지로와 접점이 있었던 대원 몇몇의 비중은 과감하게 줄였다. 전자는 쿄쥬로와 시노부, 겐야가 해당되며, 후자는 기유,[12] 무이치로와 교메이가 해당한다.
  • 작풍은 등장인물이 출연했던 원작에 따라 달라지는 편으로, 죠죠 측 등장인물은 연재 초창기의 아라키 히로히코의 화풍을, 귀멸의 칼날 측 등장인물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화풍을 따른다. 효과음은 아라키 히로히코의 화풍만을 사용하며, 죠죠서기를 고토게 코요하루 작풍으로도 잘 반영한다.
  • 몇몇 복선은 철저하게 회수한다. 이 면모는 특별강화훈련 편과 최종 국면 편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전체적으로 패러디를 잘 버무린 것은 물론 원작들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또한 복선도 철저하게 회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귀멸의 칼날 및 죠죠의 기묘한 모험 2차 창작 중에서는 스토리적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첫 연재된 1화와 2022년 완결된 마지막화를 보면 작가의 그림 실력도 상당히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줄거리[편집]



3.1. Part 1[편집]


도입부에서부터 주합회의 전까지를 다룬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전체적인 전개는 남남동 편이 Part 2로 밀려난 것을 제외하면 대동소이하다.


3.1.1. 도입부 ~ 최종선별 편[편집]


행복이 부서질 땐 언제나 피 냄새가 난다.

-카마도 탄지로


만약- 탄지로 앞에 나타난 것이 도깨비 사냥꾼이 아니라 파문전사였다면.


상기했듯 탄지로가 기유 대신 윌 A. 체펠리[13]와 만나게 되어, 우로코다키 사콘지를 소개받는 일 없이 한 명의 파문전사로서 수행하게 된다. 2년 뒤 탄지로는 체펠리에게서 자세히는 몰라도 도깨비들이 많다고 하는 후지카사네 산에 찾아가라는 지령을 받는다.

여기선 귀살대와 아무런 연관이 없었기 때문에 최종선별 시험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가 최종선별에 참여해 혈귀에게 쫓기는 중이었던 아가츠마 젠이츠를 구해주면서 귀살대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를 처음으로 듣게 된다. 이후 원작처럼 손 오니와 만나지만, 우로코다키와는 인연이 없다보니 손 오니도 그냥 연호를 물을 뿐 그 이상의 접점은 없이 싸우게 된다.[14] 이 과정에서 하시비라 이노스케와도 만나게 되고,[15] 셋이서 처음엔 티격태격하다 중간부터 호흡을 맞추면서 전집중 호흡과 파문의 힘을 합쳐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이 모든 과정을 무잔의 사역 까마귀가 지켜보면서 무잔은 이 땅에 새로이 등장한 파문전사라는 존재를 상기해내고, 이를 배제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야하바스사마루에게 탄지로를 죽이라는 지령을 내린다.

3.1.2. 아사쿠사+최초 임무 편[편집]


원작과는 달리 아사쿠사 편과 최초 임무편의 순서가 바뀌었다. 무잔과 만나는 일도 최종선별편 이후 귀살대에 합류하는 일도 없이 지친 몸을 이끌고 하산하다[16] 야하바와 스사마루에게 습격당하는데, 원작에서 싸우던 것과 비슷한 흐름으로 네즈코의 오른쪽 다리가 터지는 상황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타마요와 유시로가 난입, 타마요의 혈귀술에 도움을 받아 도망치게 된다. 이후 야하바와 스사마루는 탄지로를 계속 추적하려 하나 이때 등장한 스트레이초, 다이아에게 순살당했다.

이후 최초 임무 편의 늪 도깨비는 탄지로의 터쿼이즈 블루 오버드라이브를 맞고 한 페이지 만에 격파당하고 피를 추출당했다. 이후 챠챠마루를 통해 타마요에게 나타구모 산에 도깨비가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은 탄지로는 나타구모 산으로 향한다.

3.1.3. 나타구모 산 편[편집]


원작처럼 거미 도깨비 일가와 싸우게 되나, 원작과는 매치업과 순서가 다르다. 전반적으로 젠이츠와 이노스케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먼저 형은 젠이츠가 아닌 막 산에 입산한 탄지로와 싸우게 되는데,[17] 젠이츠 때와 마찬가지로 거미독을 탄지로에게 먼저 주입시켰지만 파문으로 독을 짜내고는 이 세상에 뼈 하나 남기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형은 사람들을 변이시킨 인면거미를 조종해 탄지로를 공격하지만 탄지로는 그 만행에 더욱 분노하며 파문을 이용해 인면거미가 형을 공격하도록 조종한다. 그러자 놀란 형은 나무 위로 도망쳤지만 나무에 파문을 흘려보내 형을 나무에서 떨어트리고 그대로 줌 펀치로 격살했다. 이때 발생한 소음을 젠이츠가 캐치, 젠이츠는 이 산에 탄지로가 왔다는 걸 깨닫는다.

어미는 이노스케와 합류하는 일 없이 탄지로가 단독으로 제일 강력한 인형을 격파한 뒤 조우,[18] 가뭄의 단비가 아닌 선라이즈 옐로 오버드라이브[19]로 머리가 잘려나가 안락사하며, 원작처럼 완전히 죽기 전 탄지로에게 십이귀월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남긴다.

아비는 탄지로 대신 젠이츠가 이노스케와 함께 협공했으나 원작과 비슷하게 패배하고, 이후 스트레이초가 등장해 마무리한다.[20] 누나는 아비와 마찬가지로 다이어가 대면해 처리한다.

탄지로는 아비와의 조우 없이 곧장 루이와 조우하는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누나를 상처입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싸우나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를 얼굴에 정확히 적중시켰음에도 화상만 입고 끝난 루이를 보고 경악한다. 하지만 주먹 대신 이마에 파문을 집중시켜 사용한 헤드버트 오버드라이브로 루이의 거미줄을 끊어낸 걸 시작으로[21] 이후 히노카미 파문질주로 선전한다.[22] 하지만 결국은 원작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23], 이후 무방비한 채로 루이에게 역습당할 상황에 체펠리가 등장, 루이를 상대로 파문 커터와 선도파축으로 가뿐히 승리한다. 그 후 습격해오는 시노부는 체펠리가, 기유는 다이어가 막아준다. 그렇게 대치하던 때에 원작처럼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전령을 전하는 꺾쇠 까마귀를 통해 상황은 종료되고 귀살대와 파문전사 모두 귀살대 총본부로 모이게 된다.

한편, 다른 귀살대원이[24] 잔존해 있는 도깨비를 퇴치해 공을 세우려 하지만 마주친 상대는 도깨비 따위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 기둥 속 사내 중 한 명인 산타나였다.

3.2. Part 2[편집]


주합회의 편부터 최종국면 전까지를 다룬다.

본격적으로 기둥 속 사내들이 극에 개입하기 시작, 원작과 다른 전개로 나아가게 되는 국면.

3.2.1. 주합회의 편[편집]


우부야시키 카가야를 비롯해 귀살대의 주들이 모두 모이는 주합회의가 열리며, 체펠리 남작, 스트레이초, 다이어, 카마도 남매를 비롯해 파문 전사들과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이 참석한다. 여기서 파문전사들이 일본에 몰려온 이유가 설명되는데, 기둥 속 사내들이 훨씬 일찍 깨어나 활동하기 시작했기에 2년간 탄지로를 가르친 체펠리도 합류하여 전투를 벌였으나 참패, 톰페티가 카즈의 술책으로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면서 그가 알고 있는 에이자의 적석의 현재 위치를 포함한 모든 정보가 넘어가 이에 대비하고자 찾아온 것.[25]

물론 처음에는 주들이 믿지를 못했지만[26] 스피드왜건이 바람의 무사촌[27]이라는 마을이 하룻밤 사이에 소실되고 주민 대부분이 실종되었으며, 군대까지 출동했지만 사용된 흔적이 있는 돌가면만 대량으로 발견됐다는 정보를 근거로 주들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28]

에이자의 적석은 우부야시키가 갖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며 이후엔 원작의 주합회의와 비슷한 흐름으로 네즈코가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뒤[29] 향후의 방침이 결정된다.[30]

나타구모 산에서 입은 부상으로 탄지로가 나비 저택에 있을 때 시노부의 요청으로 파문 호흡법의 요령을 설명하려 했지만 설명하는 걸 괴멸적으로 못 하는 탄지로였기에 수확은 없었다. 파문이 가진 치유의 힘으로 원작에 비해 일찍 회복했지만, 반대로 여기선 전집중 호흡을 배우지 않은 탓에 아오이 밑에서의 수련 대신 같이 나비 저택에 와 있는 파문전사들의 가르침을 통해 파문 수련을 하게 된다. 수련 내용은 2부에서 죠셉이 에어 서플레이나에서 받았던 내용과 대동소이.[31]

같은 시기 젠이츠와 이노스케는 전집중 상중을 습득하는 데 성공했고, 특히 이노스케는 탄지로의 줌 펀치를 보고 영향을 받아 자신의 유연한 관절을 이용한 신기술인 제9엄니 신·물결찢기를 습득했다.[32][33] 그 외에 탄지로는 카나오가 비눗방울을 부는 걸 보고 파문 기술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된다.[34]

한편, 원작과는 달리 십이귀월의 하현 2~6이 무잔이 아닌 기둥 속 사내에 의해 몰살당했고, 무잔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하현인 엔무에게 자신의 피를 주입하면서 기둥 속 사내들을 죽이라는 지령을 내리는데, 원작처럼 탄지로의 목을 요구하기는 하나 원작과는 달리 탄지로보다 기둥 속 사내들을 더 우선시한다.

무잔의 피와 함께 엔무에게 들어온 기억 속에서는, 기둥 속 사내들이 귀살대의 하급 대원과 하현 3 와쿠라바를 모조리 쓰러뜨리고 귀살대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들을 얻어냈지만 상대한 귀살대원도 하급이였고, 와쿠라바도 하현이였다 보니 에이자의 적석이 있는 우부야시키 가문의 본가에 대해서는 알아내지 못했다. 기둥 속 사내들은 높은 지위의 귀살대원을 찾는 데 도깨비들을 이용할 수 있겠다면서, 더 강한 도깨비들을 찾아내 그녀석들을 토벌하러 모여들 주급의 인재를 잡아 우부야시키 가문이 있는 곳을 알아내거나 귀살대가 숙적으로 삼고 있는 키부츠지 무잔을 포획해서 귀살대와 교섭할 여지를 만들기로 방침을 잡는다.

3.2.2. 무한열차 ~ 남남동 편[편집]


엔무가 열차를 잠식했는데 무임승차한 산타나[35]가 엔무를 집어삼키는 사태가 발생한다.[36] 탄지로와 쿄쥬로의 연계로 산타나를 이겼지만, 와무우의 습격으로 열차가 전복되고 만다.[37] 이에 쿄쥬로가 9형 연옥까지 쓰며 덤벼들지만 와무우의 신사폭풍에 상대가 되지 않았고[38], 중상을 입었음에도 다시 일어나 덤비려 할 때 아카자가 난입. 삼파전[39]이 벌어지고 쿄쥬로가 일륜도 파괴로 위기에 처할 때 탄지로가 샤봉 커터로 구해준다. 직후 일출이 시작되자 아카자는 도주, 와무우는 쿄쥬로의 터프한 근성을 찬탄하며 그의 목에 죽음의 웨딩링[40]을 끼우고 떠난다.

복귀 후 쿄쥬로의 목에 끼워진 웨딩링에 대해 진찰하고[41] 십이귀월이 있을만한 곳에 파문전사를 동행[42], 귀살대의 파문 도입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고 전원 휴식. 이후 4개월의 기간 동안 탄지로 일행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도깨비들을 퇴치해나갔으며, 이 와중 쿄우가이가 샤봉 렌즈에 필름처럼 감광되어 순삭당했다.

3.2.3. 환락의 거리 편[편집]


잠입 인원에 스트레이초가 추가.[43] 다키&규타로 남매와 스트레이초가 교전[44]하는 와중에, 미리 잠입해온 카즈가 돌가면의 흡혈귀를 풀어 유곽을 혼란으로 몬다. 카즈는 붙잡아둔 히나츠루를 인질로 삼아 서로 죽이게 만들려고 하지만 중간에 히나츠루의 다리로 기타를 쳐서 텐겐의 화를 돋구는 건 덤 이를 예측한 우부야시키가 추가로 보낸 이구로 오바나이가 도착하여 텐겐과 함께 카즈와 교전한다.

카즈: "너희 둘이서 이 카즈와 싸울 작정이냐? 파문도 쓰지 못하는 원숭이 따위가 상대가 될 것 같나!!"

이구로: "얕보지 마라."

텐겐: "일륜도로 얼마나 잘게 썰어야 죽는지 시험해 보겠다!"

카즈: "좋다! 생물의 정점에게 적 따위는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마!"


스트레이초는 규타로의 독에 중독된데다 원작에서 규타로가 탄지로에게 그랬던 것처럼 스트레이초에게 도깨비가 될 것을 종용하지만, 탄지로의 새벽색 파문질주를 본 적이 있던 스트레이초는 이전에 탄지로에게 그 파문질주에 대해 물어보았다가[45] 탄지로로부터 '도깨비란 슬픈 생물입니다.'는 답변을 듣고 원작과는 다르게 불로불사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 상태였고, 규타로의 권유를 완벽하게 거절했다. 마침 카마보코 대가 지원을 와 준 덕에 전세는 역전되고, 탄지로는 스트레이초와 연계하여 다키 & 규타로 남매를 밧줄[46]로 묶은 뒤 히노카미 파문질주의 에너지를 밧줄에 주입해 목부터 시작해 둘의 전신을 동시에 분해하여 처치한다. 그와는 별개로 원작에서 나온 규타로 남매의 비참한 과거는 드러나지 않는다.

한편 카즈는 카게무샤를 이용해 텐겐의 팔을 자르고 휘채활도의 유법으로 이구로의 일륜도까지 잘라버린 뒤 마무리를 하려 들지만 나키메에 의해 전장을 강제 이탈, 무한성에서 도우마와 붙게 된다. 도우마는 카즈를 붙잡지 못하고 그 대신, 카즈와 싸우면서 얻은 기둥 속 사내와 관련된 정보를 무잔과 십이귀월에게 전한다.

무잔: "네놈, 무한성을 그렇게 휘저어 놓고는 꼴사납게 도망친 거냐?"

도우마: "아뇨, 아뇨! 가져온 정보는 확실히 유익한 겁니다! 결정의 아이가 모조리 박살 나긴 했지만 기둥 속 사내라는 건 확실히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무잔: "돌가면에 대해 알아온 건 있나?"

도우마: "돌가면 하나를 손에 넣어서! 제 신도들 모두에게 신속하게 적용해 봤죠! 이 도구는 골침으로 뇌를 찌르고 착용자를 인위적으로 도깨비로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다 죽어가던 늙은 신도에게도 씌워보니까 젊어진데다 피를 갈구하고 공격성도 증가했습니다만… 어째선지 저희 같은 도깨비들은 돌가면을 써도 효과가 없더군요."[47]

다키 & 규타로 남매가 죽고 카즈도 유곽에서 사라진 후, 파문부대 나미에 입대한 센쥬로의 치료로 스트레이초는 생존하지만 한쪽 눈을 잃고 육체적으로 심하게 혹사한 탓에 후진 육성으로 빠지게 된다. 또한 텐겐은 원작과 달리 은퇴하지 않고 SPW 재단이 만든 의수를 받아 계속 활동한다.[48]

3.2.4. 대장장이 마을 편[편집]


기술교류를 위해 스피드왜건이 탄지로와 동행하며,[49][50] 1부에서 망나니였던 스피드왜건이 죠죠와 만나고 개과천선한 뒤 대장장이 마을의 장로와 대면할 때 모자까지 벗으며 격식인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굣코가 대장장이 마을을 습격하는 것까지는 원작과 같지만 탄지로가 미츠리와 대화하는 장면은 한 컷으로만 넘기고 끝낸다.

굣코가 자신의 혈귀술로 만든 물고기들로 대장장이 마을을 공격하며 나름대로 선전할 적, 한텐구는 하필이면 에시디시와 조우해 버리고, 한텐구의 혈귀술로 만드는 분신들은 나오는 족족 잡아먹힌데다 조하쿠텐의 나무 생성 및 조작 혈귀술 또한 에시디시가 사용하는 열의 유법에 매우 취약해서 바로바로 불타버리는 등 말 그대로 천적이나 다름없었던 탓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공포에 질린 채 도주하다 그대로 에시디시에게 잡아먹힌다. 한텐구의 본체인 겁을 잡아먹은 후 에시디시가 하는 말이 압권인데…

"호오, 이거 맛있군. 흡혈귀하고는 비교가 안 될 만큼 고칼로리의 식사였어... 힘이 빠르게 솟아나는 것이 느껴지는걸."

한편 굣코는 원작처럼 대장장이들을 붙잡아다 흉측한 예술작품을 만들었고, 이를 본 스피드왜건은 잔혹함과 이상함이 디오 이상이라며 크게 불쾌해한다. 굣코는 자기 목적을 말한 뒤 스피드왜건을 공격하려 하는데, 나미에 들어간[51] 겐야가 마침 톰슨 기관단총과 일륜도 총알을 테스트하러 따라갔었는데 스피드왜건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난입해 기관단총으로 나름 굣코에게 피해를 입히지만[52] 순식간에 탄이 동나 파문으로 대신 싸운다. 굣코는 자기 예술작품을 망친 것에 예술을 보는 안목이 없다며 화를 내고는 겐야의 호흡이 흐트러질 즈음 간단하게 붙잡고, 그때 맞추어 무이치로와 에시디시가 난입한다.

굣코는 기둥 속 사내가 나타난 것을 보고는 상태가 심각해졌음을 인지해 바로 본모습으로 변한 다음 에시디시의 한쪽 팔을 뜯어내는 등 선전하지만 한쪽 팔이 베인 에시디시가 "HEEEEEYYYYYY 너무하다"며 미친 듯이 우는[53] 와중에 설치해둔 혈관침의 결계에 상반신과 하반신이 두동강나고[54] 뒤이어 주와 파문전사들이 굣코를 끝장내기 위해 몰려왔지만 굣코는 재빨리 피하고 몸통의 재생만 끝나면 바로 몰살시키겠다 생각하지만 뒤늦게 나타난 미츠리에게 머리를 썰려 죽는다.

뒤이어 에시디시는 숲에 불을 질러 귀살대&파문전사 연합 측에 초단기전을 강요하고 불의 열기에 호흡에 지장이 생긴 일행은 고전하지만 반점을 발현시킨 주들의 활약과 혈귀술을 발동한 네즈코의 시간끌기[55], 코테츠가 개량한 요리이치 영식의 난입에 이은 겐야와 탄지로의 연계로 간신히 탄지로가 파문을 두른 박치기 "파문두돌질주"로 뿔을 박살 내는 동시에 육체를 완전히 흔적도 없이 지워버린다.

하지만 숲에 불이 나서 탈출하기도 난감한 상황에서 사이보그가 된 슈트로하임이 나타나서 소방장치를 사용한 덕에 산불은 신속하게 꺼졌지만, 연기 때문에 안 보이는 사이 에시디시가 원작처럼 뇌만 남아서 네즈코에게 기생해[56] 자폭하려고 드는데, 네즈코는 하필 도깨비라서 파문을 흘려넣었다간 그대로 에시디시의 뇌와 함께 네즈코도 죽을 수밖에 없어 파문을 사용해 떼어낼 수도 없었다.[57] 에시디시 역시 이 점을 지적하며 원작보다 훨씬 시끄럽게 도발하고, 탄지로가 네즈코를 죽이지 못해 갈등할 무렵 네즈코가 에시디시의 기생에 저항하면서 탄지로를 지키기 위해 태양빛 속으로 뛰어들고, 에시디시는 자기의 기생에 저항한다는 사실에 당황하면서[58] 태양빛에 완전히 사망한다.

네즈코가 자신을 희생해서 에시디시를 쓰러뜨렸다는 사실에 탄지로가 오열할 무렵 슈트로하임이 탄지로에게 일침을 가한다.

슈트로하임: "일어서라, 꼬맹이! 인종은 다르다만, 나는 저 소녀가 용기있는 자라는 사실에 경의를 표한다! 그러니까 꼬맹아! 지금 그저 슬픔에 젖어 주저앉기만 해서는 안 돼! (뒤돌아 떠나면서) 에시디시가 소멸된 건 확인했지만,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분노해라!! 네가 긍지 높은 전사라면… 분노를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곧바로 울음을 그치고 눈빛이 비장해지는 탄지로.)

탄지로: "감사합니다. 확실히,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네즈코의 마지막도 제가 지켜봐줘야 합니다!"

스피드왜건: '역시 슈트로하임. 생각보다 훨씬 긍지 높은 군인이야.'

그리고 근처에는 불타는 에시디시의 뇌가 있었다.

'이건... 에시디시… 태양빛에 소멸하고 있어.

마지막에 났던 냄새엔 악의가 없었어. 그저 동료만을 위해 뭐가 어떻게 되건 필사적으로 우리를 쓰러뜨리려 했어.

나도… 슈트로하임 씨도…. 하나의 전사로서, 그 생명에 경의를 표한다.'

에시디시가 뇌까지 불타 사망한 것을 본 탄지로는 위와 같이 에시디시의 기질을 평가했다. 죠셉 죠스타가 원작에서 에시디시의 최후를 보고 하나의 전사로서 경의를 표한 것의 재현.

그리고 그 무렵, 겐야가 목격한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도 태양빛에 불타 사라진 줄 알았던 네즈코가 완전생물 포즈로 살아남아 아침인사를 하는 것을 보게 된다.[59]

3.2.5. 특별강화훈련 편[편집]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이후 카가야가 이를 대비하기 위한 주합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원작과 같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파문전사들과 SPW 재단, 슈트로하임 휘하 독일군과도 협력하기로 한다. 사네미가 군인을 믿을 수 없다며 반대할 때 이를 설득하는 카가야의 말이 원작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개연성이 있다.

(사네미: "전 반대합니다, 어르신. 군인의 힘을 빌리시겠다뇨. 그들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겠지, 사네미. 확실히 그 자, 슈트로하임의 목적은 적석을 지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전집중 호흡, 인간을 잡아먹는 도깨비의 힘을 가지고 조국으로 귀환하려는 것이겠지.

하지만… 태양을 극복한 도깨비가 나타난 이상 무잔은 혈안이 되어 노리려 들 것이다. 또한 기둥 속 사내들도 확실히 이 우부야시키 가를 습격하는 대규모 총력전이 곧 벌어질 테지.

신뢰하기는 어렵겠지만… 그 자의 기술력과 연구(자료), 정보망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슨 수단을 써서든… 무잔을 반드시 우리 세대에서 타도해야 해."

그리고 시작된 특별강화훈련. 그 사이 탄지로는 카가야의 예견으로 하가네즈카 호타루가 손질한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검을 받는다. 탄지로는 자기가 검사가 아니라서 검을 받을 수 없다며 정중히 거절하지만, 호타루는 자기가 좋아서 주는 줄 아느냐며 탄지로는 물론 카가야까지 죽이려 했고, 결국 성화를 못 이긴 것은 물론 카가야가 맡겼다는 사실에 탄지로는 일단 검을 받아두기로 한다.

귀살대가 아니기에 탄지로는 특별강화훈련에 미참석, 대신 나미와 함께 스트레이초에게 수업을 받으며 체펠리와의 특훈에서는 미래예지를 터득한다.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의 연구는 SPW 재단, 슈트로하임 직속의 독일군이 가담하고 더욱 많은 도깨비의 피를 수집할 수 있기에 빠르게 연구가 진행된다.[60]

한편 무잔은 코쿠시보에게 포획당한 도노반을 통해 네즈코의 소식을 입수하고 카즈와 동일한 타이밍[61][62]에 우부야시키의 위치를 추적하고는 도노반을 그대로 도깨비로 만든다.

수고 많았다, 코쿠시보.

크크큭, 그리고… 마침내 태양을 극복한 자가 나타났다…!! 길었다…!! 거기에 돌가면적석까지…!!

도깨비 사냥꾼도, 기둥 속 사내도 몰살시켜주마!!

-무잔


"흡혈 까마귀"여. 도깨비 사냥꾼들의 행동을 정찰해서 보고하도록. 그리고 그 사실을 와무우에게도 전해라!

적석을 건 결전에 대비하라! 살아남는 것은 우리 '기둥 속 일족[63]

'인가, 인간인가!

생물의 정점에게 천적 따위는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마!!

-카즈


3.3. Part 3[편집]


본작의 최종국면을 다룬다. 최종국면 시작부터를 다루나, 무잔과 카가야 사이의 설전은 건너뛰었다.


3.3.1. 최종국면 편[편집]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자폭 직후부터 개시. 무잔은 얼마 안 가 대미지를 재생했지만 직후에 자외선 조사장치에 노출되고[64] 원작에서의 타마요의 자폭 공격 대신 독일군이 인간화 약을 담은 주사기탄을 여러 개 명중시킨다. 그리고 주들에 더해 파문전사들까지 몰려와 파문을 때려넣으려 하고[65] 숨어 있던 타마요가 나와서 원작에서 그랬던 "네가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다"며 원작처럼 무잔을 비웃자 무잔은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말라고 절규하고 그 육체를 잘게 나눠 여러 파편으로 분열해서 도망친다.[66] 그리고 바로 나키메를 불러 무한성에 귀살대 & 파문전사 & 독일군 연합을 날려보낸 뒤 약 분해를 시작한다.

3.3.2. VS 카이가쿠[편집]


상대는 원작 그대로 젠이츠. 원작의 도깨비 대신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었지만 귀살대원복을 입고 있었기에 귀살대로 위장하여 잠입한 카이가쿠는 체내에 숨어있던 와무우를 내보내고 젠이츠와 조우, 직접 젠이츠를 죽이게 해줄 것을 와무우에게 요청하고, 와무우는 전사끼리의 결투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물러나 서로 1대1로 대치한다.

와무우 "전사끼리의 결투인가. 좋을 대로 해라."

(이탈하는 와무우)

젠이츠 "결투? 하핫! 쓰레기가 그런 걸 생각할 리가 없잖아."[67]

카이가쿠 "네놈이 벌레 같은 쭉정이라도 동문이다. 네놈을 참살처형하고 인간으로서의 나약함을 버려서, 나는 인간을 초월할 테다!"

젠이츠 "...카이가쿠. 기둥 속 사내의 식량이 된 게 참으로 기쁜가봐. 할아버지의 사랑을 피비린내 나는 배신으로 돌려준 너는! 네놈만은! 번개의 호흡 계승자인 내 손으로 반드시 죽여주마!"

이후 젠이츠가 선공을 날린다. 하지만 카이가쿠는 기화냉동법을 터득하고 원작 이상의 난적이 된 상태였기에[68] 목에 닿은 칼날과 공격에 맞은 부위를 얼게 만들며 공격 수단을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밀리기 시작한 젠이츠가 비장의 수단이었던 제 7형 화뢰신을 사용[69]하려 하자, 그마저도 공열안자광으로 파훼하며 시전을 불발시키고 젠이츠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할아버지이이이이!! 최후의 힘으으으으으을!![70]

그러나 젠이츠는 절체절명의 순간 지금껏 들어온 탄지로의 파문호흡법을 떠올려냈고 전집중 호흡과 파문을 동시에 사용하며, 자신만의 파문인 화뢰신 파문질주로 멋지게 역전승리를 거둔다. 직후 머리를 잘라 파문을 피하려고 했던 카이가쿠는 무라타가 마무리, 전신 동상에 폐를 혹사해가며 파문과 전집중 호흡을 동시에 구사해 호흡 곤란에 빠질 뻔한 젠이츠는 유시로 덕에 살아남는다.

3.3.3. VS 아카자[편집]


체펠리: "탄지로! 싸우는 사고방식 그 두 번째일세! 도깨비 형씨. 벼룩에 대해 알고 있는가?"

아카자: "벼룩 말이냐? 알고 있지!! 조그만 벌레자식 아닌가! 벌레자식은 말 그대로 혐오스러운 약자의 상징이지! 그런 것보다도 도깨비의 훌륭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나!"

체펠리: "약자라... 하지만 그 벌레는 거대한 우리에게 다짜고짜 싸움을 걸곤 하지! 그것은 『용기』라고 말할 순 없는 법. 『용기』란 『두려움』을 아는 것! 『공포』를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이다! 인간의 훌륭함은 용기의 훌륭함! 아카자! 제아무리 강하다 한들 네놈들 도깨비는 『용기』를 모르지! 벼룩과 다를 바 없다-!"

상대는 탄지로 & 체펠리(+스피드왜건). 스피드왜건과 재단의 과학전투부대원을 가지고 놀다가 대치했다.[71] 아카자는 탄지로와 체펠리의 강함에 감탄하며 두 명으로 하여금 도깨비가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지만, 체펠리가 원작에서의 벼룩 비유를 통해 아카자의 제안을 거부하자 원작에서처럼 두 명과 상종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고 바로 술식을 전개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원작과 유사한 전개로[72] 탄지로와 체펠리를 고전시킨 끝에[73] 탄지로를 끝내기 직전까지 가지만 생사의 기로에서 부친의 가르침을 떠올려 내비치는 세계에 들어선 탄지로에게 히노카미 파문질주를 직격당해 패배.

파문을 직격당한 순간, 아카자는 '고통'을 느꼈다. 고통을 느끼면서도 이까짓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사악한 놈들을 모조리 죽이겠다며 다시금 공격하려는 그때, 아카자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제발 그만하라는 코유키의 목소리를 듣고 공격을 멈춘다. 이를 본 탄지로는 아카자가 인간성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았고

아카자…. 넌 지금 "아프다"고 말했어. 아픔을 느낀 거야 - 인간으로서의 "아픔"을! 그래서, 넌 공격을 멈춘 거야!

이 말을 한 탄지로에게서 스피드왜건과 체펠리는 순간 죠죠를 겹쳐 보았고, 체펠리는 마침내 탄지로의 파문의 경지가 죠죠와 동일해졌음을 깨닫고 감탄한다.

그렇게 아카자는 최후의 순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생명을 되찾아 만족스럽게 웃으며,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준 탄지로에게 감사하며 도깨비 아카자로서가 아닌 인간 하쿠지로 돌아와 마중나온 아내와 함께 지옥으로 여행을 떠난다.

기묘한 편안함을, 나는 지금 느낀다….

"지키기 위한 주먹"으로 사람을 죽이고 다녔다니 글러먹었군, 나란….

사부님과 아버지…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같은 곳으로 떠날 수는 없지…. 깨끗이 지옥으로 떠나겠다.


3.3.4. VS 도우마[편집]


복수스스로운명결판내기 위해 있어!

상대는 시노부 & 다이어 & 아오이 & 이노스케 & 카나오. 시노부가 먹히기 전에 다이어 일행이 난입하면서 도우마가 중독을 회피한다.[74] 마침 디오와의 전투를 통해 냉기를 쓰는 적을 상대하는 법에 익숙해진 다이어, 등나무 줄기를 엮은 나무 단검을 편검처럼 활용하는 아오이의 활약으로 어찌어찌 상대하던 도중 카나오와 이노스케가 차례차례 난입하며, 원작에서도 강자였던 카나오를 제외하면 원작보다도 훨씬 강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 다이어
"얼음 능력은 겪어봤다!!"
도우마가 혈귀술을 사용하자 이를 비색파문질주(스칼렛 오버드라이브로 맞받아쳐 모조리 무효화하고, 도우마도 얼음이 녹았다면서 당황하다가 다이어의 파문질주가 자신의 혈귀술에 천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점 진지하게 싸움에 임한다. 도우마가 진심으로 싸움에 임하면서 무빙 수련보살을 사용해서 시노부를 잡으려 했을 때 화염십자공열인(파이어 크로스 스플릿 어택으로 무빙 수련보살을 한 번에 녹여 시노부를 지켜냈지만, 자신도 발동 당시에 혈귀술에 꽤 잠식되어 있었던 탓에 그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 아오이
"파문법의 호흡은!! "용기"의 산물!! [ruby(등색파문질주, ruby=라이트퍼플 오버드라이브)]!!"
파문의 치유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시노부를 치료해 준다. 도우마는 아오이가 파문 전사가 된 것을 알아본 뒤 위험함을 인지하고 혈귀술 결정의 아이를 발사해 아오이를 끝장내려 한다. 그러나 다이어로부터 파문을 전수받으며 공포를 극복한 아오이가 본작 오리지널 파문 기술인 등색파문질주로 도우마의 혈귀술을 모조리 무효화하고, 도우마도 무척 흥미로워한다. 아오이가 열등감을 완전히 버리고 자신만의 파문의 영역을 개척하고, 더 이상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본 시노부는 성장했다며 무척 대견해한다.

  • 카나오
'다행이다… 살아 있어…!!'
다이어, 아오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아오이가 분투한 덕에 시노부가 살아 있음을 알고 안도한다. 원작에서도 강자 반열이었기에 유일하게 원작과 전투력 면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그럼에도 강화된 나머지 귀살대원들, 다이어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다. 도우마가 휘채활도를 모방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는 그 시력을 활용해 도우마의 부채가 마치 '상어의 이빨과도 같은 얼음 발톱이 연이어 적을 그어내는' 톱과도 같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회피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이어는 도우마가 카즈의 휘채활도를 모방한 혈귀술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 이노스케
"보여주마! 완성된 이몸의 새로운 기술!! 짐승의 호흡 제 9엄니 신·물결찢기!!"
가장 마지막에 원작처럼 천장을 뚫으면서 등장한다. 탄지로의 줌 펀치 덕분에 신·물결찢기를 원작과 달리 초반에 습득했고, 교정을 거듭해서 마침내 완성시켰다. 인간을 초월한 유연함 덕에 신·물결찢기의 사정거리와 정확도가 원작보다 매우 길어지고 정교해져, 도우마조차 무시무시할 정도로 정교하다며 당황한다.[75]

"이거 미안하네. 적당히 놀아주는 것도 여기까지야."

그렇게 강화된 귀살대원들과 다이어의 활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어가려는 걸, 도우마가 진심[76]으로 싸우기 시작하며 부채를 매개로 한 모방 휘채활도[77], 최대 출력으로 사용한 무빙 수련보살[* 다이어는 이 수련보살에 대해 기화냉동법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압도적 냉기라고 평했다. 심지어 다이어가 신기술 화염십자공열인(파이어 크로스 스플릿 어택으로 수련보살을 파괴하고 이노스케, 카나오가 공격하려 오자 2번째 수련보살을 순식간에 만들어내서 두 사람을 잡아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등의 혈귀술 활용으로 귀살대원들과 다이어를 혈귀술에 침식시키면서 도로 원점으로 되돌리는 걸 넘어 기어이 시노부를 집어삼키지만...

다이어: "파문이 실린 등꽃은 아플 테지."[78]

그 직전에 1회분의 파문을 다이어에게 넘겨받은 시노부의 파문질주에 머리와 가슴 위를 제외하고 몸이 분쇄된다. 그러나 도우마는 끈질기게도 혈귀술로 외부지원을 차단한 뒤 시노부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시노부는 칼로 손바닥을 긋고는 등꽃 독에 파문이 흐르는 자신의 피를 도우마에게 부어서 녹아내리게 만든다.[79]

도우마: "이건 무슨 짓이려나?"

(머리가 녹아내리자 당황하는 도우마)

도우마: "어라?"

시노부: "지금 제 피에는 고농도의 등꽃 독에 더해 파문이 흐르고 있는 상태랍니다. 이걸 파문을 먹은 지금의 당신이 뒤집어쓰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도우마는 상황을 파악하고 겁에 질린 얼굴로 식은땀을 흘린다.)[80]

시노부: "아시겠나요? 방금 파문은 제 언니의 몫입니다. 그리고 이것도 언니의 몫이다. 그리고 다음 것도! 그 다음도! 그 다음도! 언니의 몫이다아!!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그렇게 시노부는 고농도의 등꽃 독과 파문에 노출된 도우마를 연속 찌르기로 분쇄하며, 통쾌하게 자신의 복수극을 마무리짓는다.

시노부에게 파문을 전수해 주고 쓰러졌던 다이어도 아오이의 파문 치료로 목숨을 건지고[81], 그 사이 이노스케와 카나오가 무잔을 잡으러 떠난다. 시노부는 다이어, 아오이와 남아서 SPW 재단과 나미 부대와 합류하기로 한다.

3.3.5. VS 코쿠시보[편집]


상대는 겐야 & 사네미 & 교메이 & 무이치로 & 슈트로하임. 처음에는 와무우와 마주쳐 대결하고[82][83] 바닥이 무너져 지나가던 교메이와 무이치로와 마주치면서 전투를 개시한다. 시작과 동시에 난입한 슈트로하임의 자외선 조사장치는 한순간에 박살이 났고[84] 기습을 노리던 겐야도 바로 들킨데다 파문 호흡으로 공멸을 각오한 것도 들통나[85] 참수당할 뻔한 걸 사네미의 난입으로 살아남는다. 이때 사네미가 후방지원이나 하지 위험하게 왜 왔냐고 겐야에게 마구 화를 내는데, 무이치로는 그 광경을 보고 겐야가 나미에 귀속되었을 적 사네미가 전에 없이 무척 상쾌하게 웃으며 기뻐하던 것을 떠올린다.

'400년 전… 그 굴욕을 겪고… 기술을 연마하는 기쁨도…. 숭고한 죽음도… 더는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감사한다, 고대의 무인이여…. 나에게도… 숭고한 목표가 생겼다!!'

코쿠시보도 원작처럼 시나즈가와 형제를 보고는 형제가 나란히 도깨비 사냥꾼이라며 잠시 과거를 떠올리다, 방금 전 와무우와 싸우던 때와 400년 전 자신이 도저히 이길 수 없던 아우와 싸우던 그 당시와 비교하고는 사무라이로서의 긍지를 되찾았다.

주 셋+슈트로하임+파문전사 겐야[86]까지 포함해 다섯이 나란히 합쳐 덤볐지만, 코쿠시보는 슈트로하임이 발사한 30mm 구경의 기관총 탄환마저 모조리 베어버리거나, 와무우와 싸우면서 와무우의 신사폭풍을 바탕으로 검에 월륜 참격을 감아서 돌리는 식으로 응용하는 등, 전투 실력 자체도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긍지도 되찾아서 정신적인 고뇌도 떨쳐버려 한층 강력해진 상태였다.

슈트로하임: "주들이여! 내 몸까지 함께 베어라! 녀석의 칼날이 오기 전에!"

무이치로: "자기까지?!"

슈트로하임: "나는 긍지 높은 독일의 군인! 그 정도 각오 따윈 당연히 하고 있다!!"

결국 슈트로하임이 죽기살기로 코쿠시보를 막아서고[87] 주들더러 자신까지 베어 쓰러뜨리라고 하지만, 주들이 망설이는 사이 코쿠시보는 팔에서 혈귀술을 발동해 칼날을 꺼내서[88] 슈트로하임의 상하반신을 분리시킨다. 다만 이미 몸이 사이보그라서 슈트로하임은 죽지 않았고, 기습으로 사용한 의안의 자외선 조사장치에 빈틈이 생기면서 주들은 위기를 벗어나 승부의 추를 대등하게 끌어오기 시작한다.

"이제 충분하다. 역시 네놈들로는 부족하구나."

허나 코쿠시보는 기습을 당하고도 와무우+카즈의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달의 호흡 제 14형 개량형 "휘채 천만섬월"[89]을 사용하는 등 더 강해졌고, 그래서 다섯에게 불합격 선언을 하며 단숨에 쓸어버리려 하지만, 그 와중에 떨어진 와무우의 살점을 먹은 겐야는 일시적으로 와무우의 바람의 유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 총으로 소용돌이를 발사, 코쿠시보에게 첫 유효타를 먹인다. 예상 못 한 일격에 코쿠시보가 당황하는 사이 협공으로 목을 베려 하지만 코쿠시보는 칼로 그것을 저지... 하나 싶었지만 슈트로하임이 무이치로의 검을 함께 쥐면서 혁도가 원작보다 빠르게 발현해[90] 움직임이 마비된다. 그리고 동귀어진의 각오[91]로 달려온 겐야의 은색 파문질주가 코쿠시보에게 작렬해 승리.

다행히도 겐야는 생존했으며[92], 사네미는 눈물을 쏟으며 "이 멍청아… 형의 심기나 긁고 말이야…."며 진심으로 안도한다. 한편 코쿠시보는 마지막 순간 사무라이로서의 긍지를 되찾은 덕에 만족스러워하며, 무이치로가 자신의 후손이란 걸 눈치챈 듯 온화한 눈으로 바라보며 죽었다.[93] 무이치로는 이를 보고 마치 아버지의 눈길과도 같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슈트로하임도 기계화된 덕에 살아남았다.[94] 더 이상 싸울 수가 없는 시나즈가와 형제와 슈트로하임, 무잔과 직접 상대하기에는 너무 어린 무이치로는 남아서 SPW 재단과 합류하기로 하고, 교메이가 무잔을 향해 움직인다.

3.3.6. VS 와무우[편집]


상대는 쿄쥬로 & 기유 & 이구로 & 미츠리. 코쿠시보와의 대결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하던 도중 의외로 센쥬로와 먼저 마주쳐 한순간 센쥬로를 쿄쥬로로 오인한다. 이후 쿄쥬로와 기유의 급습에 부상을 입자 자신의 방심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눈을 봉인, 바람의 흐름을 '보아가며' 전력으로 둘을 상대하기 시작하고 쿄쥬로 역시 그 동안의 수행의 성과를 나타내듯 반점 발현[95]과 동시에 센쥬로가 챙겨온 파문도[96]를 쥐면서 준비를 마친다.

그러나 아직 자신에 대한 망설임을 떨치지 못한 기유[97]가 발목을 잡게 되고[98] 이에 자책감이 든 기유는 자신을 미끼로 삼으려 하나, 죽음을 각오하는 것과 목숨을 가볍게 버리는 건 다르다며 그런 경솔한 생각 말고 주로서 해야 할 일에 전력으로 임하라는 쿄쥬로의 일갈에 누나와 사비토를 떠올리며 각성, 반점을 발현시키고 와무우도 기유의 투지가 불타오르는 것을 느낀다.

(경솔하게 행동하려는 기유의 뺨을 치는 쿄쥬로.)

기유: "렌…고쿠?"

쿄쥬로: "자기가 죽겠다고 덤비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야!! 죽음을 각오하되 처음부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라고!!! 인간은 강하게 살아가야만 해! 나아가는 것 이외의 다른 길 따윈 없어! 강자로서의 책임을 항상 짊어져라!!"

기유: (쿄쥬로의 일갈에서 사비토를 겹쳐 보고)'누나… 사비토…. 미숙해서 미안해.'

기유: "렌고쿠… 미안하다. 나는… 수주다!!!"

쿄쥬로: "그렇지! (드디어) 깨달았군!!"


그 직후 미츠리와 이구로가 가세하고 신사폭풍을 쓰지 못하게 파문도로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쿄쥬로를 중심으로 쉴 틈 없이 몰아붙이고, 다리를 땅에 묻어버린 뒤 동시에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양발로 신사폭풍을 사용한 와무우에 의해 결정적인 빈틈을 허용하게 되고[99], 이윽고 최고 위력의 신사폭풍이 주들을 향해 날아온다.

그 순간 모두를 지키기 위해 기유가 방패를 자처, 잔잔한 물결로 신사폭풍을 가드하는 데 성공하고 그걸 감지한 와무우가 잠깐 당황한 사이 기유가 막아내리라 믿고 내달린 미츠리와 이구로가 양손을 베어 신사폭풍을 봉쇄한다. 뒤이어 오의 연옥[100]을 사용하는 렌고쿠에 대항해 와무우는 파이널 모드 혼설삽을 사용하고 격돌하는 순간 쿄쥬로는 자신의 모든 힘을 칼 끝에 집중, 불꽃의 호흡 9번째 형 개량형 - 홍련 파문 찌르기로 와무우를 쓰러트린다. 몸이 파괴되어 머리만 남은 와무우는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쿄쥬로가 해독제를 먹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센쥬로에게 가짜 렌고쿠라 부른 것에 대해 사과함과 동시에 훌륭한 파문이었다며 센쥬로의 응어리를 풀어준 뒤, 너희의 성장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작별인사를 남긴 와무우는 바람과 함께 흩어져 사라진다.

부상이 상대적으로 심한 편이었던 이구로와 기유, 렌고쿠 형제(동생 센쥬로가 형 쿄쥬로를 위해 함께 남는다.)는 남아서 SPW 재단과 합류하기로 하고, 미츠리가 무잔을 향해 움직인다.

3.3.7. VS 나키메(+도노반)[편집]


상대는 우즈이 & 유시로. 혈귀술로 우즈이의 접근을 계속 막아대는 터라 골치를 썩고 있을 때 유시로가 혈귀술로 몰래 접근을 시도한다. 그러나 무잔에 의해 도깨비가 되어 규타로의 뒤를 이어 상현 6이 된 도노반에게 발각당해 실패한다.

"재밌구만!! 이 도노반을 상대로 버틸 수 있을 것 같나?! 일본의 닌자여!!"

여기에 초음파로 나키메를 호위하던 도중 다시 접근한 유시로를 공격하지만 이를 예측한 유시로는 챠챠마루를 대기시킨 상태였고 유시로를 공격한 순간 챠챠마루가 발사한 세포붕괴약을 네 번이나 맞은 도노반은 몸이 분해되어 사망하고, 뒤이어 우즈이가 독일군의 도움으로 업그레이드한 의수를 발사해 나키메를 찔렀고, 나키메는 의수에 내장된 등꽃 독에 마비된 채 유시로에게 장악당한다.[101] 그 사이 무잔은 자백제를 포함, 오만잡것들이 다 섞인 약들[102]을 분해하느라 움직일 수도 없으며 방패막이도 사라진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다.

나키메가 유시로에게 장악당할 무렵, 지휘소에 꺾쇠 까마귀가 들어와서 상현이 전멸했다는 소식을 키리야에게 전하고, 이렇게까지 우세를 점했다는 소식에 침착함을 유지하던 키리야도 흥분을 숨기지 못한다. 그러나 그때 돌가면의 흡혈귀들이 점점 지휘소로 모이기 시작하고…

3.3.8. VS 카즈(초반)[편집]


카즈가 이끄는 흡혈귀들의 무리가 키리야와 네즈코와 타마요가 있는 지휘소를 습격한다.[103]
호위로 배치된 우로코다키 사콘지, 쿠와지마 지고로,[104] 렌고쿠 신쥬로가 스트레이초와 함께 교전하지만 수적 열세에 몰리고, 코테츠가 SPW 재단의 도움을 받아 양산한 - 추가로 흡혈귀에 치명적인 자외선 조사장치도 장비한 - 신형 요리이치 영식으로 가세하지만, 흡혈마와 흡혈 곰까지 나타나 요리이치 영식을 제압하고, 이런 혼전을 틈타 카즈가 숨어버리자 파문으로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스트레이초가 흡혈 짐승을 상대하기로 한다.[105] 이후 스트레이초는 흡혈마를 해치우지만 내부에 숨어있던 잭 더 리퍼의 내부에 숨은 카즈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고 그를 구하고 카즈를 치기 위해 지고로가 벽력일섬을 사용하는데 ─ 카즈에게서 매우 익숙한 숨소리가 들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전집중 호흡을 마스터한 카즈에게 반격당해 나가떨어진다.

지고로: "네놈, 그 호흡… 설마-"

카즈: "정답이다! 전집중 호흡이다, 어리석은 놈-!"[106]

흡혈귀로 만든 카이가쿠를 통해 번개의 호흡을 배운 카즈는 반점[107]까지 발현시킬 정도로 호흡을 단련해 호위들을 몰아붙이고 한편 이를 확인한 유시로는 무잔을 포함한 무한성 내부의 인원을 카즈가 있는 귀살대 본부로 날려보내기로 한다. 이후 호위를 가지고 놀던 카즈는 흡혈귀들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지휘소 안에 들어가[108] 탐지 능력을 가진 인면견 흡혈귀를 불러내서 타마요의 혈귀술을 뚫고[109] 쿠이나로부터 적석을 강탈하는 데 성공... 하는가 싶었는데 유시로가 미리 선발로 보낸 탄지로, 체펠리, 스피드왜건이 적석과 인질로 잡힌 지휘소 내부 인원의 구조에 성공하고 이대로 카즈를 상대하려 한다.

앞으로 수십 초…. 빠르면 수 초 후에 지원군이 도착할 것이다.

이에 대응해 카즈가 지원군이 도착하기까지 걸릴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사실,

그리고… 카즈의 검술에 맞서기 위해 좁은 방 안에 많은 비눗방울을 풀어넣어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카즈가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새롭게 습득했다는 사실을, 탄지로 일행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기화냉동법[110]과 번개의 호흡을 조합한 카즈는 '기화냉동법 벽력일섬 20연'을 사용해 체펠리와 탄지로를 난도질해버린다.[111] 여기에 뒤이어 스피드왜건의 왼손을 잘라 적석을 강탈한 카즈는 셋에게 확인사살을 가하려 하지만 때맞춰 난입한 젠이츠에 의해 지붕으로 튕겨나가고 후발대로 도착한 젠이츠, 이노스케, 아오이, 카나오와 대치한다. 한편 체펠리는 탄지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 에너지 전부를 전달한 뒤 운명한다.

이노스케: "내놔. 칸파로모자 쓴 아저씨의 목숨을. 그럴 수 없다면… 백만 번 죽어서 갚아!!!"[112]

이노스케가 진심으로 화를 내며 한 위의 말과 함께 카즈와 넷의 싸움이 시작된다. 아오이가 등색파문질주로 선공을 날리지만 기화냉동법으로 간단하게 분쇄한다. 그리고 그 공격을 본 젠이츠는 카이가쿠가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는 데 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마찬가지로 크게 분노하며, 카즈는 젠이츠를 보고 카이가쿠의 사제였음을 알아낸다. 물론 카즈라고 카이가쿠를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니었기에 기대 이하의 쓰레기라고 조롱했지만, 적어도 젠이츠는 카이가쿠의 노력하는 태도 하나만큼은 인정하고 있었기에 카즈가 카이가쿠를 조롱하자 더욱 크게 화를 낸다.

젠이츠: "형을 모욕하지 마… 형을 쭉정이라고 칭하는 너야말로 쓰레기야. 고작 돌 하나 손에 넣겠다고 수천 년씩이나 뺑뺑이쳤으니 진짜배기 쓰레기야, 넌."[113]

한편 카즈는 아오이가 선공을 날린 것을 보고는 안전책으로 그대로 벽력일섬을 사용해서 유일한 파문술사인 아오이를 노리지만 스피드만은 카즈보다 우위인 젠이츠가 벽력일섬 신속을 시전해서 여유롭게 아오이를 구조하고[114] 카즈에게 느려터졌다고 조롱한 뒤[115] 탄지로의 심장 소리를 듣고 탄지로가 아직 살아있으니 탄지로가 일어날 때까지만 버티자고 독려하고 카즈의 발묶기에 들어간다.

모두들 잘 들어! 탄지로는 아직 살아 있어!!

탄지로의 심장 소리가 점점 강해지고 있어. 절대 죽지 않아, 돌아올 거야!!

탄지로와 같이! 이 녀석을 새벽 이전에 반드시 쓰러뜨린다!!


3.3.9. VS 무잔[편집]


유시로의 안내로 교메이, 우즈이, 미츠리가 무잔에게 도달, 당시 무잔은 약 분해를 하고 있었고 교메이+미츠리가 무잔을 감싼 육편을 제거해 무잔이 튀어나오게 유도, 무잔이 나오자 우즈이가 소리의 호흡으로 무잔을 날려보내 무한성 밖으로 추방시킨다. 여기서 카즈가 양산한 잔챙이 흡혈귀들이 조롱하는 말을 들은 무잔은 자신이 폭삭 늙었다는 걸 깨닫고 당황해하지만, 한창 젠이츠 일행과 싸우고 있던 카즈를 발견, 적석을 가지고 있을 거라 판단하고 다짜고짜 달려들어 충격파를 날린다.[116] 충격파의 영향으로 지휘소가 붕괴 위기에 처하고 무잔은 쓰러진 카즈에게서 적석을 회수한 뒤 자신이 돌가면을 써 완전생물이 되려고 하지만 애초에 카즈는 적석이 부서지는 걸 피하려고 했을 뿐, 유효타 따위는 조금도 입지 않은 채 쓰러진 척을 했을 뿐이었다. 기화냉동법+휘채활도에 다리를 썰려 엎어진 무잔은 자신을 깔아보는 카즈에게 격노하며 공격을 퍼붓지만, 기화냉동법이 재생을 틀어막은 데다가 피부에 접촉하는 순간 소화 흡수해버리는 기둥 속 사내의 신체와 상성이 너무나 나빴기에[117] 자신만 피해를 입게 된다.

고작 인간 따위가 이 카즈를 제치고… 정말로 완전생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너는 천 년이나 살았으니 그 정도면 충분하다.[118]

약해빠진 인간은 그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만이라도 감사히 여기며 만족한다…. 대부분의 인간이 그러고 사는데, 왜 너는 그러지 않지?

다른 도깨비들 같은 특수 능력도 없어 사실상 외통수에 걸린 무잔은 카즈가 위의 대사대로 빈정거리는 것을 듣고는[119][120] 자신의 존재 가치를 철저히 부정당했다는 사실에 다시금 화를 내는 사이에 썰리지만 비상 수단으로 몰래 한쪽 손을 분리해 인간화 약을 복용한 네즈코를 찾아가서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때 무잔이 자기가 이겼다고 착각하고 "이겼다! 운명이 이 무잔의 편을 들어준다!"고 말하는 부분은 실로 백미이다. 하지만 체펠리가 보험 삼아 파문 호흡법을 속성으로 가르쳐준 상태[121]였다는 걸 몰랐던 무잔은, 약의 효과가 들으면서 인간으로서의 기억까지 돌아온 네즈코의 파문이 실린 펀치와 딱밤에 산산조각난다.

"고마워요, 체펠리 씨…. 전부… 전부 기억났어…. 도깨비에게… 가족이 살해당했지."

(무잔 "그, 그만둬!")

"나는!! 카마도 네즈코!!!"

(무잔은 네즈코의 파문 실린 딱밤을 맞고 그대로 완전히 분해된다.)

"너의 의지 따위 (내가) 알 바 아니야.[122]

나는!! 오빠하고 집으로 돌아갈 거야!!"


3.3.10. VS 카즈(후반)[편집]


무잔을 처리한 카즈는 목적을 이뤘기에 적석을 가지고 완전생물이 될 준비를 하러 떠나려 한다. 무잔의 충격파로 신경이 마비된 카나오는 눈만 멀겋게 뜬 채 카즈가 도주하는 걸 바라만 보는 신세였는데…

"히노카미 파문질주(히노카미 오버드라이브"

의식을 되찾은 탄지로가 히노카미 파문질주로 적석을 쥔 카즈의 왼팔을 날려버리며 나타난다. 이후 카나오를 치료해주며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탄지로는 혈귀술로 젠이츠, 이노스케, 아오이를 치료하며 가세한 네즈코와 함께 카즈와 대치하고[123] 카즈는 잘린 왼팔을 보며 대체 어디서부터 계산이 어긋났던 것인가 잠시 골똘히 생각한다.[124] 한편 탄지로는 코테츠에게 맡긴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일륜도[125]를 뽑는다.

너의 냉동법! 그것을 어떻게 하면 깨트릴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파문을 흘려넣을 수 있는가!

체펠리 씨의 파문에서 흘러들어온 기억 속의 죠스타 씨가 가르쳐주었다!!

파문을 실어! 이 요리이치 씨의 일륜도로 벤다!!

순간 탄지로의 악력에 일륜도가 혁도, 혁도를 넘어서 황매화색으로 빛나기 시작하고 그 광경을 목격한 키리야는 탄지로에게 더해진 체펠리의 파문이 함께하여 이루어낸 상승작용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스피드왜건은 그것만이 아니라며 얼마 전 체펠리와 나누었던 대화를 설명한다.

아니야! 그것뿐만이 아니야!

(과거)

스피드왜건: "히노카미 파문질주(히노카미 오버드라이브는 탄지로밖에 쓸 수 없나…?"

체펠리: "정확히는… 전집중 호흡파문을 합친 기술은 탄지로만이 구사할 수 있는 셈이네."

스피드왜건: "그런가…? 하지만 애시당초 「나미」에도 전집중 호흡을 쓸 수 있는 대원은 없잖아?"

체펠리: "그렇지… 하지만 스트레이초의 말로는 시도를 하더라도 할 수 없거나, 몸에 막대한 부하가 걸려 1회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폐가 버티지를 못한다는군…."

스피드왜건: "수련의 차이 아닐까?"

체펠리: "아니. 애시당초 수명을 깎는 전집중 호흡과 생명력을 낳는 파문은 맞물릴 수 없는 그야말로 물과 기름! 그런데 어째서 탄지로만이 기술로서 승화시킬 수 있었는가? 후후후… 의외로 단순했다네. 가장 오랫동안 함께 해온 나였기에 눈치챌 수 있었던 걸세."

그것은 전집중 호흡과 파문의 양립을 어째서 탄지로만이 성공시키고, 한발 더 나아가 자신만의 기술로 승화시킬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었다. 나미를 교육하는 짬짬이 연구해봤던 스트레이초 역시 불가능이라고 못박았고 체펠리도 인정했던 두 호흡법의 부정교합을 탄지로가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유일하게 깨달은 체펠리는 스피드왜건에게 그 비결을 설명해준다.

닮았네. 히노카미 카구라… 아니, 해의 호흡과 파문의 호흡의 호흡음은….[126]

우연이든 아니든 해의 호흡은 놀라울 정도로 파문의 호흡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며 그렇기에 다른 전집중 호흡과 달리 파문과 융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체펠리는 추측의 영역이지만 만일 해의 호흡의 극에 달한 검사가 있었다면 그의 참격은 파문과 유사한 효능을 발휘했을 것[127]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회상을 끝낸 스피드왜건은 체펠리의 가설이 옳았음을, 파문과 해의 호흡, 어둠의 존재인 돌가면의 흡혈귀와 기둥 속 사내, 그리고 도깨비를 멸하는 두 가지 기술을 전부 계승한 탄지로만이 해낼 수 있었던 경지임을 깨닫는다.

탄지로: '검술은 요리이치 씨에게 미치지 못하더라도, 파문의 재능은 죠스타 씨에게 미치지 못하더라도, 아버지에게서… 체펠리 씨에게서 계승된 의지를 이어나가겠어요.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네즈코: (탄지로의 손을 잡아주면서)"더 이상… 오빠만 짊어지게 할 수는 없지."

탄지로: "아, 그러게…. 그럼, 오빠하고 같이 싸워줄 수 있지? 네즈코."

네즈코: "하하하. 이제야 날 의지해 주는구나."

탄지로: '네즈코의 도깨비로서의 냄새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강하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무잔의 저주 또한 전혀 없다…!'

그렇게 두 명의 사내에게서 계승받은 힘으로 카즈에게 대치하는 탄지로에게 네즈코는 이제는 혼자 짊어지게 하지 않겠다며 함께 싸울 각오를 다지고 탄지로 역시 각오를 다진다. 이때 탄지로는 네즈코에게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강한 도깨비의 냄새를 느끼지만 무잔의 저주는 사라졌다는 것 역시 알면서 안심한다. 한편 카즈는 무한성에 있던 주들이 차례차례 복귀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적석을 탈환[128]해 빠져나갈 책략을 세운다.

흡혈귀들에게 명한다! 사방으로 흩어져라!! (그리고) 거리를 유린해라!!

그것은 부하 흡혈귀들을 흩어지게 해서 거리를 노리는 것이었다. 단 한 마리라도 거리에 도달하면 이후 벌어질 참상을 알지만 그렇다고 카즈를 방치할 수 없는 상황. 귀살대+파문전사+SPW 재단+독일군 연합의 전력 분산을 노린 기책에 모두가 당황하는 사이 탄지로는 네즈코와 함께 작전상 후퇴하는 카즈만을 노리고 뛰쳐나간다.

스피드왜건 씨!! 저희가 카즈를 쫓겠습니다!! 모두는 흡혈귀를 부탁드립니다!!

당연하지만 승산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키리야는 전력의 분산이냐, 카즈만을 노리느냐 고뇌하지만 둘에게 맡기라는 카가야의 목소리를 듣고는 과감하게 귀살대 전원에게 흡혈귀 소탕을 명령하고 당황하는 동생들에게 아버지께서 카마도 남매에게 맡기라고 말씀하셨다며 자신도 두 사람을 믿기로 결의한다.

'카즈가 노리는 건 탄지로와 네즈코를 귀살대로부터 떼어내서… 각개격파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흡혈귀들이 도망치는 걸 새벽까지 내버려 두었다간 시생인이 이 나라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말 거야!'

(카가야의 영혼: "둘을 믿어보자꾸나. 괜찮을 게다.")

(힘없이)"까마귀들에게… 귀살대 전원에게… 흡혈귀들이 도망치는 것을 모조리 막으라고 지시할…지어다."

(카나타: "네?! 하지만… 고작 둘이서 카즈에게 덤볐다가 오히려 살해당한다면 (전세를)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알아…. (울먹이며)하지만… 아버지께서 둘을 믿어 보자고 하셨느니라.

(울면서도 표정은 확고하다.)카즈는, 탄지로와 네즈코 이 두 사람이… 반드시 타도해 줄 것이야."


끝내자!! 네즈코!!

카즈는 자신을 노리는 남매를 확인하고는 벽력일섬으로 숲으로 도주한다.[129] 탄지로가 후각으로 카즈를 추격해보려 했지만 갑자기 코피가 나며 후각이 마비됬다. 카즈가 숲에다 과냉각시킨 혈액을 뿌려놓고[130] 탄지로가 이를 들이마시면 탄지로의 체온으로 혈액이 녹고, 녹은 혈액이 접촉 소화로 탄지로의 코를 공격해 후각을 완전히 마비시킨 것이다.[131] 거기에 기화냉동법으로 얼린 나뭇가지를 던지거나 풀을 얼려 가시로 만드는 등 차근차근 탄지로를 몰아붙인다. 네즈코가 비눗방울을 쓸 수 없느냐고 묻자 탄지로는 얼어붙어 버리기 때문에 소용없다고 말해 주고, 네즈코는 이 말을 듣고 그 반대의 발상을 떠올린다. 바로 자신의 파문을 실어 핏방울을 날린 뒤 그 핏방울에 혈귀술을 걸어서 폭파시키는 것이었다.[132] 폭혈은 도깨비뿐만 아니라 성질이 비슷한 기둥 속 사내에게도 위협적이었던 데다가, 파문도 함께 실려 있었던 탓에 카즈도 몹시 놀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폭혈로 여러 개의 폭발을 일으켜서 하늘로도 도망칠 수 없도록 만든다. 이른바 "도깨비만을 태우는 불의 결계."[133]

네즈코가 도주로를 막은 덕에 탄지로는 마침내 카즈와 접근해 정면 승부를 벌이지만, 전집중 호흡을 단련한 카즈는 번개의 호흡 제 1형뿐만 아닌 2형 이상까지 능숙하게 사용하면서 탄지로를 상대하고[134], 그런 카즈에 대항해 탄지로는 귀살대의 친구들을 통해 익혀온 기술들[135]로 맞서기 시작한다.

탄지로와 싸우는 중[136] 네즈코가 다시 합세해 딱밤 파문질주(포크 오버드라이브 + 폭혈 공격을 하고 탄지로는 그 튄 피와 비눗물을 조합해 샤봉 공격을 하려 한다. 카즈는 '사고의 천재'라는 별명답게 탄지로와 싸우면서 웬만한 인간이라면 토막나고도 남았을 자신의 공격을 탄지로가 왜 생각보다 잘 피하는지를 싸우는 와중에도 계속 분석했고, 이유를 알아내면서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한다.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한 카즈는 탄지로의 왼손, 네즈코의 팔다리를 잘라 다시금 역전하고, 무잔이 당했듯이 네즈코도 기화냉동법에 상처가 얼어붙어 팔다리를 재생하지 못한다.

탄지로: '저 반사 속도… 하나의 찰나조차 느끼지 못할 기백. 설마! 기둥 속 사내가… 내비치는 세계로… 입문한 건가!!!'

카즈는 "사고의 천재"였다. '돌가면'을 만든 카즈는 생물의 비밀과 능력을 지구상의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이 카즈가 기둥 속 사내들의 리더인 이유다!!

싸우는 도중 탄지로를 관찰, 분석하여 가설을 세웠고… 자신의 공격에 대해 반응하는 것을 바탕으로 내비치는 세계의 정체를 알아낸 것이었다!!


그리고 카즈는 기화냉동법으로 탄지로의 눈을 얼려 내비치는 세계를 쓰지 못하게 하고 마무리를 하려 한다.[137] 결국 탄지로는 모든 것을 체념했으나 죽을 운명을 받아들이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탄지로 자신이라며 격려를 해주는 아버지의 영혼과 자신에게 다시금 가르침을 알려준 체펠리의 영혼을 본 탄지로는 말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며 체펠리의 영혼을 떠나보낸다. 곧 탄지로는 눈을 감고 박치기를 날려 카즈의 휘채활도를 부수고,[138] 파문이 흘러들어와 오른팔이 녹아버린 카즈는 당황하면서 후퇴하나 네즈코가 바닥에 흩뿌려진 자신의 피를 도화선 삼아서 파문과 함께 폭발시켜 카즈는 사지를 완전히 잃어버린다.

폭혈은 카즈의 발을 날려버렸다!! 지반 또한 카즈를 허공으로 띄웠다!!

이 한 순간이, 1~2초 간 공중에 머무른 그 시간이 카즈의 운명을 갈랐다![139]


시력을 잃어버린 탄지로를 대신해 네즈코가 카즈의 위치를 알려주고, 카즈는 내비치는 세계로 탄지로의 행동을 예지해서 그런 잔꾀로는 자신을 능가할 수 없다며 도발하지만,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카즈는 내비치는 세계의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내비치는 세계"는 '예지'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이다. 대상의 혈관의 흐름과 근육의 수축을 포착하여… 움직임을 예측하는 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즉, 대상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래를 예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탄지로의 일륜도에는 네즈코의 피가 묻어있었고 네즈코의 혈귀술로 폭혈도가 되면서 가속, 카즈의 예측을 웃도는 속도로 날아든 탄지로는 마침내 카즈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한다.

사라져라!! 카즈!!!


네즈코는 카즈가 파문에 바로 바스러지지 않는 것을 보고 곧 재생해서 반격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카즈가 재생하지 않아 의아해한다.

그 사내는 모든 것에 능통했지만, 단 하나… 태양 아래에서는 걸을 수가 없었다.

언젠가 태양과 친구가 될 수 있었더라면….

카즈: '그런가… 이것이… 아름답군…. 지금까지 보았던, 그 무엇보다도 멋지구나….'[140]


사실 탄지로는 네즈코가 폭혈 파문질주로 불의 결계를 세울 적 카즈가 네즈코를 지목하면서 자기 동료인 에시디시를 언급한 것을 놓치지 않고 듣고 있었고, 카즈가 비록 교활하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품은 자이긴 해도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카즈의 목을 벨 적 단순히 황매화빛 일륜도를 쓴 것만이 아니라 '동료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면모'에 경의를 표하는 바에서 새벽색 파문질주를 무의식적으로 함께 사용했으며, 이에 카즈는 말 그대로 '태양빛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10만 년 만에 처음으로 느끼면서, 스스로 재생하지 않고 이승에서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탄지로는 마지막 파문, '새벽색 파문질주(선라이즈 옐로 오버드라이브'를 작정한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썼다. 그렇지만, 이 찰나가 일어난 건 방금 전 싸움에서였다. 무척이나 흐릿한 위화감… 왜 카즈는 움직이지 않았는가?

네즈코가 불꽃의 결계를 설치할 무렵에… 반점을 발현한 전집중 호흡의 사용자인 카즈라면 나무 사이로 도망다니지 않았을까?

'역시나 저 녀석이 에시디시를 쓰러뜨린 인간인가….'

코를 못 쓰게 된 탄지로에게 감정을 읽는 기술은 없었지만, 카즈에게서 들려오는 동료의 이름….

만약 자기 자신도 같은 상황에 처해 지구상에 있는 네 명의 동료를… (하나라도) 잃어버렸다면…?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서 처치했을 것이다!!'

"동료의 복수"라는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탄지로는 카즈의 평소 인상과 다른 행동을 보았고… 탄지로의 마음에는 동질감이 생겼다(心に生まれた感精)….

그래서 마지막 파문은 카즈에게 보내는 "경의"였다.

탄지로 "부디… 다음 생애에는… 태양 아래서 걸으소서…."[141]


지옥으로 떨어진 카즈의 영혼은 이전에 먼저 떠났던 동료인 에시디시를 만난다. 에시디시는 그 카즈가 패배했다는 것에 나름 놀라고 지금까지의 업보[142]에 따르면 지옥의 업화에서 타 죽어가는 판결을 받을 것이라 설명해 주지만, 카즈는 신이나 지옥은 그저 인간이 멋대로 정한 것이라며 하찮게 보고 굳이 자기를 심판하는 존재가 있다면 오직 자기뿐이라면서 갈 길을 혼자 정하겠다고 한다. 이 광경을 본 에시디시는 물론 와무우와 산타나도 나타나 카즈의 뜻을 따르기로 하면서, 그렇게 최후에 순간에 가장 끔찍하고 추한 결말을 맞은 원작과 다르게 기둥 속 사내의 리더다운 품위를 잃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머지 기둥 속 사내 일동을 이끌고 지옥으로 떠났다.

카즈 "흥… 하찮군! 신이니 지옥이니 하는 건 그런 것들 따위에 의지하기나 하며 살아가는 연약한 인간의 망상일 뿐이다! 이 카즈를 (감히) 심판할 수 있다면, 심판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나뿐이다! 어디로 갈 것인가는 이 카즈가 결정한다. 가자!"

와무우 "저희는 카즈 님이 바라는 대로라면 어디든 따라가겠나이다."


3.3.11. VS 무잔(완전생물)[편집]


카즈가 탄지로 남매에게 격파되었다는 소식이 꺾쇠 까마귀를 통해 귀살대 전원과 돌가면의 흡혈귀들에게 전해지고, 흡혈귀들이 카즈가 죽었다는 소식에 당황하는 한편 나머지 귀살대원들은 안도하지만… 키리야는 아직 무잔이 죽지 않았음을 직감해 표정이 여전히 밝지 않았다.

사실 무잔은 네즈코에게 산산조각났을 당시에 아직 죽지 않았다.

스트레이초가 무잔의 흔적을 추적하던 중 이상한 기척을 감지했는데, 무잔은 세포 조각을 에게 붙여 살아남았다.

이를 감지한 스트레이초는 그 쥐를 파문으로 공격하지만 그 쥐의 몸속에는 에이자의 적석이 있었다. 에이자의 적석이 파문의 힘을 받아 빛을 뿜어내며 나아가기 시작하고 그 빛의 끝에는 카즈가 잘랐던 스피드왜건의 왼팔에 기생하고 있던 무잔이 돌가면을 들고 있었고 적석이 뿜어낸 빛을 돌가면으로 받아낸[143] 무잔은 기어코, 에이자의 적석의 힘과 도깨비의 힘을 모두 갖춘 완전생물로 진화하고야 만다. 사실상 본래 죠죠 2부의 최종 보스였던 카즈의 포지션을 여러 가지로 무잔 본인이 전부 도맡아버린 셈. 그리고 스트레이초는 무잔의 반격에 나가떨어지고 태양을 등지고 선 무잔의 모습에 스피드웨건은 상황을 깨닫고 전율한다.

"흐흐... 흐하하하하하. 저 태양을 극복했다... 그리고... 드디어! 몇백 년이나 나의 세포를 계속 태워오던 저주스런 그 사내의 상처를!! 드디어 극복했다!!"


사실상 노화에 요리이치가 입혀놓은 상처까지 전부 회복하여 풀 컨디션 이상의 몸 상태가 된 무잔은 환희한다. 사실상 파문도, 전집중 호흡도 두려워할 것이 없어졌지만 천 년 가까이 자신을 노려온 우부야시키 가문만은 과거와 매듭을 짓기 위해 죽여버리기로 한 무잔은 공격을 개시, 허나 파문 전사, SPW 재단, 독일군과 함께 흡혈귀들을 절멸시킨 주들이 전원 집합해 키리야를 향한 공격을 막아낸다.

'아마도… 파문전사들이 없었더라면 이 국면까지 오지 못했을 터!! 주 아홉 명이 모두…! 무잔 앞에 집결했어…!!'


파문이라는 이방의 힘에 의해 지금의 상황에 다다를 수 있었다며 키리야가 운명에 감사하는 사이 주들을 깔아보던 무잔은 완전생물이 된 덕분에 마침 기분이 좋다며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목을 바치면 자신의 수하 혈귀로 만들어 살려주겠다는 거래를 제시한다.[144]

사네미 "네놈 같은 쓰레기를 살려둘 리가 있겠냐!!"

무이치로 "어르신께는 손가락 하나 댈 수 없어."

시노부 "얼른 지옥에나 가버려!!"

스피드왜건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빛나는 투지… 이것이… 바로 귀살대의 "주"…!!"

무잔 "흥!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모조리 죽이지 않을 수가 없겠군!"

당연히 주들은 단칼에 이를 거절하고 스피드왜건도 그 말에 동의하면서, 무잔 역시 그렇다면 전부 죽여주겠다며 덤빈다.

완전생물이 되며 모든 상현의 혈귀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145] 무잔은 규타로 독성 참격과 코쿠시보의 월륜 참격, 아카자의 파괴살 나침을 사용하며 귀살대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요리이치 인형에 몸체를 붙인 슈트로하임이 일륜도로 무잔의 몸을 세로로 두동강내며 처음으로 틈을 허용하게 된다.[146] 무잔은 한텐구처럼 둘로 분열한 뒤 전격으로 슈트로하임을 무력화시키고 다시 합체하나 렌고쿠 부자, 기유와 우로코다키 사제의 합공을 시작으로 귀살대는 다시 무잔을 몰아붙이기 시작하고, 무잔은 닿은 것을 점어로 바꾸는 굣코의 혈귀술과 냉기를 다루는 도우마의 혈귀술로 대치한다. 반점을 발현한 귀살대원들은 모두들 파문전사들의 파문의 치유 효과로 25세 이전에 죽는다는 반점의 부작용도 어느 정도 상쇄해냈다.

  • 렌고쿠 부자
신쥬로가 먼저 쿄쥬로에게 팔을 동시에 절개할 것을 제시하고, 쿄주로가 이를 받아들여 둘이 동시에 화염의 호흡 제 9형 연옥을 사용해서 무잔의 두 팔을 동시에 절개한다.
쿄쥬로: "여전하시군요, 아버지!!"
신쥬로: "방심하지 마라!"

  • 우로코다키 & 기유
렌고쿠 부자가 무잔의 두 팔을 자른 틈을 비집고 들어가 기유가 물의 호흡 제 11형 잔잔한 물결, 우로코다키가 제 4형 들이친 파도를 사용해 무잔이 반격으로 발사하는 월륜 참격과 촉수를 모조리 지운다.
우로코다키: '표정에 더 이상 망설임이 없구나, 기유….'

  • 카나오 & 아오이
아직 무잔을 상대할 실력이 되지 못하는 카나오와 아오이는 후방으로 물러나서, 카나오의 석산주안을 사용해 무잔 움직임의 동세를 파악하며, 석산주안의 가장 큰 부작용인 시력 손상은 아오이의 파문 치유로 상쇄한다. 내레이션으로 대놓고 "파문을 흘려넣는 것으로, 실명할 위험이 없이 석산주안을 발동할 수 있다! 안구에는 수분이 많기에 파문의 치료 효과는 충분!"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카나오가 석산주안으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노부가 무잔의 몸 구조를 하나하나 확인해 간다. 말 그대로 살아 있는 동작 및 신체 분석기가 된 것(…).

  • 시노부 & 이노스케
카나오가 석산주안으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노부는 상현들의 혈귀술을 발동하는 세포를 무잔 자신의 태양을 극복한 세포로 감싼 구조의 촉수를 만든 뒤 그 촉수로 다른 상현들의 혈귀술을 발동하고 있는 것임을 알아낸다. 그렇기에 촉수 하나당 한 종류의 혈귀술만 쓸 수 있고, 햇빛 아래에서는 위력과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사실도 파악한다.[147] 그리고 곧바로 이노스케와 협공을 해 이노스케가 짐승의 호흡 제 9엄니 신·물결찢기, 시노부가 벌레의 호흡 잠자리의 춤 복안육각으로 무잔의 다른 촉수들은 물론 무잔의 눈과 상현들의 세포가 깃든 촉수들을 베어낸다. 무잔은 완전생물의 힘으로 눈은 복원했지만, 다른 상현들의 세포는 시노부의 독 때문에 마비되어서 일시적으로 상현들의 혈귀술이 봉인되었다.

  • 스트레이초 & 다이어
시노부와 이노스케의 협공으로 틈이 생겼을 때를 노려, 스트레이초와 다이어가 무잔의 심장에 양극의 파문을 직접 주입한다. 파문의 극성 자체는 완전생물에게도 효과가 있어서[148] 그대로 무잔의 심장에 파문의 에너지가 전해졌고 무잔은 심장에 직접적인 타격이 간 것은 물론 일시적으로 몸이 마비되었다.

  • 시나즈가와 형제
코쿠시보와의 싸움에서 슈트로하임이 무이치로의 혁도를 발동시킨 조건을 기억하고 있던 겐야가 자신의 철퇴로 사네미의 일륜도를 가격하여 서로의 무기를 혁도로 물들인 다음, 센쥬로가 가르쳐 줬다면서 자신의 파문을 사네미의 혁도에 주입해 즉석에서 파문도로 만든다.[149] 사네미는 무리하지 말라고 빈정거리면서도 파문도로 강화된 자신의 일륜도를 사용해 바람의 호흡 제 1형 진성형 깎기를 무잔에게 정통으로 날려 그대로 무잔의 두 다리를 잘라버린다.

  • 미츠리 & 이구로
미츠리가 먼저 공중에서 사랑의 호흡을 쓸 것처럼 무잔에게 날아든다. 무잔은 촉수로 공격하려 하지만, 미츠리는 와무우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당할 뻔했던 와무우의 반격과 공격 방식이 유사함을 알아채 사랑의 호흡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무잔의 몸에 발차기를 날린다. 분명 진지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묘하게 웃기면서 어색하지 않은 것도 볼거리.
한편 이를 기회 삼아 이구로는 와무우가 그랬듯 눈을 감은 채로 "바람을 보면서" 무잔의 감을 웃도는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미츠리와 협공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간다.[150] 그리고 이 둘의 효과가 동시에 합쳐져 재생은 더욱 늦추어진다.

자기 자신이 이렇게까지 농락당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 무잔이 충격파를 발산하려는 그때….

  • 교메이
교메이가 정면돌파를 하며 바위의 호흡 제 3형 암구의 살갗으로 충격파를 모조리 무력화한다. 무잔마저 충격파를 막아낸 것+25세가 넘은 상태에서 반점이 발현되었는데도 살아있다는 것에 괴물이냐며 경악했다. 교메이 본인도 자신이 아직까지 살아았는 것도 모자라 몸이 더 가벼워진 것에 의문을 표했다. 이건 코쿠시보 전에서 겐야가 교메이의 철구를 매개로 사용한 은색 파문질주(메탈실버 오버드라이브 때문으로, 이 공격에 실었던 파문은 사슬을 통해 교메이에게도 전해줬고[151], 그렇게 받은 겐야의 파문이 반점 부작용을 상쇄시켜 교메이의 생명을 늘려줬다. 또한 사슬을 통한 반향정위에 파문을 통한 생명반응 감지가 더해져 교메이의 탐지 능력이 스트레이초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올라갔다.[152]

  • 우즈이 & 젠이츠
교메이는 이제 한계일 거라며 우즈이가 싫다는 젠이츠를 억지로 이끌고 공격에 가담시킨다.[153] 우즈이는 자신의 악보에 맞추라고 하고 그게 무슨 뜻인지를 이해한 젠이츠는 겁을 먹으면서도 우즈이가 만든 악보에 맞추어 벽력일섬을 사용, 벽력일섬을 통해 벤 폭탄들을 폭파시켜 무잔을 에워싼다. 지고로는 이런 성장한 젠이츠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이 화는 원작에서의 사제나 접점이 있는 동료, 특히 갈등이 심했던 렌고쿠 부자, 시나즈가와 형제, 우즈이 & 젠이츠가 직접 협공을 하며 호흡을 맞추는 방식으로 서로의 응어리를 풀어낼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급작스럽게 진전되었던 관계들 역시 제대로 풀어낸 덕에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헛짓 작작해라! 왜 이제 와서 물러터진 인간들을 한순간에 죽이지 못하는 것이냐?!

불사신!!
불로불사!
혈귀술!

난 완벽한 생명체란 말이다!

네놈들을 없애고, 그 누구도 이 무잔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가 없으리라는 것을 증명하리라!"


완전생물이 되고도 협공에 차례차례 손도 못 쓰고 털리던 무잔이 분노해 제대로 나서려 하는 그 순간, 무잔의 몸이 갑자기 굳어버린다. 무잔은 물론이요, 귀살대조차도 의아해하는 상황에 시노부와 슈트로하임만이 뭔가를 눈치챘고, 타마요가 "11분 경과….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거기까지인 모양이로군요."라는 말을 하며 썩소와 함께 나타난다.[154]

47화에서 최종국면 전 시점의 회상이 나오는데 타마요는 무잔을 무력화시킬 계책을 시노부, 슈트로하임, 스피드왜건에게 공유했다.

타마요: "자, 무잔의 혈액이 신체에 침투하면 세포를 변이시켜 도깨비로 만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로 피가 대량으로 투입되면 인간의 신체는 변이되는 속도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해 버립니다."

스피드왜건: "그게 왜 중요하다는 거지, 타마요 씨?"

타마요: "그만큼 생물의 세포를 변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적정량을 잘못 판단하면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미세한 조작… 그걸 돌가면이라는 통일된 규격으로 모든 인간에게 사용 가능한 도구를 만들어낸 카즈야말로 역시나 이차원적인 두뇌를 소유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죠.

서론이 길었군요…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적석을 사용한 기둥 속 사내를 완전생물로 변이시키는 데 많은 힘(에너지)이 소모되는데, 인간을 도깨비나 흡혈귀로 변이시킬 적의 힘은 그와 비교할 수조차 없을 만큼 적죠. 평범한 도깨비로 변화하는 것조차도 한 순간이라도 어긋나면 신체가 붕괴해버릴 정도의 힘… 완전생물로 변화하면 웬만한 생물들은 더 커다란 변화를 견디지 못합니다.

하지만, 키부츠지 무잔은 아마 그것마저 견뎌낼 겁니다… 기둥 속 사내조차도 최소 2000년 동안 주기적으로 잠을 자야 하는 판에, 천 년 간 쉬지 않고 계속해 활동해 왔던 다른 생물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무잔의 생명력 역시 이차원의 것입니다…

여기에서 무잔에게 주입했던 약물을 제안하고자 합니다만…"

슈트로하임: "이전에 말한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 말인가?"

타마요: "맞습니다. 그 약을 조금 더 가공하는 겁니다. 약이 작용하는 부위를 녀석의 뇌에 특화시켜서 인간의 뇌의 구조에 한없이 가깝게 만들도록 하는 거죠.

목적은 두 개. 하나는 녀석이 변화를 쉽게 눈치채지 못하게 만드는 것. 신체능력과 재생력에 변화가 없다면 자기 뇌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50종의 약제를 섞어 교란시키면 효과가 더욱 좋을 겁니다.[155]

두 번째가 바로 진정한 목적입니다! 뇌가 약해진다면 완전생물로서의 변이를 견딜 수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타마요가 의료진에게 설명한 것과 실제로 적용된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도깨비나 돌가면의 흡혈귀로 변이할 적에 세포에 변이가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비된다. 완전생물이 될 적에도 세포에 변이가 일어나며, 도깨비나 돌가면의 흡혈귀가 될 적하고는 비교조차 안 되는 수준으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도깨비로 변이할 적에도 피를 잘못 조절하면 그대로 그 대상의 조직이 붕괴해서 죽어버리는데, 완전생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신체가 붕괴할 위험성은 당연히 비교도 안 될 만큼 크다.
  • 때문에 웬만한 인간은 완전생물로 진화하는 도중에 신체가 붕괴해 버릴 테지만, 돌가면이 워낙 초과학적인 물건인 데다가 무잔의 생명력은 너무나 대단하기에 완전생물로 진화할 것이다.
  • 이 사실을 기반으로 완전생물로 변한 무잔의 뇌에 집중적으로 작용하도록 약효를 수정한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물'을 투여하여, 뇌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완전생물로 변한 무잔의 뇌를 인간의 뇌로 퇴화시키면, 무잔이 나머지 완전생물로서의 신체 부위를 뇌가 견디지 못하리라는 것이 타마요가 세운 가설이다.[156]
  • 무잔이 자기 뇌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끔, 도깨비 또는 완전생물로서의 신체능력과 재생력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타마요가 약효를 수정하자고 제안했고 이게 이뤄졌다. 무잔은 그 약이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이라는 것만 알았지, 뇌를 집중적으로 인간의 뇌로 퇴화시키는 약으로 약효를 수정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의학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안 이루어져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을 받았던 원작과는 다르게, 실제로 있는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서 가설을 세운 부분이 돋보인다. 물론 타마요 역시 어디까지나 가설이므로 몸이 붕괴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뒀지만, 시노부는 이러한 근거 있는 가설을 세운 것에 감탄한다.

타마요를 비롯한 의료진들의 계략에 뇌가 인간으로 퇴화해서 완전생물로서의 몸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는 무잔은 이를 노린 교메이의 철퇴를 맞아 다리가 부러지면서 재생이 되지 않고, 자신의 가설이 적중하자 옆의 쿠이나가 질겁할 수준의 살기까지 드러내며 의기양양해진 타마요의 말[157]을 듣고는 단단히 잘못됐음을 깨닫고 태양빛에 타들어가는 고통까지 느끼면서 도망치려 하지만, 하필 다리가 날아나 버려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 세 개의 문답까지 세우는데….

이 다친 다리로 어떻게 도깨비 사냥꾼들한테서 도망칠 것인가?

①: 완벽한 생명체인 무잔은 문득 반격할 방법을 떠올린다.

②: 후방에서 도깨비들이 나타나 도와준다.

③: 도망칠 수 없다. 현실은 비정한 법이다.

무잔이 선택한 것은 ①과 ②의 절충안, 무한성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무한성은 아직 나키메가 유시로에게 장악당한 상태고[158] 유시로가 '너를 내보냈다는 사실을 잊었냐'고 말하면서 무잔을 무한성으로 들여보내주지 않는다. 무잔이 "이 해충 따위가-!"라며 절규할 무렵 갑자기 요리이치의 일륜도가 무잔의 머리를 꿰뚫었다. 카즈를 처치한 카마도 남매가 센쥬로에게 치료를 받은 덕[159]에 마침내 귀살대의 지휘소로 돌아왔고, 도망치느라 정신이 팔린 무잔의 뒤에서 요리이치의 검을 던져 무잔의 머리를 찌른 것이다.

무잔은 머리가 반쯤 박살 난 여파로 두통에 시달리며 구역질까지 하고 일어설 수도 없게 된다.[160] 그 와중에 태양을 극복한 초월적인 도깨비가 된 네즈코를 본 무잔은 자신을 죽이면 모든 도깨비들, 당연히 네즈코도 죽게 된다며 탄지로를 협박하나[161] 네즈코는 그 말을 무시하며 그대로 폭혈을 가해서 무잔에게 전신 화상을 입힌다. 카즈와 싸우기 전 탄지로가 냄새로 알아챘듯이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과 파문이 동시 작용한 덕에 네즈코는 이미 무잔의 저주에서 해방된 상태라 무잔이 죽는다 한들 네즈코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가지 않는다.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너의 피와 세포는 이제 내 몸에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

지금!! 내 몸에 깃들어 있는 건 체펠리 씨가 가르쳐 준 황금의 정신, 인간의 영혼이다!!"

-네즈코


"이제 됐어. 끝내자, 무잔."

-탄지로


탄지로가 무잔을 마무리짓겠다고 선언하자, 무잔은 재빨리 충격파를 쓰려 하지만 그 전에 탄지로의 주먹이 심장의 정중앙을 직격했고[162], 무잔은 심벽과 함께 심장 속에 있었던 도주용 분신이 박살 남과 동시에 요리이치에게 입었던 상처의 흉터가 드러난다.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상처는 완치되었을 텐데!'

-무잔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생각


"그 상처는!!
우오오오! 그 상처는!! 12곳 동시에!! 파문을 너에게 주입하라는!! 요리이치 씨가 너한테 내놓은 길잡이다!!"

"마음을 불태워!!!
불타오를 만큼 뜨겁게!!!
우오오오오! 새겨주마!! 혈액의 율동을!!!
히노카미!! 파문질주!!!(히노카미 오버드라이브"

-탄지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탄지로는 즉시 히노카미 파문질주 러시로 흉터 밑에 있는 심장 7개와 두뇌 5개를 포함, 전신에 파문을 때려박아 무잔을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산산조각내고 동시에 재로 바스러뜨려 흩뿌린다. 마침내 또 다른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품었던 이기적인 도깨비, 키부츠지 무잔은 완벽하게 죽음을 맞이해 이승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무잔을 산산조각낸 카마도 남매는 체펠리, 요리이치, 먼저 떠난 가족들을 떠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다.[163]

"체펠리 씨! 요리이치 씨! 모두들! 다 끝났어요…."


3.4. 엔딩[편집]


지옥으로 떨어진 무잔 앞에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나타난다. 카가야는 결국 자신과 같은 곳에 다다랐다면서, 분명 자폭했을 거라며 자기가 처한 상황을 믿지 못하는 무잔이 이미 죽었음을 상기시켜 준다.

카가야 "정말 몰랐던 거냐? 네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무잔 "뭐가 어째?"

카가야 "이미 말했을 텐데. 영원히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너를 절대로 도망치게 두지 않는다고 말이야. 넌 소멸해서 망자들의 영혼이 지나는 길에 다다른 거야."


무잔은 원작처럼 카가야의 말을 인정하는 척하면서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영원'한 것이 육체가 아닌 정신이다, 그럼 육체를 버리고 유령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카가야를 배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영원'을 성취하겠다 하지만, 카가야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아니! 틀렸어. 넌 심판받지 않으면 안 되거든…."[164]


이윽고 무잔 그리고 무잔이 만든 도깨비들에게 당한 원혼의 손들이 나타나서 무잔을 붙잡고, 그대로 무잔은 정 반대의 의미로 '영원'한 고통이 계속되는 무간지옥으로 끌려갔다.

(무잔 "뭐야?! 이 가득한 것들은 대체 뭐냐고?! 나는 어디로… 끌려가는 거지…?!")

"네가 그렇게도 바라던 '영원'… '영원'히 심판받도록 하거라! 키부츠지 무잔."


그렇게 가문의 원수인 무잔의 영혼까지 완전히 처리한 카가야는 함께 자폭한 아내, 그리고 두 명의 딸과 함께 한 줌의 미련 없이 바람과 함께 흩어지듯 성불한다.

무잔이 완전히 산산조각난 것을 확인한 귀살대와 파문전사들은 비로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다. 안타깝게도 히메지마 교메이는 반점의 후유증으로 결국 사망하였다. 그래도 적어도 무잔을 완전히 산산조각내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인연이 있었던 귀살대의 모든 인물들이 살아 있었기에, 원작 이상으로 미련 없이 자신을 위해주는 귀살대원들 앞에서, 특히 파문의 힘으로 무잔이 산산조각나는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게 해 준 겐야에게 감사를 표하며 떠날 수 있었다.

"슬퍼할 필요 없다…. 원래대로라면 동이 트기도 전에 사라졌어야 할 운명이었지…. 아마도 겐야… 너의 파문 덕에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구나…. 고맙다…. 마중을 나왔구나…. 자… 모두 함께… 가자꾸나…."

히메지마 교메이 사망[165]


교메이의 장례를 치른 후, 원작과 다르게 귀살대는 완전히 해산하지 않는 대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나미 부대를 기반으로 한 파문과 관련된 자경 조직으로 개편했고, SPW 재단과의 협력관계도 계속 이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키리야는 나미 부대의 초대 대표로 취임했다. 그리고 겐야, 아오이, 센쥬로, 고토 모두가 나미 부대의 주로 승격했다.[166] 그뿐만이 아니라 우즈이와 시노부를 제외하고 귀살대의 주였던 전 단원들이 반대로 주들의 츠구코가 되었다.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는 전 주들 앞에서 주로 승격하리라고 예상하지 못해 당황하면서도 명을 받들겠다고, 잘 부탁드린다고 대답하는 네 명의 표정은 가히 압권이다.

시노부는 츠구코가 되지는 않았지만, 파문과 관련된 연구를 이어 계속했고 시노부의 연구 덕에 반점을 발현한 자들이 40대까지 생존했다고 언급된다.[167]

3.5. 후일담[편집]


타마요와 유시로는 여전히 SPW 재단과 협력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운석이 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화살도 만들어지자 화살을 연구하는 데도 참가한다. 파문이 주요 소재라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명백하게 스탠드와 관련한 연구도 진행했을 것이다.[168]

스피드왜건은 카즈에게 잘린 왼손을 의수로 대체했고, 귀살대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슈트로하임은 탄지로와는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했으나, 슈트로하임의 후손인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사이보그 기술은 물론 카가야와 사네미가 예측했던 대로 전집중 호흡을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써먹었다. 원작처럼 전투 중 전사했는지는 여기선 불명.

네즈코는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다시금 투여받고 완전히 인간으로 되돌아간 다음, 1년 후 지고로,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번개의 호흡 저택에서 살아간다. 정확하게는, 탄지로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네즈코를 젠이츠와 지고로에게 위탁했다. 물론 파문을 사용하는 재능은 인간으로 완전히 되돌아가고도 사라지지 않았다.

탄지로는 스승인 체펠리의 유품인 모자를 쓰고, 귀살대를 나온 카나오와 같이[169] 체펠리의 뜻을 이어 돌가면, 그리고 아직 세상에 남아있는 돌가면의 흡혈귀들을 소탕하기 위해 파문전사들(다이어, 스트레이초), 그리고 스피드왜건과 여행을 떠난다. 영국에서 영국 공군 사령관으로 분장한 시생인을 쓰러뜨리고 돌아가는 배를 잘못 타버려 이집트에 도착하게 되어 잠에서 깨어난 DIO[170]를 얼떨결에 만나 혈투 끝에 그를 쓰러트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탄지로와 죠나단이 마침내 서로를 만나고, 죠나단이 탄지로에게 모험담을 들려주는 것을 부탁하고 탄지로가 이를 말해줄 것을 암시하면서 탄지로의 기묘한 모험은 완결된다.

탄지로: "당신이… 죠나단 죠스타 씨로군요?"

죠나단: "그러는 자네가 바로 카마도 탄지로… 로군. 자, 들려주지 않겠어? 체펠리 씨와 자네의… 모험을 말이야!!"[171]


4. 등장인물[편집]



4.1. 카마도 일가[편집]


원작과 다르게 체펠리를 만나서 파문전사가 되었지만, 냄새를 주요 전투 감각으로 활용하는 것과 전투 응용 센스가 뛰어난 것은 원작과 같다. 카나오가 부는 비눗방울을 보고 샤봉 렌즈를 생각해 내는가 하면, 루이의 전투에서 자신이 히노카미 카구라를 파문에 접목시킨 '히노카미 파문질주'라는 본작 오리지널 파문 기술을 만들어 산타나를 쓰러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초반 시점 탄지로의 파문은 수행을 하지 않은 죠셉과 동등, 그 이하의 수준이었으나[172]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생명의 파조를 읽는 능력을 각성하여 몇 초 후의 미래를 읽을 수 있게 되는 등, 파문전사로서의 재능 자체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기에 성장이 빨리 이루어졌다.[173] 이후 아카자 전에서는 내비치는 세계의 경지까지 다다른다.
원작과 달리 귀살대 대원이 아니라서 귀살대의 훈련에 참여하지는 못하는 대신 파문전사들에게 특훈을 받으며, 젠이츠와 이노스케와는 원작보다 일찍 친해진 덕에 주로 이들과 세트로 여겨진다.
주인공 보정 덕분인지 죠나단 죠스타황금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죠죠를 알고 있는 파문 전사들이 죠나단과 겹쳐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이초는 탄지로에게서 죠죠를 겹쳐보고는 원작과 달리 흡혈귀화의 유혹을 이겨내는 데 성공했다.
주 무기는 SPW 재단의 지원을 받아 언제건 비눗방울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팔찌를 이용한 샤봉 커터, 비장의 기술으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응용한, 해의 호흡파문을 합친 해의 신 파문질주(히노카미 오버드라이브박치기의 단단함을 이용한 [ruby(파문두돌질주,ruby=헤드버트 오버드라이브)]가 있다.
보통 파문전사의 경우 주먹과 손끝에서 나가는 파문이 가장 강하지만, 탄지로의 경우 돌머리라서 이마에서 나가는 파문이 가장 강하다고 한다(...). 위력은 확실해서 아직 수행하던 때에 다이어를 상대로 써봤더니 다이어가 기절하기까지 하고 에시디시, 카즈 전에서도 탄지로의 돌머리가 제대로 활약했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체펠리의 유품인 모자를 챙기고, 귀살대에서 나온 카나오와 함께 세계를 돌며 체펠리의 의지를 이어 돌가면과 돌가면의 흡혈귀들을 소탕하며 살아간다.[174] 도중 스트레이초, 다이어, 스피드왜건과 함께 하면서 부활한 DIO도 함께 처리하며, 마지막에는 죠나단 죠스타를 직접 만나 죠나단에게 체펠리와 함께한 자신의 기묘한 모험담을 들려준다.

원작과 크게 변한 점은 없지만 탄지로가 지고 다니는 상자[175]가 체펠리 남작이 건네준, 폭약 수십 통에도 견디는 엄청 튼튼한 상자인데다 상자 안에서 상자를 잠글 수 있도록 자물쇠가 내장되어 있어서 나타구모 산 편 이후 원작대로 사네미가 상자를 찌르는 등 시험을 해 보려다가 오히려 굴욕만 당한다.[176] 대장장이 편에서 태양을 극복한 이후[177] 체펠리 남작이 모두들 모르게 파문을 전수해 주었고, 태양을 극복한 덕에 파문을 배우고도 몸이 멀쩡했다.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기고 있다 최종 국면 편에서 자신을 도깨비로 만든 무잔을 파문 기술로 완전히 산산조각내면서 무잔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한다.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무잔이 그렇게도 원하던 완전한 도깨비가 되어 인간으로 되돌아온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도 못했던 원작과는 다르게 혈귀술과 파문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도깨비[178]가 되었고, 혈귀술인 폭혈에는 도깨비의 공격으로 인한 부작용을 치료하는 능력까지 붙었다.
오마케에 따르면 딱밤의 위력이 탄지로의 돌머리보다 강하다. 아예 41화에서 무잔을 끝장낸 결정기가 딱밤 파문질주(포크 오버드라이브. 41화의 오마케에 나온 작가의 농담으로는 탄지로의 파문두돌질주조차 격파할 수 있다고.[179]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약을 다시 투여받고 완전히 인간으로 되돌아간 다음, 탄지로가 위탁하여 젠이츠, 지고로, 이노스케와 함께 번개의 호흡 저택에서 살아간다. 오빠와 마찬가지로 파문의 재능 자체는 인간으로 되돌아간 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으며 오히려 탄지로보다 파문의 재능이 더 뛰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도깨비화가 진행된 상태에서도 인간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4.2. 귀살대[편집]


에이자의 적석을 보관해오고 있다. 파문 전사의 합류 덕에 파문 치료를 받아 병세 진행이 늦어지기는 했으나, 최종국면 편에서 무잔을 미끼로 끌어들이고 자폭하는 것은 원작과 같다. 원작이나 본작이나 비중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귀살대의 리더라는 점과 인성, 신념 등을 제외하면 비교적 인상이 약했던 원작과는 달리 등장장면이 생략된 부분은 많으나 그에 비해 직접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면면을 묘사하는 등 능력이 상당히 직접적으로 묘사되고 있다.[180] 특히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이후 특별합동훈련을 개시하기 전 원작과 달리 SPW재단과 파문 전사, 슈트로하임 휘하의 독일군과도 협력하기로 하는데, 사네미가 군인을 믿을 수 없다며 반대할 적 사네미가 걱정하는 기술 유출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언급하면서도,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것과 완전생물과 관련하여 무잔 뿐만 아니라 기둥 속 사내들도 귀살대를 본격적으로 공격할 것임을 시사한다. 특히 "신뢰하기 어렵겠지만… 그 자의 기술력과 연구(성과), 정보망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슨 수단을 써서든 무잔을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타도해야 해."라며 훨씬 납득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근거를 들어 사네미를 설득하는 등 원작보다 훨씬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무잔이 카마도 남매에게 완전히 산산조각나고 지옥으로 끌려왔을 때, 자기의 말을 멋대로 해석한 무잔 앞에 나타나 무잔에게 피해를 입은 원혼들의 손을 끌어들여 무잔을 무간지옥으로 보내버린 다음 함께 자폭했던 자신의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미련 없이 성불한다. 이기적인 악행으로 일족이 저주를 받게 만들고, 죽어서도 자신의 뜻을 곡해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한 무잔에게 일족의 대표로서 직접 심판을 내리는 모습을 묘사한 덕에 마지막까지 호평을 받았다.[181]

원작처럼 자폭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무한성에 끌려들어간 귀살대 대원들을 지휘한다. 최종 국면이 끝날 때까지 습격당하지 않았던 원작과 달리 카즈가 대량으로 양산한 돌가면의 흡혈귀들이 지휘소를 지키던 교육자들과 스트레이초, 코테츠와 싸움을 벌이며 시간을 끌던 사이 지휘소로 들어온 카즈에게 들키고 만다.[182] 이후 에이자의 적석을 강탈당하고 자신은 카즈에게 살해당할 뻔했으나 다행히도 때마침 지휘소에 나타난 탄지로 일행 덕분에 살아난다. 감이 좋다는 원작의 설정은 그대로라 카즈가 흡혈귀들에게 도망치라는 명령을 내렸을 적에는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할지 갈등하다가도 카마도 남매를 믿어보자는 아버지의 영혼의 말을 듣고 울면서도 카마도 남매가 카즈를 쓰러뜨릴 것이라고 믿었고 그 예감이 적중했으며, 무잔이 네즈코에게 박살 나고도 죽지 않았다는 점 역시 예견했고 그 예견이 적중해 무잔은 기어이 살아남아서 완전생물로 진화하고 말았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SPW 재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귀살대를 나미를 중심으로 한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개편한 다음 겐야, 아오이, 센쥬로, 고토를 주로 임명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어르신이 아닌 대표라고 불러달라고 하며 나미의 초대 대표로 취임한다.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해의 호흡의 창시자이자 역대 귀살대 최강의 검사이며 인간을 능가하던 초인, 그리고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떠나기 전 쌍둥이 형과 결전하는 도중 사망한 배경, 그가 사용하던 일륜도가 다이쇼 시대까지 전수된 설정까지는 같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파문과 해의 호흡의 호흡음이 유사하여 두 호흡이 양립할 수 있다는 설정이라 반점을 발현하고도 천수를 누릴 수 있던 것에 대해 개연성이 붙었고[183], 쌍둥이 형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과거는 코쿠시보가 4백년 전의 굴욕이라고 한 마디 언급하는 것으로 생략되었다.
사실 성우 쪽에서 보면 충격적인 게 하나 있는데, 남도 아니고 메인 빌런인 카즈와 성우가 같다. 거의 이 팬픽이 카즈전 후반부 들어갈 때쯤에서야 공식 내정된지라 손 도깨비, 유시로 등과 달리 딱히 들어간 건 없다.

4.2.1. 주[편집]


무한열차 이전까지의 행적은 동일하나, 무한열차 편에서 열차에 산타나와 와무우가 난입하게 되면서 원작 이상으로 고전했다. 뒤이어 아카자가 난전에 뛰어들며 삼파전이 되고, 부상이 깊어지며 위기에 빠지지만[184], 탄지로가 샤봉 커터로 아카자의 팔을 베어내 마지막 공격을 막아 치명상을 입는 것은 면했고, 그 직후 탄지로를 노린 와무우의 일격을 받아낸 후 죽음의 결혼반지를 끼워지긴 했으나 살아남았다. 그리고 반지의 유예기간이 1달에서 1년으로 바뀌어 비교적 긴 재정비 시간을 얻었고, 기간 내에 무한성 편에서 센쥬로에게 파문도를 받은 뒤 와무우와 결착을 내고 해독제를 먹었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아버지와 연옥 협공으로 무잔의 두 팔을 잠시 자르는 선공을 넣으며 귀살대가 한 번씩 반격을 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나머지 전 주들과 함께 파문전사로써 훈련을 받는다. 지옥승주를 수행하다 석유 기둥에서 떨어지는 모습도 묘사된다.

이 작품의 전제부터가 탄지로와 기유가 만나지 않는 IF 팬픽이다보니 비중이 매우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와무우전에서 쿄쥬로의 말에 대오각성하며 반점 발현에 성공하고 탱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데 막판에 와무우가 최고의 위력으로 날린 신사폭풍을 잔잔한 물결로 가드해내는 명장면을 찍는다.[185]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초반부에 스승 우로코다키와 함께 무잔이 발사한 월륜을 지운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나머지 전 주들과 함께 파문전사로써 훈련을 받는다. 잘 부탁한다고 주들이 된 나미 대원들에게 말할 적에는 이구로와의 더불어서 웃지 않는다.

주들 중에서 상당히 비중이 높은 케이스로 파문이나 약에 대한 연구가 관련되면 반드시 출연한다. 그리고 최종국면 편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자기를 제물로 바쳐 도우마를 죽이려고 했지만 아오이, 다이아의 난입으로 살아남아 자기 손으로 원수를 갚는 것에 성공하는[186] 등 쿄쥬로와 비슷한 수준의 수혜를 받았다. 탄지로에게서 파문을 배우려고 했지만, 탄지로는 설명은 잼병이라 당연히 실패했고, 애초에 재능이 있어도 파문을 배우는 데는 몇 년은 걸린다고 하여 배우지 못했다.[187]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카나오가 석산주안으로 판독한 행동들을 바탕으로 무잔이 어떻게 다른 상현들의 혈귀술을 쓸 수 있는지를 밝혀낸 뒤 이노스케와의 협공으로 상현의 세포가 깃든 무잔의 촉수를 베어내고 독을 주입해 상현의 혈귀술을 쓰지 못하게 하는 활약을 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 여전히 남아 파문을 연구하며, 그 공적 덕에 반점을 발현한 인물들은 반점의 부작용이 상쇄되어서 40대까지 살 수 있었다.

유곽 편에선 카즈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원작과 같으며, 원작에서 상대한 다키, 규타로 남매를 스트레이초가 맡을 때 카즈가 자기 아내 중 한 명인 히나츠루를 인질로 잡고 스타킹 기타까지 치며 협박하는 꼴을 보고 있어야 했다. 그때 이구로가 합세하여 기회를 잡아 히나츠루를 구한 뒤 이구로와 함께 카즈를 상대한다. 이 싸움에서 카즈의 속임수에 걸려들어가 왼손을 잃긴 했으나, 갑자기 난입한 나키메에 의해 카즈가 무한성으로 떨어지면서 그 이상의 부상은 입지 않았다.[188] 그리고 유곽 편이 마무리된 후에도 은퇴하지 않고 SPW 재단제 의수를 받아 왼팔의 공백을 매우며 주 활동을 이어간다.[189] 또한 최종국면 직전에 합류한 독일군이 텐겐의 의수를 업그레이드 시켜줘서 최종국면 때 의수 덕을 톡톡히 본다.[190]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유곽 편에서 아내를 셋이나 둔 건으로 질투했던 젠이츠와 협공을 해서 무잔에게 폭탄 세례를 먹이는 등 젠이츠와 어느 정도 화해했다는 것도 보여준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신쥬로와 함께 우부야시키 남매를 호위하는 자리로 물러난다.
기유, 교메이와 함께 주들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다. 원작에서 셋 다 탄지로와 엮이면서 기억이나 초심을 되찾은 반면에 여기에서는 탄지로와 귀살대에서의 접점이 없다시피 했으니 당연하다. 그래서 원작에서 나왔던 장면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거나 대사 몇몇을 다른 귀살대원들이 가져가기도 하고, 일부 장면은 어딘가 이상하게 반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와무우 전이나 완전생물 무잔 전에서 각각 한 번씩이라도 활약한 기유나 교메이와는 달리 제대로 활약하는 장면도 사실상 없는 등 주들 중에서는 가장 취급이 나쁘다.[191] 가령 탄지로의 말을 듣고 기억을 되찾았던 원작과는 다르게, 여기에서는 굣코와 에시디시가 싸우는 중 에시디시가 "HEEEEEEYYYY 너무하다"하고 우는 모습을 보고 형이 같은 부위를 뜯겨 죽는 모습을 떠올리는 식으로 기억을 되찾는다던가[192], 최종 국면 편에서 코쿠시보와의 전투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긴 했지만 싸우는 모습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고 그 비중이 모조리 시나즈가와 형제에게 몰렸다. 코쿠시보를 보고 '몸이 싸우기를 거부한다'는 말도 무한열차 편에서 탄지로가 한 말로 변경되었으며, 코쿠시보가 죽고 나서 뒤늦게 자신이 코쿠시보의 후손임을 알아보고 마치 아버지의 눈길 같았다며 의아해하는 정도에서 끝난다. 혁도도 자신의 힘뿐만 아니라 슈트로하임까지 가세해 준 덕에[193] 훨씬 강하게 발현할 수 있었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요리이치 영식으로 몸체를 교체한 슈트로하임을 보고 기분나빠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 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나머지 전 주들과 함께 파문 전사로써 훈련을 받는다.

성격과 실력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나, 비중이 원작보다 감소한 대신 분위기 깨는 개그도 많이 줄어들어서 원작의 시도 때도 없는 개그로 분위기를 망친다는 문제점도 없다. 대장장이 편에서는 한텐구가 이미 에시디시에게 잡아먹힌 상태였던 만큼 대신 에시디시의 함정에 머리만 남아 후퇴해 재생을 노리던 굣코를 마무리하고 에시디시의 변형 속도를 능가하는 공격 속도로 에시디시에게 유효타를 먹이기도 했다. 이구로와는 원작보다 진전이 빨라서 최종 국면 편에서는 아예 둘이 함께 다니고 있다. 와무우 전에서는 기유가 자격지심을 떨쳐버린 직후에 나타나 와무우를 기습하지만 오히려 역공당해 죽을 뻔했다가 이구로가 나타나 준 덕에 무사하며, 와무우가 쓰러진 이후에는 부상이 상대적으로 심했던 이구로를 SPW 재단에게 맡기고 무잔을 향해 움직이고 교메이와 함께 무잔 근처를 정리한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와무우에게 당한 경험을 살려서 무잔이 비슷한 방식으로 자기에게 반격을 할 때 발차기를 날려 무잔을 당황하게 했으며 이후 이구로와의 연계 공격으로 무잔의 재생력을 약화시킨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나머지 전 주들과 함께 파문전사로써 훈련을 받는다.

원작은 무한성부터 활약했지만, 유곽 편에서 우즈이와 합류해 카즈와 전투를 벌인 덕에 본격적인 활약 시점도 빨라지고 존재감이 꽤 늘었다. 따로 추가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최종국면 편에서는 아예 미츠리와 함께 행동하고 있고 호흡도 잘 맞는 것으로 보아 원작보다 진전이 빨라졌다. 와무우와 코쿠시보가 싸우면서 생긴 충격파를 느끼고, 와무우가 있는 곳에 합류해 렌고쿠 형제와 기유를 돕는다. 와무우와의 전투 과정에서 와무우가 발로 일으킨 신사폭풍에 간접적으로 휩쓸려 원작보다 빠르게 복면이 벗겨진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와무우와의 싸움에서 터득한 '촉각으로 바람을 보는' 감각을 활용해 눈을 감고 무잔의 감각이 눈치 못 챌 정도로 빠르게 이동해 무잔의 허를 찌르고 미츠리와의 연계 공격으로 무잔의 재생력을 약화시킨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나머지 전 주들과 함께 파문전사로써 훈련을 받는다. 잘 부탁한다고 주들이 된 나미 대원들에게 말할 적에는 기유와 더불어서 웃지 않는다.

원작에 비해 성질은 많이 죽었고 문제가 될 만한 장면들도 대부분 나오지 않지만, 그 대신 동생인 겐야를 조금이나마 아끼는 모습이 드러나고 작중에서 굴욕을 종종 겪는다. 원작에서 네즈코를 시험해 보려고 했던 것처럼 상자를 찔러보려 했지만 원작과 달리 체펠리 남작이 특제로 마련해준 폭약 수십 통도 견디는 상자가 너무 단단해서 실패하고, 그래서 직접 나오게 하려고도 했으나 네즈코가 상자를 내부에서 걸어잠그는 바람에 또 실패한다. 원작에서 합동 훈련 기간 동안 탄지로를 진짜로 죽이려고 했던 장면도 아예 삭제되었다.[194] 겐야가 전집중 호흡을 포기하고 후방으로 갔다는 말에 진심으로 기뻐했지만,[195] 코쿠시보와의 전투 도중 겐야가 싸우는 도중 난입해서 겐야에게 왜 그런 짓을 하느냐고 화를 낸다. 코쿠시보가 죽은 후에 형제가 화해하는 것은 원작과 같지만, 원작과 다르게 둘 다 살아남았고 싸울 수가 없는 상태였기에 남아서 SPW 재단과 합류하기로 한다. 완전생물 무잔과 전투할 적에는 이미 화해한 만큼 겐야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빈정거리면서도 겐야의 도움을 착실하게 받아 파문도를 만들어낸 다음 그대로 무잔의 두 다리를 잘라버리는 등 설정상의 강함도 그대로 보여준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나머지 전 주들과 함께 파문전사로써 훈련을 받는데, 지옥승주에서 석유 기둥 오른쪽을 올라가는 모습이 묘사된다.[196]

기유, 무이치로와 함께 주들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었다. 그래도 원작에서 나온 장면 상당수가 다른 장면으로 옮겨지기라도 하고 핵심 장면만큼은 조금이라도 보여준 무이치로와는 달리 이 쪽은 얼굴조차 잘 비치지 않는다. 특기인 철퇴를 통한 공격 기술도 전 제자인 겐야가 사용한다. 코쿠시보가 쓰러진 이후 부상이 가장 덜해서 나머지를 SPW 재단에게 맡기고 무잔을 향해 움직이고 미츠리와 함께 무잔 근처를 정리한다. 그렇게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가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 무잔이 충격파를 발산하려는 때 충격파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바위의 호흡으로 완전히 무력화하고, 무잔이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의 효과로 움직이지 못할 적 무잔의 다리를 재생 불가능하게 부숴버리는 활약을 보여줘 비록 기유보다는 늦게 활약하긴 했지만 주들 중 최상위권의 실력자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안타깝게도 25세를 넘긴 후 반점을 발현한 탓인지 무잔이 산산조각난 이후에는 겐야에게 파문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었다며 고마워하고는, 겐야와 주들이 보는 아래 반점의 부작용으로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4.2.2. 일반 대원[편집]


최종선별 편에서 파문 전사가 되어 도깨비를 찾아 산에 무단으로 들어온 탄지로와 처음으로 만나며, 귀살대에 대한 정보를 말해준다. 그리고 원작에서 만나지 않았던 손 도깨비와 싸우게 되었고, 벽력일섬 6연을 쓰는 시점이 앞당겨졌다. 무한열차 편에서는 산타나의 난입으로 엔무의 혈귀술에 당하지 않아 깨어있었기 때문에 열차에 숨어있는 산타나의 위치를 소리로 감지해서 도움을 주고, 전투에도 참여한다. 무한성 편에선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 원작 이상으로 파워업한 카이가쿠에게 죽기 직전 일시적으로 전집중 호흡+파문의 경지에 돌입, 화뢰신 파문질주를 사용해 승리했으며, 카즈와의 대결에선 벽력일섬 신속으로 아오이를 구하며 속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때의 카즈는 전집중 호흡, 그것도 젠이츠와 같은 번개의 호흡을 반점까지 발현할 정도로 마스터했고 아오이를 공격할 때도 벽력일섬을 썼다. 즉, 강화형인 벽력일섬 신속을 썼다지만 반점 발현도 안한 인간인 젠이츠가, 반점까지 발현한 기둥 속 사내인 카즈가 사용한 벽력일섬을 능가하는 스피드를 냈다는 뜻이다.], 탄지로의 심장소리를 듣고 죽지 않았다는 걸 먼저 파악한 뒤 동료들에게 이를 알리며 통솔하는 등 상당한 수혜를 받았다. 중간에 끼어든 무잔의 충격파에 휘말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카즈가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기만 할 적,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초월적인 도깨비가 된 네즈코의 혈귀술로 치료를 받는다. 최종국면 이전에 우즈이와 화해했는지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처음에는 같이 싸우기 싫다고 징징대다가 우즈이가 악보를 완성했다는 말을 듣자 겁에 질리면서도 우즈이의 작전을 제대로 따라 무잔에게 폭발운을 퍼뜨리며, 지고로는 그 모습을 보며 대견해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원작과 다르게 번개의 호흡 저택에서 지고로, 이노스케, 네즈코와 함께 살아간다.

빠르게 입산하고 빠르게 하산해 남남동 편에서 등장한 원작과는 달리 하산했다가 다시 돌아왔는지[197] 최종선별 편에서 저돌맹진을 외치며 등장. 손 도깨비와 싸우고 있는 탄지로와 젠이츠에 앞에 나타나며, 처음에 단독으로 싸우다가 부상을 입고 탄지로의 파문 치료를 받은 뒤 둘과 협력해서 싸운다. DIO의 포즈를 취하거나 WRYYYYYYYYYY!!를 외치기도 하는 등 몸개그 담당이기도 하다. 탄지로의 줌 펀치를 본 덕에 <신·물결찢기>를 배우는 시점이 원작보다 빨라진다. 그래서 도우마 전에서 신·물결찢기를 완성된 형태로 선보이는데, 이노스케 본인의 사람을 능가하는 유연한 관절 덕에 탄지로가 사용한 줌 펀치보다 훨씬 사정거리도 길고 정확도도 원작보다 매우 높아졌다. 도우마가 공격이 무시무시하게 정확하다며 몹시 당황한 한편, 탄지로가 파문전사라는 것을 알고 있던 카나오 역시 탄지로의 줌 펀치와 많이 닮았다면서 아프지는 않은지 걱정하기만 했고 당황하지는 않았다. 한편 모친과 도우마와의 관계는 굳이 언급되지 않았다. 도우마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유시로의 판단으로 무한성에서 탈출해 젠이츠, 아오이, 카나오와 함께 카즈를 상대한다. 중간에 끼어든 무잔의 충격파에 휘말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카즈가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기만 할 적,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초월적인 도깨비가 된 네즈코의 혈귀술로 치료를 받는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상현의 세포가 깃든 무잔의 촉수를 제거하는 시노부를 엄호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원작과 다르게 번개의 호흡 저택에서 지고로, 젠이츠, 네즈코와 함께 살아간다.

탄지로와 처음 만나는 시점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원작과 달리 탄지로가 귀살대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탄지로와의 접점이 적은 편이다. 원작에서 카나오가 수동적인 태도를 바꾸게 해 주었던 탄지로와의 동전 던지기 내기는 한 컷에 결과만 나오게 되었고, 대신 카나오가 비눗방울을 부는 것을 보고 탄지로가 비눗방울에 파문을 전파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유곽 편이 끝나고 탄지로가 이틀 동안 의식을 잃었을 때는 스피드왜건의 도움으로 탄지로를 지켜주었다.[198] 따라서 묘사만 간략화되었을 뿐 원작과 비슷한 관계를 쌓은 것으로 보인다.
도우마 전에서는 먼저 시노부에게 도착한 아오이와 다이어가 선방해준 덕에 시노부가 살아있음을 알고 안도하며, 이후 훨씬 정교해진 다이어, 이노스케와의 협공으로 확실하게 도우마의 발을 묶어두지만, 곧바로 도우마가 진심으로 싸움에 임하고 전세가 역전된다. 이때 도우마가 원작처럼 시노부를 잡아먹으려 하자 석산주안을 쓰려는 때 시노부가 다이어가 건네준 파문을 사용해서 탈출한 다음 그대로 도우마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목격하여 석산주안 발동을 취소했으므로 시력을 잃지도 않았다. 도우마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유시로의 판단으로 무한성에서 탈출해 젠이츠, 아오이, 이노스케와 함께 카즈를 상대한다. 중간에 끼어든 무잔의 충격파에 휘말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카즈가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기만 할 적,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탄지로에게 우선적으로 치료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등, 원작보다 좀 더 히로인으로서의 개연성이 살아났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무잔을 공격하기에는 너무 위험해서 아오이와 함께 후방으로 빠진 뒤 아오이의 파문 치료로 시력이 상하지 않는 석산주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무잔의 신체 구조와 행동을 분석해서 시노부에게 보고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귀살대를 나와서 탄지로와 함께 돌가면과 돌가면의 흡혈귀를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정황상 탄지로에게 파문을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스트레이초, 다이어, 스피드왜건과 함께 DIO와의 결전에도 참가한다.

원작처럼 훈련은 받았지만 공포심 때문에 전선에 못 나갔다가, 파문 전사를 양성하는 새로운 부대인 '나미'에 들어가고 파문전사가 되어 비중이 상당히 늘었다. 기본적으로는 후방지원 역할이지만, 가지고 있는 나무 단검에 등나무 덩쿨을 휘감아뒀다가 파문으로 이를 성장시켜 채찍처럼 휘두르는 파문 기술 등색파문질주(라이트퍼플 오버드라이브를 통해 흡혈귀를 상대로 어느 정도 자기방위는 가능하다. 나미에 귀속되어 파문전사로서 훈련받을 적 다이어가 교관으로 붙었으며, 다이어와의 훈련에서 공포를 극복해냈다.[199] 도우마 전에서 파문을 사용해 시노부를 치료하고, 등색파문질주로 도우마가 날리는 혈귀술을 모조리 무력화하여 시노부를 지켜낸다. 도우마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유시로의 판단으로 무한성에서 탈출해 젠이츠, 카나오, 이노스케와 함께 카즈를 상대하며, 선공으로 카즈에게 등색파문질주를 사용하지만 카즈의 휘채활도에 모조리 썰려나갔다.[200] 오히려 카즈가 보험으로 파문전사를 먼저 노리는 바람에 카즈의 벽력일섬에 죽을 뻔하지만 젠이츠가 더 빠른 속도의 벽력일섬 신속을 사용해서 구해준다. 중간에 끼어든 무잔의 충격파에 휘말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카즈가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기만 할 적,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초월적인 도깨비가 된 네즈코의 혈귀술로 치료를 받는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무잔과 싸우기에는 전투력이 낮았기에 카나오와 함께 후방으로 빠져, 카나오에게 파문 치료를 지속적으로 가해 카나오가 시력을 상하지 않고 석산주안을 계속 사용해 무잔의 신체 구조를 분석할 수 있게 해 준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의 나머지 나미 대원 세 명과 함께 주로 승격했으며, 원작과는 다르게 이노스케와의 인연은 나오지 않는다.[201]

원작처럼 검술에 재능이 없다 보니 전집중 호흡을 쓸 수 없고, 교메이 아래에서 수련을 받다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새로운 부대, '나미'에 들어가서 파문전사가 된다. 원작에서 다루던 총기류 외에도 소형 철퇴[202]를 무기로 사용하며, 도깨비의 고기를 먹어 도깨비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돌가면의 흡혈귀와 기둥 속 사내의 일부를 먹어 그들의 능력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미숙하지만 죠셉의 파문 헤어 어택을 사용하는 등 나미에선 상위급의 실력자로 전선에도 나서는 유이한 나미 대원. 무한성에서는 코쿠시보와의 대결 중 와무우의 살점을 먹어 총으로 바람의 유법의 소용돌이를 발사해 빈틈을 만들었고, 이 상태에서 동귀어진할 각오로 파문을 사용, 은색파문질주(메탈실버 오버드라이브로 마지막 결정타를 먹였다. 다행히도 생존했으며[203] 형과도 화해하고, 도중 센쥬로에게 파문도와 관련된 개념을 전수받은 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 철퇴로 형의 일륜도를 혁도로 만들고 자신의 파문을 주입해 매우 빠른 속도로 형의 일륜도를 파문도로 강화하는[204] 등 활약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의 나머지 나미 대원 세 명과 함께 주로 승격했다.

원작처럼 검술에 재능이 없어서 전집중 호흡을 쓸 수 없고, 대신 파문 전사를 양성하는 새로운 부대, '나미'에 들어가서 파문 전사가 된다. 엄청나게 빡센 훈련[205] 덕분에 겨우 4개월 만에 파문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때문에 최종국면에도 참가하는 등 아오이와 더불어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전선에서 주요 대원의 회복과 호위를 돕는 아오이나 특유의 체질 덕에 전선에서도 활약 가능한 겐야 등과는 달리 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은 없으며 본인 역시 이를 통감하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 하에 태양의 힘을 담아둔다는 일륜도에 몇 달 내내 파문을 흘려넣었다가 무한성 편에서 쿄쥬로에게 이렇게 완성시킨 "파문도"를 건네어 VS 와무우전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이후 와무우에게 직접 훌륭한 파문이었다는 인정을 받고 도움이 되었다며 오열한다. 이후 작중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도중에 겐야가 언급하는 것을 통해 겐야에게 파문도의 개념을 전수해 주거나, 카즈를 쓰러뜨리고 지친 상태였던 카마도 남매를 치료해 귀살대의 지휘소로 데려오는 등 와무우 전 이후에도 보이지 않는 활약을 했다. 사실상 귀살대 중 본 작품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한 명이라고 할 만하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의 나머지 나미 대원 세 명과 함께 주로 승격했다.

원작에서는 '은'이였지만 본작에서는 파문 전사를 양성하는 새로운 부대, '나미'에 들어가 파문 전사가 되었다. 다만, 상술한 세 명의 나미 대원에 비해 비중은 적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그래도 나미 대원들 중 겐야를 진찰했기 때문인지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의 나머지 나미 대원 세 명과 함께 주로 승격했다. 이때 드러나는 맨얼굴은 작가의 창작이다.

원작과 비슷한 취급이지만, 여기선 탄지로와의 접점이 아예 없어 그나마 있던 비중도 거의 사라졌던 대원. 나타구모 산에서는 누나 도깨비한테 잡힌 건 똑같지만 시노부 대신 다이어가 구해줬다. 또한 원작에 비해 실력이 더 좋았던 건지, 도망치려는 카이가쿠의 목을 베어 마무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원작과 달리 탄지로가 우로코다키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회상으로도 외양이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와무우와의 전투에서 쿄쥬로의 일갈을 듣고 자격지심을 떨쳐낸 기유가 자기 누나와 함께 이름을 읊조리는 정도로만 등장한다.[206]

4.2.3. 교육자[편집]


전부 최종국면 편에서 원작에서 우로코다키, 신쥬로, 텐겐이 그랬듯 지휘소를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원작과 달리 텐겐이 무한성에서 싸우느라 빠지고 지고로와 스트레이초가 추가된다.

원작과는 달리 탄지로와 전혀 접점이 없어서 최종국면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원작처럼 지휘소를 호위한다. 돌가면의 흡혈귀들을 상대할 때 나이가 들긴 했어도 실력이 어디 간 건 아니라서 와이어드 벡을 물의 호흡으로 간단하게 베어버리는 등 선전하지만, 카즈가 만든 흡혈 야수들을 상대할 때는 칼날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한다. 우로코다키 본인이 판단하기로 '피부의 단단하기가 십이귀월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완전생물이 된 무잔을 상대로 렌고쿠 부자의 뒤를 이어 기유와 함께 합공에 나서며 기유의 내적 성장을 바라본다.

원작에서처럼 할복하려고 했지만 키리야의 만류에 포기하고 그 대신 SPW 재단의 의족을 장착한 뒤 지휘소 호위를 맡게 된다. 카즈가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 벽력일섬을 사용했지만, 이때의 카즈는 이미 전집중 호흡, 그것도 번개의 호흡을 터득 완료한 상태여서 피해를 전혀 입히지 못하고 오히려 의족이 잘려나갔다. 불행 중 다행으로 치명상은 피했지만[207] 의족이 잘려나간 탓에 더이상의 전투는 할 수 없었다. 이후 무잔과의 전투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젠이츠를 보고 뿌듯해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제자인 젠이츠뿐만 아니라 이노스케, 네즈코도 함께 살게 해 주는데, 이때 서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기뻐한다.

원작에서 탄지로와 만났던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원작처럼 최종 국면 편에서 지휘소를 호위한다.[208] 카즈와 흡혈귀를 상대할 땐 우로코다키와 지고로가 꽤나 선방한 덕에 상대적으로 활약이 적었다. 그러나 완전생물이 된 무잔을 상대로 쿄쥬로와 함께 화염의 호흡 제 9형 연옥을 전개해 반격의 시작을 올렸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파문전사를 양성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귀살대에서, 우즈이와 함께 우부야시키 남매를 호위하는 자리로 물러난다.

4.2.4. 대장장이[편집]


원작과는 달리 탄지로가 파문전사가 되었기 때문에 딱 한 번밖에 출연하지 않는다. 대장장이 마을 편이 끝나고 요리이치의 칼을 손질해서 탄지로에게 전해주는데, 탄지로는 파문전사여서 일륜도를 쓰지 않으니 못 받는다는 말에 자기라고 좋아서 주는 줄 아냐면서 감히 칼을 받지 않는다며 원작처럼 분노조절장애 증상이 일어나 탄지로를 진심으로 죽이려 한다. "진정하세요, 도대체 몇 살이세요?!"하고 당황하는 탄지로에게 "서른일곱이다!"며 대답하는 점은 원작을 재현한 것이다. 결국 그 성화를 이기지 못한 탄지로는,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감으로 굳이 맡겼다는 점도 있어[209] 칼을 받게 된다. 굳이 칼을 받은 걸 생각하면 카즈와의 대결에서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열렸고 이후 진짜로 그것이 성사되었다.

원작의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 요리이치 0식을 다루던 대장장이 소년. 최종국면 편에서 SPW 재단의 도움으로 요리이치 0식을 개량하여[210] 6대를 양산했으며, 귀살대의 지휘소에서 교육자들과 스트레이초와 함께 카즈가 양산한 돌가면의 흡혈귀 떼를 상대한다. 탄지로가 체펠리에게 파문을 전수받고 기적적으로 회생한 뒤에는 탄지로의 지시에 따라 보관해 두고 있던 요리이치의 검을 탄지로에게 준다.

4.3. 파문전사 및 조력자[편집]


기본적으로 죠죠 1부에서 희생 없이 디오 브란도를 퇴치했다는 설정이라, 죠나단과 톰페티를 제외한 파문전사 전원이 등장한다. 다만 기둥 속 사내가 원작보다 훨씬 일찍 부활한 탓에 전원이 모여 대치했지만 대패, 이후 일본으로 전장이 옮겨진 상황.

원작에서 토미오카 기유를 만났던 탄지로는 이 작품에서 이 인물을 만나 파문을 전수받고 파문전사가 된다.
여기서는 상기했듯 1부에서 파문전사가 아무도 죽지 않았기에 체펠리 역시 멀쩡히 살아있으며, 나타구모 산 편을 기점으로 귀살대와 협력을 시작했다. 무한성 편에선 탄지로와 페어로 활동했으나 카즈와의 결전에서 결국 원작과 마찬가지로 두동강이 나버렸고, 탄지로를 살리기 위해, 궁극 심선맥질주(디버스 오버드라이브를 탄지로에게 시전하여 자신에게 남아있던 파문 에너지를 건네주고는 사망한다.
카즈와의 최종 결전에서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한 카즈에 의해 눈이 얼어붙은 탄지로가 체념할 적 탄쥬로와 함께 영혼으로 등장해 탄지로에게 일침을 가하고, 탄지로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감사를 표하고 완전히 사라진다. 그리고 탄지로는 체펠리의 가르침을 마음으로 이해한다. 사후 그의 중절모는 탄지로가 물려받았다.

흡혈귀의 힘에 반했던 원작과는 달리, 파문 전사로 단련하면서 자신의 신체능력의 한계에 대해 자각하기까지는 했으나 아직 흡혈귀가 된다는 유혹에 완전히 넘어가지는 않고 있었다.[211] 그러다 탄지로가 선라이즈 옐로 오버드라이브라는 기술을 만든 것에 대해 물어봤다가 "도깨비는 슬픈 생물이다"라는 말에 죠나단을 겹쳐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고 흡혈귀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렸다. 이 덕에 다키&규타로 전에서 규타로의 꼬드김에도 넘어가지 않고 크게 활약하며, 이 전투에서 왼쪽 눈을 잃고 무리한 파문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누적되어 기량이 저하된 탓에 최전선에서 은퇴하고 귀살대의 파문전사 육성 담당으로 전향한다. 이후 원작 5부에서 누군가가 쓰고 다니던 한쪽 눈 가면을 착용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다이어, 스피드왜건, 탄지로, 카나오와 함께 돌가면과 돌가면의 흡혈귀를 소탕하는 여행을 하고 있고 DIO와의 결전에도 참가했다.

체펠리가 죽지 않은 나비효과[212]인지 살아서 등장하며, 귀살대에 파문 전사를 육성하는 부대 '나미'가 창설된 뒤 스트레이초와 함께 파문을 육성하는 교관으로도 활약하며, 특히 아오이에게는 공포와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기화냉동법에 호되게 데였는지 도우마와의 싸움에서 적색 파문질주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진심을 다해 싸우는 도우마에게 시노부가 먹힐 위기에 처했을 때, 시노부에게 1회분의 파문을 건네주어 시노부가 복수를 성공하는 데 큰 공헌을 한다. 도우마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비록 아오이가 치료해 줘 목숨을 부지하긴 했어도 전투하기에는 무리였기에 시노부와 함께 무한성에 남아 SPW 재단과 합류한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스트레이초와의 협공을 통해 양극 파문을 무잔의 심장에 정통으로 가격하여 무잔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활약을 한다.
연재 초기부터 도우마에게 죽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도우마와 마주하고도 생존에 성공하였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스트레이초, 스피드왜건, 탄지로, 카나오와 함께 돌가면과 돌가면의 흡혈귀를 소탕하는 여행을 하고 있고 DIO와의 결전에도 참가했다.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 석유 재벌이 되어 SPW 재단을 설립.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단의 기술과 재력으로 귀살대와 파문 전사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설명충으로 유명한 이미지에 걸맞게 죠죠 측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장 등장 빈도가 높으며, 유곽 편에서 탄지로가 기절했을 적에는 간호 역으로 카나오를 붙여주기도 하는 등 원작의 그 눈썰미도 어디 가지 않았다. 무한성 편에서는 유시로의 판단으로 탄지로, 체펠리와 함께 귀살대의 지휘소로 돌아와[213] 탄지로가 샤봉 레이저로 카즈에게 기습을 한 틈을 타서 키리야를 구하고 에이자의 적석도 되찾지만, 곧바로 체펠리와 탄지로를 벽력일섬 20연으로 치명상을 입힌 카즈에게 왼손을 절단당하는 피해를 입고 에이자의 적석을 빼앗긴다. 귀살대 단원들과 다른 파문전사들에 비하면 전투력이 낮은 편이어서 카즈와의 전투 이후로는 사실상 키리야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왼손을 의수로 교체하고 나서 여전히 귀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트레이초, 다이어, 탄지로, 카나오와 함께 돌가면과 돌가면의 흡혈귀를 소탕하는 여행을 하고 있고 DIO와의 결전에도 참가했다.

인간 측의 유일한 전투조류 출신. 다만 2부 본편에 나온 루돌 폰 슈트로하임은 아니고 그 선조가 나오는 걸로 대체했다. 원작보다 이른 시점, 이탈리아에 있던 석판에서 잠들어 있던 기둥 속 사내들이 갑작스럽게 깨어나버렸고, 그것을 막기 위해 파문 전사들과 협력하여 부대원들과 함께, 일본으로 넘어왔다. 이탈리아에서 벌어졌던 전투 때문인지 이 작품에서는 첫 등장 시점부터 기계몸인 상태. 작중에서는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 에시디시가 지른 숲의 불길을 끄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특별합동훈련 편에서는 타마요, 유시로 & 귀살대 & SPW 재단과 함께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 개발을 지원해 주는데, 이쪽도 한 성깔 하는지라 시노부, 유시로와의 신경전에 끼어들어서 원작 이상으로 분위기가 험악해진 탓에 타마요는 물론 스피드왜건도 눈치를 꽤 봐야 했다. 어찌 됐건 그의 부대원과 SPW 재단이 지원해 주면서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이 개량+대량생산된 덕에 무잔은 원작보다 더 개량된 인간화 약을 원작보다 더 많은 양 얻어맞은 것도 모자라 온갖 쓰잘데기 없는 약들까지 합쳐서 자그마치 50종류나 되는 약물들을 투여당했다.[214]
최종 국면 편에서는 겐야와 함께 행동하던 중 코쿠시보와 와무우가 싸우며 내는 충격파를 감지하고 코쿠시보가 있는 곳으로 도착해 자외선 조사장치를 사용했지만 코쿠시보의 달의 호흡으로 자외선 조사장치가 망가진다. 싸움 중반에 직접 뛰어들어 코쿠시보를 막아보던 도중 상하반신이 분리되었지만 이미 몸을 기계로 바꾼 상태였기에 생존했고, 의안에서 자외선을 발사해 결정적인 빈틈을 마련해 준다. 그리고 무이치로가 혁도를 쓸 적 힘을 보태줘서 혁도를 훨씬 빠르고 강하게 발현시켰으며, 이 틈을 노려 겐야가 목숨을 건 파문질주를 코쿠시보에게 정통으로 꽂아넣을 수 있었다. 기계 육체를 이용한 탱커 역할을 수행해 코쿠시보전의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 완전생물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몸을 요리이치 영식으로 바꾸어 무잔을 절반으로 쪼개는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어 귀살대가 본격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었다. 은근히 허당에 트롤이던 원작보다 훨씬 나은 활약.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 탄지로와 두 번 다시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 후손인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사이보그 기술과 전집중 호흡을 전쟁에서 사용했다고 언급된다. 카가야가 꿰뚫어 봤던 '전집중 호흡 관련 기술을 가지고 조국으로 귀환'하려는 것이라는 가정이 들어맞은 것이다. 한편 그 후손이 해당 전쟁에서 전사했는지는 굳이 언급되지 않는다.

최종선별 시점에서 얼마 전에 벌어진, 부활한 기둥 속 사내와 파문 전사 간의 전면전에서 패배, 카즈에 의해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 에이자의 적석이 현재 어디있는지에 대한 정보 등을 전부 누설하고 만다. 이후엔 자신의 제자들이었던 파문전사들의 손에 영면을 맞이했다.

1부에서 디오를 처단하고 드디어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보니, 이런 행복한 삶에서 다시 목숨이 오가는 전장으로 끌어들일 수는 없다는 판단 아래 스피드왜건과 파문전사들 전원이 죠나단에게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215] 이런 탓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작중 탄지로에게서 죠나단의 모습을 겹쳐보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일단 탄지로는 체펠리를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죠나단을 존경하고 있다.[216] 덕분에 여기서 죠나단의 포지션은 다름아닌 파문 버전 츠기쿠니 요리이치. 탄지로가 카즈와 싸울 때도 요리이치와 죠나단을 함깨 떠올렸다.
마지막화에서 마침내 체펠리의 의지를 이은 탄지로와 직접 만나, 체펠리와 함께한 탄지로의 모험을 들려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막을 내린다.

4.4. 도깨비[편집]


전체적으로 원작과 거의 유사하지만 보통 도깨비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기둥 속 사내가 일본에서 활동을 개시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귀살대와 기둥 속 사내들 사이에서 치이는 여러모로 불쌍한 신세가 되었다.[217] 물론 이는 하현 이하에 한정하며, 상현들 중 원작에서 좋은 취급을 받았던 다키 & 규타로 남매와 아카자, 코쿠시보는 원작 못지않게 취급이 좋으며 분량이 많이 잘려나갔다는 의혹을 받은 도우마도 원작보다 비중이 높다. 한편 원작에서도 별 볼 일 없었던 굣코와 한텐구는 원작보다 더 비참하게 패배한다.


4.4.1. 무잔 휘하[편집]


기둥 속 사내의 등장으로 후반까지 굴욕을 맞는다. 본래도 신경 안 쓰기는 했으나 하현이 빠른 전멸을 당하고 상현도 하위 셋이 아무것도 못 하고 패배한데다 본인도 최종국면에서 원작보다 더한 굴욕을 맛본다. 여기에 최종국면까지 살아남은 이들 대부분이 크든 작든 성장하여 파워 업을 한 데 비해 무잔만 아무런 성장을 하지 않았다는 깨알같은 굴욕은 덤.[218] 거기에다 성장한 이들이 전투력은 물론 기본 인성부터가 썩었던 카이가쿠를 제외하면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으로 성장한데다 그로 인해 의미 있게 죽거나 존재 가치를 증명했기에 더욱 비교된다.[219] 최종결전에서의 행적은 시작부터 자와선 난사에 원작보다도 심한 약물 공격[220]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고 겨우 해독해서 나오자마자 텐겐의 공격에 튕겨 무한성에서 추방당한다. 거기에 약물을 해독하느라 폭삭 늙어버려서 무한성 바깥으로 추락하자 카즈의 부하 흡혈귀들한테까지 비웃음을 받는다. 카즈가 적석을 획득한 것을 확인하고 전투에 난입해 카즈와 귀살대 대원들을 기절시키고 적석을 가져가려 하나 카즈는 무잔의 공격을 받고도 멀쩡했다. 덕분에 바로 카즈가 발에서 뽑은 휘채활도에 다리가 썰려 넘어지고, 자신의 촉수 공격은 카즈가 접촉 소화로 먹어버려 자신만 피해를 입고, 기화냉동법에 상처가 얼려져 재생도 못하는 상황에서 카즈에게 존재 가치를 부정당하는 모욕까지 듣고 썰린다. 그 와중에 팔 하나를 분리해 탈출하고 고육지책으로 자신이 직접 네즈코를 잡아먹으려 했으나 그 사이에 네즈코가 파문을 전수받았던 사실을 몰랐던 탓에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는 시점에 태양을 극복하고 파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초월적인 도깨비로 거듭난 네즈코의 파문을 맞고 원작 못지않게 비참하게 사망하는듯 보였으나... 삶에 대한 집착을 끝까지 버리지 못한 무잔은 네즈코에게 박살 나고도 우연히 살아있었고, 또 다른 여러 우연이 겹쳐 기어코 돌가면을 써 완전생물로 진화하고 만다. 이로서 본작의 최종 보스로 확정되었다.
완전생물이 된 무잔은 체세포가 진화 과정의 유전정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탓에 기억에 남아있는 모든 도깨비의 혈귀술을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무잔 본인부터가 태양을 극복하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상현 정도를 제외한 다른 혈귀들의 혈귀술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지만,[221] 그 상현의 혈귀술들만으로도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했던 탓에 대처하기 어려운 괴물이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투기술은 전혀 모르는데다[222] 카즈와 달리 기본적으로 교만하여 방심한 탓에 주들과 파문전사들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상현들의 혈귀술도 시노부에게 봉인된 뒤에는 더 이상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했다. 그걸로도 모자라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의 개량형이 완전생물이 된 지 11분 만에 효과가 발동하면서 뇌가 인간의 형태로 퇴화해 나머지 신체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몸이 굳어지고 말았고, 센쥬로의 치료를 받고 되돌아온 카마도 남매의 폭혈과 히노카미 파문질주를 맞으며 확실하게 분해되면서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지옥에서 카가야의 영혼을 만나고 카가야의 말을 자기 식으로 왜곡해서 카가야를 없애고 유령이 돼서 영원을 누리겠다고 하지만, 무간지옥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금까지 자신과 자신의 도깨비들이 해쳤던 원혼들에게 붙들려 그대로 무간지옥으로 떨어져 저승에서 영원히 원혼들에게 심판을 받는다. 카가야의 말마따나 그가 원하던 영원을 원하지 않는 끔찍한 방식으로 얻게 된 결말.[223]
작가는 이렇게 완전생물이 된 무잔을 두고 '최저 최악의 마왕'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달의 호흡은 물론 내비치는 세계를 사용하는 등 원작의 강함은 여전하지만[224] 자신을 능가하는 초인이었던 아우와의 갈등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최종국면 직전에는 도노반을 잡아다가 무잔에게 데려와서 도노반을 상현 6으로 만드는 공을 세우고, 무한성 안에서는 원작의 무이치로 & 교메이와 접전하기 전 와무우를 먼저 만나 1:1 대결을 벌이는데, 와무우를 내비치는 세계로 파악하려 했으나 골격이 거의 드러나지 않아 와무우가 인간이 아닌 종족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와무우 역시도 뛰어난 실력의 전투광이었던 만큼 둘의 실력은 호각이었고[225], 그렇게 싸우는 도중 사무라이로서의 긍지를 되찾았다. 긍지를 되찾았기에 원작처럼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싸운다.
이후 싸움의 충격으로 바닥이 무너지면서 원작처럼 무이치로 & 교메이와 맞붙고, 도중에 난입한 슈트로하임의 자외선 조사장치도 간단하게 망가뜨린다. 그리고 겐야를 지켜주기 위해 사네미까지 개입하고 시나즈가와 형제가 말다툼을 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아우와 갈등을 빚었던 과거를 떠올린 뒤 5:1로 맞붙는다. 수적으로 불리했음에도 슈트로하임의 상하반신을 분리하는 등 선전[226]하지만 와무우의 몸 조각을 먹은 겐야의 파문 기술을 정통으로 얻어맞으면서 패배하고, 죽기 직전 무이치로를 보고는 후손임을 깨닫고 미소지으며 만족스럽게 사망한다. 사실상 십이귀월 중 본 작품 최대 수혜자 중 하나이다.
시노부의 언니인 카나에를 살해한 원흉이라는 점은 원작과 같으나, 비중이 상승해서 카즈와 싸우고 얻은 돌가면으로 자기 신도들을 가지고 돌가면의 흡혈귀의 효능을 직접 알아보고 무잔에게 보고한다던가, 최종 국면 편에서 전투할 때도 원작보다 좀 더 진심을 담아서 귀살대와 대면한다. 진심을 담아서 싸운 만큼 원작보다 기술도 더 화려해졌는데 유곽 편에서 카즈와 싸운 경험을 바탕으로 카즈의 휘채활도를 모방한 기술을 사용하는가 하면[227], 막판에 오의인 무빙 수련보살 또한 독에 중독되지 않은 상태에서 썼는지라 원작보다 훨씬 정밀도도 높고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그 와중에 다이어가 수련보살을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수련보살을 또 사용해서 이노스케와 카나오를 붙잡아버린다. 그렇게 전세를 한 방에 역전하고 원작처럼 시노부를 잡아먹는가 했지만, 시노부가 다이어로부터 1회분의 파문을 받은 덕에 그대로 반격당해서 온몸이 박살 나 머리만 남고, 직후 시노부의 피 + 파문의 영향으로 원작처럼 재생이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시노부의 찌르기 연격에 완전히 사망한다.
원작처럼 무한열차 편에 처음 등장, 렌고쿠와 와무우의 싸움에 난입해서 삼파전을 벌인다. 중간에 렌고쿠의 칼을 방울 깨기로 깨부쉈지만 탄지로의 방해로 렌고쿠를 죽이지 못하고 하필 해가 떠오르기 시작해서 도망친다. 이후 최종국면에 재등장한다. 원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사연과 가장 치열한 전투를 보여주어 모든 십이귀월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전투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과 전개 일부가 달라졌을 뿐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마지막에는 파문의 영향으로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되찾아 탄지로와 다시 한 번 대화를 나누었고, 탄지로에게 직접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소멸하였다.
상현들 중 가장 취급이 좋지 않다. 숲에서 활동하는데 하필 만난 상대가 상성상 최악인 에시디시라서[228] 자기 힘도 제대로 못 써보고 도망만 치다 2컷만에 에시디시에게 잡아먹혔다. 에시디시는 맛있는데다 고칼로리의 식사였다고(…) 평가했다.
나키메 본인은 원작과 동일하나 호위로 도노반이 붙어 조금 더 오래 버텼다. 원작에서 나키메와 싸운 미츠리&이구로는 본작에서 와무우랑 싸우고 나키메 본인은 의수를 장착한 텐겐과 싸웠다. 전투 도중 텐겐이 발사한 의수에 적중당하면서 의수에 내장된 등꽃 독 때문에 움직임이 멈춰버렸고, 이후엔 마찬가지로 유시로에게 조종당해 능력을 이용당하는 중. 여기선 유시로가 미리 무잔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킨 덕분에 무잔에게 토사구팽당하진 않았다. 그 뒤에는 등장이 없지만 무잔이 사망한 뒤에 귀살대 손에 참수당한 듯하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대장장이 마을을 습격해서 대장장이들을 가지고 흉측한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있었고, 그걸 본 스피드왜건은 잔혹함과 이상함이 디오 이상이라며 굣코를 위험하다고 평했다. 원작과는 달리 무이치로와 싸우기 전에 스피드왜건과 겐야를 먼저 상대하며, 겐야가 파문전사가 된 것을 보고 흥미로워한다. 그래도 상현이라고 아직 파문전사가 된 지 얼마 안 됐던 겐야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스피드왜건이 날린 칼날 모자도 가볍게 잡는다. 그렇게 겐야를 죽이려는 때 무이치로의 기습으로 겐야를 놓친다. 곧바로 에시디시까지 나타나자 상태가 심각해졌다는 것을 알고는 본모습으로 돌아와 에시디시를 공격해 팔을 자르는 위업을 이루나, 에시디시가 난데없이 "HEEEEEEYYYYY 너무하다"며 마구 울기 시작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곧바로 정신차리고는 기둥 속 사내와 주를 동시에 없앨 기회라며 진살어린을 시전하지만 에시디시가 한껏 우는 동안 설치한 혈관침 함정에 제대로 걸려들어 온 몸이 썰리면서 머리만 남는다. 이후 귀살대원들에게 다굴당하는 것을 피하고는 몸통을 재생해 반격할 생각을 하지만 마지막에 나타난 미츠리에게 머리까지 베이면서 완전히 사망한다.
원작과는 다르게 우즈이+탄지로가 아닌 스트레이초를 단독으로 상대한다. 스트레이초는 숙련된 파문전사였던 만큼 다키의 몸 속에 규타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진작에 알아냈고, 이를 보고 다키가 당황하는 사이 규타로가 멀뚱하게 있지 말라고 핀잔을 주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규타로가 원작처럼 스트레이초에게 도깨비가 되라고 도발하지만, 스트레이초는 이전에 탄지로와 대화하면서 도깨비의 힘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 상태였기에 넘어가지 않는다. 이후 뒤늦게 탄지로 일행이 도착하고, 스트레이초와 탄지로의 협공으로 둘이 동시에 목을 비롯한 온몸이 밧줄로 묶인 뒤, 탄지로가 밧줄에 히노카미 파문질주의 에너지를 주입하면서 목을 시작으로 전신이 모조리 분해되어 사망한다. 원작과는 다르게 이들의 불쌍한 사연은 전혀 드러나지 않지만, 강력함은 여전했기 때문에[229] 이 싸움에서 독에 오래 침식된데다 왼눈도 잃은 스트레이초는 후방으로 물러나 귀살대의 '나미' 부대의 교육자로 활동한다.[230]
코쿠시보를 습격하려 했다가 오히려 당하고, 적석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털어놓은 뒤 무잔에 의해 새로운 상현 6이 되어 나키메를 호위하고 있었다. 박쥐처럼 은밀히 움직이는 것으로도 모자라 도깨비가 된 덕인지 초음파를 발산하는 반향정위 혈귀술을 사용할 수 있어 유시로의 은신술을 탐지해내는 덕택에[231] 나키메가 순식간에 유시로에게 제압당했던 원작과는 달리 나름 전투가 성립했으나, 유시로의 위에 타고 있던 챠챠마루가 던진 세포붕괴약 네 발을 맞고 몸이 녹아내려 사망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혈귀술의 모티브는 헌터×헌터에 등장한 넨 능력 중 하나라고 한다.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십중팔구 박쥐 키메라 앤트.
  • 하현
하술할 셋을 제외하면 등장도 없이 기둥 속 사내들에게 죽었다고만 언급된다.
원작대로 무한열차를 하이재킹해 쿄쥬로와 탄지로 일행을 노렸으나, 열차에 난입한 산타나에게 집어삼켜지며 묻힌다. 그리고 산타나가 죽은 시점에 와무우에게 습격당해 목덜미째로 도려지며 사망.[232]
  • 하현 3 와쿠라바
귀살대 대원이 기둥 속 사내에게 당할 때 머리의 일부만 남아있는 채로 등장한다.[233]
원작과 차이점이 거의 없는 인물. 탄지로와의 전투 중 가족관계에 대해 열폭하는 장면이 줄어들었고 탄지로와의 전투 여파로 알몸이 되고 기유 대신 체펠리가 마무리를 지었다는 정도만 다르다. 다만 마지막 순간 남매의 모습에 인간일 적 기억을 떠올리며 죽었다. 탄지로의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도 화상만 입고 끝나는 등, 원작의 강함도 제대로 보여줬다.[234]

4.4.2. 그 외의 도깨비[편집]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나 귀살대뿐만 아니라 슈트로하임 휘하의 과학자들과 파문전사들과 SPW 재단의 지원을 받은 덕에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이 원작보다 더 개량되었고,[235] 최종국면 편에서 직접 나서지 않고 슈트로하임 휘하 부대에게 약을 전달해 줘 죽는 일은 면하며 대신 귀살대의 지휘소에 머무르며 우부야시키 남매를 호위한다. 카즈가 지휘소로 직접 침공했을 때는 혈귀술로 환각을 일으켜 잠시 카즈를 속이기도 한다. 그러나 카즈는 냄새를 잘 맡는 인면견 흡혈귀를 불러내서 이 혈귀술을 즉시 간파했고, 타마요가 인면견을 막기 위해 혈귀술을 시전하려 했지만 그 움직임을 감지한 카즈의 공격을 받아 다리가 날아갔다. 다행히 다리만 날아갔을 뿐 죽지는 않았고 카즈가 도망친 뒤에도 계속 우부야시키 남매를 호위하다, 무잔이 완전생물로 진화하고 귀살대에게 밀리던 후반부에 갑자기 몸이 굳어버리며 당황할 적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무잔 앞에 나타난다. 사실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은 뇌에 집중적으로 작용하고 신체능력과 재생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량을 미리 거쳐둔 상태였고 무잔은 이 사실을 몰랐던 탓에 자신의 뇌가 인간의 뇌로 퇴화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뇌가 인간으로 퇴화해서 완전생물의 육체를 제어하지 못하는 무잔 앞에서 살기까지 띄면서 가설이 들어맞았다며 의기양양해하고 쿠이나가 이 모습을 보고 질겁하기까지 한다.[236]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도 SPW 재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세월이 지나고 운석이 떨어진 뒤 화살이 제작되자 화살을 연구하는 데도 참가한다.

원작과 동일하게 혈귀술로 병참을 지원하고 나키메를 장악하지만 장악 과정에서 우즈이 텐겐과 같이 다닌다. 그리고 묘하게 죠죠 5부 관련 대사를 많이 말한다.[237] 나키메를 장악하고 카즈가 귀살대의 지휘소로 직접 침공했다는 소식을 듣자, 무한성에 남아 있던 전투 가능한 귀살대원들 + 파문전사들을 우선적으로 지휘소로 보내 카즈와 싸울 수 있게 하고, 와무우가 쓰러진 후 무잔 근처에 도착한 미츠리 + 교메이가 무잔 근처를 정리하는 동안 우즈이가 무잔을 폭파시킬 적 무잔을 무한성 바깥으로 추방시킨다. 완전생물이 된 무잔과의 전투에서는 여전히 나키메를 조종하고 있으며, 뇌가 인간으로 퇴화해 움직이지 못하는 무잔을 들여보내주지 않는 방식으로 도주로를 완전히 차단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도 SPW 재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세월이 지나고 운석이 떨어진 뒤 화살이 제작되자 화살을 연구하는 데도 참가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종선별 편의 최대 강적.[238] 다만 원작과 다르게 탄지로가 귀살대 소속이 아니라서 귀살대 언급은 안 하고 연호만 물었다. 성우가 코야스 타케히토라서 디오 브란도 관련 패러디가 많이 들어갔는데, 죽을 때도 원작과는 다르게 DIO처럼 온 몸이 세로로 절반으로 쪼개진 뒤 폭발하며 죽었고, 단말마도 "뭣이이이이이이이이! 이럴 수가! 이 내가아아아아아아아아!!!"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무잔의 명을 받아 탄지로를 치러 오는 건 똑같지만 타이밍이 최초 임무 편 이후가 아닌 최종선별 편 직후로 변했다. 또한 탄지로와 타마요에게 처리되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선 타마요의 혈귀술으로 인해 놓친 직후 스트레이초와 다이어에 의해 즉살.

원작처럼 탄지로를 늪으로 끌고 들어갔다가 탄지로의 청록색 파문질주(터쿼이즈 블루 오버드라이브를 맞고 박살이 나 사망한다. 1인 3체였던 원작과 달리 1체만 나오는데 나머지 2체는 진작에 탄지로한테 박살 난 듯. 그리고 탄지로가 타마요를 만난 뒤에 싸워서, 탄지로가 늪 도깨비를 쓰러트린 뒤에 피를 체취해갔다.

원작과 달리 가장 먼저 등장했으며 젠이츠 대신 탄지로와 싸웠다. 악취가 워낙 심해 코가 좋은 탄지로가 꽤나 고생했다. 젠이츠처럼 탄지로 몸에 독을 주입했지만 탄지로는 파문으로 독을 빼내버렸다. 그 광경에 어이없어하며 인면거미를 조종해 탄지로를 공격하지만 탄지로는 사람들을 인면 거미로 변이시킨 만행에 분노하며 파문을 이용해 인면거미가 형을 공격하도록 조종한다. 결국 형은 위로 도망치지만 탄지로가 나무에 파문을 흘려보내 형이 결려있는 실까지 파문을 전달시켰고, 형은 그대로 떨어져서 탄지로의 줌 펀치에 의해 온 몸이 분쇄되어 죽는다. 그리고 이 싸움의 소리를 들은 젠이츠는 탄지로가 산에 온 것을 알아챈다. 오마케 1컷에서 탄지로는 형을 구역질(냄새)나는 사악이라고 평했다.
  • 누나
오빠(형)가 당했다며 루이한테 보고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 그 뒤에 원작처럼 루이한테 혼나고 도망치면서 이 가족놀이는 망했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도망치는 도중 무라타를 마주치고 고치로 무라타를 감싸버지만 그 직후에 시노부 대신 다이어랑 싸우게 된다. 실로 다이어를 공격해봤지만 다이어는 느린 속도로 움직이며 다 피했다. 그리고 다이어가 드롭킥을 날리자 양팔을 뻗어 실로 방어하지만 그것이 바로 다이어의 노림수였기에 다이어의 도처십자공열인(썬더 크로스 스플릿 어택을 맞고 목이 잘려 사망한다.
  • 어미
목 없는 도깨비로 탄지로를 공격하지만 목 없는 도깨비는 순식간에 탄지로한테 박살 났고, 곧바로 탄지로가 달려들어 황매화빛 파문질주(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를 날리려 하자 죽으면 해방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저항을 멈추고 목을 내준다. 그걸 본 탄지로는 즉석에서 새벽색 파문질주(선라이즈 옐로 오버드라이브를 만들어내 어미의 목을 베어줬고, 어미 도깨비는 원작처럼 십이귀월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해준 뒤 고통 없이 안락사한다.
  • 아비
원작과 달리 이노스케, 젠이츠를 상대하지만 그 둘을 몰아붙이고 이노스케를 죽기 직전까지 만드는 건 똑같다. 하지만 기유 대신 스트레이초가 팔을 잘라 이노스케를 구해줬고, 아비는 팔을 재생한 뒤 스트레이초를 공격했지만 스트레이초는 그저 피하는 동시에 머플러로 아비를 감쌌다가 다시 풀어줄 뿐이였다. 아비는 다시 스트레이초에게 달려들었지만 사실 스트레이초는 파문을 담은 머플러로 아비의 몸에 파문을 주입한 뒤였고 그렇게 아비는 산산조각이 나 사망한다.

원작과는 다르게 비중이 크지 않아, 탄지로의 샤봉 렌즈를 맞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은 채 순식간에 필름처럼 감광되어 사망한다.

4.5. 기둥 속 사내[편집]


최종입단 시험 당시와 비슷한 시기이자 죠죠 원작보다 빠른 시기에 깨어나 활동을 개시했으며, 파문 전사들과의 싸움 도중 톰페티에게 돌가면을 씌워 에이자의 적석이 있는 곳이 일본임을 알아내 일본으로 건너갔다. 또한 도깨비를 흡혈귀 모조품이라고 칭한다.[239] 이들의 입장에서는 도깨비도 결국 흡혈귀처럼 인간이 변이한 존재에 불과한데다 변이 방법이 흡혈귀의 하위호환이기 때문으로 보인다.[240][241]

메인 빌런 세력인 만큼 전체적으로 전투력과 비중이 원작과 비슷하거나 크게 상승한 편으로, 전원이 원작의 성격과 기본 기술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물론 전술을 짜는 능력(에시디시)이나 기본 전투력(산타나, 와무우, 카즈)이 원작보다 강화되기까지 했다. 그러면서도 숙적들인 파문전사+귀살대와도 성심성의껏 전투에 임하고 그들을 본의 아니게 성장시키며, 몇몇 도깨비들에게까지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나타구모 산 편 마지막에 처음으로 등장해 귀살대 대원과 마주친다.[242] 이후 무한열차 편에서 출연. 집 지키는 개 취급이던 원작과는 다르게 귀살대 수색에 참여하는 등 동료 취급은 받지만 특별히 버프받은 점은 없다. 엔무가 동화한 열차에 추가로 동화하여 열차의 컨트롤을 빼앗아 탄지로 일행을 위협하나 결국 기둥의 사내 중 최초로 퇴치당한다. 그래도 파문 수련을 제대로 하지 않은 죠셉에게 털린 원작과는 다르게 탄지로 일행[243]과 렌고쿠를 몰아붙이는 등 꽤나 선전했다. 덤으로 이런 산타나를 야바위로 이긴 죠셉의 평가도 올랐다.

무한열차 편에서 산타나가 죽은 직후 산타나가 있던 기차의 목 부분을 통째로 도려내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이 과정에서 열차와 융합했던 엔무는 즉사한다. 쿄쥬로를 거의 죽음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중간에 아카자가 끼어들어 3파전으로 흘러가 아카자하고도 호각으로 맞붙는다. 동이 터서 아카자가 사라진 뒤, 죽음 직전까지 몰리고도 포기하지 않는 쿄쥬로의 긍지를 보고 목에 죽음의 웨딩 링을 걸어버린 다음 1년의 유예를 줄 테니 그 동안에 강해져서 자신의 유법을 꺾어보라고 하며 사라진다.
이후 최종 국면 편에서 다시 등장해 상현 1 코쿠시보와 맞붙는데, 코쿠시보의 강함을 피부로 느끼고는 처음에는 코쿠시보를 무잔으로 착각했다.[244] 그리고 코쿠시보와 맞붙는 과정에서 코쿠시보는 사무라이로서의 긍지를 되찾았다. 둘이 싸우는 동안 둘은 서로의 역량이 성장한 상태였고, 싸우면서 생기는 충격파 때문에 바닥이 무너지며 코쿠시보는 아랫층으로 떨어진다. 코쿠시보를 놓친 상태에서 센쥬로를 발견해 쿄쥬로로 착각하여 공격하려는 순간, 곧바로 기유에게 저지되고 반성의 의미로 원작처럼 자신의 눈을 찔러 멀게 한 다음 바람의 감각만으로 싸운다. 중간에 미츠리와 이구로가 개입하는 와중에도 발로 신사폭풍을 사용하는 등[245] 남다른 전투 감각으로 귀살대원들을 몰아붙이지만, 기유가 잔잔한 물결로 신사폭풍을 막아내고 미츠리와 이구로가 양팔을 공격해 신사폭풍을 못 쓰게 된다. 그 직후에 센쥬로에게 받은 파문도를 사용한 쿄쥬로가 화염의 호흡 제 9형 개량형 연옥 홍련 파문 찌르기를 사용하자 혼설삽으로 정면으로 맞서고, 그대로 혼설삽이 돌파되며 정통으로 파문 찌르기를 맞아 머리만 남고 온 몸이 산산조각난다. 자신의 패배를 깨끗이 인정한 뒤 쿄쥬로에게 해독제를 먹을 수 있게 하고, 센쥬로에게는 가짜라고 폄하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원작처럼 후회 없이 살았다며 바람으로 흩어져 사라진다.
원작의 성격과 전투력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온데다 본편의 아카자 편 못지않게 치열한 전투와 각자의 성장을 개연성 높게, 그리고 심도있게 보여줘서 와무우전은 이 만화에서 손에 꼽힐 만큼 높은 평가를 받는다.

대장장이 마을에서 한텐구를 잡아먹고[246] 함정을 설치해 굣코를 무력화시키는 강함을 보여주었으며[247] 숲에 불을 질러 귀살대를 궁지에 몰아넣지만[248] 네즈코, 요리이치 인형의 기습과 겐야가 던진 크래커 부매랑 삼중 크리에 전세가 역전당하고 발악으로 뿔을 뽑아 박치기를 하려 하나 탄지로의 역 박치기에 박살 나 패배하고 네즈코에게 기생한다. 그리고 원작에서처럼 자폭을 시도하고 네즈코한테서 에시디시를 분리할 방법도 없어서[249] 다들 경악하지만 네즈코가 스스로 태양빛으로 뛰어들면서 원작과 같은 최후를 맞는다.

죠죠 2부 전투조류와 마찬가지로 작중 메인 빌런.
유곽 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우즈이의 세 아내 중 한 명인 히나츠루를 다키가 모르는 사이에 빼돌려서 인질로 잡고 우즈이 앞에서 나머지 귀살대원들을 죽이라고 협박한다.[250] 그렇게 신경전을 벌이는 도중 이구로가 기습해 히나츠루를 빼앗기고, 그대로 우즈이 & 이구로와 싸우게 된다. 후면에서 기습하려다 이를 눈치챈 우즈이에게 목이 그대로 잘려 원작에서의 강함이 무색하게 죽는 듯했지만 실제로는 페인트(Feint)를 친 것이었고 그대로 우즈이의 왼손을 잘라버린다.[251] 그리고 휘채활도의 유법으로 이구로의 일륜도도 잘라버렸으나, 나키메가 무한성을 열어 그대로 무한성으로 빠지고 도우마와 대면한다. 이후 과정은 나오지 않지만 도우마를 쓰러뜨리고 탈출한다.[252]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본편 10화에서 초토화한 마을 사람들을 사용해서 돌가면의 흡혈귀들을 양산한 다음 최종국면 편에서 이 양산한 흡혈귀 부대를 이끌고 귀살대의 지휘소로 직접 침공한다. 이후에는 원작 이상의 강함을 과시하는데, 이 시점의 카즈는 번개의 호흡기화냉동법을 습득하였다. 그 덕분에 호위들을 제압하고 타마요의 혈귀술을 매우 간단하게 뚫어 쿠이나로부터 에이자의 적석을 강탈하고, 자신을 막으러 나타난 탄지로와 체펠리에게 기화냉동법과 번개의 호흡을 사용해 치명상을 입힐 수 있었다. 탈출하려 했으나 젠이츠, 이노스케, 카나오, 아오이에게 막히고 이들과 싸우던 중 무잔에 기습에 쓰러진다. 그러나 무잔이 적석을 탈취하기 위해 접근하자 기화냉동법을 발동시킨 휘채활도를 발에서 뽑아 무잔의 다리를 잘라버리고 무잔의 공격은 '접촉하자마자 소화'하는 기둥 속 사내의 체질로 오히려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무잔을 인간이라 부르면서 원작에서 무잔이 탄지로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줘 무잔의 존재 가치를 철저하게 부정하고 썰어버린다. 무잔마저 처리한 이후 적석을 가지고 후퇴하려 하였으나 부활한 탄지로, 네즈코에게 가로막힌다. 탄지로와의 대결에서는 공열안자경까지 습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협공에 수세에 몰리나 그 순간 내비치는 세계를 각성하여 공격을 피하고 역으로 탄지로와 네즈코에게 중상을 입혔다. 그러나 아버지와 체펠리의 영혼과 대화하여 가르침을 마음으로 이해한 탄지로가 팔에 박치기를 하는 바람에 휘채활도가 부러지면서 파문이 흘러들어가 오른팔을 다시 잃고, 베인 사지에서 흘러나온 피를 도화선으로 삼아 폭혈을 일으킨 네즈코에 의해 사지를 모조리 잃는다. 추가로 내비치는 세계를 \'움직임을 예측'하는 기술이 아닌 \'미래를 예지'하는 기술로 오해하는 바람에 탄지로에게 빈틈을 허용하고 그대로 목이 베였다. 하지만 목이 배였음에도 파문을 버틸 수 있었으나[253] 탄지로가 무의식적으로 목을 벨 때 사용한 새벽색 파문질주에 '태양빛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처음으로 느껴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소멸되었다. 이후 저승에서 에시디시에게 지옥의 존재를 듣게 되나 신이나 지옥은 그저 인간이 멋대로 정한 것이라며 부정하고 자신을 심판하는 것은 자신뿐이라 말하며 에시디시, 와무우, 산타나와 함께 스스로 지옥으로 향한다.
원작에 비해 상당한 버프를 받았는데, 기본적으로 휘채활도가 일륜도를 자를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고 거기다 사용기술이 휘채활도뿐이던 원작과는 다르게 번개의 호흡, 기화냉동법, 공열안자경, 내비치는 세계를 익혀 원작의 자신과 무잔 이상의 난적이 되었다.[254] 거기다 정면대결을 피하고 좋게 말하면 교활함, 나쁘게 말하면 야비함을 보여주어 완전생물이 되기 전에는 슈트로하임을 썰어버린 거 외에 정면대결에서 활약이 없던 원작과 다르게 정면돌파로 귀살대와 파문전사를 압도하는 등 묘사에서 큰 수혜를 받았다.[255] 전술을 짜는 능력과 교활함 또한 줄어들지 않아 귀살대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던 최종국면의 전세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농락당한 때라곤 그저 젠이츠가 자신보다 더 빠른 벽력일섬으로 자기가 목표로 삼았던 아오이를 순식간에 구출하고 젠이츠에게 느려터진 쓰레기라고 조롱받았을 때뿐이다. 마지막에 기술을 오해하면서 패배했지만 그마저도 반격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포기했던 것이며, 탄지로에게 중상을 입히고 스승인 체펠리를 죽이는 등 메인 빌런다운 패기는 제대로 보여주었다.[256] 다만 기본 상태가 버프받은 대가인지 완전생물이 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자신 대신 완전생물의 자리를 차지한 무잔이 귀살대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는 추태를 보여 오히려 품격이 더 올라갔다. 돌가면을 만든 학자적인 면모 또한 47화에서 무잔이 자신의 피로 도깨비를 만드는 것의 비효율성과 비교되며 두려울 정도의 천재성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만약 무잔이 아닌 카즈가 원작대로 완전생물이 되었다면, 귀살대는 물론이고 도깨비 측까지 힘을 합쳐도 카즈를 막지 못했을 것이다. 타마요는 무잔이 완전생물이 되는 경우에는 완벽하게 대비를 마쳤지만 카즈에 대한 대비는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했더라도 무잔과 같은 방법인 '뇌를 인간으로 되돌리기'는 원래부터 종족이 달랐던 카즈에게는 통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전집중 호흡과 다른 기술을 익혀 기본 상태조차 만만치 않은데, 여기에 완전생물까지 되어 원작처럼 모든 생물의 능력과 강력한 파문을 구사하는 건 물론 도깨비들의 혈귀술까지 봤으니 이것마저 따라한다면... 원작의 전개대로 그저 기적과 같은 상황이 겹쳐 카즈가 지구 밖으로 쫓겨나는 우연을 바랄 수 밖에 없기에 완전생물로 만들지 않고 탄지로와의 대결에서 쓰러지는 최후로 설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여담으로 도깨비도 인간이라고 칭한다. 카즈의 입장에서는 도깨비도 결국 인간이 변이한 존재에 불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57] 또한 유일하게 죽고 나서도 지옥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정하는 등 인간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이 부각된다.

4.6. 돌가면의 흡혈귀[편집]


최종국면 편에서 아래의 카이가쿠를 비롯해 카즈가 대량으로 양산해냈다. 10화에서 마을 하나가 하룻밤 사이에 소실되는 사건[258]이 바로 이를 위한 공작이었던 것. 만약을 대비하여 인간뿐만 아니라 말과 곰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을 사용해서 만든 '돌가면의 흡혈 야수' 부대까지 숨겨 귀살대의 지휘소를 공격하며, 지휘소를 지키던 세 명의 교육자와 스트레이초, 코테츠는 이 돌가면의 흡혈귀들은 나름 잘 잡아냈지만 수가 너무 많았고, 그 사이 카즈는 직접 지휘소에 도달해 키리야를 습격한다. 먼저 무한성에서 탈출한 귀살대원 + 파문전사들이 카즈를 상대하는 동안에도 수는 좀체 줄어들지 않았고, 탄지로가 체펠리의 희생으로 부활하고 '태양을 극복 + 파문을 사용'할 수 있는 초월적인 도깨비로 거듭난 네즈코까지 가세할 무렵 카즈가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모든 흡혈귀들에게 모조리 흩어져서 민가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일사불란하게 온 곳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즈가 카마도 남매에게 쓰러질 적 카즈가 죽었다는 소식이 꺾쇠 까마귀를 통해 전해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동이 트고 무잔이 완전생물로 진화할 적에 귀살대의 지휘소에 몰려 있던 모든 흡혈귀들이 전멸했다.

모든 사건이 끝나도 아직 돌가면과 그로부터 비롯된 돌가면의 흡혈귀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탄지로는 카나오와 함께 체펠리의 의지를 이어 돌가면과 돌가면의 흡혈귀를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최종국면 편에서 젠이츠를 상대하는 것은 같지만 이번에는 도깨비가 아니라 돌가면을 쓰고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었으며, 기화냉동법을 습득한 데다 공열안자경까지 쓰는 등 원작보다 훨씬 강화되었다. 심지어 이 쪽이 쓰는 공열안자경은 화뢰신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적에게 유도된다. 와무우와 함께 젠이츠를 만난 터라 협공해 죽일 수도 있었지만 젠이츠와 1대 1 대결을 하고 싶다고 간청하고, 와무우도 전사끼리 결착을 내는 걸 방해할 생각은 없다며 카이가쿠의 간청을 받아들여 다른 곳으로 간다. 그렇게 1대 1 대결에서 젠이츠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지만, 젠이츠가 탄지로의 파문을 떠올려 파문과 함께 조합한 <화뢰신 파문질주>를 맞고 몸에 정통으로 파문이 들어간다. 머리에는 파문이 닿지 않아서 목만 분리해서 도망치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무라타에게 그대로 머리를 썰려 '핫! 누구냐, 이 녀석?!'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원작처럼 단말마도 남기지 못한 채 소멸한다. 그나마 카이가쿠의 변질이 지고로의 할복자결로 이어지진 않았기에 카즈와의 싸움에서 젠이츠가 적어도 형 취급까지는 해주며, 원작의 카이가쿠에게 했던 조롱은 카즈한테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종국면 편에서 카즈가 대량으로 양산한 돌가면의 흡혈귀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해 귀살대의 지휘소를 습격한다. WRYYYYYYYYYY를 외치며 신쥬로를 공격했지만, 우로코다키의 물의 호흡에 허무하게 목이 베여 사망한다.

원작에서는 시생인이었는데 여기에서는 돌가면의 흡혈귀로 나왔다. 위의 와이어드 벡처럼 최종 국면 편에서 카즈가 대량으로 양산한 돌가면의 흡혈귀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해 귀살대의 지휘소를 습격한다. 원작처럼 말의 잘린 목 단면에서 튀어나와 스트레이초를 칼로 공격하지만 스트레이초에게 순식간에 얼굴의 반쪽이 파문에 녹아내려 사망하는데, 사실 잭 더 리퍼의 안에 카즈가 이중으로 숨어있었기에 카즈의 일격과 방위진 돌파를 허용하고 만다.

1부에서 주인공 파티가 희생자 없이 디오 브란도를 격파한 IF 설정을 채용했으니 등장은 당연히 없다. 거기에 마찬가지로 등장이 없는 죠나단과 달리 회상씬도 없다. 끽해봐야 스피드왜건이 굣코의 끔찍한 공예품에 경악하며 잔인함과 이상함이 디오 이상이라고 언급하는 정도가 끝이다. 그 대신이라기에는 뭣하지만 손 도깨비와 디오가 같은 성우인지라 손 도깨비가 디오 패러디를 많이 선보였다.
또한, 디오에 대한 정보를 스피드왜건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걸 카즈가 훔쳐내면서 디오가 고안해낸 기화냉동법공열안자경을 유용하게 써먹었다.
그러다가 모든 사건이 끝난 후 '금발의 흡혈귀'라는 이름으로 DIO가 언급되며 별다른 과정[259]도 안 나오고 그대로 탄지로 + 카나오 + 스트레이초 + 다이어 + 스피드왜건 일행의 손에 사망했다.[260] 역사가 달라졌기 때문에 다른 자의 몸을 빌렸으며, 기둥 속 사내가 원작보다 일찍 깨어나 활동을 개시한 만큼 이쪽도 원작보다 일찍 부활했을 가능성이 있다. 어찌 보면 운이 나쁜 케이스.

5. 설정[편집]


대부분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되 자잘하게 변경한 점이 있는 정도라, 여기선 차이점 등의 오리지널 요소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5.1. 전집중 호흡 & 파문[편집]


둘 각각의 설정은 원작과 동일. 파문은 도깨비들에게도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돌가면의 흡혈귀처럼 맞으면 소멸한다.

다만 여기선 파문의 호흡과 전집중 호흡이 서로 양립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으며, 탄지로 역시 히노카미 카구라를 응용해 해의 호흡과 파문을 조합한 적이 있고 젠이츠 역시 탄지로의 호흡을 기억해내어 번개의 호흡과 파문을 동시에 사용한 적이 있다. 젠이츠가 탄지로의 호흡을 떠올릴 때 호흡의 리듬에 중점을 뒀던 것을 보면 전집중 호흡은 호흡하는 방법에, 파문은 호흡하는 간격에 비결이 있다는 설정인 듯. 단, 안 그래도 체력 소모가 상당한 호흡들인데 이 두 종의 호흡을 동시에 시전하는 시점에서 체력 소모가 너무 격렬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261] 제대로 단련하지 않는 다면 한 전투에서 두 번 이상 쓰는 건 자살행위에 가깝다고 한다. 아직 히노카미 오버드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탄지로가 두 번 사용하려고 했다가 코피가 터지고 격렬한 통증에 재사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고, 젠이츠는 저 호흡을 사용한 직후 유시로와 나미 대원이 와서 치료해주지 않았다면 호흡곤란으로 죽을 뻔했다.

42화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수명을 대가로 삼는 전집중 호흡과 수명을 늘리는 파문은 물과 기름과 같은 상극관계라서, 해의 호흡(히노카미 카구라)을 제외하면 한 번만 같이 운용해도 폐가 버티지를 못한다고 한다. 어째서 해의 호흡만 예외냐면, 본작에서의 해의 호흡은 다른 호흡들과는 달리 파문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262] 파문 그 자체는 아니지만, 해의 호흡에서 파생되며 파문과는 크게 달라진 다른 호흡들과는 달리 파문과 그리 큰 차이가 없어 동시에 운용하고도 버틸 수 있던 것. 당연히 반점의 부작용도 파문의 생명 효과로 상쇄되며, 이 설정은 원작에서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던 '어째서 츠기쿠니 요리이치는 반점을 발현하고도 평범하게 천수를 누릴 수 있었는가'에 대한 해답도 되었다.[263][264] 그래서인지 해의 호흡과 파문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 탄지로가 요리이치의 검을 쥐었을 때, 일륜도가 혁도를 넘어서 황매화색으로 빛났다. 동시에 서로 상극인 전집중 호흡과 파문을 동시 사용 시에 폐에 심각한 부담을 준다는 난관을 극복하고 한 번뿐이지만 목숨을 걸고 동시 구사를 해낸 젠이츠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설정이다.

또한 파문은 원작 그대로 액체에 잘 흐르는 대신 고체에는 전도가 느려서 무기에 기름을 발라서 사용했던 반면, 해의 기운을 담는다는 성질을 가진 일륜도는 금속임에도 이 파문을 아예 저장까지 해둘 수 있다는 설정이 붙었다. 이 덕분에 전선에 나설 수 없었던 렌고쿠 센쥬로는 이 성질에 주목해 대장장이들과 협력해서 일륜도에 몇개월 동안 자신의 파문을 불어넣어 파문의 기운을 가진 파문도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이 파문도는 렌고쿠 쿄쥬로와무우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릴 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 전집중 호흡은 파문과 다르게 기둥 속 사내들도 배울 수 있으며[265] 작중 카즈가 유일하게 카이가쿠를 통해 번개의 호홉을 익히고 반점까지 발현하는 경지에 올랐다. 본인 왈 기둥 속 사내는 인간과 달리 수명 걱정 없이 호흡을 단련할 수 있다고.

작중 반점을 발현했던 인물들(+렌고쿠 쿄쥬로)은 모두 최종국면 편에서 빠짐없이 반점을 발현했다. 파문과 전집중 호흡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부작용을 상쇄할 수 있는 탄지로나 종족 특성 덕에 반점의 부작용을 무시할 수 있는 카즈를 제외하면, 파문과 전집중 호흡은 상극이라 원작에서 25세 이전에 요절한다는 반점의 부작용을 파문으로 조금이나마 상쇄할 수 있을지는 한동안 의문거리였는데, 완전생물 무잔 전에서 히메지마 교메이가 코쿠시보 전 때 겐야의 은색 파문질주를 통해 파문을 받았던 영향이 포함되어 본래 반점으로 인해 짧아졌을 수명이 늘어났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반점으로 인한 부작용을 파문으로 억누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도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시노부가 파문을 연구하면서 교메이를 제외하고 반점을 발현했던 인물들은 전부 파문의 힘으로 반점의 부작용을 상쇄하여 40대까지 생존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안타깝게도 교메이는 25세가 넘은 후 반점을 발현했기에 반점의 부작용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해 모든 싸움이 끝난 뒤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5.1.1. 오리지널 기술[편집]


등장 순서대로 서술한다. 기술명의 경우 죠죠 측 인물은 가타카나로 정확하게 표기하지만, 귀멸의 칼날 측 인물은 외국어가 유창하지 못하다는 점을 반영해서 히라가나로 표기한다.

  • 파문
    • 새벽색 파문질주(선라이즈 옐로 오버드라이브
사용자: 카마도 탄지로
원작의 물의 호흡 제 5의 형 "가뭄의 단비"의 파문 판. 명명자는 체펠리라고 한다. 원본과 비슷하게 거미 도깨비 일가의 어미를 상대로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를 쓰려다가 급히 즉석에서 만들어낸 기술이다. 가뭄의 단비와 마찬가지로 적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피폭자에게 따뜻함만을 안겨주며 죽이는 기술. 다만 가뭄의 단비가 원작에서 단순히 탄지로의 자비심을 상징하는 기술에 불과했던 것과는 달리, 후일 스트레이초가 탄지로에게 이 기술에 대해 물어봤다가 흡혈귀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떨쳐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나타구모 산 편의 어미 도깨비, 최종국면 편의 카즈 대상 결정타 기술. 특히 카즈는 목이 잘렸음에도 반격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이 기술 덕분에 태양의 따뜻함을 느끼고 스스로 반격하는 걸 포기하며 소멸했다.
  • 히노카미 파문질주(히노카미 오버드라이브
사용자: 카마도 탄지로
원작의 히노카미 카구라와 파문을 병행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동작 자체는 큰 차이점이 없지만, 원작처럼 일륜도를 사용하지 않기에 격투술에 가까워졌다. 파문에 전집중 호흡의 다량의 공기 흡수를 더해 파문을 더 강하게 발현할 수 있지만, 그만큼 몸에 가하는 부담도 크고, 자칫하면 심장과 혈관이 터져버릴 위험이 있었다. 때문에 무한열차 편 시점의 탄지로는 한 번 이상 사용할 수 없었지만, 탄지로가 성장을 거듭하고 무한성 편에서 파문이 죠나단 죠스타와 동일한 경지에 이르면서 부담을 극복했다. 그리고 아카자와의 싸움에서 내비치는 세계를 습득하면서 정확도도 더욱 높아졌다. 무한열차 편의 산타나, 유곽 편의 다키 & 규타로 남매[266], 최종국면 편의 아카자, 완전생물 무잔 대상 결정타 기술.
  • 파문두돌질주(헤드버트 오버드라이브
사용자: 카마도 탄지로
단단한 이마에 파문을 실어 박치기를 한다. 워낙 머리가 단단한 탄지로인 만큼 화력은 히노카미 파문질주에 맞먹는다.[267] 대장장이 마을 편의 에시디시 대상 결정타 기술로, 에시디시의 머리에 난 뿔을 상처도 하나 없이 확실하게 부러뜨렸다. 그리고 카즈전에서는 휘채활도를 박살 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 화뢰신 파문질주(호노이카즈치노오카미 오버드라이브
사용자: 아가츠마 젠이츠
원작의 번개의 호흡 제 7형 화뢰신에 파문을 병행하여 사용한 기술이다. 원작의 벽력일섬 - 화뢰신처럼 시전 자세는 동일하나, 파문의 힘이 더해지면서 기화냉동법을 깨뜨리고 파문 피해까지 추가로 입혔다.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탄지로의 히노카미 파문질주 이상으로 컸기 때문에 뒤이어 도착한 무라타와 유시로가 아니었다면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젠이츠가 죽을 위기에 처할 뻔하기도 했다. 최종국면 편의 카이가쿠 대상 결정타 기술.
  • 파문수술(獸術)질주(야수 오버드라이브
사용자: 카마도 탄지로
아카자 전에서 선보인 기술로, 이노스케의 초월적인 유연성을 참고하여 줌 펀치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관절을 일시적으로 분리하여 몸의 자세를 한껏 낮춰 물구나무서기를 한 뒤 몸을 거꾸로 꺾어서 발차기를 날린다.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통증은 파문의 효과로 최소화하며, 이 공격으로 아카자의 왼팔을 한 번 절단했다. 아카자는 이 기술을 사용하기 전 탄지로의 몸의 자세가 낮아지는 것을 보고 '뭐냐… 낮잖아!'며 당황했으며, 왼팔이 잘린 직후에는 '이 관절의 유연함! 인간을 벗어났어!'며 다시 한 번 당황한다.
  • 파문 레이저
사용자: 윌 A. 체펠리
아카자 전에서 디오 브란도공열안자경을 모방하여 사용한 신기술. 입에 머금은 와인을 고압으로 얇게 뿜어내는 기술로, 아카자의 혈귀술 술식을 뚫고 대미지를 입힐 만큼 위력이 강력하다. 레이저라는 이름답게 굴절도 가능해서[268], 카즈를 상대할 적에는 탄지로의 샤봉 런처와 연계하여 여러 차례 굴절시킨 광선을 발사하여 스피드왜건이 카즈로부터 키리야와 적석을 구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카즈도 이 응용은 몰랐던 탓에 잠시 당황했다.
  • 등색파문질주(라이트퍼플 오버드라이브
사용자: 칸자키 아오이
모티브는 허밋 퍼플. 나무 단도에 등나무 덩굴을 감아놓은 상태에서, 등나무 덩굴에 파문을 전도하여 덩굴을 성장시키고 이 파문이 담긴 덩굴을 사용하여 적을 공격한다. 덩굴의 특성상 사정거리도 상당히 길다.
  • 화염십자공열인(파이어 크로스 스플릿 어택
사용자: 다이어
다이어의 상징 기술 중 하나인 썬더 크로스 스플릿 어택에 화염의 힘을 담아 발동하며, 그 외에는 썬더 스플릿 크로스 어택과 같다. 이 기술로 무빙 수련보살을 일격에 녹여서 파괴해 시노부를 지켜냈지만, 이전에 도우마의 혈귀술에 어느 정도 침식되었던 탓에 무빙 수련보살을 녹이자마자 추락하고 말았다.
  • 딱밤 파문질주(포크 오버드라이브
사용자: 카마도 네즈코
처음 사용할 때는 기술명이 나오지 않고 41화의 보너스 컷에 나온다. 중지에 파문을 실어 딱밤을 날린다. 원작에서 딱밤이 무척 아프다는 설정과, 탄지로가 박치기를 공격용으로 사용하던 것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뒤 체펠리가 모두들 몰래 파문 호흡법을 전수해 준 덕에 네즈코가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최종 국면 편의 무잔 대상 결정타 기술.
  • 딱밤 파문질주(포크 오버드라이브 + 폭혈
사용자: 카마도 네즈코
43화에서 딱밤 파문질주에 혈귀술을 조합하여 만든 기술이다. 자신의 핏방울에 파문을 싣고 그 핏방울에 파문을 실은 딱밤을 날려 핏방울을 목표지점을 향해 튀긴 후, 원하는 지점에서 혈귀술을 발동해 폭파시킨다. 혈귀술의 특징인 대 도깨비 피해는 기둥 속 사내에게도 유효한데다 파문까지 실려 매우 위력적이었고 카즈도 폭발로 파문을 전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란다. 작중에서는 카즈에게 유효타를 줬을 뿐만 아니라 숲 근처에 여러 개의 불꽃 장벽을 만들어서 카즈가 도망치려는 것을 막았다. 최후에는 카즈의 양 발까지 날려버리면서 탄지로에게 절호의 기회를 줌으로써 선라이즈 옐로 오버 드라이브와 함께 최종국면 편의 카즈 대상 결정타 기술 중 하나가 되었다.

  • 전집중 호흡
    • 달의 호흡 제 14형 개량형 - 휘채(輝彩 천만섬월(天滿纖月
사용자: 코쿠시보
원작의 달의 호흡 제 14형 '흉변 천만섬월'을 개량하여 만든 형으로, 전체적으로 원작의 흉변 천만섬월과 묘사는 유사하지만 카즈의 휘채활도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려 양쪽 팔에다 추가로 칼날을 혈귀술로 하나씩 생성한 다음 허곡신거 + 혈귀술로 만든 칼날로 동시에 흉변 천만섬월을 구사한다. 한 번에 3개의 날로 흉변 천만섬월을 구사한 만큼 참격의 수가 원작보다 훨씬 많아졌으므로 원작의 '각 참격 사이가 듬성듬성'했던 약점이 보완되었는데, 무이치로도 밀도가 훨씬 빽빽해졌다며 경악했고, 교메이조차 뚫고 들어갈 틈이 없다고 판단했을 정도이다. 다만 구사 직후에 와무우의 육편을 먹은 겐야가 총으로 발사한 소용돌이를 뒤에서 맞고 참격들이 모조리 사라지는 바람에 주들과 슈트로하임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다.
  • 화염의 호흡 제 9형 개량형 - 연옥(煉獄 홍련(紅蓮 파문(波紋 찌르기(突き
사용자: 렌고쿠 쿄쥬로
원작의 화염의 호흡 제 9형 '연옥'을 개량하여 만든 형으로, 센쥬로가 건네준 파문도를 사용해 구사한 기술이다. 묘사는 원작과 거의 비슷하지만, 마지막에 파문도에 저장된 파문을 상대에게 전도시켜 박살낸다. 최종국면 편의 와무우 대상 결정타 기술로, 와무우가 사용한 혼설삽을 정통으로 뚫고 들어가 와무우를 머리만 남기고 상반신을 완전히 산산조각냈다.
사용자: 카즈
전집중 호흡을 마스터한 카즈가 기화냉동법과 번개의 호흡 제 1형 벽력일섬을 병행해 사용한 기술. 최종국면 편의 체펠리 대상 결정타 기술로, 기화냉동법을 모르고 있던 탄지로와 체펠리가 위험을 판단하는 순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사용해 둘을 난도질해 치명상을 입혔다.

5.2. 귀살대[편집]


기본적인 설정은 전부 동일하나, 대략 300년 전에 선대 우부야시키 당주와 파문 전사 사이에 접점이 있어서, 에이쟈의 적석이 우부야시키 가문 대대로 내려오고 있었다.

또한 타마요를 제외하면 여타 세력과 협력하는 일이 없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선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판단으로 파문전사스피드왜건 재단, 슈트로하임을 위시한 독일군 등과 협력하는 덕분에 상당한 전력 증강이 있었다. 파문의 도입을 통해 원작에서는 사망했을 인원들이 생존 및 귀환할 수 있었고, SPW 재단과 독일군 덕에 본래라면 전선에서 은퇴했어야 할 우즈이 텐겐이나 본래 할복 자결해야 했을 쿠와지마 지고로가 새로이 의수나 의족을 받아 전선으로 복귀하는 등 엄청난 수준의 전력 강화가 이뤄졌다. 무잔이 사망하기 시점까지 우부야시키 카가야를 제외한 원작의 모든 본편 사망자[269] 및 리타이어한 인물들이 생존했다. 최종적으로는 반점의 발현으로 인한 부작용을 끝내 억누를 시간이 부족했던 히메지마 교메이가 추가로 사망한 것을 끝으로 더 이상의 희생자 없이 전원이 살아남는 결말을 맞이했다. 또한 반점이 발현한 주들도 파문+시노부의 연구 덕분에 40대까지 장수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파문전사들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파문을 전담하는 부대인 "나미(波)"가 창설되었으며,[270] 원작에선 전선에서 활약할 일이 없었던 몇몇 캐릭터가 이 부대에 들어감으로서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최종결전 종료 후 귀살대는 해체되었지만, 완전히 해체되는 대신 나미라는 기관으로 독립하여 일본에서 파문을 전승하는 기관으로 재창설되었다. 우부야시키 가문은 기존의 기관주의 위치에서 초대 대표라는 단순한 스폰서 정도로 내려왔고, 기존 귀살대의 주들은 본 기관의 문하생이 되었다.

5.3. 파문전사[편집]


원작과 다르게 체펠리 남작, 다이어, 죠나단 죠스타가 생존하였다. 그리고 디오는 킬 카운트 없이 죠나단에게 산멸당했다. 그러나 독일군이 기둥 속 사내를 일찍 발견해 실험을 한 결과 기둥 속 사내가 깨어났고 이들을 요격하러 하였으나 패배하고 수장인 톰패티는 사망한다.[271][272] 에이자의 적석은 원작과 달리 300년전 우부야시키 가에 전달하였고 파문전사들이 에이자의 적석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오면서 본작이 본격화된다.[273]

작중 사범급 파문전사들의 실력은 귀살대의 주와 동등하게 묘사되며 파문의 위력은 돌가면의 흡혈귀, 기둥 속 사내는 물론이고 도깨비를 상대로도 일륜도보다 더 효율적으로 묘사된다.[274] 파문의 효율성을 알아본 우부야시키와 협력해 파문을 다루는 귀살대 부대 "나미(波)"의 창설과 훈련에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창설된 나미에는 시나즈가와 겐야와 칸자키 아오이, 렌고쿠 센쥬로 같이 전집중 호흡을 못 쓰는 자들이 들어갔으며[275], 파문을 사용해 귀살대원을 치료하는 치료원 및 흡혈귀와 도깨비의 싸움을 보조하는 서포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파문 덕분에 잡도깨비 정도는 나미도 상대가 가능하다고 한다.[276]

조력자인 스피드웨건의 사업이 일찍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맴버가 전원 죠죠 1부의 등장인물인 것과 다르게 2부처럼 독일군과도 협력한다.

여담으로 연재 초기에는 이들이 원작과 비슷한 최후를 맞을 거라는 예상이[277] 지배적이였지만 체펠리를 빼고는 모두 원작의 최후를 피하였다. 오히려 원작에서의 최후를 비틀듯이 대활약한 것은 덤이다.

5.4. 도깨비[편집]


제일 차이점이 없기에, 그만큼 제일 피해를 본 진영. 심지어 목을 베이지 않아도 파문을 맞으면 그대로 몸이 붕괴하며 끔살당하는 등 흡혈귀 설정과 합쳐진 것으로 인해 피해만 보았다. 다만 하현 상급 정도라면 몸에 파문을 맞았을 경우 한정으로 디오마냥 머리만 떼어내 생존할 수 있고, 파문이 어디까지나 태양의 힘과 유사한 에너지일 뿐 진짜 태양빛은 아닌 탓에 도깨비의 강한 정도와 파문술사의 파문 실력에 따라서는 맞아도 붕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278] 마찬가지로 상현 이상의 도깨비들은 인공적으로 발생시킨 자외선을 맞고 피해를 입긴 하지만 치명상을 입는 정도로 크게 상처를 입지는 않는데, 작중 무잔은 자외선 조사장치에서 발사된 자외선을 정통으로 맞았지만 바로 분해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키부츠지 무잔의 경우 만전의 상태라면 신체 능력은 기둥 속 사내조차 능가할 정도라는 것과,[279] 카즈는 도우마와, 와무우는 코쿠시보와 아카자와 싸움이 성립하는 것을 보면[280] 의외로 상현 상위권은 기둥 속 사내들과 그럭저럭 길항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는 점이 다행...일 터인데, 본편 전개에서 상위권의 상현들은 귀살대에 각개격파당했고 무잔은 원작보다 훨씬 심한 도핑을 당해버린 반면 카즈는 훨씬 강해진 탓에 의미가 없었다. 거기다 상현 하위권은 한텐구와 쿗코가 에시디시에게 털리고 하현의 1 엔무마저 기둥 속 사내 최약체인 산타나에게 지배당하는 등 그 이하 전력은 도움도 되지 못했다.[281]

무잔과 연결된 도깨비들끼리 기억을 공유한다는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단순히 무잔에게 지배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상현들이 같이 떠올리는 수준으로만 묘사되었던 원작과는 다르게, 도우마와 코쿠시보 한정으로 서로의 기억을 가지고 응용 기술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특히 코쿠시보는 도우마가 카즈와 싸우면서 휘채활도의 유법을 경험한 기억이 무잔에게 있음을 알고 그 무잔의 기억을 통해 팔에서 칼날을 꺼내는 방식으로 응용했다.

혈귀술의 경우 보유자의 유전자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무잔은 도깨비들끼리 기억을 공유한다는 특성을 통해서 각 상현들의 혈귀술이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있다가, 완전생물이 된 후 해당 상현들의 세포를 일부나마 포함한 촉수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상현들의 혈귀술을 쓸 수 있었다. 그러나 무잔은 그 성격 때문에 상현들(다키 제외)의 혈귀술 말고는 기억을 못 하는데다, 전투 도중 시노부의 독에 의해 상현들의 세포가 마비되어 두 번 다시 상현들의 혈귀술을 쓰지 못했다. 비슷하게 도망자가 되어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 타마요나 네즈코, 도망자가 만든 도깨비인 유시로의 혈귀술 또한 이들의 유전자가 없기에 쓰지 못했다. 무잔 입장에서 대 도깨비 + 기둥 속 사내 특화 능력인 네즈코의 폭혈은 배우더라도 쓸모가 없지만, 타마요나 유시로의 혈귀술을 쓸 수 있었다면 충분히 위협적이었을 것이다.

타마요는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개발할 적 무잔의 피가 세포에 변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세포가 변이할 적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돌가면의 흡혈귀의 상위 개념인 완전생물로 변이할 적에는 그보다 더 많는 에너지가 소비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그 가설은 적중했다.

5.5. 돌가면의 흡혈귀[편집]


도깨비처럼 일륜도 이외의 방법으로는 목이 잘려도 죽지 않는다. 카이가쿠는 이를 이용해 파문이 몸 안에 흘러들어오자 스스로 목을 베어 도주를 시도하려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륜도나 파문이 없어도 머리(특히 뇌)가 일순간이라도 박살 나면 죽는다.

흡혈귀도 도깨비처럼 태양의 힘이 담긴 일륜도로 목을 베면 퇴치가 가능하기에, 귀살대의 검사라고 흡혈귀를 상대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282] 오히려 도깨비와는 다르게 혈귀술을 사용 못하며 특수 능력을 가진 개체가[283] 드물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게다가 상술했듯 일륜도를 쓰지 않아도 머리가 박살 나면 죽기에 일륜도가 부러지면 해가 뜰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것 외에는 답이 없는 도깨비와 달리, 흡혈귀는 돌이라도 주워서 머리를 박살 내는 식으로 퇴치할 수 있다.[284]

원작에서 나왔듯이, 인간 이외의 동물들도 돌가면의 흡혈귀로 만들 수 있다. 작중에서 카즈가 흡혈 까마귀를 꺾쇠 까마귀 사이에 섞어놓아 귀살대의 정보를 도청했으며, 최종국면에서는 흡혈 곰과 흡혈마로 신형 요리이치 0식을 박살 내고, 교육자들을 상당히 고전시켰다.

5.6. 기둥 속 사내[편집]


흡혈귀 이상의 저항력을 가졌기에 일륜도로는 퇴치할 수는 없다.[285] 상당히 강하게 나오는데 최약체인 산타나도 하현의 1인 엔무의 몸에 침투해 열차의 주도권을 빼았았고 열차와 동화한 상태에선 렌고쿠에게도 부상을 입힐 정도이다. 카즈는 도우마를 이기고 무한성을 탈출했고 에시디시는 한텐구와 굣코를 손쉽게 이겼으며 와무우는 코쿠시보와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286][287]

기둥 속 사내들 또한 전집중 호흡과 내비치는 세계를 배울 수 있으며 원작과는 다르게 기화냉동법과 공열안자경 또한 쓸 수 있다.[288] 작중에서는 유일하게 카즈가 이 기술들을 배워 무잔을 이길 수준으로 강화되었으며 몇몇 흡혈귀들도 기화냉동법과 공열안자경을 배워 귀살대를 몰아붙였다.

접촉하면 소화되는 특성을 이용해 도깨비를 완전히 죽일 수 있다.[289] 또한 신체가 인간과 매우 달라서인지 내비치는 세계로 와무우의 신체 구조를 꿰뚫어본 코쿠시보는 근육과 골격이 전부 규격 외라며 놀라워했지만 움직임 자체를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다.

5.7. 기화냉동법[편집]


원작에서는 디오 브란도 이외에는 사용자가 전혀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스피드왜건이 이와 관련된 사실을 따로 기록해 두었고 그 내용을 카즈가 훔쳐 읽으면서 카즈가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카이가쿠를 비롯한 일부 돌가면의 흡혈귀들에게도 전수해 줘 사용자가 꽤 늘어났다. 묘사 자체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40화에서 체펠리가 '디오가 사용할 당시보다 5배는 더 강하다'고 언급한 만큼 위력은 원작보다 훨씬 강화되었는데 원작보다 강화된 점은 다음과 같다.
  • 자신 주변에 미리 과냉각 상태의 보이지 않는 체액 안개를 흩뿌려 놓는다. 이 때문에 사용자에게 어느 정도 근접하기만 하더라도 바로 얼어붙는다. 그리고 그 냉기는 상대의 호흡기로도 들어갈 수 있어서 호흡을 바탕으로 힘을 발휘하는 파문이나 전집중 호흡 모두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기둥 속 사내의 냄새가 안 나도록 얼린 혈액이 탄지로의 코로 들어간 뒤에 혈액이 녹자 접촉 소화로 코를 공격해 탄지로의 후각을 마비시켰다. 카즈뿐만 아니라 카이가쿠도 돌가면의 흡혈귀가 된 뒤 이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젠이츠를 몰아붙였다.
  • 도깨비나 돌가면의 흡혈귀도 카즈의 기화냉동법에 걸려들어 상처를 입으면 얼어붙은 부위를 재생할 수가 없다. 카즈의 기화냉동법에 걸려든 무잔도 비록 약화된 상태였음을 고려해도 베인 것만으로 얼어붙고 상처가 재생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 내구를 매우 약하게 만들어 바스러뜨릴 수도 있지만, 오히려 얼어붙은 물체를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다. 나뭇가지를 얼려서 창으로 쓰거나 풀을 가시로 만들어 함정으로 썼다.

도우마가 사용하는 혈귀술과 직접적으로 비교된 적은 없지만, 작중 혈귀술로 뿌려놓았던 안개가 호흡을 방해하여 파문이나 전집중 호흡을 쓰는 것을 크게 방해했다는 공통점은 있다.

5.8. 돌가면 & 에이자의 적석[편집]


에이자의 적석은 대략 300년 전 우부야시키 가문이 파문전사로부터 계승받아 우부야시키 당주가 대대로 보관해 온 것으로 배경설정이 바뀌었다.

돌가면의 경우 극초반부터 무잔이 반파된 것을 하나 가지고 있었으며 유곽 편에서 도우마가 카즈와 싸우던 중 카즈가 모르는 사이에 하나 입수해서 자기 신도들에게 실험한 후 무잔에게 그 효과를 보고하며, 이후 해당 돌가면은 무잔이 에이자의 적석을 손에 넣고 완전생물로 진화하는 데 사용하자마자 바로 파괴되었다.

또한 돌가면은 한 명 한 명의 적정량을 고려해 주입해야 하는 무잔의 혈액과 달리 통일된 규격으로 모든 인간에게 사용 가능한 점이 비교되는데, 타마요도 이를 언급하며 카즈의 천재성을 두려울 정도라고 평한다.

5.9. 완전생물[편집]


완전생물의 특징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원작에 있었던 그 장황한 설명은 작품 내용 이해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에 과감하게 싣지 않았다. 그리고 본작에서 완전생물에 도달한 것은 카즈가 아니라 무잔이라 특성이 많이 다르다.

무잔이 완전생물이 되고자 하는 목적은 생물의 정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극복하기 위한 것 하나뿐이었으므로 원작의 카즈와는 달리 생물의 지식을 활용하는 것도 매우 제한적이었다. 무잔이 활용한 생물의 능력은 모든 도깨비들의 혈귀술을 사용하는 것인데 정작 무잔이 기억하고 있는건 십이귀월 상현의 혈귀술 정도가 끝이여서 상현의 혈귀술만 사용했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이종족이던 카즈와 달리 무잔은 인간이 변이한 도깨비라 사실상 도깨비의 상위종 정도가 되었고, 이 때문에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물이 통한다. 작중 신체능력과 재생력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오로지 뇌에만 작용하여 퇴화시키도록 타마요가 약효를 수정했기 때문에 무잔은 자기 뇌가 인간으로 퇴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무잔은 완전생물로서의 능력이 봉인되고 만다. 다만 타마요 말로는 뇌가 인간으로 퇴화했어도 천천히 시간을 들였으면 변화에 적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290]

태양을 극복하고 파문까지 쓸 수 있게 된 초월적인 도깨비가 된 네즈코는 완전생물 자세로 자주 묘사되었지만, 에이자의 적석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므로 실제로 완전생물이 된 것은 아니다.

[1] 원작 1부의 시점이 1889년, 2부의 시점이 1939년이고, 귀멸의 칼날의 다이쇼 시대는 1912~1926년이다. 후술하는대로 윌 A. 체펠리가 살아남았다면 단련 여하에 달렸지만 현역으로 활동하긴 힘들더라도(74세) 아직 살아있을 나이대다. 당장 2부 시절의 스트레이초도 흡혈귀가 되기 전까지는 중년의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2] 노사 톰페티는 카즈의 계략에 의해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버린 후, 파문 전사들의 손에 의해 눈을 감았으며, 죠나단 죠스타는 한창 아들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상태였기 때문에 그를 제외한 파문 전사들간의 합의로 그에게 알리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참전하기로 했다.[3] 부대명은 파문의 파를 훈독한 '나미'. 주로 은을 포함해 검사의 재능이 없는 비전투원이나 귀살대원의 가족 중에서 지원자를 훈련시켰는데 렌고쿠 센쥬로는 귀살대 선별시험이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의 지옥 훈련이었다고 몸서리친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습득에 몇 년이 걸리는 파문을 4개월 만에 습득한 것을 보면 효과는 확실하다. 귀살대 소속이면 전집중 호흡을 연습한 전적도 있을테니 비슷하게 호흡으로 발동하는 파문 습득이 조금은 익숙했을 수도. 비록 훈련 기간이 짧아 기둥 속 사내나 상현을 상대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파문 치료나 귀살대원 보조, 잡도깨비 상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작중 등장한 소속대원은 고토, 칸자키 아오이, 시나즈가와 겐야, 렌고쿠 센쥬로다.[4] 루이는 유일하게 파문전사 체펠리에게 최후를 맞이했다. 엔무는 탄지로+귀살대와 대면은 했지만 산타나에게 역으로 지배당하고, 겨우 풀려났더니 갑자기 난입한 와무우에게 끔살당했으며, 나머지 넷은 나오지도 못하고(하현 3 와쿠라바는 목 윗부분만 남은 상태로 2컷 나오긴 했다.) 기둥 속 사내에게 죽었다고 언급만 된다.[5] Q: "이걸 번역해도 될까요? 영어로 번역하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만."(영어) / A: "죄송합니다만, 다른 곳에 전재하거나 번역하는 것은 거절합니다."(일본어)[6] 이는 죠죠의 경우 악역의 사연에 공감하여 본편의 주제가 흐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키라 요시카게의 유년기가 그 대표적인 사례며 귀멸의 칼날의 경우 원래부터 쓰레기였던 이들을 제외(이들은 과거 회상도 한두 장으로 넘기거나 회상에서도 구제불능의 쓰레기로 그려진다.)한 모두 악인이 아닌 운명의 농간이나 악의에 휩쓸린 희생자이지만 그래도 죄는 죄이기에 벌은 받아야한다는 주제의식에 따라 과거 사연을 조명하되 모두 지옥에 가거나 작중 인물이 위로는 해주지만 선은 긋는 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자칫 악역 미화로 흐를 수 있는 이 연출이 귀멸의 칼날에서 호평받은 것도 이런 적절한 선 긋기가 컸다.[7] 반대로 와무우처럼 죠죠 시리즈에서 악역임에도 주인공이 경의를 표할 만큼 인상 깊었던 적들이, 도깨비 중에서 몇 나온다. 코쿠시보나 아카자가 그 예시. 원래 아카자는 와무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물상이었으나 와무우와 달리 그는 탄지로에게 비판받으며 죽었다.[8] 엔딩까지 주인공 측에서 사망한 주연은 우부야시키 카가야, 체펠리 남작, 히메지마 교메이 셋뿐이며 신체결손도 탄지로, 텐겐, 스트레이초, 스피드왜건 넷 뿐이다.[9] 정확히는 계급 설정이 언급된 선발 시험 편이 여기선 탄지로가 난입자이다보니 아예 언급이 안 된다. 이외에도 귀살대 관련 설정이 생략되거나 간소하게 소개하는 게 흔한 편.[10] 작중 직접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독일군이 일본 정부의 허락 없이 일본에 들어와서 이 정도의 대규모 작업을 할 수 있을 리는 없으므로 이미 독일군과 협력하는 시점에서 일본에 공인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네미가 군인을 믿을 수 없다며 반대할 적에는 사네미가 걱정하는 부분인 전집중 호흡의 유출을 확실하게 짚어내면서도, 그보다 무잔과 기둥 속 사내를 타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언급해서 사네미를 설득하고 협력관계를 성사시킨다.[11] 네즈코에게 침식하려고 할 때 네즈코가 파문으로 무잔을 박살내며 네 의지 따위는 알 바 아니라면서 1번, 무잔이 저승에서 카가야를 처리하고 자신의 의지와 정신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할 때 무잔과 도깨비들에게 당한 원혼들의 손이 나타나 무잔을 잡아가면서 1번.[12] 다만 이쪽은 와무우 전에서 짧지만 굵직한 대활약을 해주었다.[13] 이때 체펠리의 모자가 이름 모를 불량배의 리젠트 머리처럼 묘사되어서 연재 초기에는 개그 만화인가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었다.[14] 다만 손 오니의 성우를 반영한 건지 DIO 관련 패러디가 자주 나왔다.[15] 젠이츠가 "빠르게 입산하고 빠르게 하산했다" 말한걸 보면 하산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다시 입산한 것으로 보인다. 입산기간 안 지키면 실격이라는 말이라도 들었나?[16] 하산하려는데 겨루자고 달려드는 이노스케와 자길 지켜달라고 달라붙는 젠이츠를 박치기로 떼어내느라 더 지쳤다고.[17] 엄청난 악취 때문에 옷을 찢은 천으로 코를 막아야 했는데 이는 원작에서 젠이츠가 형과 싸울 때 냄새가 지독하다며 코가 좋은 탄지로가 왔으면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대목을 반영한 내용이다.(탄지로가 악취 때문에 괴로워하는 장면에서도 해당 서술이 나온다.) 오마케 1컷에서 탄지로 왈 구역질(냄새)나는 사악.[18] 여기서의 탄지로는 대나무통에 물을 채워 파문 탐지기를 만들 수 있어, 이노스케의 색적 없이도 어미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었다.[19]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의 탄지로식 변형. 효과는 가뭄의 단비와 유사하며 개발 경위도 비슷하다.[20] 이때 스트레이초의 전법은 리사리사의 머플러를 활용한 전투법과 비슷한데, 작가가 오마케에서 밝힌 바로는 리사리사의 스승이 스트레이초인 점과 둘 다 머플러를 항시 두르고 다닌다는 점에 합쳐 리사리사의 전투법 자체가 스트레이초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냐는 발상으로 설정한 것이라고. 그리고 이노스케는 스트레이초의 움직임이 비단처럼 매끄러우면서 쓸데없는 동작이 하나도 없다고 감탄했는데, 이는 원작의 죠셉 죠스타가 리사리사의 전투를 보고 리사리사의 움직임이 실크처럼 매끄러우면서 쓸데없는 동작이 하나도 없다고 감탄한 것의 오마주다.[21] 일반적인 파문술사는 주먹에 파문을 담는 것이 제일 위력이 강하지만, 탄지로는 그 특유의 돌머리 덕분에 이마에 파문을 집중시킨 박치기가 위력이 더 강하다고 한다. 오마케 왈 카마도 탄지로, 특성 : 돌머리[22] 여기서 1부 최종결전의 패러디로 네즈코의 혈귀술을 양주먹에 두른 채 루이의 동체를 꿰뚫는다.[23] 목을 미리 분리해서 탈출했다. 다만 여기서는 몸통 부분이 싸그리 파문에 의해 소멸해서 몸을 새로 재생시켰고, 그 탓에 이 뒤로는 계속 알몸으로 싸웠다. 참고로 몸을 재생시킨 직후의 포즈는 죠죠 2부에서 흡혈귀가 된 스트레이쵸의 오마주다.[24] 원작에서 루이의 거미줄에 조각조각 토막쳐진, 일명 '큐브 스테이크 선배'로 불리는 그 사람.[25] 참고로 파문 전사들이 우부야시키를 찾는 과정에서 도깨비들도 많이 퇴치했는지 귀살대 내에서도 맨손으로 싸우는 도깨비 사냥꾼이라고 소문이 나있었다. 나타구모 산에 갔던 이유는 우부야시키가 파문 전사들의 신용을 얻기 위한 조건으로 (기유와 시노부의 감시 아래) 십이귀월 하현 5의 토벌을 제시했기 때문이다.[26] 증거라고는 돌가면뿐인데, 이것도 피를 안 묻히면 진짜 돌로 된 가면에 불과해서 설득력이 거의 없었다. 피를 묻혀 골침을 선보여도 그냥 특이한 가면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고,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돌가면을 씌워 흡혈귀로 만들 수도 없으니.[27] 죠죠 1부의 무대였던 윈드나이츠 로트의 패러디.[28] 쿄쥬로가 일반인을 죽이는 건 도깨비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반론을 제시했지만, 스피드왜건은 키부츠지 무잔이 귀살대의 눈에 띄지 않고 교묘하게 몸을 숨기고 있다는 걸 언급하며, 도깨비라면 일부러 마을 하나를 초토화시켜 귀살대도 모자라 군대의 눈에까지 찍히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서 쿄쥬로를 납득시켰다.[29] 이 와중에 시나즈가와가 네즈코에게 칼을 들이대려다 상자가 단단해서 실패하는 개그를 찍는다. 좀 튼튼하긴 해도 단순한 나무 상자였던 원작과는 달리 체펠리 남작이 마련해준 이 상자는 폭탄 수십 통이 터져도 멀쩡할 정도로 말도 안 되게 튼튼한 상자라 전집중 호흡도 하지 않은 단순한 칼질로는 택도 없다. 이후 다시 열려고 시도할 때는 칼질을 안 하고 평범하게 문을 열려고 했지만 네즈코가 안에서 문을 잠가버린 탓에 또 굴욕을 겪고, 이후 체펠리가 열어달라고 달래서야 드디어 스스로 열고 나온다.[30] 교메이는 차라리 적석을 파괴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을 냈지만 파문전사들은 적석이 없으면 기둥 속 사내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을 언급하며 반대했다. 그러자 사네미와 텐겐이 그딴 예언을 믿냐며, 바로 파괴해서 놈들의 목적을 부숴버리겠다고 해서 주들과 파문전사들은 서로 엄청난 살기를 내뿜으며 싸움 직전까지 갔다. 다행히 우부야시키가 주들을 진정시키고 예언도 예언이지만, 무잔이 태양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인 적석과 돌가면을 알게되면 반드시 손에 넣기 위해 움직일 테니 무잔을 꾀어낼 미끼가 될 수 있다며 적석을 파괴하는 것을 반대해준 덕분에 잘 넘어갔다. 체펠리는 한순간에 주들의 살기를 가라앉히는 우부야시키의 카리스마에 놀라며 대중을 움직이는 지도자가 되어가는 관록이라고 독백했는데, 이는 1부에서 디오와 대면한 뒤 폭군의 관록이라고 평한 것의 패러디이다.[31] 특히 2부 수련에서 제일 비중이 높았던 헬 클라임 필러를 친한 석유왕의 지원을 받아서 여기에도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역시 원본처럼 만드는 건 무리였는지 높이는 절반, 고압 분수 장벽은 미구현인지라 대신 등반 기한을 죠죠 원작에 비해 줄였다.[32] 본래는 한참 뒤 시점에 개발해낸 기술이나, 여기선 매우 이른 시기에 습득했다. 이 기술 자체가 줌 펀치를 모티브로 한 기술이라는 설을 반영한 듯. 반대로 탄지로도 이노스케의 초인적인 유연성을 후일 아카자와의 대결에서 응용한다.[33] 여담으로 이노스케가 신·물결찢기를 선보인 다음 둘이서 젠이츠에게 시선을 돌렸지만, 당연히 젠이츠는 자긴 못 한다며 소리쳤다.[34] 원작에서 카나오의 취미가 비눗방울 불기로 설정되었지만, 정작 본편에서 전혀 묘사되지 않은 부분을 여기에서 써먹었다.[35] 역무원의 안에 숨어서 들어오는 걸로 나왔는데 유감스럽게도 쿄쥬로는 역무원을 산타나의 변장으로 착각했는지 역무원이 사망했음에도 사망자가 없다고 말한다.[36] 이 와중에 엔무에게 매수당한 아이들은 산타나를 송곳으로 찔렀다가 산타나의 접촉 소화에 의해 역으로 손이 먹혀버렸다. 같이 먹힌 송곳은 산타나가 탄지로 일행한테 발사했지만 탄지로의 샤봉 렌즈에 막혔다.[37] 엔무는 기껏 산타나가 퇴치당하며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차 전복 이후 등장이 없는 걸 볼 때, 이 습격으로 인해 끔살당한 듯. 와무우가 공격하면서 엔무의 목이나 머리 부분을 접촉 소화로 잡아먹은 걸로 추측된다.[38] 그나마 연옥으로 와무우의 팔을 도려내서 신사폭풍의 위력을 줄인 덕분에 치명상은 피했다. 하지만 위력이 줄었다고 해도 강력한 기술인 신사폭풍을 정면에서 맞은 탓에 중상을 입었다.[39] 이때 아카자는 와무우의 강함에 환희하고 쿄쥬로에게도 역시 원작대로의 제안을 한다.[40] 생존 가능 기간은 원작의 한 달 정도에서 1년으로 넉넉히 늘었다.[41] 이구로가 시노부에게 웨딩링을 빼낼 수 없는지 물어봤지만 웨딩링의 구조나 독약의 성분을 몰라서 수술로 빼내기는 너무 위험하다는 대답만 들었다. 그걸 들은 사네미는 그러면 그냥 와무우를 때려죽이고 해독제를 빼앗으면 그만이라고 했는데, 기유가 그런걸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머리라서 부럽다는 말을 해버려 사네미를 빡치게 만들었다. 이 부분은 원작에서 반점 발현 조건을 들을 때 사네미가 (반점 발현이) 그런 간단한 방법으로 되는거냐고 말하자 기유가 그런 걸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머리라서 부럽다는 말을 한 것의 패러디.[42] 무이치로는 자신들이 파문을 익히는게 낫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시노부 말로는 (체펠리에게 물어봤지만) 재능 있는 사람도 습득에 몇 년이나 걸리는데, 주들이 파문 습득하려고 몇 년이나 빠질 수는 없다고 한다. 텐겐도 자신들이 파문을 익히는 것보다 파문전사와 동행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43] 스트레이초는 체격이 워낙 좋다보니 여장을 하지 않았다. 아마 손님이나 일꾼으로 잠입한 듯하다.[44] 이때 파문을 이용한 생명 반응 감지 능력으로 규타로의 존재를 몇 합 만에 바로 파악해서 나오라고 하고, 다키가 어떻게 오빠의 존재를 알았냐며 놀라는 한편, 규타로는 우쭐대지 말라며 다키의 몸에서 나온다.[45] 어째서 도깨비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끝내려는 비효율적인 기술을 쓰느냐는 질문이었다.[46] 스트레이초의 머플러를 풀어서 만든 밧줄이다.[47] 돌가면은 말 그대로 뇌를 골침으로 찔러서 활성화시키는데, 도깨비는 재생 능력으로 돌가면의 골침에 찔려 생기는 상처를 금새 재생할 수 있으므로 도깨비에게 효과가 없는 것도 당연하다.[48] 원작에서 텐겐이 입었던 부상(왼 팔 절단+한쪽 눈 실명+중독)을 스트레이초(한쪽 눈 실명+중독)와 텐겐(왼 팔 절단)이 각각 나누어 입었다는 느낌이다.[49] 탄지로는 스피드왜건의 호위라는 명분으로 동행했지만 사실은 대장장이 마을에서 요양을 시켜주려고 데려간 것이였다. 그래서 도착한 직후에 중요한 대화를 해야 한다며 탄지로에게 좀 쉬고 있으라고 한 뒤에 헤어졌다.[50] 원작처럼 여러 은들이 나눠서 옮겨줬는데 스피드왜건도 탄지로처럼 냄새에 민감하다보니 마찬가지로 코와 눈을 가리고 이동했다.[51] 파문을 사용할 때 불경을 외는 것으로 보아 교메이의 제자로 있다가 나미가 창설되면서 그쪽으로 이적한 듯. 이 사실을 들은 사네미는 (동생이 전선에서 빠졌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52] 이때 겐야가 톰슨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모습은 죠셉 죠스타가 흡혈귀가 된 스트레이초에게 톰슨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모습의 오마쥬다.[53] 그리고 팔이 잘린 모습을 본 무이치로는 형 유이치로가 같은 부위를 뜯겨 죽는 것을 떠올리고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 울기 시작하지만, 하필 탄지로가 도착했던 때가 이 시점이라서 탄지로도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며 어리둥절해했다. 심지어 적인 굣코마저도 '아니, 저놈(무이치로)은 또 왜 울지?' 하고 당황했다.[54] 더불어 이 순간 에시디시는 울음을 멈추고 굣코를 비웃는다. 원작과 다르게 마치 실뜨기 마술로 적을 속여먹은 듯한 느낌을 주는 연출이 에시디시가 당한 죠셉 죠스타의 머플러 실 트릭을 연상케 한다.[55] 열의 유법을 사용하는 에시디시에겐 네즈코의 폭혈도 거의 먹히지 않아 정말 시간끌기밖에 되지 않았다.[56] 이때 네즈코의 자세는 원작에서 딱 에시디시가 수지Q에게 기생한 직후와 같다.[57] 원작에서도 인간에게 파문을 그냥 쓰는 것은 위험하기에 한쪽은 마이너스, 한쪽은 플러스의 파문을 서로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인간의 몸엔 파문이 충격을 못 주게 하면서 에시디시만 소멸시켰지만, 네즈코는 플러스고 마이너스고 그냥 파문이 몸에 흐르기만 해도 끝장이다.[58] 그래서 에시디시의 유언도 원작의 기둥 속 사내 특유의 단말마가 아니라 '이… 계집애가아아~!!!'로 완전히 다르다.[59] 이 이후 네즈코가 태양빛을 극복했다는 묘사가 나올 때면 항상 완전생물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나온다.[60] 하지만 엄청 시끄럽게 "독일의 의학, 약학은 세계 제일!"을 외쳐대는 슈트로하임, 타마요에게 적개심을 품은 것에 더해 슈트로하임의 시끄러운 모습에 "이놈이고, 저놈이고…."며 짜증을 느끼는 시노부, 역시 시노부와 슈트로하임을 거슬려하는 유시로가 삼파전으로 신경전을 벌인 탓에, 타마요는 물론이고 스피드왜건조차도 쩔쩔맬 정도로 분위기가 굉장히 살벌했다.[61] 카즈는 교활하게도 꺾쇠까마귀에 자신이 흡혈귀화시킨 까마귀를 몰래 섞어놓아 귀살대의 정보를 도청했다.[62] 그 와중에 원작에서 무잔에게 시비를 걸었던 일행이 자기한테 시비를 걸자 음주운전자의 팔을 자르던 포즈로 죽여버린다(...).[63] 실제로 이렇게 적혀있다. 아무래도 어둠의 일족이랑 기둥 속 사내를 혼동한 듯하다.[64] 그래도 상대가 1000년을 산 최초의 도깨비인 무잔인지라 자외선 조사장치를 버텨냈다. 추가로 무잔이 "만들어진 빛으로 이 나를 붙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 라고 하는데 이는 죠죠 2부에서 잠에서 깬 와무우가 자외선 조사장치를 무력화시키고 "만들어진 빛으로 이 와무우를 붙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라고 한 것의 오마주.[65] 특히 파문전사들은 무잔한테 더 위협적인 것이, 무잔은 일륜도로 목이 베이는 것도 극복한데다 재생하는 속도가 베는 속도보다 빠르기에 일륜도에 베이면 설령 그 부위가 목이여도 대미지가 거의 없지만, 태양빛과 같은 에너지를 내뿜는 파문에 맞으면 어느 부위건 대미지가 들어가서 재생력으로 버티는 방법이 안 통한다.[66] 타마요가 분열을 막는 약도 만들어놨지만, 약효가 돌기도 전에 분열을 해버려서 못 막았다.[67] 제대로 열이 받은 듯 목 부분에 힘줄이 불거져 있다.[68] 후기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카즈가 직접 SPW 재단에 잠입해 디오에 관한 문서를 읽고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카이가쿠만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돌가면의 흡혈귀들 중 일부에게도 이것을 가르쳐줘서, 돌가면의 흡혈귀들이 카즈와 함께 지휘소를 습격할 무렵 일부가 기화냉동법을 사용해서 교육자들을 당황시켰다.[69] 여기서 젠이츠는 일부러 질질 끌면서까지 카이가쿠를 자신의 직하의 위치로 유도해 기화냉동법이 효과를 보기 전에 화뢰신의 속도+중력에 의한 가속도로 참수하려는 큰 그림을 그린다.[70] 원작 죠죠의 1부에서 디오 브란도가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 죠나단과 1차 결투를 벌일 때, 죠나단이 불타는 죠스타 가문의 저택에서 디오를 붙잡은 채 수직낙하하며 "아버지이이이이이! 마지막 힘으으으으으을!"이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따왔다. 원작에서도 이 장면 직후 죠나단은 디오를 죠스타 가의 자애의 여신상의 창에 박아버리는데, 마찬가지로 젠이츠는 화뢰신 파문질주로 카이가쿠에게 결정타를 먹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공격하는 방향이 서로 정반대였다는 것과 각자 공격한 대상의 최후이다. 디오는 창에 박히고도 죽지 않아 오랜 시간 버티다 빠져나왔지만, 카이가쿠는 목만 잘라 탈출하려는 순간에 난데없이 나타난 무라타에게 썰려 도망치지 못하고 죽었다.[71] 원작에서는 아카자가 몇 층이나 되는 천장을 뚫고 탄지로와 기유 앞에 나타났지만, 여기서는 반대로 탄지로가 파문질주 연타를 이용해 바닥을 뚫고 아카자 앞에 나타난다.[72]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것은 원작과 유사하지만, 탄지로가 이노스케의 인간을 초월하는 유연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낮은 자세의 파문질주를, 체펠리가 디오의 공열안자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파문 레이저를 선보인다던가 하는 등의 차이는 있다.[73] 탄지로의 파문이 주먹에 집중된 것을 눈치채서 주먹에 닿지 않고 팔 부분을 건드려서 공격을 흘려보내거나 비눗방울을 차단하기 위해 탄지로의 펀치를 그대로 맞받아쳐 비눗방울을 생성하는 장갑을 파괴하는(그 여파로 주입된 파문은 팔을 자른 뒤에 잘린 팔을 재생하는 것으로 파훼했다.) 판단력과 전투 센스를 보몄다.[74] 에시디시와 무이치로, 굣코와의 싸움 도중 난데없이 에시디시가 HEEEEYYYYY 너무하다를 부르짖으며 우는 모습을 보고 탄지로가 어리둥절해한 것처럼, 시노부도 다이어와 아오이가 난입한 것을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며 당황했다.[75] 참고로 카나오는 원작에서 이노스케의 신·물결찢기를 보고 관절을 뽑았다며 경악했지만 여기서는 탄지로의 줌 펀치를 떠올리며 아프지는 않은지 걱정한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76] 시노부의 독 때문에 약간의 경직이 생긴 상황에서 파문술사와 뛰어난 꽃의 호흡 검사에 팔을 늘리는 놈까지 3대1로 싸우는 것은 위험하기도 해서, 아오이가 시노부를 완전히 치료하기 전에 끝을 내야겠다고 판단했다.[77] 작중에서의 휘채활도의 공격 구조 자체는 원작처럼 전기톱과 유사하지만, 절삭력이 원작보다 더 뛰어나 일륜도도 간단하게 자를 수 있다. 유곽 편에서 카즈가 사용한 휘채활도는 이구로의 칼날을 바로 없애버리다시피 했으며, 이를 흉내내어 사용한 도우마의 휘채활도 또한 절삭력이 카즈의 원조 휘채활도와 맞먹었기 때문에 카나오도 시력으로 이를 눈치채고 일륜도를 사용해서 방어하지 않고 피했다.[78] 이는 1부에서 다이어가 기화냉동법에 당해 목만 남은 채 죽기 전 죠나단에게 파문 사용법의 힌트가 되어준 장미를 디오의 눈에 뱉어 꽂으며 한 말의 오마주다. 시노부는 자신의 몸을 등꽃 독으로 가득 채워 인간 등꽃 독이 된 거나 다름없는 상태이며, 사실상 꽃 종류만 다를 뿐 자신이 상대한 적에게 날린 비장의 한 발의 오마주라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한 다이어의 비유와 함께 도우마를 쓰러뜨리는 장면이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79] 이 장면은 원작 2부 와무우전에서 죠셉이 와무우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손에 상처를 내 피를 부어주는 장면의 패러디인데, 같은 행동을 정반대의 의미로 했다는 기묘한 차이점이 있다.[80] 원작에서 도우마는 시노부로 인해 사랑(...)의 감정에 눈을 뜨지만, 여기서는 시노부로 인해 공포의 감정에 눈을 떴다.[81] 도우마의 혈귀술로 만든 얼음인지라 등나무꽃과 파문으로 약화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82] 이때쯤에 도우마가 소멸해서 경악한 무잔이 코쿠시보에게 주를 몇이나 죽였나 묻고, 코쿠시보는 기둥이라면 눈 앞에 있다고 했는데, 그 기둥이 귀살대의 주(柱/기둥 '주')가 아니라 기둥 속 사내를 말하는 것이였다.[83] 코쿠시보는 내비치는 세계로 와무우의 몸을 보고 골격과 근육이 모두 인간의 규격 외라며 이런 존재는 처음 본다 독백했고, 와무우는 피부로 그의 강함을 느끼고 무잔으로 착각했다.[84] 여기에 더해 "그까짓 기계장치로 날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한다.[85] 이는 3부에서 늙은 죠셉이 디오의 흡혈을 위한 접근을 노리고 설치한 파문이 깃든 허밋 퍼플 트랩의 패러디.[86] 다른 넷에 비해 전투력이 낮았기 때문에 파문 머리카락을 사용한 방어벽을 치는 등 주들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파문을 배운 지 얼마 안 된 사이라 호흡이 쉽게 불규칙해졌고, 그래서 사네미는 무리하지 말라면서 여전히 겐야에게 마구 화를 내는 한편 교메이 또한 호흡이 불안정해졌으니 힘든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한다.[87] 그 카즈도 잠깐이나마 밀렸던 강력한 기계 육신으로 코쿠시보의 월륜 참격을 두른 검을 손으로 잡고 코쿠시보를 붙잡았다. 다만 카즈를 붙잡았을 때와는 다르게 여유롭지 않고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는 상태.[88] 카즈와 싸운 도우마의 지식을 무잔이 전수받았고, 그 기억을 다시 코쿠시보가 응용했다. 원작에서의 무잔의 기억을 공유하는 도깨비들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89] 기존의 14형인 "흉변 천만섬월"은 광범위로 퍼붓는 대신 듬성듬성 틈이 있어서 온 신경을 회피에 집중하면 피할 수 있었지만 휘채 천만섬월은 광범위로 퍼붓는 것에 더해 참격이 더 많아지고 촘촘해져서 기존에 있던 빈틈이 죄다 매꿔졌다.[90]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 탄지로가 무잔을 상대할 때 기유가 탄지로의 칼을 잡아주어 혁도를 발현시킨 장면에서 탄지로를 무이치로, 기유를 슈트로하임으로 바꾼 것이다. 혁도를 발현하는 원리가 그저 악력을 세게 가하면 그만이라는 귀멸의 칼날 원작의 비판점 중 하나를 비판하는 동시에 나이도 어린 무이치로를 함께 도와주는 것으로 완성시켜 기회를 노리는 멋진 연출로 승화시켰다. 슈트로하임의 악력이 산타나의 악력보다 두 배라는 해설을 붙인 것은 덤.[91] 일시적으로 기둥 속 사내의 신체가 되었기에 파문은 자멸기나 다름없다.[92] 겐야를 치료하던 고토의 말로는 겐야의 파문이 사범 클래스로 강하지 않았고 먹은 육편이 파문에 어느 정도 저항력을 가진 기둥 속 사내의 것이었다는 두 가지 행운이 있었다고 한다.[93] 이때는 코쿠시보가 아닌 미치카즈의 눈빛으로 돌아왔으며 눈도 6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코쿠시보가 인간의 마음을 되찾고 미치카츠로 돌아온 것을 묘사한 듯하다.[94] 물론 상반신만 남은 판국이라 사네미는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인다.[95] 이때 와무우가 휘두른 기둥을 일륜도로 베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와무우는 마치 열풍과 같은 기백이라며 칭찬했다.[96] 자신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일륜도 대장장이들과 협력해 제련하는 과정에서 몇개월간 파문을 불어넣은 그야말로 집념의 산물. 참고로 일륜도에 파문을 불어넣는 센쥬로의 모습은 원작에서 일륜도에 폭혈을 묻히는 네즈코의 오마주이며, 파문도를 든 쿄쥬로의 모습은 원작에서 폭혈도를 든 탄지로의 오마주다.[97] 원작에선 탄지로의 도움으로 빠르게 이를 떨쳐낼 수 있었는데, 여기선 탄지로와의 관계가 소멸하면서 그러지 못했다.[98] 그래도 생생유전으로 와무우에게 어느정도 공격을 먹이기는 했다. 참고로 기유가 용의 형상이 나타나는 생생유전을 쓸 때 쿄쥬로는 호랑이의 형상이 나타나는 염호를 썼다.[99] 지금껏 양손으로만 신사폭풍을 써왔기에(나레이션도 발로 쓰는 건 처음이었다고 콕 집어 언급한다.) 기습의 효과는 막대했고, 쿄쥬로는 와무우를 '전투의 천재'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구로 역시 간접적으로 이 신사폭풍에 휘말린 영향으로 원작보다 빠르게 복면이 벗겨진다.[100] 공교롭게도 무한열차 편에서 와무우에 대항해 사용했다가 신사폭풍에 패배했었다.[101] 추가로 나키메를 무잔의 지배에서 해방시켜 무잔에게 다시 장악되는 걸 피하는 동시에 무잔이 죽은 후, 다른 사람들을 무한성에서 탈출시킬 수 있도록 손을 썼다.[102] 슈트로하임의 말로는 약의 종류가 50가지나 되며, 대부분은 인간화 약과 전혀 상관없는데다 성분이 복잡한 약이라고 한다. 때문에 근현대의 화학약품의 성분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았던 무잔은 인간화 약을 골라내느라고 고생한다.[103] 참고로 이 흡혈귀 무리는 다름아닌 스피드왜건이 언급했던 바람의 무사촌의 주민들.[104] 본래 카이가쿠가 돌가면의 흡혈귀로 변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 할복하려 했지만 키리야의 만류로 그만두었고, 대신 재단에서 제작한 의족을 받고 호위로 임명되었다. 본작에서 지고로가 살아있었다는 건 젠이츠와 카이가쿠의 전투에서 젠이츠가 복수를 언급하지 않는 점에서 복선이 깔려있었다.[105] 우로코다키가 흡혈 곰의 목을 쳤지만 강도가 너무 강해서 베이질 않았으며, 우로코다키 본인은 "이 단단함은 십이귀월 급이다."라며 골치 아픈 적으로 평가했다.[106] 원작에서 완전생물이 된 후 파문을 마스터한 카즈의 대사를 전집중 호흡으로 패러디한 것.[107] 카즈의 반점은 두 개의 별을 괄호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빛의 유법을 사용하는 카즈다운 반점이다.[108] 여기서 문 부분에 손을 대서 온도차로 안에 있는 사람의 수와 성별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타마요의 혈귀술로 키리야 외에는 전원 모습을 감췄지만, 체온까지는 감춰주지 못해서 그대로 감지당했다.) 이는 죠죠 원작에서 카즈가 스위스에 있는 독일군의 처소를 습격할 때의 오마쥬다. 원작에서는 이 직후에 건물은 놔두고 독일군만 베어버리는 신기를 보여줬지만, 본작에서는 혹시라도 적석에 흠집이 날 수 있다며 반대로 사람들은 놔두고 문만 베어버렸다.[109] 인면견이 쿠이나와 카나타를 탐지하자 타마요가 혈귀술을 발동시키려 했지만, 그 움직임을 포착한 카즈의 휘채활도에 다리가 썰려 무력화됐다.[110] 체펠리의 독백에 따르면 디오가 사용하던 당시보다 5배나 더 강력하다고 한다. 원작에서 디오가 기화냉동법을 처음으로 선보일 적에, 죠죠 일행 5명을 합친 것보다 강하다고 한 것에서 따왔다.[111] 공교롭게도 원작처럼 체펠리는 복부를 베였고, 탄지로는 오른눈을 베였다.[112] 원작에서는 교메이의 다리와 기유의 팔을 빼앗은 무잔에게 했던 말이다. 원작과는 다르게 목숨으로 바뀌어서 더욱 비장미가 더해졌다.[113] 원작에선 배신하고 도깨비가 된 카이가쿠의 모욕을 받아치는 대사였는데, 여기선 살짝 비틀어 썼다.[114] 작중 유일하게, 비록 완전생물이 되지 못했다지만 무려 벽력일섬을 사용한 카즈를 속도로 농락했다. 지고로보다 젊고 몸도 멀쩡한데다 벽력일섬 하나만 죽어라 연마한 젠이츠였기에 가능한 기예였다.[115] 원작에서는 카이가쿠에게 했던 말이다.[116]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기에 젠이츠 일행도 휘말렸다.[117] 나레이션에서 무잔이 만약 만전 상태였다면 신체능력 자체는 기둥 속 사내도 농락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 강함에 안주해서 혈귀술이나 무술을 전혀 단련하지 않았기에 기둥 속 사내와 절망적으로 상성이 나쁘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카즈는 번개의 호흡+기화냉동법+공열안자경을 습득해서 다른 기둥 속 사내를 초월한 수준으로 강해졌기에 무잔이 만전 상태였어도 상대하기 힘든 강적이다.[118] 여담이지만 카즈의 나이는 약 10만세, 무잔의 100배에 달한다.[119] 이는 원작에서 탄지로를 향해 말했던 그 유명한 문답의 패러디인데, 본래 무잔이 말했던 내용을 반대로 무잔이 듣게 됐다는 것이 포인트. 더욱이 카즈는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품는 악당이긴 해도 먹이이자 적인 인간과 자신을 적대한 동족인 어둠의 일족을 제외한 다른 생명체에게는 자비로운 면모를 보일 정도로 생명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카즈가 무잔에게 날리는 비아냥은 애초에 다른 종으로써 인간들을 적대한 자신들과는 달리 근본이 인간임에도 인간들을 상대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무잔에게 걸맞는 일침인 셈이다.[120] 사실 원작부터 카즈는 인간을 깔보긴 해도 무잔과는 다르게 그들의 의지까지 폄하하지는 않았다. 다르게 생각하면, 흡혈귀와 인간을 대놓고 벌레 내지 먹이로밖에 보지 않는 기둥 속 사내의 관점으로 보아도 원래 하지 않을 말을 할 만큼 무잔이 한심하게 보였다는 것. 실제로, 저 대사를 할 때의 표정 또한 평소와 대조적으로 매우 경멸스럽다는 듯, 정색한 얼굴로 무잔을 내려다 보고 있다. 카즈 입장에서는 무잔은 자기가 주로 상대해온 인간인 파문전사들과 대비되는 그저 생존만을 목표로 삼는 존중할 구석이 없는 축생과도 같은 존재로 느껴졌을 것이다.[121] '태양을 극복했다면 파문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체펠리가 한 번 시도해보고 네즈코가 파문에도 몸이 바스러지지 않는 것을 알자 그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호흡법 교정(죠죠 1부에서 체펠리 남작이 스피드왜건에게 해주려 했던 그거)을 통해 파문 호흡법을 기억하도록 유도했다. 처음 교정했을 때는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해서 네즈코가 화내기는 했지만...[122] 원작에서 무잔이 최후의 발악으로 카가야의 '대를 잇는 의지'를 자기 식으로 왜곡해서 '자기의 의지를 이으라면서' 탄지로를 도깨비로 만든 최후의 발악을 비판했다.[123] 이때의 네즈코와 탄지로는 각각 죠르노 죠바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124] 나레이션은 개개인의 힘은 미약했으나 그 개개인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준 기회가 여기까지 이어진 것이라 설명한다. 귀멸의 칼날 원작의 인간 찬가인 '인간의 의지는 대를 이어 전달된다'는 것을 이 방식으로 구현하여, 무고한 희생도 줄이면서 동시에 원작의 인간 찬가를 죠죠의 인간 찬가와 양립시켰다.[125] 오리지널 요리이치 영식의 두부에 보관해놓고 있었다. 다만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원작 코믹스나 팬북에서 일륜도가 정말 요리이치의 것이라는 확언이 없었기 때문에 추측해서 쓴 것이며, 만약 틀렸을 경우에는 정말 죄송하다고 미리 사과했다.[126] 해의 호흡의 호흡음은 고오오오(ゴオオオ)고 파문의 호흡음은 코오오오(コオオオ)로, 호흡음이 ㄱ과 ㅋ, ゴ와 コ의 한끗 차이로 매우 유사한데 이를 살린 것.[127] 이는 요리이치가 무잔을 베었을 때 무잔이 재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개연성을 보강한 것으로, 요리이치의 혁도가 유독 강력한 이유는 단순히 요리이치의 악력이 세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혁도에 파문이 더해져서 그랬던 것이다. 추가로 원작에서는 그냥 넘어가버린, 요리이치가 일반인과 비슷하게 장수한 이유도 적절하게 설명됐는데, 요리이치 역시 인간이기에 반점 발현의 부작용을 피할 수 없었을 테지만 태어날 때부터 파문과 유사한 해의 호흡을 구사해왔기에 파문의 치유 효과로 반점 발현의 부작용을 상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파문은 이렇게 원작에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기가 막히게 끼워맞춰주었다.[128] 왼손이 날아갈 때 탄지로의 발뒤꿈치 쪽으로 떨어져 있었다. 즉 적석을 빼앗으려면 파문전사, 그리고 도깨비로서 최강에 달한 둘을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129] 그 도중에 "팔 좀 빌린다."며 부하 흡혈귀의 팔을 자르고 자신의 잘린 팔에 이어붙이는 짓을 벌이는데, 부하 흡혈귀가 당황한다.[130] 세포까지 얼어붙어서 내비치는 세계도 뚫어버렸다고 한다.[131] 원작에서도 적들 그 누구도 탄지로의 후각이 주요 전투 감각이라는 점을 간파해 내지 못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132] 이때 네즈코의 모습은 딱 이 스탠드를 사용하는 모습이다.[133] 이 광경을 본 탄지로는 이제 네즈코를 화나게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134] 사실 당연한 게 카즈에게 번개의 호흡을 가르쳐준 자는 제 1형 외의 모든 형을 구사하는 카이가쿠였다. 1형은 카이가쿠가 구사하지는 못해도 익히기 위해서 죽어라 노력했기에 어떤 동작으로 움직이는지는 자세히 알고 있을테니 카즈가 충분히 배울 수 있었을 거다. 근데 작가가 헷갈렸는지, 카즈가 제 3형 취문성뢰를 시전할 때 모습은 취문성뢰가 아니라 제6형 전굉뇌굉의 동작으로 나온다.[135] 젠이츠의 벽력일섬을 응용한 원무일섬부터 시작해, 다음에는 이노스케의 신 물결찢기를, 그 다음에는 카나오의 석산주안을 모방해 상실한 후각의 틈을 보완한다. 위의 황매화빛 일륜도처럼 귀멸의 칼날 원작의 인간 찬가인 '인류의 의지는 대를 이어 전달된다'를 여기에서도 구현했다.[136] 그 와중에 카즈는 공열안자경(스페이스 리퍼 스팅기 아이즈까지 시전하고 탄지로는 여기에 양화돌로 맞선다.[137] 이때 카즈가 하는 "완벽하게 마무리를 짓는다!"는 3부에서 DIO쿠죠 죠타로를 확인사살하기 전에 했던 말과 구도를 그대로 가져왔다.[138] 이때 카즈가 잘라버렸던 탄지로의 왼손이 붙어있는 작화 오류가 있다. 작가도 오마케 1컷에서 이를 직접 언급했다.[139] 원작에서 카즈가 생각을 그만두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화산 분출로 대기권을 벗어나기 전 나온 내레이션인 "이 한순간이, 죠죠의 팔에 한눈을 판 이 순간이, 카즈의 운명을 갈랐다!"를 살짝 비틀어 사용했다.[140] 원작에서는 마침내 숙원을 이뤘다는 환희로 상당히 격정적인 투지만, 여기서는 죽기 직전 환상으로나마 느끼는 것이기에 순수한 감동에 빠진 듯 조용한 투다.[141] 원작에서는 초기에만 종종 도깨비에게 이렇게 명복을 빌어주었고 전개되면서 점점 잊혀져 쓰이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와서 이 설정을 되살렸다. 물론 원작과 마찬가지로 명복을 빌어줄 가치조차 없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생명체'인 무잔에게는 이런 말을 하지 않고 끝장냈다.[142] 여기서 말하는 업보는 같은 어둠의 일족으로서 동포들을 몰살시킨 행동을 뜻하며 인간들을 죽인 것은 빠져있다. 애초에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간을 초월한 존재였으며 인간이 동물 고기를 먹어도 아무런 벌을 안 받는 것처럼 어둠의 일족 기준에서 인간들은 식량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벌을 안 받는다고 보면 된다. 와무우와 산타나는 없는것도 이 때문으로, 일족을 몰살시킨 건 카즈와 에시디시 둘 뿐이고 그 당시의 와무우와 산타나는 갓난아기였다.[143] 이때 완전생물로 진화할 때 사용한 돌가면이 박살 나서, 키리야와 스피드왜건은 무잔이 파문에 소멸한 것으로 잠시 착각했다.[144] 이런 거래를 제시한 이유도 참으로 무잔다운데, 이미 자연재해를 넘은 신이 된 이상 너희 같은 정신병자들과 쓸데없이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이에 텐겐과 기유가 이뭐병하는 표정을 지은 것이 나왔으며,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른 주들도 두 사람과 별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145] 정확히는 무잔이 기억하고 있는 모든 도깨비의 혈귀술을 쓸 수 있는데, 무잔이 상현의 혈귀술밖에 기억을 못 한다(...). 다키도 그냥 규타로의 짐 취급해서 혈귀술을 기억 못 하는지 규타로의 혈귀술만 썼다.[146] 기계몸이라서 파괴살 나침을 통한 투기 감지가 안 통했다. 한편 무이치로는 슈트로하임의 모습을 보고 굉장히 기분 나쁘다며 질색한다. 작화 차이는 둘째치고, 서양인의 얼굴에 동양인의 몸을 붙여놓았으니 불쾌한 골짜기가 연상될 만하다. 웃기게도 이 장면 이후 무이치로는 무잔과의 싸움에서 제대로 활약을 안 했다.[147] 시노부 曰 그렇지 않았으면 자신들은 진작에 전멸했을 거라고.[148] 이는 무잔이 파문에 대해 혈귀와 흡혈귀를 죽이는 초능력으로만 알았지, 상세한 것에 대해선 무지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더욱 효과적이었다.[149] 센쥬로가 쿄쥬로의 일륜도에 자신의 파문을 주입해 파문도를 만들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게 파문도가 만들어졌는데, 겐야의 파문 실력이 센쥬로보다는 한참 위이기 때문에 개연성에 문제가 없다. 또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센쥬로보다 훨씬 짧은 시간 동안 파문을 주입했으니 센쥬로의 파문도보다 지속 시간이 짧을 것이다.[150] 애시당초 이구로는 시력이 몹시 나빴던 탓에 이쪽이 더 능숙했다.[151] 교메이의 철구와 사슬은 태양광을 많이 흡수한 철이라는 내용도 같이 있는데, 아마 흡수한 태양광이 보통 일륜도보다 많아서 파문의 전달이 더 잘되었던 것 같다.[152] 물론 파문의 소모가 심했기에 일시적으로만 올라갔고, 얼마 안 가 숨이 차긴 했다.[153] 지고로도 젠이츠에게 빨리 가라며 등을 떠밀었다(...).[154] 화를 내며 말하는 시점부터 몸이 굳기까지의 포즈는 쿠죠 죠타로의 시간 정지에 당한 DIO의 포즈이다. 몸이 굳어버릴 시점의 대사도 "뭐지? 몸의 움직임이 둔해진 것 같은데... 두… 둔해진 게 아니야! 움직일 수가 없어! 몸이 말을 안 들어?!"이다. 그리고 타마요의 대사 역시 시간을 멈춘 죠타로의 대사를 패러디했다.[155] 다시 말해 무한성 공략 초반에 무잔에게 투여되었던 온갖 쓸데없는 약은 단순히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찾는 데 시간을 오래 걸리게 할 뿐만 아니라 뇌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한 미끼였던 것이다.[156] 설령 무잔이 돌가면을 쓰지 않아도 전투력을 줄일 수 있고, 돌가면을 사용하면 완전생물로써의 변이를 못 견디고 그대로 붕괴하는 것도 노려볼 수 있었다.[157] 만약 무잔이 완전생물이 되자마자 도망쳤다면 시간을 들여 몸의 변화에 적응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완전생물이 되면서 유일한 장점이던 겁쟁이 같은 성격과 도망치는 속도를 잃어버렸다며 무잔을 조롱했다.[158] 유시로가 나키메에게 있던 저주를 푼데다 무잔도 상태가 안 좋은 탓에 나키메를 조종할 수 없었다.[159] 네즈코는 도깨비였기 때문에 센쥬로가 기화냉동법으로 얼어붙은 동상 흔적을 제거하자마자 서로의 파문의 힘을 사용해서 바로 사지를 멀쩡하게 재생했지만, 탄지로는 후각을 되찾았는지의 묘사는 굳이 나오지 않았고, 오른쪽 안구는 파문 치료로 회복했지만(스트레이초처럼 독에 당한 게 아니라서 가능했다고 한다.) 카즈가 잘라버린 왼손은 해당 부위를 잃어버리고 시간이 너무 오래 흘렀던 탓에 다시 이어붙이지 못했다. 그래서 무잔에게 일륜도를 던지는 것을 비롯해 무잔을 공격할 적에 오른손으로만 공격하는데, 죠죠 원작의 패러디 장면에 이 왼손이 없는 부분까지 잘 살려 표현했다. 그리고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도 탄지로는 왼팔을 잃었는데 그 부분까지 재현했다.[160] 이는 DIO가 스타 플레티나에게 머리가 반쯤 박살 난 것의 오마주다.[161] 이에 젠이츠와 스트레이초가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162] 일부 장면은 DIO가 겪은 세 종류의 굴욕에서 가져왔다.[163] 이 장면은 3부 마지막에 DIO의 시체를 재로 태운 뒤, 죠타로와 죠셉이 죽은 동료들인 카쿄인, 이기, 압둘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가져왔다.[164] 이는 죠죠 4부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킨 키라 요시카게시게치에게 킬러 퀸의 능력을 선보인 후 "자네는 죽어주지 않으면 안 된단 말이야."고 말한 것을 뒤튼 동시에, 지옥으로 끌려가는 키라의 영혼에게 "심판받도록 해, 키라 요시카게!"라고 일갈하는 스기모토 레이미의 대사를 합쳤다. 후술하듯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성우가 키라 요시카게와 동일한 모리카와 토시유키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절묘하다 볼 수 있다.[165] 공교롭게도 교메이가 숨을 거둔 모습은 죠죠 1부 마지막에 죠나단이 숨을 거두었던 모습이다.[166] 고토의 맨얼굴도 이 시점에서 드러나는데, 고토의 얼굴은 작가 창작이다.[167] 덤으로 파문 수련으로 지옥승주에 도전하는 쿄쥬로, 사네미의 모습이 나온다. 왼쪽에서 화려하게 미끄러지는 쿄쥬로와 오른쪽에서 기합을 내지르며 타고 오르는 사네미의 모습이 압권이다.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둘 다 각각의 동생이 먼저 파문전사가 되었고, 파문 실력도 자기들보다 위다.[168] 원작에선 유시로가 타마요를 추억하며 고독하게 화가로 살아가는 결말이었으나, 여기선 함께 인류 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함께하는 구원을 받았다.[169] 탄지로야 파문과 해의 호흡을 모두 구사할 수 있기에 반점의 부작용을 상쇄했고, 카나오는 반점을 발현하지 않은 상태였고 탄지로에게 파문도 전수받았다면 장수하여도 이상하지 않다.[170] 작중에서는 '금발의 흡혈귀'라고 언급한다. 물론 원작과 역사가 달라졌기에 몸은 죠나단의 몸이 아닌 다른 존재의 몸을 강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도를 제대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기둥 속 사내가 원작보다 빠르게 일어나 활동을 개시한 만큼 DIO 또한 원작보다 일찍 일어났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171]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아 가타카나로 표기되었던 다른 서양인 입장에서의 대사들과는 달리, 죠나단의 대사에서는 탄지로의 이름이 한문으로 정확하게 표기된다.[172] 7화 댓글 질문에 작가가 답했다.[173] 여기까지를 보면 감이 잡히겠지만, 이렇게 파문을 통해 얻은 능력들 상당수가 원작에서 탄지로가 얻었던 능력들의 파문 판이다. 전집중 호흡에서 파문으로 바뀌었지만 체펠리와 요리이치의 말마따나 같은 경지에 다다른 것.[174] 처음엔 파문 전승 기관으로 재편성된 나미의 교관 역으로 취임하는 것도 고려되었던 모양이지만, 가르치는 데는 파멸적으로 재능이 없다보니 무산된 듯.[175] 이 상자는 에리나 죠스타가 폭발하는 배에서 탈출할 때 탑승했던 관짝의 패러디이다.[176] 사네미가 네즈코를 공격하려고 상자를 일륜도로 찔렀는데 흠집 하나 안 났고, 실내로 들어가 상자를 열려고 했지만 네즈코가 자물쇠로 문을 잠가버려 못 열었다.[177] 이 이후 네즈코의 묘사가 딱 얼티밋 씽이라는 게 개그 포인트.[178] 다만 각성한 이후 왼쪽 눈이 인간의 눈으로 돌아온 것을 봐선 약효가 듣다가 무잔 때문에 어중간한 상황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179] Q. 탄지로의 헤드버트 오버드라이브와 네즈코의 포크 오버드라이브가 맞부딪히면 누가 이기나요?
A. 탄지로는 죽는다. 현실은 비정한 법이다.
다만 오마케에서 작가가 준 힌트(에어 서플라이나에서 언급된 일점 집중)를 보면 위력도 위력이지만 탄지로 박치기보다 네즈코 딱밤의 면적이 더 작아 파문이 더 압축된 것도 있을 것이다.
[180] 산타나가 엔무가 있던 무한열차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기둥 속 사내들이 주들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주들이 모여들 가능성이 높은 십이귀월을 찾아다닌다는 것을 파악해, 십이귀월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에는 파문전사가 동행하도록 하고, 다른 주를 추가로 투입해 기둥 속 사내의 습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카즈조차 우부야시키에 의해 주 여럿과 싸우게 되자 자신이 오판했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181] 작가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성우와 키라 요시카게의 성우가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동일하다.[182] 키리야는 어떤 고문을 받아도 적석의 위치를 불지 않겠다 했지만 카즈는 그냥 널 흡혈귀로 만들면 끝이라고 맞받아쳤다.[183] 간단히 말하자면, 파문의 치유 효과가 반점의 부작용을 상쇄시켜서 단명하지 않고 천수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추가로 무잔이 재생을 못할 정도로 강력한 혁도에 대한 개연성도 더해졌는데 혁도에 파문까지 더해지니 일반적인 혁도를 버틸 수 있는 무잔조차 재생을 못 한 것이다.[184] 안그래도 인간인 쿄쥬로는 상현과 기둥 속 사내의 회복력이 없는데다, 아카자 난입 직전에 와무우의 필살기인 신사폭풍과 정면 대결을 벌이는 바람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나마 와무우의 팔을 베어내서 위력을 줄인 덕분에 치명상을 피한 것이지, 안 그랬으면 아카자는 보지도 못하고 죽을 뻔했다.[185] 비록 완전히 막지는 못해서 기유가 대미지를 입었고, 와무우도 잠깐 놀란 뒤에 1번 더 막지는 못할 것이라 했지만, 신사폭풍은 죠죠 원작에서 그 누구도 막아내지 못한 와무우의 필살기인데 그런 신사폭풍을 정면에서 막아낸 건 엄청나게 대단한 업적이다.(죠셉조차도 신사폭풍 시전 직전에 파문을 실은 줄로 팔을 묶어서 신사폭풍 자체를 봉쇄했지, 신사폭풍과 정면에서 싸울 생각은 안 했다.) 그리고 기유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무사했고, 신사폭풍을 막았다는 사실에 와무우가 놀라는 그 잠깐 사이에 기유가 신사폭풍을 막을거라 믿고 내달린 미츠리와 이구로가 와무우의 손을 베어 신사폭풍을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186] 에르메스의 스포츠 맥스 전의 피니쉬 패러디로 끝장낸다.[187] 시노부는 전집중 호흡을 써도 도깨비의 목을 못 벨 정도로 떨어지는 신체능력을 등꽃 독으로 보완하기 때문에, 파문을 배웠으면 시노부의 전투력이 크게 올라갔을 것이다. 대신 아오이의 비중이 없어졌겠지 등꽃 독을 주입할 때처럼 일륜도에 파문을 실어서 찌르면 기존의 전투법과 큰 차이도 없으면서 등꽃 독을 쓸 때보다 더 안정적으로 도깨비를 쓰러트릴 수 있고, 등꽃 독을 즉석에서 분해할 수 있는 상현이나 상현을 능가하는 재생력을 가진 무잔에게도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188] 대신 왼눈 부상은 스트레이초가 입었다.[189] 의수의 기동을 테스트하는 장면은 원작 2부 후반부에서 죠셉이 수지Q가 자신이 살아있다는 전보를 보내는 것을 까먹었음을 깨달은 직후의 장면을 패러디했다.[190] 의수를 발사해서 원거리 기습 공격이 가능한데다 등꽃 독이 내장되어있어 도깨비의 움직임과 재생을 늦출 수 있다.[191] 후술하겠지만 무이치로의 선조라고 할 수 있는 코쿠시보는 무이치로와는 반대로 십이귀월 중에서 가장 취급이 좋다.[192] 더 정확히 하자면 에시디시의 팔이 뜯기는 걸 보고 무이치로가 기억을 찾은 후 에시디시가 "HEEEEEEYYYY 너무하다"고 운다.[193] 여기서 산타나의 2배의 악력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194] 본작의 탄지로는 귀살대원이 아니라서 합동 훈련 대신에 나미 대원들이랑 파문 수련을 했다.[195] 상술했듯이 원작에서도 나오지 않은 무시무시하게 상큼한 미소를 지을 정도로 기뻐했다.[196] 여기서 사네미의 하오리를 보면 등에 새겨진 한자가 죽일 살(殺)에서 물결 파(波)로 바뀌었다.[197] 젠이츠가 빠르게 입산하고 빠르게 하산한 걸 언급한 것을 보면 일단 하산을 하기는 했다.[198] 이때 스피드왜건의 유명 대사 중 하나인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떠나주지….'가 나온다. 말 그대로 스피드왜건은 카나오에게 탄지로를 주선만 해 준 것이다.[199] 작중에서 공포를 느끼면서도 싸우는 예로 젠이츠를 들며 공포를 느끼며 싸우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니라 가르치는 스트레이초의 말에 울면서 징징대는 젠이츠를 떠올렸다. 그런데 이후 카즈와의 대결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젠이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것을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200] 이 장면은 3부 죠셉과 DIO의 대결을 패러디한 장면인데, 카즈 역시 네년의 파문이 가장 어정쩡하다고 비웃는다.[201] 어쩌면 귀살대 관련 이야기 상당수가 커트된 탓이지 원작과 유사한 일을 겪었을지도 모르지만 알 수 없는 일이다.[202] 죠셉 죠스타가 사용했던 크래커의 패러디 무기. 투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에시디시 전에선 탄지로와 즉석에서 부메랑처럼 연계활용해 두부에 일격을 먹이기도 했다.[203] 겐야의 파문이 사범 클래스로 강하지 않은데다 겐야가 먹었던 고기의 주인인 기둥 속 사내가 파문에 어느정도 저항력을 가졌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204] 혁도와 파문의 힘이 실린 것은 물론 사네미의 검술까지 합쳐진 덕에 사네미는 바람의 호흡 제 1형으로 완전생물 무잔의 두 다리를 한 번에 잘랐다.[205] 센쥬로 말로는 귀살대 최종 선별 시험이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했다. 회상을 보면 복부를 찔러서 자동으로 파문 호흡을 하게 만드는 호흡법 교정+원작의 죠셉과 본작의 탄지로가 했던 헬 클라임 필러(탄지로와 나미의 경우는 재료나 제작 기간으로 인해 탑의 높이도 절반 수준에 고압 분수 장벽도 없지만 제한시간이 죠셉 때보다 짧아졌다.) 등을 한 것 같다. 탄지로도 센쥬로 얘기를 듣고 식겁하는 모습을 보였다.[206] 이 탓에 마코모도 사비토처럼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기유를 비롯한 다른 귀살대원들과의 접점도 없는 만큼 최소한 언급은 있었던 사비토랑 달리 마코모는 언급조차 전혀 없다.[207] 카즈에 의하면 의족에 맞아서 약간 빗나갔다고 한다.[208] 하는 말을 들어보면 쿄쥬로와 센쥬로가 힘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은 것 같은데, 원작에서 쿄쥬로가 힘낼 때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단 걸 생각해보면 아마 전집중 호흡의 재능이 없는 센쥬로가 나미로 전향해서 파문을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본 게 영향이 큰 듯하다.[209] 이 때문에 원작과는 달리 카가야에게까지 직접 화를 내며 불만을 터뜨리면서 카가야도 죽이려 들었다.[210] 원작보다 동작도 정교해진 것은 물론 자외선 조사장치가 부착되었다.[211] 흡혈귀화된 톰페티의 모습에 크게 충격을 받은 것 또한 영향이 컸다. 유곽 편에서 독백하기를 당시의 자신이라면 규타로의 꼬드김에 넘어갔을지도 모른다고.[212] 원작에서 끔살당한 이유가 체펠리의 죽음에 분노한 나머지 이성을 잃어 디오에게 무대포로 덤빈 것이었다.[213] 출구가 어딨냐며 당황하는 사이에 유시로에게 조종당하는 나키메의 능력으로 바로 귀살대의 지휘소로 이동하자 더욱 크게 당황한다.[214] 이 쓰잘데기 없는 약들은 무잔이 인간화 약을 빨리 못 찾도록 교란시키는 역할을 했다. 슈트로하임에 의하면 성분이 복잡한 약물을 엄선해서 섞었다고.[215] 만약 알게 된다면 죠나단의 성격상 반드시 도우러 올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216] 표지 연재에서 IF 설정으로 두 사람이 만났을 경우가 나온 적이 있는데, 여기서 죠나단은 탄지로를 보고 대니의 환생이라며 놀란다.[217] 심지어 기둥 속 사내 중 카즈는 본래 세계관엔 없었던 전집중 호흡을 마스터해 더 강해지는 경지에 올랐지만, 도깨비들은 죠죠 세계관에서 달리 배울 기술이 없었다. 파문은 태양의 힘과 다를 게 없어서 도깨비가 사용하면 그 자리에서 사망이고, 유법은 신체를 자유로이 변형시키는 기둥 속 사내만의 산물이라서 코쿠시보, 도우마가 자신의 혈귀술로 유법을 모방하는 것에 그쳤다.[218] 도우마와 코쿠시보는 기둥 속 사내의 유법을 본딴 새로운 기술을 만들었고 카즈는 기화냉동법과 전집중 호흡을 반점을 발현할 경지까지 수련했으나 무잔은 원작처럼 아무런 기술도 배우지 않았다. 결국 이 때문에 카즈에게 처참히 패배한다.[219] 상현들 중 가장 정신적 성장이 돋보이는 상현은 단연 코쿠시보다. 원작에서는 소멸을 두려워했던 탓에 싸울수록 추해졌지만, 여기에서는 자신과 싸울 수 있는 상대를 찾고 나서 사무라이로서의 긍지를 되찾고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싸움을 즐기고, 패배할 때 만족하면서 죽었다. 물론 도우마나 아카자도 만만치는 않아서 도우마는 정신적으로 성장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원작보다 좀 더 진심을 다해 싸웠고 시노부의 복수도 통쾌하게 묘사되었으며, 아카자는 원작에서의 안타까운 사연과 치열한 전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은 물론 파문을 맞으며 인간성을 되찾고 탄지로에게 직접 감사를 표현하는 등 원작 못지않게 평가가 좋다.[220] 원작보다 더 개량된 인간화 약에 더해 성분이 복잡한 별의별 약물을 50종류나 투여해서 인간화 약을 쉽게 분해하지 못하게 했다. 추가로 분열을 막는 약도 있었지만 약효가 돌기도 전에 무잔이 분열을 해버려서 초반에 도주하는 건 못 막았다.[221] 작중에서 상현의 혈귀술을 사용할 때를 보면 다키의 혈귀술만 안 나왔는데, 무잔이 다키를 규타로에게 딸린 짐덩어리 수준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다키의 혈귀술을 기억 못하는 듯하다.[222] 거기에 햇빛 아래에서 쓴 거라 혈귀술의 위력과 정밀도가 떨어진다고 한다.[223] 이는 카즈가 귀멸의 칼날에서 도깨비들이 보여주는 죽었지만 최후에는 구원을 받으며 지옥으로 스스로 걸어 가는 모습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무잔의 최후는 남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득을 채우는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가진 악당들이, 자신이 바라던 사상과는 반대되는 최후를 맞게 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자주 보여주는 악당들의 최후를 따라갔다.[224] 와무우가 코쿠시보의 강함을 느끼고는 그를 무잔이라고 생각했을 정도.[225] 어찌나 격렬하게 싸웠는지 그 충격이 무한성의 넓은 범위에까지 전해졌는데, 겐야와 슈트로하임에게도 전해졌다.[226] 여기에 와무우의 신의 모래폭풍에서 착안한 듯 월륜을 검에 휘감아 회전시켜 파괴력을 올린 신기술을 선보이거나 카즈의 휘채활도를 응용해서 팔에서 검을 꺼내 공격하기도 한다.[227] 이걸 본 다이어는, 얼음을 통한 냉각보다 기둥 속 사내의 유법을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얼음 조형 능력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했다.[228] 한텐구의 분신들은 어떻게든 베여야 분열이 가능한데 에시디시는 베는 거 없이 바로 잡아먹어서 분신들이 분열을 못하고, 최강의 분신인 조하쿠텐의 혈귀술은 목룡인데 에시디시는 열의 유법을 사용해서 조하구텐의 목룡도 불타버렸다.[229] 다키와 함께 계속해서 스트레이초의 사각지대를 노렸으며(다만 스트레이초의 파문 탐지 때문에 전혀 안 통했고, 규타로는 뒤통수에 눈이 달렸냐며 경악했다.) 파문을 경계해 스트레이초와 거리를 두고 있다가 스트레이초가 파문으로 독을 억누르기 위해 잠깐 동안 파문이 끊기자 그 잠깐 사이에 재빠르게 접근해 원참선회로 큰 대미지를 입혔다.[230] 본작에서 카즈와 함께 주연에게 유의미한 신체결손을 입히는데 성공한 유이한 캐릭터로, 카즈는 기둥 속 사내이기에 도깨비 중에서는 다키 & 규타로가 유일하다.[231] 이때 유시로가 은신술을 쓰는 걸 보고 이게 일본의 닌자라는 건가보다 하고 오해한다(...).[232] 도깨비 특성상 단순히 목이 잘렸다고 죽지는 않으니, 공격당하면서 와무우의 접촉 소화로 목이나 머리 부분을 잡아먹힌 듯하다.[233] 와쿠라바가 등장하는 장면은 2컷이 끝이지만 얼굴도 안 나온 나머지 하현들에 비하면 그나마 취급이 좋은 편이며, 상현 4 한텐구도 와쿠라바처럼 꼴랑 2컷만에 끔살당했다.[234] 그래도 파문에 의한 상처는 잘 안 낫는다고 직접 말하기는 했다.[235] 다만 유시로와 시노부가 서로 경계하면서 생긴 험악한 분위기에 슈트로하임이 눈치없이 끼어들어 상황을 더 악화시켰기 때문에 스피드왜건과 나란히 원작보다 더 고생해야 했다.[236] 요리이치에 의해 자유로워진 이후 줄곧 무잔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마침내 기다리던 순간이 오는 것이, 그것도 자신의 약이 결정적 역할을 맡았음에 기쁘기 그지 없었을 것이다.[237] 둘 다 야마시타 다이키가 맡았다. 또 우즈이의 경우 얘를 죽인 얘와 같은 성우인지라 이 둘이 어떤 관계였는지 아는 사람들은 묘한 기분이 든다.[238] 탄지로의 파문에 몇 번 당하고 나자, 직접 닿지만 않으면 된다는 걸 깨닫고 시험을 보던 참가자 1명을 잡아 방패로 써먹는 식으로 파문을 피하는 모습도 나왔다. 체펠리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개구리를 때릴 때 파문을 개구리 몸에 전도시켜 바위로 전달하는 것으로, 바위만 박살내고 개구리는 멀쩡하게 살려보내는 기술을 선보였으니(탄지로도 해당 장면을 회상하며 체펠리 씨는 생물 너머로 바위를 부술 수 있다고 독백했다.) 그대로 인질의 몸에 파문을 전도시켜 손 도깨비에게 파문을 주입할 수 있었겠지만 탄지로는 그 정도로 정밀하게 조절을 못해서 공격할 수 없었다.[239] 카즈는 한술 더 떠 아예 인간이라고 칭하기도 한다.[240] 아무한테나 돌가면 씌우고 피 묻히면 끝인데다 인간이 다른 인간, 혹은 본인한테 돌가면을 사용해도 제대로 변이가 되는 흡혈귀와 달리 도깨비는 무잔 성격 때문에 무잔 본인 아니면 무잔의 허락을 받은 상현만 도깨비를 만드는게 가능한데다, 혹여나 무잔의 피를 과다 주입하면 변이 속도를 못견디고 신체가 붕괴한다. 거기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해서 1개만 있어도 여러 명을 변이시킬 수 있는 돌가면과 달리 무잔의 피는 주입받은 인간이 도깨비로 변이하든 그전에 신체가 붕괴하든 1번 주입하면 끝이다.[241] 물론 흡혈이나 신체 변형 정도가 끝인 흡혈귀와 달리 도깨비는 개체에 따라 강력한 혈귀술도 쓸 수 있지만 기둥 속 사내들에게 하현급이나 그 이하 도깨비는 별 것도 아니라서(기둥 속 사내들이 도깨비를 흡혈귀 모조품이라 칭한 시점에서는 상대한 도깨비들 중 제일 강한 녀석이 하현 2다.) '이상한 능력을 가지고는 있는데 너무 약해서 능력이 있어도 아무 의미 없다' 정도의 인식만 생겼을거다.[242] 이 귀살대원은 일명 큐브 스테이크 선배로 불리는 그 사람이다.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산타나의 공격 방식을 생각하면 원작 이상으로 끔살당했을 것이 분명하다.[243] 특히 탄지로는 원작에서 죠셉이 산타나를 쓰러트린 뒤에 받았던 훈련을 산타나와 만나기 전에 받았기 때문에 원작에서 산타나와 싸울 당시의 죠셉보다 더 강한 파문을 쓸 수 있었다.[244] 주석으로 "틀렸습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개그.[245] 와무우는 원작에서는 물론이고 본작에서도 양손으로만 신사폭풍을 써왔다. 나레이션도 발로 쓰는 건 처음이었다고 콕 집어 언급할 정도. 쿄쥬로는 그 광경을 보고 와무우를 '전투의 천재'라며 혀를 내둘렀다.[246] 그 와중에 한텐구가 맛있는데다 고칼로리의 식사였다고 평가한다(...). 무잔의 피가 많이 들어간 상현인데다 잡아먹은 인간의 수도 상당해서 그만큼 체내 에너지가 많아 평소 먹던 흡혈귀보다 만족스러웠던 듯하다.[247] 이 와중에 굣코의 진살어린을 맞고 팔이 잘리자 "HEEEEEYYYYYY 너무하다"며 우는 기행을 보여 굣코의 어이를 날려버렸다.[248] 엄청난 열기와 불이 타면서 생기는 연기로 전집중 호흡과 파문을 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거기에 탄지로가 사용하는 비눗방울의 비눗물도 열기 때문에 마르기 시작했다.[249] 원작에서는 인간인 수지Q에게 기생했기에 죠셉과 시저가 플러스와 마이너스 파문을 순환시키는 것으로 수지에게 가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에시디시만 잡을 수 있었던 반면, 네즈코는 도깨비라서 플러스고 마이너스고 파문이 들어오면 그냥 죽는다.[250] 이때 히나츠루를 거꾸로 매달고는 스타킹으로 기타를 치는 기행을 보여줘 우즈이의 속을 긁었다.[251] 죠죠 원작에서 죠셉 죠스타의 왼손을 잘라버린 것을,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 우즈이가 왼팔을 잃은 것과 절묘하게 접합시켰다.[252] 그러나 도우마는 죽지 않았고, 오히려 돌가면의 흡혈귀와 관련된 일부 정보와 돌가면 하나를 손에 넣어 자기 신도들을 사용해서 돌가면의 흡혈귀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 무잔에게 보고하는 등 선방한다.[253] 도깨비와 달리 기둥 속 사내는 목이 배인다고 죽지 않는다.[254] 전집중 호흡으로 안 그래도 총알도 썰어버리는 신체능력이 더 강화되었고 기화냉동법의 응용으로 귀살대, 파문 전사들의 호흡과 도깨비의 재생을 틀어막을 수 있다. 거기다 자신의 유법의 단점인 원거리 공격의 부재도 공열안자경으로 보완되었다.[255] 여기서도 기습과 페이크를 사용하긴 하나 리사리사, 죠셉과의 대결을 페이크와 인질극으로 날로 먹으려던 원작과는 다르게 전술적인 수준으로만 사용하고 승부는 본인의 힘으로 내었다.[256] 원작에서 엄청난 사상자가 나온 최종국면 편에서조차 주연들의 사망은 물론이고 신체결손도 극히 줄어들은 본작에서는 카즈가 유일하게 주연 전투원을 죽인 독보적인 전적을 가지고 있다. 카즈 이외에 주연에게 신체결손을 만든 캐릭터는 스트레이초에게 독 대미지+왼쪽 눈 실명을 안겨준 다키&규타로 뿐이다.[257] 이 때문에 무잔은 카즈의 모욕에 크게 분개했다.[258] 여담으로 마을의 이름이 카제노부시쵸(바람의 무사촌). 1부의 무대였던 윈드나이츠 로트의 일본판인데 정황상 노린 듯.[259] 만난 과정도 실수로 이집트로 가는 배를 타버려서 만난 걸로 나온다.[260] 아직 스탠드로 각성 못 한 상태였으니 탄지로 일행에게는 카즈나 무잔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손쉬운 상대였을 것이다.[261] 전집중은 원래부터가 수명을 깎는 매우 안 좋은 호흡법이고 파문은 숙달되지 않으면 일반 호흡보다도 더 조절하기 힘들다.[262] 해의 호흡의 호흡음은 고오오(ゴオオ)이고, 파문의 호흡음은 코오오(コオオ)로 ㄱ과 ㅋ, ゴ와 コ 정도로만 차이가 난다.[263] 종합하면 요리이치는 죠셉 죠스타처럼 자기류 파문 호흡법을 '해의 호흡'이라는 명칭으로 태어나서부터 쭉 사용한 셈이라고 할 수 있다.[264] 추가로 요리이치의 혁도에 대한 점도 개연성이 보강됐는데, 무잔조차 재생을 못 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의 혁도는 그냥 요리이치의 악력이 세서가 아니라 파문이 더해진 혁도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였다.[265] 에너지가 태양의 힘과 매우 흡사해 사용하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인 파문과는 달리, 전집중 호흡 자체는 태양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무술 내지 호흡에 불과하다. 그러니 기둥 속 사내가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은 이유로 흡혈귀가 된 카이가쿠 역시 번개의 호흡을 여전히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원작에서 도깨비들이 신체에 가는 부작용 없이 전집중 호흡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같은 원리다.[266] 스트레이초와 협공해서 밧줄로 둘을 묶은 다음, 스트레이초의 머플러를 풀어 만든 밧줄에다 히노카미 파문질주의 에너지를 전달해서 둘의 목부터 시작해서 전신을 동시에 분해했다.[267] 다만 파문을 실은 박치기로 못 끊는 루이의 거미줄을 히노카미 파문질주로 끊은 걸 보면 위력 자체는 히노카미 파문질주가 더 높은 듯하다. 그래도 전집중 호흡을 병행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투 한 번 당 1회 사용이 최대였던 히노카미 파문질주와 달리 초반부터 연발이 가능해서 히노카미 파문질주보다 안정성이 높았다.[268] 파문도 극성이 있는 전자기파형 에너지인 만큼 레이저의 형태로 '일점집중'했다면 당연히 반사와 굴절이 가능하다.[269] 큐브 스테이크 선배 등 몇몇 엑스트라들 제외.[270] 검술에 재능이 없는 대원들 위주로 구성되었다. 파문법을 익히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중요 전력인 주와 유망한 대원들은 제외되었다.[271] 그냥 사망도 아니고 카즈가 정보를 얻기 위해 흡혈귀로 만들어버렸고 제자들에 의해 퇴치당했다.[272] 이들이 죠나단을 위해 죠나단에게는 소식을 전하지 않아 죠나단은 참전하지 않았다.[273] 체펠리는 그 전부터 일본의 도깨비에 대한 소문 때문에 일본에 와서 조사하던 도중 탄지로를 만나게 되면서 본작이 시작되었다.[274] 작중에서 십이귀월의 절반 정도(상현 1, 2, 3, 6+하현 5)가 파문으로 최후를 맞았다. 그도 그럴 것이 참수만을 노려야 하는 일륜도와 달리 파문은 동급이라는 전제하에 어디가 됐든 일단 맞으면 확실히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텐겐의 이도류나 미츠리의 연검, 교메이의 철퇴 정도를 제외하면 무조건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 일륜도와 달리 파문은 와인, 머플러, 장미, 비눗방울 등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니 부상 위험도 적다. 추가로 파문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으니 부상이 누적되어 쓰러질 위험성도 낮다.[275] 아오이는 전집중 호흡을 쓸 수는 있지만 공포 때문에 전선에 못 나가서 나미로 전향했다.[276] 이중에서 겐야는 도깨비화, 아오이는 등나무 덩굴을 두른 나무 단검을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 나미 대원들보다 높은 전투력을 얻었다.[277] 다이아는 도우마에게 썬더 크로스 스플릿 어택을 시전하다 죽는다, 스트레이초는 아카자나 규타로의 꼬드김에 넘어간다 등.[278] 루이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로, 아직 미숙했던 탄지로의 파문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화상을 입는 정도로 끝났다.[279] 어디까지나 신체 능력만 강하다는 거지 무잔은 그 오만함 때문에 촉수나 휘두르는 단순한 전투법만 써서 기둥 속 사내와 절망적으로 상성이 나쁘다고 설명된다.[280] 특히 코쿠시보의 경우는 아예 와무우가 코쿠시보의 강함을 피부로 느끼고는 코쿠시보를 무잔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다.[281] 그나마 가장 도움이 된 게 상현 6인 다키 & 규타로 남매로, 파문전사인 스트레이초의 한 쪽 눈을 멀게 만들고 독에 의한 누적 대미지로 스트레이초를 전선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참고로 주연 캐릭터에게 신체결손을 입히는데 성공한 도깨비는 다키 & 규타로가 유일하다.[282] 환락의 거리 편에서 이구로와 이노스케가 흡혈귀를 일륜도로 참수해서 퇴치하는 모습이 나온다. 탄지로도 일륜도 역시 파문과 같은 태양의 힘이라서 흡혈귀 퇴치가 가능하다고 독백했다.[283] 공열안자경을 익힌 카이가쿠처럼, 도깨비들도 기화냉동법과 공열안자경이라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284] 가령 무이치로는 귀살대에 들어가기 전 도깨비의 머리를 바위로 아작낸 적이 있는데, 그 도깨비는 머리가 아작났음에도 살아있다가 해가 뜬 뒤에야 죽었지만, 돌가면의 흡혈귀였으면 머리가 아작난 시점에서 죽었을거다.[285] 단, 일륜도에 파문을 저장해서 만든 파문도로는 기둥 속 사내를 쓰러트릴 수 있다.[286] 이를 보아 산타나를 제외한 기둥 속 사내들의 실력은 코쿠시보와 비슷할 듯하다.[287] 다만 작가피셜에 의하면 신체 스펙은 무잔이 기둥 속 사내보다 뛰어나다고 한다....카즈가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지 않았다면 말이다.[288] 사실 자신들보다 열등한 육신을 가진 흡혈귀 디오가 자신의 신체를 개조해 만든 기술이니 더 우월한 육신을 가진 기둥 속 사내가 못 쓸 이유는 없다.[289] 무한열차 편에서는 젠이츠가 산타나를 보고 '도깨비도 먹어치우는 기둥 속 사내'라고 언급했고(탄지로가 말해줬다고 한다.)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는 에시디시가 한텐구를 접촉 소화로 잡아먹었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둥 속 사내가 일륜도나 파문을 사용할리는 없으니 와쿠라바를 포함한 하현들도 접촉 소화로 끔살시켰을 거다.[290] 당시 무잔이 완전생물이 됬으니 두려울게 없다며 귀살대와 싸우는 도중에 뇌가 퇴화해서 능력이 봉인된 무잔을 조롱하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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