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지루/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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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올리비에 지루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


2. 초창기 시절[편집]


지루의 프로 계약은 그로노블 푸트와 2005년에 이루어졌지만 2005-06 시즌 초반에 리저브 팀에 소속되어 프랑스 5부 리그에서 뛰었다. 지루는 리저브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006년 3월에 성인 팀으로 승격되어 프로 데뷔를 한다. 줄곧 교체 출전만 하던 지루는 2006년 8월 첫 선발 출전을 가졌으며 2007년 2월 26일 르아브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 골을 넣었다.

2007-08 시즌에 3부 리그 소속 팀인 이스트르로 임대 갔다. 지루는 아를 아비뇽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골(2골)을 기록하는 등 이스트르에서 총 14골을 넣었다. 성공적인 임대 후 복귀한 지루는 리그 1로 승격한 그르노블에 의해 전력 외 선수로 판단되어 방출 명단에 올랐다.

2008년 5월 28일에 투르와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등번호는 12번을 부여 받았다. 부상으로 인해 데뷔 전은 2008년 9월 불로뉴와의 리그 컵 경기가 되었다. 리그 데뷔는 1주일 뒤 님과의 경기에서 이뤄졌다. 한 달 뒤 랑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두 골 차로 벌리는 추가 득점을 올리며 데뷔 골을 기록했다. 총 27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넣고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팀은 승격에 실패했다.

2009-10 시즌에는 팀의 주포였던 테네마 은디아예가 낭트로 이적함에 따라 그 역할을 지루가 물려받았다. 팀의 제 1공격수가 된 지루는 16골을 넣으면서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2010년 1월에 몽펠리에 HSC가 200만 유로를 이적료로 지불하면서 시즌이 종료될 때 까지 투르에 임대하는 조건으로 지루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 시즌에 지루는 총 42경기에 출장하여 24골을 넣었는데, 이 중 21골을 리그에서 넣으면서 득점 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팀에도 뽑혔다.


3. 몽펠리에 HSC[편집]


85경기 39골 17도움
지루는 2010년 7월 29일 죄르 ETO와의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 출전하여 팀 데뷔와 유럽 대항전 데뷔를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팀에서의 첫 골도 뽑아냈다. 리그 데뷔는 보르도와의 개막전에서 치렀다. 8월 28일 발랑시엔과의 리그 경기에서 데뷔 골을 넣었다. 한편 몽펠리에는 프랑스 리그컵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파리 생제르망을 만났다. 지루는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으며 연장전에도 뛰게 됐다. 그리고 117분 지루가 결승골을 넣었고 몽펠리에는 1993-94 시즌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결승 상대는 마르세유였고 0-1로 패했다.

2010-11 시즌 팀내 최고 득점자가 된 지루는 몽펠리에와 계약 기간을 2014년 까지 연장하는 재계약을 맺는다.

2010/11시즌: 43경기(선발 39경기) 14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7
33
4
12
5
쿠프 드 프랑스
1
1
0
0
0
쿠프 드 라 리그
3
3
0
1
0
유로파 리그 예선
2
2
0
1
0
합계
43
39
4
14
5

2011-12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득점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지루의 득점 행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디종과 소쇼와의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중반이 지나면서 여러 클럽들이 지루를 영입할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지루는 2011-12 시즌에 리그에서만 21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고 리그 1 득점왕[1] 타이틀과 리그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2011/12시즌: 42경기(선발 41경기) 25골 1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6
36
0
21
12
쿠프 드 프랑스
4
4
0
2
0
쿠프 드 라 리그
2
1
1
2
0
합계
42
41
1
25
12


4. 아스날 FC[편집]


253경기 105골 41도움

4.1. 2012-13 시즌[편집]


2012년 여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아스날 FC로 이적하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아스날의 전 시즌 주장 겸 EPL 득점왕인 반페르시가 붙박이 주전으로 뛸 것이 예측되었기 때문에 팬들은 "오오 리그앙 득점왕이 서브라니! 이정도면 훌륭해! 됐어!"라고 들떴지만 반 페르시는 내 마음속 작은 아이를 외치며 홀연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비록 리그앙 득점왕이긴 했지만 그보다 수준이 한 단계 높다고 평가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을 해야 했던 지루가 졸지에 원톱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2012년 9월 26일 코번트 시티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아스날 데뷔 골을 기록하였으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 골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의 경기에서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월콧의 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 골은 11월 6일 샬케 04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기록했다.

지루가 아스널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자 이에 팬들은 비틀즈가 부른 "Hey Jude"의 한 소절을 따와서 지루의 응원가를 만들어주었고 지루만을 위한 이 응원가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울려 퍼지게 되었다. 2013년 1월에는 아스날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그에서 34경기 11골(시즌 47경기 17골)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 치고는 무난한 성적표를 집어 들었지만, '골이 필요할 때 넣어주는' No.9 스트라이커로서의 모습이 부족했고, 문전에서 맞는 득점 찬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숱하게 날려먹은지라 아스날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단단한 피지컬과 큰 키로 인해 수비수들과의 몸싸움과 제공권 싸움 능력은 꽤 좋은 편[2]이었지만, 팬들에게 비교되는 상대가 하필이면 퍼스트 터치 괴물, 원샷 원킬의 득점 머신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까였다.

그랬는데, 2013-14 시즌을 앞둔 아시아 투어에서 매 경기마다 골을 넣어버리며 '올 시즌도 저놈 믿고 가는 거 아냐?'하는 불안감을 팬들에게 선사하였다. 그러나 휴식 기간 동안 체중 조절을 통해 좀 더 날렵해진 모습을 선보인 지루는, 프리시즌 마지막 매치였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조 하트 골키퍼를 농락하는 팀의 세 번째 골을 가볍게 넣으며 반신반의하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2/13 시즌: 47경기 17골 1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24
10
11
3
챔피언스 리그
7
4
3
2
4
FA컵
4
4
0
2
2
EFL컵
2
1
1
2
1
합계
47
33
14
17
10


4.2. 2013-14 시즌[편집]


좋은 기세를 몰아 시즌 시작과 동시에 역시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다. 특히 9월 1일에 펼쳐진 한 골 승부가 된 리그 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에 팀 동료 시오 월콧의 크로스를 받아 디딤 발로 가볍게 골문 안으로 슛을 때려 넣으며 라이벌 매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2012-13 시즌부터 2013-14 시즌 3라운드까지 리그 내에서 기록한 14골 모두 런던에서만 넣었다. 장지현 해설위원이 3라운드 토트넘 전 중계에서 이 사실을 지적하여 축구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는데, 이 이야기가 나온 다음 라운드인 선더랜드 원정에서 외질의 기가 막힌 패스를 받은 원터치 슛을 넣었다.하지만 이후 탈런던(?) 원정에서는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10월 19일 노리치 시티 FC와의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홈 경기. 전반전엔 카솔라 - 윌셔 - 카솔라 - 지루 - 윌셔 - 지루 - 윌셔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원터치의 연속으로 촘촘히 에워싼 수비진을 바보로 만든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전엔 올라가던 노리치의 기세를 잠재우는 택배크로스로 외질의 골을 어시스트, 총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첫 번째 골은 벵거 감독도 자신이 본 가장 놀라운 골이었다는 평을 남겼다. 이로써 8라운드까지 4골 4어시스트 경기 당 1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 마음속의 작은 아이 드립치며 아스날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반 페르시의 맨유가 2013-14 시즌 들어 추락 중인 반면에 아스날은 선두에서 질주 중인 것과 함께, 반 페르시는 인상적인 활약도 못 펼치면서 팀 내에선 Unhappy 띄우며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반면, 그 대체자였던 지루는 지루갓, 연계의 신 모드로 자신이 공언한 2013-14 시즌 EPL Top 10에 너끈히 들어갈 기세라 아스날 팬들은 행복해 하며 반 페르시를 조롱하는 짤방을 다수 제작 배포하고 있다.

시즌 초 곤살로 이과인 이적설이 떴을 때 이제 더 이상 지루를 주전 붙박이로 안보며 어울리는 백업으로 쫓아낼 수 있다고 좋아하던 아스날 팬들이 경기 중 지루가 다리를 절며 그라운드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자 멘붕하여 빨리 지루 부담을 덜 수 있는 백업 구하라고 아우성인 것을 보면 2013-14시즌 들어 변화한 지루의 위상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카림 벤제마떡밥이 뜨고 있는데, 벤제마가 온다고 해도 지루의 대체 요원이 아닌 니클라스 벤트너의 대체 요원이 되리라는 게 많은 이들이 생각.[3]

10월 26일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으로 쐐기 골을 박으면서 아스날은 프리미어 리그 정상을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약 한 달 동안 득점이 없다가 11월 말에 펼쳐진 리그 12라운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면서 침묵을 깨뜨렸다.

위의 각 주에 벤제마보다 폼이 더 좋다는 얘기가 무안하게 벤제마는 레알에서 BBC라인의 일원으로 펄펄 날아다니는 반면 지루는 아스날에서 외질보다 더 욕을 먹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출장한 모든 경기를 포함하면 34경기에 교체 출전이 3회인데 골이 겨우 16골.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한다는 걸 생각한다면 그렇게 많은 골수가 아니다. 게다가 이 골의 대부분은 전반기에 몰아넣은 게 많았고 결국 월콧의 부상, 외질의 방전, 램지의 부상 등이 겹쳐 1위에서 4위로 복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골이 절실히 필요할 때 확실히 해결해주는 해결사적 측면이 부족하다.

게다가 국가대표에서도 벤제마가 미친 활약을 하는 동안 지루는 지루한 플레이만 보여주며 욕을 먹었다. 8강 전 독일전 때 투입되며 프랑스의 경기력을 올린 것 과 스위스 전에서 선취골을 넣은 것 외에는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무에 가깝다.

13-14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엄청난 전방 압박을 선보였다. 비록 골은 못 넣었지만 램지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2013/14 시즌: 49경기 21골 1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6
36
0
16
8
챔피언스 리그
7
7
0
2
1
FA컵
5
1
4
3
2
EFL컵
1
0
1
0
0
합계
49
44
5
21
11


4.3. 2014-15 시즌[편집]


프리 시즌과 시즌 초반, 팀의 성적과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에 미적대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지루에 대한 불만족을 표하는 반응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이 즈음에 지루가 못한건 아니었지만 FA컵 우승,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으로 눈이 높아진 아스날 팬들 입장에서는 '주전 스트라이커 지루'는 미덥지 않을만도 했다.

그러던 와중에 2014년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맞이하게 된 지루는 상대 골키퍼 위로 살짝 떨어지는 23미터 중거리 포를 쏘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아스널이 3-0으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지루는 아스날에서의 두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비록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지루는 이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공교롭게도 이적 시장 마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프리미어 리그 2R 에버턴 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였으나 4개월짜리의 장기 부상을 끊게 되는데, 다음 라운드에서 사노고 선발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대동단결하여 스트라이커 영입을 외치기 시작했다. 스트라이커 영입에 소극적이던 벵거에게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결국 이적 시장 막판에서야 맨유에서 대니 웰벡을 영입했다.

그리고 9월 30일, 지루는 아스널과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으며 주급은 80,000 파운드로 인상되었다.

그러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웰벡이 생각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아스날이 리그에서 최하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무승을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을 겪게 되면서 지루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초 2014년 복귀가 불투명했던 지루였지만 11월에 조기 복귀하여 맨유 전에서 만회 골을 기록하는 등, 예전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중 볼 경합, 원터치 패스 등의 원래 장점에 연계 플레이와 볼 키핑까지 더하면서 침체되었던 아스날이 상승세를 타는데 큰 도움을 주는 중이다.

지루의 복귀 이후, 벵거는 아스날이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지루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아스날에서 강팀 상대로 올 시즌 제일 꾸준하게 득점을 하고 있는 선수이다. (에버튼, 맨유, 리버풀, 맨시티) 지루가 아스날로 이적한 후 숨만 쉬어도 까이던 시절이 있었으나, 14-15 시즌에는 지루가 빠지면 아스날의 세트 피스 득실점률, 공격 시 연계 등에서 그 공백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존재감을 키웠다. 시즌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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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 데이 즈음 12월 21일에 펼쳐진 리그 17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물이 올랐다고 평가 받으며 폭풍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리그 18라운드 QPR과의 홈 경기에서 어리석은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상대 수비진 사이로 침투하던 중에 네덤 오누하가 거칠게 마크하자 이마로 받아버린 것. 해설자가 '팀을 생각하지 않은 이기적인 파울' 이라고 할 정도로 어이없는 퇴장이었다. 지루가 라커룸으로 돌아가는데 벵거가 싸하게 돌아보는 장면이 압권. 웬만해서는 자기 팀 선수들에게 뭐라 하지 않는 벵거이지만 상황이 빡칠 만도 했다. 해당 경기는 산체스의 미친 활약으로 다행히 승리하였고 징계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는데 그 3경기 중에 웨스트햄(5위), 사우샘프턴(4위) 과의 리그 경기가 있다는 게 치명적이다. 챔스 권에 반드시 진입해야 하는 아스날로서는 이보다 더 난감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지루 징계로 공격진이 약해져서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많았으나 알렉시스 산체스와 산티 카솔라의 미친 활약, 그리고 각성한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으로 사우샘프턴에게만 패배하는 것으로 선방. 하지만 팀의 4위 권 진입을 어렵게 만든 책임은 피할 수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후 1월 18일에 벌어진 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지루는 두번째 골을 헤더로 때려 박아 승리를 확정 지었다. 골을 허용하고 주저 앉아 물을 마시는 조 하트의 넋나간 표정이 매우 인상깊다. 이날 경기력이 매우 훌륭했는데, 평소 잘 보여주지 못하던 드리블을 통해 빈센트 콤파니에게 옐로우 카드를 받게 만들기도 했고, 오른쪽 사이드로 침투하는 아론 램지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날려주기도 했다. 세레머니 브레이커 답게 산티 카솔라가 첫골을 넣고 특유의 양 손목에 키스하는 세레머니를 시도했으나 헤드락으로 훌륭하게 봉쇄했으며 그리고 본인은 골을 넣고 코너 플래그로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눕는 매우 간지나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최근의 폼은 아스날 공격수 중 단연 돋보인다. 7경기 5골 3어시. 결정력과 파이널 패스가 상당히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팰리스 전 득점으로 인해 아스날에서 50골을 기록한 48번째 선수가 되면서 벵거가 영입한 프랑스 산의 성공작임을 사실상 못 박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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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S 모나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 전에서 희대의 개발을 선보였다. 인공위성을 수차례나 쏘아 올리고, 골키퍼가 막아낸 알렉시스 산체스의 슈팅을 골대 바로 앞에서 날려버리는 등, 상당한 기행으로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하지만 1주일도 지나지 않아 펼쳐진 리그 27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챔스에서의 부진은 어디 갔냐는 듯한 활약을 펼쳤다. 외질의 코너킥을 발리 슛으로 연결해서 선취 골을 넣기도 하고, 번뜩이는 패스로 연계 플레이를 하는 등, 챔스 때와 대비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3월 15일에 펼쳐진 리그 2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에 마지막 골에도 관여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막바지, 아스날의 미친 상승세를 최전방에서 이끌고 있다. 26라운드부터 6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요새 부진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꾸며 미친 활약 중이다.

2014/15 시즌: 36경기 19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
21
6
14
3
챔피언스 리그
3
3
0
1
0
FA컵
5
2
3
3
1
커뮤니티 실드
1
0
1
1
0
합계
36
26
10
19
4


4.4. 2015-16 시즌[편집]


초반에는 주로 서브로 출전 중이다. 월콧이 70분 정도 뛰고 지루가 교체로 들어가는 패턴이었다.

벼랑 끝에 몰렸던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와서 선제 골을 넣었다! 그 경기에서 미친 선방을 여러 번 해낸 노이어였지만 지루의 최고 장점인 얼굴을 이용한 슛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 경기인 에버튼 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했다. 스톤스 등 상대 중앙 수비진을 피지컬로 압도하며 제공권을 장악했고, 외질과 탁월한 연계를 보여주면서 선제골을 따냈다. 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세레머니 하러 달려가는 코시엘니를 골 라인도 채 넘어가기 전에 잡아 채면서 세레머니 브레이커로서의 위용을 보여줬다.

12월 10일 챔피언스 리그 6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아스날은 16강 진출을 위해 2점차 이상 승리또는 반드시 3점 이상 득점 후 승리가 필요했기에, 지루의 해트트릭은 말 그대로 팀을 구해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이후 아스톤빌라전에서 마져 타겟맨이 해야 될 롤을 확실히 수행하면서, 팀이 " 최고의 한주 "를 보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아스톤 빌라전 골을 통해서 EPL에서 앙리, 이안 라이트 이후 최단 기간 내에 리그에서 50골을 넣어버린 선수가 되면서 슬슬 자신의 이름을 에미레이츠에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경기 이후 지루를 그간 비판했었던 앙리마저, 아스날의 주전을 차지할만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을 하기도 하였다.

1월 25일 첼시 전 홈 경기에서 전반전 메르테사커의 퇴장으로 가브리엘과 교체된다. 전술적 교체라기 보다는 경기 당일 몸 상태로 인해 교체된 듯.

이후 기복을 보이고 있다. 뛰어난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분명 한계가 있는 모습이다.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에는 여전히 능하지만, 체력이 부족한 건지 경기 감각이 안 올라오는 건지 후반기에는 기대 만큼의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벵거의 월콧 기용 + 웰벡의 복귀가 겹쳐서 확고한 선발 원톱 자리에서는 밀려났다. 월콧 원톱은 대 실패로 끝났지만 웰벡이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서 당분간은 웰벡이 중용될 듯. 그래도 FA컵 헐시티 전 재경기에서는 2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선제 골 후 요람 세레모니는 덤. 그러나 이후에는 계속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날 팬들은 지루를 방출하자고 말하지는 않는데, 서브로 나오면 괜찮은 활약을 펼치는 데다가 주급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 듯. 어차피 지루도 경쟁을 즐기는 선수기 때문에 잔류할 듯.

31R 에버튼 전에서는 후반전 체력과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확실히 공격스피드가 너무 느리며, 퍼스트 터치가 살아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노쇠화인지 단순한 슬럼프인지는 두고 봐야 할 듯. 그래도 월콧보다야...

그리고 4월 25일 리그 35라운드 선더랜드전에서 대망의 리그 14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을 세워 버리고 말았다. 전반기의 나쁘지 않았던 실력은 증발하고 그 이전으로 퇴보했다는 평과 함께 티에리 앙리의 혜안(...)이 재평가 받았지만, 지루는 아스날을 떠난 이후로 월드컵, 챔스, 유로파, 리그 우승을 다 했기에 티에리 앙리는 그저 축구팬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어 버렸다.

5월 1일 (한국 시각) 선발로 출전했으나, 리그 15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5월 8일 (영국 기준) 리그 37라운드 맨시티 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이 중요한 시점에 다시금 제 폼을 찾았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스날 팬들에게 기쁨과 불안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 시즌만 한정해서 말하자면, 전반기에는 궂은 일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허나, 레스터 전 이후에 지루가 아주 아쉬웠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었던 시즌이었다. 근데 팀의 중추였던 카솔라가 시즌 중반기 부상으로 이탈해 버렸기에 지루는 전방에서 고립되어 있는 시간이 많았다.

후반기 부진에 대해서 굳이 변명을 하자면, 월콧이 백업이나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을 전혀 하지 못하였었고 팀의 중추였던 카솔라가 부상으로 이탈했던게 가장 컸다. 그러다 보니, 지루의 폼이 급속하게 떨어질 때에도 휴식을 부여하지 못했었고 카솔라 이탈후 최전방에서 고립되어 있는 시간이 길었다.

2015/16 시즌: 53경기 24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8
26
10
16
6
챔피언스 리그
7
5
2
5
0
FA컵
5
4
1
3
0
EFL컵
2
2
0
0
0
커뮤니티 실드
1
0
1
0
0
합계
53
37
14
24
6


4.5. 2016-17 시즌[편집]


제이미 바디의 아스날 행이 임박함에 따라 서브로 밀릴 전망이다. 이에 본인은 기대된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바디가 레스터 시티 FC와의 4년 재계약으로 영입이 무산되면서 구너들의 속은 타들어가는 상황이다. 그리고 바디랑 비슷한 스타일의 루카스 페레스가 왔다. 하지만 시즌 중엔 대체로 산체스가 톱을 뛰고 있으며 산체스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레딩 전에서 드디어 복귀했지만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아직까지는 산체스를 원톱으로 기용하는 전술만이 효과적일 듯 하다. (10월 26일 기준) 다만 극단적인 텐백 전술을 사용하는 팀에게는 여전히 지루가 가장 좋은 옵션.

그리고 최하위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68분에 투입되어, 첫 2터치로 2골을 넣는 등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공헌하는 갓갓갓갓 갓갓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스날 팬들에게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원정에서 2대 1로 뒤쳐진 전반 40분 경 아론 램지의 크로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 메수트 외질과 함께 아스날을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확정에 기여했다.

12라운드 맨유 원정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해서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 골을 넣었다. 경기 내내 밀리는 모습만 보이며 선제 골까지 허용한 상황에서 입이 바짝바짝 타 들어가던 벵거의 체면을 그나마 살려줌과 동시에 아스날이 17경기 연속 무패(12승 5무) 행진을 이어가게 해준 공신이 되었다. 지루가 골을 넣기 전까지 아스날의 유효 슈팅은 0개였다.

챔피언스 리그 5차전 PSG전에서는 산체스가 얻어낸 PK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1득점을 올렸다.

EPL 13라운드 본머스전 후반 종료 전 출전하여 1 어시스트를 올렸다, 올 시즌 후반 투입 될 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18라운드 WBA전 선발 출전하여 헤더로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 예술적인 스콜피온 킥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골 이전의 역습 과정도 예술 그 자체.푸스카스상 최종후보에도 올랐다. 또한 이 골로 역대 EPL 프랑스인 공격수 득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47경기 62골로 아스날의 전설 로베르 피레스와 동률을 이뤘고, 8골만 더 넣으면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와 같아진다.[4] 언제나 최고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활약이 이끌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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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팀이 0:3으로 지고 있을 때 1골(동점 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 골을 넣고 바로 하프 라인으로 돌아가지 않고 세레모니를 해서 경기를 매우 잘 해놓고도 아스날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전 경기에서 예술적인 선제 골을 넣었고 이번 경기는 3:0으로 밀리는 상태에서 공격 포인트 3개에 추가 시간에 동점 골까지 기록했으니 흥분하는 것은 이해가 갔지만, 그래도 아스날을 포함한 상위권팀들의 살얼음판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어서 승점 3점이 급했던 데다 상대는 한 명 퇴장을 당했고 경기 시간은 아직 4분 여가 남은 상황이라 아쉬워하는 아스날 팬들이 많았다. 결국 아스날은 무승부로 승점 1점만 획득. 본인도 경기 종료 후 아차 싶었는지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아니 공격 포인트 3개나 따내며 승점 얻어준 선수가 이런 세레머니 하나 못함?' 이라고 쉴드 치는 여론이 있었지만, 그 후 아스날이 챔스권에서 점점 멀어지는 행보를 보일 때마다 이 장면이 소환되면서 '아스날 행보 이때부터 알아봤다.' 라는 댓글이 달리며 엄청 까인다.

그래도 FA컵 3라운드 프레스턴 노스엔드 원정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 전에서도 전반전 선제 결승골을 넣어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으나 골 직후 부상을 입어서 교체 신호를 보냈다. 그런데 후반전 59분까지 뛰었지만 부상 여파로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랑 교체되었다.

리그 22라운드 번리 전에서는 모처럼 탄식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막판에 교체 당했다. 23라운드 왓포드 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전반이 끝나자마자 시오 월콧과 칼교체 당했다. 아스날은 전반전의 무기력한 모습을 이겨내지 못하고 홈에서 1-2의 충격 패를 당했다.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첼시전 에서는 팀이 2-0으로 지고 있던 후반 65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었지만 이미 팀이 한 골을 더 실점하여 3-0으로 지고 있던 상황이라 너무나도 늦은 만회 골이었다. 위안 아닌 위안이라면 이것이 지루의 첼시 전 첫 골이라는 것 정도.

다만 팀이 3백으로 전술을 바꾸면서 본인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을 통틀어 보면, 산체스 다음으로 아스날을 구하는 퍼포먼스를 제일 많이 보여주었다고 봐도 무방한 선수이다. 전갈 세리모니 때문에 까여서 그렇지, 본머스 전도 지루가 아니었으면 졌을 경기이니 말이다.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아스날이 닥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 하는 이상, 은퇴하기 전까지 계속 같이 가는 것이 나은 선수임을 다시금 입증하였다. 특히나, 시장에서 지루에게 매겨질 가격이 20M파운드 정도 밖에 안될 텐데... 요즘 이적 시장에서 지루 급 공격수를 저 정도 가격에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즌이 끝나고 이적 루머가 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대 에서는 자신의 후보 ( 냉정히 보면 1순위도 아니지만 ) 인 라카제트가 그의 대체자가 될 공산이 큰 상황. 아스날은 그를 킵하고 싶지만 선수 본인은 월드컵을 위해서 주전 출장을 선호한다. 프리미어 리그 & 런던에서 생활하는 것을 즐기기에 웨스트햄과 강력하게 연결이 되고 있다. 아스날 역시 그를 지켜야 하지만, 웨스트햄이야말로 지루의 몸값을 확실히 쳐줄 클럽이기에 판매가 불가능하지도 않을 상황이다 ( 더군다나, 현재 시스템에서 지루는 빼박 주전으로 메리트는 상당히 적다고 볼 수 있다. ). 다만 선수 본인이 아스날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잔류를 천명했고, 아스날로서도 팀 내 유일한 타겟맨을 이적 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2016/17 시즌: 40경기 16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11
18
12
3
챔피언스 리그
6
3
3
2
1
FA컵
4
3
1
2
1
EFL컵
1
0
1
0
1
합계
40
17
23
16
6


4.6. 2017-18 시즌[편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영입되면서 경쟁이 불가피해진 시즌이다.

리그 1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 후반 67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후반 85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좋은 콤비 플레이를 한 번 선보였는데 라카제트의 슈팅이 아쉽게 캐스퍼 슈마이켈의 선방에 막혔지만, 그로 인해 주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기어이 헤더로 역전 결승골 득점에 성공하여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9일 유로파리그 바테와의 경기에서도 한 골을 넣어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10월 20일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그림 같은 한골을 넣어 또다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에서도 롱 패스에 대한 헤딩 경합, 파울 유도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평소에 하는 원터치 연계에서는 윌셔와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17년 10월 23일, 피파에서 선정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아이러니한 것은, 세계가 인정한 골을 두고 엠레 찬의 골을 EPL 올해의 골로 선정한 것은 더욱 더 아이러니.[5]

푸스카스상을 받은 건 대단한 영광이긴 하나, 컵 대회에서는 계속 풀타임인데다 및 리그에서도 꾸준한 교체 출전으로 나오는데도 지난 시즌의 슈퍼 서브 같은 모습은 전혀 나오질 않는다. 특히 리그 1골은 교체로만 나온 것을 감안해도 매우 아쉬운 기록.

물론 이건 득점에 한정해서이고 전반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애초에 지난 시즌에는 산체스, 자카, 몬레알, 베예린 등 유능한 자원들이 뒤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올 시즌에는 시오 월콧, 조 윌록,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롭 홀딩 같은 수준 미달 선수나 유망주들과 같이 뛰고 있으니...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는 게 무리일지도.

그리고 11월 29일, 허더즈필드 타운 FC와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시작할 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교체되어 들어오면서 멀티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라카제트가 경기 이후에 부상으로 밝혀지면서, 이후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을 기대해 볼 수도?

12월 10일 있었던 사우스햄턴과 경기에서 골을 넣어 팀을 무승부로 구원했다. 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을 했는데 하필 후반 43분 때였다.

그러나.. 그 다음 라운드 모처럼 선발 출전한 웨스트햄 전에서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경기력으로 역시 지루는 교체로 써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후 6주 부상을 당했다.

아스날 FC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 설과 맞물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대체자를 미키 바추아이로 낙점하고, 여기에 모라타를 받쳐주며 제공권이 좋은 공격수를 찾던 첼시가 지루에 관심을 보이며 3각 트레이드의 모양새가 성립되고 있다. 바추아이가 도르트문트, 오바메양이 아스날, 지루가 첼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심지어 지루의 이적료가 단 15M이라는 소식까지 들리면서 구너들에겐 충공깽같은 소식. 그런데 아스날도 지루를 싸게 받고 보낼 의도가 없어서 이쪽 진전이 느리고, 이 때문에 다비드 루이스와 지루의 스왑딜 루머까지 등장했다. 결국 갓리나의 후려치기 전략으로 £18m에 영입한다는 텔레그래프의 맷 로 발 소식이 올라왔다.

결과적으로 지루의 첼시 이적은 챔스 진출 측면에서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아스날은 벵거가 사임한 이후 22-23시즌까지 챔스를 계속 못가고 암흑기를 보냈고 첼시는 18-19시즌 유로파 리그, 20-21시즌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는 등 승승장구하였다. 지루의 말년 커리어에도 큰 이득이 된 셈이다.

2017/18 시즌: 26경기 7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6
1
15
4
0
유로파 리그
6
6
0
3
0
EFL컵
3
3
0
0
0
커뮤니티 실드
1
0
1
0
0
합계
26
10
16
7
0



5. 첼시 FC[편집]


119경기 39골 13도움
오바메양의 이적 오피셜이 뜬지 몇 시간이 지난 현지 시간 1월 31일 17시를 앞두고 첼시로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적료는 15.3M 파운드이며 유니폼 번호는 아스날에서의 12번 대신 18번[6]을 사용한다고 하며,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 까지이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고 한다.#

5.1. 2017-18 시즌[편집]


이적 당일 있던 홈 경기에서 모라타 옆에 앉아 있었고, 하프타임에는 에메르손과 함께 홈팬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첼시가 본머스에게 패배하고 맨유도 토트넘에게 패배하면서 해축갤 갤주 3형제는 이번 라운드 전부 다 쓴 맛을 보았다.

여담으로 지루는 이번 라운드에서 아스날 소속으로 스완지시티에 패하고 이적하자마자 같은 라운드에 첼시 소속으로 또 본머스에 패하면서 1라운드 2패(...)라는 쉽게 보기 힘든 기록을 썼다.

삼각딜의 당사자들인 바추아이가 2골 1어시, 오바메양은 오심이긴 했어도 데뷔 경기 데뷔 골을 집어넣으며 소속 팀들을 승리로 이끈 상황이라 은근히 부담이 갈 듯 하다.

콘테가 그렇게 원하는 선수였음에도 26R 왓포드전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가뜩이나 모라타도 없는데다 롱볼 빌드업을 책임져주는 마르코스 알론소마저 없었기 때문에 첼시의 빌드업 수준은 그말싫이었다. 누가봐도 지루가 교체되고 들어가고 타겟맨 롤을 소화한 이후 파이널 서드에서 공이 돌아가는 게 보였을 정도. 그러나 그가 10명이 싸우고 있는 첼시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막판에는 골 기회까지 왔으나 놓친 건 아쉬운 부분.

27R WBA전에서 홈 선발 데뷔를 했고, 등딱을 통한 연계로 아자르에게 어시를 제공했으며 제법 찬스가 많이 나왔으나 득점 적립에는 실패했고, 축구3 덕에 머리에 붕대까지 감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FA 컵 16강 헐시티 전에서 출장하여 모든 골에 관여하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 골을 신고했다.[7] 스탯 상 성적은 1골 1어시, 그 후 경기 감각이 필요한 모라타와 교체되었다.

맨유 전에는 늦은 시간에 투입되어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모라타의 폼이 안 좋은 탓에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보인다.

맨시티 전에도 팀은 아자르 펄스 나인 전술을 사용했는데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술적 변화가 없자 지루를 경기에 내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다. 결국 다음 리그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선발출장했다. 아자르, 윌리안과 좋은 연계를 보여주며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놓고 공중 볼을 거의 다 따내기도 했다. 물론 운이 없었던 것인지 슈팅이 수비수 슈퍼세이브에 막히고 골 포스트에 맞는 등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교체로 들어간 모라타가 포스트플레이는 전혀 못하고 심판한테 화를 내어 치즈만 수집하는 모습 때문에 가만히 있고도 평가가 올라갔다.

모라타의 좋지 않은 폼에 비해 너무나 기회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아스날에 있었을 때와 출전 시간이 별다를 바 없게 되었다. 그러다 프리미어 리그 34R 사우스햄튼 전에 후반전 2:0으로 지고 있던 팀에게 만회 골과 역전 골을 선물해주며 멀티 골을 기록하였으며 황루가 되었다.

4월 20일 리그 35라운드 번리 전에는 모라타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하였다. 같이 지지고 볶고 하면서 생각보다 괜찮은 공격 작업을 했는데 비록 둘 다 득점은 없었지만 첼시는 2:1로 꾸역승을 거뒀다.

FA컵 4강 소튼 전에 선발로 출장해서 개인 능력으로 수비 셋을 제치며 선제 골을 박아넣었다. 팀은 2:0으로 승리.

5월 6일 리버풀 FC와의 37R 홈 경기에서는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헤딩 결승골을 기록했다. 팀은 이 골을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 골 셀레브레이션을 펼치며 벤치에 있는 다비드 루이스와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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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에 선발 출전했으나 스몰링에게 지워지다시피하며 큰 소득은 없었지만, 지루 출장 시 웸블리 무패 기록을 지켜나가며 2연속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2017-18 시즌(첼시): 18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3
3
1
챔피언스 리그
1
0
0
FA컵
4
2
2
EFL컵
-
-
-
커뮤니티 실드
-
-
-
합계
18
5
3


5.2. 2018-19 시즌[편집]


전 시즌 후반기에 모라타보다 좋은 폼을 보였으나 사리의 선택은 모라타였는지 개막전은 교체 명단에 있었다. 아자르도 벤치에 있었던 것을 보면 월드컵으로 인한 후유증을 염려해 벤치에 앉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2라운드에 아스날 전에서 모라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으나 체흐의 선방에 가로 막혀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3R 부진한 모라타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다가 볼 경합 도중 예들린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얻어맞았다. 이 이후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는 촌극 등이 겹치면서 호셀루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지만, 다행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볼을 알론소에게 정확하게 떨궈줬고, 알론소가 때린 슛이 예들린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가 팀은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4R 역시 텐백 상대로 부진한 모라타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가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페드로에게 감각적인 2:1 리턴 패스를 내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수비가담 역시 눈에 띄었고 좋은 득점찬스를 놓친 뒤에는 1탄식도 적립했다. 3경기 연속 교체출장 했으나 공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모라타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경쟁에 청신호가 들어온 상태이다.

5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지루 특유의 연계를 보여주면서 아자르의 동점골과 역전골을 어시스트 했다. 5라운드를 기준으로 3어시를 기록하며 본인이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왜 팀에 필요한 스트라이커인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6R 웨스트햄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좋은 찬스를 두어차례 날리며 탄식한 게 전부. 딱히 지루만 특출나게 못한 것은 아니라 팀 자체가 결항 문제와 더불어 체력적으로 영 맛이 간 상황에다가 아자르가 사발레타에게 털털 털리며 지루와의 연계를 제대로 보여줄 상황이 되진 못했다. 후반 모라타와 교체되어 나갔다.

7R 리버풀전에서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요새 폼이 좋은 고메즈-반다이크 조합에 밀려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비데오프와의 유로파 경기에선 모라타의 득점을 흐믓한 미소로 감상한 후 8R 소튼 원정에서는 전갈킥이 떠오르는 아크로바틱한 킬패스로 바클리의 데뷔골이자 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교체되어 들어온 모라타도 막판 득점에 성공하며 첼시 입장에서는 간만에 원톱자리에서 스탯이 쌓였다 아이러니 한건 지금까지 0득점 4도움 리그 어시 공동1위를 기록중이다

10R 번리전에 모라타와 교체되어 들어가 위협적인 골찬스를 만들었으나 정작 첫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이 정도면 굿이라도 해야할 판.

이후 부상 때문에 벤치에도 못 앉다가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4차전 바테전에 풀타임 출장하며 복귀했다. 그리고 드디어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3R 토트넘 전에서 오프사이드만 주구장창 하는 모라타와 후반에 교체되었다.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받아 해딩으로 리그 첫골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패배.

유로파 리그 조별 5차전 PAOK과의 홈경기에서 원터치로만 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대승에 기여하며 2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유로파리그 조별 6차전 비디와의 헝가리 원정에서 엄청난 프리킥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20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불의의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첼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2차전에서 간만에 선발 출장하였으나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리며 승부차기까지 가게 만든 주범 중 하나였다. 추가시간 에메르송의 칼날같은 러닝크로스를 날려먹은 것이 백미.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일단락되었고, 이과인이 영입되었기 때문에 주중 경기에서 다수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느즈막히 교체출장하여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윌리안과 합을 맞추며 팀의 3번째 골을 합작해냈다.

말뫼와의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도 윌리안의 애매한 크로스를 환상적인 백힐로 득점해냈다. 저조한 리그 성적과는 다르게 유로파에서는 5번째 골이며, 1골차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팀의 성적만 밑받침된다면 유로파리그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도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초라한 리그 기록에 비하면 유럽대항전에선 여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나모 키예프 2차전에서 퍼펙트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9경기 9골로 완벽하게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득점왕 대결인 요비치와의 맞대결에서는 요비치가 첼시 상대로 홈원정 모두 골을 넣으며 판정패.. 남은 것은 친정팀인 아스날과의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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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분명한 영입징계 결과와 유로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는 지루의 계약연장조건을 발동시켰다. 이로써 지루는 한시즌 더 첼시에 남게 되었다. 이과인의 임대연장을 하지않을 것과 CAS에 이적징계를 연장하지않을 것이며 징계를 차라리 빨리 받아버리는게 낫다고 얘기가 나오는 첼시 보드진의 결정이 사실이라면 타미 아브라함과 함께 첼시 원톱 자리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친정팀인 아스날이 상대인 유로파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여 유로파 담당 스트라이커 직책을 계속 이어나갔다. 전반전에는 좋은 찬스를 날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후반전에 헤더 원더골을 비롯해 아자르에게 어시스트를 내주는 등 친정팀의 비수를 꽂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로 인해 지루는 유로파 득점왕이 되며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여담으로 골을 넣은 후 세레모니를 하려고 무릎을 꿇었으나 갑자기 이성이 돌아왔는지 손바닥을 보이며 친정팀에게 예우를 갖췄다. 팀은 4-1로 승리했고 유로파 리그 14경기 11골 4도움으로 득점왕에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면서 정말로 유로파 리그의 왕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우승 후 조르지뉴가 팀 버스 분위기를 찍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Thank you, Arsenal!"이라고 말한 장면이 잡혀 아스날 팬들에게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실 타 축구 팬이 봐도 오랫동안 자신을 기용한 친정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2018-19 시즌: 45경기 13골 9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
2
4
유로파 리그
14
11
4
FA컵
1
-
1
EFL컵
3
-
-
커뮤니티 실드
-
-
-
합계
45
13
9


5.3. 2019-20 시즌[편집]


곤잘로 이과인의 임대연장이 불투명하고 은근히 노려보던 루카 요비치는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되었으며 아틀레티코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인 알바로 모라타는 아직 임대가 한 시즌 남은 상황이기도 하고 애초에 완전이적을 바라고 보낸 임대인지라 첼시의 1군급 톱 자원은 지루와 임대복귀하는 미키 바추아이, 타미 아브라함 정도가 전부이다. 구단의 영입 징계가 유예되지 않는 이상 당장의 주전은 지루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3시즌에 걸친 임대에서 2부리그를 맹폭하며 엄청난 성장을 하였고 아직 97년생으로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큰 타미 역시 기회를 충분히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약간의 경쟁은 불가피한 시즌 초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컵 결승전에 풀리식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허나 리그에서 에이브러햄이 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서 에이브러햄을 미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후반 조커나 컵대회에서의 활약을 노리는 수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램파드의 전술상 주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를 선호하다보니 바추아이에게 밀려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MLS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10R, 번리 원정에서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어 오랜만에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애초에 플레이스타일이 램파드가 원하는 유형이 전혀 아닌데다 노쇠화를 이기지 못 한 것인지 느린 스피드로 전방 압박을 거의 보여주지 못 하며 팀의 급격한 공격력 저하를 보여주었다. 에이브러햄이 이 경기에서 득점을 하지 못 했어도 전방 압박은 확실히 해주었고 심지어 지루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연계 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지루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드러났다. 축구 팬들이 왜 램파드가 지루를 쓰지 않는지 알게 되었다고 할 정도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인테르와 링크가 떴다. 장신 스트라이커뚝배기를 좋아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팀 컨퍼런스에서 램파드의 발언을 보아할 때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나갈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 보도에 의하면 뉴캐슬도 두 차례에 걸쳐 지루와 접촉했다. 그러나 지루는 뉴캐슬 이적에는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페인 디 마르지오에서 토트넘이 지루를 18개월 계약으로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결국 겨울이적 시장이 닫히고 가장 유력했던 토트넘 이적건은 없던일이 되었으며, 6월까지 첼시에 남게되었다.

26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바추아이 대신 투입되었고 지루 투입 이후 첼시의 찬스가 엄청 많아졌고 지루는 헤딩골까지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어 취소되었다. 팀은 0-2로 패배하였다.

27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하였고, 전반 15분 슛을 찼지만 요리스에게 막혔고, 세컨볼 상황에서 바클리가 찼는데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것을 지루가 완벽하게 마무리[8] 하면서 리그 1호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70분 에이브러햄이랑 교체되었다.[9] 팀은 2-1로 승리 하였다.

29라운드 에버튼 전에서 후반전에 윌리안이 올려준 크로스를 톡 건드리는 플레이로 추가골을 넣으며 리그 2호 골을 넣었다. 팀은 4-0으로 승리.

2020년 3월 중순에 라치오로 이적할 것이라는 기사가 떴으나, 5월 20일에 첼시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그리고 이어진 30R 아스톤 빌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1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던 와중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1년 연장계약을 스스로 자축했다.

33R 왓포드전에서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34R 팰리스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만 이 상황에서 전 팀 동료였던 게리 케이힐이 큰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을 고려해서 셀레브레이션은 하지 않고 넘어갔다.

35R 셰필드 원정 경기에서는 태미 에이브러햄이 선발 출전하면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66분 셰필드가 2-0으로 앞서며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풀리식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었고 에이브러햄과 투톱을 이루어 공격을 시도했지만 분위기를 바꾸는 데 실패하면서 팀은 3-0 완패를 당했다.

36R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몇 차례 공격 시도 끝에 전반 추가시간 풀리식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지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때 지루는 손바닥에 무언가를 끄적거리는 독특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부상으로 관중석에 앉아 있던 캉테와 평소 즐겨하던 '스크래블'이라는 보드게임을 하는 흉내를 낸 것이라 하였다.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도 여러 찬스가 있었지만 추가골을 넣는 데에는 아쉽게 실패하였고 후반 86분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물오른 경기 감각으로 맨유의 수비수들과 공중볼 경합을 열심히 해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기여를 했고, 전반 추가시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 지루는 후반 80분 에이브러햄과 교체 되었고, 결국 첼시는 3-1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7R 리버풀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아스날 시절부터 안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모습답게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렸으나 주요 강점인 연계와 공중볼 모습에선 이전 경기와 다르게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계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꽤나 고무적인 부분이다.

38R 울버햄튼과의 최종전에서도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 추가시간 팀의 2번째 골을 기록, 물오른 자신의 기량을 과시하였다. 이날 득점을 통해 4경기 연속 전반전 추가 시간 골이라는 이색 기록을 수립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지루는 26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태미 에이브러햄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렇게 25라운드까지 지루가 출전한 EPL 경기는 총 6경기 밖에 되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선발 출전은 2경기가 전부였다. 하지만 재개 후 경기들을 놓고 보면 중요 순간 첼시의 해결사 역할을 담당한 선수는 지루였다. 올시즌 EPL 마지막 6경기 중 5경기에서 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으며, 만 33세의 나이에 EPL 선발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면서 제이미 바디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의 나이로 EPL 5경기 선발 출전 연속 골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2019-20 시즌: 25경기 10골 1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8
8
-
챔피언스 리그
3
-
-
FA컵
3
1
1
EFL컵
-
-
-
UEFA 슈퍼컵
1
1
-
합계
25
10
1


5.4. 2020-21 시즌[편집]


브라이튼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되었으나 아쉽게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어주었고 추가시간 막판에 후안 카스티요와 교체되었다.

카라바오컵 3R 반즐리 FC전에 태미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본인의 강점인 원터치 연계를 보여주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첼시 데뷔전을 치룬 벤 칠웰의 얼리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PL 3R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치아구 시우바와 교체되어 리그 첫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포지션 파괴 전술을 쓰다보니 오히려 지루에게 공이 가지 않는 촌극이 벌어졌다.

카라바오컵 16강 토트넘전에 베르너와 함께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의 좋았던 모습과는 다르게 포스트 플레이를 실패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공격 작업에서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PL 7R 번리전에 오랜만에 교체출전하여 골까지 넣는듯 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R 스타드 렌전에서 교체출전하여 1:1로 비기고 있던 중에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어 승리함으로써 첼시의 챔스 16강 진출 확정에 1등 공신이 되었다. 경기에는 자주 나오지 못하고 있음에도 태미 에이브러햄을 뒤에서 튜터링해주면서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등 여러 측면에서 첼시의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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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조별 5R 세비야전에서 두 달만에 선발 출전해 2019년 3월 7일 유로파리그 디나모 키예프전 원정 이후 또다시 왼발,오른발, 머리를 이용해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에 이어 그 후 본인이 얻어낸 PK를 직접 집어 넣으면서 포트트릭을 달성하는 인생경기를 펼쳤으며, 지루의 이 활약으로 팀은 세비야 원정에서 이러한 지루의 활약으로 4:0으로 대승하면서 챔피언스리그 E조 1위를 확정지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는 34세 63일로 UFEA 챔피언스 리그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경신한 것은 덤.[10]

이 활약에 힘입어 11R 리즈전에서는 태미 에이브러햄을 대신하여 선발 출전을 했고,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리스 제임스의 감각적인 크로스를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하고 수비진의 시선까지 훌륭하게 끌며 양 측면 윙어에게 공간도 만들어줬으며, 커트 주마의 역전골 장면에서도 수비 2명을 끌고 공간을 만드는 등 타겟형 스트라이커 롤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태미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었다. 팀은 3:1로 승리.

되살아난 폼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램파드 감독은 계속해서 에이브러햄과 베르너를 출전시키고 있다. 아스널 원정에서도 이 둘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하면서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투헬 감독이 부임한 후 첫 경기인 20R 울버햄튼전에서 선발출장하였다.

23R 셰필드전에 선발출장했으나 울버햄튼전과 마찬가지로 존재감 0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루가 올 시즌 완숙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노쇠화를 피해갈 수 없는 것인지 포스트플레이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빌드업 시 본인에게 오는 공을 지키는 것을 힘들어하며 박스 안에서 등지고 버티며 다른 공격수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도 많이 퇴색됐다. 첼시 이적 후 쏠쏠한 활약을 하며 계속 재계약을 이어나갔으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계약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L 2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 태미 에이브러햄이 뒷공간 침투 도중 자말 라셀스에게 태클을 당하는 불의의 부상을 입는 바람에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하여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그 밖에도 전력 누수가 심해져 있었던 뉴캐슬의 수비진을 허물며 티모 베르너의 추가골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등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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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중립구장 경기로 진행된 UEFA 챔피언스 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마운트를 맞고 올라간 공이라 판단하여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VAR 결과 마리오 에르모소가 걷어낸 상황임이 확인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이 경기까지 챔스 5경기 6득점을 기록하며 챔스에서는 펄펄 날고 있다(...).

이번 경기로 드록바의 한시즌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인 6골과 타이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투헬 감독 부임 후에는 베르너와 하베르츠에게 밀려 출장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래서 4월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과 링크가 났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준결승 2차전에는 후반 추가시간 느지막히 교체투입되어[11] 들어가자마자 롱볼을 헤딩으로 상대 패널티 에어리어로 찔러넣으며 패널티가 아닌가 싶은 상황을 만들어냈으나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종료시켰다. 예전에 드록바가 그랬듯이 올 시즌 세비야전이나 18-19시즌 유로파리그에서의 모습처럼 중요한 경기에 큰 활약을 해주는 지루의 면모를 생각하면 중요한 타이밍마다 출전하여 활약할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나, 투헬이 추구하는 빠른 템포와 쉼없는 압박전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겨지는지 선택을 자주 받지 못하는 듯하다.

비록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스 결승에서 25인 소집 명단에 들어갔지만, 교체 명단에 오르는데 그쳤고 끝내 출장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팀이 1:0으로 이긴 덕분에 본인 커리어 상 처음으로 빅 이어를 드는데 성공하였다. 만약 결승에 출전했다면 18-19시즌 유로파리그 때처럼 꽤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겠으니 조금 아쉬울 법도 하지만, 2019-20 시즌 38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승리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획득을 안겨준 골, 그 이후 2020-21 시즌에서 보여준 UEFA 챔피언스 리그 세비야와의 조별경기, ATM과의 16강전에서 지루가 넣은 골들이 없었다면 우승의 영광도 없었을 것이다. 만일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게 되더라도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

그렇게 다들 떠나보내는 분위기였는데, 6월 4일자로 첼시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다른 클럽의 오퍼가 오지 않는 이상 한 시즌을 더 첼시에서 뛰게 되었다. 다만 이 옵션은 구단에서 먼저 발동을 한 것이고, 다른 해외 클럽의 오퍼가 있으면서 선수가 그 오퍼를 마음에 들어할 경우 풀어준다는 전제로 발동한 것이라고 한다. EPL 구단에게는 넘겨주지 않으려고 한다는 듯. 로마노에 의하면, AC 밀란과 2년 계약으로 개인 합의했다고 한다. 다만 FA로 지루를 영입하려 했던 AC 밀란은 이적료가 생각보다 크게 발생할 경우 다른 타겟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있었지만, 비티엘로에 따르면 최종적으로는 2년 계약에 1m 유로의 이적료 지불과 함께 1m 유로의 보너스 계약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옵션은 타 리그로 이적시에는 자유 계약으로 풀어준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었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정확히 말하면 적당한 수준에서 합의한다는 조항이었다고 한다. 덕분에 첼시는 적게나마 수익을 거두면서 지루를 보내주게 되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지루가 밀라노에 도착해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번 메디컬 테스트로 이적이 거의 확정되었고, 첼시 FC 구단에서도 지루가 떠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모든 블루스들과 첼시 동료들, 모든 코치들, 클럽 전체에게 이 특별했던 순간들에 대해서 큰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요. 저는 가볍고 행복한 마음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FA CUP,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룬 우승들은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어요.

올리비에 지루가 첼시 FC 구단에 남기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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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31경기 11골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7
4
-
챔피언스 리그
8
6
-
FA컵
4
-
-
EFL컵
2
1
-
합계
31
11
-

6. AC 밀란[편집]


2021년 7월 17일 AC 밀란으로 이적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알려진대로 1m 유로에 더해 이후 성적에 따라 1m의 보너스가 있다고 한다. 2년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등번호는 9번. 밀란팬들은 그동안 이어졌던 9번 잔혹사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6.1. 2021-22 시즌[편집]


프리시즌 기간동안 OGC 니스, 파나티나이코스 FC전에서 각각 1골,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밀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 첫경기에서는 다소 손발이 맞지않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에서는 깔끔한 슛으로 골을 기록하고 페널티킥까지 넣으며 산시로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골 외에도 볼키핑과 연계 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경기 MVP. 이런 활약이 계속된다면 즐라탄도 주전 경쟁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또한 필리포 인자기 이후의 9번의 저주를 어느정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2일,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되면서 리그 4R SS 라치오전에는 결장할 예정이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후반에 교체되었으나 리버풀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며 딱히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틀 뒤인 9월 18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유벤투스전과 베네치아전에 결장하였다. 그리고 리그 6라운드 스페치아전을 앞두고 복귀하였다.

복귀한 스페치아전에서 선발출장했으나 존재감도 없었던데다 원터치 패스도 계속 미스가 나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펠레그리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ATM전에 교체출전했으나 케시에의 퇴장으로 공격숫자가 부족한 상황이라 느린 지루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수비적으로도 도움이 안되고 겨우 나온 완벽한 찬스도 허무하게 날리는 등 최악의 모습이었다. 팀은 케시에의 전반 빠른 퇴장과 심판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까지 겹치며 1:2로 패배했다. 부상 이후 폼은 최악에 가까워서 팀에 오히려 해를 끼치고 있다. 부상 복귀 후에도 허리통증이 여전히 심한 것으로 알려지며 아탈란타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리그 8라운드 베로나전을 앞두고 복귀하였다.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한다.

베로나전에서 선발출장하였으나 전반에는 아무 영향력이 없었다. 그러나 후반에 멋진 헤딩골을 넣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르투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팀경기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압박에 고전했다. 안그래도 느린 선수라 팀에 거의 기여가 없었다. 경기는 패배했다. 볼로냐전에서는 동점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와 즐라탄과 투톱을 형성했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딩하였으나 볼로냐 키퍼의 슈퍼세이브가 나오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리노전에서 크루니치의 헤딩패스를 발로 밀어넣으며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그외에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로마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장했으나 이후 곧바로 테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공격수 숫자가 부족한 전방에 고립되어 아무 활약을 하지 못했다. 포르투전에서 선발출장했으나 한차례정도 날카로운 슛을 한 이후 아무 영향력이 없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장하며 즐라탄과 투톱을 이루었다. 하지만 즐라탄에 비해 별 영향력이 없었고 팀은 패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역시 거의 영향력이 없었고 후반전에 부상으로 즐라탄과 교체되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알려졌는데 이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한달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첫경기를 제외하면 잘하는게 없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연이은 부상까지 겪으며 팀에 그다지 좋은 영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9번의 저주가 이어지나...

나폴리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하였다.

나폴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하여 높이 싸움을 해주었다. 경기막판 케시에의 동점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해당 골이 지루가 넘어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어 다소 논란이 되었다.[12] 경기도 패배하였다.

엠폴리전에서는 즐라탄의 부상으로 간만에 선발출장하여 센스있게 공을 연결해 케시에의 첫골을 어시스트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으나 위협적인 모습이 많지는 않았다.

AS 로마전에서 선발출장하여 페널티킥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로마 수비진의 결정적인 패스미스를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런데 그 공이 메시아스에게 이어지며 메시아스가 골을 넣었다.

베네치아전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별 활약은 없었다.

제노아와의 컵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후반에 멋진 헤딩 동점골을 넣었다.

스페치아전에서도 후반 교체로 출장했으나 딱히 임팩트가 없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즐라탄의 이른 부상으로 전반에 교체되었으나 잘하던 헤딩도 엉성하고 기회마다 볼을 흘려주다가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등 공격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무득점으로 비기는데 한몫했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전반에 공이 연결되지 않으며 존재감이 없었으나 후반전에 스스로 공을 뺏은 공이 연결되어 선제골을 넣었다. 곧바로 3분 뒤 칼라브리아에게 온 패스를 우아한 턴으로 받아 데 브라이를 제끼고 역전골을 넣으며 더비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야말로 미친 활약. 특히 동갑내기이자 이번 시즌 인터밀란으로 팀을 옮긴 제코와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는데, 지루는 슛 2개 시도로 두 골을 넣으며 아무 활약을 하지 못한 제코를 압도했다. 해당 경기 MVP였다.

라치오와의 컵경기에서는 팀의 2, 3번째 골을 넣으며 두경기 연속 멀티골를 작렬했다. 움직임이나 결정력이 말 그대로 물이 올랐다. 후반에 레비치와 교체되었으며 삼프도리아전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바이시클 킥이 선방에 막히고 절묘한 헤딩슛도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아쉽게 연속골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2022년 2월 10일 기준, 이번시즌 10득점에서 8골을 산시로에서만 득점하며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원정에 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헤딩도 다 빗나가고 골키퍼와의 일대일찬스까지 날리며 약체인 살레르니타나와 비기는데 한 몫을 했다. 최근 좋았던 흐름을 끊는 모습이다.

우디네세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아무 영향력이 없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딱히 활약이 없다가 칼라브리아가 세게 찬 공의 방향을 제대로 바꾸면서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밀란은 이렇게 또 한번 우승경쟁에 불씨를 살리게 되었다. 후반에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엠폴리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헤더 등을 보여주었으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칼리아리전에서도 고군분투했으나 존재감이 없었고 쉬운 찬스를 놓치며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베나세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볼로냐전에서는 좋은 헤딩 슈팅을 두차례 정도 보였으나 선방에 막히며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그외엔 평범했다.

토리노전에서는 딱히 활약이 없었고 공격수임에도 존재감이 없었다.

제노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별 활약이 없음은 물론 살레마커스의 좋은 크로스를 그냥 날려버리며 본인에게 찾아온 가장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존재감이 없다시피 했으며 지루의 머리만 노리고 들어가는 크로스와 롱패스때문에 밀란의 경기력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 지루의 골가뭄이 상당히 길어지면서 비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라치오전에서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레앙의 컷백을 슬라이딩하며 슈팅해 골을 만들어냈다. 긴 골침묵 뒤에 큰 경기에서 또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완벽한 일대일찬스를 놓쳤다. 레앙에게 패스로 어시스트를 하는가했으나 이번엔 레앙이 어이없는 슛으로 찬스를 날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우승경쟁의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에 하파엘 레앙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 멀티골을 넣으며 밀란의 11년 만의 우승의 쐐기를 박는 큰 역할을 하였다.

시즌 전체로 보면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을 넣어 리그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그동안 지겹게 이어지던 9번 잔혹사를 끝냈다. 특히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로 역전한 장면은 밀란 우승에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자 상징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다.

2021-22 시즌: 38경기 14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9
22
7
11
3
UEFA 챔피언스 리그
5
3
2
-
-
코파 이탈리아
4
4
-
3
-
합계
38
29
9
14
3


6.2. 2022-23 시즌[편집]


즐라탄이 전반기에 부상이기 때문에 오리기와 주전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리기도 프리시즌에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리그 초반에는 지루가 주전으로 나설 확률이 상당히 높다.

프리시즌에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쾰른전에 2골, ZTE전에 PK 1골, 마르세유전에서 1골을 넣으며 출전한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비첸차전에 앞서 근육 피로를 호소하여 시즌 첫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 있다.

리그 1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으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탈란타전에서도 교체로 출장했으나 딱히 존재감이 없었다.

볼로냐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크로바틱한 골을 넣었다. 프로통산 300호 골. 이외에도 공을 이어주는 타겟맨 역할도 상당히 잘 해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지루에게 가는 공이 자주 끊기면서 기회를 잘 잡지 못했고 들어온 기회에서 엉뚱한 슛을 날리는 등 부진했다.

인테르전에서는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는 슛이 많았다. 그러나 레앙의 패스를 받아 슈팅하여 역전골에 성공하며 더비전 승리에 한몫하였다. 후반에 오리기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체력적인 문제인지 정말로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 후반 초반에 오리기와 교체되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최전방에서 높이 싸움을 해주며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다. 좋은 찬스에서 선방에 막히는 등 약간 아쉬운 모습이었으나 헤딩슛이 상대팀 팔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지루 본인이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레앙의 퇴장으로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최후까지 전방에서 고군분투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좋은 움직임을 통해 공격 운영에 도움을 주었고 레앙이 얻은 PK를 정확하게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에 더 케텔라러와 교체되었다.

나폴리전에서는 후반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테오의 패스를 왼발로 차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지루 본인은 이적 후 뛰어난 폼을 과시하는 김민재를 상대로 제몫을 다했다. 그리고 후반부터 지루는 김민재와 직접 부딪히기보다는 특유의 움직임과 연계력을 살리거나, 부딪히더라도 키핑 없이 원터치로 간결하게 동료들에게 내어주는 등 팀의 2선 자원들과 연계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김민재가 자신만을 수비할 수 없도록 상황을 만들었다. 메렛의 미친 선방쇼 + 2선 자원들의 아쉬움때문에 득점이 아쉽게 무산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팀은 시메오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했으나, 그럼에도 개인 활약상은 좋았기에 경기가 끝난 후 양팀 통들어 최고 평점, 세리에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김민재의 입성으로 세리에 A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최근에, 그동안 어렵지 않게 무쌍을 찍던 김민재를 상대로 1대1 경합과 동료 활용으로 농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입증했다.[13]

하지만 엠폴리전에서는 상당히 부진했고 경기 영향력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프리킥이 골대에 맞는 불운도 있었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공중볼 연결을 잘해주며 전반적으로 경기를 우세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슛을 한 것이 토모리에게 연결되며 토모리가 골을 넣었고 지루는 도움을 기록했다.

토모리의 이른 퇴장으로 공격지원을 잘 받지 못하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슛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날리가 얻어낸 PK를 넣어 결국 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선발출전해 밀란의 모든 골에 관여해 2골 2어시스트라는 미친 활약을 했고 밀란의 4-0 대승과 9시즌만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당연히 경기 MVP로 뽑혔다.

리그 13R 스페지아전에서 72분에 오리기와 교체되어 나와 89분경 승점 3점을 만드는 역전골을 넣으며 영웅이 되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경기 시작과 함께 레앙에게 멋진 원터치 패스를 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어려운 모션에서 시도한 슛이 키퍼에게 막히거나 잘못맞으며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밀란에서 늦은 나이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밀란이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즐라탄, 키예르와 함께 최고의 베테랑으로 팀에서 좋은 영향을 끼침은 물론 최전방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경기인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좋은 찬스를 수차례 얻었지만 오초아의 미친 선방에 모두 막히며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골운이 좀 따랐다면 해트트릭도 가능했을지 모르나 이 날 오초아의 선방은 말그대로 미친 수준이었다. 지루 입장에서는 골을 넣지 못해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다행히 경기는 승리.

로마전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그러나 지루 교체 이후 경기 종료를 앞두고 6분만에 두골을 실점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레체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포베가의 패스를 받아 슛을 한 것이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레앙이 넣으며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셈이 되었다. 이후 칼라브리아에게 결정적인 헤딩 패스를 주면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는 찬스를 놓치며 부진했다.

라치오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아쉬웠다. 나이가 많아 체력적으로 지친 지루의 부진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매경기 선발, 관리를 하지 않는것에 대한 팬들의 비판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근데 지루 대신 써야하는 카드는 오리기라서 팬들은 그저 눈물을 닦아낼뿐이다.


사수올로전에서도 선발 출전해서 이른 시간 멋진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멋진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이 무려 5실점을 하는 개막장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해 완전한 수렁으로 빠지게 되었다.

인테르전에서는 잘하던 전봇대 역할도 잘 해주지 못하고 투톱으로 나온 오리기와의 연계도 아쉬웠다.

2월 8일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밀란이 지루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토리노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여전히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결국 테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집어넣으며 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열심히 뛰었으나 지루에게 공이 많이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전에 기가 막힌 패스를 레앙에게 연결했으나 레앙의 터치가 튀면서 기회가 무산되어 아쉬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몬차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에서 빠졌고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존재감도 딱히 없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선발로 복귀하여 괜찮은 활약을 했다. 테오의 골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헤딩 패스를 하는 등 동료들에게 좋은 찬스를 여러번 만들어주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팀이 완전히 무너지며 경기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지루의 존재감도 희미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멋진 헤더를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에서는 고열로 인해 결장우려가 되었으나 다행히 경기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몸이 다소 무거운 듯한 모습이었고 좋은 찬스에서 슈팅이 선방에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밀란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였다.

26라운드 살레르니타나전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넣어서 이기고 있다가 후반 16분 불라이 디아에게 실점 후 즐라탄과 교체되었다. 레앙, 브라힘의 막장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지루만큼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나폴리전에서는 밀란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나폴리를 압도하는 가운데 지루또한 앞에서 경합해주고 수비시 많이 내려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다. 찬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놓쳐 결정력은 다소 아쉬웠다. 후반에 오리기와 교체되었다.

엠폴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해서 좋은 찬스를 놓쳤다가 늦은 시간 골을 기록했으나 핸드볼 판정으로 노골이 되었다.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올해 생일이 지나면 37살이 되는 나이가 많은 지루이기에, 지루의 경쟁자 및 대체자원들의 링크가 뜨고 있으며, 지루에게 체력안배가 필요하다는 말만하는 피올리에게 팬들이 비판을 보내고 있던 와중 2023년 4월 2024년까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나폴리전에서는 앞에서 고군분투 하였다. 더미런을 5차례나 성공시켰으나 공중볼 경합에서는 평소와 달리 많이 밀렸다. 베나세르의 골장면에서 수비수들을 끌고 들어면서 득점에 큰 관여를 하였다.

1차전 이후 김민재에게 반칙을 당했을 때 약간의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전에서는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선발 출전이 불확실했으나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에 PK를 놓치고 결정적인 슛 또한 메렛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후 레앙의 완벽한 패스를 실수없이 슈팅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인지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결과적으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밀란이 4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부상이 있음을 알렸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듯 하지만 일단 다음 경기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다음날 바로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 연봉은 세후 약 €3.5m으로 알려졌다. 밀란에서 늦은 전성기를 맞은 지루이기에 밀란과 지루 서로가 재계약을 많이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S로마전에서는 부상을 이겨내고 선발출장했으나 부진했고 지루에게 날아오는 크로스도 질이 좋지 않아 기회가 그다지 없었다. 경기 후반에 교체 아웃되었다.

크레모네세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존재감이 아예 없었고 칼룰루에게 오는 패스를 받아내지 못한 것이 역습 골로 이어졌다.

라치오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라치오의 미스로 생긴 찬스에서 베나세르에게 센스있는 패스를 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테오의 단독 드리블로 생긴 찬스에서 수비수들을 몰고 들어가 테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 것이 골로 연결되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고 후반에 레비치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 인테르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가운데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후반에는 밀란이 좀 더 공세를 취하며 영향력을 보였으나 공중볼을 따내는 정도에 그쳤고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나왔는지조차 알 수 없는 수준이었다. 아체르비에게 벗어나지 못한채 무기력했다. 경기도 패배.

골을 넣지 못하는 경기가 너무 길어지고 있어 다음 시즌에 선발이 지루라면 공격은 포기해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경기시간에 비해 골을 너무 못넣고 있으며 이로인해 다음 이적 시장 최대 목표가 원톱 공격수가 되었다. 사실 나이로도 선수생활 막바지이기에 다음 시즌이 밀란에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삼프도리아전에서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무려 해트트릭. 3월 이후 처음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이니 부진이 얼마나 길었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 앞서고 있다가 동점골을 먹힌지 얼마 되지않아 바로 헤더골을 작렬해 앞서나갔고, 레앙이 얻은 PK까지 성공시켰다. 후반에는 아크로바틱한 볼터치와 강력한 몸싸움으로 골을 집어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당연히 경기 MVP.

유벤투스전 헤더 결승골로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다.

리그 마지막 경기 베로나전에서는 브라힘이 얻은 PK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전방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지루는 엄청난 경기를 소화하며 상당히 지친 모습이었다. 특히 시즌 중반에 치러진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라간데다 즐라탄의 장기부상과 오리기, 레비치의 최악의 부진으로 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체력이 좋은 지루이긴 하지만 이제는 선수 생활 막바지로 가고 있는 노장이다. 그래서인지 후반기에는 정말 심각하게 부진한 경기들이 많아졌다. 그나마 시즌 끝에 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밀란 또한 지루가 다음 시즌에는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멤버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 주전 공격수의 영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2/23 시즌: 47경기(선발 39경기) 18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3
25
8
13
5
챔피언스 리그
12
12
0
5
2
코파 이탈리아
1
0
1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47
39
8
18
7

6.3. 2023-24 시즌[편집]


밀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젊은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주전자리를 놓고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카포와 같은 선수가 영입되면서 이전 시즌처럼 확고한 주전으로 뛰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멋진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슈퍼세이브에 막혔고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슛이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거의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진하며 후반 교체되었다.

프리시즌에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이제는 정말 예전보다 많이 내려온 것이 느껴질 정도이다. 폼도 좋지않고 경기에서 영향력이 거의 없다. 오카포를 주전으로 써야한다는 말도 계속 나오고 있다. 또한 스트라이커 영입설도 계속 나오고 있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 라인더스의 컷백을 받아 오른발로 정확한 슛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풀리식과 일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풀리식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다. 이 날 지루는 개인 통산 300번째 골을 넣어 더욱 뜻깊은 경기가 되었다.

2R 토리노전에서는 PK로만 두 골을 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 외에 좋은 연계 플레이로 치크가 공을 몰고 더욱 전진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다. 리그 시작 후 두 경기 연속골이자 지난 시즌 포함 리그 5경기 연속골.

3R AS 로마전에서는 로프터스치크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면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리그 6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물론 페널티킥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는 도대체 뭘 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없었다. 특히 중원부터 아예 밀리는 경기여서 지루의 존재감은 프리킥때 말고는 아예 없었다. 그러나 시도하는 프리킥도 모두 좋지 않았고 평소의 몸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워져버렸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지루의 절망적인 결정력에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레앙이 잡은 찬스에서 슛타이밍에 지루와 자리가 겹쳐 찬스가 무산된 장면은 이 날 지루가 얼마나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5R 베로나전에서는 경기초반 레앙에게 원터치 패스를 통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골이 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외에는 평범한 활약이었다.

7R 라치오전에서는 높은 라인을 형성한 라치오의 수비에 막혀 그다지 영향력이 없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날린 슛이 프로베델에게 막히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후반 중반 오카포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봐도 영향력이 없었다. 폼이 많이 떨어졌는지 예전과 같은 연계나 경합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후반에 오카포와 교체되었다. 올시즌 PK를 제외하면 팀에게 방해가 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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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제노아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하였다. 풀리식의 골로 앞서가던 상황, 경기 종료 직전(후반 95분) 골키퍼였던 마이크 메냥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였고 교체카드가 없던 AC밀란은 지루가 대신 글러브를 끼고 골키퍼로써의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 위협적인 프리킥이 토모리 발에 맞고 굴절되었으나 다행히 골대를 맞고 나와 위기를 넘겼다. 이후 상대의 결정적 찬스에서 앞으로 뛰어나와 엄청난 선방[14]과 캐칭을 해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경기의 승리로 밀란은 세리에 A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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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성이지만 AC밀란의 공식 홈페이지 스쿼드 소개에도 지루가 골키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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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프랑스 국대에서도 농담성으로 10월 A매치 골키퍼 명단에 지루를 넣는 합성사진을 SNS에 게재했다.[15]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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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골키퍼세리에 A 8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메냥의 퇴장으로 갑작스레 장갑을 끼게 되었지만 골키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일로 베스트 11에 뽑힌 듯하다. 그리고 결국 AC 밀란에서는 지루의 클린시트를 기념하여 정식으로 지루의 이름이 새겨진 골키퍼 유니폼이 발매되었는데 놀랍게도 전부 매진을 기록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온라인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인 FC 24eFootball 2024 모두 이주의 선수로 지루를 골키퍼 포지션으로 출시했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서 절묘한 슛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치아우의 퇴장 이후 영향력을 보이기엔 어려운 타겟맨의 특성때문인지 후반 이른시간 요비치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교체로 출전한 요비치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 피올리에 대한 비판이 더 심해졌다.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거의 유일한 골기회를 맞았으나 지루가 느려서 풀리식의 살짝 긴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골기회를 날렸다. 팀의 경기력이 최악인 가운데 풀타임을 뛰었으나 존재감이 없었다. 결과는 무려 3:0 패.

10R 나폴리전에서도 선발출장했고 풀리식과 칼라브리아의 크로스를 미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2골을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에 나폴리에게 경기력에서 밀리며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후반 10분 정도를 남기고 요비치와 교체되었으나 무조건 이겨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지루는 이 교체에 납득하지 못했고 벤치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피올리에게 항의했다. 같이 교체당한 레앙도 교체에 항의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 알게 해주었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좋은 연계를 한차례 보여주기도 했고, 경기막판 결정적인 헤더를 보여주었으나 그 슛이 골키퍼의 절묘한 선방에 막혔다. 그 장면 외에는 특별한 장면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레앙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슛을 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그 공이 레앙에게 연결되며 골로 이어졌다. 이후 테오의 절묘한 크로스를 특기인 헤더로 정확하게 꽂아넣어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올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안겨주었다.

12R 레체전에서는 테오의 정확한 크로스를 가슴으로 튕겨내 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좋은 더미런을 통해 라인더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고 라인더스가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레체에게 완전히 분위기를 내준 상황에서 존재감이 사라졌고 경기 막판 심판에게 무리한 어필을 하다가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퇴장으로 인해 2경기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말 그대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경기 초반 추쿠에제가 얻은 PK를 실패했는데 하필 곧바로 도르트문트가 PK를 얻어냈고 성공하면서 1:0으로 앞서갈 경기를 0:1로 오히려 힘들게 시작하고 말았다. 게다가 경기 내내 엉망진창의 폼을 보이며 공격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었다. 피올리의 전술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풀타임을 뛰면서 제대로 된 공격도 시도하지 못한 지루에 대해서도 상당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팬들은 이제 지루의 시간이 거의 끝나고 있으며 다른 공격수를 영입해야한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밀란은 지루의 부진이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겨울에 중앙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1] 당시 21골로 네네와 함께 공동 득점 왕에 올랐다.[2] 아르센 벵거 이후 아스날에는 이런 정통 타겟맨 스타일의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90년대 초 앨런 스미스 이후로는 지루가 처음이다.[3] 사실 실력의 대체 요원이 아닌 인성에 논란이 많은 벤트너가 벤제마로 대체된다는 드립이었다[4] 칸토나의 기록은 156경기 70골[5] 여담으로 지루와 함께 후보에 오른 2명의 선수들도 특별했는데 2위에 오른 남아공의 오스카린 마수루케는 포지션이 골키퍼였고 3위에 오른 베네수엘라의 데이나 카스테야뇨스는 남자 선수가 아닌 여성 선수로는 처음으로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6] 이 번호는 과거 로익 레미로멜루 루카쿠가 사용하던 번호였다. 10번이나 9번이 비어 있지 않아 이 번호들을 달지 못하는 공격수들은 1+8=9라는 의미로 18번을 달기도 한다. 1+9=10의 19번도 마찬가지. 특이한 케이스로 9+1=10의 91번을 다는 선수도 있다.[7] 첫 골은 지루의 압박부터 시작, 둘째 골은 어시, 셋째 골은 세스크에게 리턴, 넷째 골은 득점[8] 공이 회전하며 빨려 들어가 요리스 역시도 손쓸 수 없는 공이었다.[9] 여담으로 투입된 에이브러햄은 공 두 개를 잃으셨다..[10] 기존의 기록 보유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34세 35일이었다.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 컵까지 포함하면 이 기록의 주인공은 페렌츠 푸스카스의 38세 173일이다.[11] 주심이 볼 아웃이 여러 번 일어나는 상황에도 교체대기중인 지루와 주마를 투입지시 하지 않고 경기를 속행하여 예정보다 늦게 경기장에 들어왔다.[12] 지루는 아무 동작을 취하지 않았지만 하필이면 주앙 제주스와 몸이 붙어 있었다. 주심이 VAR을 직접 확인할 만큼 애매한 상황이었기에 밀란에게 불운했다고 할 수 있다.[13] 김민재는 이후 A매치 소집 기간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 다르윈 누녜스, 치로 임모빌레,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그때까지 자신과 겨룬 선수들 중 지루가 가장 고전했던 상대였음을 밝혔다.[14] 전문 키퍼가 아니어서 그런지 위의 사진에서처럼 공을 쳐낼 때 공을 안 보고 얼굴을 돌린 채 노룩선방을 했다.[15] 왼쪽 3명은 알퐁스 아레올라, 마이크 메냥, 브라이스 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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