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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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前 축구 선수

파일:Gonzalo Gerardo Higuain.jpg
이름
곤살로 이과인
Gonzalo Higuaín

본명
곤살로 헤라르도 이과인[1]
Gonzalo Gerardo Higuaín
출생
1987년 12월 10일 (36세)
프랑스 브레스트
국적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display: none; display: 아르헨티나"
행정구
]]
|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2]
신체
186cm / 체중 92kg[3]
직업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주발
오른발
등번호
아르헨티나 대표팀 - 9번
레알 마드리드 CF - 20번
SSC 나폴리 - 9번
유벤투스 FC - 9번, 21번[4]
AC 밀란 - 9번
첼시 FC - 9번
인터 마이애미 CF - 10번[5]
소속
유스
CA 리버 플레이트 (1999~2005)
선수
CA 리버 플레이트 (2005~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7~2013)
SSC 나폴리 (2013~2016)
유벤투스 FC (2016~2020)

AC 밀란 (2018~2019 / 임대)
첼시 FC (2019 / 임대)
인터 마이애미 CF (2020~2022)
국가대표
75경기 31골[6] (아르헨티나 / 2009~2019)
가족
페데리코 이과인

1. 개요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이과인에 대한 언사
8. 기타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 국적의 前 축구 선수.

레알 마드리드나폴리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2015-16 시즌에는 세리에 A 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에서의 모습이 기대치에 비해 아쉬웠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포를 꾸준히 가동했음에도 카림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밀려 쫓겨나듯이 이적했으며 유벤투스에서 또한 2018-19 시즌에 AC 밀란첼시로 쫓겨나듯이 임대 이적하기도 했다.


2.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곤살로 이과인/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파일:external/8e31b00947f0b69b742177198bb586bd0029f8d258a3148996ed7b7ae7f4c3fb.jpg

원래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의해 2007년 프랑스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걸 이과인이 거절했다. 이과인은 자신의 조국은 언제까지나 아르헨티나이며 프랑스의 호의는 고맙지만 조국을 배신할 수가 없어서 프랑스 국가대표에 합류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중요한 것은 이과인에게 국가대표 선수로 뽑힐 수 있는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다. 그리고 계속 인내심을 발휘하며 알비 셀레스테의 일원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마라도나 감독 하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계속 뽑히지 못하다가, 아르헨티나의 막장 경기력이 논란의 대상이 되며 결국 그도 국가대표팀의 승선에 성공한다. 아예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당시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나서서 "이과인을 엔트리에 넣을래? 감독 그만둘래?"라는 말까지 하면서 이과인을 국가대표에 포함시키지 않으려는 마라도나의 고집을 꺾었다. 이과인은 페루와 우루과이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을 앞두고 선발되어 2009년 10월 10일, 페루전에서 A매치에 데뷔하여 득점을 기록했다.

2010 FIFA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선수로 출전하고 있으며, 조별예선 B조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에서도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스와 함께 스리톱으로 출전하였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몇 차례 연출하며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은 한국팀 경계대상 2호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리오넬 메시에게 집중견제 하던 사이 해트 트릭을 선물해주며 4:1[7]로 한국을 안드로메다로 보내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아르헨티나 vs 대한민국 참조. 덕분에 메시는 무득점이긴 했지만 문제는 당시 한국 수비진들이 메시 위주로 집중 마크하는 바람에 이과인을 상대로는 거의 마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2년 10월 16일 2014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칠레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 추가골을 넣었으나 후반전에 아킬레스건 부분에 큰 부상을 당했다. 이과인은 부상이 경미한 줄 알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와서 뛰었는데 뛰다가 갑자기 또 쓰러졌다. 결국 이과인은 파블로 기네스와 교체되어 들것에 실려나갔다. 안그래도 마르셀루가 부상을 당해서 안습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젠 이과인까지 부상을 당해버렸으니 심히 안습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2013년 3월 23일 2014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베네수엘라와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총 9골로 남미 지역예선 역사상 최다득점자인 에르난 크레스포와 동률을 찍은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런 활약으로 인하여 이과인은 2013년에 이르러서는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클럽에서는 호날두와 같은 팀이며 국가대표에서는 메시와 같은 팀인 이과인의 활약도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하는 기준들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2013년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이탈리아와의 헌정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인하여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과인이 선제골 등의 활약을 함으로서(정확히는 선제골, 추가골 어시스트) 이탈리아를 2:1로 격파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가 전반적으로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메시 없이도 잘한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그러나 막상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지역예선때와 달리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도 8강전에서는 화려한 선제 발리골로 아르헨티나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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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독일과의 결승전에서는 전반 3분 골문 왼쪽으로 빗나간 슈팅을 선보이며 예열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20분, 침투했다가 미쳐 돌아오지 못한 이과인을 발견하지 못한 토니 크로스가 헤더 백패스를 시도한 것이 완벽하게 이과인에게 연결되는 대형 사고와 함께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절호의 선제골 찬스가 찾아왔다. 그러나 골키퍼와의 1:1 상황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아예 잘못 맞은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겨나가면서 이과인은 천금같은 선제골 찬스를 말아먹고 말았다. 그리고 전반 29분에 드디어 득점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인 줄 모르고 마르코스 로호와 함께 기뻐하면서 뛰쳐나갔으나 잠시 후에는 골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고 나서는 정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독일 수준의 강팀과의 대결에서 한 경기에 한 번 나올 그야말로 하늘이 주신 완벽한 기회를 놓쳐 버린 아르헨티나와 달리 독일은 마리오 괴체가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했고 그게 결승골이 되었다. 월드컵에서 해트 트릭을 두 번이나 기록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월드컵 득점 기록은 바티스투타보다 떨어져도 팀 차원의 기여도는 아르헨티나를 넘어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기억되는데다 본인의 득점 능력도 바티스투타 못지 않았던 에르난 크레스포를 기억하는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이런 하늘이 주신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스트라이커가 주전이랍시고 출전하는 아르헨티나의 현실에 단체로 멘붕했다.[8] 아구에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2014 우승을 말아먹은 원흉으로 지금까지도 까이지만 사실 진짜로 제일 못한건 바로 팔라시오였고 이과인은 8강 결승골이라도 있다. 다만 이과인이 훨씬 유명하고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팔라시오는 조용히 준우승에 묻혀버렸다.

파일:ECT9WJB.gif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칠레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공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칠레의 우승을 지켜보기도 했다.[9][10] 결국 이 때문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남미 지역예선 멤버에서 빠졌다. 현지 반응도 이과인이 국대 선수로 다시 들어올 일은 보기 힘들 것이란 반응이라고 한다.

그러나 메시가 부상으로 인해 남미 지역예선에 결장하면서 브라질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되었다. 아무리 아르헨티나라도 메시와 아궤로가 빠진 상황에선 이과인 정도의 스트라이커가 매우 아쉽기는 하다. 디발라나 이카르디 같은 영건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타타 갓동님께서 쓰던 선수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는 편이라 다시 믿어 보기로 한 듯. 그리고 이과인이 출전하자 브라질은 비겼지만 콜롬비아를 쓰러뜨렸으며 2015-16 시즌 자신의 커리어 최대의 전성기를 맞으며 비록 국제대회마다 부진했다고는 해도 많은 기대를 얻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역시 부상이 잦았다고는 하나 워낙 폼이 좋았고 막판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기에 둘을 보유한 데다가 부상을 겪었음에도 폼이 좋았던 메시와 파리에서 날아다니는 디 마리아 등을 바탕으로 작년의 설전을 노렸지만 막상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4강전까지 4골을 기록했지만, 두 번의 멀티골 그것도 미국과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넣은 것으로 영양가가 떨어지는 골이었다. 게다가 조별리그를 포함해 나머지 경기의 경기력은 매우 심각했다. 칠레와의 결승전에서 또다시 큰 경기 징크스가 발동, 전반전의 완벽한 1:1 찬스를 활용하지 못했다. 본인이 가로채서 1:1 상태를 만들고 어정쩡한 칩슛으로 놓치고 그대로 공기화. 후반전에 아구에로와 교체되었고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배했으며 그 이후, 남미 지역예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브라질 리그에서 뛰고 있는 프라토에게 주전 자리가 밀렸다. 프라토가 이과인과 달리 남미 강호인 콜롬비아를 상대로 골을 넣고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줘서 국대에선 앞으로도 벤치 신세 혹은 아예 뽑히지 않을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호르헤 삼파올리로 바뀌고 나서는 아예 외면되다시피 했다. 지역예선에서 이과인을 단 한 경기도 안불러준 것이다. 그래도 마지막에 리오넬 메시가 에콰도르 상대로 해트트릭을 함과 동시에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이 심할 정도로 허무하게 무너지면서[11] 아르헨티나는 본선에 진땀을 흘려가며 겨우 진출했으며 2018년 3월 A매치에서 삼파올리가 이과인을 불렀고,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스페인 전에서는 심각하게 부진했다. 사실 스페인 전에서는 메시와 디 마리아, 아구에로가 없었고 중원 문제와 수비 문제가 더 컸지만 이과인 또한 부진했다.

그래도 마우로 이카르디보단 낫겠지 싶다고 생각한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에 의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 명단에는 승선했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기량이 떨어져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수바시치를 뚫어보려 했으나 실패했고,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가 아르헨티나는 그렇게 무너졌다. 이후 2019년 3월 29일,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여 10년에 걸친 대표팀 경력을 무관으로 끝냈다. 특히 오랫동안 함께한 국가대표 동료 중 메시와 디마리아는 끝까지 버티고 버텨 코파 아메리카에 더해 마침내 최고의 영광까지 차지했고, 아구에로 역시 코파 우승까진 현역으로 경험했고 월드컵도 코치로서[12] 들어올렸는데[13] 이과인만 아무것도 이룬거 없이 '국대만 가면 새가슴', '월드컵 결승전의 역적'이라는 오명[14][17][18]만 남아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가슴시린 상처의 기억만이 남게 되었으며 심지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도 이과인은 없다. 실력이 없는 선수도 아니고 분명히 2010년대 월드클래스 공격수이자 세리에의 레전드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결국 후대평가는 클럽에선 월드클래스, 국대에선 기대이하였던 선수 중 하나로 기억될 듯 하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슈팅파워가 다소 떨어지지만 골 결정력을 갖춘 스트라이커이다. 특히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피하는 것과 순간적으로 1:1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일품. 왼발 오른발 가릴 것 없이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슈팅 스킬도 나쁘지 않다. 100m를 13초에 뛰는 스피드를 지녔다. 문전에서의 침착함이 동시대의 공격수 중에서도 최정상급에 속한다.

골장면을 보면 왼발로 넣은 골이 굉장히 많으며 로빙슛도 종종 성공시킨다. 09/10 시즌 슈팅수 대비 골 비율만 봐도 98개 슈팅으로 27골, 0.235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리그 주요 공격수들 중 가장 높은 수치로 2위가 페르난도 토레스(0.225), 3위가 리오넬 메시(0.208)이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중요한 때에 팀을 구원하는 스타 기질도 갖추고 있다.[19] 큰 경기에 약하다기보단 그냥 기복이 좀 있는 편이 맞는 듯.[20] 단, 챔피언스리그는 예외다.[21] 몸싸움은 본래 그렇게 강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10/11 프리시즌에서부터 몸이 불더니만 피지컬이 좋아졌다. 버티는 힘이 상당히 좋아져서 간단한 포스트 플레이로 연계하는 스타일도 보여주고 있다. 대신 안그래도 느렸던 스피드는 거기서 더 줄어들었다.[22] 10/11 시즌부턴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몸무게가 79kg으로 변경되었다가, 2016년 나폴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1kg로 나왔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9번 선수들이 늘 그렇듯 이과인 역시 득점기계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나란히 셋이서 각각 10골 가까이 퍼부어 넣었다. 그 이전 남미 지역예선 최다기록이 대선배인 에르난 크레스포가 넣은 9골이다. 바티스투타, 크레스포와는 스타일이 전혀 다르지만 아르헨티나 9번인 만큼 마찬가지의 득점기계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선수들 중에서 가장 로빈 반 페르시와 비슷한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둘 다 윙포워드 출신이어서 그런지 비슷한 장점과 무브먼트를 보이기도. 움직임에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으며 공을 받기 위해 위치를 찾아가고, 슈팅능력에서 우월함을 지니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무엇보다 둘 다 어떻게든 골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데, 패스가 어떻게 오던 간에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을 구사한다. 피지컬이 압도적이진 않지만 애시당초 신체능력으로 승부보는 타입이 아닌지라 큰 단점은 되지 않는다. 또한, 피니셔 스타일치고는 좋은 볼터치를 보유하고 있는 편이다. 물론 정상급 스트라이커 치고는 비교적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퍼스트 터치는 꽤나 괜찮다. 그러한 터치를 기반으로 간결한 피니쉬를 하는 것이 그의 특기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이과인의 전성기 시절의 얘기이고, AC 밀란과 첼시 임대 시절에는 위에 언급된 강점들이 많이 퇴색되었고 약점이 크게 부각되었다. 이과인하면 역시 '골 결정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결정력부터 굉장히 떨어졌고 골을 넣기 위한 움직임도 많이 둔해졌다. 거기에 유벤투스 시절부터 지적되었던 과체중 문제가 이제는 무시 못할 수준이 되어서 신체 능력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23] 스피드도 많이 죽었고 민첩성도 크게 떨어졌으며 체적 능력이 중요시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러한 약점이 더욱 부각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떨어진 골 결정력은 첼시 시절의 페르난도 토레스, 과체중 문제로 인한 신체 능력 감소는 맨유 커리어 말기의 웨인 루니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어떤 유형의 선수이든 포지션이 스트라이커라면 최소한의 피지컬은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2016년 이후의 이과인은 스트라이커라고 하기엔 피지컬이 많이 부실해졌다. 그 결과 그 좋았던 주력(走力)이 평범해지고 킥 운용능력도 심하게 떨어져 결국 굳이 국가대표를 스스로 떠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2020년 이후에는 이미 국가대표, 그것도 최상급에 속하는 아르헨티나 국대에 들어갈 수준의 피지컬을 갖추지 못한 상태가 되었다. 같은 몸무게라 하더라도 이과인은 근육질이 아니라 돼지였던 게 문제였다. 아무리 과체중 선수라 하더라도 헐크는 이과인보다 키는 훨씬 작은데(180cm) 몸무게는 거의 100kg에 육박하지만 돼지가 아닌 근육질로 똘똘 뭉쳐진 체형이기 때문에 굉장히 날렵하고 심지어 저 과체중 덕을 톡톡히 보는데 킥력이 실로 어마무시하다. 이과인의 선수시절 후반기가 망한 건 그냥 피지컬이 망가진 게 문제지 과체중이 문제인 것은 아닌 것이다.

에르난 크레스포와 동시대에 뛰었으면 둘의 궁합이 굉장히 잘 맞았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 그 둘을 조합하면 크레스포가 공을 몰고 휘젓고 난 뒤 상대 수비가 개판이 되면[24] 이과인에게 빠르게 패스해서 이과인은 발만 갖다대고 골을 넣는 방식의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6. 이과인에 대한 언사[편집]


파일:gonzalo-higuain-argentina-wallpaper.jpg

내가 201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았을 때, 테베스와 이과인은 나의 선수들이었다. 내가 그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는 '그들이 아르헨티나인인 것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이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과인은 세리에A메시 같은 선수이다. 그는 다른 팀엔 없는 특별함을 나폴리에 부여하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이과인은 대단한 스트라이커이다. 라울 곤살레스를 비롯해 뛰어난 공격수들과 함께 일했지만 이과인 또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라파엘 베니테스


이과인은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해 가고 있다. 나는 그가 레반도프스키 이상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우리치오 사리


선수에게는 소속팀이 있다는 사실을 잊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누군가 1억 5천만 유로를 내놓지 않는 이상 이과인은 아무 곳도 가지 않는다. 우리는 그와 계속 함께하길 바란다. 이과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주제 무리뉴


이과인은 우리 팀에 어울리는 선수이다. 그의 활약은 눈부시다.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이과인은 분명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 그는 훌륭한 득점력을 갖췄으며,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움직임이 뛰어나다. 더불어 팀을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선수이다. 그가 어느 팀에 속해있든, 그로 인해 팀도 빛나게 될 것이다.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이과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언제 어디서든 경기의 흐름을 뒤바꿔낼 수 있는 선수란 말이다. 이과인은 예측이 어려운 공격수이다. 적어도 두 명의 수비수가 이과인을 맡아야만 한다. 한 선수는 그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한 선수는 언제든 도움에 나설 준비를 해야한다.

알레스


호날두는 분명 대단한 선수이다. 또 에딘 제코도 뛰어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과인과 루이스 수아레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둘의 스타일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안토니오 카사노


7. WAGs[편집]


전성기에도 여자친구에 대해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고 심지어는 가족 이외의 여자와 찍은 사진도 없었어서 게이설이 나기도 했지만 2018년 5월, 2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라라 웨치슬레르(Lara Wechsler)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었다.

2021년 2월 이탈리아의 모델 마누엘라 페레라와 DJ 프란체스카는 자신들이 이과인을 만나봤다고 말하며 이과인은 여자와 로맨틱보다 육체관계에만 관심이 있고 또 집착이 심한 남자였다고 밝혔다. 증언이 사실이라면 딸이 태어나기 전에는 이과인 자신이 한 여자에 정착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던 것.


8. 기타[편집]


  • 부끄럼쟁이인 동시에 매우 털털하고 가식 없다.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 당시 레알 선수들은 전부 다 거울왕자에 얼굴값 하는 왕자병 기질이 있다고 했는데 유일하게 이과인만 아니라고 말했다. 오히려 이과인은 일어나자마자 팬티만 입은 채 숙소를 돌아다니며 밥을 먹는다고 한다.

  • 아버지 호르헤 이과인[25]어머니 낸시 자카리아스 사이에서 4형제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도 1976년부터 1992년까지 프로 축구선수로 활동했는데 그가 스타드 브레스트 29에 소속되어 있던 당시에 곤살로 이과인이 태어났다. 프랑스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국적을 모두 갖고 있었던 이중국적자. 하지만 프랑스 대표팀의 소집을 거부하고[26]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선택했다. 스타들이 즐비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꿰차며,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을 한 셈이 되었다.

  • 1984년생인 형 페데리코 이과인도 축구선수이다. 곤살로와는 달리 172cm이며 2003년부터 프로 선수로 활동했고 유럽 빅리그 경험이나 국가대표 경험은 없다.

  • 이과인은 부계쪽이 바스크계라 한다.[27]

  • 앙헬 디 마리아와는 어떤 상황에서든 절친일 수 밖에 없는데 나이도 고작 1살 차이이고 국가대표도 똑같은 아르헨티나에 클럽도 똑같은 레알 마드리드, 거기에 정확한 포지션은 이과인이 타겟터, 앙헬 디 마리아가 윙어로서 다르지만 분류상 똑같이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1년 10월 2일 레알 마드리드 대 에스파뇰 전에서 해트트릭, 2011년 10월 7일에는 2014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 칠레를 상대로 홈경기에서 또 해트트릭, 그리고 2011년 10월18일 레알 마드리드 대 베티스 전에서 한 번 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 라치오 킬러다. 나폴리 이적 이후 매시즌 리그에서 라치오만 만나면 득점포를 가동한다.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리그 6경기 11골이라는 미친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코파 이탈리아와 레알 마드리드 시절까지 합한 모든 경기에서의 라치오와의 기록은 11경기 12골 1도움.

  • 축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가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아니, 원래 축구 선수보다 가수가 더 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과인은 목소리는 상당히 준수하지만 악명높은 음치였고 그래서 가수의 꿈을 접고 축구를 해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 15/16 시즌 세리에 A 최다 득점자를 갈아치우고 득점왕을 차지한 걸 반영해 FM 2017에서 골 결정력 20이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받았다. 골결만 최강이 아니라 모든 능력치를 다 받은 최강의 스트라이커 능력치를 갖고 있으므로 게임 속 유벤투스는 더욱 더 괴랄해질 전망이다. FM 시리즈에서 골 결정력 20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걸 생각하면 풋볼매니저 시리즈에서 골 결정력 20을 받았던 선수는 나폴리에서 세리에 득점왕을 했던 에딘손 카바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정도인데 이과인의 폼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 10대 모델에게 엉덩이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던 적이 있다. 처음엔 당연히 이과인을 환자 취급했지만 자꾸 대화하다 보니 오히려 매너있는 스윗남이어서 괜찮아졌다고 이 여성이 말했다. 그런데 이 때 이과인은 교제하는 사람이 있었다.

  • 2016년 여름 너무 뚱뚱해진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시켰다. 심지어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유벤투스가 9,000만 유로 주고 스트라이커 샀는데 웬 돼지가 도착했다고 신랄하게 말할 정도. # 이에 이과인은 놀림을 받게 되었고 여기에 "돼지라고 놀리세요. 전 그 동안 골을 넣을 테니까요."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언행일치를 보여주긴 했지만, 이 시기 이후의 이과인은 살을 아무리 빼도 거의 모든 축구만화에서 뚱남으로 그려지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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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득점 순위
  •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득점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였다.

  • 영국의 유명 축구 만화 The Champions에서는 굉장한 먹보로 묘사된다. 선수들을 많이 망가뜨리는 만화이지만 그래도 대접이 양호한 편이다.

  • 탈모 이후 부진한 날마다 대머리 뚱땡이라는 욕설을 들어서 선수은퇴 후에는 축구계를 떠날 것이라 한다.

  • 어머니인 낸시 자카리아스 여사님은 5년간의 암투병 끝에 2021년 4월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축구계의 효자로 소문난 이과인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였다.

  •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때의 아쉬움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싶다. 2020년 5월 24일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인터뷰에서 이과인은 노이어와의 충돌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나는 지금도 노이어의 반칙이라고 생각한다. 골키퍼가 내가 공에 닿기 전에 무릎을 꿇었다. 나는 골을 넣지 못했고, 무릎으로 맞았다."면서 "골키퍼는 무릎과 손을 쓸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무릎을 쓸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 것은 그렇다 쳐도 자신에게 파울을 선언한 주심에게 더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과인은 "더 최악은 나의 반칙을 선언했다는 것이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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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대 세리에 A 득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28]

  • 국내한정으로 이과인, 문과인이라는 드립이 있다.


9. 둘러보기[편집]


[1] 스페인어에서 gu, qu는 a, o 앞에서는 각각 /gw~ɣw/, /kw/로 발음되며, 표기 세칙에 따라 a 앞에서는 a와 합쳐 각각 '과', '콰'로 적는다. 파라과이, 우루과이, 에콰도르와 마찬가지. 따라서 '이구아인'은 잘못된 표기이다.[2] 이중국적자로 프랑스 국적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가 프랑스에서 활동할 때 태어나 프랑스 국적만 가진채 아르헨티나에서 성장하다 10대 후반이 되어서야 아르헨티나 국적을 정식으로 취득하고 대표팀에 합류한 사례다.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작 프랑스어는 잘 못한다고 한다.[3] 유벤투스에서 첫 업데이트 때는 92kg. 두번째 업데이트 때는 87kg. 세번째 업데이트는 89kg 였다.[4] 2016/17~2017/18 - 9번
2019/20 - 21번
[5] 이후 리오넬 메시가 이 번호를 물려받았다.[6] 대표팀 역대 득점 6위.[7] 그런데 아르헨티나의 1번째 득점은 한국의 자책골이었고, 3번째 득점은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인해 인정된 것이었다. 즉, 오프사이드 오심이 아니었으면 해트 트릭이 안 나왔을 수도 있었다.[8] 그래도 옆 동네보다는, 훨씬 사정이 낫다. 2016년 기준으로 옆 동네는 이과인과 비견되는 클래스의 스트라이커가 없다.[9] 사실 최근 들어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놓치거나 하는 모습이 임팩트있게 잡히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이나, 2014-15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라치오와 벌인 맞대결에서 페널티 킥을 날리며 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을 이끈다거나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가 시작한 역습을 날려 극장골에 숟가락 얹기를 실패하고(단, 이 경우는 라베치의 크로스의 문제가 보다 컸다)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10] 이 때 메시가 한 말이 "괜찮아. 넌 최선을 다 했어."였다.[11] 0:1로 져도 본선에 가는 거였는데 0:3으로 털리고 말았다. 결국 그 얼마 안 되는 골득실 때문에 같은 승점을 가진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대륙간 플레이오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는 각 대륙별 강팀들 중에 지역예선에서 빌빌거리다가 끝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들이 최소 한팀 이상 나왔다. 남미에서는 그걸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이 했다. 유럽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에서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각각 그들이다.[12] 정확히는 메시의 심적 안정을 위해 투입된 코치 자격의 룸메이트였다.[13] 특히 아구에로는 세계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 종료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 참가하여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초의 스트리머가 되었다. 아구에로는 현역 시절 말기인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모든 축구 대회가 중지되자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스트리머의 행보를 걸었던 사실에 비추어볼 때, 본인도 동종업계 종사자와 일반 대중들에게 충분히 자부심을 갖고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록이다. 더군다나 아구에로처럼 월드컵 시상식 참가 후 트로피와 접촉하는 업적을 달성할 두 번째 프로축구 선수 출신 스트리머는 다음 월드컵 결승전이 개최되는 3년 7개월 후, 혹은 그 이후에도 쉽사리 나오지 못 할게 뻔하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해당 기록은 오랜 기간 아구에로 혼자만 보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사실 이과인은 월드컵 결승전을 포함하여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결승전(14 월드컵, 15,16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면서 단 한번도 제 몫을 해준적이 없다. 그렇다고 득점 기회가 없었냐고 하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한번도 아니고 3번 연속 그것도 결승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천금같은 득점기회를 전부 놓쳤고 결국 팀의 우승을 번번히 좌절시켰으니 역적이라 불러도 옹호의 여지가 없는게 당연하다.[15] 올림픽 결승,코파 결승,월드컵 결승 전부 골을 넣었다. 클럽에서도 레알의 라 데시마 달성 당시 결승전mom을 차지한 그야말로 결승전의 남자였다.[16] 월드컵에서 2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2번으로 역대 월드컵 mvp 최다 수상자이자 역대 메이저 국대 mvp 최다 수상자이다. 또한 메이저 국대 한 대회에서 우승-mvp-득점왕-도움왕의 4관왕을 달성한 역사상 유일한 선수이며 역대 메이저 국대 토너먼트 공격포인트 1위이다. 그야말로 국가대표 개인활약상 끝판왕 가운데 한 명이다.[17] 아닌게 아니라 이과인이 은퇴하고 나고 3년 뒤부터 아르헨티나는 메이저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니 아르헨티나 국대에 있어서 이과인이란 존재는 우승을 번번히 좌절시킨 X맨으로 기억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물론 전부 이과인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다. 아르헨의 메이저 대회 2연패는 이과인만 빠진 뒤에 일어난게 아니라 디마리아,메시만 남고 나머지 선수들을 싹 다 젊은 피로 물갈이 된 후에 일어난 일이다. 희한하게 이과인에 묻히는데 국대 아구에로도 더럽게 못했고 테베즈도 국대에서 뭐 하나 제대로 활약한게 없다. 인테르 트레블 에이스 밀리토는 마라도나의 트롤링으로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했고 팔라시오는 2014 월드컵 결승에서 이과인보다도 더 못했다. 그냥 디마리아랑 메시를 제외한 2010년대 아르헨티나 주전 공격수 전원이 '클럽에선 우수사원, 국대에선 매국노' 모드였다. 사실 디마리아조차 특유의 결승전 클러치 덕에 싹 세탁한거지 '결승까지 가는 과정'은 기복과 잦은 부상으로 버스 타는 선수였다. 물론 결승에 데려다주면 밀린 버스비 일시불로 다 갚지만 결국 전반적으로 2010년대 아르헨티나의 그 화려한 공격수 스쿼드 중에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건 결승전의 요정 디마리아와[15] 메이저 국대 mvp 4회 수상[16]에 빛나는 메시뿐이었고 나머진 싹 다 이름값조차 못했다.[18] 더군다나 디마리아와 메시를 제외한 2010년대 아르헨티나 주전 공격수의 활약 다 합친 게 고작 이제 갓 국대에 들어온 훌리안 알바레스보다도 못하게 되었다. 2014년 월드컵 4강전에서 이들이 아무도 골을 못 넣을 동안 알바레스는 2022년 월드컵 4강전에서 2골이나 넣었다.[19] 대표적인 예로 06/07 시즌 에스파뇰전 마지막 골이나 07/08 시즌 오사수나 원정전 골, 08/09 시즌 말라가전과 헤타페전,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결승골.[20] 피니셔는 굉장히 섬세한 작업이기에 기복과는 불가분의 관계다. 그날 아군과 적의 컨디션, 적의 성향, 주심과 부심의 성향 및 실력에 플레이가 요동친다. 급이 낮은 피니셔일수록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급이 높을수록 안정적으로 골을 넣어준다. 피니셔의 기복이란, 터는 날은 그야말로 왕창 털 수 있지만 안 되는 날은 그림자도 안 보인다는 것. 1류 피니셔가 기복마저 없다고 상상해 보라, 그건 그야말로 괴물이다. 이과인이 대단한 건 현대 축구에서 감각만으로 1류 피니셔가 되기는 힘들다는 점에 기인한다. 대개는 피지컬이 있어야 되는데 10/11 시즌 바이에른 뮌헨마리오 고메스가 대표적인 피지컬 피니셔. 섬세하진 않지만 피지컬 빨로 밀어서 어떻게든 한 골씩 뽑아낸다.[21] 그래서 별명이 리과인이기도 했으며 특히 09/10 시즌 챔스 16강 리옹과의 2차전에서 골키퍼를 제쳐놓고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장면은 안습이었다. 평소 리그에서의 이과인이 놓칠 기회가 아니었다. 챔피언스리그 스탯은 83경기 24골로 리그 득점율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편[22] 실제로 몸싸움 보완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였다고 한다.[23] 이과인은 180대 중반의 신장에 90kg에 달하는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이과인보다 키도 더 크고(189cm) 근육도 더 짱짱했던 드록바가 91kg이었다.[24] 크레스포가 그러는 사이에 이과인은 자기가 골을 넣을 위치를 찍어서 미리 가 있으면 된다.[25] 1957년생, 놀라울 정도로 곤살로와 얼굴이 판박이이다.[26] 대회 당시 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레몽 도메네크가 그를 대표팀에 불렀지만 단호히 거부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국적법에는 국적 포기에 대한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27] 이과인이라는 성씨가 원래 바스크 지역에서 쓰이는 성씨이다. 즉 곤살로 이과인은 바스크계 이민자 후손이다. 빌바오 구단정책상 바스크계라도 바스크지방 외 태생이라면 클럽 유스출신이야만 빌바오에서 뛸 수 있다. 즉 리사라수처럼 프랑스 바스크지방출신 케이스이거나 베네수엘라출신이지만 클럽유스출신인 아모레비에타 케이스거나 라포르트처럼 1년만이라도 빌바오 유스에서 뛴 경험이 있거나 구단정책이 바뀌지 않는한 뛰는모습을 보긴 힘들어 보인다.[28] 득점수는 마우로 이카르디와 동률을 이뤘으나 이카르디보다 5경기를 많이 뛰어 순위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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