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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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륭원 참배 행차 중 시흥행궁에 도착한 정조 일행
1. 개요
2. 역사
3. 여담



1. 개요[편집]


始興行宮

조선행궁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5동 은행나무 사거리에 있었다. 해당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시흥군이었으며, 지금도 시흥이란 이름은 동 이름으로 남아있다.


2. 역사[편집]


정조의 능행과 관련하여 유명하다. 코스한강을 건너 행궁인 용양봉저정에서 점심을 먹은 뒤 시흥행궁까지 가서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화성에 도착하는 순이었다. 1794년(정조 18년)에는 시흥로를 새로 개척했고, 그 해 시흥행궁(114칸)과 안양행궁[1]을, 그 이듬해에는 안산행궁 등을 건립 및 활용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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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능행길 재현행사에서 시흥행궁으로 들어오는 행차를 재현하는 모습
시흥행궁 터 부근에서 매년 10월 경에 정조 능행길 재현행사가 열린다. 물론 저기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정조 능행길이었던 지역 전체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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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양시지에 의하면 위치는 현재의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 674-67라고 하며 안양1번가 내에 행궁터를 알리는 비석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