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콜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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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발명가, 경영자. 리볼버 권총을 널리 보급화시킨 인물이다. 그 유명한 콜트(총기회사)의 창업자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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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컷 주 하트퍼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크리스토퍼 콜트는 농부였다가 후에 직물공장을 운영했다. 새뮤얼 콜트도 어린 시절 아버지의 공장에서 일을 했다. 이때 로버트 풀턴과 화약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이는 그에게 평생을 거친 발명가의 삶을 살게 했다.

1832년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권총과 소총 몇 자루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개선하여 단일 실린더 리볼버 총을 만들기 시작했다. 1836년 드디어 콜트 패터슨을 만들어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 총은 비록 실패했다고 평가되지만 콜트 최초의 리볼버로 그의 발명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또한 교체 가능한 부품을 만들어 총을 꾸준히 유지보수하는데도 큰 업적을 남겼다. 이후 1847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콜트 워커를 만들었고 1848년 콜트 드라군, 1851년 콜트 네이비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인디언 전쟁 때 그의 총들이 미군에 채용되면서 점점 사세가 확장되기 시작했다. 이후 1855년에 본격적으로 콜트 아머리(Colt Armory)를 세워 코네티컷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총기를 제작했다. 또한 남북전쟁때 북군과 남군 모두 그의 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그는 거부가 됐다.

이후 1862년 통풍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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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 Lincoln may have freed all men, But Sam Colt made them equal."

에이브러햄 링컨은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었지만, 새뮤얼 콜트는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콜트 리볼버 항목 참조.

유명한 콜트사의 슬로건으로 그의 총기제작에 대한 업적을 말할 수 있다. 그의 리볼버 권총은 빠르게 6연사가 가능하여 속사 가능한 개인 권총을 대중화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새뮤얼 콜트는 콜트 리볼버에 화려한 장식을 하거나 상아로 손잡이를 만들거나 금으로 상감 처리를 하거나 해서 유력한 정치인들에게 선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총들은 예술품으로 취급돼서 오늘날 골동품 시장에 나오면 무척 비싼 값에 팔린다.

그가 자신이 리볼버를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는 말이 있지만 콜트는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다. 리볼버 자체는 유럽에서 이미 개발되어 있었다. 콜트는 그런 리볼버를 개량하고 대중화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개틀링 기관총의 개발자인 리처드 조던 개틀링이 이웃집에서 살고 있었고, 그와 친분이 있었다.

2006년에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