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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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확장팩인 제로의 비보 <남청의 원반>에서 추가된 두랄루돈의 진화형. 모티브는 가라르지방이 영국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타워 브리지이다. 몸을 접은 형태를 보면 제침기[2]와도 닮았다.
이름의 유래는 브릿지(Bridge) + 두랄루민.[3]
3. 포획[편집]
두랄루돈은 폴라 에리어의 설산 지역에서 포획할 수 있고, 브리두라스로 진화할 수 있는 도구로 추가된 복합금속은 블루베리 아카데미 매점에서 300BP를 주고 구매 가능하다. 상당히 비싼 게 흠이지만 도구 프린터나 전기돌의 암굴 등 다른 수급처도 있다.
4. 대전[편집]
진화 전과 타입이 동일한 강철/드래곤이다. 특성은 옹골참, 지구력으로 키키링처럼 일반 특성 2가지 진화 전인 두랄루돈처럼 모두 다르다. 한편, 숨겨진 특성은 두랄루돈의 숨겨진 특성인 진화 전과 동일한 굳건한신념이다.[4]
남청의 원반 공개 후 능력치는 두랄루돈에서 스피드를 제외한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올라갔고, 능력치 총합이 600이 되었다. 특히 70밖에 되지 않았던 체력이 90으로 꽤 크게 올랐고, 물리와 특수방어에 15씩 더해졌다. 이로써 무보정 기준 물리내구는 60218, 특수내구는 34124로 오르게 되었다. 그리 높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물리내구는 특성이 지구력이면 계속해서 올라가고 특수내구는 돌격조끼로 보충이 가능하다.
우연인지는 불명이지만 공격은 105, 특공은 125로 삼삼드래와 공격 쪽 종족치가 완전히 동일하다. 물론, 특공 쪽 종족치가 높기 때문에 특수형으로 운용된다.
기술폭도 자속 특수공격 기술은 철제광선, 러스터캐논, 용의파동, 용성군까지 갖출 건 갖추었고, 견제기도 10만볼트와 파동탄까지 배울 수 있어 딱 기술칸 4칸을 채울 정도로는 갖추고 있다. 교배기로 미러코트를 배우기 때문에 상대가 브리두라스가 특수내구가 낮다는 점을 이용하여 특수공격으로 공격해들어온다면 돌격조끼를 장착한 상태에서 출격시켜 상대의 허를 찌를 수도 있다.[5] 또한 지구력 특성으로 방어를 올릴 수 있고 바디프레스를 배우기 때문에 쌍두형 배치 역시 가능.
다만 문제는 종족값이 600족으로 상승한 건 좋지만, 그 높은 종족값에 비해 분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당장 안 그래도 진화 전인 두랄루돈부터가 공격에 95나 낭비되었는데, 브리두라스는 이걸 해결하기는커녕 105로 오르기나 했다. 이로 인해 스피드가 진화 전과 동일하게 애매하기 그지없는 수치인 85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특히나 9세대는 스피드 밸런스가 크게 망가져서 망나뇽처럼 스피드를 올릴 수단이 있는 거 아니면 80 이하는 트릭룸에서 굴려야 하는 처지인데, 85면 트릭룸에서 굴리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최속 스카프를 하기에도 애매하다. 이유는 공격에 낭비되면서 겨우 5밖에 오르지 않은 특수공격 수치 때문. 옛날이면 125면 어태커로 부족함이 전혀 없는 수치이지만, 밸런스가 개박살난 9세대에선 뭔가 대단하거나 특출난 걸 가지고 있지 않는 한[6] 어태커로 쓰기에는 모자람이 있는 수치이다.
그렇기에 어태커로 쓰기에는 좀 힘든 부분이 있어서 높아진 내구, 특히 강철/드래곤이라는 사기적인 타입 조합을 앞세워 지구력도 십분 활용하는 막이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85라는 스피드도 내구형 포켓몬 기준으로 본다면 상당히 빠른 편이기도 하고. H252 돌격조끼 기준 1랭업 물리내구는 107846, 특수내구는 61113이기에 막이로 쓰기엔 부족함이 없다. 다만 이것도 문제가 반피 회복기를 못 배우면 이 전략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저 10만이 넘는 물리내구도 최대 체력일때나 통하는 말이지, 지구력의 특징 상 한대 맞는 걸 전제로 하기에 실 내구력은 저것보다 더 낮다. 하필이면 또 브리두라스가 회복 기술을 배울 것 같지가 않으니 이쪽으로 활용하려면 딩루처럼 자뭉열매를 사용하든가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뭉열매를 채용하면 돌격조끼를 사용 못 해서 특수내구가 빈약해지니 여러모로 머리 아픈 부분.
거기에 타입도 같고 역할도 비슷한 히스이 미끄래곤과는 경쟁을 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브리두라스는 어딘가 히스이 미끄래곤의 대척점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강하다. 당장 종족값 분배도 히스이 미끄래곤은 특수방어에 특화된 반면 브리두라스는 물리방어에 특화되었으며, 카운터를 배우는 히스이 미끄래곤과는 달리 브리두라스는 미러코트를 배운다. 일단 브리두라스가 히스이 미끄래곤에 비해 나은 점은 스피드가 빠르고 특수공격 수치도 더 높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발매 전에는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밸런스를 너무 신경 썼는지 좀 아쉬운 면이 많이 남는 포켓몬이다. 600족이라는 높은 종족값에도 불구하고 낭비가 심해서 어느 쪽으로 가든 애매하다는 게 큰 단점. 현재로선 기술폭을 봐야겠지만, 경우에 따라선 히스이 미끄래곤의 하위호환 처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Pokémon GO[편집]
나이안틱이 최근 9세대 포켓몬의 구현을 앞당기는 추세인데
저 단단한 종족값이 그대로 반영되고 기술이 잘 배정된다면, 레이드보다는 강력한 방어력을 십분 살릴 수 있는 마스터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6. 기타[편집]
- 과미르와 함께 간만에 나오는 한 세대 뒤에 새로운 진화가 추가된 포켓몬[7]이다. 참고로 함께 공개된 과미르의 경우, 미진화체인 과사삭벌레가 이미 진화형을 2종이나 갖고있는 포켓몬이다.
- 이 포켓몬의 등장으로 꽤나 논란이 되었는데, 종족값이 535족임에도 진화형이 나왔다는 점. 이 덕에 두랄루돈이 휘석을 착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밸런스 붕괴가 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8] 그러면서도 4세대 이후 오랜만에 링곰, 절각참과 더불어 이미 충분히 높은 종족치를 지닌 녀석들이라고 해도 비진화 혹은 1진화 포켓몬이라면 또 진화형이 생길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당장 에레브, 마그마, 코뿌리와 폴리곤2가 그랬다. 참고로 엉뚱하게도 먼저 등장한 과미르가 아직 진화체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휘석 적용을 받는다는 충격적인 소식도 있었다. 여기에 숨특도 휘석막이 특화 점착.
- 진화전인 두랄루돈도 그렇지만 금속 재질의 몸통에 튼실한 체형, 2.0m라는 신장과 안 어울리게 체중이 100kg도 안 된다. 몸을 이루고 있는 합금이 굉장히 가벼운 소재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함이고, 모티브가 된 두랄루민 자체가 경량 초합금인 이유도 있다.
- 브리두라스가 등장하면서, 두랄루돈은 피카츄, 이브이, 나옹과 마찬가지로 진화를 마치지 않은 거다이맥스 보유종이 되었다. 덤으로 금랑도 에이스가 미진화체인 네임드 라인에 추가되었다.
- 강철/드래곤이라는 방어상성이 우수한 타입 조합에 사기특성 중 하나인 지구력까지 받은데다, 535족의 진화형인 만큼 성능적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다만,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타입과 특성 등으로 기대를 받았던 포켓몬들이 실제 출시 이후 대전에서 기대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10] 사기 포켓몬이 될 지의 여부는 당시의 배틀환경 등을 고려해봐야 할 부분이다.
- 호연지방의 보만다와 메타그로스 이후로 무려 21년 만에 한 지방 안에 600족 포켓몬 2마리가 나온 경우의 포켓몬이다.
- 최초로 2단 진화형이고, 100레벨 요구 경험치량이 1,000,000이며, 진화 전 모습과 최종진화체의 등장 세대가 다른 600족 포켓몬이다.
7. 국가별 명칭[편집]
[1] 남청의 원반이 발매되지 않은 2023년 하반기 시점에서는 어디까지나 성비와 알그룹은 추정이다. 진화 전 포켓몬인 두랄루돈의 교배 그룹이 광물, 드래곤이기에 동일한 교배 그룹에 속할 것으로 유추될 뿐이다.[2] 스테이플러의 철심을 뽑는 도구.[3] 혹은 두랄루돈. 뒤에 붙은 -스의 의미는 불명이나, 스틸(Steel)일 가능성이 있다.[4] 사실, 굳건한신념 자체가 두랄루돈의 상징적인 특성이고 오직 두랄루돈 전용 특성이라서 바뀔 가능성이 적었다.[5] 미러코트는 특수공격기 취급이라 돌격조끼를 장착하고도 사용할 수 있다.[6] 대표적으로 타부자고. 특공이 133으로 높은데 나쁜음모를 배워서 데미지를 더욱 뻥튀기 시키는 걸로도 모자라 위력 120의 전용기 골드러시와 함께 역대급 개사기 특성 황금몸으로 자신에게 오는 변화기를 일절 차단하기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번 사용률 top10 안에 드는 포켓몬이다. 그 외에도 재앙 특성으로 상대 방어를 낮추기에 120이라는 공격 종족값으로 맘모꾸리를 심해에 처박아버린 파오젠 등이 있다.[7] 이전에는 3-4세대의 로즈레이드/엘레이드/대코파스/야느와르몽/눈여아가 마지막이었다.[8] 스라크와 달리 종족값 총합이 더 높은데다 우수한 방어 상성인 강철 타입을 가졌기에 종족값 높은 강철타입에게 휘석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회복기를 전혀 배우지 못하고 먹다남은음식도 장착할 수 없어서 유지력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원래부터 돌격조끼를 많이 사용하기도 했기에 회복기 부재는 큰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돌격조끼에 방어 상승 효과 + 변화기 사용이 가능이라는 성능에 타입 상성도 테라스탈로 회피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9] 특히 이점은 브리두라스가 처음 등장할 예정인 dlc 남청의 원반의 배경이 하나지방이며, 브리두라스를 파트너로 사용하는 제빈이 사간과 모종의 혈연지간으로 추측되는 점 등을 토대로 미루어보아 노리고 디자인 하였을 가능성이 있다.[10] 대표적인 예시가 돌머리 특성이 추가된 견고라스와 히스이 리전폼 윈디, 인파이트를 배우는 초스피드 어뢰로 기대받던 꼬치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