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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닐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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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등장한 새로운 600족 포켓몬.
모티브는 콘카베나토르[1] + 고지라 또는 해골괴수 레드킹. 이름은 글레이브에서 따왔다.
3. 포획[편집]
나페산에서 40레벨 중후반의 드니차를 잡을 수 있고, 드래곤 타입 조우 확률이 올라가는 음식을 먹고 오면 꽤 자주 볼 수 있다. 잡을 때부터 드래곤클로와 얼음엄니를 배우고 있어 자속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54레벨에 진화하는데, 드니꽁이 55레벨에 고드름떨구기를 배우므로 변함없는돌을 잠깐 들려뒀다가 55레벨에 진화시키는 것이 좋다. 참고로 드닐레이브로 진화하면 60레벨이 넘어서야 배운다.
얼음타입의 타점이 워낙 좋은데다가 600족인 만큼 한번 키워 놓으면 스토리 중후반부 및 2회차 스토리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3성 드니차를 잡는다면 바로 진화시킬수 있다.
4. 대전[편집]
타입은 드래곤/얼음으로, 큐레무와 같다. 선례인 큐레무와 마찬가지로 얼음에 강하지만, 불꽃을 1배로 받고, 얼음의 약점인 격투, 바위에는 물론, 메이저한 타입이자 드래곤을 막는 데도 쓰이는 강철에도 찔리며 강철에 자속기의 타점이 모두 없어지는 것은 난점이다.
능력치 분배는 중속형 고화력 어태커. 역대 600족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깔끔하게 분배되었다. 특공이 75로 적게 투자되었고[2] 나머지 종족값이 평균 이상이며, 특히 공격 종족값은 팔데아도감에 수록된 비전설 포켓몬들 중 2위다.[3] 게다가 내구력도 물리/특수 전부 보정 없이 5만에 준해 상당히 튼튼한 편. 스피드가 87로 드래곤들 중에서는 다소 느린 수치지만 최속 1랭업 기준으로 최속 151족을 5 차이로 추월하기에 보정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치다.
전용기인 대검돌격은 위력 120에 명중 100인 드래곤 타입 기술. 드래곤 타입 기술 중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사용한 다음 턴에 상대 공격이 필중+위력 2배라는 강력한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행동이 고정되고 끝난 뒤 혼란이 걸리는 역린이나 특공을 2랭크나 떨어트리는 용성군보다는 쓰기 편해도 역스윕각을 내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페널티다. 스피드보다 체력 종족치가 더 높은 드닐레이브지만, 이 전용기 패널티 때문에 체력을 포기하고 스피드에 노력치를 몰빵한 뒤 용춤을 쌓는 게 좋다. 상대보다 먼저 행동하면 이 페널티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선공기인 얼음뭉치로도 지울 수 있긴 하지만, 상대 역시 선공기 보유자면 2배 위력으로 맞고 쓰러질 수 있고 드닐레이브의 스피드는 상술한 대로 다소 느린 축에 속하기에 최소한 용춤 1회는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신규 특성인 열교환은 애매한 전용기와 반대로 매우 좋은 편이다. 불꽃 타입 공격에 대미지를 정배로 입지만 받을 시 공격이 1랭크 올라가며, 화상 면역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즉, 수의베일에 정의의마음의 조건을 불꽃 타입으로 바꿔 같이 추가한 상위 호환. 상대의 타입 기술을 억제하거나 상대 불꽃 기술을 받으러 나와 공짜 공업을 노려볼 수 있다. 숨겨진 특성인 아이스바디는 싸라기눈이 본작에서 설경으로 강화되었다고 해도, 눈치우기처럼 스피드를 늘려주는 것도 아니고, 설경이나 이 특성이나 자체 딜량을 늘려주는 것이 아니기에 그다지 사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폭은 큐레무와 마찬가지로 넓은 편은 아니다. 얼음 타입 기술로는 얼음뭉치[4] , 고드름떨구기, 얼음엄니, 교배기로 고드름침과 프리즈드라이를 배울 수 있고 드래곤 타입 물리기는 전용기 외에도 역린, 드래곤클로, 드래곤테일, 교배기로 드래곤다이브를 배울 수 있다. 대신 기술머신으로 강철 견제기인 땅고르기와 분함의발구르기, 지진을 배울 수 있어 블랙큐레무와 달리 강철에게 반격이 가능하고, 아이언헤드, 깨물어부수기, 번개엄니도 배울 수 있다. 교배기까지 가면 아쿠아테일도 습득 가능. 공격기에 대한 기술폭은 딱 이 정도가 끝이지만 이 정도면 핫삼 정도를 제외하면 막히는 일도 그다지 없고, 변화기로 칼춤과 용의춤을 습득할 수 있어 화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정석적인 기술배치는 고위력 자속기인 대검돌격과, 부족한 스피드를 보충하면서 대검돌격의 페널티를 최소화해줄 용의춤, 그리고 명중 100에 속임수주사위로 안정적인 딜이 보장되는 고드름침을 쓴다. 남은 1자리는 선공기인 얼음뭉치나 견제기인 지진, 아이언헤드, 테라버스트를 넣는 정도. 물론 대검돌격이 페널티가 너무 커서 취향에 따라 테라버스트로 견제 폭을 보충하고 대검돌격을 아예 빼는 기배도 종종 보인다.
화력과 화력 대비 내구가 우수하고 용의춤을 통한 폭발적인 스윕력이 돋보여 9세대 대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 포켓몬이지만, 타입 상성도 그렇고 선공기에 치명적이다라는 엄청난 약점이 존재한다. 핫삼의 불릿펀치와 버섯모의 마하펀치에 모두 찔린다.[5] 일단 내구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다른 타입으로 테라스탈해 약점을 회피하면 그럭저럭 버틸만 한 경우도 많지만, 대검돌격의 패널티까지 받은 상태면 무조건 1타에 삭제당하기 때문에 해당 포켓몬을 파트너로 얼마나 견제할 수 있냐에 따라서 성능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용의춤 스위퍼로도 같은 세대에서 등장한 고동치는달이나 액스라이즈, 드래펄트 등, 더 빠른 포켓몬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그래도 버섯모가 많은 견제를 받는지라 카운터 포켓몬 하나 정도 엔트리에 있다면 선출을 못하게 막을 수 있고 천진 라우드본이 기승을 부리면서 도깨비불에 기능정지되지 않으며 플레어송을 받아내고 랭업을 받을 수 있는 스위퍼인 드닐레이브의 가치가 상승하여,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방어상성과 스피드 때문에 테라스탈과 용의춤이 필수인 게 단점이긴 하지만, 자속 연속기로 기합의띠는 물론 따라큐의 탈까지 뚫고 스윕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시즌 1 기준 스위퍼로서는 가장 안정적인 포켓몬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테라스탈 채용 폭이 매우 다양해서 쉽사리 읽기 힘든 포켓몬이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600족 포켓몬 중 최초로 등장한 얼음 타입 포켓몬이다.
- 디자인은 무난하긴 하나 600족치고는 너무 수수하게 생겨서 느낌이 살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 편. 특히 너무 허전한 두상 때문에 대머리라고 놀림받는데, 전용기를 쓸 때 머리로 미끄러지며 이동하는지라 오히려 대머리인 게 이득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중.
- 피크닉에서 씻겨 주면 앞발을 꼬물꼬물 흔들며 춤을 추는데, 이게 은근히 귀엽다. 잘 때는 앉아서 말뚝잠을 잔다.
- 물구나무서고 입으로 냉기를 뿜어 돌진해서 등의 칼날로 적을 꿰뚫는다는 설정이 전용기인 대검돌격으로 구현되었는데, 정말 도감대로 부자연스럽게 물구나무를 서고 그대로 돌진해서 등의 칼날로 찌르는 모습이라 그랜절 공격이라는 놀림을 받고 있다.[6] 게다가 머리를 땅에 박고 공격하니 테라스탈까지 한 상태라면 크리스탈의 모델링이 땅에 들어가버려 더욱 부자연스러워진다.
- 팔데아 사천왕이자 미술 교사인 팔자크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드래곤 타입 테라스탈을 사용한다.
- 드닐레이브 계열의 손 부분에는 깃털같은 장식이 달려있는데, 진화하면서 갈래가 늘어나고 색도 점점 붉어진다.
- 색이 다른 개체는 공통적으로 손 부분이 분홍색이다. 진화 전인 드니차와 드니꽁은 몸색깔이 연하늘색이라 일반 개체와 구분이 쉽지만 드닐레이브는 몸색깔로는 구분이 어렵다.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9. 관련 문서[편집]
[1] 앞다리의 칼깃과 등의 돛, 그리고 스페인에서 화석이 발굴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2] 환상적인 종족값 분배로 유명한 한카리아스도 특공에 80은 배치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드닐레이브는 역대 600족 중에서도 안 쓸 능력치를 가장 과감하게 버린 셈이다.[3] 1위는 147의 액스라이즈. 폼 체인지까지 포함하면 돌핀맨 마이티 폼이 160이나 되니 실질적으로는 3위다. 다만 돌핀맨은 마이티 폼이 되려면 볼 안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나와야 한다는 치명적인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 드닐레이브가 훨씬 쓰기 편하다.[4] 메타그로스의 불릿펀치 이후 오래간만에 등장한 600족 자속 선공기 사용자다.[5] 그나마 버섯모의 경우 얼음뭉치에 찔리고 스피드가 느려서 선빵이라도 쳐볼 수는 있지만, 핫삼은 그것조차 안 돼서 교체가 답이다.[6] 한편 본작에는 일본판 그랜절이라 할 수 있는 도게자 공격인 도각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