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진로선택시 유의사항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북한이탈주민



1. 개요
2. 어문계열
3. 사학이나 철학 계열
4. 외국 유학, 워킹홀리데이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 시 주의 사항
5. 서브컬처 관련 업종 취업 시 주의사항
6. 해외취업워킹홀리데이 시 주의사항


1. 개요[편집]


북한이탈주민대학교, 대학원 등에 진학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국의 일부인 동북 3성 전역 및 러시아 전 지역과 조금이라도 엮일 만한 곳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2. 어문계열[편집]


노어노문학과/러시아어과 전공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국가는 친북 국가이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이 진학하는 경우 러시아 및 친북 국가에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과정이 없는 학교에서 친북 국가가 아닌 국가와 관련하여 전공하고 관련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1]

중국어학부/중문과 전공도 가급적이면 피하라고는 하지만 중국에 관심이 있는 개개인이 있으니까 진학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런 상황에는 일단 해당 학과의 교과과정을 살펴보고 중국에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과정이 있는지 따진 다음[2] 대만, 싱가포르와 관련된 전공만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기업체에 취직할 때도 자신이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해서 중국을 비롯한 반서방 국가나 친북 국가로 출장을 갈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3]

대한민국이 1992년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후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교류가 압도적으로 많이 늘어나서 중화권=중국 대륙=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어 화자를 만나고 중화권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은 중국 대륙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대만화교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로 가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러나 과거 조선노동당 당원들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소수로 잠적했기도 했고 윤태식월북 시도 및 에릭 클랩튼사생팬을 자처한 김정철김여정 등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 간 적이 있기도 했다. 그리고 비밀리에 북한 간첩들이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위조여권으로 위장취업한 북한 공작원들을 대도시의 한복판에서 조우할 수가 있기 때문에 평소의 언행을 최대한으로 조심해야 한다. 즉 탈북자 티를 내서는 안 된다.#

게다가 별도의 자치정부가 있다고 해서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이나 마카오로 가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대만은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는 독립국이지만, 홍콩과 마카오는 경제적 자유만 있을 뿐 중국 공산당의 통제가 미치는 지역이며 정치적 자유는 사실상 소멸되었다. 홍콩 경찰마카오 경찰은 당장 중국 대륙에 있는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의 통제를 받는다. 마카오는 2009년부터 국가안전법을 진작 들여와서 중국 국가안전부 인원도 마카오 보안부대에 파입되어 있다.

특수외국어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면, 친북 국가의 언어인 베트남어, 캄보디아(크메르)어, 라오스(라오)어, 미얀마(버마)어, 카자흐어, 우즈베크어, 타지크어, 키르키스스탄어, 투르크메니스탄어, 페르시아어와 관련된 학과나 교과과정, 전공은 추천되지 않는다. 튀르크계 언어를 공부하려면 그냥 튀르키예를 가는 편이 낫다.

아랍어는 괜찮으나 거의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카타르아라비아 반도모로코, 튀니지 위주로 갈 목적이어야 한다. 아랍권에서 시리아 등은 짤 없이 친북 국가이며 예멘은 많이 위험하다. 스페인어의 경우도 스페인 본토를 무조건 골라야 하며 친북 국가인 쿠바, 베네수엘라와는 절대 엮이면 안된다. 정 스페인어권 라틴아메리카에 갈려면 확실한 친서방 제1세계에 속하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나 미국 영토인 푸에르토리코가 좋다.


3. 사학이나 철학 계열[편집]


사학이나 철학 계열을 전공할 때 동양사학과 동양철학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학이나 철학 계열을 전공할 시 서유럽 국가들의 역사[4]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특히 동유럽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신대륙 역사[5]라틴아메리카 근현대사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쿠바를 피하는 것이 좋고 사학과 특성 상 유럽 역사를 먼저 공부해야 한다. 서양 철학의 경우 주로 서유럽 대륙 국가들과 영국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으나 이슬람 관련 전공 시 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 모로코 위주로 가야 한다.

만약 동양 사학이나 철학 쪽으로 진학한다면 가급적 중국, 중앙아시아와 엮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본사 쪽으로 틀거나 태국사, 인도네시아사, 말레이시아사, 싱가포르사와 같은 동남아시아 역사, 인도사, 파키스탄사, 방글라데시 역사와 같은 남아시아 역사, 아랍에미리트사, 사우디아라비아 역사, 이스라엘사 등 중동 역사로 트는 것이 더 낫다.

물론 중국사와 중국 철학 등 중화권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하는 경우들도 많은데 이러더라도 중화문명부흥운동까지 있어서 되려 중국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존한 대만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 좋다. 중국 대륙과 홍콩, 마카오에는 가면 안 된다.[6]

미국 시민권자거나 제3국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의 외국 국적을 소지한 탈북민이면 중국 본토 중 동북 3성이 아닌 베이징, 톈진, 상하이, 우한, 광저우, 선전 등 화북, 서부, 동부지역과 특별행정구인 홍콩 정도는 가도 괜찮다.

중국은 미국, 영국 등과 골치 아픈 일을 엮기 싫어하는 만큼 굳이 미국이나 제3국 국적 탈북자까지 북송하진 않으려 한다. 그 탈북자가 중국의 화북 및 동부 지역 그리고 특별행정구인 홍콩에서만 머물고 동북 3성 지역에 들어오지만 않으면 그냥 놔두거나 중국 경찰 또는 홍콩 경찰이 신변보호를 지시한다. 당장 김한솔도 아버지 김정남 암살 직전까지 마카오 경찰의 보호를 받았는데 그가 포르투갈 여권 소지자라서 가능했다.


4. 외국 유학, 워킹홀리데이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 시 주의 사항[편집]


탈북자 대학생이라면 친북 국가에 위치한 대학에 입학하거나 교환학생을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교환학생은 대부분 선택, 혹은 선발제이기 때문에 참가하지 않거나 친북 국가가 아닌 곳으로 가면 되지만, 전 학생 복수학위 부여를 이유로 입학생 전체중국, 러시아 등의 친북 국가로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과도 일부 있었다.

따라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정시수시를 준비하거나 편입학을 계획할 때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교과 과정을 잘 살펴봐서 이런 학과에 진학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는데 2022년 시점이면 중국은 고집스러운 제로 코로나 정책, 러시아는 파탄난 한러관계 때문에 교환학생 보내는 일이 끊겼다. 중국은 탈코로나 시대인 2023년에도 중국 대륙 교환학생은 아직까지 비자 발급량 제한 등의 문제 때문에 복원되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는 현재 전쟁 중이고 한국을 비우호국으로 선언하여 교류가 완전히 끊겨 말이 필요없다.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해도 이제는 대만으로만 가며 영어까지 가능한 중문과 학생이면 중국계 싱가포르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등 화교 혈통이 많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로 가게 된다.[7]

또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이 친북 국가에 위치하지 않더라도 일본의 경우는 북한인 내진 친북 성향 조총련이 은근히 많은지라 일본 내에서 다음의 대학은 북한 관련 시설과 인접한 대학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 호세이대학 이치가야 캠퍼스의 경우, 후문 근처에 조총련의 중앙 본부가 위치한다.[8]

  • 무사시노미술대학 타카노다이 캠퍼스는 조선학교에 해당하는 조선대학교[9]와 상당히 가까운 곳이다.


5. 서브컬처 관련 업종 취업 시 주의사항[편집]


탈북자 프로게이머라면 중국 동북 3성에서 열리는 리그에는 절대로 참가하지 말자. 일단 프로게이머가 얼굴을 드러내는 일이기도 한데 이런 얼굴을 드러내는 일을 중국의 동북 3성 지역에서 한다면 당연히 북한 당국이랑 이를 전해들은 중국[10]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게임하러 갔다가 수용소 끌려가기 싫다면 중국 동북 3성 지역에서 관여될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워크래프트 3리그 오브 레전드는 대부분 중국에서 열리게 되는데 동북 3성 지역에서 열릴 때도 있으므로, 참가하고 싶다면 무조건 온라인으로만 참가해야 한다. 아니면 차라리 오버워치스타크래프트 2[11]를 주종목으로 삼는 것이 낫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는 거의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므로 가장 안전한 곳에 속한다.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리그는 GSL 위주로 돌아가고, 해외 스타크래프트 2 리그는 중국보다는 유럽 등지에서 자주 열린다. 또한 게임단에 입단할 때 중국에서 열리는 게임단은 동북 3성 지역에서 열리는 경우도 가끔 있으므로 웬만하면 입소하지 않는 것이 좋다.[12][13]

한국 게임사에 취업할 경우, 중국과 관련된 게임사는 취직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탈중국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일부 게임사들은 아래의 이유로 중국 및 친북 국가들과 접촉할 일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중국에서 발매금지되거나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과 관련된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다.



해외 게임사의 경우, 미국에 본사를 둔 게임사에 취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그 이외에는 유비소프트, 팔콤[14], 반다이, 닌텐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괜찮은 편이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 코리아나 밸브 코퍼레이션[15], 그리고 클라우디드 레오파드의 경우, 중문판[16] 관련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따라서 입사 지원을 할 때나 인사 배치를 받을 때 이를 잘 확인해서 이런 업무를 맡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중국 회사인 텐센트넷이즈 및 이와 관련된 게임사는 절대 취업하면 안 된다. 여기는 미국 시민권자라고 해도 중국 본토에 들어가서 근무하게 되는데, 심지어는 동북 3성 지역에서도 근무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애니메이션 관련 회사 중 가장 안전한 곳은 미국 기업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17]이다. 아니면 라이트 노벨과 관련된 회사인[18] 디엔씨미디어나 L노벨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6. 해외취업워킹홀리데이 시 주의사항[편집]


해외취업을 했다면 북한 대사관 영사관, 공사관, 대표부 및 조총련 등 북한 유관 단체 시설, 북한 식당, 조선학교, 그 외 북한과 직결된 시설과 근접한 곳에 월세를 구하는 건 하지 말아야 한다.

멕시코를 예로 들면 멕시코시티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폴랑코(Polanco) 혹은 소나로사(Zona Rosa)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 멕시코 북한 대사관은 소나로사와 폴랑코 사이에 있는 안수레스(Anzures)에 있다. 즉 북한 대사관이 한인촌 바로 앞에 있는 셈[19]이다. 따라서 탈북자가 멕시코에 취업했을 경우 해당 지역에 월세를 구하는 건 자제해야 하며, 아예 폴랑코에 들어가던지, 아니면 콜로니아 델 발례 등 다른 지역에서 월세를 구하는 것이 낫다. 어쩔 수 없이 소나로사에 들러야 한다면 식료품 구입 등 필요한 일만 보고 바로 나오는 것이 좋다. 이 지역의 한식당 등은 북한인들도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경우 아무 문제가 없다. 싱가포르 경찰청은 탈북자를 철저하게 보호하며, 싱가포르 외교부는 북송 요구가 와도 무시하고, 탈북자의 의사에 따라 한국으로 보내주거나 망명을 받아주고 있지만, 북한 공작원들이 위장 취업한 케이스도 발각되다보니 신변 보호에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 당장 노르웨이에서도 고상문 납북 사건이 있었고, 현지 내 종북주의자들의 난동은 여전히 남아있다. 백건우 - 윤정희 부부 납치 미수 사건도 그런 케이스이다.# #

그리고 역시 북한을 승인하지 않고 6.25 전쟁에서 북한군과 전투까지 치른 튀르키예도 아무 문제 없다. 튀르키예는 NATO 회원국이다. 당장 중국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는 여타 서유럽 국가들과 같은 수준일 뿐이다. 그리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에 에르도안 정부는 돌연 우크라이나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다시금 친미, 친서방으로 노선을 전환하고 있다. 바이락타르 드론도 튀르키예가 우크라이나에 수출한 것이다.[21]

에르도안 정부에게도 북한은 적대세력 중 1일 뿐이며 튀르키예 사람들도 자신들의 조부 및 증조부가 6.25 전쟁금양장리 등에서 용맹하게 공산주의 테러단체를 물리쳤다고 자랑스러워 한다. 한국 - 튀르키예 합작 영화인 아일라가 괜히 인기를 끈 게 아니다. 이는 그리스도 마찬가지다. 그리스 노인들도 6.25 참전 경험이 다들 있다.

그렇지만 튀르키예 내 잠적한 PLO 급진파, 하마스 등이 존재하기도 하고, 북한 공작원 문제 등을 제외하더라도 튀르키예시리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로 인해 시리아 국경, 이란 국경에서 주의해야 하며, 튀르키예와 그리스 내에서 북한 공작원이 비밀 공작을 하다가 현지 정보기관에 적발된 사례도 있으니 평소보다 주의해야 한다.#

그러니까 동유럽을 통해서 위조여권으로 위장취업한 북한 공작원들이 친북을 표방한 시리아, 이란을 경유하여 납북을 꾀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탈북자 티는 절대로 내지 않는 것이 매우 현명한 처신이다. 실제로 동유럽 각국으로 이민하여 잘 살고 있는 탈북자 출신 한국인들은 99% 그냥 평범한 한국인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알아보기 어렵다.

스위스는 현재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자, 예전부터 지금까지 NATO에 가입하지 않은 영세중립국이다. 오래 전부터 스위스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의 문무관리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거미줄같은 감시망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납북이 아예 불가능한 경찰국가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탈북자가 살기 편한 곳은 절대로 아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스위스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영주권자들이 스위스 인구의 25%만큼 늘어났기 때문에 스위스 국민들의 취업이 생산직이든 사무직이든 상관없이 점점 어렵게 되었고, 그 꼴을 보다 못한 스위스 연방정부와 스위스 연방의회가 드디어 외국인들의 취업을 최대한으로 봉쇄한 노동정책을 시행했다.# #

2010년대부터 한국인은 더 이상 외국인 신분으로 취직하기 어렵고, 그나마 유럽연합유럽자유무역연합에 가입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유럽 경제 지역에 속한 외국인이 최우선이며, 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동아시아서아시아의 외국인은 스위스 국민과 국제혼인한 외국인 배우자 및 스위스 국내의 명문대에서 학사학위석사학위박사학위를 모두 받은 청장년만 가능하다. 이제 스위스에서 눌러앉고 싶은 사람은 현실적으로 인접국의 대기업에서 취직한 뒤에 스위스 지사로 전근하는 편법을 쓰는 게 더 빠른 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2010년대 이후로 스위스 현지에서 취직한 한국인들은 ㉠ 2000년대 이전까지 스위스 영주권 받은 사람들, ㉡ 스위스 국내의 명문대에서 약 10년간 공부 하여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받을 만큼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 ㉢ 스위스 국민과 국제혼인한 사람들, ㉣ 인접국들의 대기업에서 취직한 다음에 스위스 지사로 전근한 사람들 이렇게 4개의 범주 가운데 하나에 속한 사람들 뿐이다. 스위스 인구의 1/4 이상이 외국인이니, 스위스 연방정부와 스위스 연방의회의 관점에서 탈북자 출신 한국인들은 자국민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룸펜이자 식객일 뿐이다.

이스라엘은 스위스처럼 3D업종을 제외하고 외국인의 취업이 불가능에 가까운 나라[22]이기 때문에 탈북자 출신 한국 국민은 ① 히브리어영어프랑스어(또는 일본어러시아어)에 능통해야 하고, ② 이스라엘 국내의 명문대에서 학사학위석사학위박사학위를 모두 받고, ③ 이스라엘 본토와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 모두 통하는 기사 자격증을 따야지 넉넉한 임금을 받을 수가 있는 사업소에 사무직생산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이쯤 되면 알겠지만, 매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그림의 떡이다! 물론 유대교 신자로서 이스라엘 국민이라면, 얘기는 180도 달라지는데, 그래도 히브리어영어프랑스어(또는 일본어러시아어)에 능통해야 훨씬 더 유리한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일본의 경우도 북한을 승인조차 안 하는 나라지만 조총련 및 조선학교의 존재가 있고 되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어르신들은 일본 가서 납북당했단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까지 일본을 배경으로 남북 첩보전도 벌어지곤 했다.[23]

물론 위의 설명은 대한민국 국적 탈북자 얘기고, 미국 국적이거나 제3국 국적은 중국 본토 중 동북 3성이 아닌 화북이나 서부 및 동부지역, 그리고 특별행정구인 홍콩, 마카오에서는 취업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중국 정부가 미국과 제3국가와 골치 아프게 엮이기 싫어한다. 그러므로 중국 본토의 화북, 동부지역과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에서 만큼은 미국, 영국 등 제3국 국적의 탈북민이 건너와도 군말없이 중국 또는 홍콩, 마카오 비자를 발급해준다. 홍콩과 마카오와 중국 본토를 서로 오갈 때에는 가고자 하는 지역의 비자를 별도로 발급 받으면 갈 수 있다.

탈북 성공 후 탈북민은 많은 사람들이 실명과 신분을 바꾸고 본다. 실명을 그대로 쓰면 알아차리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제3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엔 철저하게 신분을 바꾼다. 아예 한국어를 안 쓰는 경우도 있다.
[1] 발트 3국 등 일부 국가에서 러시아어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많이 쓰이진 않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우크라이나다. 우크라이나어러시아어의 유사점이 많고 예전에 소련의 일부분이어서 매우 많이 쓰였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하여 반러 국가가 되었다. 발트 3국은 러시아어 화자가 많은 편이고 EU 회원국, NATO 회원국 때문에 안전하다. 그 이외의 경우 냉전 시절처럼 미국, 캐나다 등지의 러시아어학과가 설치된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지만 이들 지역의 대학들도 러시아 유학이 필수적인 곳은 피해야 한다.[2] 만약 중국을 필히 가야 한다면 우선 적어도 한국 국적이라도 정식으로 취득하였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이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을 다시 한번 확인한 다음, 반드시 베이징, 톈진, 상하이, 광저우 등 화북 또는 동부 지역에서만 엮이도록 해야 한다. 간혹 동북 3성 지역으로 방문하는 과정도 있긴 한데, 동북 3성으로 방문하는 과정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절대로 엮여서는 안된다.[3] 동북 3성 지역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 출장 가는 거 자체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4] 영국사, 프랑스사, 독일사, 이탈리아사, 그리스사, 스페인사, 네덜란드사, 튀르키예사, 스웨덴사, 핀란드사, 덴마크사, 아일랜드사, 포르투갈사,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5] 미국사, 캐나다사, 호주사, 뉴질랜드사, 남아공 역사[6] 물론 문화대혁명을 겪은 중국 대륙은 소실된 사료나 유적들이 많아 막상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기는 하지만 홍콩은 홍콩대학에 엄청나게 많은 사료가 보존되어 있고 영국인들이 중국 전 지역에서 긁어모은 유물들도 많아서 좀 아쉬운 감이 있다. 그런데 싱가포르에도 영국인 학자들이 중국 전 지역에서 사료와 유물을 다 끌어왔다. 그리고 대만으로 갈 경우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한데 중국의 공산화를 피해 중국국민당이 배 여러 척을 동원해 중국사 사료들이고 유물이고 다 긁어오고 공자의 후손인 쿵더청 박사의 가족들까지 데려왔기 때문이다. 공자의 후예인 쿵더청은 대만에서 거주하며 중국공산당을 매우 혐오하며, 중국 본토의 공부가주의 존재도 부정할 정도로 강경했다.[7] 이 둘의 경우 싱가포르는 한국 국적자는 학생비자 발급이 간단하고 배타적이라는 말레이시아 이민국도 교환학생용 비자는 잘만 발급해주는 편이다.[8] 이 문서랑은 별 상관이 없지만, 더 웃긴 건 야스쿠니 신사도 근처에 있다.[9] 광주에 위치하는 조선대학교와는 무관한 곳이다.[10] 그나마 중국 경찰의 경우 위조 중국 여권을 잡는 게 목적이어서 이미 한국 국적이라도 취득했다면 좀 낫지만 보위부 앞에서는 안 봐도 비디오. 하지만 동북 3성 지역만 아니면 보위부와 마주칠 일은 없고, 북한 당국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조심하자.[11] DreamHack이나 IEM와 같은 대회는 중국에선 거의 개최하지 않는다.[12] 탈북자가 입소하면 안 되는 게임단은 드래곤 카이지 게이밍 등. 젠지는 입단해도 상관없으나 중국과 관련된 곳은 무조건 피하자.[13] 탈북자가 입소해도 안전한 게임단은 팀 바이탈리티, 팀리퀴드 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일으킨 이후 니키타 구레비치 선수가 러시아 정부에 의해 의문사당할 우려가 있어 팀리퀴드 숙소로 피신한 적도 있다.[14] 중국 본토보다 대만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으므로 안전한 편에 속한다. 홍콩은 주의.[15] 둘 다 미국 시민권을 따고 취직하면 그나마 안전하다.[16] 간체 번역이면 괜찮다. 대신 대만에만 출장을 가야 한다.[17] 마찬가지로 미국 시민권을 따면 더 안전하다.[18]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중 무직전생코노스바 같은 애니는 중국에서 발매금지가 되었으며, 오히려 탈북민에게는 가장 안전한 쪽에 속한다.[19] 소나로사는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20] 멕시코 사람들은 남북한을 구분도 못한다. 따라서 탈북자는 이 때문에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멕시코인이 당신을 북한인으로 오해하고 근처에 북한이 있다면 대사관에 몰래 알려서 북한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길 수 있다.[21] 사실 러시아는 튀르키예에 우호적이기는 커녕 2016년 연말 외교관 피살 사건 등 여러 번 전쟁 위기까지 터졌다.[22] 이스라엘 정부의 노동 정책은 유대인 노동자의 대량 고용을 강요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본토에서 국유기업민영재벌협동조합주식회사유한회사벤처기업외국인 회사원을 잘 안 뽑는다. 그 이유는 자국민 아닌 외국인일 경우 아무리 유대계라도 산업스파이질 할 가능성이 있고 외국인 중에 팔레스타인 혹은 아랍인도 섞여있기 때문에 안뽑는다는 것이다. 뽑는다해도 대부분 이스라엘 기업의 해외지사나 이스라엘 주재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등 어느정도 연고가 있어야 한다.[23] 당장 1990년대까지 간첩 식별요령 중 하나가 특별한 연고 없이 소련(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자주 여행하는 자였다. 접선을 위하여 일본에 가서 조총련 소속 특무와 접선하는 고정간첩이 많았다. 영화 쉬리에서 간첩 이방희도 일본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이명현이라는 일본 국적 재일교포의 가짜 신분으로 입국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01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8~10;"
, 8~10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01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8~10;"
, 8~10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09 19:37:34에 나무위키 북한이탈주민/진로선택시 유의사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