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차

파일:목련차.pn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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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봉오리를 차에 우려낸 것을 말한다. 목련꽃을 신이화(辛夷花)라고도 불러 '신이화차'라고도 한다. 시들거나 꽃이 핀 것은 효과가 없다고 하니 목련의 꽃봉오리가 맺힌 것들을 이용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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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피기 전의 꽃망울을 채취하여 꽃잎을 낱개로 뜯어준다. 그 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다. 그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이 때 꽃술은 분리하여 버린다. 꽃잎은 찻잔에 놓자. 그 후 주전자에 물을 적당량을 넣은 뒤 약한 불로 끓여준다. 물이 끓는다면 식힌 후 꽃잎을 넣은 찻잔에 물을 부어서 우려준다. 꽃잎의 색이 누래지고 차의 색이 변한다면 마시면 된다.

마실 때 은은한 상큼함이 느껴지며, 목련 특유의 향기가 서서히 퍼지는 것이 일품이다. 약간 매운 맛도 느낄 수가 있다. 봄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차라고 할 수 있다. 목련차는 염증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비염(鼻炎)이나 치통(齒痛)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머리도 맑아지고 심리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차로 끓여 마실 꽃을 구해야 한다면 화훼용 꽃에는 농약 성분이 있을 수가 있으니 화훼용 목련을 구매하지 말고 차로 마실 수 있는 목련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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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특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