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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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귤껍질을 말린 후 따뜻한 물에 우려내서 마시는 우리나라의 전통 차이다. 귤피는 귤껍질을 말하는 한자어이다. 진피차라고도 부른다.
2. 상세[편집]
보통 겨울철에 감기 예방이나 피로해소를 위해 감귤의 껍질을 그냥 버리는 것보다 모아놓고 말린 후 물 약간과 같이 차로 끓여 먹는다. 감귤의 껍질을 그냥 넣으면 농약 성분이 있어서 안되고 말린 후에[1] 깨끗하게 씻은 후 약한 불로 끓인다. 그 후 찌꺼기는 버리면 차가 완성된다. 설탕이나 꿀을 타 먹거나 생강을 넣으면 더욱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귤피차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커피에 밀려 대중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귤 알맹이만 제거한 뒤 보이차를 넣어 함께 묵힌 다음 딱딱하게 굳어지면 가루로 빻아서 진피차로 마시는 문화가 일반적이다.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은 귤피차가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중국인들을 위해 판매용으로 귤껍질 건조 공장도 있을 정도라고.
3. 효과[편집]
귤피차는 비타민C가 많아서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러니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 따뜻하게 드시면 아주 좋다. 또한,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귤피차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배출시켜 주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예로부터 귤피차가 지방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여성들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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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오래 두면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되지 않도록 타이밍을 잘 잡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