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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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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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내에서
3. 레시피


1. 개요[편집]


대용차의 일종으로, 냉차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차가운(冷) 음료수의 경우 그냥 냉차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아이스티와는 다르지만 주 재료인 차의 종류만 다를 뿐 차를 차갑고 달게 먹는 음료라는 점에서 사실상 같은 음료나 다름 없을 정도로 유사하다.


2. 국내에서[편집]


그러나 우리에게 더 알려진 냉차의 경우 현미차나 보리차, 옥수수차 등 싸게 구할 수 있는 차에 사카린을 넣어서 파는 방식을 뜻한다. 간혹 오렌지향 분말을 넣어서 파는 경우도 있으며, 맛은 말 그대로 달달한 차 맛. 과거 70년대 한국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음료수 중 하나로 흔히 구할 수 있었고, 학교 앞에서 냉차를 파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여름에 차가운 물을 외부에서 먹기 힘들었던 시절에[1] 냉차는 값싸게 구할 수 있는 시원한 음료수였다.

산 위에서도 등산객들에게 1잔당 200원 정도에 팔았다. 냉차가 들어있는 큰 보냉용 통[2]을 꼭대기까지 짊어지고 올라가서 팔았는데, 이걸 도와주면 공짜로 한잔 얻어마실수 있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통조림에 든 주스 원액 등의 것을 조금 따른 뒤, 절반을 물로 채우고 설탕을 조금 섞어서 차갑게 한 것을 냉차라면서 팔았다. 이쪽은 사실 물을 탄 주스에 가깝지만.

그러나 위생 문제로 인해 이렇게 파는 냉차는 그다지 추천할 수 있는 식품이 되지 못하는데, 우선 일회용품을 잘 사용하지 않던 시절이라 쓰던 유리컵을 대충 닦아서 바로 다시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위생상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3] 게다가 이 냉차는 큰 통에 한 번에 만들어서 조금씩 퍼서 파는 방식인데, 이 때 각목 같이 비위생적인 물건을 이용하여 차를 섞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담는 통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물 자체의 수질이 좋지 않는 등, 한 마디로 제조 공정이 비위생적이 짝이 없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때문에 냉차에서 다량의 대장균이 검출되는 경우가 잦았고, 결국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불량식품 단속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었다.


3. 레시피[편집]


레시피는 간단하다. 를 우린 후 차갑게 식혀 설탕과 섞으면 된다. 더 정확하게 하려면 사카린을 섞으면 된다. 사카린의 차가운 단맛은 설탕의 맛과 좀 다르고,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이라면 발효되는 설탕과 달리 사카린 쪽은 맛 변화도 별로 없는 편이다.

주스나 주스원액[4]을 찬물(+설탕)과 섞는 레시피도 있다. 앞서 언급된 일부 지방 냉차. 미국엔 Shrub라는 음료수가 있는데, 한국의 주스 냉차와 다른 게 있다면 식초가 들어간다는 것. 물:주스:식초의 비율은 1:1:1 정도이며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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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생수가 불법이었으니... 뭐 그래도 먹을 사람들은 사먹었다.[2] 옛날 식당에 가보면 있는 보리차 또는 수정과가 담긴 그 커다란 스테인리스 통을 생각하면 된다.[3] 이렇게 음료를 컵에 담아서 파는 것은 저개발국가에서는 상당히 흔한 방식이고, 동시에 여행자들이 배탈에 걸리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나마 위생적인 방식이 싸구려 도기 컵을 1회용으로 쓰고 깨버리는 것이다. 인도의 짜이차가 대표적.[4] 식자재마트에 가면 캔으로 파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