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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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킹오저 모르포냐.jpg

이름
モルフォーニャ
Morfonia
모르포냐
성별
여성
연령
-
국적 & 소속
곳칸
주요 출연작
임금님전대 킹오저
인물 유형
조연, 조력자
첫 등장
나는 왕이다
(임금님전대 킹오저 에피소드 1)
배우
하세가와 카스미[1]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킹오저 본편
3.2. 극장판/V 시넥스트
4. 기타
5.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등장인물.

곳칸의 국왕 리타 카니스카의 측근이자 후계자 후보. 조력자들 중에서는 유일한 홍일점이다.


2. 성격[편집]


항상 의욕이 없고 가능하면 일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타락적이며, 퇴근이라는 말을 거의 입에 달고 산다. 냉정하고 엄격한 리타와는 대조되는 장난끼가 많고 활발한 성격이다. 다른 왕국들의 측근에 비해 리타와는 사실상 직장 상사와 부하 사이의 느낌에 가깝기 때문에 5국 중에서 가장 측근으로서 실격인 언동을 많이 보인다.[2] 9화에 의하면 측근이면서도 후계 후보에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측근들에 비해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일 뿐, 리타를 생각하는 마음 자체는 진심이다. 작 중 등장하는 인물들 중 유일하게 리타의 취미를 알고 있는데도 그걸 남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있으며, 10화에서는 못훈 연기를 하며 리타를 위로해주는 등 리타를 많이 신경써주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킹오저 본편[편집]


1화 - 리타에게 '버그나라크가 부활해 다시 싸우게 될 거란 이야기를 믿냐'고 묻자 리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부동을 관철하는 것 뿐이다"라고 답한다.

5화 - 리타의 명으로 기라를 눈사람속에 가두는 방법으로 포박한다. 그리고 한 죄인을 심판하고 들어가는 리타에게 기라의 재판일을 묻지만 나중에라는 대답만 듣는데, 리타가 자기 방으로 가서 혼자말을 하는것을 듣고 즐거워한다. 그리고 감옥에 갇혀있는 기라의 머리카락을 뽑으며[3] 곳칸이라는 나라의 국민들이 전부 범죄자, 혹은 한번 재판을 받았기 때문에 리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이야기해주고는 기라와 그 옆에 있던 죄인[4]에게 리타를 원망하라고 말하고 마무리로 나만 아니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원망하지 않는다는 기라의 말을 듣고는 그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쳐다보고는 제 갈길을 간다.

재판이 끝나고 5명의 왕이 버그나라크의 지고쿠짐을 격퇴하는 사이, 지고쿠짐이 파놓은 구멍으로 성의 안으로 들어온 카메짐 일당의 공격을 받아 심각한 부상을 입고는, 리타에게 버그나라크가 곳칸에서 무엇인가를 빼앗아갔다고 말하고는 의식을 잃는다.

9화 - 완전 회복한 모습으로 재등장.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기라를 데려오라는 임무를 받았으나, 근무시간 끝났다면서 임무를 씹고 칼퇴근하려고 한다. 하지만 성 밖에 나오자마자 눈앞에서 사나기무들이 땅굴을 파고 곳칸을 침공하자 리타에게 '기라를 데리러 갈테니 얼른 돌아오라'고 징징댄 후 전화를 끊는다. 그렇게 퇴근한 후 토후에서 먹거리를 사던 와중에 3나라 측근[5]들에게 시달린 나머지 도망치려던 기라를 붙잡아 곳칸으로 데려오고, 자신이 측근이 아닌 후계 후보임을 밝힌다. 리타가 불쌍하다는 시오카라의 말에 리타는 혼자서 다 하며, 뜨겁기만 하고 성과가 없는 측근은 필요없다고 한다. 그러자 기라는 리타에게 누가 도와주는 게 민폐냐고 물어본 적이 있냐고 하자 물어볼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말했고 이에 기라가 말을 잇기 전에 데즈나라크 8세가 침입을 한다. 기라의 싸움을 지켜보며 리타에게 직접 물어본 적 있냐는 말을 곱씹다가, 싸움이 모두 끝난 후 리타를 찾으러 돌아다닌다. 그러다 데즈나라크 8세의 공격으로 처참한 몰골이 되어 쓰러진 리타를 발견한다.

10화 - 집무실에서 리타가 못훈과 인형극을 하던 것을 엿듣고는, 이전에 기라가 해줬던 말을 떠올리면서 열쇠로 자물쇠를 따고 몰래 방에 들어가 리타가 끌어안던 못훈 연기를 한다. 모르포냐는 리타는 정말로 리타는 혼자서 뭐든 다 할 수 있냐고 묻고, 이에 리타가 솔직하게 "사실은 못하지만, 절대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괴롭든 간에 혼자 해야만 한다"고 본심을 털어놓자, "세계가 정말 끝나버린다면, 한 번 정도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도 괜찮지 않느냐"며 리타를 위로해준다.[6]

12화 - 제라미 브라시에리의 재판을 방청하러 온 기라에게 장난섞인 말투로 "자수하러 오셨습니까?"라고 물어보고 기라에게서 제라미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리타가 은코소파로 출장을 갔을 때 각 나라의 역사에 남아있는 제라미에 관한 기록을 조사한 후 조사결과를 리타에게 보고한다.[7]

14화 - 가장 먼저 곳칸에 쓰러져있던 제라미를 발견했다. 이후 제라미의 재판에서 15년 전 신의 분노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에 자고 있다가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구경거리가 되었었던 기록을 보여주며 제라미의 알리바이를 입증한다.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썩지 않는 시체'로 불리며 명물 취급 받았었다고 말해주는 건 덤.[8]

16화 - 이샤바나에서 프리미엄 못훈 인형의 입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리타의 집무실로 방문한다. 내일이 리타가 왕위를 이은지 15년째 되던 날이라 축하 겸 휴가 차원으로 이샤바나로 가서 사러 갈 것을 제안하지만,[9] 리타는 내일만큼은 안된다며 거절하고 집무실에 들어가버린다.

다음 날, 성문 앞 큰 길가의 제설작업을 감독한다. 노역자들에게 서둘러달라고 재촉하다가 역으로 노역자가 성을 내자 잔뜩 쫄아버리지만, 이를 리타가 해결해주고 이샤바나로 향하려는 리타를 따라간다. 처음엔 같이 못훈 사러가는 줄 알고 기대했지만 또 출장이라는 소리에 풀이 죽고, 혹시 차기 왕위 계승자는 예정대로 자신이냐고 묻는다. 이에 리타가 그렇다고 답하자 자신감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왜 자기를 후계자로 내세웠냐고 따지지만, 리타는 5살때 후계자가 되었고 10살 때 왕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후 본인은 따로 못훈 프리미엄 인형을 사러 갔지만 정작 도착했을 때는 마지막으로 사간 모녀를 끝으로 전량 품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규한다.

19화 - 리타가 다른 왕들에게 새로운 동맹을 맺을 것을 제시하는 동안 옆에서 서류 작업을 하고 있었다.

21화 - 슈갓덤 측근이 일자리를 구하려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노동력을 발견했다며 토후 면접에서 탈락한 두가에게 수갑을 채워 강제로 곳칸에 데려온다. 그 후 두가를 눈사람으로 잡아놓고 강제 채용하려고 도장을 찍으려다 이를 보고 기겁한 두가가 눈사람까지 부수고 필사적으로 막아 채용에 실패한다.[10]

사실 이 에피소드에서의 모르포냐의 행적은 현실에 대입해보면 대단히 무서운데, 노동력이 필요하다고 외국인 납치를 감행한 것이다. 다만 이 에피소드 자체가 개그 에피소드라 심각하게 다뤄지지는 않았으며, 이후에는 모르포냐가 외국인 납치를 시도하진 않는다.

24화 - 슈갓덤에서 열리는 여름축제에서 리타와 함께 곳칸 대표로 참가한다.

25화 - 리타가 집무실로 불러 못훈 인형 뒤에서 오저 칼리버를 들어보라고 하자 "뭐하시는 거예요?"라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물어본다. [11]그리고, 자신이 들어올린 오저 칼리버에서 빛이 나자[12] 불길함을 느끼며 "이거 안 좋은 거 아닌가요?"라고 말하자 이에 리타가 소리를 지르며 자신에게 "이건 일이 아니야.나와 함께 싸워줘라. 계속 함께였으니까"라는 부탁을 하고 이에 응하며 슈갓덤에 가서 갓 킹오저 조종에 참여한다.

27화 - 2년간 리타가 곳칸에 수감된 탓에[13] 타국의 측근들처럼 국왕 대리를 맡았다. 그덕에 당연히 업무량이 폭등해버려서 리타에게 돌아와 달라고 외치고,(...) 기라로부터 다른 왕들이 수감되어있다는 언급을 들었을 때는 다른 측근들과 함께 도게자를 하며 사죄한다.[14]

28화 - 리타의 몸으로 바뀐 얀마가 은코소파에서 보내진 국민들을 무죄라면서 계속 풀어주는 모습을 보고는 과로 때문에 또 이상해졌다고 생각해 제발 쉬라고 애원한다. 이후 다른 측근들과 함께 소환되어서 얀마의 복부에 칼을 찌른다.[15]

29화 - 뒤늦게 세뇌가 풀리면서 자신이 왜 여깄는지 당황해다가 뒤늦게 쓰러진 리타를 발견한다. 이후 국왕 암살미수 사건의 가해자로 은코소파의 감옥에 수감되었으며, 측근들의 행동과 히루비루의 세뇌공작으로 5왕국들 사이에 큰 균열이 발생하고 만다. 하지만 5왕국들의 왕이 균열을 막기 위해 자신들이 누명을 뒤집어쓰고 측근들을 살리기 위한 선택을 했음을 알게 된다.

3.2. 극장판/V 시넥스트[편집]




4. 기타[편집]



  • 분장한 캐릭터는 노년의 여성처럼[16] 보이지만 담당 배우가 청순하고 귀여운 인상의 동안 외모인지라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으며[17], 배우의 외모를 칭찬하는 글과 이쯤되면 코디가 배우한테 앙심을 품은 거 아니냐는 농담 글이 오가고 있다.# 그냥 프로필 사진 자체가 본래의 미모를 못 담았을 뿐, 본편에서는 예쁘게 나온다.

  • 배우인 하세가와 카스미는 안경 덕후에 안경 캐릭터가 좋아서 안경 쓰고 오디션 보러갔다가 합격했다고 한다.[18] 모르포냐는 원래 안경 쓰는 캐릭터가 아니였으나, 하세가와의 안경 쓴 모습이 잘 어울려서 안경도 포함 시켰다고 공식에서 밝혔으며, 모르포냐 의상을 맞추는 날에도 여러 종류의 자기 안경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 각 나라의 국왕의 측근들 중에서도 국왕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측근이다. 1일 업무 할당량이 끝났다 싶으면 리타에게 '저 먼저 퇴근해도 돼요?'라고 묻는다던지, 곳칸에 구속된 죄수들이 원성을 내도 국왕을 두둔하긴 커녕, 원망하려거든 나 말고 리타한테 하라며 책임을 떠안으려 하지 않는 등 국왕과 가신이라기 보다는 직장 동료 내지는 상사와 부하의 관계에 가깝다. 리타를 '리타'라고 요비스테를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리타가 딱히 지적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가 수평 관계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19][20] 여담으로 곳칸의 인물들 중 유일하게 리타의 취미를 알고 있다.

  • 상술했듯이 국가의 충성심이나 사명감보다는 업무로써 곳칸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리타가 핫라인으로 직접 명령을 하달했는데도 불구하고 '업무 외 시간이라 못한다'며 칼퇴근을 하려는 모습까지 보인다.[21] 이는 리타 본인이 워낙 말수가 적고 왠만한 일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책임을 떠안으려 하기 때문에, 자연히 모르포냐는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고 나머지는 리타에게 모두 맡겨버리는 생활이 몸에 배어버린 것이다. 모르포냐 본인은 '그사람은 자기 혼자서 다 해버린다'며, 자신은 맡은 바를 다 하고 있으며 열심히만 하고 성과가 없는 측근들과는 다르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전형적인 현대사회의 젊은 직장인의 모습이다. 다만 그럼에도 리타를 위하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인지 10화에서는 직접 못훈의 성대모사를 해 리타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거나, 16화에선 리타가 제일 좋아하는 못훈 인형을 함께 사러 가자고 제안하는 등 리타를 많이 신경써주고 있다.

  • 리타가 곳칸의 모든 일을 다 하기에 모르포냐의 일이 적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리타보다 적을 뿐 상당한 업무량을 자랑한다. 일단, 리타가 맡은 재판에서 사건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22], 죄수의 수감과 관리, 보좌관으로서의 업무와 부재시 권한 대행을 맡아 재판과 국가를 이끄는 역할도 한다[23]. 후계 후보라는 말이 그저 허풍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워라밸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업무 능력이 말도 안되게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24]

  • 모르포냐의 의상 디자인은 오사카 모드 학원의 타케치 하루카가 그린 곳칸의 재판관 디자인 초안을 마음에 들어한 제작진들이 측근의 디자인으로 넣기로 결정하면서 탄생했다.

  • 2부에서 다른 측근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의상이 바뀌었는데 혼자만 그대로다. 리타가 부재중인지 혼자서 곳칸을 다스리고 있지만 워낙 심심해서인지 못훈을 왕좌에 앉히고 딴청핀다.[25]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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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長谷川かすみ. 1992년 10월 2일 생.[2] 한 나라의 국왕이자 주군인 리타 카니스카를 이름으로 부르는가 하면, 슈갓덤으로 모일때 다들 진지하게 왕을 모시는 측근들과 달리 리타 뒤에서 하품을 하고 있었다.[3] 이는 리타가 지시한 것이며, 히메노 란에게 넘겨 유전자 검사를 받게 하기 위함이었다.[4] 기라의 재판 직전 못훈 인형을 사재기한 혐의로 재판중이던 되팔이였다.[5] 쿠로코, 시오카라, 세바스찬.[6] 이 때 모르포냐는 리타가 짊어진 왕이자 재판장으로써의 숙명, 그리고 그로인한 외로움과 슬픔을 이해했는지 당장이라도 울 것같은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못훈에 파묻고 울먹이는듯한 말투로 말한다.[7] 일을 마무리한 후 차를 마시며 "집에 가고싶어.."라고 중얼거리는 것은 덤.[8] 이를 들은 리타는 어이를 상실했으며, 제라미는 흑역사라 생각하는지 굉장히 난처해하는 표정을 지었다.[9] 비용처리는 전부 출장경비로 하자며 꼬셨다.[10] 곳칸의 추위를 견딜 수 없어서 두가는 처음부터 곳칸에 일자리를 구하러 가질 않았다. 만약에 채용이 된다 한들 추위보다 막대한 업무량에 치여 개고생 할 게 뻔하기도 했고.[11] 아마도 리타가 못훈 인형 뒤에 숨어 목소리를 변조하니까 본인에게 장난치는 거라고 생각한 모양.[12] 갓 호퍼에게 선택받았다는 증거.[13] 저마다 이뭐병스러운 문제로 수감된 3명과 달리 리타는 강제적인 휴식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감된 상태이다(...)[14] 다만 리타가 감옥에 들어간 동기를 보면 모르포냐는 도게자 안해도 괜찮지 않냐는 반응이 있다. 리타가 감옥에 들어간 여파로 기라한테 악영향이 갔거나(안그래도 왕 3명이 감옥가서 뒷수습에 힘 쓰는 와중에 리타까지 빠지면 그 부담이 전부 기라한테 간다.) 그냥 다른 측근들 따라서 세트로 도게자한 듯하다.[15] 여담으로 이 때 다른 측근들은 그나마 똑바로 서있거나 공격을 마친 자세로 있는데 모르포냐 혼자 비틀거리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16] 노년의 배우가 아니라 젊은 배우를 캐스팅했고 캐릭터성을 보면 그저 머리가 흰머리인 젊은 여성 캐릭터일 것이다.[17] 담당 배우와 그 배우가 분장한 캐릭터의 외모가 다른 경우는 종종 있지만, 근래에 나온 캐릭터 중 이쪽이 가장 담당 배우와 캐릭터의 외모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18] 안경점에서 일한 경험도 있고, 오디션에서 안경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19] 얀마 가스토의 측근인 시오카라 역시 얀마를 '얀마 군'이라고 부르곤 하지만 그때마다 얀마는 '총장이라고 불러!'라고 화를 낸다. 또한 얀마 본인은 은코소파의 국민이 국민이 아니라 동료라고 했지만, 일단 위치 상으로 한 집단의 리더이기 때문에 얀마와 시오카라의 관계는 친근하다고 해도 완전한 수평 관계는 아니며 두목과 꼬붕 정도의 관계성이다.[20] 하지만 이렇게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모르포냐조차 리타의 진정한 이해자가 아니라며, 도리어 그녀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기라의 일갈을 듣게 된다.[21] 다만 이 직후 사나기무 부대가 성 앞까지 쳐들어오는 바람에 칼퇴근은 물거품이 되었다.[22] 5화에서 리타의 뒤를 따라 갈 적에 두 손에 한 가득 관련 판례와 자료를 모았고 12화에 천 년 이상 전의 사건 자료를 전부 뒤져 제라미의 목격 정보를 찾아냈다.[23] 실제 5화에서 기라에 대한 증언을 듣기위해 리타가 출장을 나간다고 하자 들고 있는 서류책을 떨어뜨리며 당황했다. 리타가 부재가 되면 그만큼 자기 일이 늘어나기 때문인 듯.[24] 리타의 성격을 생각하면 업무 능력이 자신만큼 따라오지 못할 인재는 고려 자체를 안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라 일을 믿고 맡길 정도라면 모르포냐는 리타와 비슷한 수준의 일을 소화할 능력이 있다는 말이 된다.[25] 다른 국가의 측근들과 달리 처음부터 후계자로 지명되어 함께해왔기에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