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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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전대 킹오저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어원은 극한(極寒)의 일본어 발음 ごっかん(곳칸).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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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카니스카가 통치하는 빙설의 나라이자 법을 주관하는 중립국. 완전중립국으로서 사건의 재판을 하며, 국토는 국명의 어원에 어울리는 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다. 일년 내내 눈이 내리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친 날씨 상태가 특징이다. 가파른 산맥들로 둘러싸인 가운데 자이반 성이 솟아있고 그 밑으로는 작은 주거지들이 산개하고 있다.

5화에 따르면 3대 수호신 중 하나인 갓 스콜피온이 곳칸에 잠들어 있었고 갓 스콜피온을 숨긴 자가 제라미 브라시에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3]

하지만 우충왕 다그데드에 의해 왕들이 지구로 날아가 치큐로 돌아오기까지 반년 사이에 우충왕 군단과 함께 라클레스 정권이 치큐를 지배하게 되었다. 우충오도화 고마 로자리아는 죄수들이 탈옥하든 말든 전혀 상관하지 않고 곳칸을 지배하고 있었다. 게다가, 우충왕 전속 아이돌 오디션을 개최해 미논간 모즈와 함께 심사를 맡고 있었다.

2.1. 자이반 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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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칸의 왕성. 어원은 재판의 일본어인 사이반(さいばん)을 비튼 자이반(ザイバーン).

디자인 모티브는 천칭과 법원.

성 중앙에는 대형 천칭 구조물이 자리잡고 있고, 평소에는 갓 파피용이 가운데에 붙어서 쉬고 있다.

성 내부를 살펴보면, 먼저 왕의 알현실은 법정과 같은 모습으로 재판장이 앉는 곳이 바로 국왕인 리타의 왕좌이다. 왕좌를 중심으로 디케를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상이 양 옆으로 놓여있다.[4] 그리고 증인석은 쇠사슬에 높이 매달려있는 의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외에 리타 개인 집무실 겸 방이 있는데 잠금장치가 여러개를 설치하여 밖에서는 열지 못하게 막을 수 있으나 방음이 되지 않아 내부 소음이 밖으로 전달되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하지만 리타는 이것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안에는 수많은 못훈 굿즈들이 가득하며, 바닥에는 온갖 서류와 서적들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어 지저분한 것을 보면 그 누구도 안에 들어와 청소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재밌는건 못훈 인형이 전시된 탁자는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고 하고 있다.

3. 정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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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받지 못한 자는 들어올 수 없고, 용서받지 못한 자는 놓치지 않는다. 땅 끝의 감옥, 곳칸에 온 것을 환영한다.

중립국이란 입지 때문인지 친자가 없거나 사람들로부터 낙오된 자들, 자신의 국가체제에 의문이나 이의를 가진 이들과 중죄를 지어 돌아갈 수 없는 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또한 이곳은 모든 국제 범죄자들이 끌려가 재판을 받기도 하는 국제재판소의 역할도 담당한다.[5]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은 자이반 성 지하 감옥에 수감된다. 피고인들은 눈사람으로 만들어 신체의 자유를 박탈해 속박용으로 쓰인다.#[6] 감옥 묘사를 보면 영하 10도에 방한복 없이 던져넣는 등 죄수의 인권은 존중되지 않는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사건 판결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기라 반역죄 재판, 버그나라크의 치큐 제6왕국 승인 재판이다. 27화와 라클레스 외전에서 드러난 정보로는 현재 집권하고 있는 타국의 군주도 체포, 송환하여 곳칸 감방에 구류 살이를 시킬 수 있을 정도로 권한이 막강하다.[7]

법조인으로 일하거나 실론처럼 이민온 사람들을 제외하면, 국민 대다수가 범죄자인데다 리타 본인이 냉정하게 판결을 내리는 만큼 왕에 대한 충성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이름만 나라지 거대한 국제법원 겸 난민 수용소, 교도소에 가깝다. 실제로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노동을 하는 것처럼 곳칸에서도 일종의 교화목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원된다.

사건 조사, 증거 수집과 분석, 인과관계에 대한 범죄사실 해석까지 모두 국왕이 수행해서 다른 국가의 왕에 비해서 초월적으로 많은 업무량을 자랑한다.[8][9] 거기다 재판을 직접 하다보니 감형을 위한 양형기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10][11]

왕의 후계는 혈통을 바탕으로 두지 않고 선왕이 국민 중에 한 명을 후계후보로 지정하여 옆에 보좌관으로 두고 업무 교육 겸 실무 경험을 쌓게 한 후에 적당한 시기에 이어가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리타는 5살 때 선대 여왕인 카라스의 후계 후보로서 일을 하다가 10살에 왕위를 물려받았으며[12] 현 측근인 모르포냐도 리타의 결정에 따라 왕위를 물려줄 수 있다.

4. 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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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를 주인공으로 하는 곳칸의 리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군사시설이 전혀 없으며, 리타 혼자서 나라를 수호해오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사실상 곳칸에서 전쟁시에 임할 수 있는 전력은 리타와 갓 파피용 둘뿐으로, 이 때문에 모르포냐는 곳칸의 자주적인 군사력을 증대하는데 관심이 크다.[13]

5. 구성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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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왕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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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 & 재판장
  • 초대 국왕: 나비의 영웅
  • 카라스 데 한 → 리타 카니스카
  • 고마 로자리아[14]
    왕들이 지구로 날아간 반년 사이 곳칸을 지배했으나 38화에서 리타가 나라를 탈환하면서 쫓겨났다.

• 측근
  • 모르포냐

5.2. 국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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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론
• 사나기무[15]
  28회에서 제라미의 부탁으로 살아남은 버그나라크의 국민들을 부탁해달라고 말했다. 국가 망하기 일보 직전이였던 만큼 권한대행도 같이 맡긴 듯하다. 비유하자면 망명 국민이다. 다만 30화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모든 사나기무들이 곳칸에 망명가지는 않았으며 버그나라크 영토 내에 잔류해 제라미를 보좌하는 소수의 사나기무들이 등장했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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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한 대륙은 세계 지도 기준으로 북아메리카.

• 국민들한테 편리한 인프라를 가진 다른 4왕국과는 다르게 작중 왕국들중 가장 국민들이 살기 척박하며 데미 슈갓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왕국 전체가 감옥, 혹한이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21화에서 다른 왕국들로 취업하려던 두가도 곳칸에서 일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거부하고 도로 슈갓덤으로 돌아왔다.

• 현재까지 5왕국 중에서 유일하게 고정출연이나 게스트 역으로 일반 국민역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실론이 카라스와 사랑에 빠져 곳칸으로 이민을 온 것을 보면, 죄인만 국민으로 받는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이미 초반부터 자이반 성 주변에 여러 민가들이 포착된적도 있고, 노역 중인 죄수들도 몇 번 등장했다. 죄수가 아닌 국민들이 무슨일을 하면서 살아가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며, 제라미가 26화에서 전 치큐인들에게 담화를 할때도 곳칸의 국민이나 죄수들은 그 자리에 한명도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34화에서 우충오도화에 의해 나라가 점령 당했을때 관료들은 한명도 나오지 않고 환호하며 도망치는 죄수들만 나왔다.

• 또한 왕실에서 일하는 엑스트라 관료나 수행원들도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슈갓덤의 경우 슈갓덤 병사들이 담당하며, 은코소파의 경우 우스바, 아카, 마유타나 기타 수행원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며, 이샤바나의 경우 세바스찬, 엘레강스 몬, 클레오 울바누스와 기타 메이드와 의사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며, 토후의 경우는 수많은 쿠로코들이 등장해 활동한다. 반면 곳칸은 보조 출연자들의 인건비 절약 문제 때문인지 좀처럼 엑스트라 수행원들이 등장하질 않는댜.

• 반면 리타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에서는 1화부터 모르포냐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엑스트라 측근들이 등장한다. 역시 인건비 및 비중 조절 문제로 적게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 리타와 모르포냐를 제외하면 자이반 성 근무자들은 양 팔에 곳칸의 인장이 박힌 보라색 로브를 입고 활동한다.[16]
  곳칸의 혹한을 견디기 위해 상당히 두꺼운 소재로 만들어져있고 밑단이 아주 길다. 후드로 머리 전체를 가리는데 워낙 크고 깊게 제작되었는지 정면에서 보면 턱과 목만 조금 보이며 나머지는 완전히 가려져있어 신원파악이 불가능하다.

• 눈보라가 몰아치는 극한의 세계란 설정은 초신성 플래시맨의 사라가 사는 옐로 스타 이후 오랜만에 등장했다.

• 상술했듯 국민의 삶의 질이 가장 불편한 나라중 하나인데 척박한 환경때문에 무역을 비롯한 산업이 어느것도 발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예를들어 어업을 하거나, 추운 환경을 역이용해 특정 산업을 발달시킬수 있음에도 이렇게 갑갑한 생활 수준를 유지하는 이유는 불명이다. 곳칸이 표방하는 절대중립이 이유로 보이긴하나, 현실이나 창작물 속의 중립국들도 각자 국가경제의 근간의 되는 산업을 마련하는걸 감안하면 곳칸이 이런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건 의문이 들만하다. 막상 24화에서 슈갓덤에서 개최된 치큐 마츠리 축제때 곳칸 왕실도 못훈 빙수를 파는 경제활동을 한것을 보면 경제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 외전작인 '라클레스 왕의 비밀' 1화에서는 라클레스 하스티가 베달리아 살인죄로 직접 자수하였고, 2화 기준으로 곳칸에 수감되어 있다가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된다.

• 제라미 브라시에리가 이곳의 영토인 지역 출신이긴 하나, 그가 출생했던 시점은 곳칸이 건국되기 이전이었으며, 혈통도 혈통에 정황상 2000년을 떠돌며 살았기 때문에 곳칸에 출생신고 같은 건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곳칸 국민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 눈보라가 치는 가혹한 환경인 탓에 TV의 주파수조차 불안정한지 화면에 잔뜩 노이즈가 낀 영상만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스 핫라인은 문제 없이 잘 사용한다.

• 곳칸 왕실 대대로 얼음 봉인의 힘을 다음 후계자에게 부여하는 관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년 전 카라스가 자신의 측근인 리타에게 이 힘을 부여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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