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라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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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マンドラ坊や.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식물이자 마스코트. 국내명은 만도라. 성우는 히가 쿠미코 / 이소영.
오즈가의 마법의 방에서 발견된 전설로만 존재하는 요수 만드라고라의 형태를 한 식물. 이름의 유래 역시 만드라고라+'꼬마'라는 뜻의 일본어 '보야'. 마지토피아 출신으로 추정된다. 오즈 5남매의 모친인 오즈 미유키의 부탁을 받고 마지레인저로 선택된 5남매에게 마법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들을 알려준다. 말끝에 '~고자이마스데스.'[1] 를 붙여서 말을 한다. 보야라는 단어가 보통 남자아이에게 쓰는 말이고 보쿠찡이라는 1인칭을 볼 때 아마 수컷으로 추정된다.
첫 만남시 자신의 성격이 변덕쟁이라고 소개하지만, 이후 딱히 변덕스러운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다. 밝고 명랑한 성격에 형제들을 도우며 조언도 아낌없이 하는 등 조력자 역할에 충실하다. 특히 오즈 자매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는다.[2] 다만 상처를 잘 받아서 자주 울음을 터트리는데 종족이 종족인지라 그때마다 형제들이 뒤집어진다. 그 외에도 화분에서 뽑히면 자동으로 울게된다. 오즈 형제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조언을 주거나 마지토피아의 지식을 알려주는 역할이었으나, 중반부터 등장한 선생님인 히카루에게 역할을 뺏긴다. 그 이후로는 스모키와 투닥거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여담이지만 마지토피아 마크가 새겨진 전용 화분에 심어져있는데, 마지토피아 출신일수도 있다.[3] 그리고 10화에서 선인장에게 화분을 뺏겼을 때 울면서 엄청 화내는 걸 보면 꽤나 아끼는 물건인듯.
2. 작중 행적[편집]
1화에서는 에필로그에서만 등장하며, 이번 화에 쓴 마법을 설명해준다.
2화에서 짧게 등장하는데 츠바사와 호우카가 마법의 방을 발견했을 때 그들을 방 안으로 잡아당긴다. 그리고 씩씩거리면서 웃다가 호우카가 자기를 발견하자 화분 안으로 들어간다. 에필로그에서도 등장한다.
3화에서 본격적으로 첫등장한다.
등장 시에 다섯 색의 마법사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데, 각 형제들의 특징과 앞으로의 행적을 정확히 담고 있다.[4]
[ 일본판 전문 ] 멀고도 먼 옛날 다섯 명의 마법사가 있었답니다
대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하는 관용의 색깔. 그것은 녹색의 마법사
바람처럼 산뜻하게, 꿈을 옮기는 희망의 색깔. 그것은 분홍색의 마법사
물과 같이 맑게, 치유을 부여하는 자애의 색깔. 푸른색의 마법사
번개와 같이 번뜩이는 지혜를 부여하는 예지의 색깔. 그것은 노란색의 마법사.
불꽃과 같이 기운이 넘치는, 마음을 불태우는 정열의 색깔. 붉은색의 마법사!
선봉에 서서 질주하는 용맹무쌍한 붉은 색. 파랑, 노랑, 분홍과 계속해 나아가 마지막에 대기조, 초록색이라네. 5명이 각자 용기를 갖고 역할을 완수한다면 불가능한 건 아무것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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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옛날 하고도 아주 먼 옛날 다섯 명의 마법사가 있었답니다
대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하는 관용의 색깔. 그것은 녹색의 마법사
바람과 같이 기분 좋은, 꿈을 전하는 희망의 색깔. 그것은 분홍색의 마법사
물과 같이 깨끗하게 안식을 주는 자애의 색깔. 푸른색의 마법사
번개와 같이 번뜩이는 지혜를 주는 예지의 색깔. 그것은 노란색의 마법사.
불꽃과 같이 힘이 넘치는, 마음을 불태우는 정열의 색깔. 붉은색의 마법사!
제일 앞에서 달려나가는, 용감무쌍한 붉은 색이여-. 파랑, 노랑, 분홍도 그 뒤를 이어, 마지막에 준비하는 건 녹색이라네. 다섯명이 각각의 용기를 가지고 제 역할 다 한다면 못할 일 같은 건 하나도 없네.
비명으로 사람잡는 만드라고라답게 첫만남부터 비명을 내질러 츠바사를 제외한 네 명을 기절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5] 이후로도 화분에서 뽑히거나 슬플 때마다 고음의 비명을 질러대는데, 다행히도 5남매와 히카루는 각자 마법사와 천공성자라서 그런지 기절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본인 말로는 보통의 평범한 인간이라면 죽는다고 한다. 다만 츠바사는 만도라보야가 뽑힐 때마다 헤드폰을 끼고 있는 일이 많아 그나마 피해를 덜 본다.
4화
-만도라보야: 자기 마력 이상의 마법 주문을 외우는 것 만으로도 체력이 급격히 소모하게 됩니다요... 계속 했다간, 카이찡의 몸이 버텨내질 못하옵니다요.
카이: 그건 신경 안 써. 작은 누나는 몸을 던져 날 구해줬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내가 작은 누나를 구해줄거야!!!
만도라보야: 카이찡...
카이: 게다가 난...작은 누나한테 엄마의 콤팩트를 깬 것에...아직 제대로 사과하지 못했는데!!
만도라보야: 이건 혹시나...해서 하는 말입니다요만...저주는 저주를 건 상대를 쓰러뜨리면 풀릴 수 있습니다요.
카이: 무슨 말이야?
만도라보야: 코카트리스를 쓰러뜨려야 합니다요. 그렇게 하면, 돌로 변한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올지도 모르옵니다요!
카이: 진짜야?! 빨리 좀 말하지!
만도라보야: 코카트리스를 쓰러뜨리는 방법은...
카이: 모르지만 쓰러뜨릴 수 밖에 없잖아!
만도라보야: 우라라찡은...알고 있었을 거입니다요. 우라라찡은 여러분이 나간 후에도 계속 점을 쳐 간신히 코카트리스를 쓰러뜨릴 방법을 알아냈던 모양이옵니다요.
우라라: ...보였다!
카이: 그럼... 그 때 작은 누나는...코카트리스를 쓰러뜨리는 방법을 쥐고, 그 숲으로 온 건가...
우라라: 그러니까 내가 그랬잖아. 주위를 잘 살피라고...!
카이: 주위를 잘 살피라고...(우라라의 주위를 살피다가 그녀의 손에 미유키의 콤팩트를 발견한다) 이제부터 싸워야할 타이밍에...작은 누나는...왜 콤팩트를 가져온거지...? 그거야!
5화
츠바사:여기저기서 행방불명인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만도라보야': 네. 여러분께서 외출하신 사이, 멘메의 거울에 많은 통보가 왔사옵니다요.
마키토: 어때? 우라라. 뭐 좀 알겠어?
우라라: 그게, 사건의 단서를 가르쳐달라고 점을 쳐봤더니.. 이게 뭐지, 꼭 나무가지처럼 생긴 벌레랑, 낙엽같이 생긴 나비랑, 그런 것만 보이네.
마키토: 나뭇가지랑 닮아? 의태인가?
우라라: 의태?
츠바사: 의태라면...곤충같은 것들이 주변색과 동화해 몸을 숨긴다는...그거?
마키토: 그래.(책을 꺼낸다.)예를 들면 이 녀석 말야. 이 녀석은 꽃사마귀라고 하는데, 꽃과 똑같이 의태해 상대를 기다리다가 꿀을 얻으려고 접근하는 곤충을 잡아 먹이로 하지.
츠바사: 이번 명수도 뭔가로 변신해 아무것도 모르고 접근한 인간을 공격하고 있단 거야?
마키토: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뭘로 의태한거지?
만도라보야: 그건 그렇고, 카이찡과 호우카찡 은 어디로 가신것이옵니까요?
우라라: 카이는 아직 학교에 있지만, 호우카는 쇼핑한다고 나가놓고 돌아오질 않아. 오늘 식사는 호우카인데~!
츠바사: 진짜 적당주의니까 호우 누나는, 바람이 부는대로~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마치 실 끊어진 연이랄까 뭐랄까. 지금 어디서 농땡이를 피우고 있는건지.
10화: 마키토에 의해 화분에서 뽑혀 울음소리를 내게 된다.[6] 이 때는 츠바사도 헤드폰을 마키토에게 뺏겨서 울음소리에 당해야 했다.[7][8]
스모키랑 투닥투닥대는 일이 많은데 이렇다.
스모키 21화 트라베리온 합체 마법을 설명할때 스모키의 화재(!)를 당했다.
22화 히카루가 오즈5남매를 스모키랑 꿀잠자고 기억 읽기 마법을 설명할 멘메의 거울을 통해 마지레인저 맴버들이 교토 관광을 하는 것을 자기도 가고 싶다며 애원하자 스모키가 얠 비웃는다.
26화 스모키가 장난 삼아 만도라보야 화분에 애벌레를 풀어서 잎에 구멍이 송송 뚫려버린다.[1] 에필로그에서 우라라를 피해 도망다니는 스모키를 뒤로 하고 언젠간 복수하리라 다짐한다.
32화: 스모키와 함께 마지 레전드 전함 마법을 설명할때 그놈의 고양이의 목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말해서[2] 마키토한테 된통 당하게 한다. 본인은 그 꼴을 보며 키득댄다.
38화: 츠바사의 다이얼 로드 보우건 마법을 설명하는데 스모키가 츠바사껄 건드리자 바보녀석과 감전당한다.
40화에서 상대가 먹은 걸 뱉게하는 마법을 설명한다. 구출된 스모키가 회를 대량으로 먹은 모양인데 카이, 호우카, 특히 우라라는 마지폰에다 그 마법을 누르고 배를 찌른다. 마키토는 절레절레하고 츠바사는 어리둥절 히카루는 스모키를 보고 웃는다.
41화에서 스노우젤의 본체 마법을 설명하는데 동료면서 도둑질을 선보이는 스모키에게 잡혀간다.
42화에서 브레이젤과 바리키온이 합체한 걸 보여주자 스모키가 히카루보고 자신을 따라한다.
극장판에서는 히카루의 마지티켓에 의해 동화적인 방법으로 오즈 5남매를 마지토피아로 보내준다.
3. 기타[편집]
- 에피소드가 끝나고 엔딩 시작 전에 본편에 나온 마법의 해설 코너를 담당한다.[9] 23화에서는 금단의 마법을 소개하다가 입을 막기도한다. 히카루 등장 이후 조력자 역할이 그에게 넘어가면서 활약이 줄지만 이 마법 해설 코너 덕에 분량만큼은 톡톡히 챙긴다. 2005년 슈퍼 히어로 타임(마지레인저와 히비키)가 끝날때는 스모키와 함께 만담식의 토크를 하며 끝마친다.
- 우라라와 호우카가 "만짱"이라고 부른다.
- 여담이지만 식물 주제에 고기도 먹는다. 27화 막간 코너에서 사건이 종료되고 꼬치 파티를 벌일 때 간과 창자 꼬치를 들고 나타났는데, 이를 본 우라라가 고기도 먹냐고 묻자 자신은 잡식성이라고 밝혔다.
- 식물인 만큼 벌레를 엄청 겁낸다. 26화에서 스모키가 장난으로 애벌레를 한 무더기를 떨구는 바람에 머리 잎을 갉아 먹혀서 종일 우울해 있었으며, 막칸 코너에서까지 이 수모는 잊지 않겠다며 이를 갈았을 정도.
- 미국판 미스틱포스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오즈 미유키 역할인 우도나가 죽지 않고 계속 레인저들을 지도했기 때문이다.
- 화분에 심겨져 있어서 평소 이동 할시에는 오즈 형제들이 들고 다니지만, 사실 화분상태로도 공중부양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 마지토피아에 관해 박식한 만큼 천공성자들에 관해서도 제법 잘 아는 듯하다. 루나젤이 기억을 되찾은 모습을 보고 천공성자의 유명한 전사라고 한다던가, 스노우젤을 전설의 산 증인이라 칭한다던가 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 오즈 형제의 아버지인 오즈 이사무, 즉 브레이젤과는 본인이 미유키한테 신세를 졌을 때나 그가 움마의 세뇌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안면이 없었던 듯하다. 거기다 울자드의 정체가 그 브레이젤이었다는 사실에 충격 받은 건 덤. 그리고 34화 에필로그에서도 자신도 브레이젤을 만나고 싶었다고 했지만 항상 마법의 방에서 주문 강좌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