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로 라모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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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승리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증명이지.

샘플 보이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메지로 라모누.

2. 캐릭터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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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레이스 그 자체만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우마무스메. 상대방이 누구던 레이스에서 진심으로 달리고자 한다면 좋아하지만,[2] 반대로 상대가 조금이라도 레이스에 진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차가운 태도를 숨기지 않는다. 자유로운 레이스를 추구하는 미스터 시비와는 그나마 죽이 맞는 편이지만, 레이스보단 자신의 대의가 우선인 심볼리 루돌프와는 상극이다.[3] 레이스 이외의 것에는 거의 관심이 없는데다 워낙 천재다보니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뜬구름 잡는 소리밖에 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에서 자신의 시선으로만 보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스트레이트를 날리다보니, 라모누의 언행은 매우 차가운 편에 속한다. 물론 라모누 본인의 입장에선 타인에게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거나 격려하는 말이고, 사용하는 어휘 또한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고 수준이 높은 편이다.[4]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현학적인 어휘를 사용하는데다 중요한 부분은 죄다 빼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나 주변 사람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거나 조언 또는 격려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5] 데이지에게 격려하는 라모누

다만 말투가 좀 심각한 커뮤장애 냉랭해서 그렇지 아예 타인과 무작정 날을 세우는 성격은 아니고, 겉으로 보이는 온화한 인상처럼 다정하거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같은 메지로 가문의 우마무스메들, 레이스에 진심이라고 본인이 인정한 우마무스메들 정도로 한정되긴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기타 항목의 다른 우마무스메들과의 관계 문단을 참조할 것.

3. 애플리케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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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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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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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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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직접적으로 공개되기 전부터 다른 캐릭터들의 육성 및 개인 스토리에서 이름부터 먼저 언급되었다.

• 메지로 도베르의 스토리에서 최초로 언급되었는데, 사상 첫 트리플 티아라이자 도베르가 동경하는 대상인 동시에 뛰어넘고 싶은 인물이라고 언급된다. 이후 동생 메지로 아르당을 통해 도베르에게 나중에 경기장에서 만나자는 말을 전하며 도베르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 메지로 아르당의 육성 및 개인 스토리에선 하야카와 타즈나의 발언을 통해 '사상 최초의 트리플 티아라 우마무스메', '메지로의 지보(至宝)' 등으로 불리며, 메지로 가문 우마무스메들 중에서도 격이 다른 특별한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르당은 위대한 언니를 뒀다는 중압감과 책임감에 짓눌리게 되며 이를 극복하는 것이 주요 이야기중 하나로 나온다.
• 메지로 브라이트의 육성 스토리에선 해외에서 휴식을 보내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육성 스토리 및 개인 스토리를 보면 (아르당의 스토리에서 언급된 대로) 라모누도 몸이 약해서 뛰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달리고 싶다는 열에 불타오를 것 같은 상태가 되어 미친 듯이 노력해서 지금의 라모누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아르당은 이 시기의 라모누에 대해 "피가 퍼져나올 정도의 노력" 이었다고 평하는데, 정작 라모누는 이 얘기를 듣고 "노력따위 안 했는데?"라는 반응을 보여준다. 원인을 찾으려고 검사를 해대다 피를 쏟은 것, 한계를 알려고 밤낮 내내 달리다가 피범벅이 된 것, 재활 훈련하다가 손바닥이 피투성이 된 것 등, 이 모두는 그녀가 레이스에 바치는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그런 사랑을 그저 흘려보낼 뿐인 것보다 고통스럽지는 않았던 것. 그렇게 달릴 수 있게 된 라모누는 레이스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게 되었고, 불완전했기에 오히려 완벽함을 얻어서 사랑하는 레이스에 바치기로 했다는 이야기이다. 즉 라모누는 처음부터 끝까지 레이스에 미쳐버린 여자로 묘사되는 것이다.[9][10]

그래서 라모누의 스토리는 레이스에 자신의 모든 사랑을 바치는 라모누, 그녀와 함께 레이스라는 스포츠에 매료되어 라모누에 대한 사랑과 레이스에 대한 사랑이 복잡하게 얽혀 미쳐버린 트레이너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심볼리 루돌프처럼 레이스를 은퇴하고 후진을 양성하라고 압박을 넣는 URA에 맞서, 역으로 루돌프를 다시 레이스에 복귀시킴으로써 라모누의 레이스를 지키는 전개로 이어진다. 육성 스토리에선 라모누가 트리플 티아라를 달성한 뒤에 URA에서 은퇴를 종용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작중 루돌프는 후진 양성하겠다며 빨리 은퇴 했는데 이후에 나온 라모누는 완전 삼관까지 하면서 잘 나가니까 "심볼리가의 루돌프는 벌써 저렇게 일하고 있는데 메지로가에서도 사람 좀 내놔야 하는 거 아닌가? 라모누가 루돌프랑 궁합 잘 맞을 것 같은데? 너도 얼른 은퇴하지?"라는 논리로 은퇴를 종용받게 된다. URA에서 이런 의사를 라모누의 트레이너에게 타진하는데, 다른 스토리에선 트레이너가 그 압박을 받아들여서 레이스 광인인 라모누가 억지로 은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11]

하지만 라모누의 육성 시나리오에선 트레이너도 레이스 광인인지라 상술한 URA의 요청을 단칼에 거부했고, "은퇴해서 후진 양성하는게 더 좋다는 압박이 들어온 것이니, 오히려 레이스계에서 달리는 게 더 도움된다는 걸 보여주자!"라며 루돌프를 레이스계로 끌고 내려오는 식으로 유도한다.[12] 이후 엔딩에서는 최초의 티아라 우마무스메를 키워냈다는 명성 덕분에 라모누의 트레이너에게 우마무스메들이 상담하러 오는데, 라모누는 은퇴하지 않은 채로 계속 뛰고 있고 트레이너와 같이 다른 레이스를 준비하러 가며 스토리가 끝난다. #

3.4. 기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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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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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컷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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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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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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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당의 언니로 종종 언급된다. 하지만 만화 내내 일러스트는커녕 실루엣조차 없고, 이름만 언급되는 정도. 후지이 센스케는 메지로 아르당을 레이스 센스가 메지로 가문에서도 톱 클래스인 강한 우마무스메라고 평가하면서도 그녀의 언니인 메지로 라모누처럼 화려한 재능은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라모누는 신데렐라 그레이 세계관에서도 최상위권 실력의 우마무스메인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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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퀸, 라이언, 도베르, 파머, 아르당, 브라이트에 이은 7번째 메지로 가문 출신 우마무스메이자, 파머 이후 6개월만에 등장한 메지로 가문 출신이다.

• 유저들의 예상을 대부분 빗나가게 한 캐릭터 디자인을 가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역시 나이가 들어보이는 외모로,[13]
  원본마가 1983년생으로 우마무스메에 등장하는 암말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그래도 수말인 미스터 시비 보다 3세 연하, 심볼리 루돌프 보다 2세 연하다. 참고로 암수 모두 포함해서 제일 많은 쪽은 당연히 마루젠스키.
  "학생이라기보단 학부모가 더 어울린다"라는 반응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그래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엔 진짜 성인 우마무스메인 라이트 헬로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다던가 기존의 호불호 심한 캐릭터의 대명사였던 메지로 라이언이나 시킹 더 펄 이상으로 호불호가 심하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좀 나이가 많이 들어보여서 그렇지 캐릭터 자체는 예쁘게 잘 뽑았다"라며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메지로 라모누 SSR 카드 일러스트에서의 디자인도 잘 뽑혀서 호평이 더욱 늘었다. 또한 성숙한 연령대의 여성을 선호하는 팬들에게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메지로 라모누가 우마무스메로 공개되자 irua 일러스트레이터가 트위터로 언급했다. 이후 상술한 SSR 카드가 출시되자, 이 카드를 뽑은 스크린샷을 트위터에 올려 그 애정을 과시하였다.

• 처음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에는 온화한 누님 캐릭터, 메지로 가문의 유일한 정상인 정도로 추측되었으나, 인게임 스토리 이곳저곳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보여준 모습은 이와 정반대였다. 성격이 어딘가 결여되어 있는 메지로 가문의 비밀병기스럽게 나왔던지라, 예상했던 성격과는 상당한 갭이 있어서 놀라거나 경악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일본 현지에선 "마치 최종보스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 것 같다."라는 평가도 나왔을 정도.[14]
  메지로 맥퀸의 초기 설정을 보면 '차갑고 냉혹하며 가문의 명예를 중시하는 우마무스메'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라모누의 성격과 비슷하다. 맥퀸의 설정이 변경된 대신에 기존의 설정이 라모누에게 대신 반영된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지로 맥퀸 문서 참조.
  이에 대해서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박혀서 개성이 확실하니 좋다. 한 명 쯤은 이런 캐릭터도 있어야했다."라고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지금의 라모누는 인간미가 없다. 인간적으로는 가까이 지내기 어려울 것 같다."라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라모누의 성격은 호불호가 꽤 나뉘게 되었다.

• 온화한 외모 속 냉철하고 차가운 성격을 반영하여, 2차 창작에선 고고하고 냉소적인 성격이라 자신이 인정한 사람에게만 감정을 보이는 아가씨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외모와 관련된 네타를 개그로 써먹는 2차 창작도 많이 나오는 편. #

• 파쿠파쿠 네타에 고통받는 후배만큼은 아니지만, 라모누 또한 먹는 것에 진심인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다. 육성 스토리 중엔 도베르와 함께 '터프니스 바' 생산 업체의 시식회에 참여하는 내용의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 엄청난 양의 시제품 터프니스 바를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5]
  함께 참여한 도베르는 너무 양이 많아 중간에 시식을 포기하였지만, 라모누는 "사랑과 음식은 서로 연결되며, 에너지를 불태워야 완전한 사랑에 도달할 수 있다"라며 맛볼 시제품을 더 요구한다. 작중의 터프니스 바 1개가 어지간한 우마무스메들의 1끼 식사를 대체할만한 칼로리를 갖췄다는 설정인데, 라모누는 10개가 넘는 양을 먹고도 추가 시제품을 가져오라고 요청한 것.
  이는 원본마에 관한 일화를 반영한 것인데,[16]
  원본마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식할 정도로 입이 짧았지만, 작정하고 먹으면 다른 암말들이 먹는 양의 몇 배는 먹을 정도로 극단적인 식성을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에 더불어 금세 살찌는 체질이라 적정 체중 초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할 뻔한 일화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도 맥퀸처럼 먹는 것, 특히 디저트에 이성을 잃어버리는 대식가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 공개된 쓰리 사이즈만 보더라도 상당한 글래머라는 걸 알 수 있는데,[17]
  특히 그래스 원더와 신코 윈디처럼 엉덩이 사이즈가 크다.
  덕분에 메지로 맥퀸을 제외한 메지로 가문 우마무스메들 전원이 나이스 바디 캐릭터로 나와서[18]
  라이언과 아르당은 우마무스메 등장 캐릭터 전체를 통틀어도 상위권의 글래머 체형이며, 파머, 브라이트, 도베르 역시 저 둘만큼은 아니라도 몸매가 좋은 축에 속하는 캐릭터들이다.
  혼자만 슬랜더 체형인 맥퀸만 계속 고통받는 밈이 계속 나오는 중이다.[19]
  여담으로, 유독 맥퀸의 체형만 다르게 나온 이유가 원본마의 출신 때문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원본마는 모두 메지로 목장 출신이지만, 맥퀸만이 요시다 목장 출신의 말이었기 때문.

• 데어링 택트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트리플 티아라 우마무스메다. 이렇게나 등장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자면, 스토리에 함께 등장해야 할 우마무스메들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별 스토리를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선 라이벌이나 스토리에서 강력하게 얽혀줘야 할 조연의 존재가 필수적인데, 암수 혼합 경주에서 인상적인 레이스를 보여준 다이나 액트리스가 하필 샤다이 그룹 말이다 보니 등장 가능성이 낮았고,[20]
  이후 2주년을 맞아 네오 유니버스가 우마무스메로 공개됨에 따라 다이나 액트리스의 우마무스메 공개 가능성이 열리긴 했다.
  라모누가 수말들과는 제대로 붙어본 적이 거의 없다보니 동기나 선배 수말들과 엮어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즉 메지로 라모누가 출시되기엔 스토리상으로 엮을 만한 우마무스메들이 같은 메지로 가문의 우마무스메들 뿐이라 이야기 진행이 안되니 육성 우마무스메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고,[21]
  동기 말들 중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 가명으로 다이나 액트리스, 닛포 테이오, 레전드 테이오, 러닝 프리, 프레시 보이스가 나오고 메지로 듀렌은 이름이나 가명이 직접 나오지 않지만 살짝 출연한다.
  실제로 정보 공개 후 육성 우마무스메 출시까지 1년 가까이 걸렸다.

• 워낙에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진 우마무스메인만큼 인간 관계도 특이한 편으로, 주요한 관계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메지로 가문 우마무스메들 : 같은 가문 소속의 우마무스메들인만큼 사이가 매우 양호한 편으로, 가문 구성원들에겐 믿음직스럽고 위대한 맏언니로 대접받고 있다. # 특히 자신의 친동생인 아르당에게는 특히나 인간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데, 그 침착하고 품위높은 영애로 묘사되는 아르당이 라모누 앞에선 아와와거릴 정도로 굉장히 친한 사이로 묘사된다. # 아르당이 자신을 이해하는 만큼이나 라모누 자신도 아르당을 이해한다고 말해주고, 다른 일정을 전부 취소하고 같이 쇼핑을 갈 정도로 동생을 아낀다. 아르당도 뛰어난 언니에 대한 열등감과 호승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사적으로는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마음에 안들면 아르당에게조차 말을 세게 하는 편이다.
  • 심볼리 크리스 에스 : 둘 다 말이 적고 과묵한 편에 속하긴 하지만, 서로 룸메이트 관계인지라[22]
    심볼리 크리스 에스를 홈 화면에 배치해뒀을 때의 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후술할 클래식급 새해 이벤트에서도 둘이 같은 방을 쓴다는 말이 언급된다.
    사이는 은근히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봄의 팬 감사제 이벤트에선 라모누의 응원을 받은 크리스 에스가 역전승을 가져오기도 하고,[23]
    크리스 에스네 반이 농구하는데 라모누가 구경을 갔는데, 상대가 강적이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때 라모누가 "날 위해서 이겨줘"를 시전했더니 크리스 에스가 바로 "OK"를 날리고, 그대로 상대편 골대에 덩크슛을 꽂아박으며 역전해버린다. #
    클래식 시즌의 새해 이벤트에선 라모누와 크리스 에스가 함께 아침 운동을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24]
    라모누의 트리플 티아라 도전 선언에 선배 + 동료 트레이너들이 격려하는 차원(?)에서 음주 파티를 벌이는데, 여느 술자리가 그렇듯 아침해가 뜰 때까지 질펀하게 술자리가 이어졌다. 그렇게 다 같이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하다가 때마침 아침 운동을 하던 라모누와 크리스 에스를 만나게 되고, 둘은 (술취한) 라모누의 트레이너에게 새해 인사를 건넨다. #
  • 에어 그루브 : 라모누 자신처럼 레이스에 진심인 우마무스메라고 인정하기 때문인지, 서로를 존중해주는 사이로 묘사된다. 에어 그루브가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루돌프 본인이 있는 앞에서 에어 그루브에게 저 인간 차고 나한테 오지 않겠냐는 식으로(...) 플러팅을 거는 모습도 보여준다. # '좋은 눈'을 갖고 있는데다 루돌프가 항상 곁에 둘 정도면 유능하다는 뜻이니, 좋은 경쟁 상대로 보여서 자신의 곁에 두고 싶다는 것을 표현한 것. 재미있게도 에어 그루브 역시 라모누와 경쟁하고 싶다는 의사를 에둘러서 라모누 스타일의 화법으로 표현해준다. 그리고 곤란해하는 루돌프 때문에 둘의 대화에 끼어든 라모누의 트레이너가 "내가 에어 그루브보다 더 좋은 상대를 데려오겠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자, 에어 그루브가 "라모누 선배는 '좋은 트레이너'를[25]
    원문은 '従者(종자)'로, '시중드는 사람', '하인'(?)이란 뜻을 가진 표현이다. 에어 그루브가 자신의 트레이너를 '선생(貴樣, 네 놈)'이라고 부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존경하는 선배의 트레이너라 약간(?) 존칭을 해준 셈이다.
    갖고 계시네요"라며 덕담(?)을 해주기도 한다.[26]
    이때 라모누가 "넌 우마무스메처럼 귀도 없고 꼬리도 없고 잘 달리는 다리도 없잖아"라며 핀잔을 주는데, 이를 들은 라모누의 트레이너는 다음날 아침에 학원 창고에서 구한 장식용 귀와 꼬리를 달고 라모누 앞에 선다. 어처구니 없어 하던 라모누는, 정색했다가 마치 당나귀 같다고 말하며 웃는다. #
  • 슈퍼 크릭 : 뭔가 고고하고 냉랭해서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들다는 이미지가 있는 라모누에게, '라모누 짱'이라고 부르며 편하게 어린아이처럼 대하는 광기(...)를 보여준다. 라모누 짱, 마마에용∼ #1 #2
  • 심볼리 루돌프 : 서로 굉장히 미묘한 관계로 묘사된다. 루돌프에게 있어 라모누는 지금의 꿈을 갖게 된 계기였고 그 꿈을 이해해줄 대상이지만,[27]
    루돌프가 어릴 때 파티장에서 다리 문제로 달리지 못하고 분해하는 라모누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이때 "모든 우마무스메가 문제없이 달릴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게 됐던 것으로 추측된다.
    라모누에게 있어 루돌프는 레이스에서 경쟁해야 할 라이벌 정도이기 때문.[28]
    라모누는 어릴 때의 루돌프가 그리 인상깊지는 않았는지, 파티장에서 만난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오히려 어릴 때의 달리기 대회에서 각자 서로 다른 거리에서 우승했을 때, 기념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는 루돌프를 보며 눈빛이 좋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훗날 라모누가 은퇴하지 않고 루돌프에게 함께 달리자고 했을 때도, 루돌프는 옛 이야기를 꺼내며 "너라면 내 꿈을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는 루돌프가 라모누에게 은근히 매달리는 듯한 인상도 풍긴다. #1 #2 #3 하지만 라모누 역시 어린 시절 패기 넘치던 루돌프를 잘 아는 사람 가운데 하나라, 루돌프가 반드시 레이스에 복귀할거라고 자신하는 모습도 나온다. 루돌프에 비하면 좀 덜할 뿐이지, 라모누 또한 루돌프를 의식하지 않는 것은 아닌 셈. #4
  • 시리우스 심볼리 : 루돌프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시리우스인지라, 라모누를 두고서 루돌프와 묘하게 삼각관계를 연출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1 이때 루돌프의 귀를 보면, 라모누에 대한 시리우스의 도발에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부분도 있다. #2

• 프로필을 보면 전자레인지 사용에 서툴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집안 요리사가 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에 익숙해진 탓에 직접 요리하는 것(전자레인지로 요리, 인스턴트 식품을 직접 조리 등)에 서툴다는 영애 속성 캐릭터의 특징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니어 시즌의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 2등(당근 산더미)에 당첨되면 이를 요리해서 친동생인 아르당에게 대접하고자 하는데,[29]
  어린 시절에 아르당이 당근을 배불리 먹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산더미같은 당근을 보자 이 말을 떠올렸던 것. 아르당은 어릴 적 지나가듯 했던 말이었는데도 언니인 라모누가 이를 잊지 않고 자리를 만들어 대접해준 것을 감사해한다.
  본인이 요리를 못하는 탓에 학원 카페테리아의 요리사에게 당근을 주며 요리하게 한다. #[30]
  여담으로 1등(최고급 당근 햄버그)에 당첨될 경우, 트레이너가 햄버그 요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트레이너에게 선물한다. 이를 받은 트레이너는 학원 카페테리아에서 당근 햄버그를 먹고, 라모누는 그 앞에 앉아 트레이너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훈훈한(?) 장면이 나온다.

• 사복은 '단추가 한쪽으로 달린 오프 숄더 방식의 블라우스 크롭 티 + 벨트가 달린 흰색 바지' 조합이다.

• 승부복으로 구두와 부츠를 착용하는 우마무스메들 중에서 하이힐을 착용하는 여섯 번째 우마무스메다.[31]
  그 외에 하이힐을 착용하는 우마무스메로는 최초는 후지 키세키, 두번째는 , 세번째는 시킹 더 펄, 네번째는 미스터 시비, 다섯번째는 킹 헤일로가 있다.

• 육성 우마무스메가 출시되면서 고유 스킬 연출이나 승리 연출이 공개되었는데, 카리스마가 넘치는 고유 스킬 연출과 굉장히 섹시하고 농염한 승리 연출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 라모누 역시 히든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원본마의 업적인 완전삼관[32]
  인게임 레이스 일정 기준 3월 전반 필리스 레뷰/4월 전반 벚꽃상/4월 후반 플로라 스테이크스/5월 후반 오크스/9월 전반 로즈 스테이크스/10월 후반 추화상
  을 달성하게 되면 꽤나 달달한 이벤트와 함께 전 능력치+18과 스킬 포인트 +24, 페이스 업,꼬리 올리기 LV+2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