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연애 국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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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애 국제결혼[편집]


한국인들의 유학 및 국외 출장이 활발해져 본격적으로 연애 국제결혼이 생겼다.[1]

1980년대만 해도 외국인과 국제결혼은 드물었다. 당시는 외국인이 적었고 내국인의 국외여행조차 허가제여서 외국인과 교류할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꽤 부정적으로 봤다. 오죽하면 박수동 화백이 1985년 여성 월간지에 연재하던 신혼 행진곡이란 만화에 이런 내용이 나왔다.

엄마와 어린 아들이 TV를 보다가 나온 외국 여성을 보고 "난 커서 저런 여자와 결혼한다."고 말하자 기겁한 엄마는 남편한테 가서 이 말을 한다. 아빠도 오더니만 "하나뿐인 아들이 외국 여자랑 결혼하면 우린 어찌 되는 거지?" 라고 담배를 핀다.[2]

어린 아들이 "내 인생은 내 것이지, 왜 내 결혼까지 간섭하려는 거에요?"라고 대꾸하자 아빠는 엄마 데리고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근다. 아들이 "뭐하는 거야?" 이렇게 문 열려고 하면서 캐묻자, 문을 연 아빠가 하던 말이 "네 동생 만들려고 한다! 왜!"(…)


2000년대 이후 국제 연애결혼은 세계화로 인한 국외 취업, 국외 장기 출장, 유학, 이민 등으로 인해 증가한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조기유학 귀국자녀어학연수가 보편화된 세대가 성인이 되어 이들 중심의 국제 연애결혼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귀국자녀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과 같은 문제로 남성들이 국제결혼을 고려하는 기조도 확산되고 있다.


1.1. 지역별 특징[편집]



1.1.1. 동아시아[편집]


오래전부터 일본인 여성의 국제결혼 대상에서 항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이 한반도이다. 일제강점기 때도 조선 남성과 일본 여성의 결혼 건수가 조선 여성과 일본 남성의 결혼 건수보다 많았는데, 조선 남성-일본 여성 결혼 건수가 조선 여성-일본 남성 결혼 건수의 10배 이상일 때도 있었다.[3][4]

현대 일본의 후생노동성은 한국과 북한(조선)을 합친 건수로 자국의 국제결혼 통계를 발표하는데, 2019년 기준 일본인 여성의 전체 국제결혼 건수 중에서 한국과 북한이 약 25%를 차지했고, 이는 2위 미국과 3위 중국을 합쳐야 비슷한 수치이다.[5] 일본 측 통계와 한국 측과의 갭이 엄청나게 큰데, 이는 일본 통계는 조총련계까지 합친 재일조선인까지 포함한 수치이고 한국은 당연하게도 남한 국적에 한정하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계속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결혼 건수가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의 결혼 건수보다 더 많다. 또한 특이한 점은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일본인 여성은 초혼(初婚)이 훨씬 많고, 재혼인 경우가 6%인 반면, 일본인 남성과 결혼하는 한국인 여성은 재혼인 경우가 전체의 26% 정도로 적지 않다.#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 일본인과의 결혼 건수가 하락 중이다.[6] 사실 일본인들이 다른 국가들보다 국제결혼을 안 해 절대치는 적다.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통계연보기준 한국 남성이 가장 많이 결혼하는 외국 여성은 중국 한족이다. 반면 한국 여성과 중국 남성의 국제결혼 대부분이 중국 한족인데 상당수가 위장 결혼이나 이중 위장 결혼과 관련한다. 중국 여성과의 국제결혼 같은 경우 2000년대 중반때는 1년에 만건을 상회했다. 수십년간 누적 약 20만명의 중국 여자가 시집온 셈이다.

한편 중국 대륙의 사회학자 Deng Weizhi가 1996-2002년 중국통계를 요약한 결과 중국인의 국제결혼 대부분이 중국여자-외국남자와의 결혼이고 수십만에 이른다고 한다. 상하이에서도 1996-2002년 통계기준 88.9%가 상하이여자-외국남자라고 한다.#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여자를 사귀는 경우에 해당하며 한국과 인종, 문화가 비슷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외국 이성이다. 이들 중 일부는 사귀다가 국제결혼으로 이어진다. 사람이 모두 그렇듯 이들도 같은 문화권이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다.[7] 서툴러도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아 영어실력이 향상한다. 음식도 한국사람들이 적응하기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다만 일본 요리는 한국인이 적응하기 매우 쉽지만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땅이 넓고 인구가 많아 지역 특색이 강하고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 있다.

대만의 국제결혼률은 17%로 높은 편이다[8]. 2003년에는 무려 31.8%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인과 국제결혼을 많이 한다. 2021년 대만 내정부 이민서 통계에 따르면 국제결혼 커플의 62%나 차지하고 있다[9]. 두번째로 많은 조합은 대만-베트남 커플로 19.5%를 차지하는데 이 경우의 대만인은 복로인들이 많다. 대만남성과 외국여성이 결혼한 비율이 95%로 대만여자는 국제결혼에 소극적이다. 중화권 국가 특성상 개도국 화교 여성을 데려오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도 동아시아 여자들이 무척 많은데 특히나 중국 여자들이 굉장히 많다. 매너 수준은 보통 한국여자 대하는 수준으로만 대해도 무리 없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이지 의외로 문화차이가 있기에 한국여성을 사귈때보다 난이도가 높다. 중국 여성은 사회주의 문화도 그렇고 대도시보다 농어촌, 낙후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한 경우가 많아 한국 여성보다 기가 세고 적극적이라 감당하기 어렵다.

일본 여성들은 출신 지역이나[10]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혼네-다테마에 문화 때문에 여자친구의 속내를 알아채기가 어렵다. 이외에도 정치적인 부분도 있고 문화적으로도 겉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이질적인 부분이 많다.

새터민이나 조선족과 연애를 하기도 한다. 조선족이라도 사용하는 언어가 같은 경우 의사소통이 원활하나 그러면서도 문화적으로는 상이한 가치관을 가져 오히려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한중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국수주의적 팽창주의가 극에 달하면서 이에 동조하는 경우가 많은 조선족의 이미지 역시 최악으로 치닫고 있기에 조선족과 결혼이나 연애를 극도로 꺼리거나 결혼했더라도 이를 숨기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선족과의 결혼 비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새터민들은 자신이 한국인임을 바라거나 아예 스스로를 한국인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기에 '국제결혼'이라고 해도 어색해하기도 한다. 상대는 '국제결혼'으로 여기나 북한에서 온 쪽은 그렇지 않아 기대하는 눈높이가 다른 사례가 많다. 보수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여성은 남존여비를 싫어하는 사례가 많다. 그외에도 사상교육 같은 것이라기 보다는 새터민 다수의 고향인 함경도의 북한에서도 직설적인 지역문화로 괴리감을 느끼는 사례가 많다.[11] 경상도 같은 곳과 비슷하나 더 감정을 숨기지 않고, 돌려 말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에 서툰 경우도 있다. 생활력을 중시하는 문화도 북한에서 함경도 쪽이 강하다. 한국인의 단점도 가졌다고 할 정도로 정서가 유사한 대신 경제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친인척이 북한에 있는 경우 송금 등으로 돈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

탈북자의 경우 탈북자 여성 비율이 탈북자 남성에 비해 3배 정도 많은데 탈북자 여성은 기반이 있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려고 하고 탈북자 남성은 결혼을 할 만한 기반이 없어 일반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지 못한다. 다문화 가정과 결혼하려고 해도 기반이 없고, 이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애시당초에 북한의 '민족주의' 교육이라는 것도 자기 편의 타민족을 배척하라는 내용이 아니고 미국이 흑인 인종차별한다며 트집잡고 같은 민족끼리는 잘 살아야 하는데 일부 세력이 트집을 잡는다는 내용이기에 사랑하면 외국 출신과 결혼하기도 하지만 결혼 여건 자체가 되지 않고 상대가 관심이 없는 것이다. # 대신 탈북 여성, 조선족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1.1.2. 동남아시아[편집]


동남아시아는 중에서는 필리핀이 영어 사용이 가능하고, 관광등을 통해 접할 가능성이 높아 꾸준히 국제결혼 빈도가 높았으며 베트남 여성이 유교, 한자 문화권이라 비교적 무난해 매매혼이 많고 태국도 최근 들어 많다.

많은 케이스가 업체를 통한 매매혼이다. 최근 몇 년간 여러 요인으로 인해 꾸준히 감소 중이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무슬림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슬람 국가이기도 하고[12]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 국가라 이 쪽 사람과 국제결혼하려는 사람은 드물다. 성사되는 경우도 상당수가 비이슬람 화교이며 화교가 아니라 해도 무슬림이 아닌 사람과 맺어진다.

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 말레이반도 인근에 있는 동남아 국가지만 화교가 건국했고 화교의 비율이 70~80%로 매우 높아서 인종적, 문화적으로 동아시아로 분류한다.


1.1.3. 남아시아[편집]


미국에도 인도계 이민자들이 많으므로 인도인 여자의 경우 유학생들이 사귀는 경우도 간혹 있다. 또 남아시아라고 해도 그 안에서 문화적 차이가 크다. 인도 안에서도 북부와 남부, 동북부가 다르고 남부 안에서 또 다르다. 특히 종교만 보더라도 힌두교, 불교, 이슬람이 모두 독자적인 국가를 형성한다.

이 쪽도 때때로 남자든 여자든 힌두교[13], 이슬람,[14] 시크교[15]로 개종해야 한다.[16]

그러나 남아시아의 경우 아직까지 부모가 배우자를 결정하는 중매 결혼이 절대적인 주류기 때문에 한국인과 사귀더라도 결혼까지는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외국인 애인과 잘 사귀고 있다가 갑자기 부모님이 불러들어 고향으로 가 부모님이 골라 준 처음 본 사람과 뚝딱 결혼하는 경우도 간혹 있어 남아시아 출신 연인과 결혼을 생각할 경우 연인 쪽 부모님의 성향을 파악하고 결혼에 대한 약속을 확실히 한다.


1.1.4. 북미, 호주, 유럽[편집]


어느 나라를 가나 타국에서 적응하는 것은 많이 힘들다. 어디까지나 일반화된 이야기이지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한테 친절하게 접근하는 문화가 있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의 10대, 20대들은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으면 처음에 살짝 공격적으로 말을 건 후 상대가 얼마나 센스있게 대답하면서 자연스럽게 잘 받아치는지 확인한다. 센스있게 받아치는 능력이 있으면 현지 젊은세대 그룹에 끼지만 반대로 수줍어하고 서투른 동작[17]이 보이면 그룹에 쉽게 끼기 어렵다. 보통 동성간에도 뛰어난 사교성을 발휘하는 사람이 이성하고 연애도 더 원만하게 잘 한다.

국제연애는 연인 사이의 관계가 서로의 사생활까지 터치할 정도로 가까워질수록 성격 차이 혹은 서로 다른 문화의 현실에 대해서 더 알게되고 일종의 문화충격을 경험한다. 서양 사회가 물질 만능주의가 한국보다 덜하다는데 명품, 고급 자가용 같은 과시형 물질주의에서는 어느정도 해당되나 연인을 사귀는데 있어서도 상대한테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요구하는 점[18]은 똑같다. 결혼(혼인신고)은 어떤 국가를 가든 연애도 사랑이라고 하기보다는 상황이 비슷한 남녀간에 서로 만족스러운 조건을 교환하는 계약이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사회에 이미 오래전부터 동화가 된 흑인이나 히스패닉, 아시아계 미국인과는 달리 많은 한국 남자들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식 사고를 가진 경우가 많아서 어렵다. 반면에 영어가 유창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주관이 어느정도 뚜렷한 외향적인 한국남자들은 그렇지않은 한국남자에 비해 비교적 여자를 좀 더 쉽게 사귄다. 결혼 과정은 분명 문화 차이점 등 어렵지만 가볍게 교제하거나 사귀는 정도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종교가 없는 한국사람이라면 결혼하기 한층 더 어렵다. 특히 개신교천주교 신자가 다수인 미국 남부(바이블벨트)주들 이라면 더욱 그렇고 대상이 중산층 이상의 현지인 자제라면 현지 서민층 자제하고 사귀거나 결혼하는거보다 어렵다.

  • 동거비자
동거비자는 엄밀히 말해 국제결혼이 아니다. 하지만 호주 현지인들이 국제결혼이라며 속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한다.

이 비자로 체류할 경우 현지인 측에서 동거관계의 종결을 신고하면 시일 내에 해당 국가를 떠나야 한다. 예외적인 경우가 몇 있는데 현지인에 의한 가정폭력이 인정된 경우나 3년 이상 동거하다 보니 permanent partner 비자로 이미 변경된 경우다. 국제결혼 제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쓰지 않고 상대방을 비자권력으로 묶으려고 일부러 외국인 측에서 동거비자를 제안한다. 갑과 을 관계가 형성되어 비위를 맞춰주지 않으면 강제출국된다. 비위를 맞춰도 비자 마지막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국제결혼자의 시민권 취득 기간은 일반 취업 이민자보다 짧다. 결혼이민자의 시민권 취득을 위해 스웨덴 3년 그리스 3년 프랑스 4년 스페인 1년 아일랜드 3년 거주기간, 네덜란드 3년 결혼 기간 필요하다.

서구권의 결혼이민은 시민결합이라는 동거제도와 일반 결혼이민 두 가지가 있다.

서구권은 이혼시 위자료 금액이 매우높아 혼인신고하지 않은 사실혼 동거가 굉장히 흔하다. 혼인신고하는 케이스가 더 드물다.

하지만 국제결혼한 한국인-외국인 커플은 혼인신고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1.1.5. 구 공산권[편집]



결혼의 형태로 보면 서구 선진국과 반대로 구 공산권에 속해 있던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 모두 한국남:외국녀 결혼 비율이 높다. 다만 문화적 차이가 크다. 또 중앙아시아에는 이슬람 국가가 많은데 무슬림 여성과 결혼하려면 남성도 무슬림이어야 한다. 다만 이쪽 나라들은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인지라 외국인 남성이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자국 무슬림 여성과 결혼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슬람은 한국인이 으레 절이나 교회 가듯 가볍운 종교가 아니다.

이들 국가는 한국보다 생활 수준이 낮아서 동남아와 유사한 매매혼도 있다. 또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강제이주된 고려인이 있어 이들 고려인들과 국제결혼해 한국으로 오기도 한다. 남편의 조건을 보고 따지는 건 여기 여자들도 마찬가지이므로 환상은 금물. 애초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돈 외에 그 사람의 특징이라던지 매력 등을 보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은 강제결혼을 당한 사람들 외에 없다.

그리고 러시아에는 젊은 여자들에 비해 젊은 남자들이 부족하다는 건 인터넷상에 퍼진 루머다. 35세 이하는 남자들이 많고 36세부턴 여자들이 많다. 러시아는 여초 국가라고 하는데 남녀 평균 수명 차이 때문에 웬만한 국가들은 죄다 여초 국가고 한국도 그렇다. 러시아의 청장년층 성비가 여자가 높다는 통계는 있는데 그 청장년층의 범위가 15~64세로 아주 넓다. 오히려 일반적인 청장년층 범위인식인 20~30대 기준으로 보면 남초다.#[19] 2021년까지는 한국인 남편과 고려인을 포함한 러시아 여자와의 결혼이 356건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2022년에는 295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1.1.6. 이슬람교 지역[편집]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무슬림 남성과 한국 여성이 결혼할 수도 있다. 이슬람 율법이 무슬림 남성과 이교도 여성의 결혼은 허용한다. 그러나 무슬림 남성들은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고 이 경우 자녀는 무슬림으로 키워야 돼 한국에 와서 거주하기 굉장히 어려워 잘 지내지 못한다. 착한 사람들도 있고 한국에 와서 잘 지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슬람 문화를 강요하지 않고 사고도 안 치는 사람이 드물고 설령 개인이 문제없다 해도 국제결혼 특성상 문화차이 때문에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샤리아에서 무슬림 여성과 이교도 남성 사이의 결혼을 금지한다. 무슬림 입장에서는 이슬람은 '완전한' 종교이기 때문에 딸이 '이교'로 개종하는 것을 보느니 죽인다. 그래서 무슬림 여자를 아내로 맞기 위해서는 이슬람 사원에서 남자가 무슬림으로 개종했다는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북아프리카를 여행한 사람이 "이슬람교로 개종하면 우리 딸을 데려가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이럴 경우에는 샤하다만 외우고 시간 되면 기도만 하는 나이롱 신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진지하게 개종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내 데려가기 위해 개종하는 척하고 종교 생활은 안 한다. 이런 식으로 이혼한 무슬림 여성-한국인 남성 국제결혼 가정이 많다.[20] 그리고 이슬람교를 믿다가 개종할 경우 최대 죽는다. 정작 이슬람교 남성은 유대교, 기독교 여성을 만나도 상관없으니 이건 뭐 내로남불.

한국인이 이슬람 지역에서 생활하기엔 문제가 많다. 우선 한국인들은 종교와 생활이 분리된 종교의 자유를 지키는 삶을 사는데 예를 들면 한국에는 하루는 교회 가고 다음 날엔 절에 가는 일도 있다. 이와 달리 이슬람 지역에서 이슬람은 종교를 넘어 삶의 모든 곳에 스며들었다.[21] 중세 유럽도 가톨릭이 인간의 삶을 결정하지만 세월에 걸쳐서 종교가 삶에서 많이 분리된다. 즉 많은 이슬람 국가는 정교분리가 안 이루어진다.[22] 이러한 이유로 한국인들은 본인이 신자가 되지 않으면 무슬림 배우자와 사는 것이 힘들다. 한국의 기독교인이 오리엔트 정교회 등 중동 기독교인과 결혼한다 해도 중동 쪽 기독교는 오랫동안 이슬람교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서구권 기독교인 가톨릭·개신교와 비교했을 때 이질감이 강하므로 무슬림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것만큼은 아니어도 문화적으로 힘들다.

한국에 이주한 무슬림들의 문화적응에 관한 연구에도 나온다.#

특이하게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20대 중반이 그 쪽에서는 노처녀다. 따라서 연애를 하면 나이 문제가 생긴다. 이슬람권은 남편한테 더 미소녀가 많고 순종적일 것이라는(나이 많은 남편한테 무조건 순종할 것이라는) 자의적인 판단을 내리는데 일부 해외토픽에 나오는 엽기 뉴스만 보고 해당 지역 문화 전체를 판단하면 안 된다. 애초에 사람 사는 동네는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다.[23][24]


1.1.7. 중남미[편집]


중남미인과 한국인의 국제결혼은 거리가 너무 멀고 교류가 적어 국제중매결혼에는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가 많이 따르며 연애 결혼은 관광으로도, 유학으로도, 취업으로도 한국인이 많이 가는 지역이 아니라 직접 만날 기회도 그만큼 적다. 다만 지리적으로 라틴 아메리카와 인접한 미국에서는 비자 목적으로 사기 결혼 당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보통 한국인들이 중남미 여성 남성 국제결혼 관련해서 떠올리는 이미지와 실제 중남미 평범한 사람들의 이미지는 큰 간극이 있다. 최근 케이팝, 한국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한국 남성들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져 한국 남성과 연애/결혼을 원하는 중남미 지역 여성 늘었다. 다만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를 못한다면 상당히 제한된 만남이 되는데 무턱대고 영어는 통하겠거니 생각하고 가보면 현지인 중에서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꽤 낮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구릿빛 피부를 가진 건강미 넘치는 날씬한 미녀가 많을 거라는 편견과는 다르게 중남미는 비만 인구가 엄청 많다.멕시코 여성 76.1%가 과체중, 44.2%가 비만 브라질은 멕시코보다야 낫지만 세계 평균보다 과체중이 많다. 특히 해당 지역의 서민층(주로 흑인)들이 비만이 엄청 많다.#

중남미는 경기 침체와 빈부격차 등으로 선진국 이성과 국제결혼을 해 집안의 사정을 펴고자 한다.[25] 이건 낙후된 국가라면 어디든 해당되는 사항이다. 사실 집안 사정을 좋게하려는 거창한 이유가 아니어도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비교적 소득이 높은 국가의 남성과 소득이 낮은 국가의 여성이 결혼한다.

그리고 중남미 성문화가 개방적이라는데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쪽 역시 고학력 상류층으로 갈수록 성적으로 보수적이다. 그리고 한국 여성 입장에서도 조심해야 한다. 엄연히 한국은 중남미보다 생활 수준도 높고 치안도 좋아 비자 목적으로 접근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멕시코에서 잉여 인간이었던 사람이 한국에서 제대로 살기는 더욱 힘드니 중남미 출신 남자친구가 대기업 같은 안정된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혼에 신중한다. 한국 여성 측에서 양육비를 요구하면 아예 잠적한다.

게다가 전세계에서 개체차가 가장 심한 게 중남미이다. 특히나 브라질이 이걸로 엄청 유명한데 똑같은 리우데자네이루 내부에서조차 거대 예수상을 기준으로 예수 얼굴쪽이 부촌, 예수 등쪽이 빈촌인지라 같은 도시 안에서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다.


1.1.8. 아프리카[편집]


  • 이슬람교 지역 북아프리카 제외[26],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만 해당.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제외한) 흑인과의 국제결혼은 상당히 드물고 그마저도 대개 아프리카 출신 이성이 이중국적자다. 일단 아프리카 국가와 한국의 교류가 적고 물리적 거리와 문화적 차이 그리고 떨어지는 선호도로 인해 맺어지기 어렵다. 사실 조건을 갖추고 본인이 마음이 있는 게 중요하다.

남아공 백인과 연애하는 경우도 있다.#


1.2. 문제점[편집]


베트남 공안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1000여 건의 인신매매 사건 중 84%가 중국에 팔렸다고 밝혔으며, 중국에 팔리는 베트남 여성들의 대부분은 북부 국경 지방의 여성이나 어린이다.#

다문화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연애 국제결혼이 많아지면 서로가 서로의 문화를 잘 이해하게 되고 다문화 자녀가 늘어나 민족 간, 국가 간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치 않다.

예를 들어 A라는 국가가 있다고 할 때, 학업이나 취업을 이유로 A국에 정착해 사는 사람들 중에는 A국에 어느 정도든 호감을 가진 사람이 많고, A국을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애초에 A국을 싫어하면서 굳이 들어와 사는 사람도 많지 않고(...)[27], A국이 싫어지면 A국을 떠나 자기 국가로 돌아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결국 A국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은 떠나고 A국을 싫어하지 않는 외국인들만 남아 현지의 외국인 사회를 형성한다. 하지만 A국 국민과 연애, 결혼을 해서 A국에 들어와 사는 외국인은 오히려 A국을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을 수도 있다. 이들은 A라는 국가 자체에 대한 호불호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배우자가 좋아서 배우자의 국가에서 함께 사는 것이고, 이혼하지 않는 한 좋든 싫든 A국에서 계속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외국인 남성이 아내의 국가에서 같이 살 때보다 외국인 여성이 남편의 국가에서 같이 살 때 더 그러한데, 아내의 국가에서 함께 사는 부부는 남성이 취업, 창업 등으로 현지에서 자리를 잡은 다음 현지 여성과 결혼한 케이스, 즉 자기 의지로 아내의 국가에 정착한 케이스가 많지만, 남편의 국가에서 함께 사는 부부는 여성이 남편의 국가에 이렇다 할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한 케이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남편쪽이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내와 결혼한 케이스도 존재한다.

외국인 파트너는 외국인이라는 이유때문에 거주국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기도 하고, 거주국 정부도 배우자 비자를 내어 주면서 혹시나 위장결혼은 아닌지 의심을 한다. 부부 중 아내나 남편쪽이 파트너와 거주하는 나라보다 후진국이고 가난한 나라 출신인 경우, 직업이 불안정한 경우에 이러한 차별을 받기 쉽다.

이 때문에 결혼이민자 중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를 싫어하고, 그 반작용으로 자신이 나고 자란 국가(모국)에 강한 애국심을 갖는 사람들도 제법 있고 이혼으로 가는 경우가 보인다. 사례1 사례2
직장 근무환경 때문에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사례가 보인다.

국제결혼을 이유로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살고자 하는 계획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결혼 전에 이 문제를 한번쯤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지금도 살고 있는 국가 역시 좋아할 수 있는지. 내 국가에서 살 것도 아닌데 단지 배우자 때문에 자신이 싫어하는 국가에서 억지로 삶을 이어간다는 것은 개인으로서도 큰 불행이기 때문이다.

또한 외모는 3개월이지만 성격은 평생이라는 말이 있듯, 자기 성격과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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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대 기준으로는 연애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한동안 외국에서 지내다가 국내로 귀국하기도 하나, 그냥 외국인 배우자의 국가에 정착해 직장까지 구하고 아이들도 외국 학교로 보내는 경우도 제법 된다.[2] 방안에서 어린 아들 앞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운다.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이런 건 가정에서 흔했다.[3] 동화와 배제, 이정선, 2017년 #[4] 당시 일제는 러일전쟁 등 지속적인 전쟁으로 결혼 적령기 남성 인구의 감소가 있었다.[5] #[6] 한국 측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의 혼인 건수는 2019년 903건에서 2020년 758건으로 16%인 145건 감소했으며 2021년 723건에서 2022년 599건으로 17%인 124건 감소하며 급감했다. 2012년의 1309건, 2013년의 1218건과 비교해보면 절반도 안되는 수치이다.[7]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한국 사람들도 유럽, 중남미, 인도, 동남아, 아프리카 등 아예 다른 문화권의 인종보다는 같은 동북아시아에서 왔다고 했을 때 조금이라도 친해지기 쉽다. 경우마다 다르지만 해외에서 연애하거나 국제결혼하는 경우에도 제일 처음 사귀는 이성 친구가 중국인, 일본인, 대만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동북아인끼리 친해져서 만남을 갖는데 자연스럽게 연애와 국제결혼을 하게 된다.[8] 한국은 약 9~10%[9] 홍콩이 제외된 수치로 홍콩을 포함하면 3.5% 더 높아진다[10] 보통 일본 현지에서는 교토를 속마음을 숨기고 돌려 말하는 경향이 가장 심한 지역으로 본다. 반면 옆 동네인 오사카는 일본 내에서 별종으로 취급될 정도로 직설적인 표현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역으로 본다.[11] 북한 내부에서도 가끔 이런 문화 차이로 결혼을 꺼린다는 주장도 있다. 함경도와 나머지로 나뉜다. #[12] 다만 중동 국가들처럼 이슬람만을 강제하는 것은 아니고 종교 선택의 자유도 일단 보장되어 있어 불교나 그리스도교 등 다른 종교의 신자들도 꽤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슬람 국가임에도 사회 분위기가 상당히 세속적이고 온건하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세간에 알려진 이미지와 달리 종교 문제에 대해 꽤 보수적이고 비무슬림에 대한 차별 역시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심하다.[13] 인도, 네팔.[14]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몰디브.[15] 인도 펀자브 주.[16] 스트리머 과로사의 경우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성장했고 과로사 아버지는 아내의 이슬람 개종에 실패해서 본국으로 돌아갔다.[17] 서구권에선 동양인이 shy하다는 스테레오타입이 있다.[18] 이런 종류의 물질만능주의는 서양이 오히려 한국보다 더 심하다. 서양은 애초에 경제활동의 척도에따라 상류층과, 중산층, 서민층, 빈민층의 구분이 매우 뚜렷하며, 특히 중산층 이상은 대체적으로 한국보다도 더 보수적이라 외국인을 비롯한 소수자에게 사적인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잘 서주지 않는다.[19] 그러나 2022년 발발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가 동원령을 선포하자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20]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고 중국에서는 위구르인 여성-한족 남성 사이 강제로 통혼을 시키는데 결혼이 이루어져도 종교-문화 차이로 깨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위구르인 여성 중 지성과 미모가 되는 경우에는 한족 남편을 꼬드겨서 미국이나 유럽이나 일본으로 이민 후 이혼 및 난민 신청해서 국적 취득하고 현지에서 다른 미국인 남성/중국인 남성/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는 식으로 중국을 탈출한다.[21] 옆동네인 중국의 회족 또한 비슷한 이유로 중동이나 남아시아의 무슬림마냥 보수적인 무슬림으로서의 삶을 추구하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 아무래도 동아시아 문화 자체가 근본주의에 가까운 이슬람 신앙을 유지하기에는 안 맞다.[22] 이슬람 근본주의, 이슬람 극단주의가 만연한 아랍-이란 지역은 대부분 해당되며 그나마 터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등등 세속주의유럽에 가까운 곳은 덜하다. 터키는 서부 쪽이 세속적이라 이스탄불만 봐도 버젓이 "나는 무슬림이다! 헌데 모스크는 안 간지 오래긴 하지. 그래도 무슬림이라고!" 이렇게 말하는 터키인들이 많다. 다만 동부로 가면 아랍 쪽처럼 세속적이랑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그 밖에 러시아타타르스탄 등이나 옛 소련 쪽이던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의 여러 국가들도 그 소련 시절 무교 영향도 커서 꽤 세속적이다. (소련 치하 때 종류 불문 종교 전반을 크게 탄압했기 때문이다) 이런 국가는 그나마 이슬람 다수 국가에선 일단 종교적으로 정교분리가 됐다. 따라서 한국인들이 이슬람권 사람들과 연애결혼을 할 때 좀 더 수월한 경우라면 터키, 중앙아시아의 구소련권처럼 사고가 서방권에 상대적으로 가깝고 세속화가 많이 된 곳이다.[23] 이슬람권 출신으로 한국에 와서 결혼해서 사는 여자나 한국 남성이 아예 그쪽에 정착해서 이슬람권 여자와 사는 영상들을 보면 부부싸움이나 서로간의 갈등도 보여주는 등 여자들이 늘 순종하면서 끌려다니는 관계는 아니다.[24] 이슬람권 여성 문제에 대한 비판은 해당 지역의 닫힌 사회 구조 때문에 성범죄자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대한 비판이다. 실제로는 독실한 아랍인 무슬림 사이에서도 부인이 기가 세서 무섭다는 종류의 농담이 엄청 많다. 심지어 이슬람 하디스에도 남편이 자신과 전혀 안 맞는다며 옷 밖으로 삐져나온 실밥을 들고 흔들며 공개적으로 이혼을 요구한 여성의 이야기가 있다.[25] 중남미 지역은 혈연에 바탕을 둔 연고주의가 한국보다 훨씬 강하기에 F-1비자로 가족들을 줄줄이 소세지로 초청한다. 순순히 부탁을 들어주면 큰일난다.[26] 상술했던 이슬람교 중동 지역이랑 별 차이가 없다.[27] 장기출장 등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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