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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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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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2021-22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오프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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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가 7명밖에 되지 않아 선수의 수가 매우 부족하여, 2021 KOVO컵(8월 23~29일)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021-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9월 7일 열린 신인드래프트로 최종 선수진을 완성했다. 16일에 수원전산여고와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18일에 홈 구장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연습 경기(라 쓰고 도장 깨기라고 읽어야 한다)를 실시했고, 1:3으로 연습 경기를 마쳤다. 이후 4번의 연습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KGC인삼공사를 제외한 타 구단들을 한 번 연습했다. 이어 10월 1~2일에 목포여상 및 광주체고와 연습 경기 및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12일에 현대건설과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고교 졸업반 선수들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10월 9~13일)를 진행하기 위해 잠시 모교 배구부에 합류한다. 이들은 복귀 후 다시 한 번 합을 맞추고, 10월 19일에 홈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경기를 실시한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었던 박사랑이 전국체전에서 부상을 당하여 3~4개월의 재활에 들어갔다.

3. 2021-22 시즌 선수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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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규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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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홈 : 붉은색

어웨이 : 하얀색

리베로 : 파란색

4.1. 1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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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10월 19일 VS KGC인삼공사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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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광주 겨울스포츠시대, AI페퍼스 뜨겁게 열었다.(무등일보)

7번째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 오늘 역사적인 첫 경기+홈 개막전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이자 창단 첫 홈 경기이다. 광주 경기는 유관중으로 개최 가능하기 때문에 유관중으로 개최했다. 엘리자벳의 파워와 탄탄한 수비로 첫 경기 1세트만에 창단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2세트와 3세트는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지만 세트를 내주었고, 아쉬운 경기력으로 이어진 4세트까지 내주면서 1:3로 패했다. 하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배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창단 첫 경기를 마쳤다.

아울러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경기를 기념하는 개막행사가 예정되었다. 광주 출신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구단주 장매튜 대표이사의 개회사,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 제창 등이 있었다. 김연자는 신곡 무조건 광주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4.1.2. 10월 22일 VS GS칼텍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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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지난 경기에서 첫 세트를 따내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블로킹과 서브에서 압도당하며 0-3 패배를 당했다. 엘리자벳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총 득점이 엘리자벳보다 낮은 것이 고민거리이다.

4.1.3. 10월 29일 VS 한국도로공사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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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페퍼스의 첫 원정 경기다. 1, 2세트 초반 모두 지던 상황에서 세트 중반 상대의 범실 등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며 모두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는 아예 엘리자벳 없이 경기를 치뤘다. 수확이라면 센터 최민지와 최가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4.1.4. 11월 2일 VS 흥국생명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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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해 1400명이 넘는 관중을 모셔놓고 35년 만에 스승과 제자 간의 첫 맞대결이 열렸다. 1, 2세트를 중요한 순간에 범실을 범하면서 아쉽게 패배한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를 듀스 접전까지 간 끝에 박경현의 서브에이스로 인삼공사전 이후 첫 세트승을 기록한다. 이어진 4세트에서도 기세를 몰아 3점차로 앞서갔지만, 다시 듀스 접전까지 간 끝에 패배하며 첫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아쉬운 부분은 중요한 순간 범실이 너무 많았다는 점이다.

4.1.5. 11월 5일 @ 현대건설 2-3 패, 승점 1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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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페퍼스의 첫 수원 원정 경기로,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페퍼스는 실력 차이 등으로 한 세트도 못 따고 끝날 줄 알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현대건설도 야스민이 복귀하긴 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못하여 2세트를 25-23으로 따내더니 3세트에는 현대건설이 자멸하며 창단 첫 승점을 획득했다! 여기서 기세를 몰아 창단 첫 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첫 승점을 따내어 들떴는지 4세트를 완패하며 올 시즌 여자부 첫 5세트 경기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5세트는 굉장히 팽팽한 양상이었지만 14-13에서 이한비가 서브를 상대 코트 멀리 보내는 서브 범실 엔딩으로 아쉽게 2-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런 경기력이라면 첫 승을 올리는 것은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가 끝나도록 타 구단은 현대건설 상대로 승점을 얻지 못했는데, 페퍼스 구단만이 유일하게 1점을 얻었다.

4.1.6. 11월 9일 @ IBK기업은행 1-3 승, 승점 3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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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김수지의 서브, 박경현 리시브, 엘리자벳 스파이크! 엘리자벳의 스파이크, 팀 창단 첫 승을 거두는 페퍼저축은행입니다!

SBS Sports 조민호 캐스터의 경기 종료 멘트.

백토스, 엘리자벳! 블록 아웃!! 25-23, 세트 스코어 3-1!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6경기 만에 창단 첫 승에 성공합니다!

KBS N SPORTS 이호근 캐스터의 경기 종료 멘트.

페퍼스의 첫 화성 원정경기였다. 기업은행도 5연패 중이라 무조건 이 경기에서는 첫 승을 올리는 팀이 생기고 진 팀은 1라운드 전패의 치욕을 안게 되는 경기였는데, 직전 경기에서 1라운드 전승 팀인 현대건설을 풀세트까지 몰아붙였기 때문에 더욱 할 만한 매치였다.

1세트부터 이현이 김주향의 리시브를 흔드는 서브로 기분좋게 출발하며 기업은행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현은 고비때마다 엘리자벳에게 토스를 몰빵하며 1세트를 가져오게 되었고, 2세트도 비슷한 흐름 속에 기업은행이 포풍 서브 범실, 공격 범실 파티를 해준 덕에 동일하게 25-21 스코어로 1,2세트를 따오며 2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한다.

3세트는 페퍼 선수들이 지나치게 들떴는지, 초반에는 1,2세트보다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이 보였으며, 서브 리시브도 흔들리고 서브 범실도 1,2세트보다 많아지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벳과 이한비 등의 활약으로 동점까지 따라붙었으나, 결국 3세트는 뒷심부족으로 내주게 된다.

4세트는 양 팀이 팽팽한 흐름 속에 경기를 이어갔으나 세트 후반에 김희진이 무릎 부상을 당하며 들것에 실려나가자 기업은행의 기세가 꺾이게 되었고, 결국 엘리자벳의 손으로 경기를 끝내게 된다. 이렇게 페퍼저축은행은 기업은행 레이드를 성공했다.

이 날 경기는 엘리자벳이 39득점, 이한비가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엘리자벳 뿐만이 아니라 이한비, 박경현도 엘리자벳의 보조 공격수로서 맹활약해줬으나, 여전히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은 탓에 범실이 자주 발생한 점은 옥의 티였다. 앞으로 범실을 얼마만큼 줄이느냐에 따라 이후 라운드에서의 성적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엘리자벳이 MVP에 선정되어 인터뷰에 응했다.

4.2. 2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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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11월 13일 VS 현대건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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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이 경기는 페퍼스의 첫 주말 경기였는데, 상대는 8일 만에 다시 만난 현대건설이었다. 또, 이 경기에 같은 연고지 팀인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과 장현식이 시구를 했고, 지난 IBK기업은행전 첫 승을 기념하여 이 경기 관중 입장 수입금 전액을 광주-호남 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그리고 이 경기는 2600명 매진을 기록하면서 많은 팬들이 페퍼스의 첫 주말 경기를 빛내줬다.

지난 현대건설 전과 달리 끝까지 물고 늘어질 기미도 없이 셧아웃패를 했다. 1세트와 2세트 초반에는 앞서나가면서 새로운 상성의 등극으로 예상됐으나 그 이후 현대건설의 야스민이 부활하고 이현의 토스가 흔들리는데다가 문슬기마저 리시브가 털리면서 엘리자벳도 어찌할 도리가 없어 1, 2세트 모두 역전패를 했고 결국 3세트에는 포지션폴트가 나오는 등 범실이 터지면서 큰 점수차로 패했다.

4.2.2. 11월 16일 VS IBK기업은행 2-3 패, 승점 1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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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페퍼스의 팀 창단 첫 승 상대였던 IBK기업은행을 일주일 만에 홈에서 다시 만났다.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내리 이기며 1라운드 때처럼 승리의 가능성을 높였지만 4세트를 완패한 뒤 그 기세가 5세트까지 이어져서 결국 2-3으로 패배했다.

4.2.3. 11월 19일 @ GS칼텍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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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4주만에 다시만난 GS칼텍스. 오늘은 디그 리베로로 이은지가 출장하며, 김세인은 박경현 대신 1세트에 레프트로 교체 출장했지만 강소휘에게 서브 득점을 허용하며 다시 교체되었다. 팀 리시브효율 0%를 기록하며 0-3으로 패배했다. 그나마 박은서가 박경현 대신 2세트부터 교체 출장하여 5득점(서브 1득점)을 기록한 것은 수확이다.

4.2.4. 11월 25일 @ KGC인삼공사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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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한 달 만에 KGC인삼공사와의 재대결이자 페퍼스의 첫 대전 원정 경기였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첫 세트를 딴 것과는 달리 오늘은 공수에서 모두 저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단 한 세트도 20점에 도달하지 못 하고 패했다.

4.2.5. 11월 28일 @ 한국도로공사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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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4주 만에 다시 만난 한국도로공사와의 두 번째 원정경기인데, 도로공사가 4연승의 인삼공사를 3-0으로 잡아내더니, 직전 경기에서는 호구 잡혔던 GS칼텍스를 풀세트 접전까지 간 끝에 승리하며 저력을 보여준터라 이길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예상 외로 1세트를 먼저 가져왔지만 2, 3세트를 내줬고 4세트는 중반까지 앞섰지만 동점을 허용하고 시소게임을 한 끝에 결국 아쉽게 패배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에 비해 범실이 크게 줄었는데, 오늘 경기는 도로공사보다 범실이 줄면서 패배에도 불구하고 김형실 감독은 실질적으로 이긴 경기나 다름 없다며 선수들에게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범실도 줄어들고 이한비, 박경현, 문슬기 등의 리시브도 지난 경기에 비해서는 좋아지면서 이 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4.2.6. 12월 1일 @ 흥국생명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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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페퍼스는 이 경기에서 흥국생명의 새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첫 원정을 가게되었다. 스승과 제자의 두번째 대결. 또한 2라운드 최대 멸망전이었으나 상대 신인 정윤주 한명에게 농락당하면서 기어코 2라운드 전패를 찍고 흥국생명의 6연패 탈출 및 삼산체육관 첫승의 제물이 되었다. 그리고 정윤주는 MVP에 등극하여 인터뷰에 응했다.

4.3. 3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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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12월 5일 @ IBK기업은행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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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페퍼스의 창단 첫 지상파 생중계 경기, 19일만에 재대결이자 화성에서 두번째 경기였다.

하지만 이 경기를 지상파에서 틀어줄 가치도, 현장관람 온 팬들에게도 대실망만 남긴 완패였다. 실력발전이 보이지 않는 이한비를 계속 출전시키는 김형실 감독의 똥고집에 더불어 이현과 구솔도 왜 본인들 전 소속팀에서 세터로 못 나왔는지 증명하는 경기만 됐으며 이로 인해 상대팀에 김사니가 나가고 또다른 대행 안태영의 첫 경기 승리 제물이 되면서 한마디로 바닥에 더한 바닥이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준 경기. 김형실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감 없는 플레이로 흔들린 것 같다며 연습을 잘못 시킨 것 같다고 인정했으며 다른 방식으로 훈련해야겠다는 인터뷰를 할 정도. 그나마 위안거리는 지난 경기 활약했던 박은서가 오늘도 활약했다는 것.

기업은행은 방출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라셈에 김희진, 표승주같은 믿을우먼들이 있지만 페퍼은행은 그마저도 전무한게 현실이다. 엘리자벳 역시 타팀의 용병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미미하다.

4.3.2. 12월 8일 VS GS칼텍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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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GS칼텍스와의 19일 만에 재대결이었는데, 불과 이틀 쉬고 상위팀과 연전을 가졌다. 참고로 GS칼텍스는 현재까지 페퍼저축은행이 유일하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팀이다.[1]

페퍼저축은행은 이 경기를 내주면서 8연패, 홈 6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경기 내용을 보면, 지난 경기에 비해서 범실은 많이 줄었으나 이현의 토스는 여전히 흔들렸고 리시브도 불안했다. 제대로된 공이 안오니 공격수들의 성공률이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 와중에 저번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신인 박은서를 2세트 잠시 교체투입만 해준것도 아쉬웠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는 주전 선수들 대신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서 경험치를 먹이는게 낫겠다는 여론이 생기고 있는것은 덤.[2]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1라운드 이후로 흔들리던 모습을 보여주던 박경현이 경기력을 되찾았다는 것과 서브에 약점을 보였던 엘리자벳이 서브로만 3득점을 가져와준 것.

4.3.3. 12월 12일 VS KGC인삼공사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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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17일만에 재대결이다. 무릎이 좋지 않아 결장한 엘리자벳을 대신하여 신인 박은서가 아포짓으로 선발 출장, 양팀 합쳐 최다 득점인 17득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9연패, 홈 7연패의 수렁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인삼공사 역시 주포인 이소영과 옐레나가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았으나, 올 시즌 첫 선발출장한 정호영에게 14득점을 헌납하며 철저하게 농락당했다. 또한, 이날 페퍼스는 블로킹 득점 0을 기록(인삼공사는 블로킹 득점 11)하며 엘리자벳이 없이는 블로킹도 되지 않는다는 것만 보여주고 말았다.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서브 범실과 수준 이하의 2단 토스 등이 발목을 제대로 잡았으며, 이를 개선하지 못하면 인삼공사의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할지도 모른다.

4.3.4. 12월 16일 VS 한국도로공사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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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서브범실로 홀라당 말아먹었다. 이건 서브공략이 아니라 순전히 집중력의 문제다. 날이 갈수록 허탈한 서브범실이 많아지고 있는데, 신생팀 실드도 정도가 있지 이렇게 하면 고등부도 욕먹는다. 현장에서도 너무하다 싶었는지 감독도 한소리 하고 해설과 캐스터도 서브범실에 대해 많은 언급을 하였다. 직전경기 휴식을 취한 엘리자벳이 돌아와 혼자 고군분투 했으나 꾸준히 잘해주고 있는 켈시와 박정아가 살아난 도로공사는 용병 하나론 절대 넘을수 없는 벽이었다.

4.3.5. 12월 22일 @ 현대건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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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이걸로 16연속 세트 헌납을 하였다. 직전 도공전보단 서브 범실은 줄어들었지만 말도 안되는 자체 범실을 연달아 기록하며 직전 경기와 범실 개수를 맞춰주었다. 오늘 엘리자벳의 무릎 컨디션이 좋지 않아 2세트부턴 박은서가 라이트로 들어와 뛰었는데, 오늘도 좋은 모습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소녀가장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왜 아직도 주전 윙스파이커로 기용이 안되는지 의문. 리시브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리시브는 얻어맞으며 크는거고 어차피 연패중인 팀이라서 지금도 안되는 리시브 더 안된다고 잃을 것도 없다. 이 외에는 최가은이 오랜만에 10득점으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4.3.6. 12월 25일 VS 흥국생명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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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불과 24일만에 다시 만나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흥국생명이 마지막 상대다. 스승과 제자의 세번째 대결.

세트 18연패를 끊는 것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로 패했다. 4세트에서 뒷심을 지켰다면 풀세트까지 갈수있었을 상황이었다. 1~3라운드 모두 흥국전 세트 패패승패.

한편 박사랑 선수가 이현과 교체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경기 전~중에 다양한 것을 준비했다.

1. 가수 김태우의 콘서트(사랑비, High High[3]

구솔의 응원가

, 촛불하나)와 함께 Queen의 Don't Stop Me Now가 울려퍼졌다.

2. 구장 내 스크린에서 선수들이 특정 질문에 답했다: 어릴 때 꾼 꿈, 어릴 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어른이 되었지만 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

3. 선수들은 배구 꿈나무들에게 응원 메세지 및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인사가 담긴 영상 편지를 남겼다.

4. 페퍼저축은행의 장매튜 대표이사(등 번호 00)는 치평초등학교 및 문정초등학교 교장선생님에게 '광주시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 명목으로 18,000,000원을 전했다. 이들은 수령 소감을 남겼다.

5. 페퍼스존에 앉은 사람들이 교회 풍의 옷을 걸친 채 찬송가 풍의 곡을 합창했다. 이어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불렀다,

6. 스파이크 유소년 배구단이 등판했고, 선수들(이은지, 서채원, 박사랑, 박은서, 김세인)이 이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7. 유튜브 영상 We are peppers를 재생했다.

4.4. 4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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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12월 29일 @ 흥국생명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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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라운드 만남 이후 불과 사흘만에 경기장만 바뀌어서 만나게 되었다. 12월에만 흥국을 3번 만나게 되었다. 스승과 제자의 네번째 대결.

아니나 다를까 또 패패승패로 흥국전 4번 모두 전패했다. 게다가 흥국전 열세마감 확정은 덤. 이대로 가다간 역대 여자프로배구 최다연패인 20연패[4]를 넘어 심하면 나머지 경기까지 싹다 패해 1승 35패, V리그 한 시즌 최소 승수의 불명예를 쓸지도 모르는 상황이다.[5]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쓸데없는 범실이 많다는 지적을 받더니 이날은 4세트동안 범실을 12개만 기록하며 범실을 최대한 억제하려 들었다. 1세트는 철저한 범실 관리와 박경현과 이한비가 예상외로 선전하면서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캣벨의 위력에 밀려 세트를 내주었고 2세트 역시 초반에 선전하다가 2번째 테크니컬 타임 이후 큰 범실을 내진 않았지만 일부 집중력 저하가 눈에 띄면서 세트를 내줬다. 그래도 흥국을 상대로 꼬박꼬박 1세트는 따주는 페퍼의 뒷심과 캣벨의 체력이 떨어지는 틈을 타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져 정상적인 공격을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망하며 경기를 내줬다. 범실만큼 이 팀에게 문제가 되는 점이 블로킹인데 오늘도 블로킹 점수 13-4로 상대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이었다.

경기 전 감독 인터뷰에서 김형실 감독이 무단이탈 논란을 일으켜 기업은행에서 방출된 세터 조송화의 영입을 고려했던것으로 밝혀 화제가 되었다.# 단순히 생각만 해봤던 것이 아니라 구단과 논의해봤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진지하게 고민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팀 케미와 구단 이미지에 타격이 크다는 결론을 내리며 없던 일로 하긴 했으나 거의 제명 위기인 선수를 고려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페퍼의 세터진은 암담한 상황이다.

아무리 경험을 쌓는 시즌이라고 해도 팬들 앞에 서는 엄연한 프로무대고, 분한 나머지 눈물을 흘린 이한비의 모습에서 보이듯 연패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은 지적받는 부분을 하나씩 고쳐오고 연패를 끊기 위해 열심히 분전하지만 세터쪽은 그런 모습이 없다. 매번 정신나간 범실을 하고도 허허실실이고, 못하면 열심히라도 하지는 못할망정 적극성조차 바닥이다.[6] 단순히 조송화 영입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사령탑이 선수들의 사기를 고려해 그 조송화까지 검토하게 만든 세터는 진짜 반성해야 된다.

4.4.2. 1월 1일 @ KGC인삼공사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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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난히(?)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연패가 14연패까지 늘어났다. 일단 상대 공격을 읽지 못하며 블로킹 하이패스를 열어줬고, 터지는 리시브에 안되는 2단 연결, 또 그로 인해 공격수가 공격이 아닌 처리를 해야하는 등 문제가 너무 많다.

오늘 경기 전 김형실 감독은 팀다운 팀이 만들어지려면 최소 3년이 걸리니 기다려달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 발언도 문제가 있는게 현재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팀은 실업팀도 고등부팀도 아닌 프로 배구팀이다. 아무리 신생팀이라 해도 지금 몇몇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정규리그를 연습게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으니 안타까울 따름. 물론 창단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나간 NC 다이노스의 선례가 있기는 하지만.. [7]

4.4.3. 1월 5일 VS 한국도로공사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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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0-3 셧아웃으로 15연패를 달성하였다. 2경기 연속 세트 20점대 고지도 못밟은것은 덤. 오늘 최가은이 연습중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하혜진의 대각으로 최민지와 서채원이 번갈아 들어왔는데 안그래도 낮았던 센터 높이가 더 낮아지면서 도로공사 앞에 진정한 하이패스를 뚫어놨다. 이로인해 주전 센터 정대영과 배유나가 각각 50%와 70%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윙공격수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고 백업 센터진인 하유정과 이예담도 3세트 닭장에서 탈출해 교체로 코트를 밟아볼수 있었다. 블로킹 숫자도 도로공사가 13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는동안 1개의 블로킹밖에 못 잡으며 큰 차이를 보였다. 오늘 박경현은 공격효율 15.79%, 박은서는 13.33%, 이한비는 0%를 찍으며 아무도 엘리자벳을 도와주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8] 유일하게 위안이 되는 점은 2세트 중반 교체로 들어온 박사랑이 한세트 반 정도를 계속 뛸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는 것이다.

4.4.4. 1월 9일 @ GS칼텍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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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이한비가 복통을 호소하고, 엘리자벳이 무릎 통증을 겪는 등 페퍼스 구단의 주전들의 상태가 좋지 않다. 그럼에도 팀을 살리려고 출전했지만 이번에도 무난히 완패하면서 16연패까지 갱신했다. 전날 도로공사가 현건에게 석패하며 12연승이 마감되었는데 이 팀의 연패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4.4.5. 1월 14일 VS 현대건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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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경기를 앞두고 KIA 타이거즈의 한승택과 박찬호(1995)이 시구를 했다.

0-3 셧아웃으로 17연패 달성. 이제 여자부 최다 연패 타이기록까지 앞으로 3경기 남은 상황이다. 오늘 엘리자벳이 스타팅에 이름을 올렸지만 어깨 통증을 호소하여 경기 시작 직후 지민경으로 라이트가 교체되었다. 이한비와 하혜진이 엘리자벳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격면에서 많이 노력을 했으나 리그 1위팀 현대건설와의 기본 전력 차이가 보였던 경기였다. 1세트는 초반부터 많은 점수차로 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는 초중반까지는 어느정도 따라잡는 모습을 보였는데 흐름을 탈만하면 자체 범실을 하여 경기에 찬물을 뿌려 많은 안타까움을 샀다. 오늘부터 홈경기 4연전이 시작됐는데, 팬들을 위해서라도 경기력을 어느 정도 되찾으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 같다.

한편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은서가 발목 인대에 통증을 호소하여 경기를 뛸 수 없었다. 수술을 한다면 3~4개월 재활을 해야 할 전망.

4.4.6. 1월 18일 VS IBK기업은행 3-0 승, 승점 3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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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김호철 감독이 이끌고 있는 기업은행과는 첫 번째 대결이다.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올 시즌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최초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팀이 된다.[9] 4라운드 최대의 멸망전이 될...뻔했지만 기업은행이 직전 경기에서 8연패를 끊어내었다. 그리고 페퍼저축은행만이 유일하게 두 자릿 수 승점을 쌓지 못한 팀이 되었다. 최근 발목 인대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은 박은서는 다행히 수술을 받지 않지만 여전히 통증은 있으며 김형실 감독은 엘리자벳이 풀리지 않을 경우 박은서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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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페퍼스타디움, 더욱 더 붉은색 물결, 역사적 페퍼스타디움, 광주 빛고을 안방에서 첫 승을 기록하는 페퍼저축은행, 그리고 이번 시즌 2승째를 기록합니다!

SBS Sports 이재형 캐스터의 경기 종료 멘트.

길고 길었던 17연패, 홈 11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시즌 2승, 창단 첫 셧아웃 승, 그리고 홈 첫 승리이며 2승을 모두 기업은행을 상대로 따냈다. 특히 수비에서 끈끈한 모습을 보였고, 고른 득점을 보이며 3-0 승리를 거뒀다. MVP는 엘리자벳(23득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인 11득점을 기록한 박경현이 선정되었다. 선수들은 승리 후 라커룸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김형실 감독은 승리의 보답으로 선수단에 3일 휴가를 줬다.

기업은행의 시선으로 경기의 내용을 읽어보자. 이쪽이 더 자세하다.

• 하혜진의 속공
• 이현의 헤어핀 공격(3세트 8:8)

4.5. 5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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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1월 31일 VS 현대건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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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페퍼저축은행으로써는 가장 힘들 때 현대건설을 만나게 되었으며,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현대건설에게 최다승점 타이 또는 신기록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1월 29일 열린 GS칼텍스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GS칼텍스가 승리하며 페퍼저축은행은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고, 이제는 시즌 목표인 5승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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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이 경기를 지면서 현대건설에게 최다승점 신기록을 허용하게 되었다.

4.5.2. 2월 3일 VS KGC인삼공사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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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현재 6연패에 빠진 인삼공사와 상대한다. 페퍼 입장에서는 3승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상대는 노란과 염혜선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인삼공사는 흔들려도 페퍼는 잘 잡아내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 리뷰

2세트를 잡아내긴 했지만 염혜선이 복귀한 인삼공사에게 패배했다.

4.5.3. 2월 6일 @ IBK기업은행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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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경기를 앞두고 박은서가 2월 7일 발목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 기업은행에게 4연승을 허용하며 3연패에 빠졌다.

4.5.4. 2월 11일 VS 흥국생명 3-1 승, 승점 3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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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상대 팀 흥국생명에서 자가진단 키트 양성반응이 나온 선수가 있어서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뛰었다. 페퍼스 선수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것에 비해 흥국생명 선수들은 김해란 빼곤 착용하지 않았다.

엘리자벳-박경현-이한비가 모두 20 득점을 기록하는 이상적인 분배력으로 3-1로 승리,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3승째를 올렸으며,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그리고 범실도 22:18로 앞섰다.이 각각 4:0과 8:5로 앞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박경현-이한비-문슬기는 개인의 신기록을 경신했다. 문슬기는 디그 41회중 40번을 성공했고, 팡팡 플레이어에 등극했다.

처음으로 기업은행을 제외한 팀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김형실 감독이 처음에 목표로 세웠던 5승에서 단 2승만을 남겨두었다.

4.5.5. 2월 24일 VS GS칼텍스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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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프로배구 중단으로 2월 24일에 재편성되었다

경기에 앞서 지민경이 3월 4일 무릎 수술을 다시 받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이 경기의 패배로 V-리그 여자부 한 시즌 최다패를 경신하게 되었다.[11]

4.5.6. 2월 27일 @ 한국도로공사 0-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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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프로배구 중단으로 인해 2월 27일에 재편성되었다. 도로공사 측에서 2월 말에 열리는 2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열기로 해서 페퍼저축은행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무관중 경기가 된다.

세트가 거듭될 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0-3으로 패배했다. 그동안 잘 버텨주던 이한비마저 무릎 통증으로 빠지자 김세인이 3세트에 선발 출장하여 5득점을 기록했다.

4.6. 6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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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3월 3일 VS KGC인삼공사 1-3 패, 승점 0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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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이 경기의 패배로 올 시즌 최하위가 확정되었고, 페퍼저축은행의 2021-22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기업은행 선수 6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려왔다. 같은 날 페퍼저축은행도 선수단 내 확진자 추가 발생 및 부상 선수의 출전 불가를 알렸다. 이로써 2개 구단이 엔트리 12인 구성에 실패함에 따라 또 다시 리그가 열흘 간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누적 중단 기간이 36일로 늘어나면서 결국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부 리그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5. 상대 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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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6승, 승률: 1.0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 우세(5승 1패, 승률: 0.833)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4승 2패, 승률: 0.666)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3승 3패, 승률: 0.50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2승 4패, 승률: 0.333)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 열세(1승 5패, 승률: 0.167)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당함(6패, 승률: 0.000)을 뜻한다.

6. 시즌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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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해 36경기로 늘어난 상황에서 리그 최다 패 기록을 경신해버리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냉정하게 창단한지 1년도 안 된 팀에게 성적을 바라기는 무리가 있는 전력이었다. 창단 2년차에 V-리그에 진입하여 바로 FA를 영입하고[12] 우승을 했던 IBK기업은행과 달리 창단 1년차 FA 영입 금지 규정으로 인해 FA 영입도 할 수 없었고[13] 그렇게 치른 시즌 전력도 신인 + 각 팀의 1.5군 전력의 젊은 선수[14]로 시즌을 치뤘으니 성적이 다른 6개 팀보다 잘 나오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심지어 페퍼저축은행의 리그 진입으로 36경기 체제로 개편되면서 기존 선수들도 당연히 이를 경험해봤을 리가 없으니 점점 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애초에 김형실 감독이 시즌 목표가 5승이라고 했을 정도로 약하디 약한 전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이나 이 팀처럼 개막부터 시즌 마지막 날까지 일관되게 최하위만 기록하지는 않았다. 기업은행 항명 여파로 1~2라운드 한 때나마 최하위 탈출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2라운드 중반부터 세트 하나도 따내기 버거울 정도로 팀이 와장창 무너지면서 결국 최하위 탈출에는 실패한 시즌이 됐다.

가장 지적을 많이 받았던 점은 세터로, 원래 구상은 1순위로 지명한 신인 박사랑과 구솔 체제였으나, 박사랑이 지명 이후 전국체전에서 발목 인대파열로 장기간 이탈하고 구솔 역시 부상이 잦은 선수라 결국 남은 건 프로에서 세터 경험이 거의 없던 이현이었고 이현이 5라운드 중반까지 선발로 기용된다. 1라운드 때는 그래도 생각 외로 괜찮았으나 2라운드부터는 단점이 계속 터지면서 왜 GS의 차상현 감독이 이현을 세터로 쓰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15] 그렇다고 구솔도 장신세터의 장점을 살리지 못 하면서 상황은 다르지 않아 결국 시즌 내내 세터 문제를 앓다가 시즌이 끝났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박사랑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

레프트는 이한비와 박경현이 시즌 내내 묵묵히 지켰으며 거기에 2순위로 지명된 박은서가 힘을 보탰다. 박경현은 실업에서 영입된 이후 주전으로 낙점받았지만 잔부상으로 고생하면서 박은서와 교체되는 일이 잦았으나 5라운드부터는 사실상 국내 1옵션으로 각성하면서 소금같은 존재가 되었다. 특히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다 서브 범실이 매우 많아졌는데, 플로터 서브로 바꾼 이후 서브 범실을 비롯한 범실이 줄어들면서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이한비는 첫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 흥국생명 시절부터 지적된 리시브 문제로 고생하면서 전체적으로 성적이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성장하면서 결국 시즌 내내 레프트 한 자리를 지켰다. 박은서는 공격에서는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16] 팀의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레프트로 출전시 확실히 리시브 문제가 걸리면서 주전보다는 교체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3라운드까지 박경현의 부진으로 자주 얼굴을 비췄으나 그 때부터 리시브 문제가 도드라지며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 했고 결국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은 1순위로 뽑힌 만큼 기대를 모았고 시즌 초중반까지 사실상 멱살을 잡고 가듯이 활약했다. 다만 답이 없는 페퍼의 세터진 때문에 기록적으로 손해를 보면서 기록은 용병 중에서는 중하위권에 속했다. 또한 서브가 치명적인 단점이다 보니[17] 범실을 세자리대를 기록할 정도로 꽤 많았다.

미들블로커는 하혜진, 최가은이 주로 나섰으며 최민지가 제1백업으로 나섰다. 다만 문제는 최가은만 그나마 높이가 있고 나머지 하혜진, 최민지, 서채원, 박연화 모두 높이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18] 페퍼의 블로킹 수치는 압도적인 리그 최하위권이었다. 이 때문에 세터 구멍이 워낙 커서 묻혔지 미들블로커도 보강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2m에 가까운 거인 센터 염어르헝이 내년에 페퍼 입단이 확실히 되는 상황이고 그 외에 내년에 뽑을만 한 장신 자원이 많다는 것.

리베로는 문슬기가 메인 리베로로 버티고 김세인이 서브로 활약했다. 사실 문슬기는 시즌 초중반 페퍼의 욕 지분을 다 가져간다 싶을 정도로 부진했음에도 수비에서 바꿔줄 선수가 없어 안타까웠으나[19] 4라운드 때부터 절치부심하여 점점 기량을 끌어올렸고 5라운드 흥국생명 전에서는 혼자 디그 40개를 해내면서 명실상부한 페퍼의 주전 리베로로 자리를 잡았다. 김세인은 문슬기와 교대로 페퍼 서브상황에서 투입되는 세컨드 리베로로 활약했는데 수비를 꽤 하면서 기대를 받았지만 확실히 리시브에서는 물음표를 보이면서 4, 5라운드 문슬기의 폼이 올라오면서 서베로나 레프트 줄 부상으로 레프트로도 활약했다.

시즌 상대전적을 보면 다른 팀과의 전적에서는 최소 1세트라도 얻었으나 유독 GS칼텍스에게는 거의 밥 수준으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20]

냉정하게 내년에 아무리 보강을 해도 바로 봄배구를 노릴 수 있는 확률은 낮다. 레프트 쪽에 매물은 고예림, 유서연, 표승주, 세터 쪽에 매물은 안혜진, 이고은, 김다솔, 리베로 쪽 매물은 임명옥, 신연경 등이 있으나 이 선수들이 전부 각 팀에서 필요한 자원이고 설령 이 선수들을 데려와도 바로 성적이 오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센터 쪽은 잔류가 확실히 되는 양효진뿐이라 FA로 센터를 보강할 확률은 사실상 없다. 이 때문에 차라리 이번 시즌을 팀 건설 첫 해로 삼고 내년에도 선수 몇 명을 데려와서 차근차근 빌딩 과정을 밟아갈 것으로 보인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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