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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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종민
코치
박종익 · 배기훈 · 이효희 · 고현우
스태프
최석모 · 정영호 · 이현수 · 김문정 · 윤유림 · 조영은

아웃사이드 히터
4 전새얀 · 7 이예림 · 16 이미소 · 17 우수민 · 20 고의정 · 21 이예은
아포짓 스파이커
12 문정원 · 13 부키리치 · 19 타나차 · 24 신은지
미들 블로커
9 최가은 · 10 배유나 · 11 이예담 · 14 임주은 · 18 김세빈
세터
3 박은지 · 6 이윤정
리베로
8 임명옥 '''[[주장|

C
]] · 15 백채림 · 23''' 김미진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임명옥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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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옥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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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기록
(2022-23 시즌 / 정규리그 기준)

통산 최다 출장
522경기
통산 최다 수비
15970회



임명옥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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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T&G 아리엘즈 등번호 8번
프로화

임명옥
(2005~2010)


임명옥
(2010~2015)
대전 KGC인삼공사 등번호 8번
임명옥
(2005~2010)

임명옥
(2010~2015)


박상미
(2017~2018)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번호 8번
이고은
(2013~2014)

임명옥
(2015~ )


현역






파일:임명옥 2023 한국도로공사.png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No.8

C
'''
임명옥
林明玉 | Yim Myung-Ok

출생
1986년 3월 15일 (38세)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남명초 - 마산제일여중 - 마산제일여고
가족
아버지 임점세, 어머니 양태엽[1],
언니(1984년생)
포지션
리베로
신체
175cm | 60kg
배구 입문
초등학교 5학년
프로 입단
2005 V리그 1라운드 3순위 (KT&G)
소속 구단
대전 KT&G 아리엘즈-KGC인삼공사 (2005~2015)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5~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배구선수.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주전 리베로.


2. 선수 경력[편집]



2.1. 대전 KGC인삼공사 시절[편집]


파일:568658.jpg
과거 인삼공사 시절
프로 원년인 2005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KT&G 아리엘즈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지명 당시에는 레프트(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이었다.[2] 데뷔 시즌에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고 2005-06 시즌부터 주로 레프트 백업, 후위 수비 교체 역할로 출장했다. 의외로 출전 시간에 비해서 후위 공격을 많이 시도했던 선수 중 하나.[3]

파일:1117119.jpg
프로 원년 이후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최광희가 2006-07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자, 2007-08 시즌부터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전향 첫 해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구멍나있던 팀의 리베로 자리를 든든하게 채웠다.

계속해서 주전 리베로로 뛰며 2010-11, 2013-14 시즌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그렇게 모든 우승의 순간을 함께한 인삼공사의 자랑이자 프렌차이즈 스타로 남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줄 알았는데...


2.2.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절[편집]


두 선수의 운명을 가르게 된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2015년 5월 27일, 배구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트레이드가 실행되었는데, 그 명단은 바로 도로공사인삼공사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기둥이나 다름없었던 두 명의 베테랑 리베로, 김해란임명옥을 서로 트레이드한 것. 각 소속 구단에서 1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한 팀만을 바라보고 지내오던 선수들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고 팬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던 작자가 바로 대한민국 배구계의 흑역사, 이호 되시겠다.

무리하게 도로공사 선수단을 휘어잡으려다 반발에 부딪힌 이호는 팀의 군기반장인 김해란을 트레이드시켜 선수단 장악을 시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당시 인삼공사 감독 이성희와 트러블이 있었던 임명옥을 트레이드하자는 의견이 서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원래 도로공사 측에선 문명화 외 일부 선수를 추가하여 진행하길 원했지만, 당시 센터(미들 블로커) 최고 유망주였던 문명화를 보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기에 결국 리베로끼리 1:1 교환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렇게 임명옥은 인삼공사를 떠나 한국도로공사로 팀을 옮기게 된다.

도로공사 이적 후 첫 시즌은 아무래도 충격의 여파가 있었는지 직전 시즌에 비해 수비 범위가 줄어든 듯한 경향이 있었다. 실제로 수비 수치도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노쇠화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다. 상대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절치부심한 결과, 2016-17시즌에는 여전한 수비 능력으로 건재함을 드러냈다. 특히 디그는 세트 당 평균 6.3개로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팀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포함한 외풍 그리고 성적 부진에도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했다.

2017-18 시즌에도 주전 리베로로서 2인 리시브 체제[4]를 잘 수행하였는데, 특히 박정아의 수비가 눈에 띄게 좋아진 데에는 임명옥의 공이 큰 듯하다. 2017년 12월 27일 수비 10,000개 기준기록상을 수상했다.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도로공사 이적 후 첫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8-19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획득, 소속 팀과 재계약을 했다.

2019-20 시즌 리베로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타이틀(리시브, 디그, 수비)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중반부터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엔 이미 임명옥의 이름이 새겨졌다는 얘기가 많았고 예상대로 첫 베스트7을 수상했다.

2020-21 시즌에는 기복있는 경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커리어하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리베로 포지션에서는 완전히 독주하는 수준. 2인 리시브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비 범위로 팀 상승세에 큰 공헌을 했다.[5] 그러나 주전 리베로로 풀타임을 치르는 혹사 탓에 시즌 마지막 경기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2021년 1월 27일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V리그 여자부 최초 5,000 리시브 정확을 달성했다. MVP 인터뷰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리시브를 잘하는 리베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6]

시즌 막바지를 제외하면 다른 리베로들보다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에 아무런 이견 없이 2020-21 시즌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선정되었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오랜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지만 무릎 수술로 인해 대표팀 승선을 포기하게 되었다.

2021-22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는다. 리시브 효율과 디그를 비롯한 모든 수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비시즌 무릎 수술을 받은 만 35세의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결과 리베로 포지션 최초 3년 연속 베스트7에 선정되었다.[7] 팀 창단 이래 최다 연승 기록 갱신을 이끈 그야말로 도로공사 돌풍의 주역이다.

시즌 후 개인 5번째 FA 자격을 얻어 리베로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팀에 잔류했다.[8]

2022년 11월 16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15,000개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 13일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통해 V리그 여자부 최초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2023년 3월 17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여자부 1호 역대 통산 리시브 정확 6,000개를 달성했다.

2022-23 시즌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여자부 1호 포스트시즌 통산 리시브 정확 500개를 달성했다. 챔피언 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과 혈투 끝에 도로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7-18 시즌 이후 5년 만의 우승이며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반지다.

2022-23 시즌 베스트7 리베로로 선정되었다. 4년 연속 수상이다.

2023년 10월 14일 흥국생명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역대 2호로 디그 10,000개를 달성했다.


3. 여담[편집]


  • 딱히 아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조카[9]에 대한 사랑만큼은 각별해서 인스타그램에 조카 사진을 많이 올리곤 한다.

  • 2017-18 시즌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열리기 4일 전인 3월 19일에 투병 중이던 어머니를 떠나 보냈지만 "조용히 상을 치르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 및 코치진, 프런트만 조문을 갔다고 하며,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전원은 챔피언 결정전 전 경기에서 경기복에 검정색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를 뛰었다.[10]

  • 도로공사 구단식당 조리사의 증언에 의하면 선수 중에 제일 음식을 많이 가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전복 장조림, 문어 장조림 같은 비싼 것(?)을 좋아한다고.


  • 술을 좋아하는 만큼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는 듯. 2021년 3월에 방영된 스페셜V 배구할맛에서 김현정그녀와의 이별을 불렀는데, 전문 가수 뺨칠 정도로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 은발로 염색한 적이 있다. 눈에 띄고 싶지 않다고 비시즌에만 유지하다 시즌 전 검정색으로 다시 덮었다.[11]

  • 전술했듯 2021년 대표팀에 소집되어 VNL과 도쿄 올림픽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나, 무릎 부상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 정신나간 무개념 네티즌들이 국대차출 회피라고 매도하면서 맹비난을 퍼부었다

  •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도로공사 선수들에게 신임을 받는 이유가 여러가지 였지만, 임명옥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가기위해 진천선수촌에서 생일을 맞이했었는데, 김종민 감독이 그 때 훈련도 쉬고 리프레쉬도 할 겸 진천가서 명옥이 생일 축하나 해주러가자고 했다고한다. 그래서 진짜 생일 축하 해주러 진천 선수촌까지 가서 축하까지 해주고 왔다고.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5:19:14에 나무위키 임명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18년에 작고[2] 임명옥이 다른 팀 리베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키가 큰 것은 원래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이었기 때문이다.[3] 물론 백어택이 2점이었던 당시 제도 탓이 크다.[4] 박정아의 리시브 면제로 인한 전술이다. 문정원과 함께 코트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선 일명 옥가든 조합이라고 불린다.[5] 파트너인 문정원과 전새얀이 동시에 부진하자 1인 리시브 수준의 정신나간 리시브 범위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리시브 효율은 1위다![6] #[7] 무려 3년 동안 리시브, 디그, 수비 종합 1위를 지켰다.[8] #[9] 2017년생으로, 언니의 딸이다.[10] 이것이 계기가 되어 도로공사는 1970년 창단 이후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