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플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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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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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와 시오리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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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우[1]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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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로.
지구의 반 스페시언 무장 단체인 '폴드의 새벽'에 파견된 파일럿. 주황색의 곱슬머리를 가진 소녀이며, 건담 르브리스 울에 탑승하고 있다.
2. 특징[편집]
본능에 충실하고 욕구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과 출신이 다른 '마녀'인 슬레타와 에어리얼에 관심을 갖는다. 덧니 속성. 상당히 껄렁대며 까불거리는 듯한 성격,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언동과 건담에 탑승한다는 점 때문에 네나 트리니티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헤어스타일의 경우[2] 하만 칸 또는 아무로 레이가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10화에서는 지구의 어느 폐교의 낡은 침대에서 주식회사 건담의 광고를 보고 저게 마녀냐면서 바보 같다면서 비아냥거렸으며, 이후 습격을 위해 건담 르브리스 울에 탑승해 구엘 제타크가 숨어서 일하고 있던 수송선을 하이재킹한다. 11화에서는 구엘이 자신들의 정체를 캐물으려고 시도하자 무중력을 이용해 강하게 날아 찬 뒤 총을 뽑아 머리에 겨눠 제압했다. 그 후 대기하는 동안 슬레타 머큐리가 그래슬리 기숙사를 상대로 1 대 6으로 활약하는 결투 영상을 눈을 빛내면서 여러 번 돌려보면서 노레아에게 10화 때 평가는 온데간데없이 이 사람 대단하다고 말한 뒤, 주식회사 건담의 광고를 웃는 얼굴로 보면서 슬레타를 만나고 싶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습격이 시작되면서 출격해 노레아와 신호에 맞춰 플랜트의 C구역을 분단시킨 뒤 양동 작전에 들어가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델링만 잡으면 되는 거니 자기에게 맡기라면서 마음대로 돌입한다. 이후 격벽으로 인해 미오리네와 분단된 슬레타를 발견하자 벌써 만나게 되었다고 기뻐하면서 슬레타를 수성의 마녀라고 부르고, 자신을 지구의 마녀라고 소개한다.저항은 해도 되지만, 죽일 거야.
(더빙: 죽고 싶으면 반항해보라고, 죽고 싶으면.)
하지만 너무 신나서 들리지 않는 걸 깜빡했었던 거였고 이어 슬레타와 대결해보고 싶어 건담 에어리얼에 탑승하게 유도하려 위협사격을 가한다.슬레타 머큐리? 벌써 만나다니 너무 신난다! 반가워 수성의 마녀. 난 소피 플로네. 지구의 마녀지.
더빙: 어~ 우와~ 이거 실화야? 슬레타 머큐리 벌써 만났잖아! 완전 대박! 안녕, 반가워 수성의 마녀님? 난 소피 플로네. 지구의 마녀야.
이후 안티도트로 대항하는 베귀르펜테에게 울이 기능이 정지되었지만 일시적으로 퍼멧 스코어 4까지 올려[3] 안티도트를 무력화시키고 몰살시켜버린다.[4] 그 후 에어리얼을 찾았다는 보고에 신나하며 에어리얼을 찾으러 격납고로 갔다가 이미 에어리얼에 탑승해있던 슬레타와 교전하게 되었고, 에어리얼의 반격에 노레아와 함께 협공하며 비등하게 싸우다가 에어리얼이 틈을 노려 발사한 신형 빔 라이플의 고출력 빔을 보고선 더욱 마음에 들었다면서 신나한다. 하지만 도미니코스 본대가 도착하면서 시간 초과로 작전이 실패로 끝나며 철수해야 하자 아쉬워하고, 슬레타를 언니라고 부르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심장이 아파, 숨도 안 쉬어져.. 아까 먹은 과자도 토할 것 같아.. 그래도 난.. 살아 있어!
더빙: 심장이 아파, 숨을 못 쉬겠어... 아까 먹은 과자가 올라오려고 해... 그래도 난 지금... 살아 있는 거야!
퍼멧 스코어 4를 발동하며.
3.2. 시즌 2[편집]
시즌 2 1화인 13화에서는 노레아 듀노크와 함께 아스타카시아 학원으로 입학해 온다. 샤디크 제네리의 계획에 따라 학원에 온 것으로 보이며, 슬레타와의 첫 만남[5] 에서부터 슬레타를 언니라고 부르며 안기는 등 큰 관심을 보인다. 슬레타는 선배로서 소피에게 학원 생활에 대해 알려 주고자 하지만 본 목적이 따로 있는 만큼 학원 생활이나 공부에 대해 전혀 흥미 없는 모습을 보인다.[6] 이후 노레아와 함께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건담 타입인 건담 파렉트를 조사하고자 하나 실패하고, 이 광경을 목격한 니카 나나우라를 제거하려 한다.[7] 때마침 등장한 슬레타가 니카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결투 신청을 하자, 회의적인 노레아와 달리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건담은 희망과 치유의 상징이어야 한다는 슬레타의 말을 부정하며 건담이 살인 무기임을 알려 주겠다면서 결투 신청을 받아들인다.
14화에선 또 작업을 거는 엘란에게서
그래놓고 럼블링 당일에는 막상 참여하지 않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양동작전으로 에어리얼 및 다른 학생들의 모빌슈트가 결투에 한눈이 팔린 틈을 타 숨겨뒀던 건담 르브리스 울을 타고 난입, 결투용 출력보다 훨씬 높은 실전 출력의 빔 개틀링을 사용해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동시에 잠복시켜뒀던 건드 볼바들을 일제히 가동시켜 에어리얼을 노리기 시작한다. 이후 결투 에어리어의 외벽을 부숴 외우주에서 건담 에어리얼과 싸우지만 제대로 싸울 생각이 없는데다 학원 내 결투를 상정한지라 출력 면에서 떨어지는 에어리얼을 건드볼바들과의 협공으로 몰아붙인다.자 결투 시작하자. 언니. 그때 하던 거마저 하자. 우리의 폭력 머신으로 말이야!
(더빙: 자 그럼 결투를 시작할까. 슬레타 언니. 자. 그때처럼 또 재미있게 놀자고. 나랑 언니가 탄 폭력 머신으로!)
뭐 해, 언니가 원하던 결투잖아! 더 쏴!
(더빙: 뭐하고 있어? 언니가 제안했던 결투잖아! 더 공격하라고, 어서!)
슬레타가 건담으로 사람을 죽이려는 이유를 묻자, 손에 넣고 싶은 것들을 위해 건담으로 사람을 죽이는 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슬레타에게도 자신과 같이 손에 넣고 싶은 것들이 있으니까 살인 도구인 건담에 타고 있는게 아니냐 되묻고, 건담은 살인 도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슬레타에게 그럼 왜 에어리얼에 무기가 달려있냐며, 누가 폭력 머신을 만들었냐고 따진다. 그러자 슬레타는 엄마가 뭘 위해서 에어리얼에 무기를 달았는지 반박하지 못하고, 소피는 주저하는 슬레타에게 학원과 미오리네를 전부 쓸어버리고 슬레타를 자신의 가족으로 만들겠다며 밀어붙이려고 하나....원문
갖고 싶은 게 있으니까!
배불리 먹을 밥, 푹신한 잠자리, 따뜻한 샤워, 더 있어! 만화책, 게임 그리고 나를 사랑해 주는 가족!
언니한테도 있잖아!? 갖고 싶은 거, 손에 넣고 싶은 거! 그게 그 신부야? 미오리네라는 여자? 그 녀석을 위해 살인 도구에 타는 거야?
(중략)
내가 이겼어. 미오리네든 학교든 전부 다 부수고 내 가족으로 만들어 줄게, 언니!
더빙
그야 갖고 싶은 게 있으니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식, 푹신한 침대, 따뜻한 목욕물, 아니, 그걸론 모자라! 재밌는 만화책, 게임, 그리고 나를 무엇보다도 사랑해주는 가족!
언니한테도 있을 거 아냐? 갖고 싶은 거, 손에 넣고 싶은 게! 그게 그 신부인가 하는 거야? 미오리네가 그렇게 소중해? 그 애를 위해 사람 죽이는 기계에 타고 있는 거야?
(중략)
이 결투는 내가 이겼어. 미오리네도 학교도 모조리 박살내고, 내 가족으로 삼아 줄게, 언니!!
에어리얼이 퍼멧 스코어 6으로 건드 결계를 발동하면서 필드가 기체에 닿자마자 전신이 고통스러운듯 스스로의 몸을 부여잡으며 비명을 지른다. 이어 에어리얼이 건드 볼바의 제어권을 빼앗아 역공을 가하고, 건드 볼바들의 공격으로 기체가 서서히 부서져가면서 스코어 강제 상승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겪는 와중에 데이터 스톰 안에서 에리크트 사마야의 환영을 보고는 에어리얼이 어째서 퍼멧 스코어를 6씩이나 끌어올리면서도 슬레타는 무사할 수 있었는지 깨닫지만, 결국 과도한 데이터 스톰의 영향으로 신체가 급속도로 망가지면서 사망하고 만다.[9] 기체가 격파당하긴 했어도 완파되지 않고 어느 정도 멀쩡한 상태에서 작동이 정지된 데다 다행히 조종석은 무사했기 때문에, 단지 소피가 기절한 줄 알았던 슬레타는 급히 에어리얼의 조종석의 해치를 열고 소피를 구하기 위해 날아갔지만, 르브리스 울의 조종석을 열었으나 그는 이미 미동조차도 없는 싸늘한 주검이 되었다. 뒤늦게 쫓아온 노레아가 눈물을 흘리며 소피의 시체째로 르브리스 울을 회수해가면서 등장 종료.원문
그렇구나... 그런거 였어…!
들려, 느껴져…! 그 때의 두근거림! 나를 죽이려 하던 아름다운 소리!
(각혈)슬레타, 네가 아니야! 내가 갖고 싶었던 건...!
더빙
그렇구나… 이제 알았어…!
들려, 느껴져…! 그 때 그 흥분! 나를 죽이려고 하는 달콤한 목소리가!
(각혈)슬레타, 네가 아니야! 내가 찾고 있었던 건…!
소피가 남긴 유언.
15화에선 소피의 사망소식이 폴드의 새벽 내에 전부 공유가 되었는지 그녀를 따르던 꼬맹이들이 가묘를 만들어 추모하는 모습이 나온다. 나지와 올컷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추앙 받아서 그런거라고.
19화에서는 두 번 언급된다. 끝까지 눈앞의 것을 충실하게 쫓으며 산 소피와 다르게 노레아는 겉으로 내보이지는 않았으나 곁에 있는 소피에게 감정적으로 많이 의지했던것인지 이때까지는 잘 참아왔으나 싸워야할 이유에 대해서 정곡을 찔린후에는 그조차 어려워졌는지 반 패닉에 빠져 소피를 찾으며 울어버린다. 이후에는 옥스 어스가 폴드의 새벽과 관련되어있음을 프로스페라가 재차 확인하는 장면에서 지나가는데 수많은 르브리스 양산 모델들 가운데에 르브리스 손, 울과 대조하여 같은 모델이 있는지 찾아보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정황상 파일럿의 정보까지 확보한것을 보아 바나디스의 손을 떠난 르브리스들을 전부 색출하여 파괴하고 파일럿까지 말살대상으로 포함한 모양새다. 소피 입장에서는 누군지도 모르던 사람의 복수에 휘말려 죽어버리는것보다는 자신이 자초한 형태로 생을 마감했으니 어떤 의미로는 운 좋게 사망한 것이다.
20화에서 소피가 사망 후 부터 유품인 그녀의 팔찌를 노레아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는게 나오며 이마저도 노레아의 사망과 함께 빔에 불타 사라진다.
4. 평가[편집]
본격적으로 전쟁을 알리기 시작한 테러리스트 출신의 건담 조종자, 주인공을 향한 광기어린 집착, 2번에 걸친 테러 행위, 슬레타가 가진 모순에 대한 지적, 에어리얼의 정체를 작중에서 드러내는등 여러모로 알찬 행적을 보였던 것이 사망한다는 전개에 대한 빌드업이었다.
엘란 4호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이 많다. 둘 다 어릴적 가족을 잃어 홀로 살아온 끝에 건담 파일럿으로 쓰이고자 육성되었으나 엘란은 페일 사의 첨단기술을 통해 강화인사로 키워진 대신 자신의 정체성을 지우고 '엘란 케레스'로서 살아와야 했으나, 소피는 지구 출신이라 첨단 기술의 수혜를 누릴 수 없어 오로지 근성과 노력만으로 실력을 키워야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줬다. 슬레타를 보는 관점도 슬레타를 이김으로서 모호하게나마 쫓던 자유를 통해 행복을 얻고 싶었던 엘란과 달리 소피는 그 방식과 생각이 뒤틀렸으나 슬레타를 자신의 가족으로 만듬으로서 행복을 추구하려 했다. 공통적으로 패배했으나 엘란이 에어리얼의 정체도 모른채 자신의 비극적인 최후를 직감하고도 슬레타의 말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자각하며 떠난 반면 소피는 에리크트에 대해 깨달은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무리한 영향으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대로 즉사했다.
전투력의 경우, 별다른 개조수술도 없이 근성만으로 퍼멧 스코어 4까지 도달한 것이나 작중 묘사를 보면 건담 조종 실력이나 근성만큼은 작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다만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하고 나쁘게 말하면 독선적인 그녀의 행보는 언제나 파트너인 노레아가 노심초사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녀의 독단 탓에 12화에서 위험해질 뻔한 건 물론이고 14화에서도 독단으로 움직이다가[10] 결국 목숨을 잃었다. 가족을 얻고 싶다며 폭주한 최후가 자신을 가족처럼 여기던 노레아에게 사별을 겪게 만들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지구의 아이들, 특히 고아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도 유추 가능하게 단서를 제공하는 캐릭터로 소피가 진정으로 원한 것(식량, 보금자리, 여가, 가족 등)은 10대 아이들이라면 지극히 평범하게 누리는 것이 정상이었지만 사회적 신분이 굉장히 낮은지라 그것들 중 일부라도 얻으려면 살인, 테러 같은 범죄 같이 수단방법을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안 그래도 황폐화된 지구에서 보호자도 없이 살아가려면 테러리스트 신분이 되어서라도 살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이전 세대의 어른들이 저질러 놓은 과오의 피해자지만 결국 살아남기 위해 가해자의 입장으로 타락한 불쌍한 인물.
5. 여담[편집]
- 뭔가 하이텐션으로 보이는 성격인데 그 때문에 즉흥적으로 저지르는 게 많은지 버디인 노레아가 항상 그녀가 사고를 치는 것은 아닌지 경계하고 있다.[11] 하지만 소피는 일관되게 슬레타와 에어리얼에만 집착할 뿐이고 민간인 살해 같은 끔찍한 행위를 저지르는 건 노레아였기에 진짜 불안정하고 사고칠 성격은 노레아였고 버디가 폭주하지 않게 안정시키는 쪽이 소피였던 것으로 보인다.
- 스스로 지구의 마녀로 자칭하고 슬레타에게 상당한 관심을 갖는 면모 때문에 슬레타의 아치 에너미가 되는 전개를 생각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으나 등장 5화만에 퇴장했다. 그래도 14화에서 슬레타와 인상적인 대립을 했다.
- 강화인사라는 추측도 있으나, 퍼멧 스코어 4 발동 당시 묘사로 보아 신체 강화 수술을 받은건 딱히 아니고, 단순히 건드 포맷의 부작용을 정신력으로 견뎌낼 수 있도록 훈련받은 듯하며 결국 14화에서 에어리얼에 의해 강제로 퍼멧 스코어 4 이상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과하게 버티다가 죽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12]
- 공홈 캐릭터 설명에서 테러 조직으로 파견되었단 설명이 있었으며 둘이 등장한 초기부터 파견한 세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혀 나오지 않았으나 19화에 가서야 건담 르브리스들과 소피와 노레아를 파견한 세력이 옥스 어스 잔당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헤진 인형을 가족이라고 부르며 지구 기숙사에 가져왔지만 결국 전기 킥보드에 달려있던 하로를 빼앗아 인형을 버리고 다른 인형 사이에다 둔다. 참고로 해당 인형은 엄마 역할을 맡은 인형으로 추정된다.
- 짧은 기간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를 잘 살려내서, 성우의 연기엔 호평이 많다. 14화 방영 이후 그녀의 트위터에 올라온 소감은 '😇' 이모지 하나(...) 그리고 소피가 사망한 14화가 나온 직후에 수성의 마녀 라디오 출연이 결정되었다고 알렸다.
살아있을 때 부르라고[13]
- 파트너 노레아 듀노크의 담당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가 SNS에 소피를 직접 그려서 올렸다.[14] 이 그림은 소피 역의 이자와 시오리도 보았고, 라디오에 같이 출연했을 때 고마움을 전했다. 유우키 아오이는 '소피는 이런 얼굴도 했었겠지'라는 심정으로 그렸다고.
- 소피의 죽음이 소피 자신의 자멸인가, 에리크트의 살인인가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일단 슬레타/에어리얼(에리크트)가 소피를 퍼맷 스코어 5로 추정되는 수치로 강제로 올려버려 파일럿을 과부하시킨 후에 비트가 노골적으로 소피를 죽이려고 한 것을 보면 에리크트에게는 살의가 명백하게 있었다. 여기서 소피가 도주를 선택했다면 생존했을지도 모르지만 소피는 목숨이 아끼지 않을 정도로 내몰려 있는 정신 상태였고 본인이 반한 존재가 다시 나타났다는 기쁨에 닥돌을 선택해 결국 과부하로 죽고 말았다. 노레아 성우는 전진했더니 전부 없어져 버렸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에리크트는 11화에서 소피를 죽이려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다 에리크트 입장에서는 웬 테러리스트가 슬레타는 자기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 계속 쫓아오는 짓을 하고 있는지라 설사 도망치는 길을 택했다해도 에리크트에게 눈도장이 찍혔는지라 나중에 다시만나면 그땐 슬레타의 의지를 무시하고 소피를 죽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