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르브리스 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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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파일럿은 노레아 듀노크.

지구에서 활동하는 반 스페시언 조직 「폴드의 새벽」에 제공된 건담 타입의 모빌슈트. 르브리스 울과 마찬가지로 건담 르브리스 양산 시제 모델을 베이스로 대폭적인 개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팔이 길고 다리가 짧은 특징적인 체형은 보다 고도의 전투 기동을 견딜 수 있는 방안으로 기체 중심의 안정을 가져왔다. 광역 제압에 뛰어난 빔 디퓨즈건을 장착하고 백업을 주체로 한 전술을 펼치는 등 형제기인 르브리스 울과는 다른 성능을 발휘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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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페이시언 조직인 폴드의 새벽에서 운용하는 건담. 옥스 어스 사에서 개발된 건담 르브리스 양산 시작 모델을 베이스로 발전된 기체로,# 르브리스 울과 마찬가지로 르브리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원본 르브리스와는 외형의 닮은 점이 한 군데도 없다. 기이할 정도로 긴 팔과 매우 짧은 다리를 가진 짜리몽땅한 프로포션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고도의 전투 기동을 견딜 수 있는 방책이며 기체 중심의 안정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고속전투를 위한 설계인 것.[2]

산탄포 형태로 빔을 확산시켜 사격하거나 일점으로 집속시켜 사격이 가능한 빔 디퓨즈 건을 전용 무장으로 사용한다. 또한 작중 소피 플로네가 건비트는 치사하다고 하는 것으로 봐선 원본이 되는 르브리스랑 달리 군체 병기 시스템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14화에서 무인 MS형 건드 비트인 건드 볼바를 원격 조종하면서 본 기체 또한 건드 비트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밝혀졌다.

근접무장인 빔 사벨은 실드에 수납된 일반형 빔 사벨 이외에도 손목에 있는 장치에서 작동하는 손목검 형태의 내장형 빔 사벨을 장비하고 있다.

이름은 룬 문자 ᚦ(손)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앵글로색슨어 룬문자 푸토르크[3]의 3번째 문자이므로, 해석하면 건담 르브리스 3이라는 의미가 된다. 또한 해당 룬 문자에는 거인이라는 의미도 있다.

JNTHED가 디자인한 르브리스와 양산 시작모델과는 다르게, 울과 손은 야나세 타카유키가 디자인했다. 르브리스 울이 세라비 건담, 라파엘 건담 등 티에리아 아데의 기체와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다면, 손은 아리오스 건담 등 알렐루야 합티즘의 기체와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4]

두정고 14.4m로 지금까지 등장한 역대 건담들 중 코어 건담(설정상 14.1m) 다음으로 키가 작다.[5]

3. 무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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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빔 디퓨즈 건

• 빔 사벨 유닛

• 페이즈드 어레이 캐논

• 실드

• 건드 볼바

4. 작중 활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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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오프닝부터 르브리스 울과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 마찬가지로 르브리스 울과 함께 10화에서 첫 등장한다. 지구의 반 스페시언 무장 단체인 '폴드의 새벽' 소속이었다.

11화 막바지에서는 울과 함께 각자 장비한 초대형 빔 캐논으로 플랜트 쿠에타의 프론트의 C 구역의 연결부를 절단해 델링을 고립시키면서 짧게 등장. 12화에서 암살 작전 시작 초반 명령에 따라 플랜트 쿠에타의 마녀사냥 부대 베귀르펜테 4기를 울이 상대할 동안 3대의 데스루터와 함께 플랜트 쿠에타의 수비대 데미 개리슨 8기와 교전, 이 중 5기를 단독으로 상대해 순식간에 처리해버리는 활약을 보인다. 그리고 탈출 수단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항구에 정박중이던 함선들과 수비중인 남은 데미 개리슨들을 보이는 족족 파괴하고 다니며 이후 아스티카시아 고등 전문 학원의 함선을 파괴하려는 찰나 해당 함선에서 발신하는 발광신호를 보곤 그냥 물러난다. 이후 울이 단독으로 에어리얼과 교전하는 중 난입, 울과 손은 에어리얼의 에스커천으로 인해 둘 다 공격이 먹히질 않지만 에어리얼도 에스커천으로 공격해도 빔 출력이 울과 손의 회피기동으로 피하는 등 서로 교착상태에 빠진 사이에 에어리얼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스커천과 라이플을 합체시키며 공격하자 간신히 회피하고 때마침 도미니코스 부대의 지원 함대까지 도착하면서 더 이상의 전투는 힘들어지자 철수 명령이 내려지면서 철수한다.

14화에서는 학교의 대형 결투 행사인 '럼 블링'이 개최되고 있을 때 난입하여 학교를 습격한다. 그리고는 모빌슈트 형태의 비트인 건드 볼바를 여럿을 꺼내서 학교 내를 초토화시킨다. 이후 엘란 케레스/5호의 건담 파렉트와 전투를 벌이다가 목적인 새리우스 제네리의 납치가 성공하자 퇴각을 시도한다. 그러나 소피와 르브리스 울이 여전히 에어리얼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가지만, 이미 에어리얼에게 당한 채 스코어를 지나치게 올리다가 신체가 한계를 버티지 못한 소피는 결국 사망하고 이후 뒤늦게 나타나 소피의 시신과 르브리스 울을 회수한 채 철수한다.

18화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프로스페라와 샤디크의 회담중에 지난 테러에서 동원된 건담 타입들이 폐기되어 행방을 찾지못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콜로니 구역 내부에 미처 회수하지 못하고 남긴 건드 볼바들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인지 울, 손등 르브리스들도 여기에 해당하는지는 불명이다.

19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프로스페라가 다른 르브리스 양산 모델들을 파괴하는 장면에서 이 기종을 찾고자 색출하는 장면으로 지나간다. 프로스페라는 건드를 악용하는 옥스 어스제의 르브리스들을 전부 파괴대상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20화에서는 더 이상 억류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샤디크가 지시하여 노레아가 풀려나는데, 전편에서 보도된 스페시언이 지구를 공격했다는 뉴스를 본 탓에 이성을 잃은 노레아가 곧바로 그래슬리 쪽에 격납되어 있던 손을 타고 나가 학원 건물을 공격해 초토화시킨다.[6]

건드 볼바를 다수 이끌고 학원 건물을 계속해서 공격하지만, 도중에 난입한 케난지 에이버리의 베귀르펜테와 단독으로 전투를 벌인다. 르브리스 손이 성능적으로 우위에 있었기에 케난지를 상당히 몰아붙이지만, 뒤늦게 르브리스 울을 타고 따라온 엘란 5호가 노레아에게 더 이상 명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과 함께 도망치자고 설득하자, 결국 설득에 넘어가 폭주를 멈춘 노레아에 의해 건드 포멧이 정지되며 전투를 멈춘다. 그러나 그 순간, 미리 대기하고 있던 도미니코스 부대의 기체들이 르브리스 손을 저격하고, 그대로 콕핏이 직격당해 노레아가 즉사하면서 르브리스 손은 학원 지면으로 추락한다. 이후 충돌 여파로 머리 파츠가 동체에서 동력선만 겨우 연결된 상태로 떨어져 나갔고, 듀얼아이의 왼쪽 카메라가 부숴지고 퍼멧 셀 유닛들도 금이 가거나 깨지는 등 대파되었으며, 도미니코스에 의해 조사되는 장면으로 노획되었다가 슬레타가 캘리번을 중심으로 에어리얼과 파렉트, 슈바르제테 등을 전부 동원해 그간 최대치로 여겨졌던 퍼멧 스코어8를 넘어선 데이터 스톰을 일으키는 것으로 소멸했을 것으로 추정.[7]

5. 모형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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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건프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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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H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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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르브리스 울과 마찬가지로 깔끔한 완성도로 발매되었다. 특유의 작은 설정 전고 때문인지 만들고 나면 다른 1/144 스케일의 건프라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땅딸막하다는 느낌이 나는 편이다.[8]

건담 에어리얼과 마찬가지로 팔과 다리의 C형 관절의 규격이 똑같기 때문에 팔다리를 바꿔서 역관절 형태를 가진 일반적인 프로포션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 #1 #2 외에도 형제기인 르브리스 울과의 온갖 합체 및 파츠 교체 작례도 있다.

원작 12화에서 발동한 파멧 스코어 4 상태에서의 데이터 스톰 발광 무늬는 흉부 가운데를 포함해 검은 판형 파츠에 전체적으로 나타났으나 본 킷의 발광 파츠는 판의 중앙을 제외한 양쪽에만 있다. 해당 파츠가 작중에서 스코어를 막 올릴땐 발광하지만 이후 장면에선 꺼져있기에 안넣은것으로 추정된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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