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귀르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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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GF-01[II3] 건담 르브리스 지우 썸네일.png](http://obj-temp.the1.wiki/data/5847462d30315b4949335d20eab1b4eb8bb420eba5b4ebb88ceba6acec8aa420eca780ec9ab020ec8db8eb84a4ec9dbc2e706e67.png)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PROLOGUE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가 개발했으며 각 부품에 최신 기술이 투입된 고성능 기체로, 모빌슈트 개발 평의회의 특수부대인 도미니코스에 배치되었다. CE 라인의 K등급 MS로 베귀르 계열에서는 3세대에 해당했던 기체였다.
2. 특징[편집]
전체적으로 상당히 우아하고 신비스러운 형상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시리즈의 기체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디자인인데, 소체의 실루엣은 가뎃사나 가랏조, 또는 파르시아와 흡사한 형상이며, 전신 곳곳의 보라색 클리어파츠들은 엘도라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백팩의 날개처럼 생긴 비행 유닛도 특징이며, 그 뒤에는 S 건담처럼 유선식 인컴 형태의 비트 무기와 유사한 장비인 논 키네틱 포드가 장비되어 있다. 이 논 키네틱 포드는 안티도트라는 기술을 활용한 재밍 장치로, 한번 펼친 뒤 재밍을 가하면 GUND 포맷의 링크를 제압하여 GUND-ARM 기체를 정지시킨다. 즉, 본기는 건담을 상대하기 위해 개발된 대건담전용 기체인 셈.[1]
백팩은 주로 우주 작전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멀티 센서와 내비게이션 비행 유닛을 내장한 장비다. 중앙 부스터 팩은 분리 가능하다. 비행 유닛은 강제 냉각을 위해 갈라지면 전개된다.
추가 무장으로는 양손에 장비 가능한 실체검과 빔 머신건이 내장된 대 MS용 베요넷과 양발의 클로가 있다.
대건담용 특화 기체이나 기체의 핵심 기능인 안티도트를 발생하는 장치인 논 키네틱 포드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어떠한 보호 장치도 없기 때문에 쉽게 파괴될 가능성이 있는 취약점이 있다. 작 중 프롤로그에서 르브리스 양산형의 헤드 발칸 따위에 파괴된다. 그래서 그런지 추후 베귀르베우의 직계 기체인 미카엘리스와 베귀르펜테는 안티도트들을 무장에다 내장하고 방호력을 강화하는 식으로 발전하게 된다.
3. 무장[편집]
- 논 키네틱 포드
대 GUND 포멧 장비이자 수성의 마녀버전 로젠 줄루의 사이코 재머에 해당되는 무장. 백팩에 장비된 인컴 형태의 장비로, 안티도트[2]라는 기술을 활용한 일종의 재밍 장치이다. 한번 펼친 뒤 가동하면 GUND 포맷의 링크를 끊어 GUND 포맷을 사용하는 기체를 일정 시간 정지시킨다. 설정상 과거에 있었던 드론전쟁때 쓰인 퍼밋 전자 대항 장비의 진화형이라고 한다.
- 베요넷
말그대로 실체검과 더블 빔 건이 합쳐진 총검형태의 복합병기로, 양 팔에 착용하여 사용한다. 칼날 부분은 분리할 수도 있다.
- 클로
발에 있는 클로로 적기를 붙잡거나 공격할 수 있다. 견고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적기를 붙잡을 때 그 힘을 버텨낼 수 있다. 착지시에는 접힌다.
4. 작중 활약[편집]
프롤로그 후반부 폴크방 프론트를 습격하면서 등장한다. 논 키네틱 포드로 건담 르브리스 양산 시작 모델에게 재밍을 건 뒤 베요넷으로 정확히 콕핏만을 노려 격파하는 활약을 선보인다. 이후 건담 르브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다가 나딤이 탄 양산 시작 모델에게 방해를 당한다. 이때 논 키네틱 포드 2개 중 1개가 파손되었으며, 이로 인해 건담 르브리스는 도망치고, 양산 시작 모델을 격추한 뒤 퇴각한다.[3]
본편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본편이 프롤로그로부터 21년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프롤로그 시점에 실전배치가 되었더라도 전부 퇴역한 것으로 추정. 본편에서는 후속기인 베귀르펜테가 양산 사양으로 등장한다.
5. 베리에이션[편집]
5.1. 베귀르펜테[편집]
베귀르베우의 후계기종이자 양산형. 그래슬리 사의 모빌슈트 개발 라인 중 하나인 CE 라인은 3세대 기종인 베귀르베우에 이어서 시대에 맞는 설계 개량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성된 K등급 기술의 직계인 베귀르펜테가 만들어졌으며, 고성능의 플래그십 유닛에 가까워졌다. 운용 실증 시험의 명목으로 아스티카시아 학원에 그래슬리 기숙사 소속 기체로 5대가 배치되었고, CF 라인의 신형기인 미카엘리스와 연계하는 대 건드암 작전에 참가했으며 이후에는 도미니코스대에 실전 사양이 배치되었다. 블레이드 안테나의 유무와 일부 색상을 빼면 테스트 타입과 실전 타입의 외형적인 차이점은 별로 없다.
주요 외장은 어두운 보라색 + 붉은색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무장의 구성과 헤드 유닛의 형상이 베귀르베우와는 상당히 다르게 바뀌었다.
등의 백팩에는 대형 스러스터와 지원용 원뿔형 안티도트 유닛 2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시스템이 기동되면 유닛이 세로로 슬라이드된다.
컬러링이 돔과 비슷한 것도 그렇고, 2기가 에어리얼을 상대하는 동안 3기가 세트로 나머지 모빌슈트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검은 삼연성의 오마주로 보인다.
이전 세대 기체인 베귀르베우 보다 상당히 간소화 되었으며 양산 과정에서 불 필요한 부분들을 상당 부분 제거하여 단가를 조절한것으로 보인다.
14화에서 사비나와 르네가 학교의 대형 결투 행사인 '럼블링'에서 베귀르펜테가 아니라 하인드리를 탄 것을 보면 안티도트를 빼면 성능은 다른 양산형 모빌슈트와 다를 바 없거나 단체전 당시에 한해서 임시 배치였던 모양.
20화에서는 도미니코스 부대 사양이 등장해 케난지를 포함한 부대원들이 탑승한다. 그래슬리 기숙사 기체와의 차이점은 블레이드 안테나가 삭제되었다는 점과 붉은 외장이 저시인성을 위해 어두운 남색으로 바뀌었다는 점. 하인드리로 응전하던 샤디크 일행을 전원 제압한 뒤, 롱 스나이퍼 라이플로 건담 르브리스 손을 격추한다.[4] 노레아에 의해서 두꺼운 방패가 두 조각이 나기도 했다.[5]
5.1.1. 무장[편집]
- 빔 라이플
대형 에너지 탱크를 장착한 전용 휴대 화기로 트윈 센서 방식으로 정밀도가 우수하다. 빔 라이플치고는 상당히 대형이어서 바주카처럼 어깨에 걸치고 사용해야 하는 것이 특징인데, 프로비던스 건담의 MA-M221 유디키움 빔 라이플과 비슷한 특징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릭 돔의 빔 바주카의 오마주로 볼 수도 있다.
- 빔 사벨
논 키네틱 실드 안쪽에 1개 수납되어 있다.
- 논 키네틱 실드
십자형 대형 실드로 베귀르베우의 논 키네틱 포드와 같은 건드 포멧 무력화 장비인 안티 도트가 탑재되어 있는 신형 안티도트 장비다. 실드 끝의 붉은색 첨단부는 타격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드 그립은 별개의 유닛으로 구분되어서 사출한 유닛을 유선식 와이어를 통해 원거리에서 조작할 수 있다. 다만 9화와 12화에서는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다. 안티도트를 전개할 때는 실드가 2중으로 슬라이드히면서 확장된다.
- 지원용 원뿔형 안티도트 유닛
2기가 백팩의 좌우 측면에 장착되어 있으며, 시스템이 기동되면 유닛이 세로로 슬라이드된다
- 클로
발에는 마치 맹금류같은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 이걸로도 공격을 가하기 좋게 되어있다. 작 중에서는 조워트의 머리를 뽑아내기도 했다. 베귀르베우 시절부터 물려받은 무장.
- 롱 스나이퍼 라이플
20화에서 르브리스 손을 격추할 때 사용.
5.1.2. 작중 활약[편집]
첫 등장은 8화로 미카엘리스와 함께 5기가 그래슬리사 수송선 격납고에 배치된 채로 등장.
9화에서 사비나를 포함한 그래슬리 기숙사 여학생 5명이 탑승하여 지구 기숙사 일행과의 결투에 참여한다. 집단전으로 이름을 떨친 그래슬리 기숙사의 에이스들이 모는 만큼 메카닉과, 경영전략과로 이루어진 지구 기숙사 학생들이 탑승한 조워트를 손쉽게 제압하고 전투불능 상태로 만든다. 이후 미카엘리스와 함께 에어리얼을 궁지에 몰고 안티도트를 이용해 건드 포맷을 무력화하는데 성공했으나, 에어리얼이 안티도트를 해제시키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이후 에어리얼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3기가 반파되고 만다. 남은 2기는 건비트를 유인하면서 미카엘리스가 에어리얼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미카엘리스가 츄츄 전용 데미 트레이너에게 블레이드 안테나가 저격당하면서 패배한다. 콕핏이 일반적인 모빌 슈트와 달리 가슴이 아닌 복부에 있는 것을 이용해서 에어리얼을 붙들고 뒤에서 우군기째로 쏘는 전술까지 취했지만[6] 에어리얼의 건비트 배리어로 인해 무력화되었다.
12화에서 폴드의 새벽이 습격해오자 프론트 방어를 위해 4기의 실전 타입이 출격한다[7]. 건담 르브리스 울과 전투를 벌이다 1기가 격추되고 그 직후에 르브리스 울이 건담인 것을 눈치채고 남은 3기가 안티도트를 사용해서 잠시나마 무력화하지만, 파르메트 스코어를 4까지 발동한 르브리스 울에 의해 안티도트가 무력화[8]되어 3기 모두 격추당한다.
결국 르브리스 울에게 모두 격추당하기는 했지만, 도미니코스 부대 소속답게 꽤나 분전했다. 특히 르브리스 울의 화망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한 뒤에, 엄폐물로 맹점을 만들어서 그대로 접근해서 르브리스 울의 뒤를 잡은 것에서 이들의 실력이 드러난다.[9] 이들이 당한 것도 안티도트가 역으로 무력화되어 생긴 틈새를 찔린 탓이 크다. 그냥 르브리스 울을 제압할 생각하지 않고, 뒤에서 잡았을 때 그대로 격추시키는 방향으로 갔다면 베귀르펜테 쪽이 이겼을 것이다.
20화에서는 케난지와 그가 이끄는 도미니코스 부대가 사디크 일행의 하인드리를 제압하기 위해 실전 타입을 몰고 등장한다. 구엘의 다릴 바르데가 샤디크의 미카엘리스를 상대하는 동안 도미니코스 부대는 하인드리로 응전하는 사디크 일행을 상대로 계속 싸우다가 증원군이 오자 제압하였고, 노레아의 건담 르브리스 손을 원거리 저격으로 격파하기도 하였다.
6. 모형화[편집]
6.1. 건프라[편집]
6.1.1. HG[편집]
6.1.1.1. 베귀르베우[편집]
기체 정보 공개와 동시에 발매가 확정되었다.
동시기에 나온 건담 르브리스와 같이 준수한 품질감을 가졌다.
부속품으론 베요넷 2개와 논 키네틱 포드용 베이스와 리드선 각각 1개가 부속된다. 베요넷은 손잡이를 쥐어준 뒤 팔뚝에 고정하는 방식이라 고정성이 뛰어나며, 논 키네틱 포드도 베이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액션을 취해 줄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외의 본체의 프로포션과 가동률도 상당히 뛰어나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줄수 있다.
다만 이쪽도 르브리스와 같이 C형 관절이 사용되었으며[10], 리드선과 베이스가 둘 다 한개만 부속되어있어 단품으로는 논 키네틱 포드를 한개만 전시할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11]
온몸에 뚫려 있는 구멍들이 단순한 음각 장식으로 되어 있으니 간단히 부분도색을 해주면 훨씬 화려해진다.
6.1.1.1.1. 베귀르베우 한정판[편집]
- 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 일본 건담베이스 및 각종 행사,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 한정판. 2022년 12월 3일 발매, 가격 1,600엔.
- 리뷰: 해외#1
주요 외장이 기존 성형색 기반 클리어 사출됐다. 흰색 외장의 경우, 밀키 클리어 사출이다.
6.1.1.2. 베귀르펜테[편집]
무장의 구성이 변경되고 백팩이 작아졌으며, 외형의 컬러링은 다크 퍼플+버건디 조합으로 변경됐으며 머리의 형상도 변경되었다.
무기는 빔 라이플, 십자 모양의 논 키네틱 실드, 빔 사벨이 부속된다. 사벨 그립은 실드 내부에 수납이 가능하며, 논 키네틱 실드는 각 부분이 2중으로 연장되어 백팩의 연장 기믹과 연동시켜 작중의 안티도트 기능을 연출할 수 있다. 베귀르베우의 논 키네틱 포드처럼 실드를 리드선으로 사출하는 기믹도 존재하며, 베귀르베우에 있던 것과 같은 스탠드가 부속되어있어 실드를 안정적으로 전시할수 있다.
12화에서 등장한 안테나가 없는 실전사양의 베귀르펜테는 가조립으론 제작이 불가능하다. 안테나가 얼굴에 붙어있는 구조로 파츠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실전사양을 만들려면 안테나를 잘라버릴수 밖에 없다.
7. 기타[편집]
- 같은 회사에서 개발한만큼 전체적인 외형이나 컬러, 메인카메라의 형상 등이 후에 공개된 미카엘리스와 유사하다. 이후 밝혀지길 미카엘리스와 개발사가 동일했다. 미카엘리스는 베귀르베우의 일종의 후계기였던 것.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2:38:42에 나무위키 베귀르베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포드 자체는 과거에 있었던 드론전쟁때 쓰인 퍼밋 전자 대항 장비의 진화형이라고 한다. GUND 포맷이 퍼밋을 이용한 탓에 드론과 원리가 유사했기에 유효했다는 모양[2] 9화에서 기술 이름이 공개되었다.[3] 비록 상대쪽이 완성은 커녕 급히 빠져나오던 프로토타입이긴 했지만 건담을 압도적으로 제압하고 팔까지 자른 기체이다. 물론 이쪽은 이미 완성된 모빌슈트 중에서도 고성능기로 특수부대용인데다가 건드 포맷을 적용한 기체의 하드카운터인 논 키네틱 포드까지 장비했다. 건담쪽은 건담이라 해도 테스트기에 탑승 파일럿조차 제대로 된 전투에 투입하기 어려운 테스트 파일럿과 4살짜리 꼬마애 였다. 사실상 사격전은 몰라도 근접전투전은 르브리스의 AI가 혼자서 하기엔 인간 파일럿에 비해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4] 파일럿인 노레아가 엘렌 5호의 설득을 받느라 부대원이 진입할 즈음엔 건드 볼바의 조종도 관둘 정도로 전투에서 신경을 놓은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정확하게 콕핏을 저격당해 격추된다.[5] 방어력이 부족해서 동강낸 건 아니고, 르브리스 손의 빔 사벨을 막으며 힘겨루기를 하며 버티다 쪼개진 거다.[6] 이때 베귀르 펜테 1기가 에어리얼을 껴안고 이탈하는 장면은 프롤로그에서 르브리스에 탑승한 엘노라와 에리크트를 구하기 위해 양산 시작형에 탑승한 나딤이 베귀르 베우를 껴안고 이탈하는 장면과 입장이 바뀌었을 뿐 동일한 연출을 보여준다.[7] 프론트 관리사 소속이 아니라 도미니코스 부대 소속이다. 프론트 관리사 소속 부대는 데미 개리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9화와 다르게 학원 결투용이 아니라 안테나가 달려있지 않다. 블루레이에서는 채색 미스인 걸 인지한 건지 도미니코스 부대 컬러링으로 변경됐다.[8] 르브리스 울의 파일럿인 소피의 말로는 안티도트는 스코어 3까지만 무력화 가능하다고 한다.[9] 이에 비해서 프론트 쿠에타의 프론트 관리사 소속된 데미 개리슨 부대는 폴드의 새벽에게 손가락도 못 대고, 일방적으로 쓸려나가기만 했다.[10] 르브리스와는 달리 팔 관절과 발목 관절에만 사용되어있다. [11] 그나마 리드선은 반으로 잘라두면 두 쪽에 끼워줄수 있지만 리드선의 강도가 낮기에 베이스가 없으면 포드가 공중에 뜨질 못하기에 결국 한 쪽은 별도의 스탠드가 없으면 전시를 할수가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