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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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imbus Company의 당시 스토리 일러스트레이터[1] VELLMORI의 입사 이전 SNS 활동 중 일부가 남성 혐오 지지를 드러낸다는 논란과 게임내에 남성혐오성 심볼 삽입이 발견되자, Project Moon에서 사내규칙 및 계약 위반으로 인해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한 이후 발생한 일련의 사건.
후에 해당 일러레는 본인이 먼저 사직 의사를 밝히고, 회사와 합의하여 자진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2. 전개[편집]
2.1. 발단: 2023년 7월 밸런싱 및 패치 방향성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Limbus Company/버그 및 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1. 7월 13일[편집]
거울 던전 Hard 컨텐츠의 추가와 함께 수감자 기본 E.G.O 성능이 하향되었고 #, 그중에서도 파우스트의 기본 E.G.O인 표상 방출기가 크게 하향되었다. 커뮤니티 내에서의 7월 13일자 패치에 대한 반응은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거울 던전 Hard 컨텐츠는 적의 스킬 위력을 무식하게 늘려놔 아군이 필살기 개념인 E.G.O를 사용해도 합에서 져버리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며 체력과 정신력 관리 등의 고려해야할 점도 많았기 때문. 가장 큰 문제점은 거울굴절철도 같은 고난이도 챌린지 컨텐츠가 아니라 보상을 먹기 위해 주마다 3번은 돌아야 하는 숙제 컨텐츠여서[2] 유저의 체감 피로도가 심각했다는 점이다.
거울 던전 Hard는 시즌 2 레미니센스 안내 공지에서도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로 언급되었고 그마저도 업데이트가 한 번 미뤄졌기에 유저의 기대가 높은 컨텐츠였으나, 기존 컨텐츠의 재탕 및 단순한 난이도 상승이라는 점이 알려져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7월 13일 밤 11시경 거울 던전 Hard 컨텐츠의 주 3회의 보너스를 주 1회로 압축하겠다고 공지하여 그 이상의 논란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만이 남아있는 상황이었고, 그중 일부는 기본 E.G.O의 하향을 언급하며 지나친 상술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였다.[3] 하지만 4동기화 패치가 예고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걸 염두에 둔 패치로 보고 지켜보자는 의견이 중론이었다.
2.1.2. 7월 20일[편집]
인격 동기화 4단계 및 E.G.O 환상 해석 4단계가 업데이트되었으며 공격/방어 레벨[4] 공식이 변경되었다. # 4동기화 업데이트 자체는 동기화 비용 문제를 제외하면 기존에 잘 사용되지 않던 인격을 상향하여 유저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공방 레벨 공식이 변경되면서, 쥐는 자 파우스트를 비롯한 일부 인격의 레벨이 적정치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잠수함 너프 논란이 발생했다. 공방 패치 관련해서 공지를 통해 기존의 경험을 운운하며 신중하게 조정하겠다고 장담하였으나 유저 입장에서는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여겨져 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표상방출기, 공방 패치로 연달아 너프를 먹였으면서 정작 거울 던전 Hard 컨텐츠의 경우 체력 및 정신력 관리로 인해 파우스트의 물주머니 E.G.O가 반필수적으로 사용되었기에 밸런스 문제 및 상술에 대한 지적도 나타났다.
그 밖에 일부 인격은 4동기화를 하여도 이점이 거의 없거나 스킬 메커니즘이 파괴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2.1.3. 7월 21일[편집]
4.5장 우.미.다 PV가 공개되었다. # 이 중 새로 이벤트 인격을 받은 이스마엘은 비교적 최근 리우 협회 인격을 받았음에도 신규 인격을 받았으며 싱클레어는 거의 모든 스토리 관련 인격을 받아왔었기에[5] 로테이션이 무너졌다는 비판이 발생했다.
동시에 일부 유저들은 여성 캐릭터인 이스마엘과 남성 캐릭터인 싱클레어의 신규 인격 디자인에서 싱클레어의 경우 상체를 평범한 수영복 복장이 나온 반면에 이스마엘의 경우에는 온 몸을 감싼 해녀복이 나오자, 이스마엘의 수영복 복장의 낮은 노출도와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신체 부위 노출도가 다른 선택적 노출을 걸고 넘어지며 프로젝트 문에 페미니스트 개발자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하였다.[6]
그러던 와중 22일, 트위터에서 로보토미 갤러리의 게시글과 성명문의 수많은 요구사항들 중 비키니 수영복을 주지 않아 불만을 표출하는 부분만을 가져온 트윗이 수천 알티를 타면서 트위터에서 로보토미 갤러리의 수영복 논란이 알려지게 되었다. 커뮤니티간 갈등의 시작이 된 트윗 해당 트윗에서 잘라서 가져온 정리글
트위터에서 해당 논란이 수천 알티를 탄 것이 로보토미 갤러리에 알려지고 프로젝트 문이 여전히 금요일~주말 동안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으면서 그동안 암묵적으로 서로 신경쓰지 않았던 로보토미 갤러리와 트위터 간의 사이는 급격하게 험악해졌다.
2.1.4. 7월 24일[편집]
오후 1시 30분경 4동기화 오류 수정, 공방 레벨 재조정 공지가 올라왔다. #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크게 격화된 상태였고, 몇몇 4동기화의 하자를 '오류 수정'으로 넘기는 모습을 보여 이제껏 쌓인 불만이나 의혹으로 끝났을 문제들이 점차 커뮤니티 내에서 대두되기 시작했다. 공지 전후로 '가보자고' 여초 워딩 논란이나 메갈손 논란(현재 삭제됨) 등으로 불타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이 공지에서 기본 E.G.O인 시체자루의 4동기화 효과가 오류 수정을 명목으로 햐향이 예고되었는데, 이게 트위터를 중심으로 크게 논란이 되었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게시된다. 그리고 약 두 시간 만에 시체자루 수정에 대한 추가 공지가 올라온다.#
추가 공지 이후 롭갤 등지에서는 관련 내용이 트위터 위주로 공론화된 점 + 지난 주 금요일부터 주말 내내 묵묵부답으로 버티고 있던 점이 겹쳐서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다가 트위터 트렌드에만 반응하냐는 반발을 중심으로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격화되고, 이후에도 업데이트 일정을 제외한 별다른 공지 없이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자, 소위 '메갈' 의혹 역시 짙어지면서 일부 유저들이 본격적으로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7월 24일 밤, 엔딩 크레딧에 닉네임이 공개된 스토리 삽화 일러스트레이터 VELLMORI의 트위터 계정이 과거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촉구된 2018년 혜화역 시위 관련 트윗을 인용한 것과 남성 혐오 성향의 래디컬 페미니스트 게시글에 리플라잉[7] 되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제시된 근거도 신빙성이 부족했으며,[8] 무엇보다 첫 의혹 제기자가 악명 높은 악성 분탕과 같은 닉네임이라는 게 밝혀진 이후 주장이 급격히 신빙성을 잃었기에 그저 커뮤니티가 소란스러운 틈을 타 불을 지피려는 어그로 행위로 취급되었다. 간간히 프로젝트 문의 다른 실책들과 엮어서 자조적으로 언급되기는 했어도 극히 일부 외에 실제로 믿는 이는 적었다. 여타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대체로 억지라는 반응을 보였다.[9]
2.2. 남성 혐오 관련 표현 발견 및 논란 심화[편집]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7월 25일 새벽, 스토리 삽화 일러스트레이터 VELLMORI의 트위터 계정이 프로젝트 문 입사 이전의 트위터 행적들이 래디컬 페미니즘 및 남성 혐오 성향이 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더 이상 의혹의 내용이 끼워 맞추기나 물 흐리기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것이라는 쪽으로 순식간에 여론이 기울어졌다. 구체적으로 문제가 된 트윗들은 다음과 같다.[10]
- 타 유저가 단지 태그로 인용을 한 경우[12]
- 혜화역 6차 편파판결, 불법촬영 규탄 시위 관련 트윗[11]
- #한국은_아이대신_성범죄를_기른다 해쉬태그
- #여성에게_돌을_던지지말라, #2제_여성이_여성을_9한다 태그
- 본인이 직접 좋아요 누른 경우
- '여자라면 하나쯤 꼭 갖고싶은 잇템'이라며 각종 호신용 도구 사진을 올린 트윗
- 본인이 직접 리트윗을 한 경우
- 한남충 단어 유래에 대해 팩폭하시는 서민교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냄성분덜 꼭 면도기 질 좋은 거 써야 하나여? 그냥 다이소에서 파는 백원짜리 사면 않돼나욥? 아니면 그냥 손톱으로 수염 뽑아도 되잖아여 저렴한 것도 좋은 거 많아여 혹시 김치세여?(현재 일시정지된 계정)[13]
- 야 15년 기준 한국은 유리천장 OECD 국가중 가장 단단한 나라임.(현재 비공개 계정 / ⓐ))
- 냄져의 시발점이 진짜 이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자들의 여혐 사례'를 정리해놓은 자료와 '나는 네가 끔찍하게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사진을 올리며) 한국남자(ⓐ)
- 낙태죄 사망. 기사 제목이 좋아서 소름돋았다.(ⓐ)
한남충, 냄져 등 모욕적이고 차별적인 남성 혐오 단어를 쓰며 조롱하는 관련 트윗들, 또한 일부 래디컬 페미니즘, 남성혐오 범죄 사이트 워마드와 관련된 내용의 트윗들[14] 과 그밖에 다른 트윗들이 2018년까지의 활동 기록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일부러 논란을 가중하는 억지성 어그로, 혹은 증거없는 단순 추측이라 여기던 비교적 중립적인 의견들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이 공개된 이후 7월 25일 오후 일부 팬들의 프로젝트 문 본사 방문 시 해당 내용을 회사 측이 인지하고 있음을 볼 때, 해당 일러스트레이터 또한 이러한 논란이 발생했음을 인지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논란이 일어난 이후 프로젝트 문이나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자, 유저들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행적에 대해 반성이나 사과를 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라며 더욱 분개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성향 논란과 무관하게 실력 측면에서 비판점이 존재함이 대두되었다. 이전부터 개인의 특색이 지나친 그림체나 미흡한 마감 처리, 이상한 인체 비율 등 질이 낮은 작업물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이 작업물들이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물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15] 특히 유독 여성 캐릭터를 남성 캐릭터처럼 평면적으로 그리는 점[16] 으로 인해 설정을 무시하고 자기 손에 익은 스타일대로만 그리는 게 아닌가,[17] 메인 디렉터와 해당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 소통과 검수가 원활히 이뤄진 것인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래도 논란이 일기 전에는 고어와 유머가 적절하게 배합된 림버스 컴퍼니의 작품색에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 대체 불가능이라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드문드문 제기되는 의혹에도 명확하지 않은 요소로 트집잡는 게 아니냐는 등 옹호 여론이 더 컸다. 하지만 이번 사상 논란을 통해 과거에는 그저 실수 내지 실력이 부족한 것 정도로 여겨졌던 그림체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를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과거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시절 프로젝트 문의 디렉터는 회사의 이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계정으로 극단적 사상과 이와 연관된 SNS 활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직원은 징계해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가 있다. 그러나 직원 개인이 회사와 관련 없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도 답변했기 때문에 각지의 커뮤니티에서는 과연 프로젝트 문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주목했다.[18] 비록 개인의 SNS 계정에서 벌어진 활동이고 크롤링으로 확인되는 페미니즘 성향 표출은 2018년까지이며 입사하기 전에 활동 내역을 지우긴 했지만, 동시에 계정 자체는 여전히 사용 중이었던 데다 해당 닉네임을 인게임 크레딧에 그대로 올려 놓았던 탓에 책임소재가 회색지대에 걸쳐 있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터진 시각이 새벽이었던지라, 유저들은 프로젝트 문에서 적어도 25일 점심~퇴근 시간인 6시 전까지는 어떠한 형태로든 입장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오후 4시가 넘도록 프로젝트 문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사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갤러리에서는 이것을 프로젝트 문이 이번 사태를 묵살하고 무대응으로 넘어가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여겼다. 분노에 찬 유저들이 상품 파괴나 계정 삭제 등을 인증하거나 스팀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평점 테러를 하고, 이 소식이 확산되면서 프로젝트 문과 관련된 대부분의 남초 커뮤니티가 연이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2.2.1. 해당 사안에 대한 논쟁[편집]
이 일러스트레이터의 귀책에 대한 사안은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와의 계약 해지의 정당성과 별개로 사후 논쟁을 유발하게 된다.
먼저 해당 트윗 활동이 사건 당시로부터 5년 전의 미성년자 시절 활동이었다는 점, 프로젝트 문 입사 시점 이전에 남성혐오성 트윗 활동은 이미 멈추었고 삭제했다는 점, 당사자의 지위가 회사 내 요직을 맡아 일러스트 급부를 제어할 수 있는 입지가 아니였음 등이다. 해당 리트윗은 일러스트레이터의 프로젝트 문 입사 시점 전에 이미 삭제된 상태였으며, 크롤링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
하지만 유저층 다수가 게임사의 미흡한 운영에도 관용이 있는, 팬심이 강한 유저들이 대부분이었음을 고려하면 게임의 구조적 문제는 그들에게 감내할 수 있는 사항이었다. 오히려 이들이 경계한 것은 그들이 선호하는 게임이 페미니즘 게임이라는 오욕을 입는 상황이었다. 가디언 테일즈가 한동안 페미니스트 게임이라는 프레임을 얻은 선례에서 이를 살펴볼 수 있다. 그러므로 유저들은 그러한 프레임을 해소하기 위해 페미니즘 배제를 적극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이들의 동기는 네트워크 효과가 나타나는 게임계에서 페미니즘 게임이라는 프레임을 얻어 이용자가 줄고 이용 경험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당연히 단순한 여성혐오가 동기인 것 역시 아니다.
사건의 당사자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도 트위터 활동 자체에 대한 언급이나 해명이 없었다는 점을 보면 트위터에서의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반성 표명이나 입장 변경은 일절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트위터 활동 당시 미성년자이라 하더라도 책임 소지를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반감을 줄 수 있는 내용임은 맞고, 이는 도덕성 및 편중되지 않은 네트워크를 요청하는 이용자들이 해명을 요청할 만하다. 당사자는 이에 이용자들에게 극단적 표현에 대한 반성을 표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이용 경험을 충분히 보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19]
2.3. 일부 팬들의 프로젝트 문 본사 방문[편집]
자세한 내용은 Limbus Company/버그 및 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누적된 인게임 운영상의 문제점과 원화가 남성 혐오 논란, 그리고 이에 대한 프로젝트 문의 무대응에 의문을 가진 한 유저가 사전연락없이 오후 4시경 프로젝트 문 본사를 찾아갔지만, 김지훈 대표가 부재중이라는 답변과 함께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후 이 소식을 들은 또다른 팬들이 모여들더니 1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본사 사무실 앞에서 대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마침내 프로젝트 문의 팀장급 직원 3명이 이들과 비공식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다.
비공식 간담회 요약
- 인게임 문제에 대해서는 역량 부족을 인정하고, 수정/롤백/공지를 예고했다.
- 김지훈 대표는 해외 출장 중이라고 답했다.[20]
- 원화가 관련 문제는 회의 중이고, 방법을 찾고 있어서, 확답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 커뮤니티 편파 논란에 대해서는 모든 커뮤니티를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
2.4. 디렉터 김지훈의 공식 입장 발표[편집]
7월 25일 오후 8시 47분경, 드디어 림버스 컴퍼니 공식 계정이 침묵을 깨고, 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으며 자정 이전에 한국어만으로라도 공지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 자정에 올라온 공지에서 유저들이 지적했던 문제에 대한 해명과 사과문을 올렸으며,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 사내규칙 위반으로 프로젝트 문과의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라는 점을 밝혔다.
2.5. 페미니즘 세력의 정황 왜곡 및 거짓 선동[편집]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태그 당한 2018년 혜화역 시위를 두고 불법촬영 반대시위로 왜곡[23] 하여 프로젝트 문을 범죄 옹호 회사로 거짓 선동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
그 외에도 밤 11시에 일러레에게 해고 통보를 했다[24] , 수영복을 그린 사람이 남자라서 넘어가고 무고한 여성 일러레를 잘랐다 등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고, 대부분의 트위터 유저들은 해당 정보를 최소한의 교차검증도 없이 트위터 내부에서 선동날조 된 채로 그대로 믿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5] 이 중 몇몇 허위 정보는 특정성이 확보되다보니 당사자들이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고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날조들로 인해 처음 사건을 접한 사람들도 해당 사건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러한 가짜 뉴스가 해외 유저들을 선동하는 데 사용되고 언론의 페미니즘 옹호 성향과 맞물려 친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언론인 한겨레를 포함한 대다수의 언론사들에게까지 왜곡된 정보들이 다뤄지는 사태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그 밖에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여성 유저들을 쳐내 유저수 6만명 증발, 매출 80% 감소와 같은 주장을 퍼트려[26] 림버스 컴퍼니가 여성 유저들을 쳐냄으로서 휘청이고 있다고 퍼트리기도 하였다.
2.5.1. 트위터 세력의 트럭 시위 진행[편집]
프로젝트 문 측이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를 오후 11시에 서면이 아닌 전화 통보로 해고[27] 를 통지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트위터에서는 트럭 시위와 환불 운동으로 프로젝트 문에게 항의를 진행했다. # 트럭 시위와 일러레의 처우에 대한 모금이 시작되었으며, 모금은 하루도 안 되어 초과 달성되었다. 시위 일정은 1차로 7/30~8/1, 이후 일주일간 2차 시위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문의 대응에 따라 남은 모금액은 추가 시위에 사용하거나 여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트럭 시위에 대한 경험 및 정보 부족으로 허술한 부분이 다소 보였다. 먼저 시위 일정 중 첫날을 무더위에 휴일이라 비교적 외출하는 사람이 적은 일요일로 잡아 '시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다가[28] 트럭 시위 시작 시간인 10시가 된 이후로도 '부당해고'를 실트에 올리는 데 집중해 정작 트럭 시위가 실제로 진행 중인지는 관심 밖이었고,[29] 로보토미 갤러리 측에서 트럭을 구경하러 1~2시간 기다렸음에도 트럭이 오지 않아 다른 유저가 직접 총대에 문의를 넣어서야 트럭 운전수가 점심을 먹겠다고 1시까지 잠적 중이었음이 드러났다.[30] 또한 시위 영어 문구는 '사칙'(社則)을 'four rules'(四則)라고 적거나 주술 관계를 어기는 등 번역기를 돌린 수준으로 매우 허술하였다.
그 외에도 시위의 목적성이 불명확하거나,[31] 모금 과정에서 총괄이 그림판으로 제작한 트럭 시위 예상도를 계획이라고 올리거나, 해당 시위가 먹튀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트럭 대여 과정을 녹취한 음성 파일의 스크린샷[32] 을 올리고, 트럭 운전수 및 트럭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정작 자신들이 운전수의 인상착의와 트럭 차 번호를 사진으로 공개해버리는 등의 황당한 해프닝들이 있었다.
여러 커뮤니티들에서는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 또한 시전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트럭 시위를 한 곳과 비교했을 때 들어간 비용과 총대 측에서 주장한 비용의 차이가 크거나 환불 과정을 어렵게 만든 것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 특히 5만원 이하의 모금액은 커피값이라고 생각하고 환불도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총대의 본계에선 모금에 참여한 분들 덕분에 끝내주는 브런치를 먹었다는 트윗을 남긴 것 역시 먹튀 의혹에 불을 지폈는데, 이는 타 시위였다면 먹튀로 여겨질 만한 행동이다.
7월 유저수는 4.38% 정도 감소했지만, 트럭 시위로 인해 게임에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었고, 심지어는 시위 자체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총대와 모금자들 역시 트럭 시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타 커뮤의 질타를 받아 이튿날 잠깐 본 것 외에는 실트에 관심을 쏟은 나머지 트럭 진행 상황은 인터넷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으며,[33] 결국 큰 호응을 받지 못한 채 1차 시위가 종료되었다.
2023년 8월 3일, 2차 시위가 시작되자마자 해당 트럭 시위가 집시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34] 이에 따라 시위 주최진 측은 11시 30분경 수원남부경찰서에 출석하여, 8월 5일부터의 옥외집회 신고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 @ 이는 이전 트럭 시위부터 제대로 된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제대로 된 집회 신고를 하지 않고 진행된 미신고 시위다. 특히 8월 5일 당일 시위는 집회 신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강행했다.
신고를 받은 당일 디렉터의 후속 입장문이 올라온 후, 트럭 총대는 신변 위협을 이유로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 법적 자문을 구해 프로젝트 문을 비난을 조장하려던 것이 아닌,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원만한 합위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프문 측의 강경 대응 선언에 꼬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1차 시위가 합법적인 집회 신고 허가를 받은 시위이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었다고 하였으나, 해당 지역의 경찰청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신고된 집회 목록엔 해당 시위가 없어 실제로 허가를 받은 건지는 불명이다.
남은 모금액은 전원 청년유니온 및 기타 집단에 후원으로 사용되었는데, 이 과정이 모금을 했는지도 모를 불특정 다수에게 투표로 환불 절차를 받을지, 기부할지 선택하는 다소 황당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기부한 집단 역시 계약 종료 예정인 일러스트레이터나, 여성 인권과는 하등 상관없는 정치 집단에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했는데, 이는 해당 집단이 이번 사태에서 목소리를 내줬다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모금 참여자를 포함해 불만은 딱히 표출되지 않았다.
2.6. 디렉터 김지훈의 2차 입장문[편집]
이 해명문에 의하면 이번 이슈는 사상검증, 부당해고와 관련이 없으며, 논란이 된 직원에게 해고 통보를 내리지도 않았음을 밝혔으며, 해명이 늦은 이유에 대해선 법률적 판단과 자문을 받기 위해 입장 표명이 늦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사태에서 혼란을 틈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단체, 언론, 유포자들에게 회사와 각 개인이 법적 대응을 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후 일본어, 영어로도 번역된 공지가 올라오며 해외 팬덤도 의식한 대응을 보였다.
2.7. 향후 소통 방침 발표[편집]
8월 7일 추가로 향후 게임 내부 이슈와 관련된 소통 방침에 대한 입장문을 개시했다.
2.8. 경기청년유니온의 정치적 이용과 프로젝트 문의 입장문[편집]
- 2023년 9월 16일 12시, 원화가 해고 이후로 부당해고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한다는 명분으로 반 프로젝트 문 활동을 지속해오던 'PM유저협회'[35] 측은 프로젝트 문의 내용증명 전문을 공개하고 입장문을 게시하며 프로젝트 문의 계약 종료가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심각한 침해 행위'라고 주장하며 프로젝트 문에게 간담회를 요구하였다.
- 내용증명 문서에 따르면 '김지훈 디렉터가 한밤중에 전화로 해고 통보를 했다'는 식으로 떠돌던 유언비어와 전혀 다르게, 사건 관련 공지를 올리기 전에 해당 원화가가 먼저 사직 의사를 밝혔고 이에 대한 녹취록도 존재한다고 한다. 또한 프로젝트 문이 이런 확실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유언비어에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은 해당 원화가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 2023년 9월 16일 2시, [PM유저협회의 주체 및 정치적 의도에 대한 의문 및 경기청년유니온과의 연관성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프로젝트 문 공식 트위터에 공지사항이 게시되었다.
- 입장문에 따르면 청년유니온 측에서 프로젝트 문의 남성혐오 원화가 해고가 관계법상 부당 해고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였으나, 자신들의 정치적 퍼포먼스를 위해 일방적 사과를 거부했다. 이에 프로젝트 문에서는 이것이 청년유니온에서 프로젝트 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으며, 프로젝트 문과 직원들을 공격하는 해당 단체와 그 배후에 대해서 강경한 법적인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 또한 PM유저 협회에게 해당 원화가 보호를 위해 내용증명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부탁한 적 있다는 것 역시 밝혔다.
파일:경청유입장문.png}}}||- 당사는 프로젝트 문의 작품을 좋아해 주시는 팬 분들과 적대시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 프로젝트 문의 오랜 팬 분들을 위해서 여러 해명을 하고 싶었지만, 작업자 분들의 보호와 의사 존중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여러 사실과 다른 비난에 침묵해왔습니다.
- 하지만 현재 이슈가 노골적인 정치적 의도로 이용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이미 많이 실망하신 팬 분들이 더 마음 상하게 되실 것 같아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먼저, 당사의 강경 대응 목표는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프로젝트 문과 직원들을 공격하는 해당 단체와 그 배후입니다. 이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인 대응을 할 것임을 밝힙니다.
- 'pm유저협회'가 오늘까지도 언급하고 교류해 오던 '청년유니온'의 본부 측과 어제까지 당사는 협의를 주고받아 왔습니다.
- 당사는 청년유니온 측에도 동일한 내용증명을 발송하였고, 그 후 청년유니온 측에서 협의를 요청해 왔습니다.
- 청년유니온 본부 측에서는 내용증명을 검토한 결과 본인들이 잘못 판단하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청년유니온 측에 사실관계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여론을 호도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 표명을 요구하였습니다.
- 이 과정에서 청년유니온 측이 조건으로 내건 것은 당사가 사이버불링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대처하겠다는 공지를 프로젝트 문에서 업로드하면, 청년유니온 측에서 이를 환영한다며 사실관계 해명문에서 프로젝트 문을 언급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것은 명백히 청년유니온 측에서 진행하는 일련의 정치적 캠패인을 위해 당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 또한 이 과정에서 청년유니온 측은 국정감사와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언급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문에 대해 일방적인 사과를 할 경우 청년유니온 측에서 준비해놓은 퍼포먼스와 일정들이 있어서 곤란해진다는 입장이기에 일방적인 사과 게시는 못 하겠다 하였습니다.
- 해당 사과에 대한 내용이 결렬된 것이 어제 오후 8시 경이었습니다.
- 그리고 직후 다음날 pm유저협회라는 단체에서 내용증명을 밝혀오며 당사와 유저간의 대립 구도를 만들며 여론을 과열시키며 공격하고 있습니다.
- 당사는 이전에 pm유저협회에는 해당 작업자 보호를 위해 내용증명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도 부탁드렸습니다.
- 청년유니온 측이 저희에게 조건으로 보내온 입장문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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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는 근로자 분들에게 온라인, 오프라인 적으로 폭력과 위해를 가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며 근로자 분들을 보호할 것입니다.
- 프로젝트 문을 사랑해주셔왔지만, 일련의 이유들로 실망감을 느끼셨을 팬 분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런 팬 분들을 적대시하며 대립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조심해 가며 개선된 모습들을 행동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프로젝트 문의 공지가 올라온 후, 경기청년유니온의 이종찬 위원장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에 대한 반박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또한, 이종찬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이 이상의 이야기는 법적공방을 위해 아껴두겠습니다. 프로젝트문 사측은 이길 수 없을 겁니다."라고 발언하며 법적 대응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결국 경기청년유니온은 9월 18일 프로젝트문의 사실관계를 설명한 공지 및 내용증명이 공개된 이후 기존의 추측만으로 프로젝트 문을 비판하던 모든 글을 삭제하여, 그저 본인들의 정치활동을 위한 행위였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36]
2.9. 7.25 공지와 이후 미흡한 초기 대처에 대한 사과문[편집]
- 그동안 논란이 된 직원과의 계약 종료에 대한 입장이 몇 차례 번복되어 왔는데, 해당 직원의 의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직접적 경위를 숨기고 입장문을 발표해왔기 때문이었음을 밝혔다.
- 해당 공지가 올라온 후, 청년유니온 측은 이전 프로젝트 문이 공개한 청년유니온의 입장문과 동일한 글을 트위터로 게시했으며, 그동안 추측만으로 작성했던 모든 글들을 삭제하였다. 다만 해당 단체의 경기지부 대표 및 PM유저협회 측에선 여전히 프로젝트 문을 상대로 선동과 비난을 가하는 중이라 일각에서는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존재한다.
2.10. 프로젝트 문의 고소장 제출[편집]
11월 16일, PM유저협회, 경기청년유니온과 경기청년유니온 위원장 이종찬, 김환민 활동가가 프로젝트 문 사에게 고소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 # #
12월 7일, 이종찬 활동가가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트윗을 게시했다.#
[ 전문 보기 ] 사과문
저 경기청년유니온 위원장 이종찬은 프로젝트문 사의 사건에 대응하는 노동운동에 있어 그동안의 사상검증 사건에 있어서의 여성 활동가와 여성 피해자를 지우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문 사건은 명백한 여성인권에 대한 침해였으나,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고 사려깊지 못한 언행으로 여성 활동가, 여성 피해자 여러분께 또다른 마음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앞선 잘못에 대하여 늦게나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프로젝트 문 사가 아닌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한 사과문이다. '프로젝트 문 사건은 명백한 여성인권에 대한 침해' 였다라는 내용에서 알수 있듯이 실질적인 내용은 "사건에 머리 숙인 것을 철회하겠다." 에 가깝다. 단 260자짜리 글에서조차 멈추지 않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이후 12월 12일에는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근황을 알렸다. #
3. 반응[편집]
3.1. 스토어 평점[편집]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스팀 평가 스크린샷의 아이디를 가리고 해고 찬성/반대로 서술한다.(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스팀
입장문 게시 전 스팀 평가 (펼치기)
입장문 게시 후 스팀 평가 (펼치기)
젠더 갈등 이슈가 대부분 반응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스팀에서는 상단 이미지대로 사과문 이전에는 일반유저들은 평점 테러를 날리고, 페미니즘 유저들은 지지한다는 글을 남겼으나 해명 후에는 평점이 정반대가 되었다.
3.2. 언론[편집]
후속 보도를 지속적으로 내는 등#2[37] , 제도권 언론사 가운데서는 활발하게 해당 사건을 다루는 언론중 하나다. 10월 17일 청년유니온의 기자회견을 인용, 이 사건을 재조명하였으며 게임업계 내부의 성평등 수준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다루었다. #3
- 국내 기타 언론사
- 비즈 와치
- 탑스타뉴스
- ZDNet Korea
- 게임동아
- 펜N마이크
- 해외 언론
- 게이머브레이브스
3.3. 조합 및 단체[편집]
사칙은 만능이 아닙니다. 노동자의 징계와 처벌, 해고 등은 사칙이 아닌 10인 이상 사업장이 고용노동청에 신고한 취업규칙에 따라야 하며, 취업규칙은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합니다. 사측은 직원의 SNS를 살피지 않았음을 주장하며 자신들이 사상검증을 하지 않았다고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법률적 회피기동이 애석하게도, 직원의 SNS 활동을 근거로 계약을 해지하는 바로 그 자체가 사상검증을 통한, 헌법이 정한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부당한 처사입니다. 노동자는 이런 부당해고에 대하여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친페미니즘 행보를 자주 보인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은 프로젝트 문 사측의 해고 조치가 부당한 징계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여, 노동계에서 처음으로로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략)
누구든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통신을 하는 것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일러스터에 대한 사상 검증과 이를 뒤따르는 밥줄 끊기 협박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노동자의 직업과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적 행위, 그리고 이와 손잡는 잘못된 관행과 결별해야 합니다.
-
[성명] 프로젝트 문社의 사상검증에 의한 부당한 징계를 규탄한다. - 청년유니온 #[39]
-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41]
-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42]
만화혹은 카드뉴스 형식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보도했다. # 여성 캐릭터의 노출이 없어 생긴 불만을 아무 관계 없는 여성 직원을 잘라버려 해소했다 보고했다. 이러한 행동은 과거부터 자주 있었고, 지속된다면 게임업계를 썩어버린 음지사업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라 주장했다.
3.4. 인터넷 커뮤니티[편집]
3.4.1. 한국[편집]
3.4.1.1. 원화가 옹호[편집]
- 한국 트위터
디렉터의 후속 입장문이 나오자 트위터 유저들은 이전 공지와 말이 달라졌다며 당혹감과 분노를 내비쳤는데, 이는 공지에 해고와 관련된 단어가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언론 및 트위터 내부에서 와전된 내용을 그대로 믿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사측에 강경대응 선언에 트위터 유저들은 디렉터의 이니셜을 대신 사용하며 살해협박과 성희롱을 포함한 비난을 멈추지 않는 동시에,[45] 아예 탈덕한 경우가 아니라면 게임은 접지만 애정하던 캐릭터를 잃을 수 없어[46] 덕질은 멈추지 않는 형태로 소비를 계속하는 양상을 보인다.[47]
또한 이에 반발하여 트럭 시위를 벌였지만 상술한 대로 시위 경험이 없던 유저들이 시작했기 때문에 미숙한 점이 매우 많아 사실상 실패했으며, 그 외에 총대가 미숙한 언행들을 트윗으로 남기기도 하였다. 총대 논란 모음
그 외에도 트위터 팬덤은 공식 굿즈 및 트위터 내에서 2차 창작으로 팬덤간 판매했던 비공식 굿즈를 양도, 판매하는 등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게임에 대한 애정을 거두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더 이상 자신의 창작물이 전시되기를 원하지 않아 햄햄팡팡에 전시된 자신의 굿즈를 허가를 받고 수거하는 총대 계정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트위터 특성상 주류 여론과 반대되는 유저들은 조리돌림 및 사이버 불링을 당하기 십상이며, 실제로도 트위터 유저들 사이에선 프로젝트 문의 게임을 여전히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신상털이 밑 수위 높은 괴롭힘이 일어나고 있다.[48][49] 이러한 이유로 여전히 프로젝트 문의 팬인 트위터 유저들은 언급을 삼가거나 아예 다른 커뮤니티로 활동처를 옮기는 추세다.
트럭 시위가 미묘한 결과로 끝난 뒤 해고에 대한 간담회를 요구하는 유저들이 상술한 단체들과 연합해 일어났고, 본사 앞에 프로젝트 문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미숙한 조사로 인해 위법 행위가 되어, 설치된 지 하루 만에 경찰에 의해 철거당했다.[50] 철거 후 트위터는 경찰관이 수거한 현수막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가 철거한 것으로 왜곡 및 날조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9월 13일에 2차 트럭 시위, 15일에 국민동의청원, 20일에 환불에 관한 민사공동소송 신청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8월 말 가로수에 현수막을 내걸었는데,[51] 프문 측에서 허위사실에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 선언했기 때문인지 부당해고, 사상검증이란 표현을 하지 않고 개인 사상 표현을 이유로 계약을 종료했다는 순화된 워딩을 사용했다. 이후 수원 시민들의 많은 민원의 영향으로 구청에서 유선상으로 철거 요청을 했고, 철거될 예정이다. 이는 일반적인 현수막은 구청에 신고 후 지정된 장소에만 걸 수 있는 반면, 집회는 신고한 장소에 현수막을 걸 수 있으므로 프문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할 것을 신고하고 현수막을 걸었기 때문으로, 오직 현수막을 걸기 위해 집회신고를 한 것일 뿐 실제 집회 참여자는 없었으므로 이것이 단속되자 철거 위기에 빠진 것이다. 해당 협회는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실제로 집회 참여자를 모집해 현수막 철거를 막으려 하였다, 그러나 결국 수시 단속에 의해 9월 11일 불법 현수막은 강제 철거되었다. # 그러나 협회는 실제 집회를 하지 않아 이미 현수막이 강제 철거된 줄도 모르고 12일까지 집회 참여자를 모집하려 하였다.
9월 초에는 트위터 유저들이 롤랑의 성우 손수호 성우에게 일베몰이를 가하거나,[52] 그 외에도 김신우, 김현욱, 심규혁, 황창영 성우 등 프로젝트 문 작품에 출연했던 성우들을 공격하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53] 본인들이 그렇게 반대하던 사상검증을 성우들에게 하고 있는 이중잣대까지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프문이 TGS에 참가할 때 채팅 테러로 국제망신을 시켜버리겠다거나,[54] 이를 기회로 외국 플레이어들을 선동하겠다는 등의 망언까지 하고 있으며, 후술하듯이 햄햄팡팡 직원들이나 Mili의 메인보컬인 Cassie Wei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불링과 사상강요를 가하는 유저들 역시 많아졌다. 특히 Mili에 대한 사이버불링은 안 그래도 한국 트위터 세력과 유저협회, 청년유니온에 대해 불호를 표하던 해외 여론을 아예 등돌리게 해버렸다.
9월 8일, 프문이 1차 성명문에 대한 답장을 주지 않자 2차 성명문과 함께 15일까지 답하지 않는다면 간담회 개최를 위한 여러 운동들을 시행하겠다 밝혔다.[55]
9월 18일 프문 본사에 트럭을 보냈으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그런데 트럭 시위를 시작한 당일날 프로젝트 문 측에서 상황을 정리한 공지를 게시했고, 청년유니온이 이에 동조하는 입장문을 게시하며 사태가 갑작스럽게 종료되자 여론이 갈리게 되었다. 또한 청년유니온의 입장문 게시 이후 선동을 당했던 소수의 트위터 유저들이 게임 복귀 의사를 내비치면서 천천히 정상화가 시작되었다. 프로젝트문이 공지를 통해서 사실관계를 발표하고 사과 하였으나, PM유저협회는 여전히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 그러나 PM유저협회는 논란의 당사자가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명시된 프로젝트 문의 내용증명을 독단적으로 공개하고, 그러면서 당사자 일러스트레이터와 서로 아무런 협의나 연락 없이 지금까지 행동했음이 드러났으며, 여전히 PM유저협회는 증거나 당사자와의 연락 없이 오직 추측만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문에게 자신들의 요구를 할 뿐이라 설득력이 없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당사자의 의향을 무시한 여러 행동들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있다.
3.4.1.2. 원화가 비판[편집]
다만 페미니즘 논란은 게임성 논란과는 별개의 논란이며 게임성 논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시점의 섣부른 찬양도 문제가 있다며 침착하게 사태를 지켜보는 경향이 강하다. 본사에 찾아간 유저 몇몇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트위터 유저들을 고소했다. # 그러나 프로젝트 문이 대응해야 하는 부분에 트위터의 영향을 받아 디시인사이드에 부정적인 해외 여론, 페미니즘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국내 언론과 외신에 관해서는 개인의 큰 개입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결국 회사 이미지는 회사 자신이 처신해야 하는 부분이기에 회의적이거나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추세이다. 기본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계약 종료 예정된 바, 목적을 달성했으며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유저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고 나머지 대응은 어떻게 되든 회사 입장이며 늦은 대처로 회사의 위신이 깎이더라도[61] 대처가 늦은 회사 측의 잘못이라는 입장이다.
3.4.1.3. 중립[편집]
이후 뿌리와 관련된 남성혐오 이슈가 불타기 시작하며 림버스컴퍼니와 프로젝트문 역시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프로젝트문 측에 법적인 문제가 없음이 이미 밝혀졌으므로 대체로 긍정적인 여론으로 돌아섰다.
3.4.2. 해외[편집]
2023년 7월 27일 한국시간 오전 3시경 서브레딧이 다시 열렸으며, 관리진 측에서는 "우리의 규칙은 괴롭힘이나 비방 캠페인과 함께 여성혐오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계속해서 금지합니다. 그러한 차별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공식적인 자격으로 Project Moon과 제휴하지 않으며 회사가 취한 조치를 비난합니다."라며 일러스트레이터를 지지하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 그 뒤로는 대체로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이 찾아와도 인셀이라며 비난·조롱하는 분위기지만, 트위터나 더쿠처럼 불매하거나 그만두려는 의사는 보이지 않으며 게임플레이나 2차 창작물도 변함없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일러레 해고를 부정적으로 볼 뿐 딱히 어느 쪽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 건 아니다 보니, 사건이 소강 상태에 이르고 나자 반대로 트위터리안이 장작에 불을 붙이려고 접근해도 "(방구석에나 박혀 있지 말고) 밖에도 좀 나가봐라", "TERF랑 인셀들끼리 놀라"며 조롱과 함께 일축해버리고 있다.
9월 18일 디렉터가 사건을 정리한 입장문을 게시한 이후엔 레딧의 팬들도 상황이 끝난 것으로 보고 안도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PM유저협회가 프문을 향한 공격을 지속하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프문을 비난하는 행위가 다른 의도를 가진 것으로 의심하기도 하였다.#[64]
또한 후술할 Mili의 멤버 Cassie Wei에 대한 한국 트위터 진영의 사상 강요 및 사이버불링 사건 이후에는 이들을 "생각 없는 유독물질"이라며 강하게 규탄하였다..#
이후 Cassie Wei의 추가 트윗에 대한 글과 반응을 보면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지하되, 한국 트위터 세력에게는 등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커뮤니티
이후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빠르게 식어 팬덤이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게다가 PM유저협회와 한국 트위터 세력이 프문의 추가 사과문에도 여전히 프문 반대 활동을 이어가고, TGS 방송의 프문 시간대에 일본 트위터에서 해쉬태그 총공을 하려고 하자 이들에 대해 질색하며 반대로 어느 트위터 이용자를 시작으로 프로젝트문 응원 해쉬태그 운동을 벌이는 등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사실상 한국 트위터 세력에 대해서 완전히 등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
4. 여파[편집]
4.1. 접속자 수 및 매출 변화[편집]
4.1.1. 스팀[편집]
접속자수 추이
본 의혹이 제기되기 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갤러리를 필두로 한 팬덤 측에서는 잠수함 패치로 시작된 게임사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어 헤비 유저를 포함한 다수의 유저가 게임을 이탈하였다. 이후 입장문이 발표되자 이탈했던 유저들이 복귀하기도 하는 반면, 트위터 계열 팬덤 측에서 게임을 이탈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7월 27일 4.5장 이벤트가 시작되자 스팀 동접자 수가 29,517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거울굴절철도 1호선이 업데이트된 4월 6일 기록된 역대 최대 동접자 수 30,225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67] 실제 유저층의 이탈은 거의 없었거나 오히려 이 사태로 게임에 관심을 갖고 유입된 유저 수로 상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우.미.다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점검일에 동접자 수가 증가하지만 그 중에서도 새로운 인격이 출시되는 날에는 동접자 수가 보다 더 크게 증가하고, 그 외의 날에는 최고 동접자수 4,000명~5,000명, 평균 동접자수 2,800~4,000명을 유지하는, 이전과 별 차이가 없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5장 업데이트 이후 스팀 매출 전 세계 15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1위, 일본에서는 3위까지 찍었다. 또한 한국과 일본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차트인을 했다.#
4.1.2. 모바일[편집]
국내 모바일 매출순위 추이
스팀과 달리 국내 모바일 지표에서는 논란이 발생한 그 다음 주간인 8월 1주부터 3주 연속으로 전 주 대비 유저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매출이 190위로 떨어진 8월 9일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2주 넘게 차트아웃되거나 190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있었다.
국내 모바일 지표에서는 8월 월간 이용자수(MAU)가 59.74% 하락하고 매출 역시 65%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과금을 많이 할 필요가 없는 BM으로 인해[68] 모바일 지표에 유저수 하락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관련 논란 및 신규 인격 출시 주기의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시즌3 출시 연기 등으로 한동안 하락한 매출을 유지하였다.
11.16 시즌3 5장 업데이트 이후 2023년 11월 23일 기준 국내 모바일 순위 62위까지 반등했으며, 결국 새 시즌 출시 및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 여부가 매출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음이 확인되었다.
4.2. 기타[편집]
림버스 컴퍼니의 공식 창구는 림버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와 프로젝트 문 유튜브 채널 2곳이다.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 수는 사태 이후 8월 18일 기준 16만에서 13.4만으로 약 16.2%나 감소했으나 약 14만이었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13.4만명으로, 4% 정도만 감소하였고 실질적인 여파가 미미한 듯했으나, 국내 모바일 지표에서는 7월 이후 국내 모바일 이용자수 및 매출에서 큰 폭의 하락이 있는 것이 확인 되었고, 해당 논란 및 신규인격 출시 주기의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시즌3 출시 연기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스팀 유저수에서는 모바일 지표처럼 그런 큰 변화가 없고, 발푸르기스의 밤 이벤트에서 스팀 한국 매출순위 4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앞으로의 매출은 업데이트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5장 업데이트 이후, 한국 기준 스팀 매출 1위를 하기도 하며, 주간매출 4위를 기록하였고#, 상대적으로 매출 변화가 크던 모바일 지표에서도 2023년 11월 23일 국내 게임부분 매출순위 6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지표를 나타냈으며, 결국 8월 초에 있었던 시즌 3 출시 연기 및 컨텐츠 지연에 따른 장기간의 없데이트 기간이 매출 및 지표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동안 서로 반대의 성향을 가졌으면서도 프로젝트 문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아래에 암묵적으로 공존하던[69] 남초와 여초의 프로젝트 문 커뮤니티의 갈등의 골이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깊어졌다. 특히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양측 출신의 협업[70] 으로 진행되던 라오루 모딩 커뮤니티의 타격이 크다고 한다. 단 이는 프문의 조치에 반대하는 트위터 이용자들에 한정되며, 갤러리쪽과 프문을 지지하는 적지 않은 트위터 이용자들은 여전히 암묵적인 공존을 하고 있다.
이후 8월 7일 프로젝트 문은 기존 로드맵을 번복하고 거울굴절철도 2호선과 메인 스토리 5장이 각각 1달씩 연기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거울굴절철도의 경우 스토리 일러스트레이터와 무관한 부분이므로 이 사건의 여파는 간접적인 수준에 그쳤겠으나,[71] 메인 스토리 5장은 스토리 일러스트 대부분을 교체해야 한다는 점이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 초기에는 과거 프로젝트 문으로부터 지나치게 빡빡한 일정 요구, 일절의 자료 제공 없이 협업한 경험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개인의 푸념을 얹는 정도였지만,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자 외전을 그렸던 작가들이 트위터 팬덤에 동조해 회사를 비난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Leviathan을 10화까지 연재했던 몽그 작가는 이후 PM유저협회 연대와 인터뷰를 마쳤으며, 다른 언론사와도 인터뷰를 준비 중임을 밝히면서 프로젝트 문 공격에 동참하고 있다.[72] # WonderLab의 작가인 미미는 대놓고 이 사건과 19금 창작물 방조를[73] 이유로 들면서 작품 게시 중단을 요청하였고 프문 측이 이를 받아들여 실제로 작품이 포스타입에서 내려갔다.
애니메이트에서 림버스 컴퍼니 쿠지메이트의 환불이 가능해졌다. # 다만 이후 이케부쿠로점에 광고가 게시되었기에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
5. 여담[편집]
- 트위터 유저들이 프로젝트 문의 대처에 반발해 프로젝트 문이 운영하는 햄햄팡팡의 예약을 대거 취소하고, 그 대신에 햄햄팡팡 주변에 있는 화성행궁에 놀러가자며 한동안 화성행궁이 실트에 올랐다. 이에 영문도 모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트위터에 화성행궁이 왜 실시간 트렌드냐며 질문하는 일이 벌어졌다. #
- 국내 게임 커뮤니티와 해외의 게임 커뮤니티 문화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이다.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선 작품과 창작자를 별개의 문제로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이번 사건을 통해 특히 두드러진 것이다. 사건이 점차 심화되면서 남성 커뮤니티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사상 문제로 분노하기 시작할 때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이해하지 못했고,[74]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와의 계약 종료 예정이 확실시되어 트위터 팬덤이 분노로 결집했을 때도 여전히 왜 저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 그간 림버스 컴퍼니를 포함한 프로젝트 문 작품에 페미니스트 게이머들이 상당수 집합해 있었는데, 이번 일로 인해 하루 만에 하던 게임을 접으면서 다른 모바일 게임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명일방주가 대체제로 자주 거론된 편이었는데, 명일방주 커뮤니티에선 과거 인게임 서비스 시작 전, 축전 때문에 페미니스트들에게 한바탕 곤욕을 겪은 적이 있었기 때문인지 다른 게임으로 가달라며 질색했다.
- 사건 이후 X에서 프로젝트문을 공격한 이들중 일부는 '단결, 투쟁, 결의' 와 같은 단어를 적은 빨간 머리띠를 자신의 프로필 사진, 혹은 림버스 컴퍼니 일러스트에 두른 뒤 프로젝트문과 게임업계를 적극적으로 비난하며 악성 루머들을 제작 및 살포하는, 이전보다 더더욱 극단적인 세력으로 변화했다. 프로젝트 문 팬덤, 나아가 혐오 표현 파동으로 사건에 휩쓸린 게임 내 커뮤니티에선 이들을 빨간띠, 혹은 홍건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사건의 장기화를 주도했으며 프로젝트문을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이종찬, 김환민 대표에게 신앙 수준의 충성심을 보인다는 점.[75] , 게임과 회사를 극도로 혐오하고 싫어함에도 림버스 컴퍼니의 X 계정에 상주하며 게시글이 올라올 때 마다 비난한다는 점이 있다. 몇몇은 아예 무과금으로 게임을 지속하거나, 림버스 컴퍼니 2차 창작을 소비하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 림버스에서만 끝날 줄 알았던 사건이 본의 아니게 다른 게임에서도 언급되었는데, 가디언 테일즈 스킨 창작 대회에서 우승해 인게임에 구현될 예정이었던 일러스트의 작가가 림버스 사태에 대한 트윗을 남긴 것을 포함해 남성혐오 발언을 한 것이 포착되면서 인게임 구현이 취소되어 림버스 컴퍼니와 함께 게임계 사상검증 고발에 엮이기도 하였고, 던전앤파이터 플레이마켓이 입점한 트위터 작가가 프문 및 PM유저협회와 관련해 리트윗 및 글을 작성한 게 드러나면서 던파에서도 페미니즘 이슈가 벌어졌다.# 연말엔 게임업계 전반에 페미니즘 사태가 터지면서 사태 이전에 한번 큰 홍역을 치른 림버스와 프로젝트 문이 모범적인 대처 사례로서 게임 커뮤니티들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었다.
- 동시기에 박진배 여사원 무단 해고 및 노동법 위반 논란이 벌어졌는데, 이번 사건의 인지도가 커지면서 여러 커뮤니티의 화력이 집중되자 해당 사건의 주목도가 떨어졌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도리어 김환민 게임 개발자 연대 대표는 시프트업은 노동법을 지켰다라며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건이 장기화되면서, 러브앤프로듀서 성우 교체 논란이 재조명 되었다. 사상검증으로 인한 해고를 반대한다면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상검증으로 성우를 하차시킨 사건이라, 남초측에선 내로남불의 사례로 두고두고 거론되고 있다.
- 2023년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본 사건이 거론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악성 유저들의 사이버불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사업장이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유저들 및 회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고용노동부에 이러한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위반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였다. 우원식 의원이 게임업계 전반의 실태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런 무법천지를 알고 계시냐"며 강한 어조로 질의하자,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과 강운경 경기고용노동청장이 "본 질의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근로감독 및 보호에 관해 자리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치적 퍼포먼스는 2023년 9월 16일 프로젝트 문이 공개했던 경기청년유니온의 정치적 이용 의혹에 대한 입장문에서 예상하던 미래와 정확히 일치한다.
- 해당 사건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던 게임 개발자 연대의 김환민 대표의 부계정으로 추측되는 계정[76] 에서 작성했던 트윗들과 실수로 본 계정에서 냐체를 쓴 트윗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일인 의혹과 더불어, 대표가 일부 19금 로리콘 그림 등에 마음에 들어요 버튼을 누른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들로 X(트위터) 내에서도 내분이 발생하자 김환민 대표는 프로젝트 문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 건담, 타입문의 게임을 자신의 로리 취향을 옹호하기 위해 공격하기도 했다.[77][78] X에서 내분의 정황이 보이자 청년유니온 측은 디시 측의 사상검증에 넘어가면 소비자들의 권리는 예수님이나 찾아줄 수 있다며 대표를 옹호하고, 추후엔 대표의 문제 트윗을 공격하는 X유저들을 '음해'라고 규정하며 다른 X사용자들에게 해당 트윗들을 신고해 내려줄것을 요청하였다. 다만 드러난 대표의 과거사는 사상적 이념이 문제가 아니라, 성적 취향이 문제였기 때문에 이를 사상검증이라고 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대표의 과거사와 성적 취향을 최초로 꺼내와서 논란으로 삼은 것 역시 트위터 유저들이 최초였기에 억지 프레임이란 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