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 리그/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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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UEFA 유로파 리그
UEFA 유로파 리그/2021-22 시즌에 대한 내용이다.
모든 팀 표기는 경기 결과 표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UEFA에서 지정한 약자를 사용하며 임의로 표기를 바꾸지 않는다.[1]
모든 홈 구장 표기는 [ [ 본 명칭 | UEFA 지정 명칭 ] ]으로 표기한다. UEFA 지정 명칭은 각 클럽 별 경기 일정에 표기된 명칭을 따른다.[2]
모든 팀 표기는 경기 결과 표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UEFA에서 지정한 약자를 사용하며 임의로 표기를 바꾸지 않는다. [3]
리옹이 5차전까지 전승하며 빠르게 1위를 확정지었고 레인저스와 스파르타 프라하가 2위 자리를 두고 경합하였으나 6차전에서 레인저스가 리옹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로 PO에 진출하였고 프라하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떨어졌다.
모나코가 1위를 굳힌 상태에서 2위인 PSV와 3위인 소시에다드가 최종전에서 승부를 보게 되었고 소시에다드가 상대의 퇴장의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PO에 진출했고 PSV는 최종적으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PO에 진출하게 되었다.
C조는 최종전 전까지 어떤 팀도 순위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에서 나폴리가 레스터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2위를 확정 지었다. 레기아와 모스크바의 경기는 90분까지 모스크바가 1-0 리드를 가져갔지만 90분 레기아에게 PK 기회가 왔으나 날려먹으면서 모스크바가 1위, 레스터가 3위를 확정지었다.
프랑크푸르트가 무패로 통과하며 일찍 16강을 확정지었고 페네르바흐체는 올림피아코스에게 2연패를 당하며 조 3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4차전까지 마르세유가 4무를 기록하며 조의 순위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지만 5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4-2로 패배하면서 라치오와 갈라타사라이가 진출하게 되었다.
5차전까지 상위 3팀이 서로 승점이 1점차로 살얼음판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마지막 6차전에서 1위인 즈베즈다와 브라가가 서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위인 미트윌란에게 기회가 왔으나 이미 탈락이 확정된 루도고레츠에게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PO로 진출하게 되었다.
레버쿠젠과 베티스가 일찍 1위와 2위를 확정 지었고 셀틱 역시 조 3위를 빨리 확정지었다.
디나모 자그레브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홈에서 1-0 승리를 챙기며 2위를 차지하였고 같은 시각에 펼쳐진 라피트 빈과 헹크의 경기에서 라파드 빈이 승리를 챙기며 3위를 탈환하였다.
대체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우선 UCL에서 달랑 한 팀만이 조별 리그를 통과한 분데스리가는 레버쿠젠과 프랑크푸르트 둘 다 조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프랑크푸르트는 죽음의 조인 D조에서 무패 1위로 마쳤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외에도 라리가와 세리에 A 팀들 모두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으나 세리에 팀들의 경우 변방리그 팀들에게 1위를 내줘 16강 직행을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하다.
반면 UCL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던 프리미어 리그는 웨스트햄이 H조 1위로 무난하게 16강 직행에 성공했으나 레스터는 C조 1위는 커녕 3위로 UECL에 강등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고 리그 1 역시 리옹과 UCL 예선에서 내려온 모나코가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했으나 마르세유가 비교적 쉬운 E조에 편성되었음에도 3위로 UECL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 외에도 F조 1위 후보였던 브라가를 제치고 1위를 확정지은 즈베즈다나 마찬가지로 라치오와 마르세유를 제치고 E조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한 갈라타사라이, 죽음의 C조에서 희생된 PSV도 눈에 띈다.
한편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입성한 김민재는 성공적인 유럽 대항전 신고식을 치뤘으나 팀은 부진 속에 결국 UECL로 강등되고 말았다.
UEL 2위의 시드 3팀과 UCL 3위의 비시드 5팀이 16강에 진출했다.
결승전 장소의 주인이자 UEL 최다 우승의 세비야는 과정이 그닥 매끄럽지 못했으나 예상대로 자그레브를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었고 아탈란타는 올림피아코스를 압살하면서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라이프치히 vs 소시에다드는 제시 마치 감독의 경질로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라이프치히가 소시에다드를 꺾고 16강에 올라갔으며, 포르투 vs 라치오는 1차전 토니 마르티네스의 멀티골로 가져온 합산 스코어 1점차 우위를 잘 지킨 포르투가 라치오를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제니트 vs 베티스의 맞대결에서 1차전은 난타전 끝에 적지에서 승리를 챙긴 베티스가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아 16강행을 확정지었다.
16강 PO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는 바르사 vs 나폴리의 1차전은 페란의 환상적인 홈런 쇼 덕분에 홈에서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2차전이 나폴리에서 펼쳐지는 만큼 바르사가 불리하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그런 예상을 깨부수듯이 바르사가 2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4:2로 대승을 거두면서 합계 스코어 5:3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홈에서 무려 4실점을 하면서 대패했고 2차전에서도 역전시키지 못한 채 탈락하는 이변의 결과가 나왔다. 브라가 역시 셰리프를 상대로 1차전에서 0:2 완패를 당하다가 2차전에서야 동률을 겨우 맞추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16강 막차에 합류했다.
라리가와 분데스리가는 각각 4팀 중 3팀이 16강으로 간 반면, 세리에 A는 나폴리와 라치오가 변방리그 팀들에게 조 1위 자리를 내준 스노우볼이 결국 16강 PO 탈락으로 이어지면서 챔스에서 내려온 아탈란타가 유일한 생존팀이 되었다.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인 8개 팀은 16강 토너먼트로 직행하며, 각 조 2위를 차지한 8개 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리그에서 각 조 3위를 차지한 8개 팀과 16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린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존 강팀들(특히, 바르셀로나)이 대거 유로파로 떨어졌고, 또한 하위권 팀은 새로 출범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내려가서 유로파 리그의 토너먼트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 참가 클럽의 면면을 보면 챔피언스 리그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UEFA의 징계로 실격되었다.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하여 UEFA는 2022년 2월 28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참가권을 박탈하였다. 이로 인하여 상대팀 RB 라이프치히는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실격패를 당하면서 라이프치히가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와 리옹의 드라강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포르투가 슈팅과 유효 슈팅을 더 가져왔으나 파케타의 득점포 한 방으로 리옹이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챙겨갔고 2차전에서도 1점차 우위를 잘 지켜낸 리옹이 8강에 진출했다.
세비야에서 열린 베티스 vs 프랑크푸르트의 1차전은 프랑크푸르트가 코스티치와 카마다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차전에서 베티스의 공격수 이글레시아스가 후반 막판에 선제골이자 합산 스코어를 동률로 맞추는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는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 그러나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주장 힌터에거가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해 프랑크푸르트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세비야와 웨스트햄의 맞대결 역시 1차전 무니르의 결승골과 2차전 소우첵의 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접어들었으나 야르몰렌코의 결승골로 웨스트햄이 유로파 리그의 제왕 세비야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특히 야르몰렌코는 조국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침공을 당해 현재 전쟁중인 상황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기록해 보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레인저스는 자신들이 괜히 도르트문트를 꺾고 올라온 게 아니라는 듯이 즈베즈다를 상대로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2차전은 비록 패했으나 합산 스코어 4:2를 기록해 8강행 티켓을 끊었다.
브라가는 모나코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차전 홈에서 2:0 완승을 거뒀으며 2차전 원정 역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해 8강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혀 지장 없이 8강에 진출했다.
아탈란타는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무리엘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을 잡아냈고 2차전 역시 원정임에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후반 추가시간 보가의 결승골로 제압하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결정력 부재와 갈라타사라이의 골키퍼 이냐키 페냐의 선방쇼로 홈 경기임에도 0:0 무승부에 그쳤으나 2차전 이스탄불 원정에서 페드리와 오바메양의 연속골로 2:1 승리, 8강행 막차를 끊었다.
각각 한 팀만이 살아남은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는 여정을 계속 할 수 있게 된 반면에 라리가는 3팀 중 2팀이 짐을 싸게 되었다.[5] 분데스리가는 레버쿠젠 한 팀만 탈락한 채 프랑크푸르트와 라이프치히가 올라가면서 강세[6] 를 이어나갔고 리그 1과 프리메이라리가는 각각 2팀 중 1팀 씩 살아남았다. 그 외에도 레인저스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역시 8강 진출 한 팀을 배출했다.
8강 최고의 빅매치인 라이프치히 vs 아탈란타의 1차전에서 아탈란타가 선제골과 자책골을 둘 다 넣어준(...) 덕분에 1:1 무승부로 끝이 났고 베르가모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은쿤쿠의 멀티골로 라이프치히가 2:0으로 승리해 4강 진출을 이뤄냈다.
프랑크푸르트 vs 바르셀로나의 1차전은 서로 원더골을 주고 받은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다. 2차전은 캄 노우에서 펼쳐지기에 바르셀로나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2차전이 열린 캄 노우에 무려 3만명이나 되는 프랑크푸르트 원정 팬들이 들어서면서 마치 바르사 홈이 아닌 중립 구장의 분위기[7] 가 연출되었고 이러한 원정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가 코스티치의 맹활약으로 무려 3골을 기록해 앞서나갔다. 물론 부스케츠의 원더골과 데파이의 PK골로 바르사도 추격하긴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합산 스코어 4:3으로 프랑크푸르트가 바르사를 잡고 3년만에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연출되었다.[8] 이틀 전 챔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비야레알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 축구팬들은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인 바르사마저 프랑크푸르트에게 패배하는 이변이 연출되자 또 다시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9]
런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리옹의 1차전은 웨스트햄이 크레스웰의 퇴장으로 위기에 빠졌음에도 오히려 에이스 보웬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나 수적 열세로 인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은돔벨레가 동점골을 기록해 양 팀은 1:1로 한 골씩 주고받는다. 그러나 리옹에서 열린 2차전에서 도슨, 라이스, 보웬의 연속골로 웨스트햄이 기분 좋은 압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레인저스 vs 브라가의 1차전은 브라가가 루이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으나 2차전은 태버니어의 멀티골로 레인저스가 합산 스코어를 역전시켜 올라가는 듯 했었다. 그러나 카르모가 후반 막판에 합산 스코어 원점을 만드는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케마르 루프의 골로 레인저스가 다시 앞서나갔고 브라가의 메데이로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국 레인저스가 연장 혈투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이렇게 언더독의 반란 속에 라리가와 세리에 A, 리그 1, 프리메이라리가는 결국 8강에서 전멸당한 반면, 프리미어리그는 웨스트햄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서 전멸당한 분데스리가가 유로파리그에서는 4강에 2팀을 올려놓으며 경쟁력을 과시했고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레인저스도 이변을 연출시키며 4강에 합류했다. 이들은 리그 순위에서도 라이프치히 정도를 제외하면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요원한 상황으로[10]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혈투를 벌일 것이 자명하다.
여담으로 브라가 vs 레인저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경기 모두 2차전 원정에서 승리한 팀이 4강에 진출했다.
박빙이라 여겨진 웨스트햄 vs 프랑크푸르트는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런던에서 열린 1차전에서 전반 1분만에 안스가르 크나우프의 벼락같은 선제골로 프랑크푸르트가 먼저 앞서나갔으나 미카일 안토니오가 전반 21분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9분 카마다 다이치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프랑크푸르트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결국 2차전에서 전반 19분 애런 크레스웰의 퇴장과 26분 라파엘 산토스 보레가 선제골이자 세비야행을 결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프랑크푸르트의 42년만의 유로파 리그 결승행이 확정되었다.[11]
한편 라이프치히 vs 레인저스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앞세운 라이프치히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이었고 역시나 1차전은 라이프치히가 1:0 승리를 거두면서 분데스리가 팀들끼리의 결승전이 성사되는 듯 했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글래스고에서 열린 2차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합산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은쿤쿠가 후반 25분에 득점을 기록하며 간신히 원점으로 되돌려놨으나 10분 뒤 존 룬스트럼의 천금같은 결승골이 터졌고 라이프치히는 더이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결국 레인저스의 2007-08 시즌[12] 이후 14년 만에 유로파 리그 결승행이 확정되었다.
이렇게 올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은 42년 만의 우승의 프랑크푸르트 vs 역사상 첫 우승의 레인저스[13] 의 맞대결로 성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UEFA 유로파 리그/2021-22 시즌/결승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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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UEFA 유로파 리그/2021-22 시즌에 대한 내용이다.
모든 팀 표기는 경기 결과 표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UEFA에서 지정한 약자를 사용하며 임의로 표기를 바꾸지 않는다.[1]
모든 홈 구장 표기는 [ [ 본 명칭 | UEFA 지정 명칭 ] ]으로 표기한다. UEFA 지정 명칭은 각 클럽 별 경기 일정에 표기된 명칭을 따른다.[2]
2. 협회별 팀 할당[편집]
- 리그 협회 순위 1-5위는 각 2팀이 진출
- 리그 협회 순위 6-15위는 각 1팀이 진출
- UEFA 챔피언스 리그/2021-22 시즌 예선에서 탈락한 29개 팀과 본선 조별 라운드 3위를 기록한 8개 팀
- 우승 팀은 차기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 라운드 진출
3. 라운드 구조[편집]
- 예선 라운드 배치에서 사용되는 리그 협회 순위는 UEFA 공지를 기준으로 한다.
-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확보하거나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팀이 구단 행정 등 기타 문제로 출전이 불허되는 경우 리그에서 1팀이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며, 리그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나중 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된다.
- 정치적 이유로 러시아 클럽 팀과 우크라이나 클럽 팀은 같은 조에 편성되거나 맞대결을 할 수 없다.
4. 진출 팀[편집]
- CW : 컵 대회 우승팀
- N위 : 리그 순위
- UCL GS : UCL 조별 라운드 3위 팀
- UCL PO C : UCL 플레이오프 라운드 챔피언스 루트 패배 팀
- UCL PO L : UCL 플레이오프 라운드 리그 루트 패배 팀
- UCL Q3 C : UCL 3차 예선 챔피언스 루트 패배 팀
- UCL Q3 L : UCL 3차 예선 리그 루트 패배 팀
- UCL Q2 C : UCL 2차 예선 챔피언스 루트 패배 팀
- UCL Q2 L : UCL 2차 예선 리그 루트 패배 팀
5. 경기 및 추첨[편집]
- 모든 일정은 중앙 유럽 표준시 (UTC+1) 기준으로 표기
6. 예선[편집]
6.1. 3차 예선[편집]
6.1.1. 챔피언스 루트[편집]
6.1.2. 메인 루트[편집]
6.2. 플레이오프[편집]
7. 32강 본선 조별리그[편집]
모든 팀 표기는 경기 결과 표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UEFA에서 지정한 약자를 사용하며 임의로 표기를 바꾸지 않는다. [3]
7.1. 조 편성 포트[편집]
7.2. 조 편성 결과[편집]
- A조
전통 강호 리옹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챔피언인 레인저스가 2강을 구성하고 있다. 스파르타 프라하는 우승팀인 슬라비아 프라하가 컨퍼런스로 떨어지며 체코 리그 팀에서 유일하게 UEL에 오게 되었는데, 복병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이다. 이 사이에 낀 브륀비는 좀 힘들어 보인다.
- B조
죽음의 조 1. 항상 강한 전력을 보유중인 모나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빅클럽 PSV, 그리고 스페인의 소시에다드가 만난, 명실상부 가장 어려운 조 중 하나이다. 4시드의 오스트리아 팀 슈투름은 이 사이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으나, 의외의 선전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존재한다.
- C조
나폴리와 레스터의 1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두팀 모두 지난 시즌 UEL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계속 언급되고 있는 팀이니만큼 이 두 팀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르타크와 레기야 바르샤바 역시 강팀이긴 하지만, 이 두팀에 비해서는 전력이 다소 떨어진다. 동유럽 클럽이 2팀이나 되기 때문에 가뜩이나 빡빡한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레스터 시티 입장에서는 상당한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았다.
- D조
죽음의 조 2. 유럽대항전에서 항상 선전하는 올림피아코스, 분데스리가의 강호 프랑크푸르트, 외질, 구스타부 등 왕년의 스타들이 모인 페네르바흐체가 한 조에 모였으며, 여기에 지난 시즌 토트넘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앤트워프까지 끼게 되었다. 전력 상 앤트워프가 가장 떨어져 보이긴 하나 지난 시즌에 보여준 성과를 생각하면 1~4위 예측이 섣불리 불가능한 조. 페네르바흐체의 김민재가 유럽 대항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건이다.
- E조
라치오와 마르세유가 전력 상 가장 앞서 보이지만,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나 갈라타사라이 또한 유럽대항전에 얼굴을 자주 비치는 강팀이다. 2강2중강의 구도로 보이며 확실한 약팀이 없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두고봐야 하는 조이다.
- F조
브라가, 츠르베나 즈베즈다, 루도고레츠는 유럽 대항전 경험이 풍부한 팀들이고, 토너먼트 진출 경험도 꽤 있는 팀이다. 미트윌란 또한 무시할 수 있는 전력을 가진 팀은 아니지만 일단 브라가, 즈베즈다, 루도고레츠의 경쟁 가능성이 커 보인다.
- G조
2강 2중 혹은 3중 1약으로, 특정 팀의 유불리를 따지기 애매한 조.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레버쿠젠과 베티스가 전력상 우위에 있으나, 베티스는 올시즌 리그 득점이 저조한 편이다. 셀틱은 상대적으로 기복이 있지만 무시할 수 없는 팀이며, 페렌츠바로시 역시 3년 연속 유럽대항전 진출로 경쟁력을 증명한 다크호스다. 매 경기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H조
지난 시즌 토트넘을 꺾으며 UEL 8강까지 간 자그레브,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럽대항전 단골팀인 아스날과 토트넘을 제끼고 깜짝 6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한 웨스트햄이 가장 앞선 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헹크와 라피드 빈 또한 전력이 약한 팀은 아니지만, 일단 자그레브와 웨스트햄의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웨스트햄은 유럽 대항전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게 리스크.
7.2.1. A조[편집]
리옹이 5차전까지 전승하며 빠르게 1위를 확정지었고 레인저스와 스파르타 프라하가 2위 자리를 두고 경합하였으나 6차전에서 레인저스가 리옹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로 PO에 진출하였고 프라하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떨어졌다.
7.2.2. B조[편집]
모나코가 1위를 굳힌 상태에서 2위인 PSV와 3위인 소시에다드가 최종전에서 승부를 보게 되었고 소시에다드가 상대의 퇴장의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PO에 진출했고 PSV는 최종적으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PO에 진출하게 되었다.
7.2.3. C조[편집]
C조는 최종전 전까지 어떤 팀도 순위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에서 나폴리가 레스터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2위를 확정 지었다. 레기아와 모스크바의 경기는 90분까지 모스크바가 1-0 리드를 가져갔지만 90분 레기아에게 PK 기회가 왔으나 날려먹으면서 모스크바가 1위, 레스터가 3위를 확정지었다.
7.2.4. D조[편집]
프랑크푸르트가 무패로 통과하며 일찍 16강을 확정지었고 페네르바흐체는 올림피아코스에게 2연패를 당하며 조 3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7.2.5. E조[편집]
4차전까지 마르세유가 4무를 기록하며 조의 순위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지만 5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4-2로 패배하면서 라치오와 갈라타사라이가 진출하게 되었다.
7.2.6. F조[편집]
5차전까지 상위 3팀이 서로 승점이 1점차로 살얼음판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마지막 6차전에서 1위인 즈베즈다와 브라가가 서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위인 미트윌란에게 기회가 왔으나 이미 탈락이 확정된 루도고레츠에게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PO로 진출하게 되었다.
7.2.7. G조[편집]
레버쿠젠과 베티스가 일찍 1위와 2위를 확정 지었고 셀틱 역시 조 3위를 빨리 확정지었다.
7.2.8. H조[편집]
디나모 자그레브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홈에서 1-0 승리를 챙기며 2위를 차지하였고 같은 시각에 펼쳐진 라피트 빈과 헹크의 경기에서 라파드 빈이 승리를 챙기며 3위를 탈환하였다.
7.3. 총평[편집]
대체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우선 UCL에서 달랑 한 팀만이 조별 리그를 통과한 분데스리가는 레버쿠젠과 프랑크푸르트 둘 다 조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프랑크푸르트는 죽음의 조인 D조에서 무패 1위로 마쳤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외에도 라리가와 세리에 A 팀들 모두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으나 세리에 팀들의 경우 변방리그 팀들에게 1위를 내줘 16강 직행을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하다.
반면 UCL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던 프리미어 리그는 웨스트햄이 H조 1위로 무난하게 16강 직행에 성공했으나 레스터는 C조 1위는 커녕 3위로 UECL에 강등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고 리그 1 역시 리옹과 UCL 예선에서 내려온 모나코가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했으나 마르세유가 비교적 쉬운 E조에 편성되었음에도 3위로 UECL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 외에도 F조 1위 후보였던 브라가를 제치고 1위를 확정지은 즈베즈다나 마찬가지로 라치오와 마르세유를 제치고 E조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한 갈라타사라이, 죽음의 C조에서 희생된 PSV도 눈에 띈다.
한편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입성한 김민재는 성공적인 유럽 대항전 신고식을 치뤘으나 팀은 부진 속에 결국 UECL로 강등되고 말았다.
8. 토너먼트[편집]
8.1. 16강 플레이오프[편집]
8.1.1. 대진 추첨 결과[편집]
8.1.2. 경기 결과[편집]
8.1.3. 16강 진출팀[편집]
8.1.4. 총평[편집]
UEL 2위의 시드 3팀과 UCL 3위의 비시드 5팀이 16강에 진출했다.
결승전 장소의 주인이자 UEL 최다 우승의 세비야는 과정이 그닥 매끄럽지 못했으나 예상대로 자그레브를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었고 아탈란타는 올림피아코스를 압살하면서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라이프치히 vs 소시에다드는 제시 마치 감독의 경질로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라이프치히가 소시에다드를 꺾고 16강에 올라갔으며, 포르투 vs 라치오는 1차전 토니 마르티네스의 멀티골로 가져온 합산 스코어 1점차 우위를 잘 지킨 포르투가 라치오를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제니트 vs 베티스의 맞대결에서 1차전은 난타전 끝에 적지에서 승리를 챙긴 베티스가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아 16강행을 확정지었다.
16강 PO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는 바르사 vs 나폴리의 1차전은 페란의 환상적인 홈런 쇼 덕분에 홈에서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2차전이 나폴리에서 펼쳐지는 만큼 바르사가 불리하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그런 예상을 깨부수듯이 바르사가 2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4:2로 대승을 거두면서 합계 스코어 5:3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홈에서 무려 4실점을 하면서 대패했고 2차전에서도 역전시키지 못한 채 탈락하는 이변의 결과가 나왔다. 브라가 역시 셰리프를 상대로 1차전에서 0:2 완패를 당하다가 2차전에서야 동률을 겨우 맞추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16강 막차에 합류했다.
라리가와 분데스리가는 각각 4팀 중 3팀이 16강으로 간 반면, 세리에 A는 나폴리와 라치오가 변방리그 팀들에게 조 1위 자리를 내준 스노우볼이 결국 16강 PO 탈락으로 이어지면서 챔스에서 내려온 아탈란타가 유일한 생존팀이 되었다.
8.2. 16강전[편집]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인 8개 팀은 16강 토너먼트로 직행하며, 각 조 2위를 차지한 8개 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리그에서 각 조 3위를 차지한 8개 팀과 16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린다.
8.2.1. 대진 추첨 결과[편집]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존 강팀들(특히, 바르셀로나)이 대거 유로파로 떨어졌고, 또한 하위권 팀은 새로 출범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내려가서 유로파 리그의 토너먼트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 참가 클럽의 면면을 보면 챔피언스 리그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UEFA의 징계로 실격되었다.
8.2.2. 경기 결과[편집]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하여 UEFA는 2022년 2월 28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참가권을 박탈하였다. 이로 인하여 상대팀 RB 라이프치히는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다 #
8.2.3. 8강 진출팀[편집]
8.2.4. 총평[편집]
8.3. 8강전[편집]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실격패를 당하면서 라이프치히가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와 리옹의 드라강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포르투가 슈팅과 유효 슈팅을 더 가져왔으나 파케타의 득점포 한 방으로 리옹이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챙겨갔고 2차전에서도 1점차 우위를 잘 지켜낸 리옹이 8강에 진출했다.
세비야에서 열린 베티스 vs 프랑크푸르트의 1차전은 프랑크푸르트가 코스티치와 카마다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차전에서 베티스의 공격수 이글레시아스가 후반 막판에 선제골이자 합산 스코어를 동률로 맞추는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는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 그러나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주장 힌터에거가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해 프랑크푸르트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세비야와 웨스트햄의 맞대결 역시 1차전 무니르의 결승골과 2차전 소우첵의 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접어들었으나 야르몰렌코의 결승골로 웨스트햄이 유로파 리그의 제왕 세비야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특히 야르몰렌코는 조국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침공을 당해 현재 전쟁중인 상황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기록해 보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레인저스는 자신들이 괜히 도르트문트를 꺾고 올라온 게 아니라는 듯이 즈베즈다를 상대로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2차전은 비록 패했으나 합산 스코어 4:2를 기록해 8강행 티켓을 끊었다.
브라가는 모나코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차전 홈에서 2:0 완승을 거뒀으며 2차전 원정 역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해 8강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혀 지장 없이 8강에 진출했다.
아탈란타는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무리엘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을 잡아냈고 2차전 역시 원정임에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후반 추가시간 보가의 결승골로 제압하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결정력 부재와 갈라타사라이의 골키퍼 이냐키 페냐의 선방쇼로 홈 경기임에도 0:0 무승부에 그쳤으나 2차전 이스탄불 원정에서 페드리와 오바메양의 연속골로 2:1 승리, 8강행 막차를 끊었다.
각각 한 팀만이 살아남은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는 여정을 계속 할 수 있게 된 반면에 라리가는 3팀 중 2팀이 짐을 싸게 되었다.[5] 분데스리가는 레버쿠젠 한 팀만 탈락한 채 프랑크푸르트와 라이프치히가 올라가면서 강세[6] 를 이어나갔고 리그 1과 프리메이라리가는 각각 2팀 중 1팀 씩 살아남았다. 그 외에도 레인저스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역시 8강 진출 한 팀을 배출했다.
8.3.1. 대진 추첨 결과[편집]
8.3.2. 경기 결과[편집]
8.3.3. 4강 진출팀[편집]
8.3.4. 총평[편집]
8강 최고의 빅매치인 라이프치히 vs 아탈란타의 1차전에서 아탈란타가 선제골과 자책골을 둘 다 넣어준(...) 덕분에 1:1 무승부로 끝이 났고 베르가모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은쿤쿠의 멀티골로 라이프치히가 2:0으로 승리해 4강 진출을 이뤄냈다.
프랑크푸르트 vs 바르셀로나의 1차전은 서로 원더골을 주고 받은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다. 2차전은 캄 노우에서 펼쳐지기에 바르셀로나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2차전이 열린 캄 노우에 무려 3만명이나 되는 프랑크푸르트 원정 팬들이 들어서면서 마치 바르사 홈이 아닌 중립 구장의 분위기[7] 가 연출되었고 이러한 원정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가 코스티치의 맹활약으로 무려 3골을 기록해 앞서나갔다. 물론 부스케츠의 원더골과 데파이의 PK골로 바르사도 추격하긴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합산 스코어 4:3으로 프랑크푸르트가 바르사를 잡고 3년만에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연출되었다.[8] 이틀 전 챔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비야레알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 축구팬들은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인 바르사마저 프랑크푸르트에게 패배하는 이변이 연출되자 또 다시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9]
런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리옹의 1차전은 웨스트햄이 크레스웰의 퇴장으로 위기에 빠졌음에도 오히려 에이스 보웬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나 수적 열세로 인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은돔벨레가 동점골을 기록해 양 팀은 1:1로 한 골씩 주고받는다. 그러나 리옹에서 열린 2차전에서 도슨, 라이스, 보웬의 연속골로 웨스트햄이 기분 좋은 압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레인저스 vs 브라가의 1차전은 브라가가 루이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으나 2차전은 태버니어의 멀티골로 레인저스가 합산 스코어를 역전시켜 올라가는 듯 했었다. 그러나 카르모가 후반 막판에 합산 스코어 원점을 만드는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케마르 루프의 골로 레인저스가 다시 앞서나갔고 브라가의 메데이로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국 레인저스가 연장 혈투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이렇게 언더독의 반란 속에 라리가와 세리에 A, 리그 1, 프리메이라리가는 결국 8강에서 전멸당한 반면, 프리미어리그는 웨스트햄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서 전멸당한 분데스리가가 유로파리그에서는 4강에 2팀을 올려놓으며 경쟁력을 과시했고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레인저스도 이변을 연출시키며 4강에 합류했다. 이들은 리그 순위에서도 라이프치히 정도를 제외하면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요원한 상황으로[10]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혈투를 벌일 것이 자명하다.
여담으로 브라가 vs 레인저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경기 모두 2차전 원정에서 승리한 팀이 4강에 진출했다.
8.4. 4강전[편집]
8.4.1. 대진 추첨 결과[편집]
8.4.2. 경기 결과[편집]
8.4.3. 결승 진출팀[편집]
8.4.4. 총평[편집]
박빙이라 여겨진 웨스트햄 vs 프랑크푸르트는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런던에서 열린 1차전에서 전반 1분만에 안스가르 크나우프의 벼락같은 선제골로 프랑크푸르트가 먼저 앞서나갔으나 미카일 안토니오가 전반 21분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9분 카마다 다이치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프랑크푸르트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결국 2차전에서 전반 19분 애런 크레스웰의 퇴장과 26분 라파엘 산토스 보레가 선제골이자 세비야행을 결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프랑크푸르트의 42년만의 유로파 리그 결승행이 확정되었다.[11]
한편 라이프치히 vs 레인저스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앞세운 라이프치히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이었고 역시나 1차전은 라이프치히가 1:0 승리를 거두면서 분데스리가 팀들끼리의 결승전이 성사되는 듯 했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글래스고에서 열린 2차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합산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은쿤쿠가 후반 25분에 득점을 기록하며 간신히 원점으로 되돌려놨으나 10분 뒤 존 룬스트럼의 천금같은 결승골이 터졌고 라이프치히는 더이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결국 레인저스의 2007-08 시즌[12] 이후 14년 만에 유로파 리그 결승행이 확정되었다.
이렇게 올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은 42년 만의 우승의 프랑크푸르트 vs 역사상 첫 우승의 레인저스[13] 의 맞대결로 성사되었다.
8.5. 결승전[편집]
자세한 내용은 UEFA 유로파 리그/2021-22 시즌/결승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5.1. 결과[편집]
9. 오피셜 스폰서[편집]
10.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17:46:20에 나무위키 UEFA 유로파 리그/2021-22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예) 1. PSV 에인트호번: PSV O / 에인트호번 X 2. AEK 아테네 FC: AEK O / 아테네 X[2] 사이트 접속 → 해당 클럽 선택 → 해당 클럽 페이지 하단 Matches에서 확인할 수 있다.[3] Ex) 1. PSV 에인트호번: PSV O / 에인트호번 X 2. SK 슈투름 그라츠: 슈투름 O / 슈투름 그라츠 X[4]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하여 참가권 박탈.[5] 특히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는 유로파리그 최강자 세비야의 탈락은 충격적이다.[6] 다만 라이프치히는 부전승으로 올라갔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7] 바르사 선수들이 볼을 잡는 순간 야유가 나오고 바르사 선수들이 찬스를 놓치거나 볼을 뺏기면 환호성이 나오는 이상한 풍경이 나왔다.[8] 바르사 입장에서는 이 패배가 더 뼈아픈 게, 이틀 전 챔스에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이기고 챔스 4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에게 다시 한번 자존심이 구겨지는 굴욕을 당했다.[9] 공교롭게도 두 매치업 모두 라리가 vs 분데스리가였고 프랑크푸르트는 대신 복수해준 반면에 바르셀로나는 대신 복수 당한 셈이 되었다.[10] 그나마 레인저스는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상위 스플릿에서 셀틱을 추격하며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 우승 또는 유로파 우승에 실패할 경우 조별리그가 아닌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시작하게 된다.[11] 우승했던 1979-80 시즌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레전드 차범근이 활약했던 시즌이었다.[12] 결승전에서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13] 범위를 유럽 대항전 전체로 넓히면 1971-72 시즌 UEFA 컵위너스컵이 최초이자 마지막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