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청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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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39년 8월 31일 10시 04분에 발생한 지진. 리히터 규모가 1935년에 등장했으나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된 시대가 아니었기에 관측 당시 기록된 규모는 없으나, 당시 관측된 최대 지진파 기록을 토대로 추정한 규모는 4.5 ~ 5.3이다.
2. 상세[편집]
1939년 대전 지진이 발생한지 약 7개월만에 발생한 지진이다. 초기 계기지진 특성상 진앙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이번 지진이 1939년 대전 지진과 같은 위치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당시 신문기록과 규모 추정 기록을 볼때 1939년 대전 지진보다 강한 지진이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같은 위치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면 1939년 대전 지진은 전진, 이번 지진은 본진일 가능성이 있다.
3. 당시 기록[편집]
#1 #2 #3 #4 #5 #6 #7 #8
- 진앙 인근으로 추정되는 대전에서는 강한 진동에 사람들이 모두 놀랐으며 집이 모두 흔들렸고, 고층건물은 흔들림이 심하여 천장에서 흙이 떨어졌다. 극장에서도 큰 소동이 있었다.
- 진앙 인근 청주에서는 대들보와 기둥이 크게 흔들리고 시계의 진자가 멈출 정도의 진동이 있었다.
- 진앙 인근 보은에서는 강한 진동을 느꼈다.
- 진앙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조치원에서는 서있는 사람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진동이 있었다.
- 약 120km 떨어진 서울 지역에서는 진동이 약하여 3층 이상에서만 느낄 수 있었다. 책상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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