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경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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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21년 경주 지진은 1921년 3월 20일 오후 9시 26분에 발생한 지진이다. 리히터 규모가 1935년 처음 등장하였기 때문에 관측 당시 기록된 규모는 없으나, 당시 관측된 최대 지진파 기록을 토대로 추정한 규모는 4.0 ~ 4.2이다. 실제 피해 기록과 유감 지역 기록을 보았을때 실제 지진의 규모가 더 컸을 가능성이 있다.
2. 상세[편집]
前無後無(전무후무)의 大地震(대지진)
집이문허지고
기왓장이날녀
본월이십일々오후구시삼십오분경 포항에는돌연히큰디진이잇셔 약삼분동안을계속하야 일반은크게경도되얏스며 초가는모다씨러질듯하엿고 견고치못한온돌은 모다문허지고 와가는기와장이날녀셔아조큰쇼동이외댯는대 그동리로인의말을드르면 이왕에도디진하는것을더러보앗지만은 이번갓치심한것은쳐음이오 삼년만큼한차레식디진이잇다하더라도 유야무야로잠간지낫는대이번에는쳐음보는큰변고라고운々하얏다더라
현대어 해석
前無後無(전무후무)의 大地震(대지진)
집이 무너지고, 기왓장이 날아다녀
이번달 21일[1]
오후 9시 35분경 포항에서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약 3분 동안 계속 흔들렸다. 일반 사람들은 크게 놀라 넘어졌으며, 초가집은 모두 쓰러질듯 하였다. 견고하지 못한 온돌은 모두 무너지고, 기와집은 기왓장이 날아다녀서 아주 큰 소동이 있었다. 그 지역 노인의 말에 따르면, 이전에도 지진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지만 이번 처럼 심한것은 처음이었으며, 3년에 한 차례씩 지진이 있었더라도 유야무야로 잠깐 지나갔었는데, 이번 지진은 처음보는 큰 변고라고 운운하였다.
1921년 3월 24일, 조선일보 기사#
당시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포항 지역에서 집이 무너지고, 기왓장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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