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수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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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속보가 지진 최초관측 이후 8초 만에 발표되었다. 올해 발생했던 2023년 강화 지진 이후로 발표된 모든 지진속보가 기상청 목표치인 10초 이내 발표에 성공했다.
지진속보 발표 당시 규모가 4.1로, 긴급재난문자 전국 발송 기준인 내륙 규모 4.0 이상을 충족해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2017년 해당 시스템 도입 이후 2017년 포항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당일 규모 4.3 여진,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2022년 괴산 지진에 이은 5번째 전국 발송 사례가 되었다.
20시 26분 중대본에서 보낸 안전안내문자에서 지명을 전북 장수군이 아닌 전남 장수군이라고 표기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20분 후인 20시 46분에 전북으로 수정하여 재발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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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7월 29일 오후 7시 7분 59초경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지진 규모는 M3.5(± 0.2)이다. 지진 발생 직후 자동으로 계산된 값에 따라 규모 4.1로 발표되었으나, 이후 기상청이 하향 조정하여 발표했다. # [4]
2. 발생 위치[편집]
전라북도 장수군과 진안군 사이의 경계에서 발생했다. 진앙의 위치는 장수군에 있으나 장수군의 위쪽 끄트머리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실제론 장수군의 중심지보다 진안군의 중심지[5] 에 더 가깝다. # 진원의 깊이는 6km이다.
3. 긴급재난문자[편집]
지진속보가 지진 최초관측 이후 8초 만에 발표되었다. 올해 발생했던 2023년 강화 지진 이후로 발표된 모든 지진속보가 기상청 목표치인 10초 이내 발표에 성공했다.
지진속보 발표 당시 규모가 4.1로, 긴급재난문자 전국 발송 기준인 내륙 규모 4.0 이상을 충족해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2017년 해당 시스템 도입 이후 2017년 포항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당일 규모 4.3 여진,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2022년 괴산 지진에 이은 5번째 전국 발송 사례가 되었다.
20시 26분 중대본에서 보낸 안전안내문자에서 지명을 전북 장수군이 아닌 전남 장수군이라고 표기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20분 후인 20시 46분에 전북으로 수정하여 재발송하였다.
4. 피해 상황[편집]
- 2023년 7월 30일 오전 기준으로 장수군 2건 및 인근 진안군에서 2건 등 총 4건의 피해 신고가 집계되었다. 피해 내용은 주택 담장 균열 및 공동주택 외벽 균열 등으로, 노후화로 인한 균열인지 지진의 영향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 인명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으며, 장수군은 여진에 대비해 현재 진행 중인 '쿨밸리 페스티벌' 과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 등 2건의 축제를 중단시켰다.
5. 여담[편집]
- 진앙 인근 장수군 및 진안군 주민들은 당시를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탁자가 좌우로 흔들려 깜짝 놀라 밖으로 나왔다", "엉덩이가 들썩일 정도로 방바닥이 흔들렸다" 등으로 묘사하였다. #
- 지난 2020년 4월 27일과 2021년 2월 6일에 이번 지진과 거의 동일한 위치와 깊이에서 각각 규모 2.8과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1#2 과거 지진 발생 당시 이번 지진과 유사하게 규모 1.0 정도의 여진이 1일 이내에 발생했다. 2020년 이전 해당 지역의 지진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2020년 지진 이후 단층 활동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이번 지진의 진앙 인근 50km 이내 지역에서 2012년 5월 11일에[6] 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비교적 최근인 2023년 6월 5일에도 비교적 인근인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에서도 규모 2.1, 최대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2020년 당시 전라북도는 이 지역에 내진대비 보강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
- 이번 지진을 촉발한 단층대는 광주단층으로 추정되고 있다.
-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KBS 1TV에서는 2023년 강화 지진이 일어났을 때처럼, 평소에는 KBS에서 특보 편성 없이 지진 정보만 발표하는 규모 3의 지진이지만, 처음에 기상청 지진조기경보가 규모 4로 발표되어 관련 매뉴얼에 따라 규모가 3인 지진인데도 특보가 편성되었다.[8]
- 지진이 발생할 당시 하필이면 주말 저녁 7시뉴스를 진행하는 김희수 앵커의 클로징 멘트와 동시에 지진조기경보 알람음이 울려퍼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앵커가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상황인데도 뉴스특보는 약 8분 여 뒤인 7시 15분에 시작했다.
- KBS 뉴스특보에서 앵커가 대응 방송을 시작하기 전 송출된 AI 속보화면에서 지역별 진도 표에 지역명이 출력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7]
- 역시 재난주관방송 채널인 KBS 제1라디오는 생방송 주말 저녁입니다 방송 도중이었고, 지진조기경보 알람음 발생 당시 진행자인 태의경 아나운서가 패널을 소개하던 중 잠시 멈칫하고, 그 직후 대진대학교 DMZ연구원장으로 참석한 박영민 교수가 서둘러 휴대전화를 가져오며 재난문자알림을 열람하는 모습이 보이는 라디오 생중계로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약 5분 뒤에 태의경 아나운서가 장수 지진 속보를 2차례 짤막하게 전했고 이후 KBS 뉴스특보가 시작되면서 KBS 1TV 방송을 라디오로 동시 중계했었다.
- 행정안전부는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오후 7시 1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관계부처에 신속한 피해 확인 및 비상조치를 긴급 지시하였는데,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 지반이 불안정한 전북에서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에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산림청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한 총리는 먼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 공교롭게도 이 지진이 일어나기 7분 전인 오후 7시 정각에 14F에서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내용의 영상을 연재했다.
- 19시 43분 56초에 같은 위치에서 규모 1.3의 여진이 발생했다. 장수군과 진안군에서는 최대진도 Ⅱ를 관측했다.
- 현재 이 지진까지 합쳐 2023년에만 한국에서 3번의 유의미한 진동(진도 Ⅲ~Ⅴ)을 느낄 수 있는 규모의 지진[9] 이 발생한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1년에 많아봐야 한 두 번 가량의 수준이었던 지난 날에 비해 2023년에만 나무위키에 등재된 한국 지진이 3개나 되는 상황이다.[10]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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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석신뢰도 90.6%[2] 지진을 감지한 것을 신고한 것[3] 20시 50분 기준 전북 42건, 전남 1건, 충북 1건, 경북 4건, 경남 2건, 부산 1건[4] 하향된 이유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인 P파만을 이용한 규모 예측 결과가 규모 4.1로 나온 것이고, 추후 수동 분석한 값이 규모 3.5 이다. #[5] 진앙 위치로부터 장수군청은 약 17km, 진안군청은 약 6km 떨어져 있다.[6]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약 5km 지역[7] 개요 문단 유튜브 틀에 있는 "KBS 뉴스특보 풀영상"이 해당 영상이다.[8] 규모는 강화 지진보다 약했지만 지진이 발생한 진앙이 굉장히 얕아서인지 최대 진도가 강화 지진보다 강하게 기록되었다.[9] 2023년 강화 지진, 2023년 동해 해역 군발지진, 2023년 장수 지진[10]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경우 규모 4 이하여도 등재를 허용한다는 개정규정(강화 지진때 개정)이 적용된 두번째 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