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 [ 역사지진 ]
- [ 비공식 계기지진 ]
- [ 계기지진 ]
기상청 계기지진 (1978년 이후)
| 발생순서
| 명칭
| 규모 (M)
| 최대 진도 (MMI)
| 1
| 1978년 속리산 지진
| 5.2
| Ⅵ [A]
| 2
| 1978년 홍성 지진
| 5.0
| Ⅶ [A]
| 3
| 1980년 의주 지진
| 5.3
| Ⅴ [U]
| 4
| 1982년 사리원 지진
| 4.5
| Ⅳ [K]
| 5
| 1994년 울산 해역 지진
| 4.6
| Ⅳ [K]
| 6
| 4.5
| 7
| 1994년 홍도 해역 지진
| 4.9
| Ⅳ [K]
| 8
| 1996년 영월 지진
| 4.5
| Ⅶ [1] USGS 기록#과 논문 1996년 12월 13일 영월 지진의 진도 및 에너지감쇠에 관한 연구, 1996년 12월 13일 영월지진의 피해 및 진도 분석, 20C 한반도 지진활동 특성과 영월지진(1996년12월13일)의 피해 및 진도 분석를 참고함.
| 9
| 1997년 경주 지진
| 4.2
| Ⅵ [2] USGS 기록#과 논문 1997년 6월 26일 경주지진의 진도 및 파형분석, 1997년 6월 26일 경주지진의 진도분석 및 지진 지질학적 의의를 참고함.
| 10
| 2004년 울진 해역 지진
| 5.2
| Ⅴ
| 11
| 2007년 평창 지진
| 4.8
| Ⅴ
| 12
| 2013년 백령도 해역 지진
| 4.9
| Ⅳ
| 13
| 2016년 울산 지진
| 5.0
| Ⅳ
| 14
| 2016년 경주 지진 (9.12 지진)
| 5.1
| Ⅴ
| 15
| 5.8
| Ⅶ [3] 기상청 발표 최대진도는 Ⅵ이었으나, USGS의 기록#, 이후 발표된 기상청 보고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서비스의 모의 영상의 표기 등을 참조하여 Ⅶ로 정함.
| 16
| 2017년 포항 지진
| 5.4
| Ⅶ [4] 기상청 발표 최대진도는 Ⅵ이었으나, 규모 4.3의 여진#에서 최대진도 Ⅶ을 관측한점, USGS의 기록# 지진 이후 발표한 기상청 포항지진 분석 보고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서비스의 모의 영상의 표기 등을 참조하여 Ⅶ로 정함.
| 17
| 2018년 포항 지진
| 4.6
| Ⅴ
| 18
| 2019년 동해 해역 지진
| 4.3
| Ⅳ
| 19
|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 4.9
| Ⅴ
| 20
| 2022년 괴산 지진
| 4.1
| Ⅴ
| 21
| 2023년 강화 지진
| 3.7
| Ⅳ
| 22
| 2023년 동해 해역 지진
| 4.5
| Ⅲ
| 23
| 2023년 장수 지진
| 3.5
| Ⅴ
| -
| 2023년 어랑 해역 지진[5] 해당 지진은 국내지진 영역 내부에서 발생했으나, 기상청에서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 (심발지진)
| 4.9
| Ⅱ
| 24
| 2023년 경주 지진
| 4.0
| Ⅴ
|
|
|
1681년 양양 근해 지진
|
발생장소
| 조선 강원도(현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
발생일시 (UTC+9)
| 1차
| 1681년 6월 12일 신시(오후 3~5시경)
|
2차
| 1681년 6월 26일
|
최대진도 (추정)
| 1차
| Ⅷ[KMA]
|
2차
| Ⅷ~Ⅸ[KMA]
|
규모 (추정)
| 1차
| ML 6.1~6.7
|
2차
| ML 6.7~7.5 / Mj 7.5
|
피해상황 (추정)
| 총계
| 불명
|
해일
| 있음
|
1681년 양양 근해 대지진은 1681년(숙종 7년) 6월 12일과 6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서 발생한 규모 M6~7급의
대지진이다. 특히 1681년 6월 26일 발생한 지진은 화산성 지진을 제외하면
한반도 사상 최대규모의 지진이다.
[1] 참고로 두 번째로 강한 지진은 1643년 울산 대지진(M 6.3~7.4)이며, 진도는 해당 지진이 더 높다.
1차 지진은 1681년 6월 12일 발생했으며, 한국기상청 및 산하 지진연구소는 추정진도를 VIII, 추정규모를
M 6.5±0.5로 본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간방(艮方, 북동쪽)으로부터 곤방(坤方, 남서쪽)까지 지진이 있었는데, 집이 몹시 흔들리고 창(窓)과 벽(壁)이 흔들렸으며, 길을 가던 사람 중에는 말이 놀라 떨어져 죽은 사람도 있다.《朝鮮王朝實錄》
경기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광주 등 34개 읍에서 올리기를, “지난 4월 26일(己酉) 신시(오후 3시-5시)에 지진이 있었다”고 하였다.《承政院日記》
공청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지난 4월 26일(己酉) 두루 도내에 지진이 있었는데, 건물이 흔들렸으며, 창문이 모두 소리를 냈다. 사람들이 두려워 물러났으며, 초목이 흔들렸다. 5월 초 2일에 홍주 등 16개 읍에서 또 지진이 있었다. 26일과 마찬가지로 동요하였다. 변이에 관계된 일이다.《承政院日記》
강원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4월 26일(己酉) 신시(오후 3시-5시)에 측정하였다. 지진이 있었으며, 오래되어서야 그쳤다. 식경(식사를 할 만한 시간)에 또 지진이 있었다가 곧 그쳤다. 또 5월 초 2일 인시(오전 3시-5시)에 지진이 있었는데, 더욱 심하였다. 신시(오후 3시-5시)와 해시에 또 지진이 있었다. 하루 안에 3회에 이르렀다. 담벽이무너졌으며 건물의 기와가 날라 떨어졌다. 전후 지진은 변이 비상한 일이다. 《承政院日記》
2차 지진은 1681년 6월 26일 발생했으며, 1차 지진으로부터 불과 2주일 후에 다시 발생했다. 한국기상청 및 미국 NGDC에서는 추정진도를 VIII~IX, 추정규모를
M 7.5로 본다. 한국기상기록집(역사지진목록)에 따르면, 양양과 강릉, 삼척 지역에 걸쳐 VIII~IX의 진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반도 거의 전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되었다고 한다.
실록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지진이 일어났는데, 소리가 우레가 같았고 담벽이 무너졌으며, 기와가 날아가 떨어졌다. 양양에서는 바닷물이 요동쳤는데, 마치 소리가 물이 끓는 것 같았고, 설악산의 신흥사 및 계조굴의 거암이 모두 붕괴[崩頹]되었다. 삼척부 서쪽 두타산 층암은 옛부터 돌이 움직인다고 하였는데, 모두 붕괴되었다. 그리고 (삼척)부의 동쪽 능파대 수중의 10여 장 되는 돌이 가운데가 부러지고 바닷물이 조수가 밀려가는 모양과 같았는데, 평일에 물이 찼던 곳이 1백여 보 혹은 5, 60보 노출되었다. 평창 · 정선에도 또한 산악이 크게 흔들려서 암석이 추락하는 변괴가 있었다. 이후 강릉 · 양양 · 삼척 · 울진 · 평해 · 정선 등의 고을에서 거의 10여 차례나 지동(地動)하였는데, 이때 8도에서 모두 지진이 일어났다.
숙종실록 11권, 숙종 7년(강희 20년) 5월 11일 계해 1번째 기사
4. 이전, 이후의 타임라인[편집]
발생일자
| 추정최대진도
| 추정규모
| 발생지
| 사상자
| 비고
| 출처
|
1643. 7. 24.
| VIII~X
| M6.5~7.4
| 울산광역시 인근 해안
| 불명
| 쓰나미 발생
| 조선왕조실록 한국기상기록집 NOAA
|
1668. 7. 25.
| XII
| M8.5
| 중국 산둥성
| 사망자 42,758명
| 진도 XII
| NOAA
|
1668. 7. 31.
| VI
| M6.4
| 황해
| 불명
|
| 김소구 교수 논문[A] 김소구, 1982년, '한반도와 그 인접지역의 지진'
|
1681. 6. 12.
| VIII
| M6.5
| 강원도 양양군 인근 해안
| 불명
|
| 한국기상기록집 KMA 지진연구소 논문[B] 2002년, '1681년 6월 12일, 17일, 그리고 26일 양양-삼척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기록의 분석'
|
1681. 6. 26.
| VIII~IX
| M7.5
| 강원도 양양군 인근 해안
| 불명
| 쓰나미 발생
| KMA, NGDC
|
1703. 12. 31.
| 7
| M8.2
| 일본 보소 반도 남서쪽 바다
| 사망자 5,233명
| 쓰나미 발생 최대높이 10.50m
| NOAA
|
1707. 10. 28.
| 7
| M8.6~9.3
| 일본 난카이 해역
| 사망자 5,000여 명
| 쓰나미 발생 최대높이 25.70m
| NOAA
|
※1668년 4월과 1702년에는 백두산이 분화하였고, 1707년 호에이 대지진 이후에는 후지산이 폭발하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5 04:43:22에 나무위키
1681년 양양 대지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