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홍도 해역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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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4년 홍도 해역 지진은 1994년 07월 26일 02시 41분 46.3초에 전남 홍도 서북서쪽 약 100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기상청에서 규모 4.9로 발표한 지진이다. 다만 해외기관인 USGS는 경우 규모 5.2로, 일본 기상청은 규모 5.9로 분석했다. 또한 지진 발생 주변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의 지진자료를 모아 분석한 결과 규모 5.6으로 추정된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B]
규모 발표 기록들과 연구된 기록들을 종합해보면, 해당 지진은 규모 5.3을 관측했던 1980년 의주 지진보다 강력했으며, 이는 2016년 경주 지진 이전 관측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에 해당한다.
2. 피해[편집]
서해 중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지만, 진앙지에서 400km 정도 떨어진 서울에서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다음은 기상청에서 발간한 지진관측보고에 기록된 내용들이다.
- 군산에서 신축한지 3년 된 4층 건물 외벽(붉은 벽돌)이 갈라졌음.
- 서울에서 도자기가 떨어지고 창문유리에 금이 감. 서울 중랑구에서 몸의 중심을 잃을 정도의 진동을 느낌.#
피해기록은 아니지만 진앙지에서 무려 400~500km 떨어진 부산과 강원도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지진이 새벽에 발생했기 때문에 잠에서 깰 정도의 진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록은 이 지진이 상당히 강력했음을 보여준다.
- 부산, 강원도: 호텔 및 고층아파트가 20초 정도 흔들려 잠이 깸. 창문과 쇼파 등의 가구가 조금 흔들렸음.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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