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던전 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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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즈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캐릭터 개요[편집]
그녀들의 연주는 앰프를 거치면서 증폭된다.
증폭된 선율은 파동으로 발현되고, 마력을 움직이며 다채로운 색으로 세상을 물들인다.
세상으로 울려 퍼진 그녀들의 음악에 수많은 선계인들이 열광했고,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신수들조차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들을 따르게 만든다.
반대로 악(惡)과 요(妖)에 물든 존재들은 이 당당하고 자유로운 선율을 피한다.
강렬한 파동에서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마력 탓도 있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진실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는 걸 두려워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재능을 탐내지만, 그녀들은 구속받지 않았고 자유로웠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세상을 자신만의 다채로운 색으로 연주했다.
언제나 한결같이 세상으로 향하는 소녀들.
선계인들은 그녀들을 뮤즈(Muse)라 부른다.
2023년 2월 23일 출시된 아처의 1번째 직업.
전직명 뮤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음악의 신을 뜻하는 단어이며, 1차 각성명은 각종 공연에서 클라이맥스를 담당하는 메인 뮤지션을 의미하는 헤드라이너(Hedliner), 2차 각성명은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을 뜻하는 트렌드세터(Trendsetter)이다.
네임드 뮤즈로는 메이 스피리티아[6] 와 블루호크의 선장 버디[7] 가 있다.
2. 배경 스토리 [밴드 하모니][편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히만 스텔라예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요즘 열심히 곡 작업에 매진하는 중입니다. 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노래 들려드렸으면 좋겠네요.
왜 다들 안심하시는 것 같지...? 아, 아쉬워하는 거죠? 그렇죠?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저... 열심히 할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노래를 들려줄 것도 아니면서 무슨 일이냐고요?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새로운 영감을 찾던 중, 최근 두근거리는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밴드가 있다고 하여 만나보고 왔거든요.
누군지 여러분도 궁금하시다고요? 그럴 줄 알고 제가 꼼꼼히 만남을 기록해 보았답니다.
그럼, 저 히만 스텔라와 함께 밴드 '하모니'의 만남 현장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출발~!
서로 다른 존재라 하더라도, 음악으로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모인 사람들이 있다.
많은 환호와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의미를 가진 '헤드라이너(Headliner)', 시대의 유행을 이끈다는 의미를 가진 '트렌드세터(Trend-setter)' 등으로 불려 온 뮤즈라는 소녀.
그녀를 중심으로 모인 밴드 '하모니'가 이번에 새 앨범 <에피소드 오브 하모니>를 발매해 아라드에 있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뮤즈가 작곡뿐 아니라 작사까지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이목을 끌고 있다.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히만 스텔라 이후, 오랜만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가들이 아라드에 나타났다고 볼 수 있겠다.
밴드 '하모니'는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는 뮤아, 베이스를 담당하는 에일라, 드러머를 담당하는 바라.
선현궁이라는 악기를 사용해 아라드에서는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사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뮤즈.
그리고 어디서나 완벽한 공연을 하기 위해 이들의 경호를 맡고 있는 레인까지, 총 5명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번 앨범 <에피소드 오브 하모니>를 듣고 "나의 종교는 음악."이라던 어느 수학자의 말이 떠올랐다.
밴드 하모니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기계처럼 정교하게 짜여있는 구조와 화성으로
연주자와 청자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낸다. (마치 히만 스텔라의 노래를 듣는듯한...)
밴드 하모니. 혜성처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배경 스토리 중간에 뮤즈가 직접 노래를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오자 레인이 가수 보호 차원이라고 해당 질문을 넘겨 버리는데 이에 대해서 뮤즈도 음치냐고 놀리는 드립이 생기고 있다.Q.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뮤즈: 안녕하세요~! 밴드 하모니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뮤즈예요!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많이 들려드릴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바라: 반가워~! 하모니에서 드럼 치는 바라라고 해.
에일라: 처음 뵙겠습니다. 하모니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는 에일라라고 해요.
뮤아: 저, 저요? 뮤아라고 해요. 여기서 키보드를 치고 있어요.
히만 스텔라: 혹시 저쪽에 계신 분은 누구신가요?
뮤즈: 아, 잠시만요. (달려가는 소리)
레인: 굳이 저까지 해야 합니까? 아, 알겠습니다. 밴드 하모니의 경호를 맡고 있는 레인입니다.
Q. '하모니'라는 밴드 이름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에일라: 하모니는 최초로 신수와 교감한 소녀의 이름으로 알고 있어요. 아마도 거기에서 가져온 이름이 아닐까 하는데요.
바라: 진짜? 나는 우리 종족이 다 달라서 '다섯 종족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이런 거창한 뜻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뮤아: 어... 저..
레인: 뮤아, 무슨 할 말 있으십니까?
뮤아: ...우리는 선계에서 왔으니까, 아, 아라드와 선계의 조화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라고 생각했어요...
히만 스텔라: 말씀들을 들어보니 뭔가 다양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느껴지는데요. 밴드 리더이신 뮤즈 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뮤즈: 멤버들이 해준 말, 모두 맞아요. 하모니는 최초로 신수와 교감한 소녀의 이름이고, 저희 멤버들 모두 종족이 달라서 하나로 모인 느낌이었으면 했고, 선계 출신이니 아라드와도 함께 조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 가지 빠진 게 있다면...
히만 스텔라: 빠진 게 있다면?
뮤즈: 연주자와 듣는 이 모두 하나가 되는 음악을 하는 밴드라는 것?
히만 스텔라: 아하! 다들 멀리 돌아가고 있었군요? (일동 웃음)
Q. 아까 말씀하셨던 것 중에 선계의 '다섯 종족'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에일라: 선계에는 다섯 종족이 있습니다. 선계의 개척자들로 불리는 '여행자'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다섯 가지 성질을 바탕으로 종족을 나눴다고 하죠.
뮤즈: 아마 이곳 아라드인과 가장 비슷한 모습을 가진 게 우리 초리인 것 같아요. 바람을 좋아하고 닮고 싶어 해서 매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레인: 저는 벼리입니다. 불에 그을린 듯한 피부가 특징이죠.
바라: 나는 나달이야. 우리는 한 장소에 머무르며 진득하게 살아가는 편이지. 이렇게 나처럼 모험을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
뮤아: 저, 저는 동돌이에요. 저희는... 흰색 옷을 즐겨입고요...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해요.
에일라: 저는 너울, 파란 하늘을 닮은 아라드의 물과는 달리, 밤하늘을 담고 있는 물의 짙은 검은색을 좋아합니다.
Q. 선계에는 정말 다양한 종족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럼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그리고 팀 결성 계기도 궁금해요.
뮤즈: 어? 이건 나도 궁금해. 다들 내 첫인상 어땠어?
바라: 글쎄...
뮤아: 음...
에일라: 어땠더라...
레인: 뭐...
뮤즈: 뭐야, 다들 반응들이 왜 이래?
히만 스텔라: 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까요? (뮤즈를 제외한 일동 웃음)
바라: 진짜 딱 이 느낌이었다니까. 당황스럽다고 해야 하나? 아마 우리 대부분은 타고 있던 비공정이 공해에서 난파되어 이곳 아라드로 오게 되었을 거야. 나 같은 경우에는 함께 비공정에 탔던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아라드 외딴곳에서 눈을 뜬 거지. 마이어 님의 대마법진에 관한 소문을 듣고 벨마이어 공국에 왔지만, 동료들의 소식을 들을 수는 없었어. 그때, 뮤즈가 나에게 와서 말했지. "당신 선계인이죠?" 처음엔 귀에 너무 낯선 말이 들려서 당황했는데, 곧 선계인이라는 말에 눈물이 핑~,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알아봐 줬다는 사실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니까.
레인: 뮤즈와 가장 먼저 만난 것은 저였습니다. 전 원래 요수들을 쫓던 사냥꾼이었습니다. 전투 중에 기류에 휩쓸려 이곳 아라드에 오게 되었죠. 제 그을린 피부를 경계하던 사람들을 피해 로브를 두르고 용병일을 하곤 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지내야 하는 꽤 고독한 생활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뮤즈가 저를 알아봤습니다. 그 순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뮤즈의 밝은 웃음에 이끌려 함께 하게 되었죠.
뮤아: 저... 저도 혼자 이곳에 떨어져서 엄청 혼란스럽고 엄청 무서웠는데... 뮤즈가 손 내밀어 줬어요. 지, 지금은... 도움이 되어서 기뻐요.
에일라: 저의 경우에는 비록 동료들과 홀로 떨어졌지만, 제게 주어진 일을 하고 있었어요. 이곳 아라드에 있는 마이어 님의 마법진에 관해 조사하고 있었죠. 하지만, 낯선 존재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정보를 얻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그때 뮤즈를 만났고, 사람들을 많이 모아야 정보를 얻기 쉽다는 말을 듣고 밴드에 합류하게 되었죠.
히만 스텔라: 그럼. 결국, 뮤즈 님을 중심으로 밴드 하모니가 모이게 된 거군요? 밴드를 모으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뮤즈: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제 마음을 전달한다고 했을 때, 저 혼자 만들어내는 음악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마음과 다양한 소리가 모여 특별한 하나의 음악이 나오는 거잖아요? 모두에게 닿을 음악을 만들기 위해, 저만의 밴드가 반드시 필요했죠. 그리고 여기 친구들을 만났어요. 함께 연주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바라: 정말 기뻐? 연습할 때, 화난 적 없었어?
뮤아: 음...
에일라: 어땠더라...
레인: 뭐...
뮤즈: 그, 그거랑 이건 다른 거지! (일동 웃음)
Q. 얼마 전, 새 앨범 <에피소드 오브 하모니>를 발매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뮤즈: 네. 저희 밴드가 결성되고 드디어 첫 앨범을 발매했는데요. 특별한 타이틀곡 없이, 각자가 겪어온 아라드에서의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만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뮤아: 저, 저는 뮤즈가 만든 음악이 가장 좋았어요.
바라: 뮤아, 웬일이야? 물어본 것도 아닌데 먼저 말을 다 하고. (일동 웃음)
뮤아: 죄, 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에일라: 저도 뮤아 말에 동의해요. 그동안 들었던 노래들 중에서 뭔가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히만 스텔라: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뮤아 님이 추천해주신 뮤즈 님의 음악 꼭 들어봐야겠네요.
Q. 이번에 첫 작사를 시도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뮤즈: 가사가 없는 음악은 보통 어떤 감정의 흐름을 전달하잖아요? 이번엔 가사를 통해 상황을 그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들을 수 있으면 했어요. 많은 이들과 하나가 되는 건 저희 밴드 하모니의 목표이기도 하니까요.
히만 스텔라: 따로 노래를 부르진 않으시고, 공연 중 가사를 띄워놓는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노래를 부르지 않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레인: 잠시. 가수 보호 차원에서 해당 질문은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뮤즈: 뭐? 무, 무슨...
히만 스텔라: 아, 넵. 그러면 이 질문은 넘어가겠습니다.
뮤즈: 어? 뭔가 이상한 것 같은데...
Q.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뮤즈: 이번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사랑하는 선계에 대해서 들려주고 싶었어요.
히만 스텔라: 혹시 가사를 조금 읽어주실 수 있을까요?
뮤즈: 아, 네. 쑥스럽지만... 혼자서만 읽는 건 좀 그러니까, 다들 도와줘.
뮤즈: 백해의 아이야 내 이야기를 들어보렴.
흰 구름 계곡에 가보았니?
구름 속 헤매는 배들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가 아직도 빛을 내고 있단다.
에일라: 검은 들풀 평원 너머의 안개 고원을 들어 보았니?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 속 등장하는
은자의 별 하나와 흰 구름 무지개 꽃이 있는 곳이란다.
뮤아: 깨어난 숲의 신수를 만나 보았니?
그들은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때로는 우리처럼
화도 내고 슬퍼 눈물도 흘린단다.
바라: 네가 그들과 친해진다면, 그러기 힘들겠지만 그런다면 말야.
어쩌면, 은자림으로 초대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 무지개가 항시 피어있고, 신수들이 노래한다는 그곳 말이야.
레인: 믿기 힘들겠지만, 모두가 사실이야.
바라: 하늘 정원 깊숙이 자리 잡은 초록의 둥지도
정령들이 노니는 은자림 속, 봉우리도
모두가 사실이야.
뮤아: 믿지 않아도 상관없어.
네가 자라면 모두 알게 될 테니까.
에일라: 네가 백해의 하늘을 헤엄쳐, 중천의 검은 구멍에 다다른 순간
자연스레 알게 될 테니까.
뮤즈: 그러니까 서두르지 말렴.
초리들의 선율이 너와 함께하는 이상.
네가 두려워할 일은 없을 거야, 약속할게.
그러니 나를 믿고 날개를 펼치렴.
꿈을 꾸렴, 하얀 바다의 천사야.
히만 스텔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론가, 록샤르 씨는 뮤즈 님의 곡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네요. '어머니가 불러주는 자장가 같은 편안함이 있는 곡이다.'
Q. 창작의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저 같은 경우, 다양한 곳을 모험하며 들은 이야기들로 음악을 만드는데...
뮤즈: 저도요!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거 반가운데요? (웃음)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들 속에 제가 느낀 감정을 조금 더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제나 귀를 쫑긋 세우고 다녀요.
Q. 평소에 어떤 음악을 즐겨 들으세요? 뭐, 꼭 누구를 지목한다거나 특정 가수를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말씀하셔도 되고요...
뮤즈: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이요!
에일라: 멜로디가 좋으면 뭐든~
바라: 파워풀한 음악!
뮤아: 저, 저는... 평소에 음악 안 듣는데요...
레인: 뮤즈가 만든 음악이요.
히만 스텔라: 조금 특별한 대답을 기대했는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죠.
Q. 요즘 눈여겨보는 재능있는 음악가는? 예를 들면... 히ㅁ... 혹시 있을까요?
뮤즈: 히만 스텔라 님의 노래 저도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히만 스텔라: 앗, 그렇게 말씀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뮤즈: 언제 한번 같이 공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히만 스텔라: 정말 꼭 함께 노래해요. 벌써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뮤즈: 앞으로도 밴드 하모니의 모험은 계속될 테니까요. 저희만의 특별한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오늘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바라: 신나는 음악 들려줄 테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에일라: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군요.
뮤아: 자, 잘 부탁드려요!
레인: 공연 중에 적정 거리 유지 부탁드립니다.
뮤즈: 밴드 하모니 앞으로 많이 사랑해주세요. (일동 웃음)
밴드 하모니와의 만남은 즐거우셨나요?
저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멋진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저도 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있을 테니까요!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
밴드 하모니와 저 히만 스텔라, 앞으로 많이 지켜봐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2023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One-My가 추가된 버전도 공개되었다.
3. 특징[편집]
크루세이더(남/여), 인챈트리스에 이어 등장한 4번째 버퍼다. 기본적으로는 정신력을 주 능력치로 사용하나, 솔플 시에는 여성 크루세이더와 인챈트리스의 전례를 따라 독립 공격력 및 지능 기반의 딜러가 된다. 따라서 뮤즈는 인챈트리스 이후 4년 만에 나온 지능 고뎀캐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컨셉은 궁수 캐릭터와 잘 엮이는, 통상적인 RPG의 바드 내지는 음유시인이다. 무기 또한 현악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현궁(仙絃弓)'이라는 독특한 활이다. 다만 던파의 뮤즈는 여기에 아이돌과 록밴드 컨셉이 더해져 있어, 하프를 뜯는 중세 판타지의 바드라기보다는 아이돌이나 락스타 등 현대의 셀럽 뮤지션에 더 가까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각성기는 전부 콘서트장에서 공연하는 것이고, 진 각성을 하면 밴드를 결성해 활동한다는 설정이다. 부활 스킬명과 컨셉 역시 '팬 서비스'인데, 파티원이 사망 시 스페이스 바 키를 눌러서 부활을 요청하면 뮤즈가 거기에 응답하듯 하트를 떠올리면서 부활한다. 이 부분에서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좋아요가 연상되는 건 덤. 초창기 거너 시절부터 존재한[8] 던파식 비틀기의 아주 좋은 예시 중 하나다.
다른 버퍼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악보 연주 시스템이 존재한다. 스킬로 몬스터를 공격하면 '신수력'이라는 게이지가 쌓이고, 악보를 열고 해당 버프의 음표를 입력하면 신수력이 소모되면서 버프 스킬이 발동되어 파티원을 강화한다. 또한 1차 각성기나 진 각성기의 경우 음표 입력을 통해 지속 시간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단축키를 조합해 스킬을 새로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은 도타2의 원소술사, FF14의 닌자 등과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명속을 지닌 크루세이더나 암속을 지닌 인첸트리스와는 다르게 뮤즈는 자체적으론 속성이 없어서 별도로 속성부여가 필요하다는 차이점도 있다.
궁수인데도 활을 쏘지 않고 음악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직군당 하나씩은 존재하는 이레귤러 타입의 특징을 일부 지니고 있기도 하다. 다만, 원래 음유시인 계열 자체가 주로 궁수 계열로 나오는 것이 다른 게임에서도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완전 이레귤러로 보긴 어렵고, 직접적인 이레귤러 타입은 요괴의 힘을 사용하는 비질란테 쪽이 더 가깝다.
한편, 딜러가 어울리는 구성의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솔플 시 별도의 조작 없이 간단하고 쾌적하게 공격을 할 수 있다. 디톡스 방송에서 개발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몬스터를 공격함으로서 버프 사용에 필요한 게이지인 신수력의 보급을 위해 솔플 특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그래도 태생은 버퍼라서 장판기 버프와 배리어 버프를 부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주 사운드가 전부 고퀄리티로 녹음되었다. 파워 이펙터, 그루브 이펙터를 켜면 나오는 음악, 전직 스킬들의 기타 연주음, 꿈꾸는 트릴로지의 솔로 연주, 각성기 사용시 깔리는 배경음악 모두 고퀄리티로 녹음했다. 덕분에 듣는 재미도 풍성한 캐릭터다. 하지만 퍼스트서버에서는 어째서인지 아예 마스터 사운드가 들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는 게 문제.
특이하게 40, 45제 스킬의 요구 SP가 타 캐릭에 비해 10 적은데, 40~45제 SP가 너무 많이 들어서 주력기가 아니면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장점. 또한 이를 근거로 기존 캐릭터들도 40, 45제의 소모 SP 하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3.1. 장점[편집]
- 가장 높은 4인 버프력
- 현 던파 최고의 지원 잠재력
- 낮은 쿨타임 감소 및 범위 증가 아이템 의존도
- 쾌적한 솔로 플레이
3.2. 단점[편집]
- 리듬 게임의 느낌을 주는 악보 스킬 버프의 난이도 있는 메커니즘
그러나 문제는 버프의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선 항상 랜덤으로 나오는 마지막 추가 음표까지 입력해야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악보 스킬 버프부터 각성기까지의 모든 버프 스킬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수련의 방이나 솔플을 통해 악보 스킬 버프의 음표 입력 패턴을 습득하는 훈련이 필수적이다. 또한 버프 부여에 숙련되었다 하더라도 실전에서는 손이 꼬여서 연주를 실패할 수도 있다는 변수가 있고, 흑룡이나 진룡과 같은 전체 공격형 패턴이나 난잡한 움직임을 유발하는 패턴의 경우 이 음표 입력에 여러모로 지장을 주는 패턴에 의해 버프 활성 입력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에 대비해서 빠르게 연주를 수행하는 순발력도 필요하다. 악보 스킬 자체 버프 지속시간 연장은 물론이고 기본 버프인 러블리 템포와 오늘의 주인공의 지속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라도 악보 스킬은 꾸준히 써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판이 워낙 우월해서 기본 악보만 성공해도 충분히 좋고, 본 서버로 넘어오며 온 더 스테이지와 특별한 이야기의 랜덤 음표 입력은 실패해도 계속 입력이 가능하게 개선하고, 악보 스킬도 랜덤 음표에 대한 개선이 들어가 퍼스트서버 당시에 비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갔다. 물론 음표 입력이라는 기본적인 조작 매커니즘 자체가 변한 건 아니라 여전히 손이 많이 가긴 해도, 악보 스킬은 엄밀히 따지면 리듬 게임 느낌이라기엔 타이밍을 맞추는 요소가 일절 없고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 입력을 성공시켜야 하는 QTE에 가깝기 때문에[18] 실제 리듬 게임 장르 같은 플레이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 악보 스킬 계열의 채널링
- 악보 입력중 무방비 상태
- 취약한 즉사 패턴 돌파력
- 어려운 운용 난이도
먼저 뮤즈의 버프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아드레날린 랩소디 연주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 사이에 파티원의 체력이 깎이거나 상태 이상에 걸리면 회복 연주를 하느라 아드레날린 랩소디의 사이클이 끊길 수 있다.[22] 연주 버프의 적용 범위는 넓은 편이긴 하지만 파티원들이 산개하는 경우가 많은 레기온과 레이드 던전에서는 버프가 닿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23] 버퍼의 꽃인 능력치 증폭 각성기(통칭 아포)는 악보를 입력하지 않거나 4개 이상 틀리면 앵콜 스킬이 없어서 지속 시간이 모든 버퍼들 중 가장 짧으며, 여크루처럼 버프력 증폭 스킬은 자동으로 켜지지 않아 버프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아드레날린 랩소디 스킬의 연주를 랜덤 음표를 성공하는 과정까지 미리 해줘야 하고, 그 전에 연주가 가능하도록 신수력 게이지까지 채워 놓아야 한다. 버퍼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부활 스킬인 팬 서비스가 수동적인 것도 경우에 따라선 문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딱히 문제 될 게 없는게 맞지만 어떤 연유에서든지 죽은 파티원이 팬 서비스 요청을 안 했거나 못하게 된 상황인 경우 뭔 짓을 해도 뮤즈 스스로 상황을 해결해서 부활시킬 방법이 없다. 물론 대게 이런경우 기껏 부활시켜도 곧바로 또 죽을 확률이 높겠지만 죽은걸 내버려두는 것과 일단 살리고 보는 것은 당연히 경우의 수가 완전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살리는 게 좋다. 코인으로 부활시 스킬 쿨이 초기화되지 않는다거나, 코인 사용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거나 하는 고난이도 컨텐츠에서는 더더욱.
이렇게 높은 버프력을 대가로 타 버퍼보다 바쁜 조작과 난이도 있는 운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레기온이나 레이드를 가면 피로감이 배로 든다는 평이 많다.
4. 던전 플레이[편집]
범위가 전반적으로 매우 넓고 딜 계수도 적당해서 기존 3인에 비해 매우 쾌적한 솔플이 가능하다.[24]
시즌 8 일반 던전 기준으로 잡몹들은 신 자수셋 채용 기준 악보 스킬과 40레벨 이하 스킬들을 적절히 써주면 잘 죽으며 고급 몹들은 상급 스킬을 적절히 써주면 오케이다. 보스도 여크루처럼 2각기와 쿨타임 공유를 한 진각기에 1각기를 합체시켜주면 어마어마한 순간 폭딜이 가능하다.
5. 결투장 플레이[편집]
뮤즈는 결투장 인공지능 대전 콘텐츠인 시즈키의 도장이 업데이트 된 후에 추가되는 캐릭터라 TP 퀘스트와 관련하여 결투장 입장은 가능하나, PvP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직업들이 결투장 이용이 매우 늦게 가능했던 점으로 볼 때 PvP 참가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 전직 및 각성 방법[편집]
6.1. 전직 방법[편집]
2021년 7월 8일 패치 이후 모든 캐릭터들이 전직 상태로 생성된다.
6.2. 각성 방법[편집]
고위층에게 사랑받던 너울 종족의 음악가들이 아닌 초리 종족 출신의 어느 뮤즈가 콘서트의 엔딩을 맡는 헤드라이너가 된 이야기다.선계 중천(重泉)에 위치한 무역 도시이자 약속의 도시라 불리는 '이내'에서는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수많은 부유섬이 떠다니는 선계에서 섬 사이를 순회하며 선율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 중, 선계인들의 가장 많은 환호와 사랑을 받는 존재 '헤드라이너(Headliner)'.
활발한 무역 도시의 중앙 광장 한복판에서 오늘도 그녀는 자신이 그리는 행복을 전파하고자 한다.
선계에 터전을 이루고 살아가는 다섯 종족 중 음악가는 '너울(水族)' 출신이 주를 이룬다.
물의 기운을 타고나 마치 물 흐르듯 선율을 다루는 종족.
차분하고 조용한 '너울(水族)'의 음악은 선계의 고위층에게 사랑받았지만,
일반적인 선계인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음악은 '뮤즈(Muse)'들의 것이었다.
'초리(木族)' 출신인 뮤즈들의 음악은 마치 사람들 사이를 돌고 도는 민요처럼 자연스럽게 번져나갔다.
여행자를 주로 배출하던 '초리(木族)' 출신 중 '뮤즈(Muse)'들이 생겨난 것은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구속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바람과 같은 그들은 선계의 이야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공연을 앞두고 감회가 어떠신가요?"
공연을 준비하던 그녀에게 넌지시 말을 건넨 건 너울 출신의 기자였다.
훤칠한 신체 비율과 이지적인 이목구비에 기가 죽을 만도 하건만 그녀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제 연주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뻐요!"
당당한 그녀의 목소리에 기자는 차분한 어조로 되물었다.
"너울 연주자들을 제치고 이번 공연을 독점하게 되셨는데 긴장되시지는 않나요?"
그들처럼 훤칠한 외모는 아니었지만, 그녀는 밝고 자신감이 넘쳤다.
사람들의 시선을 휘어잡는 발랄함과 자신감이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었다.
"긴장이요? 저를 사랑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사람들이 한가득인데 긴장할 이유가 있나요?"
발랄한 그녀의 대답에 기자가 잠시 벙찌고 말았다.
그녀는 멍하니 서 있는 기자를 두고 스포트라이트가 내리쬐는 무대로 나서며 한마디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긴장보다는 너무 설레고 기대되는걸요! 후훗! 그럼 나머지 질문은 연주로 답해 드릴게요!"
한쪽 눈을 찡긋하며 웃어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기자는 저도 모르게 덩달아 미소를 짓고 말았다.
'헤드라이너(Headliner)'라는 이름답게 그녀는 밝은 빛과 사람들 함성 사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존재였다.
빛 속으로 걸음을 내딛는 그녀의 뒷모습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었다.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1레벨 상승권, 퀘스트 클리어권 등으로 50레벨 구간 에픽 퀘스트를 패스 했을 경우
- 슈시아 엘르민에게 말걸기
- 최하급 경화제 10개, 녹슨 철 조각 1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마녀 아가름 처치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25] 1개 수집
-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6.3. 2차 각성 방법[편집]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모두의 시선이 그녀의 뒤를 따른다.
그녀의 눈부심을 질투하는 혹자는 그저 섬을 배회하던 흔한 여행자였던 그녀가 운이 좋아 뜬 것이라 했고,
그녀의 선율에 반한 혹자는 종족의 특성에 따라 고착화되어 가던 선계에서 이를 탈피한 선구자라며 칭송했다.
무엇이 되었든, 필자는 그녀의 음악에서는 정의 내리기 힘든 충만감과 행복감이 가득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는 들어본 자만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앰프를 통해 증폭된 그녀의 선율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선 마법에 가깝다.
자유를 갈망하는 선계인의 바람과 인간과 신수를 포용하는 조화로움 또한 담겼으니 말이다.
거창하지 않고 듣기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편안하면서도,
계속 떠올라 흥얼거리게 되는 선율.
그녀의 선율은 선계에 뿌리 박고 있는 다섯 종족 모두를 차별 없이 그린다.
물결을 상징하는 차가운 물의 종족 '너울'.
단단한 체격의 호전적인 성향을 지닌 종족 '벼리'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땅의 종족 '나달'
자유분방하며 바람과 활을 다루는 것에 능수능란한 종족 '초리'
왜소한 체격이지만 하늘을 동경하는 종족 '동돌'
모든 이에게 그녀의 선율은 화려하지 않지만 따스하게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스며든다.
그것이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이자, 그녀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능력인지도 모른다.
선계인이라면 그녀의 선율을 사랑하고 아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그녀가 그리는 미소와 메시지에 하나하나 귀담고 함께 꿈을 그려나가게 될 것이다.
서로 다른 개성과 특성을 지닌 종족들 사이에서 음악이라는 공통점은
충분히 서로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뜻을 조율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그 핵심에 있는 '트렌드세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감히 말하건대, 그녀를 질투하고 폄하하는 자들은 그녀의 음악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자라고 확신한다.
적어도 그녀가 연주한 곡을 한 번만이라도 듣고 평가하기를 권한다.
단언컨대, 그녀의 연주를 들은 생명체는 반드시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녀는 수많은 섬과 다양한 종족으로 이루어진 이 선계에서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이자,
자유의 메시지를 그리는 '트렌드세터'라고 필자는 자랑스럽게 전하고 싶다.
- 선계, 중천(重泉), 약속의 도시 '이내'에 보도된 기사 발췌
6.4. 진 각성 방법[편집]
백해의 아이야 내 이야기를 들어보렴.
흰 구름 계곡에 가보았니?
구름 속 헤매는 배들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가 아직도 빛을 내고 있단다.
검은 들풀 평원 너머의 안개 고원을 들어 보았니?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 속 등장하는
은자의 별 하나와 흰 구름 무지개 꽃이 있는 곳이란다.
깨어난 숲의 신수를 만나 보았니?
그들은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때로는 우리처럼
화도 내고 슬퍼 눈물도 흘린단다.
네가 그들과 친해진다면, 그러기 힘들겠지만 그런다면 말야.
어쩌면, 은자림으로 초대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 무지개가 항시 피어있고, 신수들이 노래한다는 그곳 말이야.
믿기 힘들겠지만, 모두가 사실이야.
하늘 정원 깊숙이 자리 잡은 초록의 둥지도
정령들이 노니는 은자림 속, 봉우리도
모두가 사실이야.
믿지 않아도 상관없어.
네가 자라면 모두 알게 될 테니까.
네가 백해의 하늘을 헤엄쳐, 중천의 검은 구멍에 다다른 순간
자연스레 알게 될 테니까.
그러니까 서두르지 말렴.
초리들의 선율이 너와 함께하는 이상.
네가 두려워할 일은 없을 거야, 약속할게.
그러니 나를 믿고 날개를 펼치렴.
꿈을 꾸렴, 하얀 바다의 천사야.
- 작사, 작곡 : Neo Muse
진각성 이후 대기모션에서 별자리가 떠다니게 된다. 해당 별자리들은 작은곰자리, 작은개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돌고래자리와 닮았다.'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뮤즈. 그녀의 노래는 다섯 종족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
- 기자, 나르샤
'선계인이라면 어려서부터 전설로 들어온 이야기를 선율에 담은 노래. 그녀의 재치가 돋보인다.'
- 작가, 헤르니안
'어머니가 불러주는 자장가 같은 편안함이 있는 곡이다.'
- 평론가, 록샤르
'작곡과 연주에만 능한 줄 알았던 그녀는 작사에도 소질이 있었다. 그녀야 말로 진정한 예술가가 아닐까?'
- 예술가, 센드만
- 양얼이 남기고 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획득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7. 사용하는 장비 아이템[편집]
7.1. 무기 및 방어구[편집]
무기는 선현궁이라는 활을 사용하며[26] , 방어구는 다른 버퍼들과 마찬가지로 판금을 사용한다.
7.2. 스킬 커스터마이징[편집]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뮤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아바타 권장 옵션[편집]
9. 기타[편집]
- 플레이 영상을 보면 형형색색의 음파로 싸우는 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소나와 세라핀과 닮았으며 무기와 전투법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데빌 암인 네반이 모티브로 보인다. 또한 스킬 시전 중 음표를 맞춰 특수한 효과를 발동시키는 기믹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수렵피리 기믹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 활로 일렉기타를 치는 독특한 컨셉 때문에 오르페우스 드립이나 이름이 같은 아이돌 그룹, 록밴드 등과 엮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개발자들도 아예 아이돌 컨셉이라고 대놓고 인증했다. 출시 이후에도 아이돌이나 록밴드 관련 작품들이 나올 때마다 자주 엮인다.
- 록밴드형 아이돌 컨셉이라는 점에서는 일본 아이돌과 유사하다. 실제 힙합의 영향이 짙은 한국 아이돌과 달리 록 음악이 활성화된 일본 음반시장의 특성상 일본 아이돌은 비교적 록의 영향이 큰 편으로, 아예 걸즈 록이라는 분류도 존재한다.
- 음유시인이라는 점에서 아이리스 포츈싱어와 비슷하고 기타를 사용한다는 점에선 히만 스텔라하고 비슷하다. 히만 스텔라도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할때가 있기 때문. 특히 히만과는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 정신력을 사용하고 방어 버프의 스텟이 버프력을 올려주는 점에선 남성 크루세이더[32][33] 스택을 사용한다는 점에선 인챈트리스[34] , 음악 컨셉을 사용한다는 점에선 여성 크루세이더[35] 등 다른 버퍼들의 특징을 하나씩 따왔다.
- 진 각성 일러스트가 공개된 이후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에서는 역변한 느낌이 든다[36] 거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라핀이랑 너무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에서는 아이돌에서 어엿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느낌이라고 보기도 한다.
- 중국에서도 뮤즈가 출시된 이후, 워낙 버튼 누르는 난이도가 난이도였던지라 자동연주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신 뮤즈의 성능을 너프때렸는데, 이를 두고 지마갤 쪽에서는 장애인구역이라는 비아냥 섞인 반응을 던져준 바가 있었다. 문제는 중국 쪽 던파 커뮤에서도 종종 한국의 던파 커뮤를 눈팅하는 경우가 있어 이 반응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는 것.(...) 자기들도 얼마든지 연습해서 잘 할 수 있는데 몇몇 늙은이들 때문에 자동연주 시스템이 나와서 애꿎은 성능 너프에 한국인들한테 비아냥이나 듣는다고 격분한 중던 유저들이 하나둘이 아니었는지, 결국 중국 던페에서 13강 무기를 지급해가며 성난 민심을 진정시켜야 했다고 한다.(...)관련 링크
- 일러스트나 도트를 보면 3현 기타를 들고 있다. 실제 기타는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모두 6현 기타가 보편적이고 베이스도 4현 베이스가 일반적이어서 상당히 특이한 기타를 쓰는 셈. 아무래도 도트 구현의 어려움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패시브 스킬 소리의 향연에 마력을 불어넣어 줄의 장력을 자유롭게 조절한다는 설명을 추가하여 3현 기타의 비현실성에서 오는 괴리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다. 또한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어쿠스틱 기타 등 기타 계열 악기들의 연주 방법은 오른손잡이 기준 오른손은 손가락이나 피크로 현을 튕기는 탄현법, 왼손은 지판 위의 현을 누르거나 흔드는 등의 운지법[37] 을 함께 구사해야 하는데 선현궁의 디자인이 저렇다보니 운지법은 사용하지 않고 탄현법만 사용중이다. 이 역시 소리의 향연 설정의 마력으로 줄의 장력을 조절하여 운지법을 대체하고 있는듯.
- 당연하지만 뮤즈, 뮤아, 에일라, 바라, 레인 모두 성우가 따로 배정되어 있다. 뮤아와 레인은 신나리[38] , 바라는 장예나[39] , 에일라는 이세레나. 참고로 신나리와 이세레나는 모두 2020년에 성우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 던파에 참여한 성우들중 가장 경력이 짧은 신참이다.
- 전직 일러스트에 보이는 앰프를 보면 진공관을 사용하는 진공관 앰프다. 붉게 빛나는 전구같은 파츠가 진공관이다. 진공관 앰프에는 하모닉 노이즈가 생기는데, 이를 일렉 기타의 소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용한다. 2차 각성을 하면 앰프에 작은 프리즘(조명장치)이 추가되는데 이 조명장치로 여러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40]
- 뮤즈의 각성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음악에 대한 매너리즘으로 인한 슬럼프를 겪는 내용인데 졸지에 시란은 전투 기술이 아니라 이제는 하다하다 쌩판 알지도 못하는 음악에 대해 충고해야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실제로도 덕분에 곤욕스러워하면서 어떻게든 머리를 쥐어짜 조언하는 스크립트로 진행된다.
- 시나리오 진행중 대화할 때 거의 모든곳에서 존댓말을 쓴다. 심지어는 그 지젤 로건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 SD 뮤즈는 "왼손으로 스킬씁시다. 그쪽이 내 심장과 더 가까우니까요"라는 대사를 한다.
- 일본판 성우의 영향인지 이 캐릭터와도 자주 엮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