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던전 앤 파이터)/여자
덤프버전 :
- 레인저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편집]
대부분의 남성 레인저들이 황폐한 무법지대 출신인데 반해, 여성 레인저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인물들은 대부분 황도 출신으로서 국가로부터 정식 교육을 받은 경우가 많다. 어린 인재들 가운데 운동신경이 뛰어나거나 총을 잘 쏘는 재능이 특출난 이들은 아예 무법지대 출신의 교관에게서 레인저로서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난다. 이들은 후에 국가의 비밀 조직에 소속되어 은밀하고도 매우 위험한 임무를 담당하거나 황녀의 최측근에서 경호를 맡게 된다고 한다. 물론, 여성 레인저들 중에서도 무법지대 출신이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정식 교육 코스를 이탈하여 스스로 총과 싸움을 배운 경우도 적지 않다. 무법지대에서 실력있는 프리랜서로서 이름을 날리다가, 천계인으로서는 최초로 대륙으로 떨어진 키리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거너의 전직 중 하나이다.
전직명 레인저(Ranger)는 원래 돌아 다니는 사람, 방랑자, 기마 경찰대원이라는 뜻이다. 그 중 다수가 황도에서 육성되고 활동하는 여성 레인저의 경우 '정예 병력'으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2. 설정 및 스토리[편집]
황궁에서 직접 수련받은 엘리트 컨셉. 태어나면 5세 이전에 전투에 대한 소질을 검사하고 황궁으로 바로 차출되는 여성 거너들 중에 격투와 건블레이드에 능한 영재들이 이 쪽으로 배속된다. 후에 이들은 비밀 조직에 소속되어 첩보 활동을 하거나 황녀의 최측근 경호를 맡으며, 나아가 호위나 암살임무를 맡게 된다. 여성 거너의 인트로를 보면, 던파의 여성 거너의 공식적인 직업은 '레인저'다.
스토리에서 자신이 보필하던 황녀가 붙잡혔고 이후 구출하여 원하는 바를 이룬 듯 했으나 천계전기 당시엔 상황이 골치아프게 돌아갔지만 종전 후 에르제가 천계의 황제가 되면서 한시름 놓았다.
네임드는 키리 더 레이디[5] , 비연, 테미 로엔그린, 마탄 6 레이나가 있다.
3. 특징[편집]
기본적으로 출시 전후에 생긴 스타일리쉬 액션게임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 나오는 단테의 건슬링거모드 전투 모션들을 떠올리게 만드는데 실제로 몇몇 기술을 오마쥬 했다고 밝혔다. 이후 던파 아트북에 따르면 이퀼리브리엄이라든가 영웅본색에서 영감을 따왔다고 코멘트 되어 있다.
주 무기로 리볼버를 들지만, 결투장에선 타격판정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리볼버 이외의 총기를 들기도 한다.
주력버프 데스 바이 리볼버가 최대 125% 가량의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만크리 100%를 맞추는 작업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상당히 중요하다.
건블레이드의 존재로 인해 사격을 사용하되 건블레이드를 위시한 체술까지 같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총검사보다 훨씬 더 총검술을 다루는 직업[6] 인 셈. 건블레이드 특유의 조작 방식으로 인해 커맨드를 조금 외워야 하는 수고가 있지만 남성 레인저보다 캔슬 범위가 넓은 편이다.[7]
과거엔 리볼버의 낮은 앞뎀 + 높은 수치의 자버프의 시너지에 스킬들도 쌩퍼뎀인데 퍼뎀 수치마저 낮기 때문에 강화의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았던 적이 있어 레인저는 자본 유저의 상징, 퍼뎀캐의 상징과도 같은 취급을 받았으며 이는 당시 플레이한 유저나 복귀 유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로 고정스탯 버프/패시브를 가진 극소수 직업을 제외하면 모든 딜러 직업이 11~12강이 요구되는 지금까지도 반쯤 맞는 말로 치부되는데 레인저 특유의 멋에 혹해 시작한 유저들이 많을 뿐더러 스펙 업을 위한 자버프 칭호와 플래티넘 엠블럼의 수요가 많아 높은 가격대로 형성하고 있다. 지금은 그나마 줄어들었을뿐 지갑빨 직업, 퍼뎀캐들의 트레이드 마크란 인식은 여전하다.
은근히 직업의 컨셉 측면에서 함정이 있는데, 여성레인저는 총잡이 직업과는 거리가 멀고[8] 오히려 '총 든 로그'에[9] 가깝다. 만약 사격에 대한 낭만이 있어 "총을 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레인저를 한다면 로제보다는 레이븐을 추천한다. 하위 일부 기술만 같이 쓸 뿐 로제는 대부분 체술 계통의 액션을 하며 고레벨로 갈수록 사격스킬의 비중은 점점 줄어드는데, 탈리스만을 차용하면 총을 쏘던 스킬들도 건블레이드 액션으로 바뀌기 때문에 오히려 사격은 더 적어진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2각이나 진각 이후의 스킬들은 사격과 체술을 같이 구사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총 쏘는 직업'을 원한다면 오히려 여레인저는 좋은 선택이 아니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3.1. 장점[편집]
- 아이템 선택의 유연함
- 준수한 순간 딜링
3.2. 단점[편집]
- 어려운 운영 난이도
- 어딘가 나사빠진 딜링 구조와 지나친 프레임 의존도
- 굉장히 부실한 기본기와 적은 스킬 갯수
- 운영진의 무관심으로 인한 이성직업 차별
4. 던전 플레이[편집]
남성 레인저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 기술을 대부분 사용한다고 볼 수 있지만 여성 레인저는 몹을 이동시키는 기술이 존재해서 약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크리티컬 보정이 존재하는 남성과는 다르게 보정 수단이 적기 때문에 크리티컬 세팅을 최우선적으로 맞출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일반 던전 플레이는 시나리오 던전이 주류이기에 기술 발동속도가 빠른 편이고 화력이 높은 편이라 적들을 빠르게 제거 가능하지만, 던전이 까다로워지는 겐트부터는 아바타라도 투자해야 한다. 더군다나 몹몰이스킬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본 없이 키울 생각이라면 던전이 많이 힘들다. 물론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자본이 충분할시엔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데미지로 시나리오 던전을 압살하고 다닐 수 있다.
5. 결투장 플레이[편집]
던파 초기, 리벤저가 단순 슈퍼아머가 아닌 무적기였던 시절에는 (심지어 쿨도 없었다) 마치 이퀄리브리엄 마지막 액션씬처럼 레인저끼리 붙어서 서로 리벤저를 탕탕탕탕탕 반복하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연속해서 터지면 당시 버서커의 피폭발(레이징 퓨리)을 피해 없이 버티는 게 가능했을 정도. 거기에 이윈(윈드밀 중 이동, 지금의 에어 레이드) 후 퍼니셔, 이윈 후 바베큐, 이윈 후 난사 등, 과거에만 존재하던 날먹콤보 덕에 난이도마저 매우 쉬운 캐릭터였다. 물론 당시는 결투장 밸런스가 정립되어 있지 않던 시절이라 레인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직업이 이 모양이었음은 기억하자. 이후 리벤저의 쿨이 7초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결장 랭킹 상위권에는 언제나 레인저가 서버마다 1, 2명씩은 존재했다.
거너라면 누구나 사용하게 되는 범용성 높은 기본기를 거너라면 다른 직종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공할 만한 스피드로 사용해 온다는 점이 예나 지금이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장점이다. 스타일리쉬한 직업이다 보니 다루기 까다로울 거란 인식과는 달리, 선타기 역할을 톡톡히 해 주는 윈드밀과, 콤보를 잘 넣지 못하더라도 기회만 잡으면 실컷 때려줄 수 있는 짤짤이 덕분에 생각보단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빠른 공이속과 파열류탄, 화염방사기, 라이징샷을 이용해 근접하는 상대방을 쳐내면서 중거리에서 니가와 플레이를 시전하기도 좋고, 동시에 체술 계열 스킬이 강력하므로 거너 직업군 중에서 근접전에서 가장 강하다. 즉, 원/근거리 스킬의 적절한 조합과 피격반격기, 원거리 방어기 등을 갖추어 전천후 대처가 가능한 만능 캐릭터. 비록 잘 다루기는 어렵지만 방어기인 건가드까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과 금강쇄, 에쉔 포크 같은 견제기를 무력화하는 것도 가능하고, 레인저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신나게 바닥 콤보를 넣으려는 적에게도 라이징 윈드밀-에어레이드 연계로 순식간에 역관광을 선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콤보성능 또한 준수한데, 이동사격의 경우 웬만큼 중력보정을 받은 상태에서도 전탄히트가 가능하고, 큰 데미지를 일순간에 입힐 수 있는 트리플클러치 덕에 중력 이후 마무리 또한 강력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바닥에 누웠다고 하더라도 방심할 수 없는데, 빠른 공격속도를 이용해 하단 평타를 계속 끊어치는 일명 짤짤이를 넣어줄 수 있기 때문. 거기다 누워 있는 상대에게 라이징샷을 맞추고 곧바로 이동사격을 쓰면 조금 전까지만 해도 누워 있던 상대가 어느새 붕 떠서 이동사격을 풀히트로 맞고 있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퀵 스탠딩이 없다면 한참을 더 맞고 있어야한다. 레인저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인 난사 또한 결투장에서 아주 강력한데, 즉발 슈아 + 맞으면 콤보라는 환상적인 조합으로 온갖 상황에 응용이 가능하다. 반격기인 리벤저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다재다능하고 유연한, 높은 포텐셜을 지닌 직업이라 할 수 있다. 상기한 장점들과 함께, 오래된 직업이라 인지도가 있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굉장히 화려하기 때문에 결투장에서 자주 보이는 직종이기도 하다.
무큐기는 선타 , 콤보 , 슈퍼아머 , 카운터 등등 온갖 역할을 할 수 있는 난사와 슈퍼아머와 빠른 발동, 넓은 판정으로 선타를 가져갈 수 있는 멀티 헤드샷 , 벙커링하는 상대나 Y축에 냅다 지르거나 콤보용으로 써먹을 수 있는 더블 건호크, 중력보정을 받은 적을 바닥에 떨어지기 전까지 최대한 때리거나 벙커링하는 상대에게 탄막을 펴며 접근할 수도 있는 이동사격 등 부족한 점이 없다. 거기다 누운 적을 기상 보정 받을 때까지 때려줄 수 있는 짤짤이도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든 쉽게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무엇보다 결투장 레인저가 만능캐릭터 취급을 받는 것은 이렇다 할 약점이 없기 때문이다. 강력한 기본기와 무큐기, 용이한 견제, 긴 슈퍼아머, 벙커링 능력, 쉬운 콤보, 반격기 등 없는 게 없기 때문에 레인저 상대로는 정형화된 공략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기껏해봐야 상대 스킬빠지는 걸 노리고 후딜을 캐치하여 기회를 잡는 것이고[15] , 이마저도 탄탄한 기본기 때문에 그리 쉽지가 않다. 단, 원체 인기가 많은 직업인지라 너도 나도 레인저를 하는 통에 다들 레인저에 대한 파훼법이 몸에 베어있는데다, 특히 남 레인저의 경우는 판정이 준수한 것은 맞지만 이를테면 마도학자의 파우더 천격같은 고무고무 범위의 스킬이라거나 스트라이커의 순보 혹은 4타 뇌격or 붕권같이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대응조차 힘들게 하는 스킬은 없어 화면 밖에서 날아오는 거너 공통기 라이징샷 정도를 제외하면 그래도 같은 화면 안에서 대처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무기의 경우, 사냥과는 달리 머스켓과 핸드캐넌도 같이 사용한다. 머스켓은 긴 사정거리를 활용한 평타, 라이징샷, 이동사격 견제용으로 주로 사용하며, 핸드캐넌은 벽 근처에서 사용하면 발사체가 적에게 맞지 않는 거너 무기 특유의 단점이 없기 때문에 구석에 띄워 놓고 공중콤보를 넣는 용도로 사용한다. 리볼버는 특유의 저질앞뎀과 어중간한 사거리 등의 단점으로 시즌2 액트1 Stylish! #2 패치 직후부터 채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신결투장 패치 이후 콤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다시끔 주력무기로 사용하는 추세이다.
물론 단점이 없다곤 해도 상성을 타는 직업이 일부 있다. 대표적으로 엇비슷한 만능성을 띄면서 장판기까지 지닌데다, 특히 남레인저의 딜레이를 난사나 트리플클러치 등의 범위 밖에서 강화된 매직미사일 연계공격으로 캐치할 수 있는 마도학자와 판금 갑옷을 입고 피격기가 2개이며 수라 진공참과 귀문반을 앞세운 공간장악 능력으로 레인저의 공간을 막아버릴 수 있고 파동해제와 무쌍파 덕에 트리플클러치는 물론이고 에어레이드 혹은 소닉 스파이크조차도 기회잡기로 이어주기 매우 힘들게 만드는 아수라가 남레인저의 상성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캐릭터이며, (여레인저의 경우는 남레인저보다 딜레이가 짧고 레인보우킥 라이징샷 연계의 추가 덕에 더이상 상성이 아니다. 단 아수라는 남녀 레인저 모두의 상성이니 주의.) 소환물의 물량으로 레인저를 고통스럽게 하는 여메카닉과 소환사
최근 사냥 패치가 넘어오면서 대쉬중 패건평타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레인저가 죽네 어쩌네 레인저 유저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1달 정도가 지난 지금은 다들 적응한 것인지 관성 평타 등을 이용해서 이전보다는 살짝 느리지만 어찌어찌 대쉬후 평타를 여전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패건 상시 공속증가, 평타 데미지 증가 및 이사 발사속도 증가, 패치 전에는 난이도가 조금 있었던 1타바벡 난이도가 낮아졌다.
2016년 들어서 여레인저에 한해 평가가 수직상승하여 던파2 캐릭터[16] 취급을 받고 있는데, 이는 기존부터 강했던 기본 베이스에 건블레이드의 추가 및 몇몇 스킬들의 기능 개선 덕분이다. 우선 건블레이드의 경우 전체적으로 판정들이 좋아서 바닥쓸기나 탑스핀의 약세로 인해 생긴 부실해진 Y축을 커버하는 등 여레인저의 헛점들을 대부분 커버해주고, 이동사격은 결투장에서도 자동연사가 가능하여 압박용으로 쓰기도 편해졌고 보정상태에서 콤보 마지막에 이동사격을 사용하여 극딜을 뽑는 것이 편해졌다. 또한 패건은 패시브화가 되고 공격속도가 까인 대신, 패시브화가 되면서 평타 공격력이 사실상 항시 증가가 된 셈이라 최근에는 어떤 직업이든 HP MAX 40만 기준으로 확정 2콤보에 절명을 시키는것이 가능해져서 날개를 달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 패치들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레인저 자체가 스킬 구성이 탄탄하고 조작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직업인 점도 한몫 해서 핫해진 캐릭터가 되었고, 유저에 따라 섀도우댄서나 쿠노이치와 동급의 완전체 캐릭터로 취급하기도 한다. 2017년 들어 동급의 사기캐로 평가받던 섀댄, 쿠노, 닼나가 모두 하향을 받아 티어가 내려갔지만 [17] 여레인저는 큰 조정을 받은게 없어서, 2017년 8월 현재 결장 최강의 캐릭터를 논할 경우 항상 빠지지 않는 입지. 2018년 봄 기준으로도 딱히 하향된 내역은 없고 여프리 남법 신캐가 새로 여레인저보다 좋은 캐릭터 대열에 들어가긴 했지만 기존 캐릭터들 가운데에서는 여전히 실력이 좋다는 가정하에 최상위의 입지를 가진 준수한 캐릭터다.(단, 기존까지는 수월하게 잡아낼 수 있던 스트라이커들이 넥스냅 패치 및 공격력 증가 패치를 받아 더이상 유리하다 보기 힘들어진 점은 주의해야 한다.)
현재 중위권 라인인 남렌저에 비해 빠른 이속, 좋은 판정으로 아직 중상위권에서 잘 버텨주고 있다. 물론 여렌저는 근본적인 사기캐는 아니고 기본기가 탄탄한 쪽이라고 보면 될 듯. 다만 여렌저도 과거의 영광이 빛을 발하고 있고 대미지 자체가 저열한 건 사실이니 점점 남렌저와 간극도 좁아지고 있다.
5.1. 남레인저와의 비교[편집]
거너는 가장 먼저 이성 직업이 등장했고, 이성 직업간의 차이가 가장 적기 때문에 사냥에서나 던전에서나 비교 명목으로 항상 구설수에 오르곤 하는데, 레이븐과 크림슨 로제의 결투장 성능 차이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었으나, 결장 시스템의 변화로 기본과 최대 공이속이 높게 설정된 여거너가 남거너보다 높게 평가받는 상황에서 레인저 역시 그런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건블레이드라는 새로운 기본기마저 등장한 이상 고레이팅으로 갈 수록 여레인저가 남레인저를 압도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 발동이 빠른 기본기
- 스프리건
- 건블레이드
- 권춤을 이용한 기회잡기
참고로 권춤은 시전부터 풀슈아, 다단히트, 넓은 Y축, 끌어들이기, 띄우기 판정, 캐넌 착용히 강한 경직까지 합쳐진 미친스킬인데, 여기에 난사와 마찬가지로 연타를 안하먼 엄청 느리게 시전되기에 허리케인 롤 정도로 오래 패는 스킬이 아니면 풀슈아 스킬이래도 맞붙을 시 엥간하면 이긴다.
그놈의 백어택 판정으로 끌어오는 스킬들이 다 그렇듯, 가드류 기술을 써도 백어택 판정때문에 두들겨 맞는데, 난사는 이면뒤집기나 회전격 같은거라도 나가지 이건 조금만 늦거나 붙어도 공중으로 떠서 피격기도 씹어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약하자면 공이속과 하단판정이 뛰어나 콤보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고 건블레이드같은 패시브 덕분에 돌격에 더 유리하다.
사실 서로의 장단점이 뭐다라고 서술하긴 했지만 기존 남레인저 리거들이 전부 다 여레인저로 갈아타는 것만 봐도 완벽한 하위호환.
6. 전직 및 각성 방법[편집]
6.1. 전직 방법[편집]
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18]
6.2. 각성 방법[편집]
아슬아슬한 곡예.
사뿐히 날아오르는 아련한 모습 뒤로, 우아하게 떨어지는 핏방울이여.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이 그렇게 방울방울 맺혀올 때 즈음, 수없이 몰려오는 적진 한가운데로 깊숙히 파고들어가 쇠사슬 끝자락에 운명의 악기를 매달아 진한 붉은 빛 연주를 시작한다.
나를 길들일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달빛이었음을.
오늘도 달빛 한모금 머금고, 잔혹한 아름다움에 취해 잠들다.
- 황녀의 정원에 걸려있었던, 블러디아의 노래 중에서.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1레벨 상승권, 퀘스트 클리어권 등으로 50레벨 구간 에픽 퀘스트를 패스 했을 경우
- 키리 더 레이디에게 말걸기
- 최하급 경화제 10개, 녹슨 철 조각 1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마녀 아가름 처치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19] 1개 수집
-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6.3. 2차 각성 방법[편집]
산을 불태우고 사람을 불태우고
제 몸도 불태우는 더러운 화염 앞에 우리는 무력했다.
성벽이 무너지고 귀인을 지키지 못한 날이 있었다.
평생 계속해온 수련과, 그 시간만큼 쌓아올린 자존심이 먼지만도 못한 것임을 알게 한 날이었다.
울부짖던 끝에 스스로 몸을 던진 친구를 우리는 배신자라고 불렀다.
시간이 멈춘 궁궐의 찬 공기를 뒤로 하고 무리한 전투로 향한 덕분에 숨을 쉴 수 있었음을
아무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 했다.
천운이 함께하여 어린 해님이 돌아오셨으니 오늘을 우리의 생일로 삼자.
그저 지키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싸우고, 선점하고, 처벌하자.
그래.
이 한 몸을,
붉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오르게 하자.
기본적으로 각성 스토리는 던파의 스토리인 황녀 납치와 연결되어 있다. 황녀의 경호원인데도 카르텔에게 황녀를 납치당해 버렸고, 괴로움 끝에 자결한 동료를 배신자라 부르다 황녀가 모험가에 의해 구출되어 황궁으로 돌아오자 앞으로 황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노라 결심함으로써 블러디아에서 크림슨 로제로 각성한다.
그런데 천계전기에서 일부 세력이 반기를 들었다. 여성 거너(플레이어)의 경우 "황녀의 정원의 명성이 땅에 떨어졌다"는 전용 스크립트가 나오는데, 여성 거너 입장에선 자신이 속해있던, 그것도 황녀 바로 옆에서 경호 및 보좌하던 이들이 반기를 든 것이니 분노가 누구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6.4. 진 각성 방법 [편집]
진 각성을 하고 익힌 크림슨 가든을 황녀의 정원 후배들에게 보여주며 새로운 길을 알려주는 스토리다.그분이 천계로 다시 돌아온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고서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만들어진 희생자들의 추모비 앞에 지친 표정으로 서서 한참 동안 바라보더군요.
온종일 미동도 없이 바라보다 어떨 때는 똑같은 표정으로 되돌아갔고, 어떨 때는 슬픈 표정으로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분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우리는 오랜 시간 그 곁을 서성였지만, 애석하게도 단 한 번도 우리를 바라봐주지는 않으셨습니다.
그저 과거의 잔재를 바라보며 고뇌할 뿐이었죠.
그리고 어느 날. 이전과는 다른 표정으로 되돌아간 이후, 오랫동안 보이지 않더군요.
그 후로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실추된 명예를 되찾기 위해 꽤 바빴으니까요.
굴욕적인 날을 되새기며 고된 훈련이 끝날 무렵에는 항상 그분이 계속 이곳에 머무셨더라면...
그렇다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겠지 하며 볼멘소리를 하곤 하지만 그건 그저 의미 없는 투정일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었습니다.
그저 그분에 대한 조금의 아쉬움과 불만이 작게나마 표출되는 것일 뿐이었겠죠.
또 어느 날. 사라질 때처럼 뜬금없이 다시 나타난 그분은 홀가분한 표정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단발을 휘날리며, 마치 공기를 밟는 듯한 발걸음만으로도 과연 내가 그분과 같은 이름을 달고 있어도 되는 걸까 걱정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번에 그분이 향한 곳은 추모비가 아니라 우리였습니다.
티 하나 없는 표정으로 과거가 아닌, 현재의 우리를 똑바로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마침내 이루어낸 결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눈으로 보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분명 하나의 몸에서 그려지는 몸짓이지만, 결코 하나의 몸에서는 나올 수 없는 아름다운 춤사위였습니다.
그 단 한 번의 춤사위 속에서 우리는 왜 실패했는지, 왜 지켜내지 못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보여준 뒤 홀가분하게 보이는 미소 속에서 저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뒤늦게야 깨달았습니다.
그분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고, 이미 우리를 지켜주고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 양얼이 남기고 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획득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7. 사용 아이템[편집]
7.1. 무기 및 방어구[편집]
추천 무기는 리볼버. 버프 스킬인 데스 바이 리볼버와 패시브 스킬인 리볼버 강화의 효과로 인해 던전에선 다른 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결투장에선 판정의 이득이나 콤보 수행을 위해 머스켓이나 핸드캐넌을 쓰기도 한다.
각 무기별 옵션에 대해서는 리볼버 문서를 참조.
방어구는 가죽을 착용한다.
7.2. 스킬 커스터마이징[편집]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레인저(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아바타 권장 옵션[편집]
9. 기타[편집]
- 남성 레인저와 비교하자면 헤어스타일이 기본 일러스트와 정반대다. 남성은 기본 일러스트에선 단발이나 레인저만 장발이고 여성은 이와 반대로 기본 일러스트는 장발이지만 여성 레인저는 단발이다. 참고로 거너 직업군 중 남성이 장발, 여성이 단발인건 레인저가 유일하다.
- 크림슨 로제의 전직 명에서 공개된 표기가 rose 이지만, 굳이 로즈가 아닌 로제로 읽는 건 논란의 여지가 있다. 영어에서 본래 표기인 로즈(roʊz)로 읽으면 장미라는 뜻이지만, 일부러 로제(roʊ|zeɪ)로 발음하면 붉은 포도주라는 뜻이 된다. 게다가 라틴어의 로제(rosea)에는 붉다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로제로 읽거나 쓸 경우 '진홍의 붉은 포도주', 또는 '진홍의 빨강'이라는 뜻이 된다. 즉, '대머리 독수리'나 '역전 앞' 같이 중복된 표현이 되는 셈인데 거기까지 고려해서 작명했거나 외래어 표기법으로 인한 오류인지 알 수 없는데 버서커와 쿠노이치 각성을 헬벤터와 이즈나비로 작명한걸 보면 단순히 고유명사로 취급하는 듯.
- 여레인저의 일러스트를 보면, 각성 이전인 노전직 여거너부터 달려있던 장신구 1개가 블러디아 / 크림슨 로제 / 진 레인저까지 각성이 계속 올라가면서도 사라지지않고 쭉 유지되고있다. 단순히 장식용일 수도 있으나 특이하게도 레인저 계열 일러스트에 계속 유지되고있다. 2차 각성부터 빛이나기 시작한다.[24]
- 엘소드로 넘어간 여거너 직업 중 유일하게 설정 자체가 변경되었다. 본래 던파의 여레인저는 위에도 언급하듯이 거의 정석라인에 가까운 직업이다. 하지만 엘소드의 여레인저의 경우, 황녀를 걱정하는 마음은 동일하다. 문제는 황녀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으로 인해 빠른 임무 수행에 집착해서 다크엘에 손댔고 결국 다크엘의 폭주로 선악을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죽이는 암살자가 된 흑화 라인이 되었다. 어찌보면 던파하고는 반대의 결정을 내린셈. 때문에 엘소드에선 정석 라인이 스핏파이어로 교체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