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던전 앤 파이터)

• 아수라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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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을 깨우치기 위해 눈을 포기하고 만 귀검사. 시력을 잃고 난 후 전보다 떨어진 근접전의 전투력을 보완하기 위해 쇼난 공방의 장인들에게 판금 갑옷을 의뢰하여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오감 중 하나를 잃어버린 그는 헨돈마이어 뒷골목의 G.S.D에게 기의 흐름을 감지하여 적을 파악하고 기를 제어하여 강력한 파동을 발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받는다. 이제 남은 건 전장을 누비며 아수라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것 뿐. 시력을 잃어가면서까지 선택한 길에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공식 가이드 페이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인 남성 귀검사의 상위 전직 중 하나다. 2005년 11월 8일에 여성 그래플러, 남성 스핏파이어와 함께 추가되었다.

각성명 모두 인도 신화에서 따왔다. 1각명은 파괴신 시바의 이명인 대암흑천(大暗黑天). 2각명은 번개신인 인다라에 따온 인다라천(因陀羅天).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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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기검사(氣劍士). 시력을 대가로 파동의 힘에 눈을 떠 각종 파동 계열 능력을 이용한 원거리 마법 공격을 구사한다. 소울브링어와 비슷한 마검사 컨셉 직업이지만, 소울브링어는 멀리서 마법으로 공격하는 기술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는 걸 감안하자면 이쪽이 흔히 판타지에서 등장하는 "마법을 사용하는 검사" 쪽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도 아수라가 마검사 컨셉으로 소개되어 있다. 소울브링어는 아홉 귀신을 다룬다는 점에서 귀검사의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존재다.

전직할 때 파동의 힘을 느끼기 위해 먹는 비약이 눈을 멀게 하는지라 아수라는 던전앤파이터의 모든 전직들 중 유일하게 시각 장애인이다.[7] 전직 아바타도 안대를 두름으로써 이를 반영했다. 다만, 초창기에는 귀신의 폭주로 시력을 잃었다는 설정이었으며, 해외 던전앤파이터는 이 설정을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다. 세계관에서 유명한 아수라로는 남성 귀검사의 전직 교관인 GSD가 있고,[8] 그 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아수라로는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이 있다.

각성명은 "대암흑천"이다. 제작진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본래 아수라의 각성명은 같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세계를 초월한 3대신이자 파괴의 신 시바로 정할 예정이었으나, 발음상 글자 하나가 다른 욕이 떠오르게 되어서 시바의 이명인 대암흑천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한편 2차 각성명은 "인다라천"이다. 파동의 힘을 갈고 닦아 마치 뇌신과도 같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이는 힌두 신화의 인드라가 번개를 다루는 것에서 모티브를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2차 각성명이 천제(天帝)인데, 동아시아에서는 불교의 영향으로 인드라가 전통적인 주신(主神)과 동일시됐다는 걸 감안하면 딱히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데 귀수와 카잔 증후군으로 대표되는 남성 귀검사의 배경설정과는 뭔가 맞지 않는 듯한 이미지 탓에 설정을 따지는 이들에게는 종종 까이는 직업이다. 남성 귀검사의 다른 상위 전직들은 배경설정에서 귀신과 귀수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이와는 상관없이 시력을 버리고 파동의 힘을 익힌다는 것이 뜬금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파동의 힘이 신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귀신의 영향이 없도록 만든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지만, '귀신'이라는 남성 귀검사의 핵심 컨셉에서 다소 엇나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먼 옛날 던파 극초창기, 아수라라는 직업이 처음 추가되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면 알 수 있다. 2005년 10월 25일, 일명 1025 사태라 불리는 사건으로 유저들의 극심한 반발을 산 네오플은 그 보상으로 동년 11월 8일에 직업 재선택권을 주면서 각 캐릭터의 신규 전직인 아수라, 그래플러, 스핏파이어를 추가했다. 그런데 귀신의 힘을 억누르고 무기를 다루는 컨셉은 웨펀마스터, 귀신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컨셉은 소울브링어, 귀수의 폭주라는 컨셉은 버서커가 확고하게 가진 상태였기에 아수라는 어느 전직 계열의 스킬도 아니었던 '웨이브'(파동검 지열의 전신이 된 스킬) 같은 컨셉이 불분명한 스킬을 짜깁기해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전직 배경 설정을 귀신과 연관짓기도 어려웠던 것이다. 다행히도 시간이 흐르고 2차 각성이 출시되면서 번개의 파동을 다루게 된 이후로는 시각적으로도, 스킬 구성으로도 다른 귀검사 전직들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나온 추가설정에 의하면 파동의 힘을 통해 귀수, 그리고 카잔 증후군을 조용히 잠재울 수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9]

2016년에 있었던 에픽로드 이벤트에서 각 직업별 퀘스트 스크립트가 세분화됨에 따라서 아수라의 성격과 말투도 드러났는데, 그 대화는 다음과 같다. # 물론 이는 이벤트일 뿐이지만 각 캐릭터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대화에 반영했기에 스크립트 자체의 평가는 매우 좋았다. 여기서 드러난 캐릭터들의 성격은 사실상 네오플이 해석하는 각 캐릭터의 성격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아수라: 잔잔히 흐르는 물과 같은 기운이 느껴지는 분이시군요. 어떻게 저를 찾아오셨습니까?

소류: 전 서조의 계곡에서 온 청룡 일족의 소류라고 합니다. 모험가님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서조의 계곡에 지옥석에 떨어졌어요. 지옥석의 힘을 통하여 이계의 존재들이 서조의 협곡을 침략했죠. 청룡 일족은 최선을 다해 막고 있지만...... 역부족이에요.

아수라: ... 큰일이군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소류: 정말 명쾌하시군요. 많은 모험가분들께서는 탐탁치 않아 하셨는데... 정말 감사해요.

아수라: 아라드의 모험가로서 어려움에 빠진 분들을 도와야죠.

소류: 정말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정말 감사드려요.

아수라: 저는 전투를 준비하겠습니다. 준비가 다 되면 말씀드리죠.

(소류에게 다시 말을 걸어서 퀘스트 완료)

소류: 오셨군요. 모험가여. 서조의 계곡으로 이동시켜 드릴게요. 그곳에서 카이류님을 찾아가시면 돼요.

(카이류와의 대화)

아수라: 지옥석을 봉인하는데 성공하셨군요.

카이류: 그렇습니다. 공간의 균열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봉인을 했습니다. 당분간은 안전합니다. 다만 그동안 균열을 통하여 계곡으로 들어온 이계의 존재들이 아직 숲속에 있습니다. 그들의 처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수라: 그럼 저도 전투에 돌입하겠습니다.

이 대화에서 드러난 아수라의 성격은 현 던파 직업 중 최고의 대인배였다. 다른 직업들 이야기를 하자면 대부분의 모험가는 상세한 사항을 꼬치꼬치 캐묻고 나서 참전했고, 소울은 귀수의 비밀을 밝힐 열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꼬드김에 낚여 참전했다. 그리고 남녀레인저와 남녀스트리트 파이터, 데몬슬레이어 등은 "나는 나보다 약한 녀석의 말은 듣지 않는다(...)"며 거절을 하다가 츤데레하게 승낙했고, 버서커와 뱅가드는 "멸망은 탄생의 또 다른 이름이지. 곱게 멸망하거라!"(...)라는 드립을 쳤다.[10] 엘레멘탈 바머나 빙결사의 경우에는 사연을 듣고는 도와주는데 그쪽이 쑥대밭이 되어버릴 수 있는데 괜찮겠냐는 걱정을 한다. 그리고 다크템플러와 섀도우 댄서의 경우에는 사연을 듣고는 처음부터 그런 일 갖고 날 찾아온 것이냐고 말하며 약한 녀석들이냐며 그런 건 스스로 해결하라며 매정하게 거절하자 소류가 숫자가 많아져서 상대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게 약하다는 거다."라는 말을 하는 등의 개차반적인 면모를 보이다가 소류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당신은 약자를 외면만 하실 건가요?"라고 강하게 나가자 약자를 돕는 것이 취미는 아니지만 도와준다고 하며 소류가 감사를 표하자 너희를 도와주는게 아니라 값진 물건을 찾으러 가니 감사 인사하지 말라고 하는 등 성격이 최악의 개판으로 묘사했다. 그런데 아수라는 이 와중에 어이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명쾌하게 부탁을 승낙해서 주목 받아서 유저들에게 인성갑 소리를 들었다. 별다른 이야기 없이 흔쾌히 도와주는 직업은 아수라와 더불어 어벤저 정도밖에 없다.[11][12]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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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파동계 마법 스킬을 통해 중원거리에서 파티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설정에 걸맞게 직접적인 검술보다는 파동의 힘으로 마법에 가까운 기술을 구사한다. 하급 스킬로 각인을 모으고 이를 귀문반 또는 부동명왕진으로 소모하면서 해당 스킬의 위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또한 대체로 스킬 범위가 넓고 홀딩이 붙은 상급 스킬이 많아, 조작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쉽고 파티 플레이에서도 여러 유틸을 기대할 수 있다.

홀딩 시너지로의 기본 역할에는 충실하지만 유독 너프와 버프를 자주 받는 캐릭터다. 별 생각 없이 구조 개편을 해놨더니 의외로 너무 세서 너프를 먹는다거나, 메타에 맞지 않아 천민 취급을 받는다거나... 핀드워와 이시스 레이드를 거치며 15초, 20초의 딜타임이 생기고 계수표라는 개념이 도입된 이후 최대 딜을 뽑기 위한 빌드가 연구되었는데, 초기에는 부동을 포기하고 귀문반과 지열에 투자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었지만 이내 부동을 사용하면서 부동 포기트리의 딜을 넘기는 빌드가 나타나는 등 이래저래 골수유저들의 충성도는 높은 편이다. 다만 인식과 성능의 격차가 크다는 평가가 있다. 성능이 뛰어나게 좋지는 않음에도 매니아층이 꾸준히 존재하는 직업이다 보니 인식만 높고 실제 딜구조와 타점은 문제가 많은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2019년 7월 패치로 타점 문제와 비합리적인 스킬 구조가 상당수 개선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안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2020년 3월 진 : 각성 패치 때 일러스트부터 혹평을 받더니 한두 개만 문제가 아닌 스킬 구조를 살짝만 건드리고 진 : 각성 캐릭터 중 최초로 딜 너프를 먹은 스킬이 생긴 캐릭터가 되었으며, 신스킬의 도트 퀼리티의 저열함까지 그대로 가져오면서 아수라 유저들의 불만이 일어났고, 차후 진 : 각성 캐릭터들이 늘어난다면 아수라의 미래는 어두울 줄 알았지만... 마창사의 진 : 각성까지 끝난 2021년 4월 시점, 진 : 각성을 받은 시너지 딜러들이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저열한 딜 상승량을 기록하며, 마도학자, 여성 그래플러와 같이 초심자들이 싸게 키울 수 있는 시너지 역할을 맡고 있다.

이후 2021년 11월 캐릭터 리뉴얼로 스킬 구조가 개선되고 딜량이 높아져 상위권 시너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2022년 1월 업데이트로 시너지 시스템이 삭제되고 딜량이 높아져 상위권 딜러가 되었다. 2021년 12월 진 각성 일러스트 변경은 덤.

시즌 8 초기에는 강캐 중 하나였으나 하향을 당해 전체적인 포텐셜이 상당히 감소했고 이에 따라 상향도 한 번 받아냈으나 하향폭만큼의 상향은 받지 못해 시즌 8 최후의 상향폭 마이너스 직업으로 남았다.[13] 그래서 현재 입지는 본캐로는 추천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되었지만, 쉬운 딜링 난이도와 더불어 자동 공격 스킬들을 보유함으로 인해 신 자수셋과의 궁합이 발군이라 입문자에게 좋은 캐릭터의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3.1.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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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스킬 범위와 직관적인 스킬셋으로 인한 쉬운 딜링 난이도

• 스킬셋과 자수와의 최상급 시너지로 인한 우수한 솔로 플레이 능력

3.2.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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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데미지 딜링

4.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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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전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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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수라는 2005년 10월 25일, 일명 1025 사태라 불리는 발 패치로 인한 유저들의 분노에 네오플이 항복한 이후 동년 11월 8일에 그래플러, 스핏파이어와 함께 추가되었다. 이 패치가 어떤 패치였냐면 캐릭터의 스킬이 전부 재정비 되고 무기, 방어구, 악세사리 같은 장비 아이템 세팅, 플레이 스타일등 캐릭터 하나를 키우는 방식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몽땅 갈아엎어지는 패치였다. 그런데 그 중요한 패치를 하면서 공지가 단 한 줄도 없었다. 때문에 유저들이 일제히 폭발해 연일 항의를 퍼붓자 결국 네오플이 두손두발 다 들고 그래플러, 아수라, 스핏파이어를 추가하면서 직업 재선택이라는 전무후무한 보상을 지급했다.

초창기 던파 메타는 스킬 사용에 의한 괴랄한 MP 소모량과 저질스러운 마나통이 시너지를 이루어 모든 전직에게 엠회셋이 대세이던 때 엠회셋이 없으면 천 방어구 마스터리와 고대의 도서관으로 MP 유지력이 뛰어나던 엘레멘탈마스터조차 보스방 근처에서 MP가 오링날 정도였다. 아수라는 이게 심해서 달랑 3개뿐인 전직 스킬만 써도 3번째 방에서 스킬을 쓸 수 없었다. 그렇다고 안정적인 것도, 딜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진공참은 평타 3방도 나오지 않는 놀라운 화력을 자랑했고, 바닥을 기는 아이스 웨이브와 파이어 웨이브는 MP 소모도 터무니없으면서 약한 잡몹 하나 제대로 잡지 못했다.[1]

심지어 웨이브의 사정거리와 범위마저 좁아서 주의해서 쓰지 않으면 빗나가기 일쑤였다. 파이어 웨이브의 이펙트가 심히 구린 것은 덤.

높은 확률로 강제 발동되는 피격스킬인 잠재 파동해제도 있어서 매방마다 몹을 흩어놓기 일쑤였다. 운 좋게 팟에 들어가서도 딜이 나오지 않아, 피해만 줘, 욕만 먹고 강퇴당하는 것을 반복했던 아수라였다.

귀신의 질주(귀검사 개편) 및 1차 각성 이후 크게 조명된 나머지 귀검사들과 다르게 커뮤니티에서는 언급되는 일이 거의 없이 정말로 조용했다. 그러면서도 밸런스상 약한 것은 아니었으면서도 이상하게 뜨지를 못해서 사람들은 아수라에게 은둔고수 수라킹이라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 수 없는 별명을 붙인다. 아무래도 좋다고 하기에는 뭔가 존재감이 빈약한데, 그렇다고 약하다고 하기도 애매했던 탓이다. 대부분은 이 시기도 암흑기로 치지만 밑바닥에서 뛰어올라 그나마 숨통이 트였던 시기였다.

하지만 각종 패치와 타 클래스들의 상향으로 아수라의 현주소가 노출되었고, 그 시점에서 아수라의 유일한 희망은 강력한 일격, 확대, 유지 부동명왕진을 각기 9셋 모아 딜과 홀딩을 겸하는 것뿐이었다. 이렇게 모인 부동명왕진, 소위 핵부동은 정말 강력했지만 그 노력이면 다른 캐릭터는 더 강했고, 선택지도 훨씬 넓었다. 더구나 3차 이계의 등장으로 부동명왕진의 홀딩이 퇴색된 시점에서 아수라는 2013년 10월 31일 일명 할로윈의 축복, 할로윈의 대격변, 아수라 대격변으로 불리는 패치 전까지 무려 8년 11개월을 밑바닥으로 살았었다.

2nd Impact 이전 아수라의 입지는 그야말로 눈물이 절로 나오는 수준이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당시 아수라 전용 방어구인 판금에는 지능이 전혀 붙어있지 않았다.[2]

그 때문에 천민수라들은 마공캐임에도 불구하고 노압에 일반 템세팅이면 힘이 지능보다 높았다.

무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용 방어구에 자기 능력치도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당시 귀족템이던 성스러운 이슈타르 풀셋에 레압을 맞춰야 평범한 이벤압 양민 천캐의 지능을 겨우 따라잡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게다가 원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었는지 전직 후 올라가는 능력치조차도 지능캐가 아닌 하브캐 수준으로 맞춰져 있어 기본 능력치조차도 다른 마공캐보다 뒤쳐질 정도였다. 다른 전직들이 한때나마 전성기가 있었지만 아수라는 할로윈의 축복 전까지는 단 한 번도 전성기가 없었다.

물론 수라신이라고 불린 적이 없던 것은 아니다. 다만, 저 정도의 자본을 아수라에게 투자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용도로 쓰였을 뿐이었다. 다른 전직처럼 한때나마 반짝하던 시절, 그러니까 메카닉이 사격 개시 패치로 메카신 시절을 누린 것이나 스핏파이어가 감전 상태이상이 걸린 적 공격 시 감전 추가 피해가 제한 없이 들어갈 때 자동권총 or 보우건+섬광탄+작열탄+공중 사격의 조합으로 정신나간 감전 추가 피해를 뽑아내던 때나 검성이 시간의 문 이후 도 마스터리의 버그가 의심되는 정신나간 출혈 중첩[3]

실제로 도 마스터리의 출혈 중첩이 무제한으로 쌓이던 버그다. 이때 당시 도환검이 베기 난무 횟수가 두배로 늘어나는 패치를 받아서 정말 끔찍한 출혈 데미지를 자랑했다.

으로 검서커로 불리던 그런 시절이 한 번도 없었다. 모든 스킬들이 어딘가에서 하나 이상 나사가 빠져있었고, 모든 분야에서 2등이라는 성능은 변해가는 게임의 흐름상 어택이면 어택, 홀딩이면 홀딩, 버프면 버프, 메즈면 메즈 같이 어디 한 가지에 완벽하게 특화된 직업이 유리했기에 아수라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그나마 쿨타임 없고 다단히트로 경직을 빵빵하게 먹이는 귀문반을 이용해 크로니클 세트를 갖추고 귀문반만 주야장천 쓰는 귀문슈터나 최소 6피스 이상의 크로니클 장비들과 강력한 애픽 무기 등을 준비하고 저스트 프레임마냥 광속 스위칭으로 만들어 내는 핵파워 부동명왕진으로 먹고 사는 천민 중의 천민이었다.

그러다가 2차 각성이 추가되면서 여러 가지 기능성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정작 2각 기술들은 심각하게 나사가 빠져있었고, 뇌신의 기운 적용 대상에서 귀문반이 제외되는 바람에 아수라 유저들의 울분이 폭발해 2차 각성의 평가는 그냥 나락으로 떨어졌다. 무쌍파 캔슬 부동같은 괜찮은 패치들도 다 묻어버렸으며, 암속성이던 귀문반을 명속성으로 바꿔 절망의 탑에서 암속성 저항이 약한 격투가 APC를 상대할 수단이 없어졌다.
이런 이유로 아수라는 원래도 썩 좋지 않다가 상태이상 패치로 몰락한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나 청수병 환자 인파이터보다 더욱 좋지 않았다. 단 둘뿐인 생명줄인 귀문슈터 세팅과 핵파워 부동 세팅은 70레벨+이계 던전 노가다가 없다면 불가능한 세팅이라 더욱 아수라를 몰락시켰고, 캐릭터를 강화하기 위해 템셋을 하는 것이 아니고 답이 없는 캐릭터가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템셋을 하는 캐릭터였다.

2013년 할로윈 데이 패치 이후

이 좋지 않은 상황을 보다못한 네오플 측이 징징댈 때는 무시하다 이제야 겨우 대규모 상향 패치를 2013년 10월 16일에 퍼스트 서버에 내놓았다. 그리고 해당 패치를 조금 더 손질해서 2013년 10월 31일에 본 서버에 업데이트시킨 뒤 아수라는 관짝에서 탈출했다. 빙인 얼음 가시 개수 고정, 빙결 확률 100%로 증가, 빙결 상태의 적 가격시 200%의 증가 데미지 적용, 파동검 스킬들(빙인, 폭염, 인다라망) 시전 시 각인 생성, 지열의 파동검계 스킬들의 쿨타임 감소같은 패치부터 시작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스킬들의 상당수가 수정되고 나사빠진 2차 각성 이후 스킬들도 큰 상향을 받아 순식간에 신으로 등극했다. 일던을 파괴하고 고던은 패턴만 알면 우습게 휘젓고 이계 던전도 패턴과 나설 때를 숙지했다면 신나게 뒤집고 다녔다. 물론 귀문반은 쿨타임 3초가 붙어 반발이 심했지만 귀문슈터에 필요한 5~7각인을 모으는 데 3초는 걸리는지라 체감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무개념 양산들이 많이 생겨서 문제가 되었다. 아수라를 진득히 키워온 유저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나락일 때는 무시하다 상향되니 너도나도 키운다고 덤벼드는 양산 유저층을 혐오하는 유저들도 많이 생겨났었다.[1]

아직까지도 신규 유저들을 위한 직업 추천글에서 아수라가 언급되는 것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있는 것은 이로 인한 반작용이다.

빙인의 미친 증가 데미지로 기초생활수급자~평민 세팅의 아수라가 5각인 5정번후 빙인 하나만 던지고 네임드고 보스고 다 갈아버리는 오버 파워로 인해[2]

평범한 마봉템 둘둘에 정옵 화작엠블 박은 정옵 이벤압을 착용한 아수라가 16레벨 빙인을 쓰면 얼어붙는 순간 데미지가 3만~5만 뜨던 것이 6만~10만으로 뛰어올랐다.

빙인의 증가 데미지가 절반으로 토막나 100% 증가가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엄청났다. 그래서인지 차후 하향으로 다시 한번 절반으로 토막났다.
할로윈의 축복으로 신이 된후로는 이전의 허접한 모습이 아니라 진짜 아수라장을 만들고 파괴신 시바와 뇌신 인드라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캐릭터로 거듭났다. 농담으로 아수라가 던전을 돈다면 하나는 도시 멸망, 둘은 나라 멸망, 셋은 지구 멸망, 넷은 우주 멸망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

하지만 이 전성기를 끝내는 업데이트가 등장했다.

안톤 던전 패치 이후

초기 이계 던전 이상으로 사악한 난이도의 안톤 던전이 등장하면서 인다라천의 위상이 추락했다. 상술했듯이 다양한 분야의 2등인 인다라천을 넣기보다는 어택이면 어택, 홀딩이면 홀딩, 메즈면 메즈 등 어느 한 가지에 확실히 특화된 캐릭터를 넣는 것이 더 이득이었고, 엄청난 데미지에 가려진 스킬 구조의 문제가 여과없이 드러났다. 거기에 이어지는 밸런스 패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밀려나게 되자 8개월 가량 지속된 전성기도 막을 내렸다. 특히 고뎀캐에 불리하고 속성이 순서대로 번갈아 돌아가던 당시의 토그 앞에서 아수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을 정도다. 정말 나쁜 처지이다 보니 아수라 유저 15명이 모여 홀리 5명을 구한 후 아수라 15인 공대같은 예능 공대가 등장하기도 했다.[1]

그리고 저지시간을 모두 갈아넣어도 토그조차 넘어가지 못하는 팟이 존재해서 결국 토벌은 커녕 저지도 못하고 공대가 터졌다. 상당한 고스펙 아수라들이 모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2]

특히 당시의 토그는 속성구슬을 먹이는 방식이 아닌 시간에 따라 속성이 돌아가면서 바뀌는 형태였기 때문에 명속성 상태가 아니면 체력을 깎을 수가 없었다. 속성 순서도 화-수-명-암이라 명속성이 늦게 나온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만 부잣집은 망해도 3년을 먹고 산다는 말처럼 그래도 일던과 고던, 이계에서는 강캐와 중캐 사이에 있었다.

2015년 6월 18일 패치 이후

이전의 무식한 데미지로 때우다시피 한 할로윈의 대격변과 다르게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지만 아직도 중요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다. 파동의 눈은 쿨타임이 여타 각성기 수준으로 내려가고 9레벨의 지속시간 감소 옵션을 빼고 변형평타에 기본기 숙련 적용, 변형 파동검계 스킬 데미지 증가등의 상향을 받았다. 더불어 뇌신의 기운에 적 마법 방어력 감소 추가및 뇌신의 기운의 명속성 적용 스킬의 추가로 그렇게 원하던 귀문반 뇌신의 기운적용과 생각지도 않던 빙인, 극빙인, 폭염, 극폭염에 뇌신의 기운이 적용되어 듀얼 속성화되고 극파동검들은 마비 경직기능의 추가로 홀딩까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무쌍파에서 부동명왕진으로 캔슬할 때 충격파의 발생으로 피격으로 인한 스킬 캔슬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 사항 등 많은 기능성 패치가 이루어졌다. 부동명왕진의 괴랄한 스위칭을 완화시켜 줬지만 애초에 아무튼 시궁창에서 중하위권 정도의 위치로 올라가게 되었다. 여전히 긴 쿨타임, 강력한 한방 단타기의 부재 등 문제점은 남아있어서 파티 선호도가 예전보다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도 아수라를 받는 공대는 드물다.

여담으로 여태까지 아수라 유저들은 6/18 밸런스 패치전에 딜러 캐릭 컨셉으로 개편안을 써왔지만 네오플은 정반대인 파티 서포트 캐릭 컨셉으로 개편시켰다. 그런데 이마저도 개편 방향을 잘못 잡은 탓에 쓰레기같은 홀딩 판정과 소울을 끼면 티도 나지 않는 %방깎 등으로 인해 타 직업에 밀리므로 차별되는 유틸성이 절실했다.

2015년 11월 밸런스 패치

2015년 11월 12일 패치로 극빙인의 홀딩 판정이 감전 없이도 타격 시 바로 홀딩되도록 바뀌었다. 선홀딩이 힘들다는 문제는 많이 완화되었고, 아수라의 주력 딜링기인 부동이 10% 상향되었다. 하지만 마치 아수라 유저를 놀리는 듯 딜링용으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열, 바주라, 무쌍파의 데미지를 상향시키는 어이없는 패치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감전 매커니즘의 변경으로 파티플이나 다단히트 스킬을 쓸 경우 걸리자마자 풀리던 감전이 지속되도록 바뀌어 딜로스가 줄어들고 뇌신의 기운의 레벨당 효율 증가 등 소소한 부분이 개편되었지만 결론적으로 극빙인 홀딩과 부동명왕진만 상향이라는 반응이 주류이다.

2015년 11월 19일 패치로 각성 패시브 심안의 효과가 마법 크리티컬 증가에서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로 변경되고 파동의 눈으로 변경되는 스킬들이 원본 파동검의 TP 효과를 따라가게 변경되며 광익, 천조, 섬창의 데미지가 상향되었다.

심안의 경우 살의의 파동의 크리증가 버프까지 있어서 마크리가 부족하지 않은 아수라 특성상 확실한 상향이지만 레벨당 상승수치가 짜게 잡혀있어서 확 체감이 오지는 않는다. 파동의 눈은 간접 상향인지라 스킬트리에 따라서 여전히 켜는 것만으로 DPS가 더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라시아 세트의 추가

파티 필수 요소인 크루세이더에게 명속성 저항을 깎는 '썬더해머:유피테르'와 '순백의 칼날'이 있음을 감안하면 명속성 직업은 유리했으면 유리했지 꿀릴 요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도태되어 왔던 이유는 명속성 특화 세팅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어느 정도 의식해서인지 고대 던전 퀘스트 레전더리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명속성 특화 세트인 그라시아 가문의 상징 세트가 추가되었는데, 그 덕에 명속성 스페셜리스트인 넨마스터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고, 같은 명속성 스페셜리스트인 아수라의 입지도 조금씩 높아지게 되었다.

후에 이런 추세에 빠르게 발맞춰 그라시아 6세트 + 거대한 형상 세트 3셋 + 구원의 이기를 착용하고 흔들리는 격전지 레이드 던전을 안정적으로 혼자서 클리어하는 영상이 기폭제가 되어 아수라의 인식은 적절하게 높아졌고, 유틸과 딜링 모두 애매하다고 배척받아 온 아수라들은 굴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현재로서 위의 세팅을 착용한 아수라는 적절히 쩔공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괜찮다는 평이다.[1]

참고로 해당 영상은 뇌신과 파동의 눈이 상향되기 전이다.

마계 패치

퍼섭에서 마계 던전의 일부 네임드 몹들이 명속성 저항이 MAX인 것부터 시작해서 루크 던전 대부분의 네임드 몹들이 감전 면역을 달고 있어서 아수라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거기다가 새로운 레이드 던전의 보스인 루크 같은 경우에는 빛과 어둠의 군주이기 때문에 안톤 던전이 화속성 저항이 높은 것처럼 루크 던전 또한 명속성 저항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명속성 직업인 아수라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였다.

결국 이는 상시 밸런스 패치에 반영되어 전체적으로 스킬 공격력이 증가했고, 부동명왕진이 건물형, 슈퍼아머를 모두 홀딩시키는 홀딩기로 탈바꿈했다.[1]

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다. 잡히면 무조건 홀딩되기 때문에 카운터 효과를 받을 수 없게 되었고, 구슬 폭파 풀히트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검은 화산에서 혈 구슬을 빼서 소환하는 공포의 사념체는 홀딩이 되면 무적이 되고 부동명왕진을 쓰지 않고 잡자니 딜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딜링 면에서 손해를 봤다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을 완전히 무력화 상태로 만든다는 것은 꽤나 매력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일장일단이라고 할 수 있다.

루크 던전 명속성 저항은 MAX 수치에서 110 정도로 내려왔다. 허나, 데미지 상승 패치를 감안하더라도 감전 증가 데미지 폭이 무시 못할 정도이기 때문에 아수라 유저들은 스킬에 자체적인 감전 내성 감소 추가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2016년 9월 29일 캐릭터 상시 밸런스 패치로 한 번 더 패치를 받았다. 이 패치로 인해 '할로윈의 축복 시즌 2', '다시 돌아온 아수라 전성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력해졌다. 이전부터 지적되어 온 부동명왕진에 쏠린 데미지 비율 문제를 부동을 제외한 다른 스킬들의 데미지 책정치를 상향하는 방향으로 패치하게 되면서 부동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 가는 수준으로 크게 상향되었다. 특히 폭염과 파눈, 뇌신 같은 경우는 그 폭이 상당한 수준이다. 또한, 파각의 버프 방식이 각인 하나 당 지능, 캐스팅 증가에서 각인 갯수와 상관 없이 지능, 캐스팅 증가로 변경, 살파에 스증뎀 추가[2]

1레벨 당 1%가 증가해 레벨링 효율은 크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육참골단 6셋 옵이 살파 스증뎀 10% 추가 증가로 바뀌었다.

등이 이루어졌다. 단, 이로 인해 원래 스위칭을 할 필요가 없던 아수라가 스위칭을 강요당했고, 파각의 지능은 살파 스증뎀화와 버프 방식 변경으로 인해 지능 상승이 반토막났다.

그래도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들은 어느 정도 투자만 해줘도 상당한 파괴력을 낸다. 그리고 안톤 레이드와 루크 레이드에서도 수준급의 마딜 및 홀딩을 해주는 강력한 캐릭터로 위상이 드높아졌다. 데미지도 잘 뽑히고 홀딩도 막강한데 유틸까지 뛰어난, 그야말로 약점 없는 완전체 올라운더가 되었다. 안톤 첫등장후 아수라가 다시 무시당한 이유가 올라운더지만 뭔가 조금 부족해서 차라리 한 분야의 전문인 캐릭터를 데려가고 만다였는데, 이렇게 대폭 상향되면서 이제는 아이템과 스펙만 적절하다면 무시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최고의 캐릭터가 되었다. 약캐 시절부터 아수라를 키워온 유저들은 이렇게 날아오른 아수라의 상황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 시절 아수라의 단점은 위 단점 항목에서 언급한 조건부 데미지 증가와 일부 퍼뎀기가 있었다. 조건부 뎀증의 경우 대표적으로 뇌신에게 감전 상태의 적에게 데미지 증가 50%라는 옵션이 있는데, 일부 감전내성 200 이상인 적[3]

섬멸의 네르베, 강완의 쿠로, 흑화의 로크, 콰트로 마누스 등.

의 경우 이 옵션을 전혀 적용받지 않아서 브레맨을 깔아야 했지만 17년 8월 17일자 패치로 브레멘이 삭제되고 뇌신의 기운에 감전내성 감소 20+2n 을 가져 편의성이 늘어났다. 그래도 빙결된 적에게 감전된 적보다 큰 피해를 주는 빙인, 폭염, 극빙인의 조건부와 매우 드문 감전내성이 MAX인 적, 그리고 타점에 따른 딜링 로또 등타점은 얘보다 심한 놈들이 많다이 있지만 사소한 수준이며, 이것보다 더 시급한 것이 퍼센트 데미지 기술들이었다.

퍼뎀기 부분을 살펴보면 지열과 열파참이야 전직전 공용기니 그렇다 쳐도 순 퍼뎀 귀문반, 무쌍파, 작열파동진과 퍼뎀+고뎀의 파동검 인다라망, 피니시 어택만 고뎀인 파동의 눈이 아수라 유저들의 주요 불만 대상들이었다. 이들 스킬의 위력을 제대로 뽑고 싶으면 최소 10강화 또는 차원의 지능이 있다면 10증폭을 요구한다. 재련 하나만 해도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이 엄청난데, 퍼센트 데미지의 위력을 뽑자고 강화와 증폭에까지 매달려야 하니 아수라 유저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점들이었다. 10 증폭 차원의 지능 추가 증가치가 형편없어 증폭을 버린다 쳐도 강화를 해야 하고 요즘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10강까지의 강화 실패 패널티를 없애면서 확률을 폭락시켜 기본 두 배로 늘어난 까닭에 시간과 돈을 몇 배로 들여야 하는 아수라 유저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2017년 8월 17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

타 직업군들과 마찬가지로 시너지 관련과 그로 인한 딜링 관련 패치의 대상이 되었다. 일단은 아수라의 본서버 방어력 감소 수치는 달인의 계약 기준 뇌신의 기운:19.5% 작열 파동진:8% 몽롱한 눈의 브레멘:8% 합해서 35.5% 정도였다. 단, 실질적으로 작열 파동진을 무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27.5% 정도다. 퍼스트서버 패치에서는 모든 방어력 감소 직업군들과 마찬가지로 21.5%가 되었고 그 수치가 뇌신의 기운에서 파동각인으로 이전되었으며, 마법 방어력만 감소시키던 것에서 물리, 마법 방어력 통합감소로, 작열 파동진은 방어력 감소가 사라졌고 브레멘이 훔쳐 배우기 목록에서 빠졌다.

디버프 관련으로는 수치상으로는 하향이지만 편의성 면으로는 상향을 받았다. 그 외의 아수라가 패치를 받은 것은 뇌신의 기운에 감전 내성 감소 20+n과 스킬 공격력증가를 얻어서 훔쳐 배우기가 막힌 브레멘의 자리를 메꿔주게 되었고 파동각인에는 기존에 있던 지능 상승이 삭제되었다. 또한, 귀문반 부동명왕진은 각인의 개수에 상관없이 항상 외적으로는 5각인 사이즈로 투척되고 부동 구슬도 5개가 등장하게 변경했다.

다만, 실질적 딜량은 각인이 많을수록 상승하지만 적어도 난전중에 각인 개수 못보고 발동했다가 부동 구슬이 1~2개가 되어 히트수 폭락으로 감전 데미지도 뽑지 못하고 순수 데미지도 좋지 않은 막장 상황은 안 봐도 된다. 또한, 귀문반도 사이즈가 커지면서 견제, 경직용으로 던지기는 좋아졌다. 또한, 파동검 지열 사용 시 파동검계 스킬 쿨타임 감소를 삭제시키고 기본적으로 극파동검 스킬들의 쿨타임과 데미지를 재조정했다.

파동검 폭염은 어느 불기둥에 맞든 똑같은 딜이 들어가도록 조정하고 화염 지대의 데미지를 삭제시켰다. 원래는 글로벌 어택 박스를 적용해서 어디서 맞던 화염기둥 3방이 풀히트되게 할 예정이었는데, 무슨 문제인지 본 서버에서는 빠졌다. 화염 지대의 틱뎀 삭제에 글로벌 어택 박스까지 빠지는 바람에 폭염의 데미지는 35%~50% 정도가 줄어 칠죄종을 올린 유저는 큰 타격을 입었다. 지열 시전 시 파동검계 스킬들 쿨타임 감소의 삭제로 파동검들의 쿨타임이 빡빡해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도 여러 던파 커뮤니티에서 들리는 중이다.

이 패치가 그대로 넘어올 경우 타 캐릭터의 시너지 대거 하향과 아수라의 방어력 감소치 하향으로 게슈셋을 기존에 올린 유저라면 시너지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겠지만 파동해제의 레벨별 쿨타임 증감효과의 삭제와 파동검 스킬의 수치 재조정으로 인해 있으나마나한 변경점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서 지열 시전 시 파동검계 스킬 쿨감 삭제로 인해 딜을 넣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특히 주력 딜링 스킬인 폭염의 쿨타임이 15초나 되어서 지열의 쿨감이 매우 반가운 요소였기 때문이다. 극빙인과 극폭염은 쿨타임을 줄였다지만 그래도 있고 없고의 차이는 심각하다. 안 그래도 폭염이 총합 피해치가 폭삭 주저 앉은 마당에 쿨타임도 그대로지, 쿨감 요소도 삭제에... 총합 피해치를 떡너프시켰으면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라도 해줘야 하는데, 이건 뭐... 때문에 아수라 유저들은 관련 커뮤니티에서 폭발하는 중이다.

한 가지 위안점이라면 파동의 눈 피니시 어택의 상향이 있다. 진행 속도가 대폭 증가하고 범위 증가, 실시간 스텟 변화에 영향을 받게 패치해서 보스방에서 아포나 크오빅 버프를 받고 터뜨려도 되도록 변경되었다. 진행 속도는 기존에는 피니시 발동 후 약 6.8초가 지난 뒤에야 데미지가 들어갔다면 현재는 약 3.5초 만에 데미지가 들어간다. 범위도 기존에는 Y축도 매우 부실하고 Z축도 아쉬웠지만 이번 패치로 둘 다 확 늘어나서 화면 전체 판정이나 다름없어졌다.

그리고 퍼뎀기와 반퍼뎀기를 고뎀기로 변경하지 않는 대신 위에 있는 귀문반 상향 및 작파, 무쌍도 상향되었지만 그래도 수라진공참보다는 약하다. 인다라망은 딜이 큰 폭으로 상향되었으며, 뜬금포로 파동의 눈 상태의 평타 강화 퍼뎀 수치도 상향되었다.

2017년 11월 9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

그간 모든 아수라 유저들이 애타게 부르짖던 전직 전 공통 스킬인 열파참과 파동검 지열을 제외한 아수라 스킬들 중 기존에 퍼센트 데미지가 붙은 일부 스킬들이 고정 데미지로 변경 되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무기 마스터리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으며, 그에 맞춰 툴팁상의 기본 공격력 계수가 조정되었다. 또한, 귀문반이 4각인, 5각인일 때 공격력 증가치가 비정상적이던 부분이 수정되고 살의의 파동 아이콘 표기 문제가 수정되었다.

패치 내역은 모든 직업 중 가장 짧은 내용이지만 퍼센트 데미지를 전부 깡 고정 데미지로 변경한 것만으로도 개념 패치이며, 이제 더 이상 아수라 유저들은 강화에 대한 부담이나 집착을 가질 필요가 없어졌다. 그간 강화와 재련으로 시간과 노력을 배로 들여야만 했던 아수라 유저들은 두손 높이 들고 환영하는 중이다. 게다가 고뎀으로 변경했더니 퍼뎀 시절 별로였던 기술들이 DPS가 큰 폭으로 상승해 주력기로 급부상하는 등의 이점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파동의 눈을 켠 후의 천조와 섬창이다. 둘 다 원본보다 떨어지는 DPS와 순간 딜로 찬밥 취급을 받았지만 고뎀화로 인해 인식이 크게 올랐다. 마침 2017년 8월 17일자로 폭염이 폭삭 주저앉아서 섬창은 주가가 급 부상했지만 빙인과 천조는 각각의 장점이 따로 있어[1]

빙인은 빙결과 그에 따른 피해치 증폭으로 뽑아내는 큰 피해및 적 무력화, 천조는 슈퍼아머가 없는 적 한정으로 끌어당기는 몹몰이다.

일장일단 수준이다.

마수 던전 추가 이후

초기의 이걸 깨라고 내놓았나 싶을 정도로 정신나간 난이도가 하향된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운 마수 던전이라 아수라의 주가는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다. 세팅이 잘 된 아수라 유저는 파동의 눈[1]

고뎀화 패치 등을 통해 변형 파동검류들도 딜이 좋아졌고, 평타까지 변하는 변신형 1차 각성기라 현자타임 없이 강력한 지속딜링을 할 수 있다. 마수 던전에서 아수라의 딜표 부동의 1위는 파동의 눈이다.

과 무한 지속이 가능해진 바주라를 기반으로 하여 어지간한 퓨어딜러도 넘어서는 지속딜링은 물론이고 원래 가지고 있던 홀딩 능력에 빙결 상태이상, 경직의 자유자재 활용, 공격속도 감소로 카운터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원활한 딜링 환경을 조성하는 능력으로 각광 받으며 너도나도 모셔가려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빙결과 경직 패치 전에는 지속적인 빙결 + 무한 경직으로 마수들을 못하는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었다. 1각기 파동의 눈이 서포트적으로도 좋고 경직, 딜링 등 전부 담당하는 마수에서 아수라의 대표적인 핵심 스킬이다 보니 아수라들은 파동의 눈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마소셋, 시지숄, 거형 악세 등의 쿨감템과 파동의 눈 쿨감이 가능한 심안 레벨링 장비 등의 스위칭이나 은시계나 정마반 등을 통한 저격 쿨초를 통해서 파동의 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8년 4월 19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 이후

2018년 3월 10일 디렉터 토크쇼에서 예고한 캐릭터 개편이 4월 11일 퍼스트서버에서 선보이게 되었는데, 공개된 개편 대상이 아니었던 아수라, 남성 스핏파이어, 소환사가 밸런스 하향 대상으로 나왔다. 퍼섭 너프 내역에 대한 아수라 유저들의 불만이 많아서 결국 본섭에서는 파동의 눈 쿨타임 초기화와 지속딜이 하향되는 선에서 조정되었다. 이때 감전딜은 99% 거의 삭제급으로 대폭 하향되었으며,[1]

감전딜은 딜표 쪽에 공개되어 있지 않아서 지속딜 지분이 대략 최대 5% 미만으로 하향된 것으로 추측된다. @

감전딜의 삭제급 하향으로 더 이상 토그를 감전 세팅으로 잡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파동해제와 진공참이 1각인 데미지 기준으로 계수가 재조정되어 실질적으로는 75%에 달하는 상향을 챙겼고, 그 덕에 파동각인 수를 소모해야 하는 제약에서 해방되었다. 또한, 지속딜이 하향된 대신 순딜기들이 소폭 상향되어 조금 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비록 너프를 먹었더라도 지속딜 성능은 타 캐릭터에 비해 매우 좋은 편이라 마수 던전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물론 빙결 증뎀 등 유용한 기능의 대폭 삭제를 근거로, 또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이유로 팔다리 다 잘렸다고 한탄하는 유저들도 있다. 후자는 그냥 한탄이지만 전자는 플레이 스타일의 근간이 다 잘려나갔다는 설득력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므로 어느 정도 설득력은 있는 듯하다.

테이베르스와 핀드워에서도 사기 소리를 듣는 소울브링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하고 괜찮은 시너지 딜러 축에 속한다. 그러나 11월 7일 방깎 시너지 딜러의 방깎 효과가 피해 증가 효과로 바뀌고 딜러의 시너지는 최대 2개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며 아수라를 비롯한 모든 시너지 딜러가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결국 그로기 메타가 연구됨에 따라 이전에 하향되었던 딜이 부각되며 파일럿에 따라 딜 편차가 심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사실상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캐릭터가 되었으며, 이러한 인식은 프레이-이시스, 그리고 100레벨 확장 후까지 계속되었다.

이후 2020년 3월, 진 각성이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되었는데, 작열 파동진 같은 비주력기는 상향되고 주력기는 오히려 하향되는 황당한 밸런스 패치와 더불어 현재까지 나온 모든 진 각성 캐릭터들 중 가장 성의없는 95제 스킬,[2]

중국 유저들도 황당해서 냄비그리기라고 깔 지경이다. 국내에서는 ㅂㅈ그리기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진 각성기의 파동의 눈 종속 문제,[3]

아수라 유저들이 파동의 눈을 울며 겨자 먹기로 썼던 이유는 이시스의 그로기 타임인 20초 동안 제평과 천조, 섬창을 빡세게 하면 빙인과 폭염의 DPS를 넘어섰기 때문이지 결코 파눈 변형 평타 및 스킬이 좋아서 쓴 것이 아니다. 실제로 그로기 메타가 오큘러스부터 사실상 없어진 이후로는 파눈은 그냥 족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스킬이 되었다. 몹들이 이리저리 날뛰기 때문에 제평을 다 맞아줄 몬스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러스트 문제[4]

그냥 마테카에게 칼을 쥐어줬다는 평이 많다. 다만, 중국 서버에서는 멋지다는 평이 꽤나 있는 것으로 보아 철저히 중국 유저들의 취향에 맞게 일러스트를 그린 것으로 보인다.

등이 쐐기를 박으며 모든 아수라 유저들이 드러누웠으나... 파동검 섬창 상향과 극파동검 빙인 TP 수정을 제외한 나머지는 퍼섭 그대로 오면서 사실상 망했다.

진 각성 패치

2020년 3월 3번째로 진 각성을 받았다.

신규 액티브와 패시브에서는 수라 진공참의 충전 기능이 삭제된 것은 좋았지만[1]

사실 이는 파동검 캔슬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이 되며, 오히려 충전 상태로 대기가 되지 않도록 변경되어 일부 상황에서 손해를 보게 되었다.

뜬금없이 파동해제를 돌진기로 바꿨으며,[2]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딜로스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겼다.

95제 액티브 스킬은 성의 없이 대충 만들어 검열삭제 그리기라는 조롱을 당하며 마지막으로 진 각성기는 1각을 종속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나마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파동해제로 돌진 시 정면 다운 판정 추가 및 혜안에 ON/OFF 기능이 생기며 이쪽은 해결되었다. 하지만 파동의 눈 시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지만 파동의 눈의 문제점이 이것뿐만이 아닌지라... 게다가 진 각성기는 1각 종속 문제를 전혀 고치치 않았다.

밸런스 패치 면에서는 퍼섭과 다른 것은 극파동검 빙인 TP 상향, 파동검 섬창 상향, 뇌신의 기운 개편이 전부였으며, 아예 쓰지도 않거나 홀딩용으로 1만 찍는 열파참, 파동검 지열, 작열 파동진, 극파동검 빙인, 극파동검 폭염의 데미지는 상향되고 정작 주력기인 진공참, 극파동검 빙인, 극파동검 폭염은 일절 상향되지 않아 오히려 하향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3]

이는 패시브인 '내딛는 한걸음' 옵션이 스증 5%였기 때문이다. 즉, 진각을 하면 저 패시브가 삭제되어 5% 하향이라는 기막힌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상향 목록에 없던 뇌신의 기운, 천뇌 바주라, 귀문반, 파동검 광익, 파동검 천조, 파동검 차륜 등도 추가로 더 너프를 먹은 셈이다.

결론적으로 진 각성 패치만 놓고 보면 잘 받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진 각성 패치 이전 아수라가 가지고 있던 포텐셜이 원래도 제법 높은 편이었던데다 다른 시너지 캐릭터들도 대부분 진 각성 패치에서 상향폭이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가 진 각성을 받은 2021년 7월 기준으로도 아수라의 입지는 그리 낮지 않다.

2021년 8월 캐릭터 밸런스 조절 업데이트

딜은 상향되었지만 구조적인 부분은 개선되었다고 보기 힘들 정도다.

전체적인 딜링 상향과 던전 입장 시 파동각인 자동 시전, 살의의 파동 처음 시전 시에만 정신이 번쩍 활성화, 작열 파동진 시체홀딩 삭제, 전직계열 스킬 사용 중 파동의 눈과 천뇌 바주라 피니시 발동 가능, 극파동검 폭염 딜+쿨타임 증가의 패치가 적용되었다.

패치 내용에 탈리스만이 없으면 하자 있는 스킬들의 기본 성능 개선, 1각 - 3각 종속 문제 개선 따위는 없었다.
그나마 개선된 것이 던전 입장 시 파동각인 활성화와 파동의 눈, 천뇌 바주라 막타 피니시 발동이 수월해진 것이다.
살의의 파동 시전 시 정신이 번쩍 활성화 옵션은 정번을 상시적용 패시브로 바꾸면 되는데, 한 목숨당 한 번만 사용 가능한 살의의 파동 처음 시전을 조건부로 달아놓았다.
2013년 이후로 추가 및 리뉴얼된 적이 없는 스킬 구성, 귀문반과 부동명왕진의 파동각인 조건부, 무쌍파의 초근접 폭발 발동 조건부, 작열 파동진 및 부동명왕진 자유화, 극파동검 빙인 유지 시간 및 자체폭발 발동 불가, 파동의 눈 막타+파눈짤 분리&파눈짤 삭제, 파동검 : 인다라망 중첩딜 버그 수정, 천뇌 바주라 상시 유지 등의 문제점이 남아있어 아직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은 편이다.

진 각성 패치 때 딜적으로 누락된 부분이 보완되었지만 그마저도 높은 편이 아니고, 낡아빠진 구조는 거의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아수라는 구닥다리 캐릭터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 11월 캐릭터 리뉴얼 업데이트

윤명진 디렉터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일부 스킬 리뉴얼이 동반된 밸런스 패치를 언급하며 사령술사와 함께 리뉴얼이 확정되었다.

패치 내용은 아수라 한정으로 열파참이 잡기불가 적에게 사용해도 무적과 딜링이 적용되도록 바뀌고[1]

하지만 패치후 1년이 지난 2022년 11월까지도 파티플레이시 열파참 무적과 딜링이 적용되지 않는경우가 빈번하니 주의하자.

진공참의 충전 후 대기 기능이 롤백되었으며, 파동검 지열, 파동해제, 극파동검 빙인의 범위 고정 및 극파동검 빙인의 폭발 딜레이가 고정되고 귀문반과 부동명왕진의 파동각인 조건부가 완화되었다. 또한, 무쌍파, 작열 파동진, 부동명왕진, 극파동검 폭염이 리뉴얼되고 탈리스만 미적용 상태의 파동검 : 인다라망과 천뇌 바주라 피니시의 딜링 시간이 압축되었으며, 추가로 리뉴얼된 스킬에 맞게 스킬 탈리스만이 변경되거나 조정되었다.[2]

극파동검 폭염은 이름만 빼고 아예 다른 스킬로 탈바꿈했다.

무쌍파, 작열 파동진, 부동명왕진, 극파동검 폭염은 그야말로 환골탈태 수준인데, 무쌍파와 부동명왕진은 우선 전방 설치기로 리뉴얼되면서 이펙트도 새롭게 단장했고, 작열 파동진은 수년 동안 아수라 유저들이 목놓아 외치던 검으로 땅을 내려친 후 슈퍼아머 상태로 스킬이 끝날 때까지 내려친 자세로 고정되는 채널링이 삭제되었다. 극파동검 폭염은 엘레멘탈 마스터의 플레임 스트라이크를 연상케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거기에 전체적인 딜링도 상향되어서 많이 좋아졌지만 파동각인과 정신이 번쩍의 조건부, 파동의 눈 피니시 분리, 천뇌 바주라 상시 유지를 위한 탈리스만 의존도 등의 불편한 점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아쉬운 편이다.

무쌍파, 작열 파동진, 부동명왕진이 변경되면서 아수라의 결투장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후 12월에 전직 일러스트가 변경되었고, 2022년 1월 업데이트로 시너지 시스템이 삭제되고 딜량이 높아져 상위권 딜러가 되었다.

4.2. 시즌 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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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 업데이트와 함께 110레벨 만렙 확장이 이루어졌다. 당시 아수라의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변경된 시스템, 장비 메타 등이 모두 아수라에게 최적화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시즌 8이 업데이트됨과 동시에 액션성 강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는데, 시스템 중 무력화 시스템이 아수라와 굉장히 잘 맞아서[18] 새로 추가된 아이템 대다수가 아수라와 궁합이 굉장히 잘 맞는지라[19] 순식간에 입지가 많이 높아졌다.

주된 세팅은 MP 과소모 575% 혹은 375%+감전으로 가는 편이다. MP 회복량이 상당히 높은데다 뇌신의 기운에 적의 감전 내성을 감소시키는 옵션이 있어 자신뿐만 아니라 파티원의 감전 딜까지 증가시켜 주기 때문이다.

결전 무기는 피해 증가가 높게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딜링에 도움이 되는 옵션이 하나도 없어[20] 근원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통칭 결룸묘라고 불리는 메타템 중 룸묘를 모두 준수하게 다루고 그 외의 선택지도 나쁠 것이 없으며, 거의 고정템 수준의 교복인 과소모와도 궁합이 좋고 무력화를 상당히 잘 벗기는 특성 덕에 예전의 시너지 전형처럼 속칭 무력화 전형으로도 종종 채용되는데, 여기에 이 캐릭터가 재련 캐릭터라는 점이 극강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딜링 포텐셜이 높으면서 입문하기도 쉽고 스킬들의 범위가 넓어 쉽게 육성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무력화 능력에 비해 딜링 능력은 약간 떨어진다는 점이 있다.[21] 그리고 결전 수저를 받지 못했다는 점 정도가 아쉬운 점으로 꼽히지만 단점을 굳이 꼽기도 귀찮을 정도로 성능이 좋은 직업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하지만 소울브링어의 결전 무기와 함께 아수라는 성능 하향이 예고되어 있어 전성기가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예정된 대로 2022년 7월 7일 패치로 주력기의 딜링이 5~13% 가량 낮아졌으며,[22] 뇌신의 기운에 있던 감전 내성 감소 옵션이 삭제되어서 더 이상 자력으로 상태이상 변화 데미지를 늘릴 수 없게 되었다.

감전 세팅을 맞추던 아수라들은 내성 감소를 스증으로 치환할 시 저 너프 수치에 더해 본인의 감전딜 비중에 따라 딜이 11~17% 가량 추가로 더 약해진 것이며, 그나마 다행(?)인 점은 너프 전의 아수라는 감전 내성 감소 때문에 사실상 감전 장비 세팅이 강제되었지만 파티 시너지라는 형평성 문제도 있었고, 이번 패치로 다른 상태이상 장비도 쓸 수 있게 되어 템세팅 자유도가 높아졌다.

아이템이 너프를 먹은 소울브링어와는 달리 아수라는 아예 캐릭터 성능이 낮아져 이후 있을 미래가 더 암담한 편이다. 무력화 게이지 개편에 무력화를 터트리기 어려운 이스핀즈의 환경, 꾸준한 타캐릭터 상향 패치를 고려하면 감전내성 삭제는 형평성을 위해 충분히 가능한 조치라 해도, 추가로 딜까지 하향할 필요가 있었던건지 의문을 표하는 유저도 나오고 있을 정도며 실제로 현시점에 딜 고점은 굉장히 낮다.

다만 너프와 같이 들어온 아이템 밸런스 패치로 떡상한 자수셋과 극강의 시너지를 자랑하는지라[23] 고점은 낮으면서 저점은 무지막지하게 높은 해괴한 캐릭터가 되어 버려서, 현재 아수라를 본캐로 키우는 것은 별로 권장하지 않고, 재련캐릭터와 자수 특화 캐릭터라는 두 장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개전까지 솔플로 재료벌이를 하는 앵벌이 배럭 캐릭터로나 각광받고 있는 실정이다. 딱 이렇게만 키우면 정말 돈 안들이고 재화를 날로 먹는 캐릭터가 되지만 그 이상 투자하는 순간 가성비가 안나오는 비효율 캐릭터가 되는 셈.

4.3. 시즌 8 ~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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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2화에서 상향 예고. 그런데 정작 퍼섭에 패치가 공개되자마자 유저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같이 상향받는 소울브링어는 10%~18%나 상향을 받아먹었는데, 정작 아수라는 5%~12%밖에 챙기지 못했기 때문.

구조적인 개선이 있긴 했지만, 무쌍파에 '스킬 시전 모션 도중 추가 조작에 대한 선입력이 가능하도록 변경'과 부동명왕진 탈리스만에 '스킬 시전 시 범위 내에 적이 있을 경우 무적 상태로 변경[24]' 이 두개로 입을 싹 씻었다!

아수라 안 키워봤다는 티가 팍팍 나는 어거지성 개편에 대해 한 유저는 대체 무슨 취지를 유저들한테 바라길래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거냐며 장문으로 아수라와 네오플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일일이 나열해놓았고#, 다른 유저는 아예 다 필요없고 자수셋 오브젝트 스증이나 패시브에 달아달라#는 촌철살인식의 비아냥을 던졌다. 다른 유저들의 반응이야 볼 것도 없이 험악 그 자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오플은 같이 업데이트된 코드네임 게이볼그와 길드 컨텐츠에 대한 것만 왈가왈부하고, 밸런스 패치에 대해서는 1도 언급하지 않아 유저들의 여론을 한층 악화시켜놓았다.#

사실 밸패만 망쳐놓은 게 아니라 굳이 신규 레기온 던전에 길드 컨텐츠 관련을 쑤셔박아놓은 것은 물론, 그 길드 컨텐츠를 하지 않는 사람은 도태되게 만드는 식의 미친 개판을 개편이랍시고 처박아놓은 탓에 이쪽이 사실 상황은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라이브 서버 패치를 할 때는 몇몇 스킬들의 공격력 상승폭 추가와 극빙인 탈리스만에 있는 즉폭 기능을 전직 스킬 시전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패치했지만 파동의 눈 피니시 분리, 탈리스만이 없으면 제 기능을 못하는 스킬 개편, 뇌신의 기운을 습득하여도 기본공격에 명속성이 적용 안되는 현상 등의 구조적인 문제는 손도 대지 않았으며 스킬 상향폭이 11~12%로 상향을 받아 22년 7월 너프전과 단순 깡딜(계수)만 비교하면 상향에 가깝지만 감전 내성감소 삭제까지 계산할 경우 22년 7월보다도 더 약한 상황#이라 타캐릭들이 받을 상향, 리뉴얼 패치가 이루어지면 상향폭이 적고 구조적인 문제도 남아있는 아수라의 미래는 어두울 예정이다.

이마저도 대다수의 직업들이 밸런스 패치를 받는 8, 9월에 아수라는 명단에서 조차 올라가지 않아 전망이 더욱 어둡다. 이 덕에 사실상 장점 항목에서 서술한 자연의 수호자 세팅으로 솔플이 가능한 컨텐츠만 씹어먹는 솔플 한정 최강 취급받는게 현재 아수라의 위치이며 여전히 노가다 벌이용 캐릭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5]

남귀검 도트 리뉴얼때 구조 개선 및 수치 상향을 기대한 수라 유저가 많았고 10월 26일 패치로 파동 해제, 진공참, 수라 진공참, 극빙인, 뇌신 이펙트 개선과 7~9%대의 상향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 구실하기엔 부족하며, 웨펀마스터, 크리에이터에게는 해준 변신기 피니쉬 분리를 아수라 파동의 눈에는 해주지 않은 점도 문제가 많아 여전히 수라가 사람 취급받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5. 결투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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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결투장의 가장 큰 특징은 콤보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RP 850부터 1850까지 대부분 똑같다 파동검 지열이나 파동해제로 적을 눕히고 어퍼 슬래쉬, 파동검 빙인, 귀문반, 파동검 폭염, 작열 파동진, 부동명왕진을 쿨타임이 차는 대로 쓰면 끝이다.[26] 거기에다 빙인을 이용한 강제 기상[27]과 열파참, 러스트 덕에 퀵스 싸움도 능해 아수라를 상대할 경우 자칫하면 바닥콤보를 한 세트로 맞고 퀵스를 쓰다가 중력이 초기화되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수라에게 적을 눕히는 것은 숙명과 같다. 어떤 방법으로든 적을 눕히기만 하면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지열로 적을 눕힘 - 빙인을 의식한 상대가 퀵스를 씀 - 열파참, 러스트, 파동해제 등으로 다시 눕힘 - 바닥 콤보 이런 패턴이다.

원래 아수라의 특징 중 하나가 귀문반으로 스턱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귀문반의 쿨타임이 늘어난 이후로는 예전처럼 3초마다 생각없이 날릴 수는 없게 되었다. 아수라의 핵심 콤보는 파동검 빙인을 통해 중력을 초기화시킨 뒤 공중콤보로 보정을 끝까지 뺀 뒤 귀문반과 홀딩 스킬들로 보정을 무시하고 우겨넣는 것인데, 이렇게 다 넣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스턱 보정으로 인해 콤보를 끝까지 넣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귀문반의 다단히트로 보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귀문반의 쿨타임이 늘어나면서 계속 귀문반으로 공중콤보를 이어가기는 힘들어졌다. 파동각인 검기딜이 시원찮고 결투장에서는 경직도 없는 탓에 마딜 고뎀캐인 아수라가 공중 연속 베기와 평타 위주로 공중보정을 빼는데 귀문반을 계속 섞어서 쓰던 시절과 비교하면 낮은 데미지로 보정을 빼는 속도도 느리고 그만큼 스턱 가능성도 높은데 귀문반 같은 다단히트도 아니어서 안정성도 떨어진다. 그리고 귀문반을 쓴 다음 헤이스트를 먹거나 여러 가지 버프를 안정적으로 거는 플레이도 힘들어졌다.
사실상 이 변화로 콤보의 안정성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운영력 또한 감퇴했다고 볼 수 있다. 귀문반은 콤보용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쓰면서 깔아두는 것이 상당히 위협적이고 견제에 좋기 때문이다. 오데사 시가전의 왼쪽 구석과 주점의 오른쪽 아래 구석에 상대방이 있을 때 귀문반이 깔리면 빠져나가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아수라도 런처나 엘레멘탈 바머 같은 캐릭터처럼 구석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상대방을 말려죽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퀵스 상태에서 귀문반을 깔아두는 플레이도 위협적이다. 끝까지 퀵스를 쓰고 있었는데 귀문반이 깔려있어서 스탠딩 콤보부터 한 세트 내주거나 미리 깔려있는 귀문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퀵스를 길게 하면 열파참, 러스트, 작열 파동진 등의 퀵잡 타이밍을 재기가 좋아진다. 콤보도 콤보지만 계속해서 귀문반을 깔아두는 운영도 좋기 때문에 쿨타임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귀문반은 3각인 이상에서 바닥에 들어갔지만 이제는 각인 하나로도 5각인 기준의 귀문반으로 쉽게 바닥에 이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귀문반의 시전 시간이 0.1초 늘어난 것 때문에 콤보 때 이어주는 것도 조금 더 신경써야 하고 그냥 깔아두거나 퀵스 심리를 걸 때도 반격에 더 조심해야 한다.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단점으로 패턴이 단조롭다는 것과 그로인한 진입기 부족이 자주 거론되곤 하는데, 애초에 아수라는 뒤에서 지열, 폭염, 진공참 등 X축에서 압박을 가하다가 지열, 파동해제, 열파참, 블러드 러스트, 작열 파동진 등을 사용해 어떻게든 눕히는 데 특화된 직업이다. 굳이 진입기는 필요없고 그리고 귀검사는 단공참이라는 걸출한 이동스킬을 가지고 있고 Y축으로 들어갈시 파동해제라는 Y축 최강급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보니 사실 캐릭터의 플레이스타일에서도 그렇고 단공참이나 파동해제의 존재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진입기의 부족 때문에 엘마, 소환사, 메카닉 등이 아수라의 상성인 것을 보면 단점인 것은 확실하다.

아수라에게는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위에 있는 '저스트가드'나 '귀문가드'로 알려져 있다. 아수라가 원거리 공격을 맞기 직전(대략0.5초) 에 가드를 사용하면 원거리 데미지가 0으로 되며, 원거리 오브젝트가 사라지고 파동각인이 생긴다. 근래에 파동각인을 만들 수 있는 스킬이 많아지면서 별 메리트는 없지만 이전에 열파참, 수라진공참으로만 만들던 시절에는 쏠쏠한 각인채우기였다. 그리고 원거리 데미지를 0으로 만드는 것도 쓸만하다. 이로 인해 레인저의 대부분의 스킬은 가드로 상쇄가 가능하며, 충분히 숙련되었다면 레인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수 있다. 팀전에서도 원거리 오브젝트 소멸 기능이 매우 유용해 팀을 지켜줄 수 있다. 런처의 익스트루더 같은 스킬도 막을 수가 있다. 옛날에는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캐넌볼도 가능하기 때문에 캐넌볼을 통해 견제와 콤보 시동을 이루려는 런처에게 반격을 할 수도 있다.

귀문반과 파동검 빙인을 이용한 중력 초기화 콤보가 강력하지만 콤보 시동이 보통 바닥에서 시작하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아수라는 거의 모든 주력 스킬들이 바닥쓸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그리고 아수라는 블러드 러스트, 열파참, 작열 파동진, 귀문반 등 퀵 스탠딩 시 상당한 심리전을 걸 수 있는 스킬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빙인 후에 붕산격이나 귀문반으로 공중 보정을 초기화하는 경우는 퀵스를 잡았을 때 확정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빙결을 빨리 풀려고 하지 않으면 공중 보정바가 잘 안 움직인다. 하지만 결국 퀵스를 잡을 수 있다고 해도 빙인으로 얼릴 수 없으면 45제인 부동 외에 바닥에서 퍼올리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콤보가 몹시 빈약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때문에 빙결사를 상대할 때는 처음부터 공중 콤보로 가지 않는다면 대부분 얼리지도 못한 채 바닥 콤보 정도만 하게 된다. 공중으로 기회를 잡을 경우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빙결사 상대로는 바닥 콤보만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 빙결사마저도 구석에 한번 몰리면 무사히 빠져나가기 힘든데, 빙결 면역이 있어 통상적인 중초는 불가능하지만 이를테면 주점 오른쪽 아래 구석에 빙결사가 몰렸다고 치고 아수라가 빠르게 빠져나와 귀문반을 던지는 상황이 오면 빙결사는 저스트 타이밍 백스텝을 해서 귀문반을 맞고 누워 퀵스심리전 혹은 바닥콤만 맞는 것을 선택할지 상황을 봐서 텔포를 쓸지 결정하게 되는데, 웬만한 경우 후자 쪽은 거의 통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예시로 든 맵의 구조상 대각선 텔포를 쓴다 해도 위아래의 폭이 좁아 최대 y축만큼 빠져나갈 수 없고 후딜레이 때문에 다시 쿨이 찬 파동해제나 광속발동의 열파참 등에 캐치당하기 십상이다. 빙결 면역에 순간이동기가 있는 빙결사마저도 이런데, 무적 혹은 슈퍼아머 고속이동기가 존재하지 않는 직업들은 99% 그냥 얌전히 맞아야 한다고 보면 된다.

아수라 유저인 안성호가 한 말을 보면 아수라가 사기캐라고 일절 언급한적이 없을지언정 결코 약캐라고도 하지 않는다(다만, 안성호 선수는 자신의 캐릭터의 성능에 대해 다소 약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유저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물론 여성 레인저, 듀얼리스트, 섀도우 댄서, 다크 나이트, 남성 스핏파이어, 엘레멘탈마스터 등 아수라와 비견될만한 캐릭터는 많다.

확실히 아수라는 단순한 스킬구조와 패턴을 지니고 있고 순간적인 기동력 부족과 파동해제와 수라 진공참이 빠질 시 드러나는 Y축에서의 부실함 등 강점만큼이나 약점 또한 확고한 캐릭이다. 물론 이 약점을 강점이 덮을 수 있고, 이 약점을 2개의 피격기술인 이면 뒤집기/무쌍파와 판금 갑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견고한 방어력 및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중력 초기화 콤보를 통해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흔히 말하는 퀵잡 을 통해 콤보를 시동해 얻을 수 있는 중력 초기화 외에도 아수라는 귀문반의 쿨타임이 5초에 히트 수가 15이며 그 경직시간이 길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귀문반을 그냥 미리 콤보 중반~막바지에 던져서 스턱을 방지한 다음 구석으로 상대를 몰고 자신은 빠르게 빠져나와 (이를테면 주점 오른쪽 끝과 오데사 시가전 왼쪽 구석 같이 일단 몰면 y축상으로 막혀서 나오지 못하는 지형의 맵) 수라진공참과 귀문반 파동검 빙인을 모두 쿨타임을 채워 놓은 후 그 세 가지 스킬을 적절히 조합해 시도하는 중력 초기화가 가능하다. 이 두 가지 패턴이 정말로 강력하며, 정말 극히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이것을 빠져나올 수 있는 직업이 없다. 완전한 중초는 아니지만 지연 부동명왕진을 이용해 바닥보정만을 초기화하는 콤보도 강력하다.)

때문에 점점 RP가 올라갈수록 자기 캐릭에 대한 이해도와 스킬의 활용이 중요해진다 할 수 있다. 물론 타 캐릭터들도 자기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야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아수라는 오만가지 상황과 지형을 이용해 중력 초기화를 시도할 수 있는 캐릭터인만큼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스킬을 남겨놓고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계를 잘 해야 한다. 현재의 아수라는 특히나 피격기와 퀵스를 빼고 파동해제와 지열 등으로 기회를 잡아 한 번에 몰아붙이는 한대만 유형이 된 상태라 고랭크로 갈수록 이에 대한 상대의 대응도 높아지기 때문에 그 대응에 대한 대처의 센스가 필요하다. 특히나 바닥에 눕혔는데 빙인의 쿨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면 기본기를 이용한 바닥 콤보로 빙인의 쿨을 버는 것은 아수라를 떠나서 남귀검사의 센스가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이 한대만 특성 때문에 위상변화를 가진 여마법사 캐릭터들에게는 기회를 다시 잡아야하기 때문에 힘든 면이 있다. 허물벗기의 도적류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아수라가 빙인을 사용한 뒤의 콤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바로 띄우는 것과 귀문반을 통해 스탠딩 보정을 넣고 초기화시키는 것이다.
바로 띄우는 경우에는 공중 보정이 초기화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바닥 보정 상태에서 빙인으로 얼리고 바로 어퍼로 띄우면 바닥 보정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것은 붕산격이다. 얼지 않았을 때도 후속 바닥으로 이어가기 좋고 얼었을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콤보가 가능하며 상대가 빨리 풀더라도 붕산격의 슈아 판정 덕분에 반격의 위험도 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탠딩 다단히트가 조금 있어서 공중 보정이 뒤로 밀려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다만 이 다단히트 때문에 리벤저같은 피격기들이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귀문반의 경우에는 안 얼어도 현재는 무조건 풀각인 크기의 귀문반 덕분에 바닥이 들어가기도 하고 언 상태에서 귀문반을 던지고 풀린 상대가 귀문반에 다단히트로 스탠딩 상태에서 맞게 되면 스탠딩 보정 상태로 데미지가 들어가고 귀문반이 터진 뒤에 공중 보정이 다시 시작한다. 이것을 통해 어마어마한 콤보가 가능하고 아수라가 원~투콤으로 상대를 잡는 한대만 캐릭이 되는데 많은 보탬이 된다. 거기다 화속 무기가 아님에도 가능한 중초 콤보이기도 하다. 이 콤보의 단점으로는 빈틈이 많다는 것이다. 빙인 초반에 얼고 빠르게 풀어서 귀문반 시전 중에 카운터를 치거나 맞기 전에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고 귀문반의 첫 경직 후에 다음의 경직이 들어갈 때 잠깐 빈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이 때 스킬들로 반격하는 경우도 있다. 차지크래시의 경우에 발동하면 귀문반을 뚫고 오는 경우도 있고 같은 아수라라면 이 빈틈 때 귀문가드로 귀문반을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부러 빙결을 안 풀어서(이것도 너무 오래 안 풀면 중초가 되긴 한다.) 스탠딩 보정이 뜨기 전에 귀문반이 터지도록 하기도 한다. 그냥 맞았지만 공중 보정으로 초기화되지 않거나 힛리 보정이 있어서 빠져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고 극화력의 콤보를 넣는데서 아수라의 역량이 차이를 볼 수가 있다. 차지크래시의 경우에 바닥 진공참 후 빙인으로 거리를 띄우고 귀문반으로 이으면 차지가 발동한 경우에도 아수라에게까지 오지 못 하고 귀문반에 다시 맞게 할 수가 있고 슈아기로 버티는 경우에는 엄청나게 긴 경우가 아니면 귀문반에 카운터로 대주기만 하고 슈아가 풀려 띄워지는 경우도 많고 판정이 닿을 것 같으면 Y축으로 조금 빠져있거나 가드를 한 뒤에 콤보를 이어가면 되고 계속 슈아가 나온다면 잡기로 캔슬하고 바닥콤보로 다시 이어가면 된다. 일부러 빙결 안 푸는 건 화속 무기라면 파각 검기나 대쉬 찌르기 등으로 녹일 수도 있다. 물론 아예 반격할 여지가 없이 귀문반에 계속 맞는 경우도 있다. 위의 붕산격이 피격기 발동에 취약한 반면 귀문반 스탠딩 콤보는 피격기 발동은 쉽게 되지만 다단히트 경직이 있어서 아수라가 피격기를 쓰는 것을 보고 잡기로 끊어줄 수가 있다. 이것 때문에 상대방의 피격기를 빼기 위해서 일부러 귀문반 콤보를 쓸 수도 있다. 레인저를 예로 들면 빙인으로 얼린 뒤에 귀문반을 맞으면 레인저들은 보통 리벤지를 쓰는데 아수라는 Y축으로 살짝 빠져서 리벤저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작열파동진같은 스킬로 끊는 것이다. 이러면 90퍼 이상은 중초된 상태로 다시 눕혀진다. 여귀검사 공통의 회전격도 마찬가지다. 특히 회전격은 발동 후 착지의 슈아가 너프되어서 쓰는 것을 보고 옆에서 좀 떨어져서 점프하며 에쉔포크로 바로 띄워서 공중콤보로 갈 수도 있다.
상변 중초의 특성상 상대방의 퀵스가 씹히거나 발동 후에 바로 잡아주면 빙결 후에 중초가 거의 확정이다. 퀵스를 씹거나 잡았을 때 최대한 극딜콤을 노리는 것이 좋다.

한때는 결투장에서도 스킬에 무기속성이 적용되게 바뀌면서 파동검 빙인에 화속성이 적용돼서 아수라의 빙결콤보가 불가능해 진 적이 있지만 파동검 빙인 한정으로 결투장에서 무기속성에 영향을 안받게 바뀌었다. 또한 살의의 파동이 무속성 상태변화형 피해에서 무기속성이 적용되는 경직없는 타격기로 바뀌면서 반격기에 반격당할 여지가 생겼고 빙결콤보를 위해선 살파를 OFF시켜야 한다

유명한 결투장 아수라 유저로는 옛날 유저의 경우로는 대검을 통한 기본기로 대검 수라의 대명사로 각종 비공식 대회의 우승을 휩쓸고 온게임넷 4차 던파리그 본선에 최초로 아수라로 나와 올킬과 전설의 삼지 세레머니를 보여준 우호택(l오시리스l), 오시리스와 쌍벽을 이루던 아수라로 늙은용과의 대전 영상이 유명한 남신, 이들보다 좀 더 뒷세대인 결장 매드무비 영상으로 유명했던 빨강고추장, 8차 리그에서 귀검사 개인전 최초 우승을 달성한 박한솔(흑.) 등이 있고 현재도 활동 중인 유저로는 액션토너먼트에서 역올킬 등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이후에 2016 시즌1 대장전 우승과 2017 폴 파이널에서 개인전 우승으로 아수라로 유일하게 둘 다 제패한 떠단의후예 안성호, 수많은 결투장 캐릭을 섭렵했지만 그중에서도 아수라와 다크나이트로 유명한 안현수(들쥐콩)이 있고 현재 아수라의 투탑으로 평가받는다.

21년 11월 아수라 리뉴얼 패치 이후 작무부가 바뀌면서 위의 내용에 변경점이 생겼다.
무쌍파의 경우 사용 즉시 슈퍼아머가 되는, 스탠딩 피격중에도 사용가능한 반격기술에서 선딜중엔 슈퍼아머가 없고 시전중에는 슈퍼아머인 전방 딜링기로 바뀌었고(직접 타격 조건부가 사라지면서 범위가 증가하였다.)
작열 파동진의 경우 선딜과 범위가 리뉴얼 전과 동일한데 시전 캐스팅만 사라져 더이상 불굴의 의지 적용이 안되지만 후딜이 약간 감소해서 스킬 연계가 가능해졌다.
부동명왕진의 경우 작열파동진과 마찬가지로 사냥과 다르게 없던 선딜도 생겼으며 선딜중에는 슈퍼아머도 없는데, 캐스팅마저 사라져서 불굴의 의지가 적용이 안되지만, 전방 범위와 Z축 범위가 증가하였고 빙결인 적 한정 홀딩이 안 됐던 점이 수정되어 빙결인 적도 다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추후 빙결이 화속성 공격에 해제가 안되게 바뀌고 화상에 해제되게 되어 빙결을 해제할 수 없어서[28] 기존의 콤보가 불가능하게 되어서 성능이 곤두박질쳤고, 상위 호환이나 다름없는 직업들이 결투장으로 쏟아져서 사실상 비추천 직업이다.

6. 전직 및 각성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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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직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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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29]

6.2. 각성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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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진동하나 마음은 고요하구나.

직접 보지는 못하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눈은 있으되 보지 못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깨달을 수 있도다.

눈을 버리고 수련한 지 어언 수십년, 이제서야 칠흑같은 암흑의 세계와 진정한 친구가 되었노라.

까맣게 물들은 하늘과 요동치는 대지에 굳건히 버티고 서서 나의 힘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게 되니, 내가 칼끝을 겨눈 자들의 깊은 두려움이 느껴지도다. 그리고서는, 잃어버렸던 나의 눈들을 보았노라. 끝없이 펼쳐진 검은 하늘을 무수하게 수놓은 나의 눈들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주시하고 있었으리라.[30]

과거 대전이 이전 GSD가 하늘성 쩔을 하던 시절 퀘스트의 말미에 읊조렸던 문구다.

그래, 나를 주시하거라. 파동의 눈이여.

닫히지 않는 그대들의 눈동자가, 나로 하여금 극한의 파동의 힘을 깨닫게 해 주나니.

- 파동비전서 암흑의 장 중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1레벨 상승권, 퀘스트 클리어권 등으로 50레벨 구간 에픽 퀘스트를 패스 했을 경우

• G.S.D에게 말걸기
• 최하급 경화제 10개, 녹슨 철 조각 1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마녀 아가름 처치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31]
  보스 처치
  1개 수집
•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6.3. 2차 각성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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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히 검으로 투귀를 베고 가히 인간으로 신에 도전하도다.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분노가 땅을 울리네.

멀어버린 두 눈에서 끝없는 어둠이 나와야 할 터인데 어찌하여 그렇게 밝은 빛을 발하는가?

웅장한 풍채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기가 승천하여 하늘을 가르고 호흡마다 터져 나오는 파동이 땅을 울리네.

뇌문에서 뻗친 기운이 백 리에 달하니 바람마다 그를 두려워하는 소리가 땅끝에 이른다.

- 파동 비전서 뇌전의 장 중

• 시란에게 말걸기
• 진: 황룡대회 클리어
•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 진: 청룡대회 클리어
• 오염된 시간의 문 클리어

6.4. 진 각성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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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파동 속에서 심안을 깨우친 자여.

뇌전의 파동으로 뇌신을 이끌어낸 자여.

그대는 이제 모든 자격을 갖추었으니

이제 그만 진정한 눈을 떠라.

그리하여 혜안(慧眼)을 얻으리니

만물 속에서 파동의 흐름을 보게 될 것이다.

보고자 하는 것이 보일 것이고

느끼고자 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깨닫지 못하는 것은 없을 것이요

바라보는 모든 것의 본질을 꿰뚫을 것이다.

이로써 파동이 흐르는 곳이라면

그대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테니

가히 권능이라 할 수 있을지어다.

- 파동 비전서 마지막 장 중

• 양얼이 남기고 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획득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7. 사용 아이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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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무기 및 방어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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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특화 무기는 소검이지만, 아수라는 독립 공격력 기반의 고정 데미지, 즉 재련 캐릭터라 마법 공격력만 높고 공속이 어중간한 소검을 사용할 이유는 없다. 사실상의 특화 무기는 도로, 빠른 공격 속도로 인한 1각 평타의 용이함과 선후딜 감소, 높은 캐속과 지능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마법크리티컬이 2% 모자르긴 하지만, 애초에 살의의 파동으로 만크 찍기 쉬운 아수라에게는 별 의미는 없다. 현재 시점의 아수라에게 있어 소검은 만약 좋은 옵션의 도가 없는 상황에서 좋은 옵션의 소검이 있을 때 선택하는 차선책 선택지 정도이다.

물론 독립 공격력 직업이고 별도의 마스터리 스킬이 없으니, 아예 착용이 불가능한 광검을 제외한 모든 무기들을 사용할 수는 있다. 다만 아수라는 공격속도 보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소검보다도 느릿한 대검과 둔기는 현재 아수라의 특화 무기로 보는 도와 공식 특화 무기 자리에서는 밀렸지만 여전히 도 다음의 차선책 선택지의 입지는 있기는 한 소검과는 달리 어디까지나 마이너이다. 압도적인 공속 버프를 지닌 같은 귀검사 직업군에 독립공격력 기반인 버서커보다는 무기 선택지가 좁다고 볼수 있다.

방어구는 기본적으로 판금을 사용한다.

각 무기의 옵션 및 설명을 참조하고자 하면 각 무기별 문서를 참조할 것.

7.2. 스킬 커스터마이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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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아수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아바타 권장 옵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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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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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사실은 아수라와 인드라는 원수지간이다. 당장 인드라 문서에 나왔듯 인드라가 아수라 왕의 딸을 강간하려 한 적이 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점은 실제 인도 신화에서 대암흑천은 인다라천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격을 지닌 신이라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 세계에 속한 신들 중의 최고'이지만, 브라흐마/비슈누/시바는 이 세계를 초월하여 "세계들을 관장하는 신"이다. 실제로 인도 신화의 에피소드 중에서 인드라가 브라흐마-비슈누-시바에게 개기다가 "너는 몇 번째 인드라이냐?"라는 물음을 듣고 듣고 다시 겸손해진 이야기가 있다. 즉, 브라흐마/비슈누/시바는 많은 세계들이 태어나고 박살나는 것을 봤으며, 인드라 같은 신들은 그만큼 수도 없이 봐왔다는 것.

• 사망의 탑 APC 이동형 요새 데릭을 보면, 아수라에 대한 초기 컨셉을 알 수 있다.

• 전직 시 안대를 쓴다. 참고로 전직 아바타인 안대는 모든 얼굴 아바타로도 없앨 수 없었다. 가면류라면 가릴 수는 있다. 전직 아바타를 켠 상태에서 컬러랜즈류 아바타를 착용하면 눈동자가 있는 부분에 컬러랜즈 아바타 색상의 점이 찍혀 있다. 가면류라고 다 안대를 가릴 수 있는 건 아닌데 11차 레어 아바타의 얼굴 파츠가 그 예다. 전직 아바타를 킨 상태에서 해당 아바타를 착용하면 가면은 안대를 전부 가려주지 못하는데다가 눈구멍 부위에는 컬러랜즈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눈동자가 있는 곳에 각 아바타에 배당된 눈동자 색의 점이 찍힌다. 그나마 각성의 서 얼굴 아바타를 입으면 안대가 사라지고 감은 눈으로 바뀐다. 2차 각성 시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효과가 추가된다.[38]
  팔 부분이 노출될 시에는 검을 쥔 손에 특수 문신이 나타나며 이 문신은 팔 부분을 가리는 아바타를 착용할 시 사라진다.
  그리고 진 각성을 하게 되면 스탠딩 모션이 새로 적용된다(모션은 귀신보 자세를 활용).

• 직업명이나 스킬들이나 이래저래 힌두교나 불교적인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파동의 눈 시전중에는 평타 끝에 윤회, 인연 등과 연관이 깊은 수레바퀴가 튀어나오며, 2차 각성 일러스트에서도 등 뒤에 수레바퀴가 떠 있다. 2차 각성 액티브 기술 중에서도 "인다라망"은 실제로 불교에서 "연"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비유이며, "천뇌 바주라"시전시 떨어지는 번개들이 정확히 금강저 모양이다. 무엇보다도 1차 각성명인 "대암흑천"은 파괴신 시바를, 2차 각성명인 "인다라천"은 제석천 인드라를 모티브로 두고 있다.

• 가장 오랜 세월동안 무큐기가 없던 직업이었으며, 배틀메이지는 한때 쇄패가 무큐기였다.

9.1. 일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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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귀검사 직업군 중에서 유일하게 일러스트가 전부 전신화되지 못한 전직이었다.[39] 웨펀마스터는 2차 각성부터, 소울브링어와 버서커는 처음부터 전신화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나마 진 각성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전신화가 되었다. 덤으로 기존 일러스트와 달리 흰 안광으로나마 눈을 뜬 것이 특징.

각성 전과 2차 각성 일러스트는 최정욱이 담당했다. 최정욱이 입사 때, 퇴사 직전에 그렸던 기념비적인 작업물이다.

진 각성이 출시된 직업들 중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나쁜 축에 속한다.[40] 안톤 시절 보스였던 전능의 마테카를 연상케 하는 모습과 불그스름한 피부색, 이마까지 포함해 세 개의 눈을 번쩍 뜬 모습이 위엄은 없고 우습기만 하다며 조롱당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짝퉁 마테카다.

이후 8월 20일에 진행된 던파로on 2021 summer 온라인 생중계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전직들의 진 각성 일러스트 교체가 예고되었다.[41] 12월 22일 퍼스트 서버에서 선행 교체되었다.

2차 각성 시절 때처럼 푸른빛 피부색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 특징이다. 일러스트를 확대해 보면 눈에 눈동자가 그려진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마에 그려진 빛은 눈의 형체인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힌두교의 파괴신 시바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신규 일러스트는 대체로 좋은 평을 받고 있긴 한데, 문제는 정작 인게임에서 진 각성기 컷신과 도트 그래픽의 컬러링을 변경하지 않아 이전의 시뻘건 피부색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괴리감이 심하다. 또한 진: 각성의 서 역시도 인게임 진 각성기 도트와 동일한 아바타를 사용한다.

참고로 일러스트레이터는 전 일러와 현 일러 모두 같은 원화가인 유성준 일러스트레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