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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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조직 구성
3.1. 선장 : 버디
3.2. 1대대
3.3. 2대대
3.4. 3대대
3.5. 4대대
3.6. 기타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선계에도 강자와 약자를 나누며 타인을 지배하려는 자들이 존재했다. 그들은 힘의 논리로 강압적인 규칙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힘 없는 자들은 그 규칙을 강제로 따를 수밖에 없었지만, 이 규칙들을 싫어하는 자들이 있었고 그들 또한 힘 있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규칙이 아닌 '자유'를 사랑하는 이들이었으며, 조화를 이루는 선계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그들 스스로를 해적이라 칭하고 규칙을 만드는 자들의 머리에 화살을 꽂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들과 항상 함께 다녔던 수호 신수, '스윙 스캣'의 이름을 본따 그들을 '블루호크'라 칭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최근까지도 중천에서 활동하며 이내의 악덕 상인들을 상대하고 있었으나, 한 차례의 큰 패배 이후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조직. 신궁 루드밀라가 소속되어 있던 단체이다.


2. 상세[편집]


선계의 중천에서 활동하는 해적단으로, 스스로 해적단이라 부르긴 하지만 범죄자들만 공격하는 의적을 자처하는 단체이다. 이는 블루호크의 구성원들이 전부 해적, 악덕상인, 악질 자본가, 마피아같은 범죄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사람들이기 때문으로, 그래서인지 조직원들간의 유대감이 매우 강하며 악인들을 매우 싫어한다.

우연이 발견한 환란의 땅을 탐사하던 도중 나타난 요괴들의 습격에 맞서 싸웠지만 압도적인 전력차에 참패하고 말았고, 전투 도중 한쪽 팔을 잃은 블루호크의 선장 버디는 이대로 있으면 선계 전체가 위험해질 것이라며 대마법사 마이어가 남긴 전설의 마법서 안티엔바이를 찾아서 돌아오라는 명령을 당시 3대대 대장이었던 신궁 루드밀라[1]에게 내린다. 당연히 루드밀라는 물론 루드밀라의 절친인 아이딘과 다른 대대원들도 이를 만류하나[2] 결국 어쩔 수 없이 루드밀라는 버디의 명령을 수행할 것을 받아들였고, 이후 루드밀라는 세인트 혼과 함께 목숨을 걸고 아라드로 내려간 사이 남은 단원들은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이들은 그동안 요괴들이 세력을 넓히는 것을 막기 위해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이들은 백해에도 요괴들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백해로 왔으며, 흰 구름 계곡의 큰 어른 루톤과도 만나 요괴들의 위협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백해에서는 무의 장막이 의도적으로 이들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있었기에 청연의 사람들은 쉽사리 믿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때마침 선계를 모험하며 이변을 조사하던 모험가가 눈엣가시였던 무의 장막은 블루호크를 이용해 모험가까지 둘 다 없애버리려는 계획을 세운 뒤, 솔리다리스를 요기에 오염된 안개에 노출되게 만들어 그들이 꿈결 현상에 빠지게 만든다. 꿈결현상에 빠진 이들은 패닉에 빠진 채 청연에 범인이 있다며 다짜고짜 청연을 침공하게 된다.

그러나 버디의 경고를 미리 전해듣고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간파한 루톤과 흰 구름 감시자들이 안개고원에서 솔리다리스를 노리던 무의 장막 신도들을 막아내고, 땅지기 슈므가 요기의 안개를 걷어낸 뒤 모험가의 완력을 통한 제압 덕분에 루드밀라가 버디를 설득시켜 꿈결 현상에서 벗어남으로써 큰 충돌을 막을 수 있었다. 다만 아이딘 레이스는 자신이 솔리다리스의 사태를 악화시켰음에 죄책감을 느꼈고, 자신이 이끌던 3대대를 동생 아루즈에게 맡긴 뒤 한동안 블루호크를 떠나 방랑하기로 한다.

버디는 무의 장막에 복수할 겸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고, 또한 선량한 선계인들을 함부로 약탈한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자신의 함대가 재정비 되는대로 모험가 일행들을 어둑섬에 인도해주기로 한다.

3. 조직 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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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리스(Solidaris)[3]라는 함대를 이루고 있으며, 총 4개의 대대로 이루어져 있다. 규모는 대략 해군 전대급으로 보인다. 조직 구성은 원피스를 참조한 듯 하다.

3.1. 선장 : 버디[편집]


블루호크의 선장이자 총대장. 기함 '블루 노트'를 이끈다.


3.2. 1대대[편집]


블루호크의 주력 부대. 하지만 함대가 없어서 1대대의 업무는 2대대와 3대대가 떠맡고 있다.



3.3. 2대대[편집]


블루호크의 의무대. 단풍나무 등 온갖 식물이 피어있는 치료선 '트리 오브 서펜트'를 기함으로 삼는다.



3.4. 3대대[편집]


블루호크의 공격부대. 함대가 없는 1대대를 대신해 실질적인 전투를 담당한다. 돌격선 '워 바이콘'을 기함으로 삼는다.

  • 아이딘 레이스 - 블루호크의 3대대장.[4]
  • 철편자 카르케오 - 아이딘의 부관.


3.5. 4대대[편집]


블루호크의 보급대.

  • 아루즈 레이스 - 블루호크의 4대대장. 3대대장 아이딘 레이스의 여동생.[5]


3.6. 기타[편집]




4. 여담[편집]


천계강철비늘 해적단처럼 던전앤파이터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해적단이다. 차이점이라면 블루호크와는 달리 강철비늘 해적단은 진짜 악당들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다가 모험가와 천계군에 의해 소탕되는 배드 엔딩으로 끝이 났다. 거기다 말단부터 간부까지 전원 개그 캐릭터였던 이들과 달리 진지한 것도 차이점.

그리고 어찌보면 카르텔과 같은 루트를 탈 뻔한 해적단이라 볼 수 있다. 카르텔은 본래 베릭트가 간부일 시절만 해도 거친 무법지대의 자유와 로망을 추구하던 순수한 조직이었으나 힐더[6]루크[7]로 인해 베릭트조차 손절하고 떠날 만큼 악당으로 타락해 천계 전체를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며 전쟁을 일으켜 천계를 파탄냈으며, 결국 모험가와 제국의 개입 이후 수장인 란제루스까지 사망하며 구심점을 잃음과 동시에 철저히 토벌됨으로써 완전히 망해버려 오합지졸들이 흩어져있는 잡졸로 전락하게 된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블루호크도 무의 장막 때문에 카르텔과 같은 루트를 탈 수 있었으나 모험가와 루드밀라 덕분에 그런 상황을 면한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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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 역시 한쪽 눈을 잃었다.[2] 더욱이 선계를 나가는 아랫세계로 갈 유일한 길이 아처조차도 비공정을 잃는 수준으로 운 덕분에 목숨을 건져야 도착할까 말까인 공해였는데 당연히 엉망진창이 된 블루호크 내에서 공해로 뛰어드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오죽하면 가장 격렬하게 반대하며 만류한 아이딘도 루드밀라를 죽일 작정인거냐라며 미쳤다고 반대한 게 아니다.[3] 라틴어로 연대(solidarity)를 의미.[4] 당분간 블루호크를 탈퇴해 방랑하기로 한다.[5] 아이딘의 부탁을 받고 당분간 3대대장도 겸임한다.[6] 정확히는 힐더의 꼭두각시로 움직이던 아이리스.[7] 정확히는 루크가 퍼뜨린 검은 악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