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영 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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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로, 블루호크의 의무대인 2대대의 대장이자 선의. 식물 관련 지식이 해박하며, 복장도 정원사 복장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3대대까지 꿈결 현상에 홀린 블루호크 일원들을 정리한 모험가 일행에게 억울하게 얻어맞고 꼰지르러 온 펜러드[1] 의 앞에 나타난 것으로 등장한다.
펜러드가 자신의 억울함을 있는 힘껏 호소하나 그런 펜러드에게 "쟤가 사과하려고 했을 텐데 네가 멋대로 굴어서 그렇게 된 거 아냐? 내가 말썽 피우지 말랬지!"라며 야단을 쳐서 펜러드가 기죽게 만들었고 같은 말썽쟁이를 둔 보호자 입장이란 공감대를 얻은 미쉘 쿠리오와 나름 장단이 맞는 모습을 보이다 루드밀라와 재회한 후, 왜 블루호크에 온 것이냐고 질문한다.
이에 모험가와 루드밀라가 상황을 설명하자 그들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자신도 이젠 슬슬 블루호크의 상황에 지쳐가서 흔들리고 있다며 속내를 드러낸다.[2] 이에 루드밀라가 그건 블루호크의 방식이 아니라면서 블루호크의 방식으로 해결하자고 하자 내심 루드밀라에 대한 섭섭함이 있던 터라 블루호크를 떠난 자가 블루호크의 방식을 운운하는 게 재밌다며 어디 한 번 입증해보란 말과 함께 모험가 일행과 맞싸움을 벌인다.
이후, 선장 버디의 명령이라며 유진이 루드밀라를 제외한 모두를 물러가게 하고 루드밀라만 버디와의 독대를 가질 기회를 만들자 유진에게 모험가 일행을 막으란 부탁을 남긴 후에 본인도 버디의 상태를 체크할 겸 루드밀라가 걱정되어 같이 따라간다. 그러나 버디는 이미 꿈결현상에 제대로 홀린 상태여서 단델도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긴장하게 되었고 다행히 모험가의 실력행사와 루드밀라의 필사적인 설득에 제정신을 차리자 안도하게 된다.
3. 여담[편집]
이름인 단델은 민들레의 영어 명칭인 단델리온에서 따왔고 이명인 포공영(蒲公英)은 민들레를 한약재로 부르는 이름이며, 타랙서컴(Taraxacum)은 민들레속을 칭하는 학명이다.
조우 시 모습을 보면 트러블 슈터마냥
원래는 그저 일을 떠맡은 경우였으나, 이렇게 까지 워커홀릭이 된건 환란의 땅에서 겪은 참상를 잠시라도 잊기 위해 일에 열중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가끔씩 동료를 잃은 그때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나 책임감 하나로 꾸역꾸역 버티는 중이다. 어찌보면 외강내유가 무척이나 어울리는 캐릭터다.
식물계 마녀 컨셉에 맞게 인게임에선 엘븐나이트랑 드루이드 미아처럼 식물 능력을 사용한다.
유진과 티격태격하는 묘사가 많아서 사실상 커플 취급받는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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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억울하게 얻어맞았냐면 F.D.C 펜러드 문서 참조.[2] 블루호크의 문서에도 나오지만 흑막인 무의 장막에 의해 블루호크가 음해를 당하고 있던 데다 요수들과의 싸움으로 쉬는 날이 없이 다치거나 죽는 일원들이 늘어가는 현실을 겪고 있다. 1대대의 대장인 유진처럼 꿈결 현상에 걸리지 않은 정상인임에도 이런 소리가 나올 만큼 블루호크의 상황이 상당히 최악임을 보여준다.[3] 버디는 주로 선원 모집이나 인재 영입을 위해 블루 노트 밖에 있는 시간이 많고, 유진은 친구들인 1대대 대원들과 대놓고 땡땡이를 치고 다니기 때문에 블루 노트와 1대대의 사무는 단델이 떠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