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C 펜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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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솔리다리스에서 사는 신수다.
2. 작중 행적[편집]
유진과 단델처럼 꿈결 현상으로부터 무사해 제정신인 대원 중 한 명이지만 제정신을 차린 아루즈를 따라 버디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모험가의 앞에 어째서인지 광폭한 모습으로 나타나 난동을 피우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사실 베키가 차원 이동으로 도망치던 중 하필이면 잠시 멍때리고 있던 펜러드의 머리 위로 떨어져 박치기를 하는 불상사가 있었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려던 베키의 머리를 때리며 화를 낸다.
그러자 베키가 마찬가지로 화를 내며 멍청이라고 욕을 하며 따지려 하자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신수 중 한 마리인지라 제대로 열받아서 사과를 요구하는 듯 으르렁대지만 겁에 질린 베키가 도망친 탓에 그녀를 추격하느라 모험가가 있는 곳까지 오게 된 것. 베키가 상황을 설명한 덕분에 무슨 일이 생긴건지를 이해한 일행이 펜러드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으나 어지간히도 츤이 심한 성격인 탓에 베키가 그 자리에서 "...미 ...미, 미리 네가 피해있던가!"를 시전해버리자 제대로 열이 뻗쳐 이성을 잃고 날뛰게 된다.
결국 모험가가 직접 두들겨 패서 제압하는 걸 성공하나 정말 억울한 피해자의 위치였던 펜러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자신의 상관인 포공영 단델에게 꼰지르러 도망치지지만 막상 단델에게 도착해 하소연을 하니 "저 애가 먼저 사과할려고 했는데 네가 멋대로 화낸 거 아냐? 내가 말썽피우지 말랬지!"라며 억까를 당해 기죽게 된다. 결국 미쉘과 단델의 중재로 어쩔 수 없이 베키와 사과하려 하나 이미 서로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 미워하게 된 펜러드는 베키와 으르렁 거리다 결국 화해하지 않고 서로 토라진 채 물러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3. 여담[편집]
첫 등장 때부터 펭귄에 바다표범을 섞은 듯한 기묘한 생김새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배경 스토리도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패러디로, 이상, 박태원같은 작가들의 근대문학에서 자주 보이던 의식의 흐름식의 개성적인 묘사가 특징이며 묘사처럼 자기 편한대로 사는 괴팍한 마이페이스다. 그렇지만 단델과 유진한테는 꼼짝 못한다는듯.
베키랑 치고받는 개그캐 겸 라이벌 기믹이 있다.
신수라는 설정을 반영한건지 청연 마을 입장시 나오는 신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물리학자 잭 헤더링턴의 저온물리학 논문의 공동저자인 애완 고양이 F.D.C. 윌러드.[1] 참고로 캐릭터 네임은 F.D.C 로 되어있는데, 닷(.)은 축약의 의미이기때문에 진짜 이름이 C가 아닌 이상 마지막 자리에도 표기해서 F.D.C.로 써야 한다.
스페니노스와 더불어 던전앤파이터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펭귄형 몬스터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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