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지기 슈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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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므
Sh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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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땅지기 슈므(Landkeeper Shume)
성별
여성
나이
10대(추정)
소속
땅지기
직위
백해의 땅지기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장미
프로필
백해의 도시, 청연에 거주하는 땅지기 소녀이다. 슈므는 천해천의 땅지기에게 백해의 땅지기로 선택되었고, 그 후 백해 전반의 조화를 조율하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땅지기가 되었기에, 책임감 있는 태도 뒤에는 어리숙함과 발랄함이 남아 있다. 그런 슈므의 능력을 미심쩍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땅지기로서의 소임을 다 하고 있다. 땅지기의 대표 신수인 별자리 거북 우무를 데리고 다니며, 이 신수의 등 껍질을 통해 먼 거리에 있는 땅지기끼리도 소통할 수 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대사
3.1. 호감도 관련 대사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백해의 조화와 약속을 수호하는, 땅지기 등장이오!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선계 각지의 일들을 기록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약속[1]을 중재하는 '땅지기'의 일원이다. 일종의 법무관/감찰관 + 서기 정도의 직위.[2] 선계의 세 대륙을 담당하는 땅지기가 각각 한명씩 있으며, 슈므는 백해의 땅지기로 갓 임명된 신참 땅지기다.

다른 사람의 이름 뒤에 "○○공"이라고 하는데 반해, 유일하게 클라디스만 개인적인 이야기가 있어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 호감도 대사에서 모험가도 한번 뒤에 "공"을 빼달라고 부탁하자 한번 불러주긴 하지만 부끄러워서 섭섭해도 봐달라고 애원한다.


2. 작중 행적[편집]


라르고와 함께 움직이는 모험가들을 막아서며 등장.[3]모험가와 싸우지만 밀린다. 이후 라르고가 나서 오해를 푼다.[4] 그리고 모험가에게 사과를 하고 "괜찮아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어요" "추..충격.." 땅지기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험가 일행과 합류한다. 그리고 흰 구름 감시자들의 적대를 하나하나 중재하려 하나 이미 블루호크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쉽지 않아 계속 싸우게 되나 어르신인 루톤의 등장 이후, 섀넌과 모험가와의 실력을 겨룸으로서 육체의 대화를 나눠 적대관계가 풀리게 되자[5] 땅지기로서 약속을 맺어 완전한 중재를 이루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청연에 도착하면서 블루호크가 왜 어둑섬으로 인해 청연의 사람들과 싸우는 지에 대해 모험가와 함께 알아보고자 어둑섬으로 향하며 그곳에서 만난 클라디스와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꿈결 현상을 통해 루드밀라의 과거사를 알게 되며 믿음을 가지게 되나 신수 요무무가 요기에 먹혀버려 요괴로 타락한 탓에 제압을 하게 된다. 이를 두고 클라디스가 루드밀라가 본 꿈결 현상은 거짓된 기억이라며 블루 호크를 비난함과 동시에 쓸데없는 믿음으로 눈이 멀지 말란 말을 남기고 떠나나 어째서인지 모험가와 함께 목걸이가 빛나면서 나타난 이면 경계로 인해 모험가와 함께 기억이 뒤섞인 채 자신의 기억을 열람하게 된다.[6]

어린 나이에 땅지기로 임명이 되나 클라디스를 제외한 전부가 못마땅히 여겨 눈치와 부담감을 느끼고 있던 슈므는 클라디스가 안개신 무의 힘을 독차지해 자신들의 입맛대로 선계를 주무르려는 무의 장막이란 무의 신도 내부의 비밀조직과 손잡아 요수를 이용한 테러를 준비하는 건 물론 슈므를 도구로 취급하는 기억까지 보게 되며 진실을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 더 이상 보려 하지 않아 했으나 모험가의 충고에 결국 두려움을 버티며 이면세계에 존재하는 좀 더 깊숙한 기억을 보기로 한다.

그때 무의 장막의 일원으로 보이는 인귀 제논이 모험가가 지닌 바칼의 유산 '페이트웨이'를 빼앗으려 하다 모험가에게 역으로 털리며 실패하자 동귀어진을 노리려 했으나 어째서인지 갑자기 신성한 힘을 발산하면서 제논을 제압해버리고 기절하고 만다.[7]

이때, 모험가는 슈므가 어째서인지 안개신 무의 기억을 꾸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게 되는데 무의 기억에 대해선 문서 참조.

그렇게 꿈에서 깨어났으나 기억을 못하는 슈므는 모험가와 함께 청연으로 돌아온 후, 무의 장막이 테러를 일으키려는 것을 막고 클라디스의 진짜 속내를 알기 위해 찾으려 했으나 어째서인지 클라디스는 청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한 술 더 떠서 무의 장막에 의해 꿈결 현상에 홀려버린 블루호크가 솔리다리스를 이끌고 청연을 침공하려는 위기를 마주하게 된다.

땅지기로서의 소명을 다해 청연을 지키고자 모험가와 루드밀라와 함께 솔리다리스에 올라탄 슈므는 솔리다리스를 가득 메운 안개와 두려움에 빠져 홀린 채 날뛰는 블루호크의 일원들을 보고 그들이 꿈결 현상에 빠진 것을 알아챈 건 물론 이면 세계를 다녀온 뒤로 어째서인지 안개신 무의 권능인 기억을 다루는 힘을 이용해 모험가와 함께 꿈결 현상에 빠진 블루호크의 일원들을 진정시키는 데 성공한다.


3. 대사[편집]


(기본 대사)
  • 이면 경계... 그 기억은 대체...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맑음)
  • 환영하오! 이곳이 안개의 도시, 청연이오.
  • 날이 참 좋소이다. 그렇지 않소이까?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흐림)
  • 항상 맑을 수 만은 없소. 그늘진 청연또한 그만의 아름다움이 있소이다.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안개)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비)
  • 모험가 공은... 비... 좋아하시오?

(클릭시)
  • 우무공. 모험가 공이 찾아왔소이다.
  • 기록으로 남길만한 것이라도 있소이까?
  • 해가 아스라한 모서리를 지날때, 모험가 공이... 찾아오다.

(대화 신청시)
  • 땅지기는, 선계의 모든 약속들을 기록하고 관리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소.
그 중에서도 중요하게 남겨야 할 약속들은, 우무 공을 통해 별거북 대서고에 전달, 보관되고 있소이다.
이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되는 일이오.
  • 백해의 약속과 조화를 수호하는~ 흠흠.
어떻소, 우무 공. 좀 더 밝게 하는 것이 좋겠소이까?
음. 알겠소. 다시 해보겠소이다.
백해의 약속과 조화를 수호하는 땅지기~ 등장이오!
크흠흠. 바, 방금은 좀 괜찮았던 것 같...
모험가 : (.....)
.....
모, 모험가 공... 어... 언제 오셨소이까, 아니, 어디서부터...
모험가 : (지금 뭐하고 있었던...)
구, 궁금해하지 마시오!

(대화 종료)
  • (웃음) 소인은 이곳에 있으니, 또 찾아오시오.
  • 그럼 살펴가시오.
  • 짧게 지나간 지금 또한 기록하겠소이다.

3.1. 호감도 관련 대사[편집]



(선물 수령)
  • 땅지기에게 뇌물은 안 통하오! 아, 아닌 것이오이까...? 고맙소이다!
  • 이, 이런 것을 소인에게 줘도 되는 것이오이까?
  • 잘 쓰겠소이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 언젠가부터, 모험가 공이 주는 건 어디 사용을 못하겠소이다. 아, 주지말라는 뜻은 아니오!
  • 잘 쓰겠소이다.
(대화 신청 - 친밀 단계)[8]

(대화 신청 - 호감 단계)[9]


4. 여담[편집]


어린 소녀 캐릭터지만 하오체를 쓴다.[10] 말투가 이런 사정은 호감도 대사에서 나오길, 첫 땅지기하고 오래 지내다 보니 노인 말투가 익숙해져 많이 닮아버렸다고 한다. 본인도 다른 사람들이 이상해하는 걸 알고 있어서 청연에 온 뒤로 고쳐보고자 노력했지만 잘 안됐다는 모양.

그런데 퍼스트서버에서는 스크립트 오류로 베키가 신수 펜러드와 싸우는 동안 원래 루드밀라가 해야 할 대사인 '어떻게 된 거야 베키?'를 슈므가 읊는 꼴[11]이 나오면서 졸지에 진지해지면 컨셉이 풀리는 컨셉충 밈이 생겼다.

네오플에서도 노리고 만든 캐릭터라는 걸 보여주듯 사실상 시즌 9의 마스코트 대접을 받고있다.[12]

인물사전에 나와 있는 기본 일러스트와 실제 NPC 일러스트(호감도 0% 기준)가 조금 다르다. 인물사전에 나와 있는 일러스트는 입을 벌리고 있지만, 실제 NPC 일러스트는 입을 벌리지 않고 있다.

우무는 슈퍼마리오 엉금엉금의 패러디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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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딱히 강제성을 띄지는 않지만 선계인들에게 있어 신용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대접받지 못한다고 한다.[2] 실제로 집정관 포지션인 클라디스와 같은 도시 대표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3] 다만, 라르고처럼 대놓고 보이는 위치에서 기척을 보이며 숨어서 미행한 탓에 쉽게 들켰는데 이를 본 라르고가 말하길 "제가 여러분을 저렇게 쫓아왔단 거군요?"(...)[4] 슈므 본인은 라르고가 납치당한 줄 알았다고...[5] 이 때 페이트웨이가 슈므에게 반응하는 묘사가 나온다. 떡밥인지는 불명.[6] 모험가는 이때 슈므의 기억에 동화되어버릴뻔 했으나, 세리아 키르민과 관련한 기억 덕분에 간신히 동화될 위기에서 벗어난다.[7] 모험가는 갑작스러운 슈므의 행동에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은 슈므지만, 슈므가 아닌 다른 무언가다.' 며 말한다.[8] 55%를 채워야 친밀단계진입[9] 80%를 채워야 호감단계 진입[10] 던전앤파이터에서 몇 안되는 하오체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참고로 슈므외에는 데 로스 제국황태자 반 프란츠가 하오체를 사용하며, 지금은 삭제되어 설정만 남은 옛 이계 던전의 기계작 팽기와 미러 아라드의 돌격대장 반젤리스가 하오체를 썼다.[11] 파일:1693638870.jpg[12] 어린 소녀 캐릭터에 대규모 패치로 첫 등장하여 마스코트 대접을 받는다는 점이 과거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로 첫등장한 말괄량이 베키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