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이치고/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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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인공 호소인
3. 문외한
3.1. 부작용
4. "~~~의 제자같은 거지?"
5. 알파메일
6.1. "XX를 어떻게 한거야!"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에 관련된 밈에 대한 문서다.


2. 주인공 호소인[편집]


분명 주인공에 걸맞은 힘과 능력의 소유자이기는 한데, 정작 메인 서사에서 그 힘으로 상황을 주도하는 경우가 없다. 정확하게는 새로운 힘을 얻고 강해질 때마다 훨씬 더 강한 적이 나오고 겨우겨우 쓰러뜨려도 툭하면 힘을 잃는다. 게다가 음모의 진상에서는 미묘하게 겉도는 데다, 오히려 악역 선역 가릴 것 없이 이용만 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각종 블리치 드립에서 주인공 답지 못한 모습을 과장하는 모습이 많이 쓰였다.

3. 문외한[편집]


이치고는 애초에 세상의 진실보단 주위 사람들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소시민적 캐릭터이지만, 일부 독자들에겐 그냥 사건에 우연히 휘말린 1인칭 관찰자 내지는 호구같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때문에 이러한 이치고의 특성을 과장하여 스토리 상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일어난 사건을 잘 모르거나, 자기 멋대로 착각한다는 밈이 있다.#### 원수를 친구로 생각한다던가 상대방의 강함을 착각하는 등. 모든 걸 아는 독자가 보면 웃기지만 이치고는 그렇게 착각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특징이자 웃음 포인트.


3.1. 부작용[편집]


이치고의 문외한 밈이 흥하면서 이치고에 대한 왜곡도 일어났는데, 정말로 이치고가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수준인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예를 들어 이치고가 모르는 이름의 목록에 대해 정리해놓은 한 블리치 마이너 갤러리 개념글의 경우, 실제론 목록 중에 이치고가 아는 것도 상당히 많다.[1] 그럼에도 댓글을 보면 반박이나 드립에 대한 웃음이 아닌 작가인 쿠보 타이토나 주인공의 처참한 대우에 대해 진지하게 비판하는 반응도 있다.

또 루리웹 유머 게시판 등지에선 요루이치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장면이 이치고가 아는 것이 없다는 대표적인 사례로 쓰이는데#, 해당 장면에서 이치고가 궁금한 것은 왜 싸우는 지나 세계관에 대한 것이 아니고 갑자기 아란칼, 풀브링거들이 나타나서 규곡을 통한 이동을 벌이는 것에 대한 것이다.[2] 또한 이어지는 회차에서 설명을 들은 이치고가 규곡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 하는 등, 오히려 이치고가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사실 원작에서 나온 것만 봐도 이치고는 붕옥, 아이젠의 목적[3], 퀸시와 사신이 싸우는 근본적인 원인, 유하바하가 승리하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것 등 중요한 정보나 적의 목적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다.

거기에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 영왕의 과거를 보는 장면, '영왕은 세상의 중심축'이라는 이치고의 발언 등이 공개되면서 이치고가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이 절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해졌다.

그럼에도 문외한 밈의 흥행과 함께 진지하게 이치고는 아는 것이 전혀 없는 주인공이라는 인식이 대한민국 커뮤니티에선 고쳐지지 않고 있다.


4. "~~~의 제자같은 거지?"[편집]


아란칼 편에서 현세로 돌아가기 위해 가르간타를 열어준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한 대사인데, 마유리와 우라하라의 비슷한 모습을 보고 정말 문장 그대로의 순수한 의미로 말한 것이였지만 마유리 입장에서는 엄청난 모욕이 되었다.

그냥 제자라고 했으면 틀린 말이었겠지만, 제자'같은 것'이라는 발언 자체는 마냥 틀리다고 하기엔 묘하게 맞는 부분도 있는지라 이 대사가 밈으로 많이 사용된다.


5. 알파메일[편집]


블리치가 천년혈전 편에서 욕을 극한으로 먹을 때는 상술했던 밈들이 주로 보였지만 최근에는 다른 쪽에서 이상한 인기가 있는 편. 본래는 블리치의 히로인 논란을 소재로 아바라이 렌지 몰래 쿠치키 루키아와 불륜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개드립이 종종 나오는 정도[4]였으나, 어느순간부터 이치고의 압도적인 알파메일 속성이 주목받음에 따라 오렌지 태닝 양아치 이미지가 갤러리 내에 박혔다.* 네리엘이나 티아 하리벨 등 웨코문드의 호로들이나 심지어 자기 여동생까지 노리는 정신나간 일남충으로 취급받으며, 그것때문에 다른 블리치 남캐들에게 살해협박당하기도 한다. 꼴에 주인공인데다 본편 완결 시점 세계관 최상위 강자라 전부 덤벼도 쓸어버릴수 있는지라 이치고의 알파메일 속성이 더 빛난다. 또한 최근 소년만화 주인공 스타일이 엄청난 능력과 지능을 가진 이치고같은 캐릭터성을 가지게 되면서 이치고 또한 피지컬만 보면 말 그대로 엄친아라는 반응.


6. 화이트[편집]


내가 참월이다!

원작을 끝까지 본 독자들은 화이트가 사실 이치고를 위협하는 적이 아닌, 그 누구보다 소중히 대하는 이치고의 참백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치고의 행적이 밈화 되었다.

사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때부터 이치고가 죽을 뻔 할 때마다 화이트가 구해주었고, 자라키 켄파치와의 일기토 중, 이치고에게서 가면 형상의 영압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 아란칼 편에서 자신이 참월이다라고 말하는 장면 등, 알아챌 수 있는 떡밥이 정말 많았는데, 이치고는 진참월을 만들기 전까지 화이트를 참월로 인정하지 않았다.

물론 화이트는 충신스러운 모습과 반대로 (표면적으로) 이치고의 몸을 빼았으려던 적이 있던지라 이치고가 화이트를 불신하는 것은 당연했다.

6.1. "XX를 어떻게 한거야!"[편집]


이치고가 내면 투쟁 도중, 자신의 내면 세계에 참월이 없자 화이트에게 내뱉은 대사, 의미는 중요하지 않고 참월 아저씨 자리에 다른 명사를 넣고 응용하는 방식이 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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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목록 중 붕옥, 올마이티, 영왕, 노이트라 등은 이치고가 있는 자리에서 언급된 이름인지라 모를 수가 없다.[2]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있는 사이 우라하라가 웨코문드에서 준비한 것인지라 이치고 입장에선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거기에 그림죠의 경우 우라하라조차도 등장을 예상하지 못했다.[3] 카라쿠라 마을을 제물로 왕건을 창생해 영왕궁에 침입, 영왕을 시해하려 한다는 것.[4] 이 때문에 렌지에게 소위 퐁퐁남 드립과 엮여서 일명 퐁지라는 별명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