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이치고/작중 행적/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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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편집]
1.1. 사신대행 편[편집]
영혼을 괴롭히고 있는 양아치들을 혼내주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집에 있던 와중, 호로를 감지한 쿠치키 루키아와 만나게 된다. 서로 만담을 나누다가 가족들이 호로의 습격을 받았을 때 이치고 대신 쿠치키 루키아가 중상을 입어 싸울수 없게 되자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빌려주고 사신이 된다.[1] 이 때 루키아의 귀도를 스스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엄청난 잠재능력과 영력을 지니고 있어 소년만화에서 흔한 천재 캐릭터임을 피력한다.[2]
본인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싸울 생각이었으며, 루키아 역시 일시적으로 자신의 힘을 '반만' 넘겨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루키아의 힘이 이치고에게 모두 빨려들어가 버렸고, 루키아가 사신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버렸다.[3] 이치고는 루키아를 대신하여 사신 대행으로서 호로를 잡는 일을 시작하면서 고생길이 열리기 시작한다.[4]
어찌어찌 사신대행으로서의 일상에 익숙해져 갈 때 쯤, 최후의 퀸시라 칭하는 이시다 우류가 "나는 사신을 증오한다"라며 호로 사냥 대결을 신청, 호로 잡이용 미끼로 상당수의 호로를 끌어모아 사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류의 예측과는 반대로 잡호로를 처리하는 데나 쓰는 허접한 미끼 하나에 엄청난 수의 호로가 몰려들기 시작하고, 이미 두 사람이 처단할 수 있는 호로의 수용범위를 한참 넘어섰기에 당연히 마을에 사는 다른 친구들도 위기에 처한다. 급기야는 휴지 호로부터 시작해 마지막에는 메노스 그랑데마저 등장.[5]
다행히 우라하라 상점의 우라하라 키스케가 점원들을 이끌고 나타나 이치고와 우류에게 도움을 주고, 이치고는 메노스를 처치하기 위해 우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신으로 맞선다. 그리고선 '사실 힘을 항상 전력전개하던게 아니라 너무 강해서 무의식중에 봉인하고 있었던 것'이란 사실이 드러나며 이시다와 함께 메노스를 공격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치고는 포기하지 않고 메노스에게 달려들고 발사되는 세로를 튕겨내면서 메노스를 격퇴한다.
한편, 메노스가 등장하는 등의 일련의 소동이 모두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관측하였으며, 카라쿠라 마을의 담당 사신인 쿠치키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힘을 넘겨주어 중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루키아를 연행하기 위해 두 명의 대장급 사신인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와 그의 부관인 아바라이 렌지가 등장, 루키아 연행을 방해하는 이치고를 상대로 전투를 벌인다. 렌지는 자신의 참백도 사미환의 시해를 자랑스레 선보이며 이치고를 압도하지만, 곧 이치고는 잠들어 있던 자신의 힘을 끌어내어 도리어 시해도 하지 않고 렌지를 압도해버린다.
그러나 승리가 거의 눈 앞에 보이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뱌쿠야가 난입, 이치고의 참백도를 두동강내고 쇄결과 백수를 공격해 영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루키아를 구하지 못했다는 절망속에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구하려 가려 하지만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저지당한다.[6] 이 후 루키아를 구할 힘을 얻기 위해 재활과 훈련을 받으며 다시 한번 사신의 힘을 얻는다.[7]
사신의 힘을 되찾은 뒤로는 우라하라와 대련을 하며 시해인 참월을 얻고 진정한 사신으로 거듭난다.
1.2. 소울 소사이어티 편[편집]
소울 소사이어티로 침입, 루키아를 구하기 위한 훈련을 마친 이치고는 퀸시인 이시다 우류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능력을 각성한 후 요루이치에게 훈련을 받은 차드, 오리히메와 함께 우라하라가 열어준 천계문을 통과한다.
우여곡절끝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루콘가에 도착한 이치고 일행은 정령정으로 들어가기 위해 접근했다가 백도문의 문지기 잇칸자카 지단보와 맞닥뜨린다. 하지만 우라하라의 훈련을 통해 강해진 이치고는 지단보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 지단보는 자신의 패배를 순순히 인정하며 문을 열어주지만 3번대 대장인 이치마루 긴에 의해 지단보는 한팔을 잘리고 이치고 일행은 문 밖으로 쫓겨나고 만다.
결국 우회로를 찾을 수 밖에 없었던 이치고 일행은 요루이치의 주도로 시바 가문의 장녀, 시바 쿠우카쿠를 만나게 된다. 요루이치의 계획은 쿠우카쿠의 화학대포를 이용, 정령정 내부로 침투하는 것. 그리고 그 계획은 성공했지만, 영창자였던 간쥬가 주문을 틀리는 바람에 결국 침투후 일행이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이치고는 간쥬와 함께 떨어진 상태에서 느닷없이 11번대의 3석 마다라메 잇카쿠와 아야세가와 유미치카를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이치고는 자신의 향상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사실상 대장급인 잇카쿠를 상대로 승리, 이후 잇카쿠로부터 정보를 습득한 이치고는 간쥬와 함께 루키아가 붙잡혀있는 참죄궁으로 향한다.
참죄궁의 입구에서는 이전에 자신과 붙은 적이 있었던 6번대의 부대장 아바라이 렌지를 상대로 혈투를 펼친다. 렌지는 "대장급들은 현세에서 힘을 20%로 제한당하지만 소울 소사이어티에서는 100%를 전부 쓸 수 있다"며 이치고를 압도하지만, 이치고는 렌지에 대해 '벨 각오'를 세우고 미완성의 월아천충으로 렌지를 상대로 승리한다. 그리고 렌지로부터 루키아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렌지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한 후 루키아가 있는 참죄궁의 탑 근처까지 도착했으나, 이번에는 11번대의, 대장인 자라키 켄파치와 부딪히게 된다. 켄파치와의 싸움 초반에는 공격이 전혀 안 통하는 상황에 겁을 먹어 도망 다니다가 사도가 당한 것을 느끼고 각오를 다진 뒤, 다시 한번 싸움에 돌입한다. 유효타가 들어가면서
참월의 도움으로 부활하며 켄파치를 압도한다.[스포일러] 그 뒤, 켄파치는 안대를 해방하고 한방 승부를 겨루고 그에게서 승리를 거둔다.[8] 요루이치로부터 상처를 치료받고 가까스로 깨어난 이치고는[9] 먼저 간 간쥬와 하나타로를 생각해내고 상처의 치료가 덜 끝났다는 요루이치의 말을 무시하고 참죄궁으로 향한다. 도착하여 드디어 루키아와 재회하지만 바로 6번대의 대장이자, 자신의 참백도를 부러뜨리고 사신의 힘을 붕괴시켰던 쿠치키 뱌쿠야와도 다시 만난다. 뱌쿠야와 잠시동안 전투하는데 뱌쿠야의 순보를 감지하지 못했던 전과 다르게 꽤나 선전한다.하지만 뱌쿠야가 천봉앵을 해방하면서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요루이치가 난입해 뱌쿠야로부터 이치고를 지켜낸다.
파일:소사편 이치고.jpg
그리고 루키아가 처형당하기 직전에 극적으로 나타나 무려 참백도 백만자루와 맞먹는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는 쌍극을 막아내고 처형대마저 부수어버리곤 루키아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난입한 렌지에게 루키아를 맡기고 자신은 시간을 벌기 위해 호정 13대의 부대장 3명(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코테츠 이사네)과 전투를 벌여 부대장 3명을 이기고[10] 드디어 쿠치키 뱌쿠야와 1 대 1 대결을 시작한다.
서로 시해만 사용할 때는 이치고의 월아천충으로 뱌쿠야보다 우위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뱌쿠야가 만해를 해방하면서 압도당한다. 하지만 이치고 또한 만해인 천쇄참월을 해방하면서 뱌쿠야를 농락한다.[11]
그러나 뱌쿠야가 섬경을 해방하고 이치고의 만해의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무너져가던 순간..
화이트가 이치고를 지배하면서 순식간에 승기를 가져온다.[12] 화이트의 검은 월아로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본인이 뱌쿠야를 이기겠다는 의지로 내면의 호로를 제압한 이치고는 뱌쿠야와 일격승부를 하게 되고, 뱌쿠야로부터 승리를 인정받는다.[13]
이후 현세 친구들을 만나고 쌍극의 언덕을 내려가고 있던 순간, 소울 소사이어티 전역에 호정 13대와 이치고 일행에게 코테츠 이사네가 귀도인 천정공라를 통해 아이젠 소스케의 음모와 벌인 모든 일에 대한 전말을 전달한다. 그리고 그 직후, 토센 카나메와 이치마루 긴, 아이젠 소스케와 대치하고 있는 렌지와 루키아 앞에 나타난다.[14]
이치고는 렌지와 함께 아이젠에게 달려들었지만 아이젠은 간단하게 손가락 하나로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막아버린다.[15] 이후 아이젠은 이치고를 베어버리고[16] 여유롭게 루키아의 체내에서 붕옥을 꺼낸다. 직후 호정 13대 전원이 도착하며 아이젠 일당을 포위하지만 웨코문드로 도주해버린다.
사건이 모두 끝나고 소울 소사이어티에서는 우키타케 쥬시로를 통해 이치고를 정식 사신대행으로 임명했음을 전달하고 그에게 사신대행증을 수여한다. 그리고 루키아와 작별 인사를 한 뒤에 친구들과 함께 현세로 돌아간다.
1.3. 아란칼 편[편집]
1.3.1. 현세침공 편[편집]
현세로 돌아온 이치고는 사신대행으로서 마을에 나타난 호로들을 처리하며 지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새로 온 담당 사신은 어째 사신대행증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 히라코 신지가 찾아와 본인과 동류라며, 동료 제의를 받지만 거절한다.[17]
한편, 이치고는 서서히 내면의 호로에게 혼을 지배당하기 시작해 그 영향으로 전투에 지장이 올 정도의 위기를 맞는다. 아란칼 편 초반에 카라쿠라 마을에 침입한 당시 이노우에와 사도를 공격한 에스파다 야미 리야르고와의 싸움에서 초반에는 팔을 자르는 등 승세를 점했으나 화이트의 방해로 패배하고, 우르키오라 시파에겐 죽일 가치도 없는 쓰레기 취급을 받고 만다.[18]
그리고 아란칼과의 두 번째 싸움이 시작되는데, 그림죠 재거잭이 본인의 프라시온들을 데리고 현세를 침공하며 싸움이 시작된다. 만해를 하고 그림죠와 싸움을 하지만 압도당한다.[* 일반적으로 얻어맞는데 그림죠는 참백도도 뽑지 않은 상태였다.
기사회생으로 검은 월아천충을 사용하여 그림죠에게 유효타를 주지만 내면의 호로로 인해 2~3발이 한계인 답없는 상황. 토센이 그림죠를 데려가면서 싸움이 마무리 되지만 이치고는 쓰러진 루키아를 보면서 그림죠를 쓰러트리진 못한 자신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스스로 바이자드를 찾아간다.
호로화를 제어하기 위해 내면으로 들어가 호로와 싸움을 시작하고 완전 호로화 직전까지 갔지만 이치고가 가지고 있던 싸움을 원하는 본능으로 화이트를 격퇴하는데 성공, 지속시간 11초의 호로화를 습득한다.
호로화 습득 이후, 유지 시간을 늘리기 위한 훈련을 하던 도중에 다른 에스파다들과 함께 쳐들어 온 그림죠에게 싸움을 건다.
호로화를 사용하여 그림죠를 압도하고 끝을 내려고 했지만 호로화가 풀려버린면서 또 한 번 열세에 몰리고[19] 결국 신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1.3.2. 웨코문드 편[편집]
그 뒤 웨코문드에 끌려간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구하기 위해 우라하라의 힘을 빌려 사도 야스토라, 우류와 함께 웨코문드로 돌입하고 이후 렌지와 루키아와도 합류하면서 아란칼과의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1.3.2.1. Vs 도르도니 전[편집]
오리히메가 갇혀있는 성 라스 노체스에 잠입한 이치고 일행은 갈림길에서 갈라지게 되지만[20] , 곧 넬이 따라붙는다. 넬과 함께 길을 찾던 이치고는 첫번째 상대로 No.103 프리바론 에스파다인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를 만나게 된다. 이치고는 힘을 아끼기 위해 최대한 시해 상태로 싸우려 했으나 힘이 모자랐고, 도르도니는 이치고가 최대의 힘을 내게끔 하기 위하여 성격에도 안 맞는 협박을 하기에 이른다. 결국 이치고는 넬을 구하기 위해 만해를 시전, 도르도니를 압도하지만 지속되는 그의 악수에 호로화까지 선보이며 도르도니를 압도적인 힘으로 패배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영력을 상당량 소모하고 만다.[21] 전투가 끝난 후 넬의 치료 능력으로 도르도니를 회복시키지만 그에게 반격을 당한다. 이치고는 그를 가볍게 베어버리고 앞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는 엑세키아스의 공격으로부터 이치고를 피신시키기 위한 도르도니의 작전이였다. 만해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을 쓰러트릴 수 있었음에도 전사로서의 긍지를 위해 무리해서 호로화를 해준 것에 대한 감사로 도르도니는 목숨을 바쳐 이치고를 구한다.
1.3.2.2. Vs 우르키오라 1차전[편집]
곧 시작된 전투에서 이치고는 단숨에 만해에 호로화까지 동원해 검은 월아천충을 시전, 우르키오라는 만만히 보고 한손으로 막다 예상외로 강력한 힘에 밀려 결국 노가드 상태에서 제대로 맞는다.
이치고는 우르키오라를 쓰러뜨렸다 판단하고 자리를 떠나려하지만 우르키오하는 곧 멀쩡히 모습을 드러내며 '이게 전력이냐'라며 이치고를 조롱한다. 결국 이치고는 우르키오라에게 말 그대로 처절하게 농락[22] 당하다가 빈틈을 보인 그의 가슴에 참백도를 찔러 넣었지만 이에로에 막혀버리고, 도리어 그의 넘버인 '4'를 보고 좌절하고 만다. 그리고 우르키오라에 의해 거의 회생 불가능에 가까운 상처를 입고 패배한다.
1.3.2.3. Vs 그림죠 3차전[편집]
이대로 끝나나 싶을때, 그림죠 재거잭이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데리고 나타나 이치고를 되살린다.[23] 하지만 이치고를 회복시키던 과정에서 우르키오라가 개입, 그림죠는 그와 짧은 공방전을 치루고 네가시온을 사용해서 우르키오라를 일순간 봉쇄시킨다.그림죠 : 너 말 잘했다! 대등한 살육전으로 가보자는거 아니냐!!
이후 만전의 상태로 이어진 그림죠와의 세 번째 전투에 돌입한다. 그림죠와 얼핏 보기에는 호각으로 보이지만 그림죠의 세로에 월아천충이 상쇄되는 등 그림죠가 조금 우위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치고 또한 호로화를 시전, 그림죠의 그랑레이 세로를 별거아니라는 듯 튕겨내고 해방한 그림죠와의 싸움에 돌입한다.[24]
미해방 상태일 때의 그림죠와의 싸움에서는 조금씩 밀렸지만 호로화를 사용한 후부터는 그림죠의 이에로를 가볍게 뚫고 상당히 우위를 점한다.[25]
하지만 이노우에를 보호하기 위해 유효타를 허용한 이후로는 밀리기 시작하고 가면 또한 점점 깨져간다.
하지만 이치고는 처절한 혈투끝에 결국 승리한다. 하지만 직후 습격해 온 노이트라 질가에게 패해 끝장날 뻔한 것을 자라키 켄파치의 도움 덕택에 위기를 모면한다.
1.3.2.4. Vs 우르키오라 2차전[편집]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 우르키오라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잡아내서 반격까지 성공한다. 얕았지만 이에로까지 뚫었다!
하지만 인간에 가까워졌다는 이치고의 발언에 우르키오라가 힘을 더쓰고 순간적으로 방심한 이치고는 공격을 맞을 뻔 하지만 이노우에 오리히메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검을 놓지 않는 이치고의 모습에 우르키오라는 2차 해방을 하여 오리히메의 눈 앞에서 이치고의 가슴 한가운데에 세로를 쏴 구멍을 뚫는다. 이후 이시다가 우르키오라에게 맞서지만 역부족이였다.우르키오라 시파 : 잘 왔다. 계집. 잘 보고 있거라. 네가 희망을 건 사내에.. 생명의 불꽃이 꺼지는 순간을...!
이치고는 폭주 후 곧바로 천쇄참월을 끌어오고 우르키오라와의 전투를 시작,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우르키오라를 몰아붙인다.[27]
이 사건은 이치고 자신의 뜻과 어긋난 형태로 결판을 짓게 된데다 결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는다.
1.3.2.5. Vs 야미 2차전[편집]
우르키오라 사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해방한 야미 리야르고와 교전을 벌였으나 우르키오라전에서 남아버린 트라우마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도 못한 채 위기를 맞았으나 때마침 합류한 자라키 켄파치와 쿠치키 뱌쿠야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면한다.
1.3.3. 현세결전 편[편집]
이후 쿠로츠치 마유리가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완성한 가르간타를 타고서 우노하나 레츠와 함께 현세로 귀환[28] , 아이젠의 바로 뒤에서 가르간타를 깨고 기습적으로 나타나 아이젠의 목을 치려 했으나, 아이젠은 만약을 대비해 생물 최대의 사각인 목 뒤 쪽에 배리어를 겹겹히 설치해놔 이치고의 일격은 실패로 돌아간다.[29] 이후 복제된 카라쿠라 마을에서 아이젠과의 싸움에 돌입하지만 호로화를 한 상태로도 타격을 주기는 커녕 움직임도 감지하지 못했다.[30] 압도적인 격차와 아이젠의 말[31] 에 동요하던 와중, 호정 13대와 바이자드들이 싸움에 참여하고 이치고는 아이젠의 빈틈을 공략하려 한다.오랜만이군. 여화의 소년.
파일:이치고 아이젠_.jpg
'유일하게 경화수월을 보지 않은 대장급 영압의 전투원'이었던 까닭에 호정 13대의 엄호를 받으며 기회를 보던 중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귀도에 타격을 입은 아이젠을 향해 이번엔 호로화 상태로 기습공격을 감행, 아이젠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그는 붕옥과 융합하기 시작했던 까닭에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직후 아이젠으로부터 자신이 사신대행으로 싸우며 성장해왔던 것 전부 그가 계획해 실행해온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잇신의 설득을 통해 다시금 싸울 것을 결심하고 '최후의 월아천충'을 체득하려 한다.[32] 이후 내면의 세계에서 천쇄참월과 만나게 되고 완전 호로화한 화이트와도 다시 만난다.그리고 화이트와 융합한 천쇄참월과의 싸움에 돌입한다.
파일:종해고 등장.jpg
최후의 월아천충을 체득한 후 재등장,[33] 이치고의 친구들을 위협하는 아이젠의 얼굴을 한손으로 낚아채 한번에 교외까지 끌고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버리고 결전을 벌인다.
파일:종해고 아이젠.jpg
참술전에서는 아이젠의 모든 검격을 받아쳐내고, 순보도 읽으면서 대등한 듯이 보였으나, 그냥 손으로 아이젠의 검을 잡아내는 황당한 강함을 선보인다. 이에 당황한 아이젠은 파괴술 90, 흑관을 완전영창으로 사용하지만 이치고는 참백도는 커녕 손을 가볍게 휘두르는 것만으로 흑관을 박살낸다.
파일:아이젠 반갈죽.jpg
혼란에 빠진 아이젠에게 곧바로 큰 상처를 내어 패닉 상태로 몬다. 하지만 되려 패닉 상태의 아이젠이 한단계 더 높은 경지로 진화해버린다.
진화한 아이젠에게 약간 밀리는가 싶더니 사신의 힘을 대가로 하여 최후의 월아천충, 무월을 시전. 아이젠에게서 승리를 거두는 듯 보였으나, 아이젠은 붕옥의 힘으로 완전히 쓰러지지도 않았고 다시 재생중이었다. 게다가 또다시 진화할 낌세까지 보였으나 무월을 맞고서 약해질대로 약해졌던 덕에 우라하라가 심어둔 귀도가 발동하여 봉인되어 버린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만난 후, 싸움의 끝을 만끽하던 중 느닷없이 쓰러져 비명을 지르며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깨어난 후 루키아로부터 사신의 힘을 잃게 되었다는 선고를 받는다.[34] 그리고 루키아와 작별 인사를 나누며 아란칼 편이 끝나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 3학년 생이 될 때까지 에어컨 알바 등을 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루키아는 이치고를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도 한다.[35]
2. 2부[편집]
블리치 스피릿츠 소설에서 에어컨 설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 로카미아가 실을 연결해 이치고의 일부 영압을 가져가는데 눈치채지 못한다. 그 영압은 무월을 재현하는데 쓰인다.
2.1. 사신대행 소실 편[편집]
작중 시간으로 17개월 후,[36] 딱히 외모가 크게 변하진 않았으나 역시 성장기답게 신체가 좀 성장한 듯 보인다. 사신대행증은 효능을 잃어 영력이 없는 사람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이 이치고가 사신이었던 유일한 증거품이 되는 셈.
유령이 보이지 않게 된 평온한 삶에 만족하며,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생각도 없다고 했다.[37] 졸업을 앞두고 독립해서 살기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사신의 힘은 잃어버렸지만 그동안 사신으로써 싸워온 경험과 단련이 어디간건 아니라서 신체능력, 반사신경은 여전히 대장급에 속한다. 어느정도냐면, 건장한 소매치기를 쫓아가서 간단히 제압하는 정도로는 숨도 안 찬다.[38][39]
자신을 쓰러트린다고 찾아온 오부타와 다른 고등학교 패거리들을 이시다 우류와 같이 쓰러트리고, 복수하기 위해 난입한 요코찡을 만났다가 갑자기 등장한 우나기야 이쿠미에게 잡혀 만물상점 우나기야에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얼마전 가방을 소매치기 당할 뻔했던 긴죠 쿠우고를 만나게 된다.
긴죠는 이치고에게 자신들이 찾는 인물에 대해 협력을 부탁하나, 이치고는 찾고있는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며 그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 물으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도리어 긴죠로부터 날아온 질문은 "넌 아버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냐?"였다. 그리고 이치고를 우라하라 상점으로 데려가 이치고가 모르는 가족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네가 믿고 있는 우라하라라는 작자 역시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 말하기까지 한다. 그리고선 '네가 모르는 일이 일어나고, 그걸 막지 못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라'며 자신의 명함을 건네준다.
한편, 이시다 우류가 누군가로부터 습격당해 중상을 입어 그 아버지인 이시다 류켄의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늦은 밤 급히 우류를 찾아온 이치고는 오리히메를 만나게 되지만 특별한 힘이 없는 현재의 이치고를 말려들게 하지 않고자 정보를 차단하고 만다.
이에 이치고는 친구들이 의도적으로 힘이 없는 자신을 말려들게 하지 않기 위해 정보를 차단한다는 걸 눈치챘지만 자신은 이미 힘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지문 계속해서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며 심지어 유즈가 호로에게 위협당하는 일이 벌어지자[40] 결국 사태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긴죠가 건네준 명함을 통해 그의 팀, Xcution에 전화를 건다.
다시 긴죠와 만나게 된 이치고는 그로부터 팀의 목적인 평범한 인간이 되기 위해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되찾아주어 자신들의 힘을 넘겨준다를 설명해준다. 여기에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잘 되지 않던 차드가 등장하자 이치고는 당황해서 긴죠와 차드를 미친듯이 추궁하나, 결국 설득되어 다시 한번 사신의 힘을 되찾아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하기로 한다.
우선은 사신의 힘을 되찾기 위한 일환으로 Xcution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풀브링을 일깨우는데 성공, 새로운 전투능력을 얻는다.
이치고의 완현술의 이름은 나타나진 않았지만, 이치고의 사신대행증으로부터 발생한 천쇄참월의 칼받침 모양이었던 만(卍)자 형상의 검은 월아가 그의 풀브링 형태. 직접적인 공격능력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수리검 모양의 검은 월아를 월아천충처럼 날려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이치고가 처음으로 자신만의 풀브링을 일깨웠던 그 날, 오리히메는 누군가에게 습격당한다. 오리히메의 영압이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것을 감지한 차드는 이치고와 함께 오리히메에게 달려가지만, 오리히메는 멀쩡했다. 오히려 오리히메 자신쪽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한다.
이치고는 불안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후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숙련된 완현술자인 잭키 트리스탄과 대련, 이치고는 그동안의 전투경험을 바탕으로 대응한다. 하지만 훈련 도중 이치고의 풀브링이 폭주를 시작, 잭키는 훈련을 중단하려했으나 이치고는 '항상 이런 식으로 강해져왔다'며 훈련을 속행하자고 한다.
한편, 이치고가 수행하고 있는 아지트에 Xcution의 배신자 츠키시마 슈쿠로가 침입해 이치고와 잭키가 수행중인 리루카의 돌 하우스를 파괴, 이치고를 불러낸다. 이치고는 이 당시 폭주한 풀브링이 거의 안정되어 그 형태가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과거 사신이었던 시절에 입은 사패장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이른바 '덮는 형태의 풀브링'이라는 듯.
갑작스레 강제적으로 돌하우스 밖으로 꺼내진 이치고는 상황을 파악한 후 자신과의 훈련에서 부상당한 잭키를 맡기고 츠키시마에게 달려든다. Xcution의 일행과 츠키시마는 고작해야 며칠 수행한 정도로 풀브링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이치고의 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결국 미완성인 이치고의 풀브링으로는 츠키시마에게 역부족이었고 점차 밀리게 되자 결국 긴죠가 나서서 츠키시마를 상대한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지고 나서야 츠키시마는 후퇴, 긴죠는 이치고를 진정시킨 후 이치고의 풀브링을 완성시키기 위해 새로운 훈련을 준비한다.
이후 아지트를 옮긴 긴죠와 이치고는 유키오의 풀브링인 '인베이더즈 머스트 다이'의 매개체인 게임기로 들어가 수련에 돌입, 중간에 이치고의 회복을 위해 오리히메가 들어온다.
거듭되는 수행이 거의 물이 올랐을 즈음, 긴죠는 갑자기 악당을 연기한다. 이치고의 눈을 베어버리거나 오리히메를 공격하는 등의 행위로 그를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자 이치고는 분노 끝에 긴죠를 공격하며 풀브링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한다. 긴죠의 말에 따르면 풀브링이 완성되는 순간 방출되는 힘을 누군가 대신 받아주지 않으면 역으로 힘이 역류해 술자가 자멸하기 때문에 일부로 악당 연기를 했다고 한다. 긴죠의 언급과 이치고의 말에 따르면 완성된 풀브링으로 인해 사신의 영압이 드디어 되돌아왔다.
한편, 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이치고에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다. 그를 집에서 반겨준 것은 다름아닌 츠키시마 슈쿠로. 유즈와 카린이 예전부터 자주 놀던 친척이라며 반기고 있던 어이없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호칭마저 '슈오빠'가 된 상태.[41] 심지어는 친구들까지 츠키시마를 보기 위해 이치고의 집에 놀러오기까지 하는 상황. 결국엔 이성을 잃고 츠키시마를 치고 말지만, 오히려 만류와 나무람을 듣는 것은 이치고. 결국 집밖을 뛰쳐나간 이치고는 우나기야 이쿠미와 마주치지만, 그나마 믿을 수 있었던 이쿠미에게마저 츠키시마의 마수가 뻗쳐있었다. 더 심각한 건, 긴죠를 제외한 Xcution의 멤버 전원에게 츠키시마의 마수가 뻗쳤다.
긴죠로부터 츠키시마의 능력에 대해 어느정도 추측하게 되며 다른 아지트에 숨어있었지만 유키오에 의해 간단히 발각되고, 츠키시마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으로 향한다. 전투를 염려한 이치고와 긴죠는 긴장한 채 그의 집안에 들어가지만, 오히려 그를 반겨준 건 츠키시마와 이치고를 화해시키고자 찾아온 친구들이었다.
결국 또다시 이성을 잃다시피한 이치고는 츠키시마에게 달려들어 2층까지 쫓아가지만 다른 Xcution의 일원들과 오리히메, 차드가 나서서 그를 보호한다. 그의 능력에 의해, 오리히메와 차드까지도 그의 손 아래 있었고, 그들이 관여했던 모든 일을 도와준 게 츠키시마였다고 하며 완전히 그의 능력에 걸려든 모습을 보여준다.
다행히 긴죠가 남아있는 덕에 공투하나, 그만 이치고를 지켜주려던 긴죠가 츠키시마에게 베이고만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긴죠에게만 츠키시마의 능력이 통하지 않은 듯…했으나, 이후 나타난 이시다 우류에 의해 진상이 밝혀진다. 그나마도 어이없게 이치고와 우류가 각각 동시에 베여버렸다.
긴죠가 이치고에게 풀브링을 완성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던 이유는 이치고의 완성된 월아의 힘을 얻기 위해서였고 이를 위한 작전을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해 츠키시마에게 먼저 한번 베여 그를 완전히 적으로 인식한 상태로 지내왔던 것.
결국 이치고는 긴죠에게 힘을 빼앗겨 절망한 상태로 힘을 돌려달라며 울부짖는다. 이때 작중 처음으로 이치고가 대성통곡 하였다.[42][43] 그리고 그 순간, 이치고의 가슴에 칼날이 박힌다.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 있던 것은 다름아닌 우라하라 키스케와 쿠로사키 잇신이었다. 그들마저 츠키시마에게 넘어간 것이냐며 더욱 절망으로 빠지려던 찰나, 아버지 잇신은 그에게 '그 검을 쥔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라'며 일침을 놓는다.
그리고 내려다본 그 검의 주인은 다름아닌 쿠치키 루키아. 그와 동시에 루키아에 의해 되찾은 대장급 2배에 달하는 영압으로 인해 사신의 힘과 풀브링이 융합하여 2년전보다 훨씬 강해진 이치고는 단숨에 긴죠를 압도한다.[44]
사실 이치고는 사신의 힘을 이용하기 위한 영압을 잃었을 뿐 사신의 힘 자체는 계속 있었고 루키아는 이를 위해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사신의 힘과 대장급 2배영압을 되찾아주었다. 애초에 그 영검은 예전부터 이치고의 영압을 되찾아 주기 위해 우라하라가 갖춰둔 것이었고 루키아 혼자의 영력으론 불가능하지만 렌지, 뱌쿠야, 켄파치, 잇카쿠, 토시로는 물론 호정 13대 전원의 영력을 조금씩 담긴 덕에 가능했다. 소설판에 이 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우라하라는 이 검을 이치고가 무월을 써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이치고의 힘을 되찾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내기 시작하였고 결국 완성해 낸 것. 영압의 핵은 이치고의 아버지인 잇신이 맡았고 거기에 여러 사신의 영력을 차곡차곡 모은데다 여기에 처음 이치고에게 힘을 나눠준 루키아의 영압을 감싸고 완성시켰다. [45]
이후 루키아에게 '못 본 새 울보가 됐냐'며 쿠사리 아닌 쿠사리와, '츠키시마로 인해 인연이 망가졌다면 다시 만들어가면 된다'며 힘을 보여주라는 격려를 듣고 멘탈을 다잡는다. 그 다음 긴죠에게 참격을 날려 한방 먹이자 긴죠가 확실히 월아천충의 위력은 강해졌으나 그 정도론 자신을 못 쓰러트린다며 도발하지만 이치고는 "멍청한 놈. 방금 그건 월아천충이 아니야. 그냥 검압일 뿐이야."라며 제대로 월아천충을 시전하지만 얻은지 얼마안된 힘이라 제대로 조절을 못해 빗나간 후[46] "미안, 빗나갔다. 다음엔 제대로 맞출게"라고 말하는 여유를 부린다.
긴죠는 이치고의 사신의 힘과 풀브링이 융합한 힘에 두려움을 느끼고, 흡수한 이치고의 힘을 자신의 풀브링과 제대로 융합시키기 위해 태세를 정비하고자 후퇴하려 했으나 스피드도 파워도 전부 이치고가 우위라 도망치려는 긴죠를 저지하고 월아천충을 먹여 패배...시킨 듯 보였으나, 긴죠는 월아천충을 맞는 순간 이치고의 사신의 힘과 풀브링을 융합시키는 데 성공해 더욱 강해진 상태로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히츠가야 토시로에 의해 긴죠가 사신대행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Xcution또한 멤버 전원이 한통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긴죠가 멤버들에게 사신의 힘을 나눠준뒤 유키오의 능력으로 사신 멤버와 Xcution의 멤버들이 각각 흩어지고,
만해를 해방하며 방출된 영압만으로 유키오의 풀브링을 파괴해버린 후 정곡을 찔린거냐며 비웃는 긴죠에게 입닥쳐. 지금 이 말은 당신에게 한거고 방금 한말은 우류에게 한거다. 우키타케씨는 자신보다 훨씬 머리가 좋은 인물이고 그런 우키타케씨가 만약 자신을 진짜로 속일 생각이었다면 충분히 자신이 눈치채지 못하게 할 수 있었어. 덕분에 사신대행증의 수상한 점을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거든이라고 말한다.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이치고는 선량한 사람들과 혼령들 결정적으로 가족들을 지킬 힘이 절실히 필요했기에, 그 사실을 알면서도 사신대행의 길을 선택한 것 뿐이라고 하며 난 스스로 지킨다는 길을 선택한 거야라고 말한다.[47][48] 이에 긴죠는 협상 결렬임을 알고 만해를 시전한다.
이후 만해 상태의 긴죠와 격돌하고 이치고가 긴죠의 세로와 검은 월아를 간단히 막아낸 후 제대로 밀어붙히며 긴죠의 만해를 부러뜨리고 일격을 가해 긴죠를 죽이고 승리한다. 서서히 죽어가는 긴죠는 이치고를 보면서 만약 이치고와 자신의 입장이 반대였었더라면 이치고와 자신은 현재 어떤 모습이 돼있었을까?? 라고 되뇌이다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떠난다.
이후 긴죠의 시체를 가져간 소울 소사이어티에 이치고가 직접 찾아와, 그를 현세에 묻어주겠다고 말한다.[49] 그리고 대행증도 자기가 계속 갖고 있겠다며 사신대행을 계속 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힌다.[50]
여담으로 긴죠와 싸울 때 도와주러 온 사신들은 루키와와 토시로를 제외하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싸웠던 사신들이다.[51] 이후 토시로는 아버지 잇신의 부하이자 대장 후임이였다는 걸로[52] 밝혀졌기 때문에 사실상 사신들 중에서 이치고와 인연 있는 자들이 총출동 한 셈이다. 루키아의 대사[53] 에서 알 수 있듯이 이치고의 싸움이 소울 소사이어티를 얼마나 바꾸었는지를 나타내준다.
2.2. 천년혈전 편[편집]
2.2.1. 1차 침공[편집]
휴지 호로에게 습격당해 위험에 처했던 유키 류노스케와 시노를 구해주며 최종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현세조와 함께 호로들을 쓰러트린 뒤, 두 사람을 집으로 데려가 치료한다. 류노스케가 깨어난 뒤, 그의 이름을 물어 보려는데..
느닷없이 정체불명의 아란칼인 아즈기아로 이반이 급습한다. 그러나 이치고 발차기 한방에 날아간다...[54]
이후 이반의 정체와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그를 쫒아간 뒤, 그에게 '조직과 소속, 그리고 자신을 공격한 이유에 대해 묻던 와중, 본인에게 아란칼이라는 말에 어이없어하며 바로 공격 태세를 갖추는 이반을 보고 이치고는 당황한다.[55][56] 이반과 싸우던 도중 계속해서 만해를 유도하며 도발하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만해를 했다가 의문의 기술로 만해가 강탈당할 위기에 처하나 자력으로 탈출하여 월아천충으로 반격한다.[57]
이반이 도망친 후,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1번대 부대장 사사키베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고 사신들이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가자, 혼자서 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넬 투와 만난다. 웨코문드가 위험에 처해있는 사실을 알고 오리히메, 사도, 우라하라와 웨코문드로 향한다. [58] 도착 하자마자 티아 하리벨의 프라시온인 트레스 베스티아(아파치, 미라 로즈, 슨슨)를 쓰러뜨린 야크트 아르메 대장인 키르게 오피와 조우하게 된다.
키르게와 만나자마자 싸움에 돌입한다. 초반엔, 시해 상태라지만 풀브링 융합 덕에 영압과 신체능력이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올라간 이치고가 키르게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59] 하지만 키르게가 퀸시 폴슈텐디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치고가 밀리기 시작했지만[60] 갑자기 부활(?)한 트레스 베스티아가 불러낸 아욘의 도움으로 일단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키르게는 스클라베라이를 통해 아욘을 흡수하고 현세조 멤버들의 영자를 분해하고 빨아들인다.
모두가 위험에 처한 와중, 이치고는 만해를 한 뒤 기습을 통해 키르게의 스클라베라이를 저지[61] 시키면서 친구들을 구하고 다시한번 키르게와의 싸움에 돌입한다.
키르게는 천쇄참월을 메달라이즈하려 했지만, 이반 때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천쇄참월은 메달라이즈가 되지 않았다. 또한 키르게는 블루트 베네와 블루트 아르테리에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는데 블루트 베네를 전개하고 싸우면 만해 상태인 이치고에게 공격이 통하지 않고, 그렇다고 블루트 아르테리에로 공격하면 참격 속도와 공격력에 대응할 수가 없는 난감한 상황.[62] 만해도 빼앗을 수도 없고 기본 스펙도 이치고에게 밀려서 바짝 쫄은 키르게를 보고, 이치고는 그에게 대뜸 "혹시 만해가 두려운 거냐?"라며 돌직구이자 도발을 시전하는데.. 그 말에 당황한 키르게가 "우리 반덴라이히에게 두려운 거 따윈없다!"며 분개하자 갑자기 뒤에 있던 우라하라가 이성을 잃은 키르게에게 기습 공격을 날려서 키르게는 치명상을 입은 후 쓰러진다. 키르게가 쓰러진 후 이치고는 슈테른릿터에게 소울 소사이어티가 유린당하는 중이라는 우라하라의 말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하러 또 다시 가르간타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치고가 통로로 들어간 사이 쓰러졌던 키르게 오피가 더 제일[63] 의 힘으로 그에게 마지막 발악을 가하자 가르간타 안에 꼼짝없이 유폐되고 이정대가 설치한 통전도로[64] 소울 소사이어티의 상황이 이치고의 전령신기에 그대로 들려와서 이치고는 엄청난 죄책감에 빠진다.
더 제일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온갖 발악을 다해보지만 월아천충으로도 더 제일은 깨지지 않았고 이치고는 호정 13대의 대원들이 유린 당하는 것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와중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종의 힘과 아콘의 도움 덕분에 간신히 제일을 박살내고 가르간타를 빠져나왔다.[65] 탈출 직후, 아콘을 리타이어 시킨 벨트리히 샤즈 도미노를 한칼에 죽여버리는 간지를 뽐낸다.[66] 천년혈전 애니에서는 장면이 조금 추가 되었는데 쓰러진 아콘을 다른 사신들에게 맡기고 하늘에서 루키아와 렌지의 생사를 확인한 뒤, 뱌쿠야에게 향한다.[67]
그리고 죽기 일보 직전인 뱌쿠야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뱌쿠야는 벨트리히에게 패하고 대원들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인간인 이치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끼지만 이를 무릅쓰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직후 이치고의 얼굴을 줌임시켜 보여주는데, 블리치에서 이치고가 가장 격노하는 장면으로[68] , 이때 이치고를 줌인시켜 인상을 보여주는 연출은 천년혈전 편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 이후 유하바하와 유그람 하쉬발트가 있는 곳으로 검을 집어던지고선 그들을 막아선다.
파일:유하바하를막아서는이치고.gif
이때 검을 쥐며 유하바하 앞에 강림했을때의 연출을 보고 호평하는 독자들이 많다. 포스만 보면 당장 유하바하를 죽이고 전쟁을 끝낼 기세라고...[69]
유하바하와 대면한 뒤, 이치고는 유하바하에게 적의 리더냐고 묻는데 유하바하는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는 답변을 한다.[71] 하지만 이치고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함은 물론, 분노하면서 소울 소사이어티를 엉망으로 만든게 너냐고 소리치며 유하바하와의 전투에 임한다.이치고: 당신이 적들의 리더냐...
유하바하: 적. 인가.. 그렇다고도, 그렇지않다고도 할 수 있지.
이치고: (폭발하며)웃기지 마!! 소울 소사이어티를 엉망진창으로 만든게 네놈이냐고 묻고있잖아!!!
유하바하: 그렇다.[70]
천년혈전 애니에서 전투에 대한 연출이 상세하게 나타나는데, 천쇄참월의 초고속 전투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유하바하와 싸우고 빨간 영압을 내뿜으며 유하바하에게 달려들지만 야마모토도 쓰러뜨린 유하바하를 중상을 입은 이치고가 어떻게 할 수 있을 리가 없었고 힘에 차이가 매우 커 밀린다.[72][73] 날아간 직후 월아천충을 사용했지만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유하바하에게 목을 공격당한다.[74][75] 유하바하는 이 일격으로 이치고가 리타이어했다고 생각하고 반덴라이히로 데려가려고 한다.
그 순간, 이치고가 본능적으로 퀸시의 능력인 블루트 베네를 사용하여 방어하였고 유하바하는 이를 보고 당황한다. 이치고는 그 틈을 타 반격을 가하고, 처음으로 유효타를 맞은 유하바하는 바로 침착해져서는 마치 당연한 걸 봤다는 듯, 이치고의 모친에 대한 의미심장한 떡밥을 날리면서, 이치고가 멘붕함은 물론, 이치고를 반덴라이히로 데려가기 위해 다시 한 번 그를 공격한다.[76] 쓰러진 이치고를 끝장내려하지만 그림자 영역 밖에서의 활동 시간이 한계가 되어 반덴라이히로 돌아가려 한다. 그에 어딜 도망가냐면서 쫒기 시작하는 이치고였으나 옆에 있던 하쉬발트의 저지로 만해가 동강나고 결국 절망한 표정으로 서있게 된다.[77][78]
천쇄참월이 부러진 이유에 대한 해석
2.2.1.1. 평가[편집]
절대로 버티는거야! 반드시.. 반드시 이치고가 구하러 와줄거야!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회선 연결해...[79]
다행이야... 이제 어떻게든 될거야...
이치고 씨라면 반드시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해줄거야!!
이치고가...! (안심한듯 웃으며)[80]
오고 있는 거냐!!
이치고…
부탁한다...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켜다오..
쿠로사키 이치고..!
대답은 없었다. 허나 그걸로 충분하다. 놈은 그런 사내니까.
믿고 맡긴다.. 쿠로사키.. 이치고..[81]
1차 침공 편에서는 사신측 최후의 보루로 활약했다. 현세 결전 편과 마찬가지로 이치고는 다른 사신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었고[82] 엄청난 잠재능력으로 5명의 특기 전력 중 한명이였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이러한 사신 최후의 무기라는 것에 맞지 않는 결과가 문제였다. 전적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유하바하에게 쳐발렸다...[83] 게다가 매우 뜬금포로 천쇄참월까지 부러지는 등 행보가 매우 비참했다.내가...내가 지킬거야!!
쿠로사키 이치고
하지만 애니판에서 상당히 위상을 회복했는데, 천년혈전 편 1화에서 최신 작화로 블리치 최종편의 시작을 열었고, 1차 침공의 주요 싸움이였던 이반과 키르게의 싸움 또한 우수한 작화는 물론 이치고가 압도하는 듯한 효과를 통해 강함을 표현했다.
샤즈 도미노를 일격에 쓰러트리는 장면과 뱌쿠야와의 대면, 유하바하와 하쉬발트를 막아서는 원작의 명장면들도 우수한 연출로 이루어졌다. 유하바하에게는 전투로 농락을 당하기는 했으나 만해의 초고속 전투 능력으로 어느정도 합을 겨루는 장면을 고퀄리티의 전투씬으로 나타냈고, 월아천충으로 유하바하에게 유효타를 먹였으며, 유하바하가 이치고의 블루트 베네 각성에 놀란 이후 신기술 크발 크라이스를 펼쳐[84] 이에 리타이어하는 등 싸움의 묘사가 구체적으로 늘었다.
또한 더 제일과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 이미 천쇄참월에 금이 가는 묘사가 추가되어[85] 비록 이후 하쉬발트와 검을 맞부딪히자마자 조각나긴 했어도 천쇄참월이 파손되었던 것에 대한 이유가 훨씬 납득갈만한 수준으로 보강되었다. 이처럼 주인공으로서, 최후의 보루로서의 활약을 애니메이션에서는 충분히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야마모토가 죽고 절망으로 가득찬 소울 소사이어티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느낌을 독자들이 충분히 받을 수 있었으며, 원작에서는 이치고의 강함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전투씬이 추가되면서 전투력에 대한 평가도 급상승했다.[86] 또한 풀브링 만해 상태의 인기 또한 크게 증가했으며 이치고의 인기 또한 많이 올라갔다. 그리고 이치고의 강함이 강조되고 전투씬의 연출이 격정적으로 나오면서 최종보스인 유하바하의 위상 또한 높아졌다.
2.2.2. 1차 침공 이후[편집]
유하바하 패거리가 퇴각한 후, 4번대 막사에서 치료를 받는다. 그러던 도중 루키아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말을 듣고 루키아에게 향한다.
루키아와 잠깐의 만담을 가지고 소울 소사이어티을 구하러 온것에 감사하는 루키아에게 당연하다며, 하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못했다며 장난스러운 어투로 말한다. 하지만 신지는 이치고가 적의 보스인 유하바하를 저지하고 쫒아내는 큰 공을 세웠다며 격려한다.[87]
이후, 천쇄참월과 관련하여 마유리가 호출을 하자 마유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이때 달려가는 표정이 매우 심란해보인다.쿠치키 루키아 : 히라코 대장님.. 이치고는 왜 저렇게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죠..?
히라코 신지 : 저녀석도 고생 좀 한 모양이여. 참백도가 부러져서 더이상 쓰지도 못하고, 결국 아무도 구하지 못했고, 지쳤을거 아녀. 걱정하지 말어.
쿠치키 루키아 : 정말로.. 정말로 그것 뿐일까요.. 그것들보다 훨씬 중요한 것을 끌어안고 숨기려는 것 같아서..[88]
[89]
마유리와 만난 뒤 부러진 만해는 수복할 수 없다는
영왕궁[91] 에 머무르던 0번대가 정령정으로 내려와서 호정 13대와 재회하는 것을 목격한다.[92] 그러던 도중 센쥬마루가 부러진 천쇄참월과 상태가 심각한 일부 대장급 사신[93] 을 데려온 것을 보고 놀란다.[94]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치고도 영왕궁에 함께 데려가려고 하는데 이치고는 본인은 가지 않아도 된다고 거절한다.
하지만 우라하라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바꾸고[95] 효스베 이치베에게 영왕궁에 가면 천쇄참월을 고칠 수 있냐고 묻는다. 효스베는 그것은 불가능하고 새로운 참백도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답하는데 이치고는 영왕궁으로 함께 가기로 결정한다.
영왕궁에 도착한 후에 천탕귀 키린지 텐지로의 백골지옥과 피연못지옥에서 상처를 회복한다. 그리고 키린지에게 한대 얻어맞는다..[96][97]
상처를 완전히 회복한 뒤에는 곡왕 히키후네 키리오가 관할하는 와돈전에 도착한다.[98] 그곳에서 키리오가 만든 음식들을 렌지와 콘과 함께 먹는다.
그러던 도중 본인이 이러고 있어도 되냐며 다른 동료들은 다음 싸움을 위해 훈련하고 있을텐데 우리들은 이런다고 강해질 수 있냐며 의문을 가지지만 렌지의 일침을 들으며 다시 식사를 계속한다.[99][100]
식사를 통해 렌지와 함께 체력을 회복하고 니마이야가 있는 봉황전에 가게되면서 0번대와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봉황전의 주인인 도신 니마이야 오에츠를 만나서 테스트를 받게되는데. 과연 이치고와 렌지가 자신이 벼린 새로운 참백도를 다룰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보려는 듯, 그렇게 이치고와 렌지는 천타의 실체화와 싸워야하는 기묘한 테스트를 받게된다.
삼일 밤낮 동안 진행된 이 테스트에서 렌지는 천타에게 인정을 받고 시험에 통과하지만, 어째서인지 이치고는 천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어서 니마이야에게 '약골한테 내 참백도는 안 어울려'라든가 '이곳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든가 '너 그냥 집에나 가'라든가... 여러모로 미친듯한 독설세례를 받으며 귀도에 묶여 추방당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밝혀지는데 이치고가 천타에게 인정받지 못한 이유는 그가 천타 없이도 싸울 수 있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101]
니마이야에게 쫒겨난 후 정말로 집에 보내졌는데. 어째서인지 인간의 몸인 상태로 집으로 도착했다.[102] 집앞에서 타이밍 죽여주게 잇신이 걸어나오자 이치고는 지금으로선 그를 볼 면목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안면이 있는 우나기야의 집으로 도피한다. 우나기야의 집에 가서 이런저런 잡담을 떨며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고 있던 순간,
결국 잇신에게 뒤를 밟혀서 도망친 걸 들키고 말았고 그를 본 이치고는 우나기야 상점에서 나와 집에서 잇신과 이야기를 한다.
잇신은 이치고가 영왕궁에서 쫒겨난 걸 알고 있었던 상황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면서 왜 이치고가 쫒겨난건지를 설명해주기 위해 자신과 이치고의 어머니에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 과정에서 밝혀진 것은 다름이 아닌 이치고의 어머니인 쿠로사키 마사키의 정체가 퀸시였던 것.[103]
잇신의 과거회상에서 이치고가 가지고 있던 호로는 어머니인 마사키가 예전 아이젠이 만든 실험용 호로에 물리면서 마사키가 가지고 있던 호로의 혼백이 이치고에게 넘어온 것이라는게 밝혀진다. 잇신이 마사키를 지지한것처럼 이치고도 지지해줬으나 이치고가 사신으로 깨어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잇신의 지지가 필요없게 되었다.[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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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치고는 이 세상을 위협하는 자이자 자기 어머니를 죽게 만든 면식도 없는 웬수놈이, 자신의 머나 먼 조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음을 다잡고 0번대로 향하려한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니마이야가 다시 그를 불러들였고 이번에는 천타들의 경배를 받으며 호로의 가면을 쓴 천타의 손을 붙잡는다. 그 모습을 본 니마이야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치고를 인정해주고 참백도를 제작하기 위해서 그를 데리고 봉황전의 지하로 내려간다[105] .
여기서 설정붕괴가 좀 생겼는데, 바로 유하바하가 9년 전에 아우스발렌으로 마사키나 카나에 등 혼혈들을 죽였다는 점이다. 마사키가 죽었을 당시 이치고는 9살이고, 현재 이치고는 만 17살이니 9년 전이 아닌 8년 전이 맞다. 만약 천년혈전 시점이 이치고의 생일인 7월 15일 이후라서 이치고가 만 18세가 된 상태라면 작가가 18-9=9로 계산해서 9년 전이라고 대충 무마할 수 있겠지만, 천년혈전 편 시점이 6월 달이란걸 감안하면[106] 현재 이치고는 만 17세가 맞다. 그렇다고 천년혈전 편 시점이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1년이 지난 시점이어서 이치고와 친구들이 성인이 된 상태라고 하기엔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다니고 있기에 그럴 가능성은 제로. 마사키의 죽음과 관련된 설정이 블리치 초기에 있던 설정이란 걸 감안하면 작가가 이전 설정을 잊고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니마이야는 이치고에게 그의 참백도인 참월과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앞서 알리며 참백도 제작에 들어가고 이치고는 그 와중에 니마이야에게서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듣게 된다. 바로 자신의 참백도이자 내면의 존재인 참월의 정체가 유하바하의 1000년 전 모습이었던 것.[107] 더불어서 화이트가 천타와 그 성질이 비슷하다는 말을 한다. 사실상 이치고가 천타 없이 참월을 뽑아냈던 것은 화이트가 천타 대신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 참월인줄 알았던 그 아저씨는 그저 자기 자신이 참월인것처럼 연기를 한 것이었다.
이후 내면의 세계에서 참월은 이제까지 이치고가 사신이 되는 걸 막기위해서 퀸시의 힘이 자신이 이치고의 힘의 중심이 되길 원했지만 시간이 지남으로서 점점 성장하는 이치고에게 마음이 움직였고 결국 이제까지 이치고가 휘둘렸던 참월 자신이 억눌렸던 사신의 힘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진짜 참월을 받아가라며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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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는 가짜 참월과 내면의 호로 모두 참월이라고 생각하며, 현실로 돌아와 니마이야의 참백도 제련에 손을 거든다. 그렇게 참백도 제련에 필요하다며 끌어온 방대한 양의 물을 죄다 증발시키면서 이치고의 진짜 참백도인 '참월'이 완성된다.
화천광골이나 쌍어리와 마찬가지로 이도일대로 완성된 참월을 보면서 이치고는 그동안의 참월 아저씨, 내면의 호로인 화이트를 회상하며 '더이상 당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하지도 내 안에서 나가라고 하지도 함께 싸우자고 하지도 않겠다. 나는 내 힘으로 싸우겠다. 넌 나고 검이 곧 나다.'라고 독백한다.
이후 이치고의 친구 3인조 앞에 슌스이가 직접 나타나[108] 영왕궁에서 얻은 힘의 성질에 따라서는 현세에 돌아올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하는 걸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한 사신이 되던가 아니면 뭔가 그 이상 까다로운 존재가 돼 버릴 지도 모른다.
천년혈전 편 TVA 2쿨에서는 진참월 제련 후 영왕궁 수련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다. 효스베가 참백도를 단련하는 것만으론 그저 사신으로밖에 남을 수 없다며, 이치고는 사신을 뛰어넘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불입참도(不入参道)'라는 곳으로 보낸다.[109] 이치고는 정면의 토리이를 향해 걷기 시작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걸어도 걸어도 토리이에 도달하진 못하고, 엄청난 무게감이 이치고의 온 몸을 짓누르는 압박감을 느끼며 간신히 한 걸음씩 내딛기를 반복한다. 그러던 중 머릿속에서 갑자기 영왕의 과거가 보이면서 동공이 여러개가 된다. 정황상 유하바하에게 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이치고를 영왕에 준하는 존재로 만들기 위한 의식으로 보인다.
2.2.3. 2차 침공[편집]
그레미 투뮤와 자라키 켄파치와의 싸움 이후에 켄파치가 캔디스 캐트닙에게 쓰러지고 여성 퀸시 4인조가 누가 켄파치를 확인사살할지 다투고 있는 때가 돼서야 드디어 등장한다. 해골 모양 충격파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왔지만[110] 정작 너무 속도를 내서인지 엉뚱한 건물 하나와 충돌해서 그 건물을 박살내는 개그 분위기로 지상에 도착한다. 하지만 건물을 박살난 현장을 보는 4인조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그녀들의 뒤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111] 이후 쓰러져있는 켄파치에게 다가가는데 뭐하러 왔느냐는 켄파치의
바로 캔디스 캐트닙이 뒤에서 기습하지만 쉽게 건물로 던져버리고 그에 이어서 달려드는 여퀸시들은 주먹으로 한방씩 먹여 날려버린다. 자신들을 날려버린게 누구인지 몰라서 당황하는 와중에 릴토토와 지젤의 언급에 따라 특기전력 리스트 첫 번째였다는게 밝혀졌다. 그리고 이어서 날라오는 캔디스의 갈바노 블래스트를 맞고도 멀쩡한 모습으로 오히려 이정도면 여자여도 걱정없이 싸울수 없다고 말한다.[112] 그 모습을 본 여퀸시 전원이 덤벼들고 이치고도 검을 뽑아 들고, 하일리히 프파일까지 다 튕겨내면서 퀸시 넷을 또 집어 던진다. 그후 캔디스가 퀸시 폴슈텐디히까지 전개하며 덤볐지만 시해만으로 월아천충을 날려 공격을 막아내고 이번에는 캔디스의 복부를 가격하여 일순간 리타이어 시킨다.[113] 이후 폴슈텐디히를 해방한 3명의 여퀸시들과 전투를 벌인다.
세명의 퀸시들은 폴슈텐디히와 슈리프트를 활용해 전투에 임하지만 말 그대로 이치고에게는 애들장난보다 못한 수준. 3명의 여퀸시들을 순삭시킨다.[114]
그 와중에 열이 받은 캔디스가 일렉트로큐션을 날리자 월아십자충을 쓴다. 월아십자충에 맞은 캔디스는 팔이 잘려나갔고 지젤에게 고쳐진 뒤로 다시 싸우려 하는데 벨트리히 4명이 추가로 도착하여 총 8명에게 포위당한다. [115]
그런데 유하바하에 의해 사패장이 사실은 왕건이었다는 점이 밝혀진다. 덕분에 영왕궁에서 정령정으로 단독으로 돌파해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인데, 한 번 열린 통로는 6000초 동안
동료들 덕분에 무사히 유하바하의 궁궐에 도착하지만, 이번엔 유하바하 옆에서 자신을 막아서는 우류를 보며 크게 동요한다. 우류의 리히트 레겐에 당할 뻔하지만, 마침 가르간타를 타고 온 사도랑 오리히메가 등장하고, 오리히메가 삼천결순으로 화살비를 막아준다. 그리고 우류를 부르지만 결국 우류는 유하바하와 하쉬발트를 따라서 영왕궁으로 가버렸다.
우류의 공격에 의한 충격파를 맞을 뻔하나, 오리히메와 차드가 막아준다. 이후 차드는 충격에 빠진 이치고를 한번 날려보낸 뒤 일갈을 가하며 이치고가 멘탈을 회복하도록 돕는다.[116] 이시다 우류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를 한 이치고의 앞에 영왕궁으로 보내주겠다는 우라하라가 등장한다.
영왕궁으로 가기 위해 마유리와 우라하라가 제작한 쿠우카쿠의 대포와 비슷한 곳에서 기다린다. 차드와 오리히메 역시 같이 들어갔는데 갑자기 차드가 오리히메의 옷이 어떻냐고 묻고 이치고는 당황하며 노출이 심하다고 했다.[117] 이어서 등장한 요루이치에게 눈치없다고 따귀를 맞는다.[118]
우라하라가 모방한 시바 가문의 화학 대포를 타고 영왕궁으로 가기 직전에 갑툭튀한 간쥬와 오랜만에 조우한다. 이전 싸움과 차원이 다를 거라는 말을 듣고도 알고 있다며 따라 가겠다는 간쥬를 이치고는 팀에 합류시킨다. 연재 초반 소울 소사이티에 잠입하던 여화 시절을 추억하며 한편으론 이시다 우류를 꼭 데려 오겠다고 다짐한다.
영왕궁에 도착해서 죽어있던 이치베와 뻗어있는 나머지 0번대 사신들을 발견한다. 그때 이치베의 목소리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자 이치고가 이치베의 이름을 부르며 이치베가 죽음에서 부활한다. 부활한 후, 이치베는 이치고에게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건 알지만 꼭 유하바하를 막아 영왕을 지켜달라고 한다. 이후 이치고 일행은 영왕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유하바하가 영왕을 찌른 것을 본 이치고는 급히 영왕의 검을 뽑으나 유하바하는 그가 검을 뽑게 놔둔다. 검을 뽑는 순간 이치고 오른팔에 블루트의 문양이 드러나고 팔이 저절로 움직여서 영왕을 베어버린다. 그 이유는 이치고의 퀸시의 피가 영왕이란 존재를 허락하지 않아서였고, 유하바하는 다 알면서 검을 뽑게 놔둔 것. 이치고가 영왕을 베자 소울 소사이어티가 붕괴하기 시작한다.
이치고가 영왕을 베어버린 이유는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의 힘으로 검에 있는 자신의 영압을 이치고에게 부여하여서 이치고의 퀸시의 힘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이치고가 영왕을 죽이자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는 모두 붕괴하기 시작하고, 유하바하는 이 모든 것이 이치고가 초래한 짓이라며 도발한다. 분노한 이치고는 유하바하한테 닥돌하고, 유하바하가 방심한 틈을 타서 요루이치가 와이어로 유하바하를 붙잡고, 오리히메가 영왕을 살리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론 영왕을 살릴 순 없었다. 그대로 소울 소사이어티가 붕괴되는 와중에 우키타케에게 깃들어있던 영왕의 오른팔, 미미하기에 의해 붕괴가 멈춘다. 이에 유하바하가 미미하기와 함께 영왕을 다시 박살내려하자 이치고는 그의 공격을 막고 월아천충을 날린다.
유하바하는 이치고가 아이젠을 쓰러뜨리고, 다시 힘을 되찾은 것이 모두 영왕을 쓰러뜨리기 위함이었고, 유하바하는 그 모든 걸 보고 있었다고 하지만,
2.2.3.1. 평가[편집]
흘러 들어간 힘에 견딜 수 있는 그릇인가, 깨져버릴 찻잔인가.[119]
저녀석은 진정한 사신이 된거야. 사신을 뛰어넘은 진정한 사신이.
눈망울 스님, 효스베 이치베
이 영압은!
…하! 설마 네놈한테 도움받는 날이 올 줄이야.
뭐야? 뭐가 온 거야?!
우쭐대지 마, 그런 표정은… 이걸 맞고도 숨을 쉴 수 있을 때 지으시지…![120]
방심 때문이 아니라 당연한 거야. 저녀석은 특기전력 필두, 쿠로사키 이치고야.
하일리히 프파일을 그만큼 처넣었는데도 전부 튕겨내 버리네.
폴슈텐디히여도 안 되나, 다텐 이상이네.[121]
이만큼 포위당하고도 폐하를 쫓을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122]
이야~ 강하네.
(이치고가 시해 상태로 쏜 월아십자충을 목격하고) 헉!…[123]
미니냐 양에게 얻어맞고도 현기증 한번 안 일으키다니… 튼튼한 양반이로군.[124]
다들 뜻하지 않게 너를 뒤쫓아, 네가 노리는 적을 함께 쓰러트리게 된 거야.
생각할수록 용서하기 힘든 사내라니까. 쿠로사키 이치고.[126]
그 유하바하라는 놈을 그냥 내버려뒀다간 웨코문드가 사라질 거 아냐? 웨코문드가 사라지면 어디서 너를 죽이겠냐?
진정한 참백도를 손에 넣고 영왕궁에서 목숨을 건 수련 덕분에 압도적으로 강해지면서 꽤 활약했다. 먼저 특기전력인 자라키 켄파치를 구조하였고 시해 상태에서 벨트리히 4명과 전투를 하여 밀리지 않은데도 그 중 한 명은 퀸시 폴슈텐디히까지 사용한 상태였는데도 이겼다.당신한테 이런 말을 하는 순간이 올 줄이야… 도와주러 왔어!
쿠로사키 이치고
애니에선 1차 침공 때와 마찬가지로 이치고의 전투씬 연출이 훨씬 강화되었는데 우선 폴슈텐디히를 사용한 캔디스를 팔꿈치 찍기 한 방에 저멀리 날려버렸다. 그리고 이걸 본 릴토토가 폴슈텐디히여도 상대가 안 된다고 판단하여 밤비즈 네 명 전원이서 폴슈텐디히+스클라베라이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이치고는 퀸시 폴슈텐디히+스클라베라이 상태의 벨트리히와 1대 4로 싸워서 압승했다.[127] 게다가 이 전투에서 유효타를 단 한 대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 중 한 명은 이후의 전투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몰아붙였다. 그리고 이 시점의 이치고가 다텐(정보) 이상이라고 평가하는 대사까지 추가되면서 1차 침공 때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해진 것은 물론이고 그게 유하바하의 정보마저 초월할 정도라는 걸로 밝혀져서 특기전력 필두 - 잠재능력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엔 벨트리히 여덟 명에게 포위당하지만 당황하거나 열세에 몰렸단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애니에선 유하바하를 쫓을 때 조급했던 탓에 미니냐의 기술에 제대로 맞았지만 아무 상처 없이 바로 페이스를 되찾았다.[128]
결과적으로 1차 침공 때와 마찬가지로 전투가 많았고 대립도 있었지만 적은 한 명도 처치하지 못했다. 다만 킬수 제로라고 놀림받던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에선 확실하게 적을 압도하는 실력인 반면, 죽일 생각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 못 죽인 게 아니라 안 죽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묘사에 대해서도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오가는 중.[129]
하지만 이치고가 정령정으로 내려오면서 생긴 구멍으로 유하바하가 영왕궁으로 쳐들어가는 발판이 만들어졌고 곧바로 뒤쫒았지만 결국 유하바하를 놓쳤다.[130] 어찌저찌 다시 유하바하를 막아서지만 이치고의 퀸시로서의 피 때문에 유하바하에게 놀아나기도 하는 등 굴욕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친위대를 처치한 그림죠 재거잭, 아이젠 소스케가 이치고 때문에 전쟁에 아군으로 참전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도움이 되기도 하였고 사신측 진영에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전력이니만큼 사신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있다. 애니메이션 추가 장면을 보면 영왕궁에서 수련할 때 영왕과 관련된 무언가를 보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관련 떡밥에 불을 지폈다.
2.2.4. 바르벨트 공략[편집]
영왕궁에 떨어진 후 다시 진입하기위해 요루이치의 부름에 누가 가르간타를 열고나오더니 다름 아닌 그림죠가 나타나자 이치고에게 시비를 건다 그 뒤 넬 투이치고에게 안길려고 달려들고 리루카와 유키오의 등장에 이들의 능력으로 영왕궁에 몰래 다가가 진입한다.
집인 성공 후 그림죠의 개인행동에 그를 막아서지만 그림죠는 이미 이치고의 말을 무시하고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게 공격 후 그를 잡기 위해 쫒아가지만 이치고는 다시 한 번 그림죠가 아스킨 나크 르 바르를 쫓아가는 것을 막는다. 그 후 일행들과 흩어저서 그림죠를 찾는데 이때 그림죠가 추격했던 아스킨 나크 르 바르가 나타나 이치고와 대치한다, 그런 상황에 이치고는 누군가의 영압을 느낀다. 그리고 리제vs쿄라쿠 전투가 끝나고, 제라드와의 접전이 잠시 진행되는 동안 나크 르 바르의 기술인 "기프트 바트"에 당해 중독 당해서
결국 궁에 도착한 이치고 일행은 하쉬발트에게 공격 당하던 우류와 만나게 된다. 우류는 이치고 일행을 공격하라는 하쉬발트의 말에 따라 이치고를 공격하고, 이치고는 끝까지 우류를 데려가려고 화내며 설득한다. 우류는 바닥을 부숴서 이치고를 궁전 아래로 떨어뜨린 후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데, 그것은 소켄의 산령수투에 있는 영자를 분해하는 칩들을 바르벨트에 설치해서 바르벨트를 추락시키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 이치고는 유하바하를 쓰러뜨리면 되는 것 아니냐고 따지지만 우류는 그를 죽일 수 없다고 말하고, 이치고에게 태양의 열쇠를 건네주며 현세로 탈출하라고 말하지만 그들 앞에 하쉬발트가 다시 나타난다.
하쉬발트가 태양의 문을 부순 탓에 이치고 일행은 현세로 갈 수 없게 되었으나 우류가 하쉬발트를 상대하는 동안 유하바하를 쓰러뜨리러 간다. 유하바하에게 가는 동안 갑자기 석상들이 공격을 해오자 차드가 혼자서 석상을 상대하기로 하며 이치고와 오리히메를 먼저보낸다.
유하바하가 있는 곳에 온 이치고는 오리히메에게 방어를 부탁한다고 한 뒤 유하바하와 맞닥뜨리게 된다. 유하바하가 어머니를 조롱하는 것을 듣고 분노로 이성을 잃은 것처럼 보였으나 페이크였고, 이치고는 유하바하의 영압을 이용, 인간+사신+퀸시+호로의 혼종이 되었다.
한 가지 묘한 점은, 만해를 익힌 후부터 쭉 이치고의 영압은 거의 검은색으로 표현되었는데, 바르벨트 공략의 유하바하전부터는 영압이 검은색이 아니라 흰색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이다.[133] 오히려 유하바하가 검은 기운을 다루는 중. 유하바하와 계속 싸우지만 디 올마이티를 발동한 유하바하에게 반격도 하지 못 한 채 계속 당하게 되며, 결국 만해를 사용하지만 단 한 컷만에 부서진다. 유하바하의 올 마이어티는 미래를 보는 힘이 아닌 미래를 개변하는 힘이었던 것. 천쇄참월은 유하바하에게도 위험했기에 미래에서 부서놨다고 한다. 이때껏 블리치에서 진짜 힘 운운하며 허세부리다 순삭당한 장면은 많았지만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버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연히 만해도 온전치 않아 탈탈 털리는 채로 690화 종료. 691화에서도 별 차이없이 관광당하고, 또다시 멘탈이 붕괴한다. 오리히메는 당연히 장면도 없이 이미 리타이어했고(...) 본인도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다며 멘탈을 놓아버리고 유하바하에게 퀸시의 힘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결국 유하바하에게 퀸시, 호로의 힘을 빼앗기지만, [134] 그 후 츠키시마가 등장해 과거를 개변하고, 결과적으로 오리히메의 쌍천귀순을 통해 천쇄참월을 수복할 수 있게 된다.
그 후 아이젠과 대치하고 있던 유하바하에게 렌지와 같이 덤비지만, 또 다시 유하바하에 의해 천쇄참월이 부서진다.
다만 유하바하의 깔끔하게 부러트리려 했는데 정말 질릴 정도로 운이 좋다는 말과 금이 갔지만 완전 박살나지 않은 천쇄참월을 보면 미래개변의 힘을 견뎌내고 완전히 부러지는 걸 막은 모양이니 반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이젠의 경화수월에 도움을 받아, 유하바하에게 월아천충을 먹이는 데 성공한다.
월아천충을 맞은 유하바하는 검은 흔적만을 남긴 채 사망하고 이치고는 아이젠과 경화수월에 대해 얘기한다. 아이젠은 이미 이치고네가 도착하기도 전에 경화수월을 해방했고, 유하바하는 그 상태에서 아이젠과 싸우며 이치고와 렌지와 싸운 줄로 착각한 것이었다. 아이젠 말로는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에 의한 미래에도 경화수월로 변수를 줄 수 있다는 듯. 이치고는 해방장면을 보지 않았기에 이에 걸려들지 않았고 위화감을 통해 경화수월 사용 중이란 걸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유하바하는 자신이 죽은 미래조차도 개변할 수 있다며 부활하여 아이젠을 먼저 덮쳐서 쓰러뜨리고, 이어서 이치고와 정령정을 덮친다. 유하바하의 힘에 완전히 쓰러질 즈음 우류가 나타나 은화살촉으로 유하바하를 꿰뚫고, 일순 모든 힘이 사라져 구속이 풀린 이치고가 천쇄참월로 유하바하를 공격한다. 이미 부서져 있던 천쇄참월을 유하바하는 손으로 막으나, 부서진 천쇄참월에서 본래의 시해 참월이 나와 그대로 유하바하를 일도양단 해버린다.[135]
2.2.4.1. 평가[편집]
3. 완결편[편집]
머리를 짧게 깎아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놀러온 렌지와 루키아를 맞이해주며 여전히 교제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고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차드의 경기를 지켜본다. 병원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작가의 인터뷰와 지옥편 단편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치고는 영문학을 전공해 번역가가 되었고 병원은 여전히 잇신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치고가 영왕궁에서 수련한 탓에 현세가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별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영왕을 대신할 차기 영왕 후보였다고 한다. 일이 잘못되면 0번대한테 배신당할 수도 있었던 것.[137]사이트 참조
영왕이기에 현세로 갈 수 없어서 이치고의 친구들에게 소사티켓을 준 것.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하바하가 힘을 전부 흡수하고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 계획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또한, 호로의 힘은 전부 빼앗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루키아의 결혼식 이후 렌지의 조언에 의해 오리히메에게 데이트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139]
이치고가 0번대와 영왕의 진실을 아는지는 불명이다. 알고 있다고 추측하는 측에선 참월이 천년 전의 유하바하라는 점을 근거로 참월이 알려주었을지도 모른다고 여긴다.[140][141][142]
4. 옥이명명 편[편집]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고 졸업 후 번역가로 활동하면서[143] 사신으로서의 일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기척이 없는 호로를 베어내고 자엘아폴로의 공격을 막으며 렌지를 구해낸다. 이후 자엘아폴로와 대치하던 도중, 그에게 의식과 지옥의 존재를 듣는데, 이번에 우키타케의 성불과 의식인줄 알았던 행위가 알고보니 그의 영자를 지옥으로 보내는 일이라는 것을 듣고는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참백도가 진 참월이 아니라 다시 일반 참월로 돌아와서 의문을 자아냈는데, 작가가 직접 밝히기를 이는 일반 참월이 아니라 천쇄참월이라고 한다. 천쇄참월의 하얀 부분이 사실 칼집이며, 유하바하가 부쉈을때 부숴진 칼집 부분은 이치고의 몸에 흡수된 모양. 즉 현재 이치고는 무려 상시 만해 상태이다. 다만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시해 상태, 그러니까 이도일대 형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