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1971)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의 정치인. 시의원(신월2,6동, 신정3,4동)으로 동반성장연구소 연구위원, 아시아투데이 부장 등을 역임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의 무혐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를 수석임관했으며,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재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대우 무역부문에서 근무했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민주당이 12년동안 수성해왔던 양천구4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역대 선거중 두번째로 표를 많이 받으며 당선되었고[2],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양천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를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23년부터 전임 손영택 변호사의 뒤를 이어서 국민의힘 양천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2. 의정 활동[편집]

---

파일:이승복 서트.png
2022년 8월 4일, 제11회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윤영희 의원[3]과 함께 임명되었다.[4] 양천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서부트럭터미널 부지 개발안 통과에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큰 공을 세웠다.신정도시첨단 물류단지는 서남권 도심의 노후화된 물류·유통시설, 화물터미널 등을 물류·유통·첨단산업이 융복합화된 도시형 첨단 물류단지로 양천구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그간 신정 도시첨단 물류단지는 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이승복 서울시의원의 노력 끝에 물류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가 완료되면 양천구청의 건축 인·허가를 거쳐 2025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상기 사항은 교통위원회 소관 사항으로 현재 상임위원회가 교통위원회이며 소속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했다"며 "당선 후 사업관련 서류를 검토했고 당시에는 추진동력이 약했으나 관련 상임위원으로 집중 관리했다"고 했다. 또한 "서울 지역의 개발 후보지(양재·시흥)와는 달리 사업이 빨리 추진된 배경에는 서부티앤디의 적극적인 협조가 그 배경"이라 했으며, 이어서 "공약으로 제기된 현안 문제들에 대한 확실한 매듭을 짓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임기중 전철노선 신설에 대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승복 서울시의원 “서남권 지역 새로운 복합문화 시설 만들 것”[5]



이러한 좋은 의정활동으로, 2023년 7월 12일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23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됐다.[6]

3.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

3.1. 소각장 설치 반대 시민을 향한 삿대질·고함 논란[편집]

---

서울특별시 측의 마포구 신규 소각장 설치에 마포구민들과 마포구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논란이다. 사실 마포구는 이미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당인리 발전소는 물론 기존 소각장도 위치한 상황에서 추가 소각장 설치까지 나오자격렬한 반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고 소각장 설치 과정에서 8월 31일 최초 후보지 발표 당시 서울시는 구체적인 항목이나 배점 등을 공개하지 않다가 기자들이 요구한 뒤에야 정보를 공개하면서 주민들을 더 자극했었다.#

그러던 중 2022년 9월 15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마포구에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마포구 시의원들이 연설에서 "소통이 없는 일방적 강행이었으니 즉각 철회하라"며 비판을 했고, 더불어민주당 김기덕 마포구 시의원이 연설을 하던 중, 방청석에서 연설을 들은 마포구민들은 환호 하며 "철회하라"를 외치기 시작했다. 여기서 김현기 의장이 방청석을 향해 "좌석을 정돈해달라"며 정숙할 것을 요청하며 환호가 어느 정도 사그라들고[7] 일부의 소리만 나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승복 시의원이 마스크를 벗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청석을 향해 갑작스레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세요"라고 소리를 쳤다. 이 소리에 오히려 구민들의 반발이 시작되자 "조용히 해! 시끄러워!"라고 고성을 질러대며 논란이 되었다. #

사실 이 사건은 여러 문제가 있는데 우선적으로 시의원이 시민들을 향해 고함을 지르고 반말과 삿대질을 하며 고압적 태도를 보인 것은 당연히 태도의 문제에 직결될 수 있다. 더불어 설득의 대상인 시민들을 향해서 설득도 이해도 아닌 고성으로 이를 진압하려 한 것은 사실상 시민들을 적으로 돌리는 행위로, 이승복 의원이 마포구가 지역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대의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어기는 행위이다. 그렇다고 이승복 의원의 행동이 당위성이 있는 행동이었으냐하면 이 역시 부족하다. 의회를 찾은 마포구민들이 먼저 환호를 한 것은 맞으나, 이를 진정시키는 것은 의장의 권한이다. 실제로 김현기 의장은 진정을 요청했으며 김현기 의장의 진정 요청 이후 환호가 사그러들고 있던 시점에서 갑자기 이승복 의원의 삿대질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된 것이었다. 상황 악화 이후 김현기 의장은 재차 진정을 요청하게 되었다.

하지만 상황의 전말을 보면, 이승복 시의원이 삿대질을 한 대상이 과연 선량한 시민들이라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1~2시간 전에 의사당에서 집회를 할때 인솔자가 시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시의회에서 현수막을 거는 등 고의적으로 소란을 만들었다. 또한, 시위대가 '오세훈 죽어라, 퇴진하라, 자폭하라'등의 과격한 구호들을 외치는 등 소란이 잦아들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 민주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였던 정진술 의원이 본인의 자리를 벗어나서 2층 시위대 현장에 있었고, 이승복 의원은 그 사실을 알고 소리를 질렀다.

아무튼 이 장면이 그대로 찍혀 SNS에 올라가자 시의원이 감히 시민에게 반말과 삿대질을 했다며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현재 이승복 의원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4. 소속 정당[편집]

---

5. 선거 이력[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