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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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강서구 을
가양동[1], 등촌3동, 공항동, 방화동
江西區 乙
Gangseo B



파일:국회선거구 강서구 을.svg

선거인 수
201,044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강서구 일부
가양1동, 가양2동, 등촌3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신설년도
1988년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진성준



1. 개요[편집]


강서구 지역구 중 김포국제공항방화뉴타운이 속하는 지역구이며 한강변 서부 생활권에 속한다.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이전 선거구에 속했던 염창동, 등촌1동, 가양3동이 강서구 병으로 이동했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진성준 의원이다.


2. 분석[편집]


대체적으로 민주당이 경합우세를 보이는 강서구 지역 중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특히 김성태 전 의원이 3선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물론 초선이었던 18대땐 노현송 후보와 김성호 후보 간 단일화가 성사되었다면 위태로울 뻔 했지만, 그 이후 두 번은 서울에서 새누리당이 고전하던 와중에도 연임에 성공했다. 즉, 인물에 대한 호불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2] 비강남권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는 것은 김성태의 지역구 관리와 정치적 수완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대목이다.

그러나 마곡지구[3] 개발 등을 통한 신규 유입이 이루어지고, 21대 총선 무렵 딸 채용 관련 문제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김성태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4] 4년간 밭을 갈아온 진성준이 지역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다만 20대 대선 기준으로는 한강변 아파트들의 집값 상승과 이에 맞물린 뉴타운 지역의 보수화 등 여러 이슈가 겹치며 윤석열 후보가 다시 이재명를 제치고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가져왔다.

지역구 특성상 고가의 아파트 단지와 공항 인근의 서민층 거주 지역을 동시에 끼고 있어서 동별로 정치 성향이 갈리는 지역구이기도 한데, 예를 들어 가양동은 부동산 이슈로 인해 보수 세가 강한 편이고[5] 한강을 끼고 있지 않은 공항동이나 등촌동, 외곽 지역인 방화동은 민주당 세가 우세한 편이다.

여담으로 이 선거구는 김포공항 때문인지 제주도 출신 유권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선거구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서울, 제주도를 왔다갔다 하려면 공항 근처에 사는게 아무래도 편하기 때문.[6]


3. 이전 선거구[편집]


강서구에는 이전 선거구가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 이렇게 두 구역으로만 나뉘어 있었으며, 마곡지구의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자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병 선거구가 신설이 되었다. 그러나 당시부터 강서구의 구획이 이상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등촌동과 화곡동, 그리고 가양동을 각각 두 선거구에 걸치게 해놓은 건 생활권을 무시한 처사라는 것.

특히 을 선거구가 도마에 올랐는데, 왜냐하면 당시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높았던 지역만 남겨놔 "김성태맨더링" 아니냐는 말이 나왔기 때문. 실제로 아래 관할구역 목록을 보면 김성태가 앞섰던 지역들은 모두 강서구 을로 남은 것이 사실이었다. 게다가 우연의 일치인지 김성태 의원의 선거사무소가 이 선거구의 중심부 근방에 있다. 그리고 선거구 획정 이전부터 이곳에 출마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진성준 의원의 선거사무소는 오히려 지역구에 더 가까워지는 바람에 선거구를 옮기려고도 하였지만 포기하고 그대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4.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편집]


※ 20대 총선 이전에는 획정 이전의 강서구 을 기준으로만 합니다.
대수
당선자
당적
임기
제13대
남재희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최두환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이신범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김성호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노현송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김성태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진성준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20년 5월 30일 ~


4.1. 2016년 선거구 획정 이전[편집]



4.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염창동, 등촌1동, 등촌2동, 가양동, 발산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과해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남재희(南載熙)
25,198
1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31.32%
당선
2
최두환(崔斗煥)
21,755
2위
[include(틀:통일민주당)]
27.04%
낙선
3
김재현(金在炫)
17,534
3위
[include(틀:평화민주당)]
21.79%
낙선
4
김인식(金仁植)
10,509
4위
[include(틀:신민주공화당)]
13.06%
낙선
5
최수영(崔洙泳)
1,317
6위

[[한겨레민주당|
파일:한겨레민주당 글자.svg
]]

1.63%
낙선
6
이경표(李敬表)
4,125
5위

파일:제3세대당.png

5.12%
낙선

선거인 수
118,528
투표율
68.41%
투표 수
81,081
무효표 수
643
이후 선거구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되는 가양지구와 등촌지구, 마곡지구가 계획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시기에 치른 선거라 지금과 인구 구성이 살짝 다르다.

4.1.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염창동, 등촌1동, 등촌2동, 가양동, 발산1동, 발산2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과해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남재희(南載熙)
26,356
2위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29.91%
낙선
2
최두환(崔斗煥)
27,699
1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31.44%
당선
3
박한상(朴漢相)
19,789
3위

[[통일국민당|
파일:통일국민당 글자.svg
]]

22.46%
낙선
4
이경표(李敬表)
5,844
4위
[include(틀:신정치개혁당)]
6.63%
낙선
5
김인식(金仁植)
3,397
6위

[[무소속|
무소속
]]

3.85%
낙선
6
김재현(金在炫)
5,004
5위

[[무소속|
무소속
]]

5.68%
낙선

선거인 수
130,563
투표율
68.05%
투표 수
88,847
무효표 수
758


4.1.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염창동, 등촌1동, 등촌2동, 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 발산1동, 발산2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과해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신범(李信範)
48,083
1위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7.87%
당선
2
최두환(崔斗煥)
41,873
2위

32.98%
낙선
3
고진화(高鎭和)
18,180
4위

14.31%
낙선
4
이경표(李敬表)
18,828
3위

14.82%
낙선

선거인 수
211,429
투표율
61.01%
투표 수
128,992
무효표 수
2,028


4.1.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염창동, 등촌1동, 등촌3동, 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신범(李信範)
44,214
2위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41.42%
낙선
2
김성호(金成鎬)
49,180
1위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46.07%
당선
3
이경표(李敬表)
9,898
3위

9.27%
낙선
4
양부현(梁富鉉)
3,439
4위
[include(틀:청년진보당)]
3.22%
낙선

선거인 수
190,330
투표율
56.56%
투표 수
107,647
무효표 수
916

가양지구와 등촌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며 인구가 증가해 강서구 갑과 경계 조정으로 발산1동, 2동과 등촌2동이 제외되었다. 대부분 지역에서 이신범 의원과 김성호 후보 간 접전이 일어났으나 임대주택 밀집 지역인 등촌3동, 가양2동, 3동과 방화3동에서 김성호 후보가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4.1.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염창동, 등촌1동, 등촌3동, 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은진수(殷辰洙)
51,979
2위
[include(틀:한나라당)]
42.17%
낙선
2
김철근(金哲根)
9,262
3위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7.51%
낙선
3
노현송(盧顯松)
56,107
1위
[include(틀:열린우리당)]
45.52%
당선
4
김단성(金端成)
5,904
4위

4.79%
낙선

선거인 수
195,898
투표율
63.45%
투표 수
124,298
무효표 수
711


4.1.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염창동, 등촌1동, 등촌3동, 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노현송(盧顯松)
35,918
2위

37.40%
낙선
2
김성태(金聖泰)
45,284
1위

47.15%
당선
3
김백중(金白中)
4,717
4위

4.91%
낙선
6
신규대(申奎大)
1,100
5위

1.14%
낙선
7
김성호(金成鎬)
9,018
3위

9.39%
낙선

선거인 수
211,554
투표율
45.40%
투표 수
96,037
무효표 수
775
전직 구청장 출신 현직 의원 vs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의 2파전으로 치열한 접전이 될 거란 예상을 했으나 뜬금없이 이곳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성호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오면서 무려 9% 이상의 표를 가져가며 예상외로 김성태 후보가 싱겁게 당선된다. 노현송 의원은 선거구 동부 가양·등촌·염창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나 방화동과 공항동에서 김성태 후보가 크게 승리했다.

이 선거에서 패한 노현송은 2년 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 2번 더 구청장을 역임했다.


4.1.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 등촌1동, 등촌3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염창동, 공항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성태(金聖泰)
61,967
1위

50.35%
당선
2
김효석(金孝錫)
61,098
2위

49.64%
낙선

선거인 수
216,397
투표율
57.41%
투표 수
124,236
무효표 수
1,171
19대 총선 당시 격전지중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혔으며, 김성태 후보가 재선에 성공을 하게 된다.

김성태 우세 : 가양1동, 가양2동, 방화1동, 방화2동, 공항동
김효석 우세 : 가양3동, 등촌1동, 등촌3동, 방화3동, 염창동


4.2. 2016년 선거구 획정 이후[편집]


관할구역 : 강서구(가양1동, 가양2동, 공항동, 등촌3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4.2.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가양1동, 가양2동, 공항동, 등촌3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성태(金聖泰)
45,861
1위

45.92%
당선
2
진성준(陳聲準)
38,504
2위

38.56%
낙선
3
김용성(金容星)
14,688
3위

14.70%
낙선
5
김인자(金仁子)
799
4위

0.80%
낙선

선거인 수
163,533
투표율
61.71%
투표 수
100,923
무효표 수
1,071
이때 이 지역 선거는 정치대표들의 최측근들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했던 이유가 당시 3선을 도전하는 새누리당의 김성태 후보는 김무성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었고,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후보 역시 문재인 전 대표의 최측근이자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과 제6회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였던 일명 "문재인의 호위 무사"라고 불리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선거구 획정 당시 비교적 야권 성향이 강했던 지역이 강서구 병으로 떨어져나가면서 여권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여론조사에서는 김성태 후보가 진성준 후보에게 오차 범위 이상으로 앞서 새누리당의 우세가 점쳐졌으며 실제 선거 결과 김성태 후보가 진성준 후보를 약 7.3%차로 제치고 무난히 3선에 성공하였다. 비강남권 새누리당 후보중에서는 거센 심판론의 결집과 국민의당 보수표 이탈 와중에서도가장 선전한 득표율이다. 진성준 후보는 여론조사에 비해서는 선전했지만, 여당에 유리해진 지역구와 재선으로 다져진 김성태 후보의 지역기반을 넘지 못했다.

다만 국민의당 후보로 나왔던 김용성 후보의 14.7%를 생각하면, 야권에서 후보단일화를 이뤘을 경우 김성태 후보도 쉽게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예를 들어 원래 야권이 앞섰던 방화3동 지역의 표를 김용성 후보가 많이 잠식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방화3동 선거구의 경우 김성태 의원이 6,548표, 진성준 전 의원이 5,084표, 국민의당 김용성 후보가 1,807를 득표했는데, 동 선거구의 비례대표 득표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이 4,462표, 더불어민주당이 3,515표, 국민의당이 3,517표, 정의당이 1,031표를 득했기에 오히려 진성준 전 의원이 국민의당과 정의당 지지층으로부터 표를 더 받았다. 강서구 을 선거구 전체에 있어서도 비례대표에서 새누리당 32,803표, 더불어민주당 27,369표, 국민의당 26,020표, 정의당 6,913표, 기독자유당 2,832표가 집계되었으므로, 정의당 지지층이 진성준 전 의원에게 몰표를 주고 기독자유당 지지층이 김성태 의원에게 몰표를 준다고 가정할 경우, 김용성 후보가 득한 14,688표 중 진성준 전 의원을 잠식한 표는 4,000여 표밖에 되지 않고, 오히려 김성태 의원의 표를 10,000여표 가량 잠식했다고 추론할 수 있다. 또 서울 대부분에 지역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출마 했으며 평균적으로 10~25%의 득표율을 보인 와중에도 더민주 후보들이 대거 승리하였으며, 새누리당의 텃밭까지 잠식한 상황에서 국민의당 후보 때문에 패배하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즉, 김성태 후보의 개인적 역량과 지역 경쟁력은 다른 서울 지역 새누리당 후보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7]


4.2.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가양1동, 가양2동, 등촌3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진성준(陳聲準)
66,684
1위

56.15%
당선
2
김태우(金泰佑)
50,281
2위

42.33%
낙선
7
박혜영(朴惠永)
1,087
3위

0.91%
낙선
8
정홍대(鄭烘旲)
705
4위

0.59%
낙선

선거인 수
176,017
투표율
68.33%
투표 수
120,281
무효표 수
1,524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구 을)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진성준
김태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6,684
(56.15%)

50,281
(42.33%)

+ 16,403
(△13.82)

120,281
(68.3%)

등촌3동
55.34%
42.77%
△12.57
68.25
가양1동
55.65%
43.17%
△12.48
63.83
가양2동
53.46%
44.83%
△8.63
67.99
공항동
56.94%
41.58%
△15.36
60.64
방화1동
56.47%
42.34%
△14.13
69.05
방화2동
53.23%
45.04%
△8.19
62.63
방화3동
53.85%
44.56%
△9.29
69.59
후보
진성준
김태우
격차

거소·선상투표
46.05%
50.0%
3.95

관외사전투표
64.48%
33.97%
△30.51

재외투표
72.41%
26.29%
46.12

미래통합당에선 현역 김성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4선을 포기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물을 낙점해야 했다. 정재준 한국법제연구원 해외법제조사위원과 황준환 서울시당 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송태영 예비후보는 1월 22일 사퇴하는 등 하였지만, 2월 23일에 당에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을 전략공천을 하면서 출마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서준모 예비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진성준만이 예비후보로 남게 되면서 이변 없이 바로 2월 21일 단수공천으로 최종 확정되어 이 지역구에 재도전하였다.

당시 진성준 후보와 김태우 후보 모두 청와대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회사 동료에서 경쟁 후보로 다시 만나게 된 셈이었는데, 선거 결과는 13.9%p 차이 압승으로 진성준 후보가 재수 끝에 국회 입성에 재성공하였다.

사실 게리맨더링을 했다고는 하지만, 임대아파트 단지들이 대부분 남아 있어[8] 강서구 을 선거구는 민주당 입장에서 해볼만한 지역구였고, 보수정당이 김성태의 개인기로 지켜오던 곳이었는데, 문제는 김성태가 갖은 논란들을 저지르며 개인기를 다 깎아먹은 상태에서 불출마하고, 아예 연고가 없는 정치 신인 김태우가 꽂힌 이상 예견된 결과였으며, 결국 진성준이 당선되며 민주당은 강서구 3석을 모두 석권하는 데에 성공했다.

진성준 후보는 당시 전 지역에서 이겼는데, 투표소 기준으로 보자면, 가양제2동 제4투표소의 경우, 1표, 제5투표소에서는 7표, 방화제2동 제6투표소와 가양제2동 제1투표소에서 크게 밀리는 등 몇십여 표 차이로 진 곳이 있으나, 이긴 곳이 100여 표 이상 차이 나는 곳이 많았다. 방화제1동 제9투표소[9]에서는 더블스코어로 이기기도 했고, 관내사전투표를 모두 석권했다.

같은 가양지구 내에서도 아파트 가격에 따른 표심 차이가 있었다. 45·46평짜리 아파트 주민이 관할 인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양제2동 제1투표소[10]에선 미래통합당 김태우 후보가 65.78%, 615표를 득표하며 307표에 그친 진성준 후보를 더블스코어 차이로 눌렀다. 그러나 가양제2동 제2투표소[11]에서는 진성준 후보가 717표를 득표해 527표를 득표한 김태우 후보를 190표차로 눌렀다.[12]

한편 이 선거에서 낙선한 김태우는 2년 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으로 출마한 뒤 당선되며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으나 1년 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청장직을 잃었고, 이후 특별사면복권되어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 재출마 하였으나 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p차로 밀려 낙선했다.

4.2.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서구 을
가양1동, 가양2동, 등촌3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진성준 의원이 3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사전 선거 운동 혐의로 수사 중인 점이 변수로 꼽힌다. 다만 2023년 2월 3일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사면 복권된 김성태 전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1] 3동제외[2] 한국노총 출신에 2010년대 친무계 핵심으로 활동하며 친박계에 찍힌 것도 있어, 민주당계 뿐만 아니라 보수 진영 내에서도 안티들이 어느정도 있는 인물이었다. 그래도 2022년 대선 국면에서 국힘 4본부장 체제 중 한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친윤 인사가 되어 2024년 22대 총선에서도 공천은 무난하지 않겠냐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3] 가양1동, 방화1동, 공항동, 발산1동. 엠밸리 14·15단지와 수명산파크가 위치한 발산1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 선거구에 속하기 때문에 '마곡=강서구 을'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한다.[4]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으로 출마가 가능해진다.[5] 인근의 보수 강세 지역인 양천구 갑과 표심을 함께해 왔다. 다만 거주자들의 연령대가 높지 않다는 특성으로 인해 평균 연령대가 높은 강남3구나 용산구와 달리 젠더 이슈 등에도 꽤나 민감한 편이라 민주당 지지율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6] 참고로 양천구에서 정치 생활을 처음 시작한 원희룡도 제주도 출신이다. 양천구 또한 김포국제공항과 가깝다는 것에 초점을 두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7] 강남3구를 제외하면 서울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유일하게 45%이상 득표하였다.[8] 원래 강서구 을 지역에 노태우 정부 시절 조성된 가양·등촌·방화지구의 국민임대아파트 단지가 여러 개 조성되어 있었는데, 이중 가양7, 8, 9-1단지만 넘어가고, 그새 시프트 비율이 높은 엠밸리 8, 10-1, 11, 12단지가 새로 입주하였다. 특히 넘어간 임대주택 단지들은 입지한 지 30여 년이 된 노후 아파트들로, 주민 연령대가 높지만 마곡지구에 새로 입주한 단지의 주민 연령대는 상대적으로 낮아 오히려 진보 세력에게 더 유리해졌다.[9] 마곡엠밸리6단지. 시프트와 임대주택 비율이 62%에 달한다.[10] 가양2동 11통 가양도시개발아파트 4단지 401·402동·가양2동 22·23통 대림경동·가양2동 24통 가양중앙하이츠. 대림경동아파트와 가양중앙하이츠는 각각 45평과 46평 단일 평수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대림경동아파트의 경우 1993년 준공되어 재건축/리모델링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11] 가양2동 17~21통 강변아파트. 강변아파트는 14~20평대 소형 평수로 이루어져 있다.[12] 다만 아파트 표심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지적이 있는데, 사전투표는 행정동 단위로 집계되기에 본 투표만 반영된 수치이다. 즉, 아파트 주민이 사전투표를 했다면 통계에서 제외되어 버린다. 정확한 아파트의 표심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