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1956년 2월)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중진 정치인이다. 지역구는 강남구 제3선거구이다.

2. 정치입문 전[편집]

---

1956년 2월 5일 경상북도 영주군에서 태어났다. 국립철도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3.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편집]

---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내며 정치에 입문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지방선거 하루 전 열린 북미정상회담의 여파와 자유한국당에 대한 민심의 가혹한 외면 탓에 낙선하였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로써 4선 시의원이 되었고, 11대 서울시의회 다수당 최다선 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고인이 된 김진수 의원, 정계를 은퇴한 이종필 의원에 이어 진두생 의원과 함께 4선 서울시의원이라는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진두생 의원은 8회 지방선거에서는 출마가 좌절되어 2018년 한 차례 낙선했다 복귀해 4선이 된 김현기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되었다. 2010년 5회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12년 동안 서울시의회 민주당 우위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보수당에 다선 시의원들이 많았음에도 의장직을 맡지 못 한채 물러났기 때문에 김현기 의원이 의장이 된 것은 무척 뜻 깊은 일이다.

김현기 의원의 지역구인 강남구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와 함께 보수우파의 마지막 보루로 분류되는 곳으로 7회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초로 민주당 후보가 구청장과 시장에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으나 8회 지방선거에서는 다시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회복됨으로써 단체장은 물론 광역,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특히 강남구 국회의원 선거구 3곳 중 국민의힘 지지가 가장 약했던 강남구을 선거구도 인구구성이 변화해 김현기 의원이 강남 3선거구에서 70%가 넘는 득표로 승리하였고, 강남구병에 속한 강남 5, 6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이 아예 후보도 내지 못 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무투표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 선거 이력[편집]

---